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트라우마

last modified: 2015-03-30 21:37:32 by Contributors

Contents

1. 의학용어로 외상
2. 마음의 상처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3.1. 트라우마의 예
4. 곽백수의 만화 제목


1. 의학용어로 외상

즉 다친 곳. 사실 그냥 트라우마라고 하면 신체적인 외상을 말하며, 정신적 상처를 말할 경우엔 앞에 정신적(mental) 등의 말을 붙여 쓴다. 이를 생략하는 곳은 정신과뿐이다. [1]

2. 마음의 상처

d56m.jpg
[JPG image (48.1 KB)]


단순히 외상(상처)라는 의미의 말인 트라우마가 일본과 한국에서는 왠지 정신적 외상만을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좁혀져서 널리 쓰인다. 추정컨대 트라우마가 원래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상태에서 전문가나 매스컴 등에서 정신적 트라우마, 정신적 트라우마 하다 보니까 트라우마=마음의 상처로 인식하게 된 듯 하다.

마치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초콜릿 회사의 광고를 접한 대중이 발렌타인 데이=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인식하게 되는 뜻밖의 결과가 나온 것과 유사하다.

트라우마 스위치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해당 인물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일깨워 격렬한 반응을 일으키는 특정한 상황이나 자극을 말한다. 그 상황이나 자극에 마치 역린이나 약점처럼 비정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여 폭주한다든가 격분하거나 소침해진다든가 두려움에 떤다든가 한다.

pixiv 사전이나 니코니코 대백과에선 모두의 트라우마라는 말도 있다. 뜻은 워낙에 무서운 임팩트가 강해서 세월이 지난 후에도 간간히 언급되는 것들을 말한다. 꼬마펭귄핑구바다코끼리보노보노동굴아저씨, 초련(포켓몬스터)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GTO오니즈카 에이키치(영길)는 트라우마를 호랑이이 합쳐진 무서운 괴물 쯤으로 생각했다[2].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오니즈카가 타이거마로 잘못 들은것으로 처리했다. 대체 트라우마를 어떻게 잘못 들으면 타이거마가 되는지 묻지는 말도록 하자. 같은 말장난이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도 쓰이는데, 호랑이+말+사다코 모습으로 하반신에 우물을 달고 다니는 타이거 호스(tiger horse)라는 괴물이 등장한다. 이 괴물은 생물의 정신세계 속에 살며, 주식은 그 생물의 트라우마이다.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줄임말. 각종 창작물에서의 트라우마는 이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건과 비슷한 상황이 닥치자 말 그대로 뭐 하나 제대로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관련 속담으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다.

3.1. 트라우마의 예

4. 곽백수의 만화 제목

참고로, 작가 곽백수는 가명이 아니라 실명이다. 그림체는 요즘 대세와 맞지 않는 구시대의 것을 고수하지만 개그센스는 발군. 보통의 웹툰이 웬만하면 1~3년 내에 개그빨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아직도 쟁쟁한 개그빨을 자랑한다. 2008년 봄에 연재 종료.

야후에서 재연재하기도 했다. 그런데 거기서 연재할 때마다 무신론자들과 기독교인들이 쟁쟁한 병림픽을 벌였다. 만화 내용과 기묘하게 연결시킨 댓글 내용이 일품(…)인데, 유치하기 짝이 없는 신공격성 발언이 대부분이다.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인물들로는 김현필, 최상술, 가우스 그룹 등이 있으며 유명한 에피소드는 초인학원 시리즈, 용개 시리즈(이 용개와는 별 연관이 없다.)등이다.
후에 곽백수 작가는 가우스전자라는 웹툰을 연재하게 되는데 트라우마에 있던 가우스 그룹의 설정을 몇 가지 가져왔다고 한다. 지금도 피치 못하게 연재를 하지 못할 때는 트라우마에 가우스 그룹이 등장하는 편을 연재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곽백수작가는 만화 이름을 트라우마로 지은 이유를 멋져서(...)라고 밝혔다.
----
  • [1] 정신과에서는 정신적 상처를 트라우마, 육체적 상처를 피지컬 트라우마라고 부른다.
  • [2] 토라(호랑이)+우마(말)
  • [3] 실제로 이건 약한 축의 PTSD에 속한다. 항목 참조.
  • [4] 워낙 옴니아 사태가 커서 그런지 약한 정도의 트라우마는 옴니아를 써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다.
  • [5] 단 코코네는 너무 강한 충격이 아니라면 법정에 대한 공포가 그다지 강하게 발현되지는 않는다. 선천적으로 강인한 아이라서 그런가.
  • [6] 환청 중 하나: "우린 모두 침대위에서 통구이가 되었단다, 앨리스. 다 너희 아버지의 광적인 사진 현상과 다독 취미 덕분이었지. 피는 먼지만큼 말라버렸고 살갗은 잿더미가 되어버렸단다. 그때 너도 함께 죽었어야 했어. 호호호
  • [7] 차도현이 다중 인격장애를 앓게된 주된 원인이다.
  • [8] 오리진은 학대의 기억을 봉인해버렸고 차도현은 학대(죄책감)의 기억을 감당하지 못해 스스로 다른 인격인 신세기를 만들어내 그 기억을 세기에게 전가시키고 본인은 모조리 그 기억을 잊어버렸다.
  • [9]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차도현은 어릴적 기억을 떠올릴만한 자극을 받으면 항상 저택의 와인창고(지하실)에서 깨어나고 오리진은 지하실을 무서워해서 오리진의 부모가 일부러 지하실 심부름을 시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게 했으며 저택의 가정부의 심부름으로 와인창고에 갔을 때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기절해버렸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30 21:37:32
Processing time 0.1206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