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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어(Warhammer 40,000)

last modified: 2014-11-12 00:57:13 by Contributors

Farseer




헬멧 때문에 오징어 머리라고 불리지만 헬멧을 벗으면 훈남미소녀가 나온다는 말에 은근히 인기가 있다. 예언자라는 이름답게 예언의 길의 마지막에 있는 직업이다. PC 게임인 Dawn of War 시리즈에 등장한 파시어들은 모두 여성이었으나 미니어처 게임 모델은 거의 다 남성이다. 설정을 봐도 남성 파시어만 보인다. 유명한 파시어인 엘드라드 울쓰란의 경우도 남성. 덕분에 Dawn of War에 여성 파시어가 등장하면서 여성 파시어(탈디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듯. 영미권에는 빈디카레 어쌔신 리이비가 탈디르에게 훅 빠진다는 꽤 유명한 팬픽 LCB(Love Can Bloom)도 있다. 이들의 대척점에 있는 존재로는 전사의 길의 마지막인 아우터크가 있다.

미래예지가 꼭 엘다를 좋은 방향으로만 이끄는 건 아니다. 스페이스 울프 7판 서플먼트에 의하면 786 M41, Gnosis Prime 행성에 샴하인 엘다가 나타나 행성의 주민들을 학살했는데, 행성을 구조하러 가던 로간 그림나르는 워프 스톰으로 인해 1년 후에나 도착하였고, 그때는 이미 행성 전체가 무덤이 된 상황이었다. 복수를 벼르던 로간은 이 행성에서 미약한 구조신호를 잡고 곧장 그곳으로 이동했지만 이것은 엘다의 함정이었고, 로간과 드레드노트와 울프 가드들은 모노 필라멘트 그물에 걸려 제대로 싸우지 못하게 되었다. 이것은 파시어가 '스페이스 울프는 함정에 빠질 것'이라는 예언에 따라서 아우터크 Zephrblade가 함정을 준비한 것이었다.

그런데 로간은 함선에다 소이탄으로 궤도 폭격을 가할 것을 명령했고, 아우터크는 궤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눈치챘으나, 그것이 궤도폭격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결국 궤도상에서 소이탄으로 궤도폭격이 가해졌고, 로간과 그 휘하 스페이스 울프들은 모두 터미네이터에 드레드노트인지라 그 정도는 견딜 수 있었지만 엘다 쪽의 어스펙트 워리어들은 갑옷이 얆은 관계로 모조리 타죽고 말았다. 결국 파시어의 예언이 어스펙트 워리어들을 몰살시키는 결과가 된 것이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는 말이 바로 이런 것이다. 역시 엘다를 때려잡으려면 커버 무시 무기

일릭 나이트스피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단편 소설에선 엘다 레인저들이 파시어의 예측에 따라 네크론의 안라키르를 저격하러 갔는데, 알고보니 파시어가 예측을 해서 레인저들이 안라키르를 저격하러 온다는 것을 오리칸이 예측한 것이었다. 결국 일릭은 간신히 살아남을 수 만 있었다.


원본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게임 내 최고 효율의 HQ에 속한다. 즉사 방지만 빼면 사이커로서 갖춰야 할 덕목은 다 갖추고 있다. 자체 전투력은 별 볼일 없지만 주위 부대에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 사이킥 스킬들이 많다. 특히 주사위 리롤에 관련된 게 많다. 워해머에서는 제아무리 강한 캐릭터가 나타나 생난리를 친다 하더라도 다이스 갓 앞에서는 그저 데꿀멍인지라, 실패한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리게 해준다는 파시어의 능력은 상당히 좋다. 덕분에 엘다의 HQ에는 웬만하면 파시어가 들어간다고 봐도 될 정도. 단, 기본적으로 케인의 아바타나 피닉스 로드 같은 다른 HQ에 비해선 영 떨어지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리롤의 군주

하지만 6판 코덱스가 나오면서 전에 골라서 가져갈 수 있던 능력들을 주사위를 굴려서 얻어야 하게 되어서 시작하기 전에 하는 사이킥 굴림으로 부터 전술이 왔다갔다 하게 된다. 그 반면 전에 비해 사이킥 능력의 사거리가 늘어났기 때문에 운영하는 것이 더욱 안전해지긴 하였다. 또한 6판에 들어서 제트바이크가 방어적으로 많은 이득을 보았음으로 파시어를 바이크에 태우면 적당한 양의 방어력과 기동성을 확보할수 있게 되었다. 또한 브라더후드 사이커와 사이커 레벨 규칙은 파시어의 효율을 무지막지하게 올려줬다. 이제 사이킥 레벨의 총합이 높아야 사이킥을 쉽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파시어는 3레벨 사이커로, 스페이스 마린의 사서장 캐릭터들 수준이다. 그런데 여러 명이 등장할 수도 있다! 단순히 포인트 대비 사이커 레벨로는 그 싸다는 워록을 넘어서며, 타 아미를 통틀어서도 이 만한 포인트 대비 사이커 레벨을 갖춘 모델이 없다. 게다가 쓸 수 있는 사이킥 분야도 다양하다 보긴 어렵지만 아주 꿀같은 것들이다. 예언, 운명의 룬, 텔레파시, 악마학, 거기에 페릴 먹었을 때 워프 차지 하나 써서 이걸 씹을 수 있는 고스트헬름과 4+인불인 룬 갑옷이 기본 장비다. 거기에 추가 장비로 사이킥 테스트 리롤(!)을 하게 해주는 목격의 룬(Rune of Witnessing)과 디나이 더 위치 굴림에 +2를 하게 해주는 보호의 룬(Rune of Warding)이 있다. 거기에 영광의 유산(Remnants of Glory)의 아나쓰'란의 영혼석(Anath'lan's Spirit Stone)은 비싸지도 않으면서 워프차지 2개 이상 먹는 사이킥의 워프 차지 소모량을 한 개 줄여준다. 대신 이 효과를 받으면 다음 턴까진 룬 갑옷의 인불이 작동하지 않는다. 라이브러리안이 보면 정말 울고 싶어질 정도로 좋은 능력과 워기어들이다. 페릴 걱정도 없어, 사이킥 펑펑 써, 쓸 수 있는 사이킥도 좋아, 포인트도 싸. 심지언 사이킥 리롤도 해.

PC 게임인 Warhammer 40,000 : Dawn of War에서는 일단 1티어에선 상대방이 타우일 경우, 타우 커맨더를 잡을 용도로 사용하는 것 외에는 뽑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2티어부턴 그럭저럭 강해져서 꽤 쓸 만하다. 주 용도는 역시 마법 보조지만, 근접 공격을 할 때 광역 넉백을 해서 어스팩트 워리어인 하울링 밴쉬랑 같이 돌진하기도 한다. 그리고 최종 스킬인 엘드리치 스톰 업글 시 말 그대로 폭풍간지를 볼 수 있다. 엘드리치 스톰은 포컴의 궤도 폭격보다 약하지만, 발동이 더 빠르며, 더 낮은 티어에서 올릴 수 있다.

그리고 3티어로 가면 시어 카운슬을 붙일 수 있는데, 시어 카운슬이 파시어의 몸빵 및 전력 충전기 역할을 하는지라 붙이는 게 좋다.

그런데 패치로 워록이 투명 유닛을 찾을 수 있는 디텍터가 되었고, 할리퀸도 찾을 수 있는데, 더 잘난 놈인 파시어는 투명 유닛을 못 찾는다(…).

DoW 캠페인에선 의장대로 생노말 시어 카운슬을 얻을 수 있는데, 파시어 자체는 그저 그렇지만 시작부터 그 시어 카운슬을 붙이면 괴랄한 성능을 내게 된다.

far_se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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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에서는 오징어 가면을 벗고 미소녀로 나와서 원망받기도 했다. 주로 마법형 서포트 영웅으로 사용되며 적의 방어력을 깎는 둠이나 방어력을 올려주는 가이드 등 보조 마법에 치중해 있다. 그리고 최종 테크 유닛 중 하나인 시어 카운슬은 파시어만이 뽑을 수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전투력이 약하기 때문에 고수 급 플레이어가 사용해야 제대로 된 진가를 발휘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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