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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Contents

1. 현실에서의 티타늄
1.1. 개요
1.2. 무궁무진한 용도
1.3. 어려운 제련과정
1.4. 어려운 가공
1.5. 추가적인 가능성의 발견
2. 매체에서의 티타늄
2.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2. 기동전사 건담
2.3. 아이언맨
2.4. 헤일로
2.5. 동방 프로젝트
2.6. 록맨 시리즈
2.7.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2.8. 파워레인저 시리즈
3. 마스타카드의 엔트리급 프리미엄 카드

1. 현실에서의 티타늄

1.1. 개요

금속원소. 원소기호 Ti, 원자번호 22.본격 콩 까는 원소 티탄 혹은 티타늄. 대한화학회에서 권장하는 이름은 타이타늄(Titanium)이다. 영어 발음은 타이테이니엄.[1]

결정구조는 육각밀집결정이며 공간군은 P63/mmc 이다.


1.2. 무궁무진한 용도

티타늄은 순수 티타늄으로 쳐도 강철과 맞먹는 수준의 강도[2]를 가질 정도로 튼튼하면서도 중량은 강철의 절반 이하 정도로 가볍고 녹이 슬지 않으며[3] 은빛에다 광택까지 나고 철과는 달리 자석에 붙지 않으며 열·전기 전도도가 낮은 편이며 고의적으로 장비를 동원하지 않는 한 화학반응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다 합금했을 경우 순수 티타늄일때 보다도 강도가 2배 이상 늘어나고 스테인레스계열 합금중에서도 최고급의 내식성을 지니는데다 형상기억합금이 되는 합금도 있기 때문에 경량합금의 필수요소로 등극할 만큼 수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보시다시피 세상에 있어선 안 되는 먼치킨 금속인데, 문제는 그만큼 제련과 가공 등 다루는 게 매우 어렵고 그 때문에 무지하게 비싼 것이 단점. 말 그대로 미스릴의 현신이라 해도 모자라지 않을 법한 금속이다. 지구상에 의외로 많은(클라크 수 중 10위로 0.6% 정도로 마그네슘 다음으로 많다.) 양이 매장되어 있지만 제련과 가공이 어려운 편에 속하는 금속이라서 20세기에 들어서야 겨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고온에서 산소와 반응해 이산화티타늄(하얀색 페인트 재료)이 되는데, 밥 아저씨가 좋아하는 물감 중 하나인 '티타늄 화이트'가 이것이다. 게다가 다른 흰색 안료인 이산화납(유해물질이다)과는 달리 몸속에서 반응하지 않아 무해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거의 500g[4]의 이산화티타늄을 마셨는데도 살아남았다는 의학 보고서가 있다.[5] 그래서 가끔 식품첨가물로 쓰는 경우도 있다. 매점에서 파는 흰빵이라 불리는 흰 설탕가루 입힌 도넛츠에 흰색 색소로 쓰이며 학용품중 수정액에도 사용된다. 또한 선크림에도 잘 들어갈 정도로 많이 사용되는 물질이다.

그런데 이산화티타늄의 가루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흡입시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했다(Group 2B). 반응성과는 좀 무관하다고 볼 수도 있는 게 반응성은 낮지만 강력한 발암물질인 석면이라는 반례가 있기 때문.

역시 고온에서 질소와 반응해 티타늄 나이트라이드(질화 티탄, TiN)가 된다. 무지무지 경도가 좋아서 공작재 만들 때 쓴다. 그외 화학반응을 하지 않는 단단한 물건이나 경량합금 제작에 반드시 들어가고, 극한상황에서 가격 생각하지 않고 가볍고 튼튼한 재료가 필요하다면 티타늄밖에 없다. 때문에 우주선, 잠수함, 전투기 그리고 메카고지라등등의 제작에 사용되었으며, 나중에는 공구나 테니스 라켓같은 보다 일상적인(?) 용품에까지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때문에 간혹 양심없는 업자들이 자기네 제품에 '티타늄을 썼다'라고 광고해 놓고는 저질 알루미늄으로 때우는 경우 (가끔 겉에만 살짝 코팅해놓는 경우도 보인다)도 많다. 중국제 테니스 라켓 같은 것들이 특히 ㅡ그렇다. 아동용구 등에 티타늄을 썼다고 해놓지만 나중에 부서지고 나서야 아니란 걸 알게 된다.

제품이 정말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려면 금속을 연마하는 숫돌에 갈아 보면 되는데, 티타늄이라면 밝은 흰색 불꽃이 튈 것이다.

녹 안 슬고 단단한 게 필요하다면 또 TiN 또는 TiAlN으로 코팅해주면 끝내준다. 많은수의 절삭공구류가 이걸로 코팅되며, 스크래치 안나게 막아주는데도 아주 좋다. 다만 날을 갈아버리거나 사포등으로 갈아버리면 끝...[6] 부식에 강한 점을 이용해 핵폐기물 컨테이너와 폐기물 저장소의 보호재로도 사용한다.

서방세계에서는 대략 60년대 후반 SR-71 블랙버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소련산 티타늄을 대량으로 사용[7]함으로써 처음으로 항공기에 대량 사용되었으며 그 이후 티타늄은 항공기 재료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했다. 단 워낙에 비싼 금속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매우 큰 강도가 필요한 부분(이를 테면 주날개와 동체를 연결하는 뿌리부분)이나, 고온에 노출되는 엔진 근처의 방열판이나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종석 주위같은 곳에만 제한적으로 쓰인다. SR-71 블랙버드는 마하3으로 나는 동안 미칠듯한 대기마찰로 고온이 발생하므로 동체 외피에도 상당량의 티타늄을 썼지만... 참고로 누가 티타늄 아니랄까봐 마하3의 마찰열을 받자 오히려 열처리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 외피가 더 견고해졌다고 한다. 과연 미스릴 쇼미더머니의 미국은 심지어 155mm 견인포에도 이 비싼 티타늄을 사용한다. 덕분에 견인포 주제에 왠만한 자주포보다도 더 비싸다..

러시아 같은 경우는 굳이 항공기에 비싼 티타늄을 쓸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지 80년대 까지도 항공기에 대부분 강철과 알루미늄, 두랄루민등을 사용했고, Su-27계열에 와서야 티타늄을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Mig-29는 여전히 강철도 많이 쓴다. 대표적으로 위에 SR-71처럼 마하 3으로 나는 MiG-25도 강철, 알루미늄, 은합금로 만들었다. 소수만 제작된 정찰기인 SR-71과 다르게 Mig-25는 대량생산해야 했기에 티타늄을 쓰기에는 부담스러웠던 것.

하지만 러시아가 기술이 없던 것은 아니라서 잠수함과 탱크를 만드는데는 아낌없이(...) 사용하였다. 전투기 따위는 땅크로 요격하면 되걸랑 진짜로 격추시킨 용자도 있다. 일례로 소비에트 연방알파급시에라급 잠수함의 선체를 이걸로 만들었는데 안전 잠항심도가 700m까지 가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일반적인 대형 잠수함의 잠항심도 3배 가량이나 되는 능력이었으며, 서방제 어뢰보다 더 깊이 잠수할수 있는 깊이였다.

그런가 하면 T-80U에도 순수하게 전차 무게를 줄이려고 사용했다고 한다. 경제관념이 희박한 구소련 시절 설계되어 가능했다고 판단되어진다. 그런가 하면 구소련 특수부대에게 지급할 방탄 헬멧에 쓸 합성섬유 기술력이 떨어져서, 방탄헬멧 만들 재질이 없자 티타늄으로 만든 헬멧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럴때는 쓸데없이 관대한 마더러시아의 기상.

또한 생체조직과의 궁합 또한 좋아서 금속에 의한 생체조직의 악성적 영향이 없고 도리어 티타늄 조직을 중심으로 뼈조직이 형성되어 융합되는 성질마저 보이는지라 고관절 이식수술과 치과 임플란트 시 사용된다. 이 생체성질의 발견은 가히 매드 사이언티스트 스러운데, 1952년 스웨덴의사 페르-인그바르 브로네마르크가 의 혈액 생성을 보려고 토끼의 넓적다리뼈에다 빛이 투과하는 달걀 껍질 수준의 얇은 티타늄 창을 달아 관찰했는데, 관찰이 끝나고 다른데 쓰려고 하다 에 금속이 들러붙어 있는 것을 매번 겪게 되면서 발견해낸 것. 이 발견으로 인해 보철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안경테 재료로도 단연 독보적으로 티타늄 안경테는 가벼우면서도 단단하다. 단지 안경테 하나에 최소 10만원이 넘어갈 뿐이지... 그밖에 의족, 치아교정기구등에서도 사용한다.(형상기억합금) 인체에 무해하고 튼튼하며 가볍기 때문인지 피어싱에도 많이 쓰인다.

자전거 부품에서도 각광을 받는 재료중 하나다.[8] 가볍지 튼튼하지 해서 쓰이긴 하는데 일단 이 소재를 쓴다면 가격이 높이 올라가게 된다.[9] 다만 MTB 안장은 알루미늄 프레임 안장을 쓰면 넘어지는 순간 찌그러져서 안장에서 쓰레기로 변신하기 때문에 티타늄 안장을 쓰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골프클럽에도 도입되었으며 높은 탄성도 때문에 드라이버 헤드의 경우는 타소재를 압도한다.

이게 끝이 아니고, 수정 등에 코팅해서 오색찬란한 빛을 내기도 한다![10] 이는 신비학 중에서도 보석에 관련해 자주 응용된다.

하여간 비싸고 가볍고, 튼튼하고, 반응성 적고, 인체조직과도 융합하고 형상기억합금처럼 특수한 물건에는 웬만하면 들어가며 아름답기까지 한 신의 금속.

1.3. 어려운 제련과정

티타늄을 만드는 과정은 흠좀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산소(또는 철)와의 화합물 형태로 자연계에 흔하게 존재하는데 제련과정에서 산소를 떼기 위해 염소를 끓여 부은 뒤에 생성되는 사염화티타늄(TiCl4)을 가스로 만들어야 하고 나중에 염소를 분리하기 위해 고온 고압 상태에서 마그네슘을 집어 넣어야 한다. 알다시피 염소와 마그네슘 모두 반응성이 좋고 염소는 독가스로 쓰인 적이 있는 유독성 원소...그러고도 나오는 것은 스펀지형태로 부서지기 쉬운 티타늄 덩어리(이 상태를 '스펀지 티타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또 그것을 녹여 덩어리로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 이 티타늄 추출 기술은 그동안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만 가지고 있었다가 2009년 6월에 한국에서도 개발했다. 그동안 kg당 2만원으로 전량 수입했다고하며 주로 상대적으로 값이 싼 중국산 티타늄을 많이 사용.(참고로 경기도 연천과 경상남도 하동에 한국도 소규모이지만 티타늄 광산이 있다.) 다만 2013년 현재도 여전히 대부분의 국내 티타늄 소요 물량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처럼 티타늄은 지각에 흔하게 존재하지만 제련이 어려워서 희토류 원소로 분류하기도 한다.

1.4. 어려운 가공

티타늄은 쓸만한 재질로 만들기도 힘들지만 가공도 쉽지않다. 절삭가공의 경우 대표적인 난삭재로 분리되며, 열전도가 낮은 특성으로 깎아내는 중에 열을 머금고 부서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재료와 절삭날 둘다...) 다량의 절삭유와 천천히 깎아내면 어느정도 해결된다지만 이미 이쯤오면 슥슥 깎아내는 강철에 비하면 생산성이 떨어진다.

높은 탄성도 문제가 되는데 절삭날이 닿으면 고무공처럼 들어갔다가 돌아오는 현상(탄성복귀)이 생기기도 한다. 뭐 방전가공이면 할만 하다지만, 이쪽은 정밀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냉간단조나 열간단조도 쉽지않다. 냉간단조는 쉽게 깨질 수 있고, 열간단조와 주조는 마그네슘이나 알미늄 이상의 불꽃놀이가 될 수 있으니 진공챔버나 불활성가스를 채워서 작업해야 한다. 이쯤되면 소규모 대장간이 아닌 항공부품업체나 전차나 장갑차 방탄판 제조업체쯤 될 테니...

용접은 쉽냐면은 그렇지않다. TIG 용접 같은 비싸고 어려운 용접을 해야 한다. 다만 2013년 이후 레이져 소결처리기술의 발달로 복잡한 형상의 구조물이라도 비교적 소형제품의 경우에는 3D 프린터로 뽑아내고있다.[11]

특성에 주목하여 만년필에도 티타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1970년대 파커는 T-1이라는 인테그럴 닙[12]의 만년필을 생산했었다. 역시 생산성이 극히 떨어지고 팁핑이 잘떨어져버리는 문제 때문에 약 10만개밖에 생산되지 못했다. 요즘도 오마스라던가 코니드같은 업체들은 티타늄 닙을 만들기도 한다. 코니드의 티타늄 닙 가격은 55유로로, 약 7만원이다. 유명 브랜드들의 금닙보다는 싸다.

하여간 현재의 기술로도 제련, 가공에 들어가는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그 흔한 존재비율에 비해 여전히 매우 비싼 금속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산화티타늄 값은 말도 안되게 싸다.

1킬로그램당 가격을 비교한다면 금속 티타늄 스펀지는 최소가 10만원 선인데 비해 이산화티타늄은 최대가 2.5만원 선이다. 금속 티타늄이 최소 10만원이라는 것도 제련기술의 발전에 따라 많이 떨어진 것이다.

1.5. 추가적인 가능성의 발견

게다가 현재 산업사회에서 이산화티타늄(TiO2)의 무시무시한 광화학적 반응성이 알려짐에 따라 온갖 분야에서 다 써먹으려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간단하게만 열거해보자면 태양광발전, 오염제거, 압전현상, 박리현상 無, 보호산화막...등등등...연구중인 분야가 헤아릴수 없을 정도다. 어떤 연구자의 표현에 의하자면 요리계에 MSG란 마법의 가루가 있다면 TIO2는 금속계의 마법의 가루란다. 아아, 무안단물이다 이거지? 게다가 위에 상기한거처럼 인체에 무해한 편이다. 그러나 아직 인체에 대한 장기적 영향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2. 매체에서의 티타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보면, 맥반장님 댄 테일러 중위가 의족을 티타늄으로 만들어서 단 장면이 나온다. 우주선의 재료라면서 좋아한다. 영화 '로보캅'에서는 로보캅의 기본 장갑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다비드 게타Sia의 노래 Titanium화자가 사이보그라는 게 아니라 단단한 티타늄 방탄판이 총알을 막아내는 것에 비유하여 세상이 던지는 역경을 이겨내겠다는 내용이다.

'페이데이 2'에서는 보기만 해도 화병만드는 Suck It 엿같은 물질.

2.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등장하며, 시기는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에서 등장하였다. 티타늄 광석 2개로 티타늄 주괴 1개를 만들 수 있으며 최고급 에픽 무기를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다만 광석을 찾기가 좀 어렵다.(사로나이트가 나오는 장소에 낮은 확률로 생기며 풍부한 사로나이트 광석이 더 나오는 편이다 보니 티타늄 광석을 캐기란 쉽지 않다. 지금도...)

현실의 고급 금속 티타늄에, 아제로스의 창세를 맡은 티탄의 이미지까지 녹아들게 한 멋진 작명으로 평가 받는다.

티타늄 주괴와 그 외 원소계 재료를 조합. 티탄 강철 주괴를 만들 수 있으며 이전에는 제련시 쿨다운이 20시간이 걸려서 상당히 비싼 가격에 취급 되었지만 패치로 쿨다운이 사라져서 가격은 절반 가까이 떨어졌고 이후 새로운 확장팩 대격변이 등장하면서 소비되는 일이라곤 형상변환용으로만 존재하게 되었다. 그나마도 티탄 강철을 필요로 하는 관련 제조법을 배운 경우에나...

3.2 패치 이후로 티타늄 광석에서 에픽 보석을 추출할수있게 되어 덩이당 20~30골 하던 티타늄 광석이 200~300골까지 오르는 괴현상이 발생, 사재기 해놓은 사람들은 경사났다. 또한, 티타늄 광석을 보석 추출 할 때 랜덤으로 나오는 티타늄 가루 10개를 모아 달라란 보석상인에게 가져다주면 보석세공인의 증표를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은 본래 보석세공을 배운 캐릭터가 하루에 단 한번 일일퀘스트를 수행함으로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콜렉션을 중요하게 목표로 삼은 보석세공 캐릭터를 키우는 유저들 이라면 매우 요긴하게 쓰이는 것.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이 절정에 달하던 시기에는 그냥 부르는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마구 달려들 정도로 귀중한 물건이다. 사실 상 보석세공에 한해서는 어지간한 양의 골드 보다도 더 중요하다. 그래서 티타늄 광석을 티타늄 주괴로 바꾸는 짓은 와우를 좀 해본 유저라면 아무도 하지 않는다. 대부분 광석을 그대로 팔거나 자신이 뽀개서 써버릴 뿐.

게다가 티타늄 주괴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 더 있기 때문에 티타늄 광석을 주괴로 만들 일은 더욱 없다. 그 방법은 바로 '연금술'의 변환으로 사로나이트 주괴 8개를 티타늄 주괴 1개로 변환이 가능하다.언뜻 보면 매우 좋아보일 듯 하나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이 뜨던 당시에는 변환 할 때 쿨타임이 걸려서(...) 별 효과는 없었으나 차 후 패치로 사로나이트주괴를 티타늄 주괴로 바꾸는 것에 쿨타임 제한이 없어지게 되면서 티타늄 주괴는 광석에 비해 그 가치를 거의 잃어버린 상황.(...)

2.2. 기동전사 건담

건다리움 합금의 정식 명칭은 루나 티타늄 합금이다. 건다리움 계열 재료는 시리즈 중 건담 등의 졸라 짱센 주역 MS나 고급 저율 양산기의 기본 옵션(?). 드물게 야라레메카 격인 양산기도 드물게 사용한다. 건담의 양산기인 은 티탄 합금을 사용했다. 그 많은 짐을 티타늄으로 만들어 낸 연방의 국력은 괴물인가.

2.3. 아이언맨

실사 영화판 아이언맨 1에서 토니 스타크가 탈출할 때 쓴 Mk.1 아머를 마개조해서 만든(마개조를 넘어서 완전히 뜯어고쳤다.) Mk.2 아머가 4만 미터 이상의 고도에서 소프트웨어는 물론 수트 전체가 얼어붙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한참을 추락하고 난 후 정상화되면서 겨우겨우 죽을 위기를 모면한 후 자기 집 옥상에 착륙하려고 했더니 옥상 바닥과 밑층 피아노가 연속으로 뚫리면서(...) 연구실(?)의 자동차를 박살내고 겨우 착륙. 의외로 육중한 듯 하다.

덕분에 기존의 Mk.2 수트를 인공위성 제작에 쓰이는 골드 티타늄 재질로 대체해서 새로 제작하라고 인공지능 컴퓨터 자비스(JARVIS)에게 지시한다. 이때 둘이 하는 대화가 가관인 것이, 오로지 금색으로 도색된 아이언맨 수트를 보고 "이거 너무 튀잖아?"라고 토니 스타크가 말했더니 자비스가 "그래요, 주인님은 소박한 분이셨죠."[13]라고 말대꾸하고, 옆에 있던 붉은색 차를 보고 정열적인 빨간색을 칠하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예. 그것 참 안 튀겠군요."[14]라고 말한다. 오오 인공지능 하인의 위엄 오오 참고로 원작에서는 배트맨그 사람처럼 인간이었는데, 실사 영화판에서는 사람 못 믿는 토니 스타크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었다.

어쨌든 이렇게 Mk.3 아머부터는 금색과 빨간색의 투톱 색상이 표준화된다(Mk.5 아머는 은색과 빨간색. 골드 티타늄이 쓰이지 않는 듯 하다.).

현실에 금티타늄 합금이 있긴 하지만, 사실 금니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내식성을 티타늄의 강도로 보강하기 위해 합금한 것이다. 그래서 이걸로는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랩터의 기관포나 대공포랩터는 120mm니까 당연히는 막을 수 없다. 안그래도 철보다 무른 티타늄에 금까지 섞으면... 티타늄은, 철보다 가벼운데 강도까지 더 튼튼한 미스릴이 절대로 아니다! 하지만 토니 스타크가 태양열로 개발한 새 물질을 섞으면 또 모르지 뭐

2.4. 헤일로

헤일로시리즈에서 UNSC장갑에 티타늄-A라는 이름의 물질이 쓰이는데 주로 티타늄에 여러 금속원자를 섞어 만든것으로 티타늄의 고유특성인 튼튼함, 가벼움, 반응성적음비쌈 등 여러 장점이 있어 1cm짜리 보병의 방탄복플레트서부터 2m짜리 항공모함장갑까지 두루 사용됨은 물론 건물에서도 사용되는 필수요소로서 헤일로 리치등에서 민간 티타늄 광산이 나오는걸 보면 현대가 철을 주로 사용하는 문명이면 헤일로 세계관의 미래에선 티타늄을 주로 사용하는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진 다 좋은데

코버넌트플라즈마무기를 사용한다.

망했어요.최소한 치프가 이거가 사용되는 MA5B 소총으로 코버넌트 후려치기엔 좋겠지

결국 전쟁 후반부 가서야 세라믹 계열 장갑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물론 세라믹 역시 높은 열을 가진 플라즈마앞에는 무력하지만 그래도 티타늄보다는 낫다. 현대의 우주선 타일들이 죄다 세라믹으로 만드는 이유가 여기있다. 문제는 이미 지구는 침공당하고 주요 식민지도 파괴되어서 생산기반이 거의 박살나서 보급율이 매우 저조하다고 한다.

이후에는 티타늄-A3라는 강화판이 나온다. 인피니티의 선체가 이것. 기존의 티타늄-A와는 다르게 색상은 백색 계통의 밝은 색상을 띈다.

2.5. 동방 프로젝트

달에 과의 화합물인 일메나이트(ilmenite, FeTiO3)가 많아 호라이산 카구야의 스펠카드 목록에도 '달의 일메나이트'가 있다.

2.6. 록맨 시리즈

록맨,엑스의 보디의 재질이 티타늄 합금이다. 자세한건 세라미컬티탄 참고.

2.7.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섬유 형태로 가공해서 RIG 수트의 옷 부분에 사용한다.

덤으로 1회용 소모품자벨린 건의 자벨린으로 쓴다. 무슨 지거리야

2.8. 파워레인저 시리즈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는 일본판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엔 없던 오리지널 추가 전사 티타늄 레인저가 등장한다. 변신시 티타늄 재질의 은빛 슈트를 입는데 그 성능이 일반 레스큐 레인저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원래는 시제품이 완성된 것을 레드 레인저 카터가 시험삼아 장착하려다가 거부 반응으로 실패하고 행방불명되었던 미첼 장군의 아들 라이언이 변신 도구인 티타늄 모퍼를 강탈해 착용에 성공한다. 그 후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해 파워레인저의 적으로 돌아섰다가 이후 오해를 풀고 다시 레스큐 레인저 팀에 합류한다.

3. 마스타카드의 엔트리급 프리미엄 카드


마스타카드의 엔트리급 프리미엄 카드의 등급. 한 마디로 개나소나 다 받을 수 있는 플래티늄이다. 정확히는 마스타 골드와 마스타 플래티늄 사이의 등급으로, 짭플보다는 약간 상위 포지션이다.

국내 카드사들이 비자플래나 마스타플래로 출시하는 상품이 많아서, 생각보다 입수하기 쉽지 않은 등급이다. 씨티카드의 씨티리워드/신세계리워드, 하나SK카드의 The CJ Titanium, SC BC의 리워드플러스카드가 마스타 티타늄으로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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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티타늄은 물론이고 원소명의 대부분이 그리스어와 라틴어에서 어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대한화학회는 모든 원소의 이름을 미국식 '사투리', 그것도 정작 본토 발음과 비교하면 같다고도 볼 수 없는 표기로 통일해버렸다. 미국서 공부하고 온 교수들이 많아서 그쪽 이름이 익숙한건 사실일테지만, 세상에는 영미권 발음만 용인되는 곳만 있는 게 아니다.
  • [2] 순수한 티타늄의 인장강도는 30~75Kgf/㎟이다. 철이 이정도의 인장강도를 지니려면 0.2~0.5% 정도의 탄소강은 되어야 한다. 순철의 경우 인장강도는 18~25㎏f/㎟정도.
  • [3] 알루미늄이 표면에 산화 알루미늄 막을 생성하듯이 티타늄도 산소와 만나면 표면에 산화 티타늄막이 생긴다.
  • [4]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산화티타늄의 밀도는 4.23g/cm^3이므로, 500g가량의 이산화티타늄은 대강 500ml짜리 작은 생수병 1/4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 [5] 한국어판 위키백과에 미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들의 연구 결과에서 DNA 구조파괴, 염증유발, 염색체 파괴 등의 현상이 보고되었다고 기재되어 있다. 확인 후 추가바람.
  • [6] 참고로 간혹 공구중에 유리같이 반짝거리면서 단단한게 코팅이 되어있다면 그건 티타늄이 아니라 공업용 다이아몬드다.
  • [7] 당시 티타늄의 최대 생산국은 소련이었다.
  • [8] 특유의 탄성 등 여러 이유로 카본에 밀려 프로급에선 잘 쓰지않는다.
  • [9] 위에도 잠깐 언급했고, 아래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겠지만 티타늄은 매장량은 많지만 제련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가격이 비싸다.
  • [10] 이건 티타늄의 특징인 산화 티타늄막에 의한 것 티타늄은 산소와 만나면 반응하여 표면에 산화 티타늄막을 생성하는데, 산화 티타늄은 빛을 투과한다 산화티타늄막의 두께에따라서 빛이 굴절되면서 무지개색을 뛰는것.
  • [11] http://vimeo.com/66306325 프린터 가격이 안드로메다로가는게 함정이긴 하다.
  • [12] 닙과 섹션을 통짜로 금형하여 만든다.
  • [13] KBS 더빙판에서는 "글쎄요. 평소에 워낙 소탈하셨어야 말이죠." 원문은 "What was I thinking. You're usually so discreet."
  • [14] KBS 더빙판에서는 "네. 그럼 퍽이나 소탈해 보이겠군요." 원문은 "Yes, that should help you keep a low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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