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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탄 마스티프

last modified: 2015-09-02 04:43:11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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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라인

티벳라인. 참고로 이 녀석은 1000만위안에 팔려서 세계에서 제일 비싼 개의 타이틀을 갱신한 적이 있는 'big splash'.

중국어: 藏獒[1]zangao짱아오라고 발음하고 우리나라식으로는 장오라고 읽는다.
영어: Tibetan Mastiff
티벳어: 독키

Contents

1. 소개
2. 무시무시한 외모
3. 비싼 몸값
4. 그외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 소개

모든 마스티프류의 조상이다.

장오견, 혹은 사자개라고도 한다.[2]

티베트, 중앙아시아의 유목지대가 원산인 아주 오래된 초대형 견종. 티베트 원산은 대단히 사납기로 유명한데, 이는 원래 이 의 용도가 고산지대에서 늑대[3]설표(雪豹),호랑이 (!!!!)로부터 가축이나 사람들을 지키며 맞서 싸우던 녀석이기 때문이다.근데 오브차카한테는 처절하게 발린다 마스티프 형의 대형 견종들의 조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초대형 견종으로 덩치좀 있는녀석의 경우 키가 80cm 몸 길이가 150cm 몸무게 100kg! 이상 나오는 초대형 견종이기도 하다. 참고 이 정도면 점박이하이에나보다 무거운 수치. 또한 회색늑대의 특징인 얄팍한 다리를 공유하는 대부분의 견종들과는 달리 사자개답게 팔다리가 굵직굵직한 것들이 많다. 다리가 얄팍한 것들은 이라고 카더라.

티베트의 거친 환경에서 살던 견종이라 덩치치고는 상상 이상으로 밥을 적게 먹는다고 한다.

2. 무시무시한 외모

한성열 한국애견협회(KKC) 풍산개 심사위원은 자신이 사나운 개를 많이 보았고 키웠지만 티베트에 가서 이 개의 앞에 섰을 때 오금이 저리고 소름이 끼쳤다고 했다나.

이런 외모 때문에 1940∼50년대 미국에서는 마약밀수에 이용되기도 했다. 개장 바닥에 마약을 깔고 그 위에 판을 깐 뒤 티베탄 마스티프를 넣고 개 수입을 하는 것처럼 꾸몄다. 세관에서도 이 사나운 개를 꺼내지 못했기 때문에 검역을 할 수 없어서 마약밀수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3. 비싼 몸값

장난 아니게 비싼 개로 유명하다. 어떤 이는 이 녀석 한 마리 사려고 개 주인에게 무려 12억원을 준다고 했지만... 무시했다. 현재 국내에서 티베탄 마스티프를 분양한다는 브리더는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순종에 가까운 티베탄 마스티프는 구하기 어렵다. 티베탄 마스티프는 워낙 고가의 개인 만큼 혈통을 많이 따지고, 최상위급일 경우 30억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4] 다만 최고 거래가가 이 견종의 평균 거래가일 수는 없으므로 실제, 구입 가격은 5~7억 수준으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싸네! ...어???

<쩐의 전쟁> 만화책에서는 개주인이 이거 순종 1마리를 맡기고 금나라에게 돈을 빌려가는 게 나올 정도이다. 중국보다 유럽이나 북미에서 구입하는게 혈통 입증과 가격이 더 싸다는게 알려지자, 순식간에 중국인들이 이 개를 살려고 몰려왔다. 그러나 워낙 숫자 자체가 많지 않은지라, 요즘은 그냥 부자들이 뽐내려고 사는 사치견으로 분류된다는 듯. 유럽쪽의 장오는 브리더들의 손을 거쳐서 덜 사자같고 귀엽고 부티나게 생겼다.

비싼 이유중 하나는 번식시키기가 거의 팬더급으로 어렵렵기 때문인데, 발정기가 1년에 딱 1번밖에 안 온다고 한다.(...)괜히 어지간한 집 한 채보다 비싼 게 아니다(...)

다만 이렇게 천문학적으로 비싼 건 최고급의 경우고 좀 섞인 장오는 100대에 살 수 있다..[5]

그러다가 2015년 들어 중국 경제에 거품이 꺼져가면서 주 구매층인 졸부들이 외면하는 바람에 진짜 보증이 확실한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티베탄 마스티프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제는 그냥 개고기나 가죽을 얻기 위해 도살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4. 그외

  • 티베탄 테리어와 한 팀을 이뤄서 경비를 서기도 했다.[6]

  • 황우석박사가 이 녀석을 복제해서 화제가 되었다.

  • 몽골리안 방카르라고 티벳에서 몽골로 전파할 때 같이 간 장오의 후손이 있다. 순종장오의 상징이라는 국화꽃 모양의 꼬리를 가지고 있는 개체도 많다. 예전에는 매우 흔했지만 공산당이 몽골의 불교를 박해하면서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몽골리안 방카르는 몸에 물을 묻혀 불을 꺼서 술취한 주인님을 구하고 죽은 전설로 유명한 오수견과 가까운 견종이라 몽골리안 방카르로 오수견을 복원하려는 시도가 한창이다. 60%정도 진전되었다고 하니 몇년 뒤면 오수견이 돌아올 듯.하자.


  • 티베트사람들은 이 녀석을 소중히 여겨서 붉은색 천으로 목도리를 둘러줬다고 한다.

  • 우리나라에선 장오연구기지가 유명하다.

  • 끔찍한 사고의 주인공이 되었다..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초원의 왕 도제'(The Tibetan dog[7](2011)라는 영화에서 금색 장오견 '도제'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중국과 일본이 합작으로 제작했는데, 어떤 네티즌은 '전 세계인을 상대로 티베트를 중국영토로 왜곡하는 영악한 한 수'(..)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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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중국에서는 마스티프 계열의 견종들은 獒犬이라고 부른다
  • [2] 사자견은 장오견만 있는 게 아니다. 레온베르거라든지..
  • [3] 평범한 늑대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스펙의 개다.
  • [4] 과거 동물 관련 TV 프로그램에서 최상위급 티베탄 마스티프를 키우고 있는 삼합회 간부를 찾아가 취재한 적이 있었다. 개 주제에 관리인 2명과 경비 2명, 전용 요리사와 최소 50평 이상은 되어보이는 전용 개집(울타리쳐서 만든 개집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 된 건물)을 둔 채 사육되고 있었다.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다
  • [5] 장오가 매우 가치롭기 때문에 잡종도 똥개라 부르지 않고 장오라고 부른다;;
  • [6] 티베탄 테리어가 적군을 발견하고 티베탄 마스티프한테 알리면 티베탄 마스티프가 출격하는 식. 헝가리의 코몬도르가 비슷한 경우.
  • [7] 영어명이 이래서 '티베트 개'라고 치면 이 영화가 나오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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