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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의 열기

last modified: 2015-02-08 21:47:53 by Contributors


존 트라볼타 주연, 존 배드햄 감독의 영화. 1977년작. 존 트라볼타의 저 포즈와 복장은 지금까지도 그야말로 디스코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디스코 계통 패러디에서 차용되는 1순위 이미지.

순식간에 전미 흥행 1위, 비지스의 OST가 빌보드 차트 24주간 연속 1위등의 파워를 과시하며 350만달러로 만들어져 미국에서만 9421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2억 371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으며, 이 영화로 존 트라볼타는 순식간에 최고의 인기스타로 발돋움했고 1978년 그리스도 세계적인 대박을 거두면서 승승장구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 영화는 당시 비주류였던 디스코를 순식간에 주류로 승격시켰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당시 디스코는 경박하다라는 선입관 때문에 하는 사람만 하는 문화였지만[1], 이 영화 개봉 이후 크게 흥행해 디스코가 유행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존 트라볼타의 옷과 춤을 따라하게 되면서 전 세계의 밤문화를 그가 창조하게 되었다.[2]

저 디스코춤의 55초~1분 15초쯤 되는 구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남캐 춤으로도 굉장히 유명하다. 중간중간 드워프 남캐 것도 섞여있다. 약 1분 지점부터 20초 정도 분량은 티아라의 롤리폴리에도 사용된 안무가 보인다. 아키에이지에서는 한술 더 떠 아예 모든 캐릭터의 춤을 이걸로 통일해 놨다. 춤 이름은 '밤의 열기'.

작품내에서 나오는 디스코뿐만 아니라, 70년 당시 젊은이들이 겪던 방황과 고통, 곳곳에서 벌어지던 인종차별이 녹아나있다.

세월이 오래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디스코 영화의 전설로 남아있으며, 특히 포스터에 나와있는 존 트라볼타의 포즈[3]는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KBS-2에서 명절특선 더빙 방영했으며 이규화가 존 트라볼타를 연기했다.

그리고 이 영화를 감명깊게 본 실베스터 스탤론은 1983년에 스테잉 얼라이브라는 속편을 제작,기획,각본,감독(그리고 카메오로 잠깐 나옴)했다. 흥행은 그럭저럭 성공(2200만 달러로 만들어져 6492만 달러를 벌어들임)했지만 평은 최악이라서 속편이 아니라고 1편 팬들이 고개를 돌릴 정도. 골든 라즈베리에서도 여러 부문에 후보에 오르며 최악의 속편 졸작으로 악명을 떨쳤다. 그런데 이 속편도 KBS-2에서 토요일 밤의 열기에 이어 더빙 방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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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래서 제작자도 이 영화가 흥행할 수 있을지 없을지 주저했다.
  • [2] 한국에서는 나팔바지라고 부르는 bell-bottoms 바지는 70년대의 아이콘이 될 정도..
  • [3] 동방 프로젝트의 경우, 이 포즈를 동방비상천나가에 이쿠가 따라한 게 시발점이 되어 나가에 이쿠의 캐릭터성을 닥치고 FEVER!로 굳혔다(...). 그밖에도 근육맨 만화책에서도 근육맨이 지구에 와서 디스코텍에서 강자들을 쓰러뜨린다고 하다가 저 포즈와 옷차림으로 춤을 추다가 대박을 거두며 디스코로 지구를 지배하려고 온 게 아닌데? 어이없어했다. 그밖에 에어플레인이라든지 헐리웃 여러 영화에서도 당연히 저 포즈를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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