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파워 서플라이

last modified: 2015-04-02 10:40:49 by Contributors

Antec_psu.jpg
[JPG image (17.15 KB)]

Contents

1. 개요
2. 기본원리(이론)
2.1. 선형 파워 서플라이
2.2. 스위치 파워 서플라이
3. 중요성
3.1. 묻지마 파워
3.2. 파워사태
3.3. 좋은 파워를 고르는 법
3.3.1. +V12 다중 출력이 무조건 최고?
3.3.2. 그러면, +12V 싱글 레일이 무조건 최고?
4. 폼팩터 일람
5. 커넥터 일람
5.1. 모듈형 파워 서플라이
6. 유명 제조사
6.1. 유명 제조사 일람
6.1.1. OEM/ODM 전문 브랜드
6.1.2. 자체 브랜드 전문
6.1.3. 그 외 유명 제조사
6.1.4. 다른 쪽으로 유명한 제조사
7. 관련 항목 및 사이트
7.1. 관련 항목
7.2. 관련 사이트


1. 개요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 흔히 볼 수 있는 파워 서플라이는 AC 전압을 DC 전압으로 바꿔 전자장비들에게 전원을 공급하는 장비이다. 컴퓨터의 심장. 전원공급장치, 혹은 줄여서 파워라고도 부른다.[1]

파워 서플라이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다른 컴퓨터 부품[2]과 비교할 때 간단한 지식과 기술력, 공장만 있으면 어느 회사나 만들 수 있는 부품이다. 전자공학을 배우다 보면 가장 간단한 직류 전원 장치는 다이오드 1개만 납땜해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실 다이오드가 정류작용을 한다는 것은 중3 기술가정교육만 들어도 알 수 있을 수준이다. 물론 컴퓨터 부품은 민감하기 때문에 그렇게만 만들어서는 못쓰지만 적어도 회사를 차릴 정도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자는 기본적으로 보유하므로 파워 서플라이를 만들 수 있다. 그 덕분에 파워 서플라이를 생산하는 회사는 많이 있는 편으로, 대한민국다나와같은 컴퓨터 관련부품 판매 홈페이지를 가보면 엄청난 수의 브랜드가 올라와 있는 걸 볼 수 있다.(다만 대부분은 OEM이다.)

그 대신에 원가 절감이나 같은 가격으로 품질을 높이는 게 굉장히 힘들다. 각 회사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연구를 통해 어느 정도는 품질을 개선시키고 있지만, 큰 차이를 내는 건 역시 힘들다. 결국 EMI 필터나 콘덴서 같은 주요 부품을 고급 제품으로 쓸 수록(=제조비를 많이 들일수록) 좋은 제품이 나오게 된다. 이 때문에 가격이 싼 제품은 제조비도 저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과거 기준으로 100와트당 1만원 이하의 가격대에서 고급형 제품이 나오는 건 굉장히 힘들다.[3] 게다가 환율 폭등 이후로는 고급 브랜드의 파워들은 100W 당 15,000원에서 20,000원 정도는 줘야 살 수 있다. 다만 컴퓨터를 작살내서 컴퓨터 중독을 치료해주는 뻥궁은 가격은 오지라게 비싸면서 성능이 구리므로 피해야 한다.

여담이지만 전력 효율이 굉장히 좋은 부품이다. 평범한 파워 서플라이도 70% 정도의 효율은 내며 최고급형 파워 서플라이는 90%를 넘는 효율(80Plus항목 참조)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파워의 사용량이 50% 안팎일 때 최고의 효율을 내며(예외인 제품도 있다.) 이 때문에 컴퓨터 전력 소비량의 2배 정도의 정격 출력을 가진 제품이 에너지 절약에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꼭 그렇진 않다. 게임 같은 상대적으로 무거운 작업을 많이 한다면 어느 정도 맞는 말이겠지만 웹서핑 등 가벼운 작업을 많이 한다면 정격 출력이 큰 제품보다 저로드 효율이 좋은 파워가 더 유리하다.

2. 기본원리(이론)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교류를 직류로 바꾸고 전압도 조정하는 직류전원장치이다.

2.1. 선형 파워 서플라이

팔리는 물건중에서는 보기 힘든 구식 디자인이다. 효율 다 씹어먹고 극도로 깨끗한 직류를 얻고 싶다거나[4] 원가를 절약하고 싶다거나[5] 할 때 채택되는 정도다. 선형 파워 서플라이는 보통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ps.png
[PNG image (66.15 KB)]


교류 220V를 Transformer를 통해 어느 정도 낮춰준 후 정류회로를 통해 반파장 전압으로 바꾼 뒤 필터를 거쳐 맥류파로 만든다. 이 맥류파를 레귤레이터를 거치면 직류 전압이 완성된다.

정류 회로의 경우 순방향으로 흐르는 전류일 때는 저항이 작지만 역방향일 때는 매우 큰 저항으로 작용해 전류가 못 흐르는 소자를 주로 이용한다. 대표적으로 다이오드가 있다. (이미지 출처: 위키백과.)

© Filip Dominec (cc-by-sa-3.0) from


어노드(Anode)를 전자가 흘러들어오는 전극으로 하며 받아들일 공간이 많은 p형 반도체, 캐소드(Cathode)를 전자를 방출하는 전극으로 하며 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n형 반도체를 사용해 제작한다. 즉, 전압을 P에 +->N에 - 으로 걸어주면 정방향으로 전압을 건 것이다. 왼쪽(역전압) -17.1 V부분에서 전류가 확 늘어나는(전류의 크기) 것은 -17.1 V로 튜닝된 Zener 다이오드라면 정상 작동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인 다이오드라면 망가졌다는 의미이다. 일반적인 다이오드는 -100V 정도에서 Breakdown Voltage를 가지며, 그림처럼 갑자기 전류가 마이너스 방향으로 확 늘어나 눈사태처럼 전자가 우르르르 생기는 현상이 이 경우에 일어난다. 전기적 원리상으로는 망가질 이유가 없으나 문제는 그놈의 ...

다이오드 배치에 따라 나오는 전압 신호의 질이 달라진다.

brige_diode.png
[PNG image (6.36 KB)]


위는 브릿지 정류회로이고 아래는 센터탭 정류회로이다.

센터탭 정류 회로의 경우 다이오드의 개수가 2개이기 때문에 출력전압강하가 브리지 정류회로보다 작지만 다이오드의 전압 스트레스가 증가함. 출력전압은 변압기의 권수비를 통해 조절 가능. 변압기에 연결되는 특성상 크기가 작아지는 것에 한계가 있음.

(ɔ) w:User:Wykis from

브릿지 정류회로

4개의 다이오드를 통해 변압기 양단의 출력전압을 모두 얻으면서도 단방향의 전압을 얻는다. 이때 다이오드를 2개 통과하기 때문에 다이오드에서 일반적으로 0.7V 전압강하#가 일어나 입력 신호보다 1.4V 낮은 전압을 얻는다. 다만 집적 회로를 설계할 때 물리적 구조(Doping profile이라 설명하면 정확하다) 및 Doping Concentration(다이오드를 만들 때 실리콘 및 반도체에 다른 물질을 넣어 P혹은 N타입으로 만드는데, 이 물질을 얼마나 넣을 것인가에 의해 결정된다. 즉, 전기를 통하기 위한 불순물을 넣는데, 그것의 밀도를 의미)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조절 가능하다.

브릿지 정류회로가 가장 좋지만 다른 정류회로도 가끔 쓰이는데, 이유는 이 쪽 업계에서는 다이오드가 다른 소자에 비해 비싸서이다.

필터의 경우 축전기(캐패시터)를 사용하여 축전기의 용량이 커질수록 맥류파의 맥류값이 작아진다. 이후 맥류파를 레귤레이터를 통해 직류 전압으로 바꾼 후 여러 부하에 연결한다. 단, 이런 선형 파워 서플라이는 노이즈는 적지만 효율이 낮은 편이며(40~55%) 손실된 에너지는 열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소자들의 온도가 높아지며 트랜스포머(변압기, Transformer) 때문에 무거운 단점이 있다. 여기서 가장 무거운 물건은 변압기에 들어가는 거대한 금속 덩어리이다.

2.2. 스위치 파워 서플라이

스위치와 축전기, 유도코일(인덕터), 다이오드를 이용한 파워 서플라이이다. 여기서 스위치는 일반적인 스위치가 아니라 제어신호에 따라서 전기적으로 on/off되는 스위치다. 쵸퍼(chopper)라고도 한다. 현재 생산되는 거의 모든 파워 서플라이는 이 스위치 타입이다.

스위치와 축전기를 통해 교류 전압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별도의 변압기가 필요없으며 선형 파워 서플라이보다 상대적으로 효율이 높다. 다만 고속으로 전류가 on/off되기 때문에 고주파가 꽤 많이 섞여 있다. 이 고주파를 얼마나 제거하느냐가 제조사의 기술력을 말해준다. 참고로 앰프 설계할 때도 이 고주파 부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어하느냐가 관건이다. 이 부분은 첨단 기술이라기 보다는 노하우에 가까운 부분이라 후발 주자가 쉽사리 따라오기 어려운 부분이다.

3. 중요성

컴퓨터의 심장이라는 별명답게 굉장히 중요한 제품이다. 파워 서플라이가 죽으면 혼자서 죽는 게 아니라 다른 부품과 함께 동반자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도 면에서는 넘사벽이다. 특히 전원에 과전압이 들어갈 때 가장 피해를 입는 부품이 메인보드다. 가장 많은 전력을 공급받기 때문. 간혹가다 파워만 죽고 메인보드가 멀쩡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뒤에 말할 고급 파워 서플라이라서 그렇거나 아니면 정말 운이 좋은 경우. 그리고 메인보드에 붙어 있는 다른 부품들이 같이 비명횡사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동반자살을 안 하고 계속해서 파워가 살아남더라도 전압 출렁임과 함께 컴퓨터의 성능과 안정성을 깍아먹으면서 블루스크린이 자주 소환되고, 게임을 돌릴 때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되는 증상을 불러온다. 그리고 서서히 각종 부속들의 상태를 악화시킨다.

이 때문에 파워 서플라이는 어느 정도 컴퓨터에 지식이 있는 유저들일수록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싸다는 이유로 아무 브랜드나 사서 쓰다가 뒤통수 맞고 컴퓨터를 전부 날려먹는 건 아무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에 CPU나 VGA에 비해서 세월을 타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인증된 고전력의 파워 서플라이를 구매하면, 다른 부품을 교체하는 와중에도 파워 서플라이만큼은 멀쩡히 있던 자리를 계속 지킨다는 게 최대 장점. PC 부품의 평균 수명이라는 10년을 넘게 가는 파워도 있다.

마지막으로 고급 파워 서플라이의 경우 외부에서 벼락 등의 원인으로 과전압이 들어오더라도 보통 파워 서플라이만 살신성인해서 박살나고[6]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일을 볼 수 있는데, 의외로 낙뢰에 의한 컴퓨터 파손이 많기 때문에 컴퓨터를 설치한 곳의 전기계통이 불안정한 경우에는 반드시 고급 파워 서플라이를 써야 한다.

제대로 된 파워의 경우 12v나 5v가 칼같이 들어감은 물론 전압이 급락하거나 급등하는 출렁거림도 매우 적으며, 2~3년이면 터지는 묻지마 파워와 시간대 성능비 등을 비교해보면 오히려 제대로 된 물건의 값이 더 싸기도 하다.


3.1. 묻지마 파워

그러나 적당히 컴퓨터를 사서 쓰는 유저일수록 이러한 중요도를 인식하지 못하고 CPU나 VGA의 스펙만을 중시한 채 저가의 파워를 쓰는 경우가 많으며, 심할 경우 쿼드코어에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까지도 저가 브랜드를 쓰다가 뻥 하고 터뜨려 먹거나 끊임없는 블루 스크린을 보면서 안정성을 날려먹는 경우가 왕왕 있다.

또한 컴퓨터에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싼 게 최고라며 저가형 파워를 사다가 쓰는 사람도 많은 게 현실이다.

가정용 전기에 누진세가 붙지만 전력은 무시한채 퍼포먼스에만 치중하는 한국에서는 특히나 이런 유저가 많으며, 그에 따라 저가의 일명 묻지마 파워가 시장에서 넘쳐 흐르고 있다. 덕분에 300~400와트 정도의 전력이면 충분할 컴퓨터가 시장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고, GTS450, HD4850 정도의 그래픽카드를 쓰는 PC도 전체 전력소비가 Idle(유후)시 100W, Load시 200W 정도를 살짝 넘기는 정도다. 제대로 된 정격출력의 제품이라면 450~500W급의 파워로도 충분하며, 심지어는 400W 파워인데도 무리없이 작동하는 브랜드도 있는 상황에서도 시장에서 주류를 차지하는 파워 서플라이는 기본이 500와트이며, 300~400와트의 제품군은 인기제품에서 뒤로 밀려있으며, 이에 따라 300와트급의 신제품 수입이나 출시가 되지 않고, 기존 제품들도 시장에서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 파워 시장에는 저출력이지만 안정성이 뛰어나고 가격도 적당한 제품은 많지 않다.[7]

600W 이상의 제품 또한 많이 나와있지만, 80PLUS에서 대부분 골드 클래스를 차지하고 있는 1200W는 고사하고 800W만 봐도 SLI나 크로스 파이어를 쓰지 않는 이상 닿을 일 없는 고전력의 제품들이다. 다만 사용전력이 400대여도 높은 전력의 PSU를 사용하면 당장은 비쌀지 몰라도 효율이 높아지는 출력 구간에 따라 누진세 차이도 있고, 향후 업그레이드시에 부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현재는 이 300와트급 제품의 가격으로 500와트 출력의 파워들이 시장에서 주류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런 500와트의 파워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컴퓨터 전력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런 현상을 눈속임하기 위해 정격 300와트 정도의 부품, 혹은 그것도 못 버티는 제품을 정격 500와트라고 속여팔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언급하는 와트의 수치는 어디까지나 파워에서 컴퓨터에 공급이 가능한 전력의 량이지, 파워의 내구력이나 성능이 아니다.

즉, 애초에 저 파워들은 500와트를 버티지도 못하고, 버틴다고 해봤자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12A를 공급해야 한다면 11A~13A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게 대표적) 같은 가격에 안정적인 3~400와트의 제품이 더 좋은 것이다. 효율을 고려하자면 그대로 나와준다면야 250와트로도 해결될 시스템도 많고 60W짜리 어댑터파워로도 충분히 구동가능한 아이비브릿지,하스웰 듀얼코어라인을 사용한 시스템들에게 이런 고출력 저효율 파워는 전기먹는 하마일 뿐이다.선택의 폭이나 파워의 여유성, 효율을 고려하자면 350와트(그중 12볼트부분출력300와트이상)가 가장 적절할 것이다.TDP가 100W를 넘는 CPU는 요새는 찾아보기 힘들며 그래픽카드의 경우 150W가 넘는 물건도 찾아보기 힘들다.[8] 나머지부분은 5v의 다른부분에서 관장하는 부분이고,, 결국 이런 제품이 시장의 주류를 차지해야 되는데 현실은 너도나도 500W를 외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이런 싸구려 제품들은 가격절감을 위해 각종 부품을 싸구려 제품을 쓰고, 고용량 컨덴서 껍데기속에 저용량 싸구려 컨덴서를 넣는다거나, EMI필터를 뭔가 필터인지 의심스러운 물건을 붙여넣는다던가, 아예 이걸 장착을 안 한다던가하는 센스(?)를 보여준다. 한 술 더 떠서 아예 콘덴서나 스위칭 트렌스 자체가 사기인 경우도 있다. (링크)

이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500와트라고 속여파는 값이 싼 제품군을 구입한다. 이에 따라 고급 브랜드의 300~400와트 제품군이 와트가 부족한 것처럼 보이게 되어 정상적인 제품들을 사지 않고, 결과적으로 제대로 된 신제품이 수입되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덕분에 현재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서 저출력을 내는 좋은 제품의 숫자가 적은 상황이다. # 450와트 파워가 만 원 돈도 안 되는데 믿을 수 있는가? # 마찬가지로 단돈 만 원도 안 하는 파워에 대한 의견들. 어떤 소비자가 이 물건을 PC 견적에 포함시키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뜯어말리는 댓글이 눈물겹다. 인간적으로 정말 막아야 한다

그러다가 2013년 7월 1일 이후에 출고되는 파워서플라이부터 KC인증(전기용품 자율안전 확인인증)을 필히 받아야하고 표기된 출력과 실출력이 같아야(혹은 이에 준해야) 판매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규가 개정되었다. 기사 이제 2013년 7월 1일 이후에 출고된 묻지마 파워들은 모두 불법 제품이 되어버렸다.

3.2. 파워사태

그런데 2009년 6월에 플레이웨어즈(플웨즈)라는 개인 컴퓨터 커뮤니티 주인장이 인기 순위가 높은 6만 원 이하의 500W 파워 23개를 직접 사서 실험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는데, 어떤 제품은 인기순위 상위권 제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실험을 못 견디고 박살나고, 다른 제품은 살아남았지만 전압 출렁임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제품인 게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뒤이어 나우퍼그에서는 전문장비까지 대여해서 8종의 파워를 실험링크 사망했다. 이 실험은 플웨즈의 실험과는 달리 왜 80Plus가 비싼 지, 그리고 80Plus가 진짜 제값을 하는 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플웨즈의 실험에서 사망했던 제품들과 동일한 회사의 제품이 모두 사망하고 플웨즈 실험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제품들도 사망하면서 2차 핵폭탄이 되고 말았다. 당장 실험에 본격 투입된 8개 파워 중 80Plus 인증 파워가 3개 있었는데 이 3개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전멸. 다만 이 3개 중 하나는 다른 파워에 비해 표기 출력량이 50W 더 많은 파워여서 해당 파워에 대한 결과만은 신빙성이 약간 떨어질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실험은 전문 계측장비를 동원한 실험이기에 결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도 할 수 없는 상태다.

몇몇 회사는 이 때문에 회사 이미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입은 것으로 판단되며, 한 회사는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문을 띄우기도 했다. 반대로 무명의 회사에서 의외로 좋은 성능을 내기도 하면서 무명의 회사들이 알려지는 계기도 되었다.

이 사건은 파워사태라고 불리면서 인터넷의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모 커뮤니티에서는 플웨즈의 실험을 1차 핵폭탄 투하, 나우퍼그의 실험을 2차 핵폭탄 투하라 칭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싸구려 파워 서플라이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키며 유저들의 인식을 개선시키는데 일조중. 장기적으로 개선될지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적어도 5만원 주변대에서 뻥파워는 굉장히 줄어든 편이므로 개선되긴 하는 것 같다.

여담이지만, 이 테스트들의 여파로 OCCT라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대중화가 되었다. 플웨즈에서 파워를 터트린 방법이 이 OCCT를 돌림으로서 터트렸기 때문이다. 단, 이 OCCT라는 건 소프트웨어 측정이기 때문에, 다른 부품이나 드라이버의 특성을 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참고로만 활용하는 게 좋으며, 제일 좋은 방법은 실제 계측장비를 통해 측정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OCCT 돌리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OCCT라는 프로그램은, CPU와 GPU에 동시에 풀로드를 걸어버린다. 쉽게 말한다면, 현재 세팅으로 당신 시스템에서 걸릴 수 있는 거의 최대 부하에 가까운 부하를 걸어버린다. 다만 엄밀하게는 HDD, ODD같은 주변기기에는 부하를 걸지 않기 때문에 HDD가 엄청 많은 경우라면 OCCT 부하는 최대부하가 아닐 수도 있다. 이 경우엔 최대 부하 시점은 HDD에 스핀업이 걸리는 때이다. 참고로 말해두자면, 데스크탑용 HDD 1개당 스핀업에 먹는 전력은, 30W 내외라고 보는 게 일반적이므로 하드가 엄청 많다면 OCCT로는 최대부하를 걸기 어렵다. 그러나 이런 약점을 제외하고는 최대 부하에 준한 부하를 가장 쉽게 주는 방법이다. 당장 일반적으로 게임이나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이런 벤치마크 프로그램급의 부하를 걸 수 없다. 그리고 부하가 많이 걸리면 많이 걸릴수록 전력소모는 증가하니, 최대로 부하가 걸려있는 상태가, 최대로 전력소모를 하고있는 상태다. 여기에 CMOS나 그래픽카드 오버클럭 프로그램을 써서 오버클럭을 더 한 뒤 OCCT를 돌리면 더 전력소모가 늘어나므로 더 확실한 측정이 가능하다.

바꿔 말하면, GPU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Furmark와 CPU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IntelBurn같은 프로그램을 동시에 돌리고 Everest같은 프로그램으로 전압을 측정하면 OCCT를 돌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수 있으며, 지금 사용하는 파워가 500W라고 표기 되어있지만 300W 정도에 터지는 뻥파워라고 쳐도, 100W급 부하밖에 못 거는 저사양 시스템으로는 OCCT를 백날 돌려도 파워가 안 터진다는 것이다.[9] [10] 역으로 지금 사용하는 시스템이 최대 부하시 700W 정도 전력을 사용하는 고사양 시스템인데, 사용하는 파워가 Max 500W에, Peak 600W인 파워의 경우엔 OCCT를 돌리면 파워가 정상임에도 시스템이 OPP의 작동으로 셧다운 될 수 있다. 또한 이 파워를 500~600w 수준의 시스템으로 계속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어쨌든 정격출력보다 많은 부하를 걸었지만 Peak까지는(즉 OPP가 동작할 정도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OPP도 동작하지 않다가 결국에는 터지는 사태까지 일어날 수 있다.

3.3. 좋은 파워를 고르는 법

다나와 순위권 파워 고르면 된다. 끝. [11]
만약 파워를 구입 할 때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만져볼 수 있다면 외관보단 무게를 체크 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체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파워일수록 부품들이 고급화 되어 있고, 부품의 수량도 많아서 무게가 묵직하게 느껴진다. 뻥파워는 가격 절감을 위하여 이것 저것을 빼버리며, 심지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하는 EMI 필터같은 걸 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들어보면 굉장히 가볍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다만 무게로만 제품 품질을 측정하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간혹 무게추를 넣어서 무게를 속이는 경우도 있으니 가격이 이상하게 싼데, 뭔가 묵직할 경우 안심하고 구매하지는 말자.

파워를 선택할 때 외관을 보고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 않는 게 좋다. 와트도 세고 생긴 것도 멋있네 하면서 들고온 파워가 뻥파워일 확율이 높기 때문이다. 일명 "뻥궁"이라고 불리는 "천궁"은 생긴 건 멋있지만 닉네임이랑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상태가 좋지 않다. 이러한 경향을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나 관련 웹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으나 스폰서에 묶여 있는 이런 단체입장상 구체적으로 제품을 깔 수는 없었기에 문제가 시정되지 못했다.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도, 인터넷에 공개된 파워를 내부 사진을 보고 어느 게 좋은 것인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앞에서 서술했듯이, 좋은 파워는 고급부품을 쓰고 그 부품 수도 많기 때문에, 내부가 휑한 파워보다는 속이 꽉 찬 느낌이 드는 파워가 좋다. 그렇다고 방열판만 쓸데없이 커서 속이 꽉찬 천궁과 같은 것을 고르라는 것이 아니다. 방열판이 필요 이상으로 크면 오히려 다른 부품이 들어갈 공간을 차지해버리기 때문에 방열판 크기는 유명 제조사 제품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크기면 충분하다.

파워 서플라이가 좋은지 나쁜지 평가할 때 보는 사항으로 정류 캐패시터(콘덴서)가 있다. 내부 사진을 봤을 때 건전지 모양을 하고 있는 것 중에 가장 큰 것이 바로 정류 캐패시터이다. ㅇㅇㅇV ㅇㅇㅇμF(마이크로패럿) ㅇㅇ℃라고 쓰여있는데, V는 콘덴서의 내압, μF는 콘덴서의 용량, ℃는 콘덴서가 섭씨 몇 도까지 버틸 수 있는가를 나타낸다. 물론 몇 도에서 몇 시간을 보증하는지는 제조사와 모델마다 다르다. 보통 85℃나 105℃에서 2000시간을 보증하는 제품을 사용한다. 참고로 콘덴서가 버틸 수 있는 온도 기준으로 주변 온도가 섭씨 10도씩 내려갈 수록 콘덴서 수명은 2배로 늘어나고, 10도씩 올라갈 수록 1/2로 줄어든다(예를 들어 85℃, 2000시간 보증 콘덴서를 25℃에서 사용하면 그 수명이 12만 8천 시간까지도 가능하다.) 저가형 파워에서는 200V 330μF 85℃를 많이 사용한다. 쉽게 말해서 저 세가지 수치가 클 수록 좋다. 그리고 그만큼 값이 비싸진다. 요즘은 정류 캐패시터가 일종의 마케팅용 아이템이 되어버려서 내부사진에 잘 드러나는 정류 캐패시터 좋은 것을 쓰고 출력부 캐패시터는 싸구려 묻지마를 쓰는 상술을 부리는 경우가 꽤 있다.[12] 중요성으로 따지면 출력단 캐패시터가 더 중요하지만 크기도 작고 출력부 전선에 가려져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으니 구매하기 전에는 알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구매 전에 가급적 이전에 구입한 소비자가 제품을 분해한 사진이 있으면 구입 전에 미리 보는 것도 좋다.

캐패시터 제조회사가 미국(United Chemi-con[13], Mallory)이나 일본(Nichicon, Nippon Chemicon, Panasonic, Rubycon 등등)이나 한국(삼영, 삼화, 에너솔)이면 품질이 좋은 것이며, 대만(OST, Teapo, Capxon 등등[14])과 홍콩(Samxon) 정도면 캐패시터의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확실하게 검증된 수준이고, 정말 듣도보도 못한 회사 캐패시터를 쓴 제품이라면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15] 컴퓨터의 수명을 위해서는 연결된 장치들에게 되도록 깨끗한 전원을 공급해야 하는데, 너무 저가 부품을 쓴 제품은 출렁거리는 전압을 선사하여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물론 다른 부품들이 다시 전력을 정류하기 때문에 너무 지나치지만 않으면 생각만큼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또한 싸구려 캐패시터는 수명도 들쭉날쭉한 경우가 많아서 사용 시간이 보증된 수명에 미치지 않았는데, 캐패시터가 부풀어오르거나 터져서 파워가 고장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각종 벤치사이트에 올라온 리플&노이즈 값을 보는 것도 좋은 파워서플라이 선택에 도움이 된다. 인텔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리플&노이즈 값이 12V는 120mV 이하, 5V와 3.3V는 50mV 이하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저 수치를 넘어가는 리플&노이즈는 부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물론 부품이 다시 전력을 정류하므로 특히 고급부품을 쓴다면 리플&노이즈에 그다지 연연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리플&노이즈는 환경에 따라 차이가 극심하고(즉, 저기서 좋게 나왔다고 해서 우리집에서도 똑같이 좋게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다는 것), 리플&노이즈 중에서 노이즈 보다는 리플전압이 더 영향을 끼치므로, 단순히 리플&노이즈 값만 보고 파워서플라이의 수준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물론 파워 서플라이가 공급하는 전력의 질을 판단하는 참고자료로써의 가치는 충분하다.

이외에도 PC방 등 컴퓨터를 엄청나게 많이 사용한다면 고조파를 따지는 것도 괜찮다. 고조파에는 고조파 전류와 고조파 전압이 있는데, 이 고조파들은 전원부로 유출되어 건물 전선망, 변전기, 발전기 등에 발열, 오작동 등의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AC단 전압강하 등이 일어나 DC 전력 품질을 떨어뜨리면 부품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조금 더 까다롭게 파워를 고르자면 부품에 연결되는 커넥터의 와이어하네스(전원선)의 굵기를 보자. 전원선의 굵기는 AWG라는 단위로 나타낸다. 특이하게도 숫자가 작을 수록 굵으며 안정적인 출력에 있어 유리하다. 16AWG는 아주 굵은 선으로 고가의 파워서플라이에 들어가고, 18AWG는 그래도 좀 좋은 파워에 주료 쓰이고, 20AWG는 저가형 파워에서 쓰인다(단, 전력소비가 많지 않은 IDE나 SATA선은 20AWG가 표준이며 일부 고가형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종종 이 두 커넥터에는 20AWG를 넣는 경우도 있다.). 만약 22AWG인 경우에는 영 좋지 않다. 좋은 파워서플라이는 내부 부품 뿐만 아니라 다른부품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통로인 와이어하네스 역시 최소 기본 이상은 해야 한다.#

몇 년 전부터 그래픽카드의 전력 소모량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DDR2부터는 램도 +V12를 사용하기 때문에 파워의 +V12 출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같은 정격 500W급의 파워라고 할 지라도, +V3.3나 +V5의 출력만 높이고 +V12의 출력수준은 고급파워의 350W급 수준밖에 되지 않는 저가형 파워들이 출시되곤 하였다. 물론 와트가 크다고 덜컥 구매하기 보다는 반드시 +V12의 출력을 확인하여야 한다.[16] 단, 출력을 보더라도 그것이 정격출력(Max load)인지 최대출력(Peak load)인지 확인하여야 하며, 저가형 파워는 최대출력(Peak load)을 정격출력(Max load)으로 표기해놓는 경우가 매우 아주 굉장히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정격출력을 확인할 때에는 Operating Temperature를 확인하면 좋은데, 똑같은 정격 500w 파워라도 0~30도씨인 제품과 0~50도씨인 제품을 예를 들면 0~30도씨인 제품은 흡입하는 공기의 온도가 30도씨를 넘기면 정격 500w 출력을 보장하지 않으며, 0~50도씨 제품의 경우에는 50도씨를 넘기면 정격 500w 출력을 보장하지 않는다.[17] 따라서 공기 흡입구가 케이스 내부를 향하는 경우 Operating Temperature에 유의해야 하며 발열이 많은 부품을 사용하는 등의 경우로 흡기 온도가 파워의 Operating Temperature를 넘길 것 같다면 파워 용량에 더 여유를 두어야 한다. 독립적인 쿨링을 위해 파워를 하단에 다는 케이스를 고려할 수도 있다.[18]

3.3.1. +V12 다중 출력이 무조건 최고?

CPU와 다른 기기들에게 안정적으로 전원을 출력하기 위하여 듀얼 레일 혹은 트리플 레일과 같이 +V12 다중출력 파워서플라이들이 출시되고 있다. 12V 멀티레일 파워서플라이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각 레일별로 독립된 출력회로[19]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1개의 12V 출력회로에서 파생된 멀티레일(물리적 실체가 따로 구현된 것이 아니라 일종의 가상레일)로 된 것이다. 전자는 노이즈 측면에서 우수하지만 가격적인 문제로 인하여 전압품질에 까다로운 회로에만 쓰이고, 가정용 파워서플라이로 제작되는 것은 거의 대부분 후자이다. 그러므로 일부 뻥파워들이 광고하는 "각 레일별로 +V12가 15A씩 출력되니까 30A!!!"라는 식의 글을 보더라도, 절대 속지 말자. 레일마다 독립된 출력회로를 가지고 있는 특수한 파워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파워서플라이라면 각 레일별로 최대 15A씩 출력한다고 해도 파워 전체의 +V12는 단순히 덧셈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멀티 레일들이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12V 출력회로의 수준에 의하여 결정 된다. 쉽게 비유하자면 20L의 물을 떠내려 보내려고 하는데 15L씩 흐를 수 있는 수도관 2개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듀얼레일이고 한 레일당 15A정도씩 출력할 수 있는 경우 전체 +V12의 출력은 20~25A 수준이 일반적이다.

다중 출력은 한쪽 레일에 연결된 장치에서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늘더라도 다른 쪽 레일에는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단점 역시 존재한다. 예를 들어 각 레일별로 최대 15A를 출력할 수 있고 파워 전체의 출력이 30A인 트리플레일의 경우, 1번 레일과 2번 레일에서는 5A씩밖에 쓰지 않으나, 3번 레일에서 17A가 필요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30A에는 미치지 못하는 27A만을 필요로 하지만, 각 레일의 최대출력이 15A이기 때문에 3번레일에 연결된 장치에서 전원부족 현상이 일어나거나 OCP가 작동해 재부팅되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단, 제대로 레일분배가 된 멀티레일 파워서플라이라면 실사용에서 이러한 전원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야 정상이다. 물론, 2014년 중순에도 이런 문제가 있는 파워도 간혹 나오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단일레일로 큰 +12V 출력을 내는 파워는 과거에는 많이 비쌌으나, 2012년 즈음부터는 많이 비싸지도 않으면서 단일레일인 제품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

3.3.2. 그러면, +12V 싱글 레일이 무조건 최고?

물론 싱글레일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중 출력, 즉 멀티 레일인 경우 레일 당 과전류 보호장치(OCP)를 달기 때문에 어느 부품이 고장 등의 이유로 갑자기 많은 전류를 요구하는 경우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0] 예를들어 12V 출력 회로의 용량 제한이 50A고, 꽂혀 있는 빨대(OCP를 포함한 분배회로)의 용량이 각각 20A짜리가 3개가 꽂혀 있다면, 각각의 레일마다 20A가 넘어가게 되면 OCP가 전기를 끊어버릴 것이고, 총합 50A를 넘어가면 출력 회로쪽에 있는 안전장치(OPP)가 끊어버릴 것이다. 반면 싱글 레일의 경우 12V단 전체에만 과전류 보호장치를 달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닥치면 부품을 신속하게 보호하기가 힘들어진다.실제로는 표기 용량보다 약간 더 크게 설계를 하는 경향은 있지만, 안전은 보장하지 않는다. 물론 파워 서플라이는 출력이 많아지면 전압이 낮아지는 특성이 있어서 저전압 보호장치를 통해 어느 정도는 보호가 가능하며, 당연히 제대로 설계된 파워 서플라이라면 과전류 보호장치가 없더라도 어느 커넥터에 엄청난 전류가 흐르면 싱글 레일이더라도 차단이 되어야 한다. 이를 두고 브레인박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전자공학과 교수가 저전압 보호회로를 통해 과전류 보호회로처럼 구현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21][22]

전기를 특별히 많이 먹는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그래픽카드와 하드디스크 등등의 모든 기기를 특별히 레일별로 분배[23]할 필요 없이 하나에 다 연결해도 일반 사용자들이 전력부족 현상을 겪을 일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껏해야 12V를 0.5A 정도 쓰는 하드디스크는 빅타워 모델로도 하드를 장착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일부 파워 유저를 제외하면, 고작 1~2개의 하드를 쓰는 일반 유저들은 어디에 연결하던지 상관이 없다. ATX12V PSU 디자인 가이드 2.2까지는 IED 60950 표준에 따라[24] 12V레일별로 240VA 전류 제한이 있었는데, 2.3이 나오면서 전류 제한이 없어졌기 때문에 2.3버전이 적용되어 각 12V레일별로 20A이상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파워를 산 사람은 더더욱 전력부족 현상을 겪을 일은 없을 것이다.

4. 폼팩터 일람

케이스에 따라 쓰이는 파워서플라이의 폼팩터가 다르다. 보드의 폼팩터와는 관련없다. 보드가 ATX라고 해서 꼭 ATX 파워 서플라이를 써야 하는건 아니다.

  • ATX : 140mm*150mm*85mm.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쓰이는 폼팩터. 맨 위에 있는 파워서플라이도 ATX 폼팩터이다. 미들타워, 빅타워, 미니타워 케이스같은 타워형 케이스는 십중팔구 해당 폼팩터를 사용하며, 일부 슬림형 케이스의 경우에도 파워서플라이를 눕혀서 설치하는 방법으로 해당 폼팩터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것도 있다. 일반용도로 사용되는 폼팩터중에선 크기가 제일 크기 때문에, 800W 이상의 고용량의 파워서플라이가 제작되고 있다. 단, 고용량으로 가게 되면 저용량 ATX 파워들보다 길이가 더 길쭉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쓰는데에는 별로 지장은 없다.

  • Micro ATX : 125mm*100mm*63.5mm. 줄여서 M-ATX 라고 한다. 형상은 일반 ATX 파워가 전체적으로 작아진 형태며, 준슬림형 케이스에 주로 쓰이는 폼팩터이다. ATX보다 폭이 좁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격 450w보다 큰 용량의 Micro ATX 파워는 보이지 않는다.[25]

  • TFX : 175mm*85mm*65mm. 슬림형 케이스에 사용되는 폼팩터. 위의 M-ATX와 비교하면 폭이 좁아진 대신 훨씬 길쭉해진 형태이다. 폭이 아주 작기 때문에 정격 400W 짜리 파워도 보기가 힘들며, 다나와에서 표기 출력 400w 이상으로 검색해 보면 묻지마 파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파워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파워 서플라이도 있다.

  • AT : ATX 폼팩터가 나오기 이전에 쓰이던 폼팩터로, ATX와 전혀 호환되지 않는다. 초기의 ATX용 파워 서플라이는 AT 겸용인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AT 자체가 과거의 유물이라 양쪽 다 생산이 끊어진지도 오래된 상태이지만 산업용으로 AT 규격은 아직도 판매가 되고 있는듯 하다. ATX 계열 파워와의 차이점 중 하나로 ATX의 경우 메인보드에 전원 스위치가 달려 있지만 AT의 경우는 전원 스위치가 파워 서플라이에 있다는 점이 있다. 지금은 운영체제가 전원 버튼을 감지해서 시스템 종료는 물론이고 설정에 따라 다른 작업도 할 수 있는 반면[26] 이놈은 간단히 말해 컴퓨터를 흐르는 모든 전원이 전원스위치 하나에 연결되어[27] 바로 전기가 차단되어 버렸던 것. 실수로 누를 경우 현재 저장하지 않은 파일은 물론이고 윈도의 경우 운영체제 자체가 건드리던 파일도 깨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덤으로 이 시절[28]에는 시스템 종료를 누르고 기다리면 '이제 컴퓨터를 끄셔도 됩니다'라는 화면이 출력되는것을 볼 수 있었고 그제서야 전원버튼을 눌러 전기를 차단시켜야 했다.

  • CFX : BTX 폼팩터와 같이 나온 폼팩터. BTX가 망하면서 같이 망했다. 커넥터 자체는 ATX 파워랑 호환되었다.

  • Flex-ATX : 81.5mm*150mm*40mm 규격의 폼팩터로, TFX보다 더 작다.

  • 노트북 어댑터 : 노트북에 외부전원을 연결할 때 사용되는 벽돌 모양의 어댑터를 말한다. 어댑터로 불리긴 하지만 엄연한 파워 서플라이다. 노트북의 종류에 따라 크기가 천차만별이며 게이밍 노트북에 이르면 이게 당최 들고다니라고 만든건지 모를 크고 아름다운 모습[29]을 선사하기도 한다.(...) 일반 어댑터나 충전기 또한 다 같은 원리이므로 '노트북' 어댑터로 한정하지 않고 이를 다 포함한다면 가장 많이 쓰이는 파워 서플라이라고 볼 수도 있다.

  • DC to DC : 일반 PC의 파워 서플라이가 AC 전압을 DC 전압으로 바꾸는 장치이지만 이건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DC 전압을 가지고 전원을 공급한다. 입력도 출력도 DC 이기 때문에 각 부분에 알맞은 전압을 공급해주는 컨버터같은 역할을 한다. 기판부는 케이스도 없이 막대같이 생겼으며 여기에 20+4핀 전원 커넥터와 각종 부품에 맞는 커넥터를 꼽아 쓸수 있도록 되어있다. 보통 200W 출력이 최대이기 때문에 저전력 PC 제작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ITX 규격 등 소형 PC를 만들때나 카 PC 제작에 주로 사용된다. 일반 가정처럼 전원이 AC밖에 없는 환경에서는 AC를 DC로 변환하기 위해 어댑터를 별도로 사용하므로 어찌 보면 노트북의 전원부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겠다.

5. 커넥터 일람

대부분의 파워에는 다음과 같은 커넥터들이 있다. 고가형의 파워는 간편한 선정리를 위해 필요한 커넥터만 연결해서 쓸 수 있게 하기도 한다.

미관을 추구하는 유저들을 노리고 연장 슬리빙 케이블이 별도로 판매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안 쓰는게 좋은 물건. 케이블의 길이가 늘어난다는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구간 또한 늘어난다는걸 의미한다.

  • 메인 전원 커넥터(20핀 또는 24핀)
    24pinn.jpg
    [JPG image (67.91 KB)]

    메인보드에 붙어있는 거의 대부분의 부품들(주로 칩셋이나 RAM)의 전원을 공급해주는 커넥터로 당연히 메인보드에 연결한다. 과거에는 20핀이었으나, 인텔 코어2 시리즈의 발매에 맞춰서 24핀이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완전한 24핀이 아니라 20+4핀의 경우가 훨씬 많다.[30] 위의 14번 구멍과 15번같은 그라운드 구멍을 철사나 전선으로 이어주고 전원을 꽂아주면 파워서플라이를 동작 시킬수 있다[31] 이걸로 12V, 5V, 3.3V의 직류전기를 생산해 변압기로도 사용가능 하다.

  • CPU 보조 전원 커넥터(4핀 또는 8핀)
    더럽게 전기를 처묵처묵하는 인텔 펜티엄4 시리즈의 발매에 맞춰서 생긴 커넥터. CPU에 추가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준다. 보통은 메인보드의 CPU 소켓 주변에 연결하는 곳이 있다. 기본적으로 4핀이면 되지만, 가끔 8핀짜리 단자가 달려있는 메인보드가 있으며[32] 이 경우는 십중팔구 오버클럭용. 원래 서버용 보드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주기 위하여 8핀을 사용하였으나, 전력소모가 많은 CPU가 많이 출시되면서 개인용 PC도 8핀짜리 메인보드가 꽤 많이 출시되고 있다. 파워에는 둘 다 호환하기 위해 4핀 커넥터 두 개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내부 회로에서는 4핀이나 8핀이나 다 연결되어 있으므로 8핀 중에 4핀만 꽂아도 상관은 없으나, 가끔씩 메인보드에 따라 8핀 중에 4핀만 꽂으면 부팅을 거부하도록 설계된 것도 있다. 높은 전압을 요구하는 극오버만 아니라면 오버클럭시에도 8핀과 4핀 사이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이 중론. 심지어 8핀짜리를 쓰다가 4핀짜리 파워를 쓰게 되었는데 오버가 더 잘된다는 경험담도 있다. 과거엔 TDP 140W짜리 CPU도 4핀으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전원을 공급하였으니 8핀에 4핀만 꽂았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보다 애초에 4핀만으로도 190w 이상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안정적이 전원 공급에 있어서 보조 전원 커넥터가 4핀이냐 8핀이냐도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메인보드의 전원부 설계와 파워서플라이의 전체적인 설계가 훨씬 더 중요하다. 즉, 묻지마 막파워의 8핀보다 제대로 만든 보급형 파워의 4핀이 더 낫고, 보급형 파워의 8핀보다 고급형 파워의 4핀이 더 낫다. 물론 똑같은 파워라면 8핀이 4핀보다는 낫다. 또한, 좋은 파워라도 메인보드의 전원부 설계가 부실(전원부가 2페이즈 밖에 안 된다던가, 8페이즈씩 달아놔도 설계능력 자체가 부족)하면 cpu 전압강하나 출렁임을 경험할 수 있다.

  • 주변장치 전원 커넥터(4핀)
    4pinn.jpg
    [JPG image (2.63 KB)]

    메인보드에 연결되지 않은 주변장치들의 전원을 공급해주는 커넥터로 과거 IDE시절에는 하드디스크가 이 커넥터를 이용했으나 SATA로 넘어가서부터는 사용빈도가 줄었다. 그러나 아직 냉각팬의 대다수가 4핀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래픽 카드의 확장 카드 전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커넥터를 이용해서 4핀 2개를 6핀이나 8핀으로 변환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4핀을 어느 정도 이상 기본적으로 달아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노란색은 12V+,빨간색 5V+의 전류를 공급한다. 검은선은 그라운드로 -극이다. 그리고 파워 서플라이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있으니 직렬 연결은 하지 말도록 하자.

  • SATA 전원 커넥터(12핀)
    SATA 규격 이후의 보조기억장치(주로 하드디스크SSD)들의 전원을 공급해 주는 커넥터. PCI 익스프레스 방식으로 나오는 USB 3.0 확장카드의 전원을 공급할 때에도 SATA 커넥터가 사용된다.[33] SATA 케이블과 어울리게 형태가 상당히 얇게 변했다. SATA의 특성상 커넥터가 빈약해서 잘 파손되고, 장착시 툭 건드리면 잘 빠지는 현상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존의 전원 커넥터를 SATA 전원 커넥터로 변환해 주는 커넥터가 있는데, 이건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 한다. 시중에 불량품이 많이 풀려 있어서 커넥터가 녹거나 불이 나는 경우가 많다.

  • PCI-E 전원 커넥터(6핀 또는 8핀)
    PCI Express 규격의 확장 카드의 전원을 추가적으로 공급하는 커넥터...이나 확장 카드 중에서 추가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야 할 만큼 전기 많이 먹는게 그래픽 카드말고 또 있나.(...) 사실상 그래픽 카드 전용 커넥터이며 그래픽카드에 따라서 6핀, 8핀, 6핀 2개, 8핀 2개(...)8핀 2개+6핀를 연결해야 한다. 보통 파워에는 6핀+2핀 형태로 존재한다.

  • 플로피 전원 커넥터(4핀)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에 전원을 공급하는 커넥터. 플로피디스크가 사장됨에 따라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호환성 문제상 존재하기는 하며, 카드 리더기나 몇몇 USB 확장카드같은 일부 장치가 플로피디스크용 커넥터를 사용해서 전원을 공급받기도 한다.

5.1. 모듈형 파워 서플라이

파워 서플라이 중에 "모듈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커넥터와 관련이 있다. CPU/메인보드로 통하는 필수 커넥터를 제외한 모든 커넥터를 분리형으로 만든 것이다. 하드디스크나 ODD 등의 주변기기가 적을 경우 필요한 선만 연결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PC 내부 선정리에 꽤나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비슷한 사양의 일반 파워 서플라이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이고, 이 커넥터가 파워 서플라이와 연결되는 부분의 소켓이 독자 규격인 경우가 많아서 잃어버리면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는 것이다.

6. 유명 제조사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제조사들의 리스트이다. 브랜드 파워가 아닌 제품을 보통 묻지마 파워라고 통칭한다. 이 때 다나와의 파워서플라이 순위가 지표가 될 때가 있지만, 이 순위는 가급적 신뢰하지 말자. 사이트 특성상 파워서플라이 부분은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으면 검증받지 않은 신제품이라 하더라도 순위권으로 자동으로 진입하곤 한다.

6.1. 유명 제조사 일람

이 리스트에는 안텍[34], 쿨러마스터, 잘만, 커세어 등의 업체는 빠져있으나, 이는 아래 업체들에게서 ODM 형식으로 제작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 브랜드가 아니라서가 아니니 오해하지 않도록 하자.

6.1.1. OEM/ODM 전문 브랜드

Delta, FSP, CWT, Enhance를 말한다. 대부분의 유명한 파워서플라이 회사들이 이 회사들에서 OEM 등으로 생산중이다. 이 다섯 곳의 제조사 제품이라면 그냥 신경 쓸 거 없이 믿어도 좋다. 단, ODM 제품 중 CWT는 만들어 달라는 데로 만들어주므로 초저가형은 그냥 땅에 떨어져있어도 피해라.(사실 초저가형 가격대에서는 제대로 된 파워가 나올 수 없다.)

  • Delta- 델타. 서버 시장의 본좌. 일반 PC용 제품군에 별로 관심이 없다보니 이런 회사도 있는가벼? 취급을 받기도 한다.(...) 노트북용 AC아답터도 거의 이회사에서 만들어지고 납품되고 있다. 물론 겉보기에는 저런 취급을 받아도 80plus 티타늄 인증을 받은 제품이 2개나 되는 곳이므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곳이다. 한국 유통사는 빅스일렉트론. 유명한 Antec 파워에 OEM을 많이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플&노이즈와 빅스의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욕을 먹기도 했다.참조 국내 유통중인 보급형 델타 파워는 전반적으로 가성비 면에서 뒤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노이즈도 심각한 편이고...

  • CWT- 파워 생산을 꽤 오래 해온 브랜드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Antec, 에너맥스, 쿨러마스터, 잘만, 커세어 등의 하이엔드급 파워에 OEM/ODM 공급을 많이 해준다. 기술력도 상당한 편이어서 CWT에서 제조한 파워들은 초저가형만 아니라면 리플&노이즈 억제력이 우수하다. 다만, ODM 주문은 싸게 해달라면 진짜로 싸게해주기 때문에 고자스러운 제품도 있는 편. 기판은 똑같은데 부품이 많이 비어있다.(...) 한국에서는 NCTOP에서 OEM방식으로 유통중. 엔씨탑 제품중 4만 원 이상급 제품은 CWT 엔트리 라인업에 들어가는 제품들이다. 2013년 무렵부터는 아예 CWT 타이틀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격대는 500W가 4만 원선.

  • Enhance - 인핸스. 서버 시장의 본좌 2번째(...). 개인용 PC용 제품군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까지 델타와 비슷하다. 잘만, Silver stone, 러마스터, Antec, Tyan 등 하이엔드&서버군쪽에만 OEM 해주는 걸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말해 CWT처럼 주문자의 취향만 살려서 아무렇게나 만들지 않는다는 것.(...) 델타와는 달리 싱글레일 제품군도 꽤 된다.

  • FSP- FSP Group. Fortron. 대만 업체로서 OEM쪽에서 많이 알아주는 회사. 예전 삼성컴퓨터에도 들어갔었다고 한다. 자체 브랜드 제품 역시 가격대비 안정성 및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한국 유통사는 스파클텍. 러마스터, 잘만, Aopen 등의 회사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다만 모듈 형태가 찾기 힘들어 아쉬운 편. 그리고 10만 원 이상급의 고가형으로 갈수록 가격 대 성능비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10만 원 미만에서는 가격 대 성능비면에서 최고의 선택으로 꼽힌다. Delta도 있으나 500W모델의 스캔들도 있고, FSP에 비해서는 좀 더 비싸다. 일부 듀얼레일 제품의 경우 레일 분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35]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달면 OCP가 작동하여 재부팅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6.1.2. 자체 브랜드 전문

AcBel, 에너맥스, 시소닉, 세븐팀, Impervio, Sirtec(마이크로닉스), Topower 등을 말한다. 말 그대로 자체 브랜드 이름을 걸고 직접 파워 서플라이를 판매하는 업체다. 단 이런 업체들도 OEM/ODM을 안하는 것은 아니고 자체 브랜드 판매가 주력이기 때문에 이렇게 분류한다.

  • Acbel- 대만의 파워 서플라이 제조 업체. 에이X벨(...)이라고 읽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정식으로는 아크벨 폴리텍. 하지만 10만원 미만의 저가형은 이뭐병이라는 평이 많은 별로 특색없는 중저가형 파워이다.

  • Enermax - 1990년대부터 파워서플라이를 제작해온 대만의 제조사이다. 이미 그 당시부터 최상급 품질의 파워로 유명했던 브랜드이며 현재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CM코퍼레이션에서 유통중. 그러나 CWT에 ODM으로 맡긴 토마호크 라인업은 혹평을 받았다. 이건 CWT의 문제라기 보단, 에너맥스가 터무니없는 주문을 넣었고 CWT는 회사 특성상(...) 만들어 달라는대로 만들어주었을 공산이 크다.

  • Seasonic- 1980년대부터 파워서플라이를 제작해온, 안정성과 저소음으로 유명한 대만의 파워서플라이 제작사. Enermax와 함께 최상급 품질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GMC에서 유통. 싱글레일 설계회사로 유명하다. 이건 델타와는 정반대. 그런데 한국 판매가가 해외에 비하여 비싸다. 북미에 비하면 최대 40% 이상 비싸고 일본에 비하면 20% 가량 비싼 수준. GMC에서는 본사의 책정가가 고가라며 지속적으로 인하를 요구하고는 있다하나 한국 특유의 고가정책이 진짜 본사의 의지인지 국내 총판 GMC의 의지인지는 소비자가 알 길이 없다.

  • Seventeam - 1990년대에는 Enermax, Seasonic과 함께 3대 파워로 통했던 회사이다. 당시 가격대가 세븐팀 > 시소닉 > 에너맥스였을 정도였다. 최고의 성능과 전압 안정성을 보장해 주며, 동시에 최고의 소음과 무게(...)도 갖고 있다. 2000년대 후반들어 주로 산업용/서버용 파워서플라이 제작을 위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일부 매니아들은 서버용 파워를 구해다가 쿨링팬만 바꿔서 사용하기도 한다. 일부 개인용 신제품이 한국에 수입되었는데, 분명 나쁜 파워는 아니지만 단가 절감 때문에 "세븐팀"이라는 이름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능을 보여줬다. 게다가 마케팅이나 홍보는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실정.

  • Impervio - 하이엔드 파워 서플라이의 강자. 한국에서는 이름이 별로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일본이나 유럽등지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업체이다. 한국에는 자체 브랜드 제품은 들어오지 않으며, Silverstone 브랜드의 일부 제품군이 이 회사의 OEM이다.

  • Sirtec(High power)- OEM으로 유명한 대만 제조사이며 한미 마이크로닉스 소유로 잘못 알려져있다. 과거에 마이크로닉스에서는 high power사를 지분을 보유하는 식으로 인수했다고 이야기했지만 현재 공장에 대해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만 이야기하고 있다. 애초에 마이크로닉스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high power는 완전히 대만 제조사이기 때문에 마이크로닉스 자체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일부 마이크로닉스 제품은 다른 제조사 제품이다. 그리고 1KW급 에서 최초로 80Plus Gold, Platinum인증들을 획득했다.

  • SuperFlower - 최근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몰이중인 파워 제조사. 가격이 꽤나 적절하면서도 80plus 인증을 받은 파워가 많아서 플래티넘 인증 파워 개수로만 따지면 세계 3위, 티타늄 인증은 세계 1위일 정도이고 세계 최초로 80plus 티타늄 인증도(115V) 받았다. 이로 인해 Enermax, Seasonic 등과 동급의 반열에 두는 사람도 있지만 시소닉, 에너맥스, 델타 같은 브랜드에 비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파워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거 추천하는 사람이 꽤 있었지만, 출시 후 훌륭한 가성비로 착실하게 쌓아왔던 이미지를 깎아먹는 사건[36]이 있은 이후로는 안티도 좀 생긴 상황. 대체로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제품에 따라 다르므로 슈퍼플라워란 이름만 보고 구입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특히 P12N SE의 경우 뉴젠 프라임을 제조하는 곳에서 설계된 파워서플라이를 하향해서[37] 출시했다고 생각된다. 물론 그 공장도 인수되어 결국 슈퍼플라워 공장이 맞기 때문에 슈퍼플라워 이름만 빌린 제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만... 또한 2KW급에서 세계최초로 80plus 골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였다. 유통사는 Newzen.

  • Topower- 유럽쪽에서 유명했던 제조사. 국내에선 아는 사람만 알았으나 유통사 폭스테크놀러지와 탑파워코리아의 등장으로 조금 익숙해진 브랜드이다. 한때 국내에서도 유명했던 유럽 판매 1위의 검은 심장 TAGAN이란 브랜드의 실 제조사이기도 하며, 파워 서플라이 관련 된 각종기술들에 대한 특허가 많은 제조사이다. 최근 세월의 흐름에 따라 부족한 성능으로 인해 OEM 시장에서도 점차 퇴출되어 가는 분위기다. 국내에선 TOPOWER의 브랜드로 ATNG OEM 제품들이나 쓰리알시스템의 간판인 AK시리즈와 동일한 제품 TOP-D 시리즈로 체면 유지중. 현재 유통사는 탑파워코리아로 HEROICHI TALON 제품과 TOPOWER 제품의 AS를 맡고 있다.
    • ZUMAX - 위 Topower의 일본, 미국, 독일 수출형 브랜드. 2014년 말 국내에도 런칭되었다. 국내 수입, 유통 모두 탑파워코리아 에서 담당. 같은 용량이라도 ZUMAX 쪽이 약간 저렴하며 설계의 세세한 곳에서 차이가 난다.[38] 보통 가격 대 성능비 위주의 이미지.

6.1.3. 그 외 유명 제조사

  • Casing Macron- 예전에 스카이디지탈에서 유통하는 파워(80Plus 인증받은 것 포함)의 원제조사.[39] FSP보다 한수 아래로 취급되지만, 80Plus인증을 받은 보급형 파워가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80Plus인증을 원하는 소비계층이 주로 구입하고 있다.

  • HEC -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로 유명한 회사. 써멀테이크의 제품 중 상당수가 이 곳의 제품이다. 꽤 믿음직한 성능을 보여주며 특히 독일에서 디자인을 맡고 HEC에서 생산하는 식으로 만들어지는 COUGAR 브랜드의 제품들이 꽤 고급스러운 편.
    다만 국내 지부인 HEC 코리아는 독단적으로 중국에 멋대로 OEM을 맡긴 국내 한정 런칭 모델 Rapter[40] 시리즈를 팔아먹다가 뻥스펙임이 드러나 홍역을 치른 뒤 그 여파로 히로이찌라는 이름마저 뺏겨버리고 위세도 축소되는 등 안습일로. 덕분에 개념차게 만든 COUGAR 브랜드 제품조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powerex - 1996년에 설립된 현재 유일하게 국내에 공장을 지닌 토종 한국산 파워서플라이 제조업체. 유일한 국산 제품에 최소한 기본은 하는 품질을 이유로 인기가 좋으며, 기술력과 품질도 중급형으로는 제법 되기 때문에 Operating Temperature 0~50도씨의 쓸만한 보급형들을 내놓는 편이고 서서히 기술력을 쌓으면서 골드급 이상의 혹은 1000w 이상급의 고급형 제품들 또한 출시하기 시작했다. 또한 가성비도 고급형이나 보급형이나 가격에 비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크고 작은 품질 관련 이슈가 자주 일어나지만, 그런 이슈에 휘말리면서도 국내 점유율 1위를 3년 이상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 제품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반증일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다른 중국산 불량파워 제조사들보다는 품질은 사용자들에 의해 충분히 검증되었다는 의미.

  • TAGAN - 독일의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로 고급형 파워를 주로 만든다. 그만큼 안정성은 뛰어난 편이지만 그다지 많이 보이는 파워는 아니다. 한국 유통사는 이엠텍이다.

  • Zippy - 대만의 서버용 파워 서플라이 제조사. 파워 서플라이는 EMACS 브랜드를 달고 나오며 서버용 파워시장 강자. 서버용 리던던트 파워 서플라이를 주로 제조하며 대량생산이 아니다. 부품을 아낌없이 때려박은 엄청난 안정성으로 유명하며 특히 고온안정성이 상당히 우수하다. 유통전 빡센 테스트를 거치며 제품에 QC Sheet라는 디테일한 테스트 결과서가 포함된다. HP, Chenbro, Tyan 등에 납품한다.

  • Etasis - 서버용 파워 서플라이 제조사이며 가끔 PC시장에 OEM으로 나올 때도 있다. Chenbro, Tyan, Sun 등에 납품한다.

  • Ablecom - 서버/웍스용 보드로 유명한 슈퍼마이크로의 자회사. 슈퍼마이크로의 케이스에 포함되어 강제로 사용되어지면서 인지도가 올라갔고 평가도 매우 좋은 편이다. 벤더급 조립식 웍스라고 말해지는 슈퍼보드 + 슈퍼 파워 + 슈퍼깡통 세트에서 슈퍼파워가 이놈이다.

  • Andyson - 1997년에 설립된 대만 회사. 상기에 언급된 제조사에 비하여 덜 알려져있지만, 기가바이트, 잘만, 쿠거, IN WIN 등 꽤 여러 곳에 OEM으로 제품을 공급한다. 잘만의 P시리즈(단종), 쿠거의 GX-S와 In Win의 Commander 시리즈 중 일부가 이 회사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국내에는 가성비 좋은 보급형 파워가 많이 출시되었다. 보급형이지만 필드테스트에서 나타나는 전압 변동치나 리플&노이즈 수준이 준수한 편이다. 다른 제조사가 보급형 파워에는 Surge에 대한 대책인 MOV를 단가 절감 차원에서 생략하는 경우가 많으나, 앤디슨에서 제조한 파워는 웬만해서는 이런 안전장치를 빼는 경우가 잘 없다. 하지만 국내 인지도는 거의 없는 듯. 한국 유통사는 GMC.

6.1.4. 다른 쪽으로 유명한 제조사

  • GreatWall - 중국 2위의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로, OEM쪽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기술력도 있어서 저가형임에도 전압 변동률이나 리플&노이즈가 낮다. 하지만 처음 국내에 자체 브랜드로 유통되었을 때, 개인용 제품의 경우 묻지마 파워급 제품들이 주로 들어와서 인식이 좋지 못하였다.(사실, 초저가형 가격대에서는 제조사를 불문하고 제대로된 파워가 없다.)
    요즘은 100W당 1만원 정도 하는 제품들 위주로 수입되기 때문에에 과거와 다르게 꽤 괜찮은 제품이 많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뽑아주는 가성비 덕택에 PC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그리고 망한 피시방에서 나온 그레이트월 파워들이 중고시장에 많이 돌아다닌다. 한국 유통사는 피씨팝컴퍼니. 서브 브랜드인 HOPELY 제품군이 싸구려 가격대에 어울리지 않게 캐패시터도 너무 싸구려로 쓰지 않고, 각 전압의 출력도 큰 출렁거림 없이 꽤나 안정적[41]이므로 고성능 파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믿고 쓸만하다.

  • Huntkey - 중국 1위 점유율의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로, 여러 업체에 OEM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는 일본 쪽(주로 OEM)에서는 인지도가 높으나 국내 유통되는 제품들은 별로 평이 좋지 않다. 한때 국내 유통을 천궁으로 유명한 코아엔에스아이에서 했지만 지금은 KNT라는 다른 회사에서 수입한다. 2010년 말에 브레인박스 풀로드 테스트에서 실망스러운 성능이 밝혀지면서 더욱 비난받고 있다. 이 테스트로 베스트셀러인 랩터의 500와트 제품에 과전류 차단장치가 없음에도 있는 것처럼 광고를 한 것과 성능이 500와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드러났고, 해당 제품의 전량 리콜을 결정했다.

  • SOLY-TEC - 파워사태 때 '뻥궁 친구 뻥왕'이라는 오명을 얻었던 태왕의 제조사. 의외로 타간에도 일부 OEM으로 제품을 공급한 적이 있다. 수입사는 에이원아이앤씨. 후에 개선된 버전의 태왕2가 나왔으나 아직까지 사람들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는 중. 개선된 태왕2도 나쁘지 않지만 같은 수입사 제품 중 ATNG 제품을 수입한 STORM시리즈가 비슷한 가격대이면서 가성비가 더 좋다.

7. 관련 항목 및 사이트

----
  • [1] 일반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 전체를 말하지만 본 항목에서는 주로 PC에 달리는 파워서플라이 중심으로 서술하기로 하자. 참고로 가정용 AC전압을 받아서 휴대폰이나 소형 전자기기에 DC전압을 공급하는 외부 장치도 파워서플라이이나 국내에서는 이들 제품을 '어댑터'나 '전원장치', '충전기' 라고 주로 부르고 파워서플라이라고는 잘 안부른다.
  • [2] 특히 CPUGPU바이러스 한 톨 크기만한 회로를 다루는지라 무균 시설이 필수요소다.(Fab) RAM플래시 메모리도 마찬가지.
  • [3] 가격 경쟁이 심해진 요즘에는 100와트 당 1만 원 이하의 가격대에서도 비록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부품들이 단가 절감이 되거나 생략되어 버리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쓸만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 [4] 주로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에서 음질을 위해
  • [5] 주로 저가형 전자기기에서 말 그대로 원가절감을 위해. 오래된 TV나 VCR 등을 뜯어보면 트랜스를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이쪽 분야에서도 아래에서 언급한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한다.
  • [6] 물론 파워 서플라이까지 같이 살아남는 경우도 꽤 있다.
  • [7] 이런 현상이 생긴 것은 그래픽카드의 전력 소모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가 한 몫 했다. 특히 지포스 GPU의 경우는 GTX260을 시작으로 60번대 그래픽 카드들의 경우는 성능이 꽤 좋으면서도 지나치게 비싸지는 않아서 고사양 PC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충분히 구할만한 그래픽카드 시리즈로 자리매김했지만, 전력 소모는 위에서 언급한 GTS450이나 HD4850보다도 심하다. 당장 조금 후에 언급되는 플레이웨어즈의 1차 파워 검증 사태에서 쓰인 그래픽카드도 GTX260이었다. 거기에 4코어 부활+오버까지 한 CPU를 쓰니 500W파워라도 묻지마 파워들은 나가떨어지거나 간신히 버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 [8]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가성비가 적절한 중상위권 그래픽카드인 60번대 지포스 그래픽카드(GTX260~GTX760까지 60번대 제품들)들은 보조전원이 2개 필요한 제품도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풀로드시 150W 넘게 전력을 소모한다.
  • [9] 여담으로 플웨즈에서 테스트 할 당시엔 DC 400W 미만급 시스템으로 테스트했다. 즉, 그 시스템에서 터진 파워들은 500W라고 표기하고 팔았지만 실제론 400W도 채 출력하지 못하고 죽었다는 말이 된다.
  • [10] 그리고 플웨즈 테스트에선 죽지 않았지만 나우퍼그 테스트에서 죽은 파워들은 대충 400~500W급 부하를 걸었을 때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 [11] 하지만 다나와의 순위권 파워들은 대체적으로 100와트당 1만원 미만의 보급형 파워들이다.
  • [12] 주로 정류부 캐패시터를 좋은 것을 썼다고 대놓고 자랑광고하는 제품들이 이런 경우가 아주 많다. A모사의 파워들을 줄줄이 사망시킨 F모사의 캐패시터 또는 그 하위브랜드인 A모사의 캐패시터나, 메이저 제조사에는 잘 쓰이지도 않는 중국제 B모사의 캐패시터로 출력부를 도배해 놓고서는 "우리는 정류부에 안정성 높은 일제캐패시터를 쓴다능!"이라고 광고하는 회사들이 꽤 많다. 예를 들면 이런 경우 (링크)
  • [13] 고급 파워나 메인보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KZH또는 KZE라고 쓰여있는 것들이 이 회사의 제품이다.
  • [14] 이 외에 조금 마이너하기는 하지만 HEC나 Ltec도 나쁘지는 않다.
  • [15] 여기에서 캐패시터 제조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조사를 선택하면 우측에 뜨는 화면 상단에 있는 주소를 네이버번역기나 크롬으로 번역해서 보면 된다.
  • [16] 단, 일부 DC to DC 제품들의 경우 12V 가용량이 100%라느니 하는 광고를 하는데, 그냥 마케팅에 불과하다. 실제로는 5V와 3.3V도 20~30w 가량 소모하기 때문에 12V 가용량이 토탈 정격출력에 가깝다면 비교는 무의미하다.
  • [17] 즉, Operating Temperature보다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는 경우 실제 정격출력이 표기보다 떨어지며, 표기상 같은 정격출력을 가졌더라도 Operating Temperature가 더 높은 파워가 실제로는 더 높은 정격출력을 가진 파워다.
  • [18] 그렇다고 파워를 하단에 달았다고 해서 방심하지는 말자. 일부 제품의 경우 Operating Temperature가 0~30도씨인 경우가 있는데 만약 여름에 기온이 30도씨 이상으로 올라가서 정격출력이 떨어지면 낭패를 볼 수 있다.
  • [19] 교류→직류로 변환해주는 대용량 콘덴서와 스위치 등으로 구성된 교류-직류 변환회로 그 자체
  • [20] 즉, 시중에 일반적으로 팔리는 싱글레일파워와 멀티레일파워의 차이는 12V 가상레일 별로 OCP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어떤 파워는 멀티레일이라고 광고 하면서 레일별로 OCP가 없어 레일 구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 [21] 다만, 이 방법에 대해 전원이 차단되기까지 2ms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그 사이에 부품이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비판이 있다.
  • [22]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R시스템 파워 중 일부가 UVP를 통해 OCP 기능을 구현하였다.
  • [23] 간혹 cpu와 pci-e커넥터 중 하나를 같은 레일에 묶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분배는 트리플레일 이상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 [24] IED 60950 표준은 도선에 있어 240VA의 제한이 있는데, 이는 도선이 12V에서 최대 20A정도만을 전송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25] 애초에 M-ATX나 TFX를 달 정도로 작은 케이스라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돌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파워도 큰 용량이 필요가 없다.
  • [26] 다들 해봤겠지만 그래서 약 4초 이상 누르고 있어야 강제종료된다
  • [27] 초기 AT 규격의 PC를 열어보면 전원 스위치 부분에 기다란 막대가 있고 누르면 이 막대가 파워 서플라이의 전원 스위치를 누르는 방식, 그리고 끝에 스위치가 달린 검고 굵은 케이블이 달려있었으며, 이걸 누르면 파워서플라이 자체에서 PC의 전원을 바로 내려버리는 구조였다.
  • [28] 윈도 95/98, 그 이전의 도스에서도 비슷한 게 있었다.
  • [29] 물론 그래도 일반 파워보단 작다
  • [30] 가끔 메인보드는 24핀인데 파워가 20핀 짜리인 경우를 위해 적자면 일단 20핀만 꼽혀있어도 동작은 된다. 다만 이건 부득이한 경우이거나 사양이 낮은 즉, 소비전력이 낮은 경우에만 사용하고 웬만해선 24핀 맞춰 사용하자. 메인보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이 4핀 짜리는 주로 그래픽 카드 슬롯에 추가 전원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예비 전원으로 남겨진다고 한다. 20핀을 24핀으로 바꿔주는 젠더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사용하자.
  • [31] 파워 서플라이의 동작 테스트에 사용되며 후술할 목적으로도 많이 쓰인다.
  • [32] 심지어 8핀짜리 2개가 달려있는 메인보드까지 있다!
  • [33] 이게 USB 허브로 치면 유전원 허브의 역할이다.
  • [34] 안텍은 미국의 파워제조사로 밑의 업체들중 절반 이상의 업체에게 ODM 형식으로 제조를 할 정도로 문어발이기 때문에 제품에 따른 차이는 고려해야 하지만 파워 서플라이계의 삼신기 소리를 듣는 인증된 브랜드이다. 일단 안텍에서 파는거라고 내놓는 건 충분히 믿을만한 제품이다. 안텍파워의 한국 유통은 에이원이 담당하고있다.
  • [35] 한 쪽 레일에 6+2핀과 SATA, 20+4핀 등을 모두 몰아서 연결하고, 다른 한 쪽 레일에다가는 4+4핀만 연결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CPU가 200w씩이나 먹을 일은 없을 테니 차라리 6+2핀만 독립적으로 연결하는 편이 나았다.
  • [36] 상품 설명에 나와있던 105도짜리 정류캐패시터를 아무런 공지도 없이 85도짜리로 바꾼 사건, 1000F14MP제품 중 일부 로트에서 발생한 결함으로 인한 리콜, 피크 600W이고 정격 400W짜리인 OP-600P10N을 마치 정격 600W인 것처럼 표기한 일, 1000F14MP의 콘덴서가 해외 제품은 일본제, 국내 제품은 대만제가 들어가 있는 일
  • [37] 기판과 설계는 똑같은데 뉴젠 프라임에 비해 메인 캐패시터 용량이 1/2가까이 줄었다!
  • [38] 예로 탑파워 500W 제품은 싱글레일 이나 주맥스 500W는 멀티레일 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제공 케이블 구성 등에서도 조금 차이가 난다.
  • [39] 물론 요새 제품들은 거의 CWT OEM이다.
  • [40] Raptor가 아님에 유의.
  • [41] 지금은 자료가 잘렸지만, 플웨즈 테스트에서 살아남았으며, 저가형 주제에 꽤나 안정적인 전압을 출력하기까지 하였다.
  • [42] 작성일이 2009년임을 감안할 것.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02 10:40:49
Processing time 0.3461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