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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86

last modified: 2014-12-04 12:35:18 by Contributors

토요타 86 스바루 BRZ 사이언 FR-S
비슷비슷하다.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기타
3.1. 모터스포츠에서의 86
3.2. 미디어에서의 86
3.3. 태백 서킷 86 전소사건


1. 개요


토요타+스바루의 2리터급 FR 쿠페. 1987년에 단종된 AE86의 후속 모델을 표방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에초에 트레노-레빈코롤라의 가지치기 모델로서 존재했지만 현재의 86은 코롤라와 아무런 관련도 없다. 트레노-레빈의 계보는 전륜구동으로 바뀐 후 2000년에 단종된 AE111까지 이어진다. 그냥 이니셜 D의 인기에 힘입어 "경량, 소형, FR, 대중적인 가격의 쿠페"라는 컨셉과 이름만 가져온 것.[1] 2012년에 출시되어 일본 내수 시장 및 대한민국 시장에는 '86', 북미에서는 싸이언 브렌드의 'FR-S', 북미를 제외한 해외 시장에는 'GT 86'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토요타에서 수프라, 셀리카, MR시리즈(MR2, MR-S)를 모두 단종시킨 후 새롭게 내놓는 경량 FR 스포츠카라고 보면 되겠다. 스바루와 공동 개발하여 형제차로 스바루 BRZ가 있다.

2. 상세

토요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 아니라 자회사로 편입시킨 스바루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토요타 입장에서는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경량 스포츠카 개발비를 절감하고, 스바루 입장에서는 직분사 기술을 전수받고 매출도 늘리는 win-win 프로젝트. 7,000rpm에서 203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수평대향식 D4-S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을 사용하며, 변속기는 6단 수동/자동변속기를 채택하고 있다. 저중심 설계와 무게중심 배분에 신경써 앞 뒤 53:47의 안정적인 비율을 통해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고.

토요타가 내세우는 점은 '드라이버와 함께 성장한다'는 아스라다AE86의 컨셉을 그대로 이어받은 차라는 것. 순정 상태로도 타기 편하고 21세기에 맞는 성능을 가진 준수한 차량이지만, AE86과 마찬가지로 튜닝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 놨다는 이야기. 일본에서는 튜너와 레이싱팀을 위한 깡통 트림도 판매하고 있다. 오디오, 에어컨 등 각종 편의시설은 아예 존재하지 않고 자동변속기는 선택 불가능, 1톤 트럭에도 안 쓸 듯한 완전 구형 직물시트에 휠캡도 없는 스틸휠을 달고 범퍼도 도색되지 않은 완전 깡통모델이다.

스바루에서도 이 차량을 BRZ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당초에는 완전히 똑같은 자동차에 마크만 바꿔 달아[2] 출시하려 했으나(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의 운동능력 지향에 대해 각사 엔지니어간의 견해차가 발생하여[3] 동일 라인에서의 생산이 무산되는 바람에 "기왕 이렇게 된거 청와대로 간다완전히 똑같을 필요는 없지 않나"라며 인/익스테리어도 조금씩 다르게 하고 주행성능에도 차이를 두어[4]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참고로 후지중공업 역사상 (1972년 이전에 등장한 차량과, 경차를 제외하면) 최초의 4WD 라인업이 없는 순수 2륜구동, 그것도 FR 차량이다.

2012년 5월 24일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대한민국에도 출시했다. 수동과 자동[5] 모두 수입되며 가격은 애미없다 수동 모델 3,890만원, 자동 모델 4,69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한국토요타가 "최대한 부담없는 가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당시 엔의 환율이 너무 시망이라(자세한건 일본 엔항목 참조) 이렇게 책정되었다고... 토요타/렉서스일본 본사에 엔화나 달러가 아닌 원화로 결제[6]하기 때문에 연식변경 모델 출시 이전에는 가격변경이 사실상 불가능. 사실 가격보다 더 비판받는점은 수동 모델에서 선택 할 수 있는 옵션의 폭이 너무 좁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오직 5%만이 수동변속기를 달고 출시된다지만... 그런데 의외로 대한민국에서 수동변속기 모델이 많이 팔렸다고 한다.

3. 기타

3.1. 모터스포츠에서의 86

토요타측에서는 렉서스 LFA와 함께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다. 또한 86/BRZ의 원메이크 레이스도 존재한다.

D1 그랑프리러브라이브! 캐릭터 이타샤로 출전한다. 그 외에도 여러 86/BRZ가 출전중.

3.2. 미디어에서의 86

탑기어 코리아 시즌3에서 김진표이니셜D의 주인공 타쿠미의 자동차 후속이라고 소개하며 리뷰및 랩타임을 측정하였다.

오리지널 탑기어 19시즌 3화에서도 제레미 클락슨이 직접 리뷰하며 "자동차광들을 웃음짓게 하는 자동차"라고 평가하였으며[7], 2012년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이니셜D Final Stage의 마지막에 후지와라 타쿠미가 두부배달을 다녀오는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다. 이니셜D/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에서도 6AA에선 FT86 G Sport Concept가 등장하며, 7AA X부터 86이 정식으로 등장한다.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에선 5탄부터 BRZ S와 함께 신규차종으로 등장.

3.3. 태백 서킷 86 전소사건

태백 서킷에서 토요타 86 1대가 불에 홀랑 타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대략 사건을 요약하자면 토요타에서 이벤트로 내건 태백서킷 행사에서 86 한대가 변속실수로 인해 마른 풀숲으로 살짝 코스이탈이 있었고 차량이 멈췄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았고 반복해서 시동을 걸어도 마찬가지였다. 차에서 내려 살펴보니 배기구 근처 풀에 불이 붙어있었고 규정 상 갖춰져야 할 소화기가 코스에 비치되지도 않고 CCTV 감시의무도 소홀히 한 태백서킷측의 뒤늦은 출동이 있었고 그동안 차량은 전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원문에 나온 작성자 글 참조.

피해 차주가 토요타 측에 묻는 책임은 다음과 같다.

  • 차량의 비정상적인 시동 불가[8] 이로 인해 화재상황에서 탈출 불가.

  • 마른 풀밭에 들어갔다는것만으로도 화재 발생.[9]

  • 태백 레이싱 파크 측의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조기 진압이 안 됨.[10]

하지만 토요타 측에서는 일절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하며[11][12] 할부금 납부 완료 시 전시차량 할인판매를 제시했다고 한다.[13] 인터넷에서는 역시나 차주의 글만 보곤 토요타 측의 대응을 열심히 까는 중. 처음에는 토요타 측의 대응에 분개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차주의 운전 미숙도 점점 알려져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후 보험사인 삼성화재에서 자차로 전손처리 보상하고 태백 레이싱 파크 측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또한 토요타측에서 제시한 안해줘도 되는 작으나 유의미한 보상책을 받아들였다고.

원인이 알려졌음에도 아직까지 토요타측의 차량결함이 원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허나 이 사건은 명백한 차주의 운전미숙서킷의 관리부실 원인이 되어 일어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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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말로 후계 차종이라면 해외는 몰라도 내수 시장에서만큼은 이름을 '트레노'로 했어야 맞는 거다.
  • [2] 목적은 두말 할 것 없이 비용절감. 만약 실현되었다면 거의 모든 부품이 호환되었을 것이다.
  • [3] 토요타는 자세 변화가 적으며 탄탄한 승차감을 가져 드리프트를 연출하기 쉬운 셋팅을, 스바루는 어느정도 롤을 허용하지만 승차감이 좋으며 코너에서도 끝까지 그립을 놓치지 않는 셋팅을 추구했다.
  • [4] 토요타 86이 예전 AE86의 주행감각을 살려 오버스티어 경향이 강하게 세팅되어 있고, BRZ 쪽은 최대한 뉴트럴 스티어를 지향하고 있다. 물론 출고 기준으로 그렇다는 거고 튜닝 한계선은 완전히 동일하다.
  • [5] LSD와 제논 램프(HID)가 기본이며 수동 모델은 16인치 휠과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직물 트림 등의 사양이 하향 조정된다고 한다. 자동은 17인치휠과 리어 타공 V디스크 브레이크, 가죽 트림의 차이가 있다.
  • [6] 모델 출시때 본사와 협의해서 가격을 결정하고, 환율 변동이 일어나도 조정하지 않는다. 환율변동에 따른 손해도, 이득도 모두 본사가 가져가는 셈. 대한민국 지사는 영업만 하고 경영은 본사가 하는 것에 가깝다.
  • [7] 다만 성능상 약간의 차이가 있는 스바루 BRZ가 더 낫다는 식으로 평했다.
  • [8] 스핀직후 시동이 안걸리는것은 다른 차도 동일하다. 예를 들면 무한도전 F1 특집에서 노홍철이 서킷 주행중 스핀을 겪었는데 직후 시동이 걸리지 않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해외의 자동차 포럼에서 검색만 해봐도 스핀 후 시동이 안걸리거나 시동을 걸어도 엔진이 심한 부조화를 일으키고 시동이 다시 꺼지는 사례가 있다. 대개 이런 상황인 경우 시동키를 뺐다 다시 꽂으면 엔진 시동이 걸리지만, 차주는 시동을 다시 걸었다고만 하였지 이에 대한 언급은 없다.
  • [9] 배기구의 열기가 원인이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주행으로 가열된 배기관이나 브레이크 등으로 풀에 발화가 되는 일은 동네트랙데이부터 FIA 공인 국제 경기에서도 가끔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웬만한 자동차의 사용 설명서에는 배기 장치의 열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수 있으니 인화성 물질이 있는 지역에 주차나 정차를 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
  • [10] 공식 주최 행사가 아니라 토요타 측에서 태백 서킷 주행권을 출고 선물로 줬다고 한다.
  • [11] 보상을 한다는건 차량 결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어느 자동차 회사이던 차량 결함은 절대 인정하려고 들지 않는다. 특히 일반 도로 주행조건이 아닌 레이싱 트랙에서의 사고에 대해서는 더욱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한다.
  • [12] 오너의 차량 운용이 미숙하다. 영상을 보면 오너는 단순히 시동모터를 5초씩 2번만 돌리는 것에 그쳤고 키를 빼거나 다시 꼽지도 않았다.
  • [13] 근데 원래 서킷 주행은 차량의 본 목적을 위한 사용(공도 주행)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이건 메이커건 보상을 안 해준다. 더군다나 이 사건은 화재 원인이 자동차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풀이다.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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