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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과

last modified: 2015-04-08 14:27:56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한국 특수교육과의 역사
2.1. 흑역사
3. 전공
3.1. 특수와 특수간 복수전공
3.2. 유아특수교육과
3.3. 초등특수교육과
3.4. 중등특수교육과
3.5. 특수체육교육과
4. 진로 및 주의사항
5. 설치학교
5.1. 학부
6. 교직이수
7. 대학원


1. 개요


특수학교, 혹은 일반 유치원/초/중/고의 특수학급이나 병원학급, 홈스쿨링 등을 통해 수학하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학과. 특수교육의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장애학생과 영재아 모두 특수교육대상자로 포괄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장애학생만 특수교육대상자로 분류하기 때문에 한국의 특수교육 역시 장애학생 교육만 전담하며, 특수교육과의 커리큘럼 역시 장애학생 교육에 집중되어 있고 한국에서 특수교육의 어감도 매우 안 좋다. 극소수의 대학교에서만 '영재아'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한개 신설 해 두는 정도.

2. 한국 특수교육과의 역사


굳이 '최초'를 따져보자면 1952년 서울맹아학교의 보통사범과와 사범과가 한국 특수교육과의 효시이지만 현재 특수교육과의 근간을 확립한 것은 1960년 한국사회사업대학교(현 대구대학교)의 특수교육과 설립 이후로 보며 대부분은 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가 최초의 특수교육과라고 이야기 한다. 이후 1970~80년대에 이화여자대학교, 우석대학교, 강남대학교, 단국대학교, 공주대학교에 설치되었다. 하지만 과거에는 특수교사에 대한 체계적인 법률도 없었고, 장애아에 대한 편견도 상당했을뿐더러[1], 임용시험 역시 타 교과와는 달리 비전공자들도 응시가 가능했었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전문 특수교사에 대한 수요는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다. 당시 특수교육을 전공했던 교수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수교육'을 '특공무술'인지 알고 '그렇게 비리비리 해서 학생들에게 어떤 무술을 가르치려고' 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흠좀무.

이런 특수교육과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된 배경은 김대중 정부당시 장애인인권헌장[2] 으로 대표되는 장애인 관련 법률이 급속도로 신설되면서 특수교육 역시 하나의 교사체계를 구축하였다. 특수교사의 대량 충원에 반해 전국의 특수교육과는 20곳도 되지 않았기에 김대중 정부때 특수교육과는 황금기를 누리게 된다. 초등임용 부럽지 않은 낮은 경쟁률이 이어지면서 특수교육과 입학 = 임용합격 이라는 편견이 생기기까지 했을 정도.
그 영향으로 인해서 아직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특수 임용 경쟁률은 매우 낮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당시 낮은 경쟁률로 인해 부적격 교원이 임용되는 사례도 생겨났다.물론 지금은...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서 복무하는 학교 공익근무요원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저런 영향으로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전국적으로 많은 특수교육과가 신설되었는데, 특히나 2000년을 기점으로 전에는 국립대나 대형사립대, 혹은 사회복지쪽에 특화된 학교에 설립된 것에 비해, 2000년 이후부터는 지방쪽의 군소 사립 대학교들이 신입생 유치를 위해서 특수교육과 신설 대열에 끼어들게 되었고 그 결과 2011년도 4년제 부실대학 28곳 중 9곳에 특수교육과가 설치되어 있었을 정도로 지방 군소 대학교에 특수교육과가 대폭 신설되었다. 아예 유/초/중등 특수교육과를 다 설립 해 두고 '사범대' 라고 하는 곳도 있으니... 설상가상으로 특수교육과와 달리 독자적인 교사 체계를 가지고 있던 치료교육과가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으로 인해 중등특수교육과로 편입되고 치료교사자격을 모두 중등특수교사 자격으로 바꾸는 등, 특수교육과의 과잉을 예고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진보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 당시까지는 TO도 괜찮았었고 교원충원률 자체도 60%를 밑돌았기 때문에(초등평균89%, 중등평균80%, 유아평균73%))타 과목과의 형평성을 고려한다고 가정했을 때 계속 안정적인 TO 확보가 예측되긴 했으나 상대적으로 복지에 보수적인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임용 TO에 폭풍이 몰아치게 된다. 저소득층이나 장애아동에게 투자되던 비용의 상당부분은 특성화고교나 특수목적고등에 투자되면서 각급 교육청에서 요청하는 특수교사 TO는 기획재정부에서 대폭 삭감되었으며[3], 각 지방교육청에서는 궁여지책으로 비메이저과목의 과원교사를 특수교사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푸대접과 정책적 인해 특수교육과와 몇몇 장애인, 특수교육 관련 단체가 연합하여 상경시위를 할 정도로 재학생들의 분노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2012년, 2013년 이래로 계속 시위가 전개되고 있으며, 그 사이에 특수교육과대학생연합회(특대련)이 발족하여, 장애 관련 단체와 연계한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여튼 전체 사범대학중에서는 가장 치열하게 시위를 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이를 인지하고는 있는지, 매 정부마다 특수교원 충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으나 매번 공염불로 그치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 역시 2013년 5월에 약 400명 가량을 증원하는 추가시험이 공고하고 2014년 TO도 대폭 늘어나는 듯 하였으나... 박근혜 정부의 시간제 근로자 정책,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안전관련 예산 증액, 공무원 동결제의 원칙 그리고 모든 정권의 고질적인 임기 중 교사 TO 감축 등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2014년 TO는 다시 이명박 정부 초중기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특대련 등의 단체에서는 상경시위에 대한 논의를 다시 언급하고 있다.

2.1. 흑역사

노무현 정부 당시, 모 장애인 부모 단체에서 특수교육진흥법 개정때 치료특수교사[4]제도를 폐지하고 물리치료와 관련된 비용을 그 실비만큼을 지원 해 달라고 하는 바람에, 특수교육과 및 현역 특수교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치료교사로 임용된 치료교사들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초등특수교사, 중등특수교사로 6주일 연수 받고 자격전환이 되었었다. [5] 흠좀무. 물론 지금은 그렇게 막 바꾸지는 않는다. 여튼, 이 때문에 전국의 치료특수교육과는 일부는 사라지고, 일부는 중등특수교육과로, 일부는 초등특수교육과로 바뀌게 되었다.


3. 전공

특수교육과는 크게 유아특수, 초등특수, 중등특수로 구분할 수 있다. 무조건 특수교육과라고 지망하지 말고, 지망하는 학교에 어떠어떠한 전공이 있는지 알아보는것이 좋다.[6]

특수교육과에서 공통적으로 배우는 부분은 특수교육학, 장애인복지론 같은 개론학과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에 언급된 각 장애영역별 학생의 교육방법에 대한 부분(정신지체아교육, 시각장애아교육, 청각장애아교육, 지체장애아교육, 학습장애아교육 등등)을 대개 전공필수 형식으로 배우며, 행동수정, 특수교육공학, 특수교육사및철학, 부모교육, 수화, 점자 같은 과목이 선택과목에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다만 학과가 대부분 작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 않으며, 교수진도 몇 명 안되기 때문에 교수진의 전공에 따라서 과목이나 성향이 학교마다 다소 다르다. 특히나 장애인 교수님이 있는 곳은 그러한 경향이 강한데, 청각장애인 교수님이 있는 학교는 수화 과목이 많이 편제 된 반면, 시각장애인 교수님이 있는 학교에서는 점자나 보행과 관련된 과목이 추가되어 있다. 장애인들도 해당 교수를 보고 그 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어서, 덕분에 특정장애를 가진 교수가 있는 곳에서는 관련된 장애영역의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봉사정신만 있으면 어떻게든 될 것 같다는 생각과 달리, 이 곳 역시 커버해야 하는 학문 분야가 넓다. 인체와 관련된 장애에 대해 배우는 만큼 관련된 의학이나 약학, 의공학, 안경광학, 언어치료학, 물리/작업치료학, 사회복지학 등의 의학 및 보건관련 계통에 조금씩 곁다리를 놓고 있으며, 통계학(주로 장애진단도구의 결과 해석을 위한 용도), 점자, 지문자, 장애인과 관련된 법령 등도 한정된 범위나마 숙달 하는 수준까지 도달해야 한다. 특히나 위에 언급된 내용은 모두 임용시험에 출제되는 만큼 포기할 수 없다. 심지어는 패럴림픽의 경기종목인 보치아의 경기규정이 시험문제로 출제된 적이 있을 정도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3.1. 특수와 특수간 복수전공


해당 학교에 특수교육 전공이 2개 이상 있다는 전제하에 2개 이상의 전공을 복수전공을 통해서 특수교사 자격을 2개 취득할 수 있다. (초등특수에서 중등특수를 복수전공해서 초특과 중특교사 자격을 취득한다던지, 반대로 중특에서 초특을 복수전공한다던지) 다만 학교에 따라서 무조건 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주로 한 학과에서 2개 이상의 특수 전공을 운영하는 경우(ex - 이화여대, 단국대 특수교육과)에는 거의 제한 없이 복수전공을 할 수 있지만, 각 전공이 다른 학과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타 학과의 복수전공생을 받듯 일정한 기준을 마련 해 두는 곳도 있다. 어떤 학교에서는 상호간에 복전 TO를 1:1로 교환하는 형태로, 중특에서 초특으로 복전을 3명 할 경우, 중특에서도 초특에 복수전공 to를 3명만 내준다는 곳도 있다고 한다. 여튼, 중특과 초특or유특 자격을 취득할 경우 임용을 2번 볼 수 있다. (중특과 초등/유아는 1주일 간격으로 시험이 치뤄진다)

다만 대개 임용시험은 하나만 파도 될까 말까이고 중특과 초특/유아는 교육과정이나 교육학쪽의 범위가 미묘하게 달라서 양쪽 모두 공부하는것은 쉽지 않다.[7] 또한 이수해야 하는 과목도 많이 늘어나게 되어, 단일 전공자와 중등 복수전공자보다 약 20학점가량을 더 이수해야 한다. 다른 전공자들이 4학년때는 임용 준비 한다고 적절히 페이스조절 할 때 중+초or유아 복수전공자들은 20학점 이상 꽉꽉 채워들어야 하며, 학점 계산이나 전공필수과목 계산을 잘못 할 경우 한학기나 1년을 초과하여 재학해야 한다. 즉, 시간과 돈을 낭비할 수 있다. 교사자격증이 2개 있다고 해서 공립학교 임용시에 특별한 메리트가 있는건 절대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메리트나 패널티를 잘 고려해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3.2. 유아특수교육과

유치원 과정의 특수교육대상자를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하는 전공. 커리큘럼은 특수교육학 + 유아교육과(누리과정)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유아교육과와 마찬가지로 임용TO는 매우 적기 때문에 임용을 바라보고 이 학과에 가기에는 애매하다. 다행히도 유아교육과와 달리 전국적으로 10여곳에만 설치되어 있고, 복수전공자나 교직이수자도 거의 없다. 하지만 이러한 메리트를 상쇄할 정도로 TO가 안나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없는 전공이다. 이 때문에 사대에서 가장 전투적(?)인 특수교육과 중에서도 가장 전투적인 특수교육과로, 특대련과는 별도로 유아특수교육과끼리 독자적으로 연합체를 만들고, 특대련이 한 번 시위할 때 유특대련은 거기에 한 번 더하여 추가 시위를 하고, 심지어는 해당 학과의 교수님들도 임용고시 문제 출제를 거부 할 정도이다.

이처럼 강경한 유특 구성원들의 염원에 비해 그 TO가 적은 이유는 우선적으로 정부의 의지 부족이겠으나, 유아때 장애진단이 잘 되지 않는것도 이유라면 이유다. 선천적 장애의 대부분은 정신적 장애 계열이고(단, 후천적 장애는 지체장애가 압도적이다), 정신적 장애 계열의 80%는 경도로 분류되는 3급이다. 3급의 경우 유아때 일반 또래에 비해서 편차가 크지 않고, 편차가 약간 난다고 해도 성장이 약간 느린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때 진단이 나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 경우 본격적인 학문을 배우는 초등학교 이상부터 뚜렷한 차이가 나고, 진단을 받기 시작한다. 즉, 유아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발되는 경우라면 80%가 아닌 20%에 해당되는, 외견상으로 나타나는 외상적 장애가 있거나 혹은 중증의 정신적장애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진단되는 숫자가 소수라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유아교육이 강조되면서 TO가 대폭 증가하였다. 다만 그 암울하던 상황에서의 대폭 증가라도 해도 아직 초등, 중등에 비하면 안습하다.

여담이지만 유아교육과는 전문대에도 3년 과정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유아특수교육과는 4년제 학교에만 있다.

3.3. 초등특수교육과


초등학교 과정의 특수교육대상자를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하는 전공. 커리큘럼은 특수교육학 + 기본교육과정 + 공통교육과정(교대or초등교육과)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과거에는 임용 경쟁률이 10:1 가량으로 안정적이기때문에 특수교육과중에서는 메이저에 속하는 학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교대와 마찬가지로 토익, 전산자격증 등등 초등학교 교사와 동일한 자격증 가산점이 반영되기때문에 학교생활이 가장 퍽퍽한 교육과이기도 했다.[8] 동시에 교대와 마찬가지로 공작, 악기연주, 율동 등등 남자가 하기에는 다소 낯간지러운 여러가지 활동을 하기도 해서아니 그럼 교대남자들은 어쩌라고[9] 남자에게는 인기가 별로 없다. 특수교육과 자체가 여초현상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여학생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공. 이런 이유로 남자가 초등특수를 전공한다고 하면 교수님들이 좋아하신다.

최근들어서는 중등TO가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졌다. 거기다가 기본교육과정과 일반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는 공통교육과정도 함께 공부해야 되기 때문에 공부 분량도 가장 많다. 다만 그런 덕분에 특수 분야의 난이도는 다소 쉬운 반면 커트라인은 중등에 비해서 대체로 낮은 편이며, 응용형 문제보다는 교육과정에 대한 지식을 묻는 문제가 많아서 교육과정을 외우다시피 하면 된다는 장점은 있다.

3.4. 중등특수교육과


중, 고등학교 과정의 특수교육대상자를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하는 전공. 커리큘럼은 특수교육학에 표시과목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서 중등특수를 전공하면서 국어교육과나 국어국문학과에서 복수전공과 교직을수료하면 중등특수교사(국어)와 중등국어교사 자격증이 동시에 나오는 형태이며, 중등특수를 전공하면서 국어교육과나 국어국문학과를 부전공 할 경우 중등특수교사(국어)만 나온다. 단, 사범대가 아닌 일반학과 복전의 경우는 해당학과에 교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교직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학과를 복전하거나 부전공하면 졸업을 못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학과가 설치된 사범대를 가진 학교나 많은 교직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가 중등특수에서는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으며, 자기가 원하는 복수전공을 들으며 학교 다니기도 수월한 편. 하지만 무조건 들을 수 있는게 아니고, 복수전공을 하려는 학과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에 인기 있는 학과에 가기 위해서는 상위권에 준하는 학점을 받아야 한다. 만약 평점이 그 학과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비인기 학과, 혹은 복수전공이 아닌 부전공으로 듣게 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학교 내에 다른 사범계열 학과 혹은 교직이 없다시피 한[10] 학교의 중등특수교육과는 과 자체적으로 심화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이수하게 하는데.. 대개 2~3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관계로, 가짓수는 기대하지 말자. 하지만 심화과정도 그 학과와 관련된 것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장애학생에 대한 배려나 교수법에 대해서 배울 수 없는 일반학과 복수전공/부전공에 비해서는 더 깊은 공부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의무 복수전공 덕분에 특수교육과중에서는 진로의 폭(특히 경영, 경제 같은 인기 학과를 복전 할 경우)이 제법 넓은 편이기도 하고, 초등특수교육을 통해서 일단 기초적인 생활 방법을 습득한 학생을 가르치기때문에, 그리고 몸집이 큰 학생을 제어해야 하는 이유 등등이 맞물려 남학생의 선호도가 높다. 덕분에 일단 특수교육과중에서는 경쟁률이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공.

3.5. 특수체육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의 체육교육과 버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은 중등특수교사(체육)이다. 참고로 중등특수교육과에서도 체육교육과나 체육학과를 교직이수 할 경우 같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중등특수교육과에서 체육을 복수전공하는것과 달리 체대의 성향이 강해서 대부분의 학교는 체대로 취급, 입학시에 실기를 보는 곳이 많다. 기본적으로 몸이 건강한 체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대의 성향과는 대척점에 있는 특수에 대해서 편견과 거부감을 가지는 학생들도 입학하기도 하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특수 임용보다는 체육쪽으로 진로를 잡는 경우가 많다. 만약 교내에 체육교육과가 있거나 중등체육교사 교직이 설치된 학과가 있는 경우 여기를 복수전공하여 중등체육교사로 빠지기도 한다.

4. 진로 및 주의사항


특수교사... 한 마디로 끝나야 하지만 최근 임용시장이 얼어붙고 있어서 다른 진로를 생각하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다. 교사 이외의 진로를 선택한 장애인복지관이나 복지센터의 교사를 하거나 학교 기간제교사, 장애인 언론이나 협회나 기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할 수 있다. 즉, 전공을 살린다면 대체적으로 특수학교나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게 된다. 일반 교육과와는 달리 다른 직종(사회복지 관련)으로도 진로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범대의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수교육을 밀어주거나 사회복지쪽이 특화된 몇몇 대학교대구대의 경우는 메이저 과목보다 선호도가 높은 경우도 있을 정도.

하지만 단순히 장애인과 엮이고 남을 도와주는 학과라는 이미지 때문에 사회복지학과 = 특수교육과라 생각하고 무작정 사회복지학과와 특수교육과를 동시에 지망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특수교육과와 사회복지학과는 커리큘럼,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 그러니 진로를 선택할 때는 심사숙고하기 바람.

또한 점자와 지문자(수화가 아니다) 정도는 능숙히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바로 점자나 지문자가 임용시험에 출제되기 때문이다. 물론 1~2문제 가량으로 비중은 크지 않지만, 대체로 임용에 합격할 수준이라면 임용시험에서 요구하는 정도는 외우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맞추는 것을 커버 할 수 있을 정도로 더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임용시험이라는 물리적 구조의 한계상 수화를 출제 할 수는 없는데, 이 때문에 특수교사 중 수화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표적으로 광주 인화학교 사건으로 유명한 인화학교에서도 특수교사중에 수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청각장애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는 등(애당초 이 학교가 좀 그렇고 그랬지만..)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수화라는게 단기간에 익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화 배울 시간에 외국어를 공부해서 외국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거나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따는게 훨씬 더 교직생활에 유리하기 때문에, 거기다가 청각장애인은 특수교육대상자 중 5%도 점하지 못하는 소수로 분류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특수교사의 수화구사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전공과목에 수화를 설치하는 학교도 증가추세에 있으며 박근혜 정부도 각 장애영역별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이야기는 한 상황이다. 물론 이 글을 보고 있을 특수교육과 학우 및 지망생들에게는 머나먼 이야기.

그리고 임용에 합격한 이후의 이야기이지만 장애학생에 의해 상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임용에 합격 한 이후에라도 자기 몸은 자기가 간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5. 설치학교


경찰학과과 많이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일단 수도권에는 학과가 거의 없고 지방에 많이 분포 해 있어서 지방 주요 대학교들이 강세를 보인다. 그리고 '지방에 있는 사립대로서 비 사범대 소속에 만든지 10년도 안된' 경우, 속칭 지잡대에 많이 분포 해 있어서 높은 학교와 낮은 학교간의 차이가 상당히 심한 편. 메이저과목인 국영수는 지방 사립이라고 해도 반영과목 3등급씩은 찍어야 입학이 가능하다는걸 감안한다면 그저 안습한 부분읻.물론 임용만 붙으면 장땡 하지만 사범대의 전반적인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쟁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입학성적이 임용합격을 보장 해 주는건 아니다. 오히려 신설학교에서 지역 수석이 심심찮게 나오는 전공인만큼, 노력하면 인지도가 낮은 학교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특히나 임용 2,3차때 논술이나 수업지도안작성 같은 경우는 해당 지역의 사례에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그 지역 학생에게 유리한 경우도 있다.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 양성 과정은 4년제 정규 학교에만 설치되어 있다. 전문대나 사이버대, 학점은행 기관 등에서 '특수교육과' 라고 이름을 걸어 놓고 사람들(특히나 만학도, 사회복지사들)을 낚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학교들은 보육교사 자격증[11]이 나오고 정규 특수교사 자격증은 나오지 않는다. 물론 임용응시도 불가능하다.

또한 특수교육과역시 교직이수가 가능한데, 대표적으로 직업재활, 특수체육학과 같은 장애인 재활 관련 학과가 그것이다. 이런 학과의 경우는 가톨릭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중등(직업)자격이나, 특수체육교육과처럼 중등특수(체육)자격을 취득한다. 하지만 특수를 교과별로 뽑는 부산, 제주 같은 지역 빼고는 직업교과라고 해서 임용시험에서 특별히 대접받거나 차별받지는 않는다.



아래 리스트는 2013년도 국정감사시 특수교육 연차보고서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보고서에 나와있지 않은 건양대, 경동대 등의 학교는 추가로 보완하였다. 국정감사 보고서가 이렇게 허술한것을 보면 정부가 특수교육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알 수 있다 보고서 기준, 37개교에서 1,558명의 학생이 매년 입학하거나 교직과정을 이수하지만 복수전공자, 대학원생, 교직이수자 등을 포함하면 실제로는 그 이상이다.

http://cafe.daum.net/imyongmidal/fYj/61 (특수교사를 꿈꾸며에 정리된 내용.)

  • 학과의 명칭은 연차보고서를 기준으로 한다.
  • 중등특수교육과 내부에서 세부 부전공을 운영 할 경우 과목명을 명기한다.
  • 특수교육과(특수교육학부)에서 2개 이상의 트랙을 운영 할 경우 이를 명기한다.

5.1. 학부


6. 교직이수

참고로 정원은 학과 정원의 10%로, 잘해봐야 각 과별로 5명 가량 선발하는게 고작이다. 특수교육과 대신에 교직을 노리고 가기에는..

7.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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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성적이 아무리 높아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입학이 불허되었던 시기였다. 1960~70년대 명문이었던 경기고는 지체장애인에게도 체력장을 점수를 그대로 반영하게 해서 입학 자체를 못하게 했었다. 고 장영희 교수도 우수한 성적을 보유했으나 장애인에 대한 차별대우로 입학할 대학이 없자 유일하게 차별대우를 하지않은 서강대학교에 75년도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석사과정은 연세대학교에서 치루려 했으나 연세대 역시 장애인을 받아주지않아 미국으로 가서 석사를 따야만했던 것이 당대의 현실이었다.
  • [2]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인권 관련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인권헌장이었다. 그 전까지는 UN차원의 장애인과 관련한 선언이 여러차례 있긴 했지만 법적 구속력이 있지는 않았다.
  • [3] 참고로 현 기준으로 부족한 특수교원수는 약 7000명 가량이며, 중등평균80%에 맞춘다고 감안해도 약 3000명 이상이 부족하다. 2011년에는 각 지역 교육청에서 중등특수교사를 700명 요청했지만 600여명을 삭감하여 총 125명만 선발하였다.
  • [4] 김대중 정권 당시 특수교사와 함께 만들어진 교사 체계. 주로 지체장애학교에 배치되어 물리치료등을 담당했던 교사였다. 치료특수교육과에서 배출된 치료특수교사와 전문대 물리치료과 등에서 배출된 실기교사가 공교육의 치료특수교사로 들어가게 되었다. 교사수급이 힘들면 기다리면 되지 전문대 실기교사를 끌고 온 바람에 나중에 오해의 큰 불씨로 작용하기도...
  • [5]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단체에서는 다시 치료교사제 부활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참.....
  • [6] 과에 따라서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로 세분화되어 있기도 하고 특수교육과라는 명칭으로 과내에서 초등, 중등이 나뉘기도 한다.
  • [7] 중등특수는 교육학 논술과 각론을 정밀하게 공부해야 하며, 초등특수는 기본교육과정 및 공통교육과정의 교과 내용을 공부해야 한다. 유아의 경우는 누리과정을 공부해야 한다.
  • [8] 하지만 최근 자격증 가산점이 폐지 추세다.
  • [9] 그래서 교대생들도 처음에는 자괴감에 빠진다 카더라. 문제는 교대생들은 이게 전공이고 학교 자체 커리큘럼이 그렇기 때문에 대개 익숙해지지만, 유특과 초특은 딱 해당 학과에서만 이런 과목을 하고 그것도 특수xx교육론의 일부 과목에서만 하기 때문에 낯간지러운게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 [10] 국어, 수학, 사회, 과학과 같은 학과가 없고 실용적 학과만 있는 경우는 교직이수 과목으로 공업, 미용 같은 과목 밖에 없다. 당연히 이런 학과를 이수하는 경우는 학점은 8:45 하늘나라로..
  • [11] 어린이집 교사 자격증. 유치원 이상의 기관의 교사 자격증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나오지만 보육교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에서 관할한다.
  • [12] 2012년부터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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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8 14: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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