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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데

last modified: 2013-07-31 19:19:49 by Contributors

드래곤 퀘스트8의 등장인물.

트로덴 왕국의 국왕으로, 국민의 지지율도 꽤 높은 성군. 나이는 60여세 정도로 추정된다. 딸을 굉장히 늦게 낳은 듯.

도르마게스 때문에 저주가 걸려서 에 있던 사람들은 다 장미꽃이 되어버리고, 미티아이 되고 본인은 마물이 되었다(요다처럼 생겼다). 이후 저주를 풀기 위해 도르마게스를 잡으러 주인공과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라지만 성격이 좀 삐뚤어진 아저씨로, 특히 얀가스, 크크루와 자주 티격댄다. 분명 얀가스, 제시카, 쿠쿠루는 그의 신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 멋대로 '오오 나의 신하들'이라며 신하로 대해 멋대로 이것저것 시키려고 한다. 투정도 많이 부리는 편.

하지만 본심은 자비심이 넘치는 매우 착한 사람. 마물같은 외모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고생해서 마음의 상처가 심해서 투정을 자주부리게 된 듯하다.

딸 미티아의 사랑도 지극해서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려고 한다. 문제는 현재 말로 변한 딸이 끄는 마차를 타고 다니고 있다는 것.(…) 본인 말로는 다리에 신경통이 있어서 오래 걷지를 못한다는 듯.

보통 마물인데다 딸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이율 마을이나 던전에는 들어가지 않고 보통 밖에 마차와 함께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상한 건 아무리 적이 강한 들판에 혼자 있어도 멀쩡하다는 것. 그외에도 가끔 던전 끝에서 이벤트가 진행 중일 때 마차를 두고 혼자 던전까지 달려와서 얘기에 끼어드는 때가 있다. 던전의 적이 아무리 강하고 길이 복잡해도 그를 막을 순 없다. 던전 끝까지 단숨의 돌파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다. 그 때마다 얀가스가 '아저씨 어느 사이에!!?' 하고 외치는 게 이 게임의 개그 패턴. 그런데 밖에 있는 딸은 어쩌고??!

순간이동에 가까운 "아저씨 어느 사이에?!" 전설은 엔딩에서까지 계속된다. 엔딩에서 하늘까지는 못 쫓아와서 얀가스는 '과연 아저씨라도 하늘까지 오는 건 무리'라고 말했지만, 라푸손과의 최종전투에서 얀가스의 특기 아저씨 부르기를 쓰면 트로데가 하늘까지 쫓아온다.(…)

취미는 병법서를 읽는 것인 모양. 전투력도 꽤 뛰어난 것 같다. 엔딩에서는 노송나무 봉 하나 들고 장검을 든 성기사단 3~4명을 놀면서 제압하는 놀라운 솜씨를 보인다. 하지만 게임 중에는 '그런 건 신하들이 하는 것이지 왕이 하는 게 아니다.' 라며 직접 싸우진 않는다.
예외적인 경우로, 얀가스가 인정 스킬을 마스터했을 경우, '아저씨 부르기'를 사용하면 트로데 왕이 '아저씨 군단'을 몰고와서 적을 완전히 밟아놓고 간다. 파괴력이 장난이 아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세계의 상식도 많고, 연금 가마솥을 혼자서 수리하고 강화하는 등 손재주도 뛰어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못하는 게 없는데 귀찮아서 잘 안하는 타입이다.

엔딩에서는 원래 딸이 결혼할 상대는 우방국 서던비크의 왕자인 챠고스였으나 딸이 주인공을 더 사랑한다는 마음을 알고는 딸을 위해 서던비크와의 관계악화도 불사하고 결혼식을 파토내고 주인공과 미티아 공주를 도주시켜주는 훈훈한 왕이기도 하다.

어쨌든 대단한 사람이다.

단 문제가 하나 있으니 제시카가 새옷으로 갈아입을 때마다 전발정한다. 딸이 보면 어떤 생각이 들런지…….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조커에서는 이벤트 배포 몬스터로 등장. 몬스터 등급은 랭크 SS. 즉 역대 마왕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초강력 몬스터다. 역시 대단한 사람이었다.

북미판 드래곤 퀘스트8에서는 부제가 '저주받은 왕의 여행' 으로 바뀌면서 마치 그가 주인공인 것처럼 느껴진다.(…)[1] 과연 대단한 사람.

저주가 풀린 뒤의 그의 모습

엔딩에서 저주가 풀리지만, 본모습도 마물 수준으로 못생겼다(일단 인간은 맞다). 그냥 마물로 살았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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