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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라이즈

last modified: 2015-04-14 01:59:26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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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1. 개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코미디 액션 영화. 1994년작. 배급은 20세기 폭스.

제임스 카메론 감독. 로드 지디 감독[1]프랑스 영화 라 토탈(La Totale!/1991)(비디오론 토털 라이즈란 제목으로 마치 이게 아류작처럼 나왔다...)를 리메이크한 영화이다.

스파이를 주제로 한 영화이긴 한데, 007 시리즈와는 다른 느낌이면서 액션이 강조되고, 무엇보다 코미디 속성이 제일 막강하다.(아내가 실수로 잉그램 기관단총을 떨어뜨렸는데 자동으로 발사되어 테러범들이 맞는(원작에선 갱들) 장면이라든지 아내를 속여 야한 춤을 추게하는 장면과 마지막 추는 탱고춤 장면들은 원작에 나온 걸 고대로 써먹었다...)

주 내용은 아내에게 자신의 본 직업을 숨기고 있는 미국 첩보기관의 비밀요원 해리 태스커가 아내와의 여러 해프닝끝에 아내와 함께 멍청한(...) 이슬람 원리주의 핵테러리스트의 음모를 분쇄한다는 이야기.

해리어 전투기가 유명해진 계기가 된 영화이기도 하며 마지막에 테러리스트가 매달린 미사일을 적 헬기에 발사하는 장면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통쾌하게 악당을 날려버리는 장면으로 꼽히기도 한다.(그 다음이 다이 하드 2의 새는 연료에 불 붙이기) 물론 둘 다 현실적으로 허구인 장면들이다. 물론 아무래도 코미디성을 더 강조하다 보니 허구성이 너무나도 짙은 장면들이 넘친다.

특히 작품 후반부에 나오는 해상 다리 폭파씬은 실제 철거예정이었던 다리에 진짜 미사일을 쏴서 폭발시킨 실제 장면이다. 할리우드밖에 못하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일화로 당시 국내 뉴스에 해외토픽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디.

이 영화에 쓰인 특수 효과는 당시 특수기술의 평균을 아득히 상회하는 것이었다(물론 제작비는 당시 엄청나게 들였다. 터미네이터 2보다 많은 1억 3천만 달러를 들여 화제가 되었다.). 제작비 신기록 브레이커. 카메론 감독의 영화다운 부분.

미국지상주의 같은 것을 무시하고 본다면 지금 봐도 상당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미국우월주의와 미국식 영웅을 풍자하는 코미디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지만, 정작 이슬람권의 분노를 보면 글쎄…? 해외흥행이야 성공했지만 무슬림 악역들이 너무나도 병신같이 나와서인지 아랍 전지역 및 이슬람권 나라들에선 일절 상영금지당했다.[2] 그리고 미국 내 이슬람 이민자들이 엄청나게 반발해 제작사 및 감독의 집 앞에서 시위를 벌였고 카메론은 한동안 경찰에 보호를 요청할 정도로 겁먹었다.

원작자 라 토탈 감독인 클로드 지디도 특정종교를 비하하는 돈지랄 영화라고 비웃기까지 하면서 카메론을 엄청 불쾌하게 만든 적도 있다(원작에선 프랑스 갱조직이 악당들로 당연히 프랑스 및 프랑스어권에선 대박이었다…). 만화가 강풀도 미국우월주의류 영화를 깔때 이것도 같이 깠다.

IMDB에선 제임스 카메론 프로필에 자꾸 2가 나온다는 괴소문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정작 카메론은 전혀 2편 감독을 맡을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90년대 중반에 속편이 나온다는 떡밥이 계속 나돌았는데[3], 속편이 만들어졌음직한 90년대 후반에는 카메론이 타이타닉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2000년대에서 제작을 하려고 했는데 9.11테러가 나면서 속편 제작의 차질이 생겼고 여기에 슈왈제네거가 정계 입문을 해서 아예 날아가버린듯 하다. 슈왈제네거가 정계은퇴를 했으니 만들어질만 하지만, 가족영화적인 요소가 많은데[4] 슈워제네거의 외도가 들통나서, 영원한 베이퍼웨어로 남을듯. 그나마 2010년에 제임스 카메론이 트루 라이즈를 TV 시리즈 게획하며 한다는 예기를 하였으며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그대로 나올 예정이라고 이야기 했으나 이 이후로 소식이 없다.

국내 개봉당시 영화 자막으로 나온 것 하나. 아내인 헬렌을 음성 변조로 취조하던 해리에게 특수임무를 맡기겠다면서 어느 호텔에 가서 암호명 보리스라는 사내를 만나라고 말하자, 가만히 듣던 헬렌이 '그럼 저는 암호명 나타샤인가요?' 하고 말한다. 러시아 계통 이름으로 흔한 남자 이름 보리스와 여자 이름 나타샤를 짝을 이루게 한 것[5]인데, 우리에게는 잘 와닫지 않고, 좀 더 우습게 하려고 극장 자막으로는 이렇게 처리했다. 해리 - 호텔에서 암호명 보리스를 만나시오. 헬렌 - 그럼 저는 암호명이 인가요? 초월번역

2013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스파이가 이 영화의 스토라라인을 그대로 따와 사실상 표절했다.

여담으로, 영비천의 BGM이 이 영화에서 따온 것이다. 영화음악을 맡은 사람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음악을 맡은 브래드 피에델.

2. 등장인물

  • 해리 태스커
    배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컴퓨터 업체의 영업사원으로 일한다고 가족들은 알고 있으나 사실 그의 정체는 미국의 대테러전문 비밀기관인 오메가 섹터(모토는 '최후의 방어선') 소속 현장요원이다. 첩보원으로서의 능력치는 고렙으로 여유만만한 007 스타일이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클라크 켄트처럼 어수룩한 가장 행세를 하고 있다.
    소설판에 의하면 원래 핵물리학 전공자로 어느 날, 핵무기의 입수와 제작이 매우 쉬운편임을 깨닫고는 아버지의 오랜 친구였던 정보기관 관계자와 만나 핵 확산을 막기 위해 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슈왈제네거 액션 영화 캐릭터답게 애처가팔불출.

  • 헬렌 태스커
    배우는 제이미 리 커티스. 딸 하나를 둔 평범한 직장 여성...인데 일때문에 출장도 잦고, 뭔가 무덤덤한 남편 대신 자칭 '비밀 요원'이라는 어떤 남자에게 낚이기 시작한다. 다행히 수상쩍은 낌새를 느낀 해리가 오메가 섹터 요원들에게 '저 남자, 국제 테러리스트 카를로스임'이라는 구라를 쳐서 자칭 '비밀 요원'도 날려버렸고 아내에게 이벤트 성 첩보원 놀이를 시켰다.
    그냥 피곤해보이는 중년인 듯했던 헬렌은 첩보원 임무(본인은 이게 해리의 장난인줄 모르고)를 하면서 아내가 숨겨진 색기를 발산해 해리를 정줄놓 상태로 만들었다. 이후 악당들에게 납치되었을 때에는 오발은 명중이라는 사건사고사례급 사격 실력을 보이는 활약을 했다.[6]
    엔딩에서는 정말로 암호명까지 받고 해리와 페어로 현장에 투입되었다. 오오, 투잡족.
    원래는 조디 포스터에게 제의가 갔었던 역이였으나 포스터가 거절했다고 한다.

  • 알버트 깁슨
    배우는 아놀드. 해리의 직장동료로 작전 중에 자주 사고를 치는 해리를 뒤에서 커버해주는 한편, 일상생활에서도 가족들과의 관계가 원만치않은 해리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본인은 결혼과 이혼을 3번이나 반복한 돌싱남. 본편에서의 말로 하는 개그를 비롯, 웬만한 개그는 알버트가 도맡아서 하고 있고, 해리가 헬렌이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하고 눈이 뒤집혀 중고차 판매상 사이먼의 집을 습격했을 때, 헬렌을 구속하려다 그만 고자킥을 맞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다른 동료가 개머리판으로 헬렌을 때려 기절시키자 해리가 그 동료 얼굴을 한방 먹였다. 그 뒤 철수할때 알버트는 뒤뚱뒤뚱 아퍼하며 걸어가고 그 동료도 얼굴을 쓰다듬으며 그 자리에서 철수했다.

  • 데이나 태스커
    해리와 헬렌의 외동딸. 14세의 사춘기 소녀로 집안일에 무심한 아버지와 답답한 어머니 사이에서 반항심을 키우면서 탈선의 기미를 보여 해리의 속을 썩이기도 했는데, 후반 테러리스트들에게 인질로 잡혔다가 해리가 해리어를 끌고 와 무사히 구출하면서 해리와의 관계도 회복, 이후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 여담이지만 양친이 부부첩보원으로 일하는 걸 데이나도 아는 모양.
    데이나 태스커를 연기한 배우는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서 페이스를 연기한 라이자 두슈쿠이다.

  • 유노 스키너[7]
    고미술품 거래를 하는 평범한 미술상(?)인 듯했으나 실은 테러리스트들과 손을 잡은 무기 거래업자였다. 색기를 풍기며 해리를 유혹했지만[8], 이후 헬렌에게 응징당했다. 여담이지만 PV에는 유노와 해리가 검열삭제하는 듯한 장면이 살짝 스쳐 지나갔는데, 개봉후에는 관련 장면이 사라졌다.(...) 배우 티아 카레레는 미드 릭 헌터의 인디애나 존스 여성화 버전 여주인공으로 나온 것이 대표작.그밖에 1996년 동서게임채널에서 정발된 실사합성 액션 게임인 데들러스 인카운터에 여주인공으로 나온 바 있다. 참고로 LG에서 음성까지 한글화하여 3DO로도 정발했었다.

  • 아부 아지즈
    테러조직 '크림슨 지하드'의 우두머리이며 악의 축 미국에게 천벌을 내리겠다는 생각을 하며 핵탄두 반입을 하고 걸리적거리던 해리의 딸 데이나를 납치해 빌딩에서 고공농성을 하는 등 테러리스트의 정석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후반에 들어서면서 주인공 보정 앞에 (내가 고자라니 등) 개그만 하며 발리다가 결국 부하들과 함께 지옥으로 사출당했다. 정작 배우인 아트 말릭은 인도 출신으로 이슬람과 전혀 무관한 배우….

  • 사이먼
    비밀첩보원 행세를 하면서 헬렌에게 접근했지만 사실은 중고차 딜러. 우연히 해리가 헬렌과 사이먼의 전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해리에게 추격을 당하면서 팔자가 꼬이게 된다. 주로 갑갑한 일상에서 뭔가 자극을 원하는 유부녀들을 노린 전문제비로, 나중에 해리에게 '테러리스트 카를로스'로 몰리면서 온갖 추한 꼴을 보이다 풀려난다. 엔딩에선 정신 못차리고 또 다른 여자를 꼬시다 해리, 헬렌 커플에게 들켜 끝까지 망신을 당하고 만다. 배우는 제임스 카메론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팩스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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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국 영화 투캅스가 베꼈다고 말이 많았던 이 뉴 파트너 감독이기도 하며 크레이지 보이 시리즈라든지 많은 코미디 영화들로 프랑스에서 코미디 영화 거물로 유명한 감독이다.
  • [2] 마찬가지로 이슬람 과격파들이 악역으로 나오지만 그나마 카리스마 있게 나온 액션 영화 파이널 디씨전(스티븐 시걸이 허무하게 죽어서 유명해진) 같은 영화는 몇몇 이슬람 나라(터키라든지)에선 별 문제없이 상영되었다. 트루 라이즈는 터키에서도 일절 상영금지당하고 지금까지 2차 판권물로도 출시금지되어 있다.
  • [3] 씨네21에도 속편이 기획중이라는 단신이 보도된바 있다. 본편의 마지막을 봐도 속편을 염두에 둔 것 같은 장면이 있다...부부가 모두 요원이 됨.
  • [4] 영화 줄거리의 기본적인 뼈대는 부부간의 악화된 관계와 부녀간의 악화된 관계가 서로에 대한 이해로 해소되는 가족영화의 형식이다.
  • [5] 미국의 만화인 '록키와 불윙클'에서 나오는 두 악역의 이름이기도 하다. 아마 여기서 따온 듯한데 이름들 자체가 흔한 것도 있어서 확실하지는 않다.
  • [6] 계단에서 총을 떨어뜨렸는데 그 총이 떨어지면서 오발되어 적을 다 쓰러뜨렸다(...)
  • [7] 이름이 Juno Skinner이지만, J가 묵음 처리되어서 유노 스키너가 된다. 초창기에 발매된 LD판에서는 유노 스키너로 표시되었으나, 추후 발매된 DVD 판에서는 주노 스키너로 표시되었다. 알버트의 대사도 잘 들어보면 "유노 스키너...유노...스키너..."라는 식으로 들린다.
  • [8] 해리의 파트너인 알버트 왈, "만난지 몇분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해리 애라도 낳아줄 것처럼 구는군."
  • [9] 터미네이터에서는 불량배 리더, 에일리언 2에서는 허드슨 일병, 타이타닉 등에 등장했었다. 그 외 아폴로 13의 우주비행사 역으로도 등장. 바로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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