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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넬

Contents

1. panel
2. funnel
2.1. 핀 판넬
2.2. 판넬 미사일
2.3. 실드 판넬
3. 기동전사 건담 AGE
3.1. C판넬
3.2. A판넬
4. 굿즈 셔틀을 뜻하는 은어

1. panel

널빤지나 LCD패널 등 넓은 판을 뜻하는 의 잘못된 표기. 공사현장 등에서 일본식 발음(パンネル)의 영향을 받은 표기이다.

토론 프로그램 출연자 혹은 사회자의 진행을 돕는 역할을 하는 보조 진행자도 같은 영단어를 쓰지만 이를 판넬이라고 하는 경우는 없다.

2. funnel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선식 유도 병기인 비트의 한 종류.

비트를 소형화시킨 것으로, 보통 비트는 자체에 핵융합엔진과 메가입자포를 내장하고 있으나, 판넬은 핵융합엔진 대신 에너지 캡을 사용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소형화가 가능했다. 또한 그에 따른 운동성도 상승했고, 결과적으로 상대기에 의한 피탄률을 극소화시켯다. 다만 에너지 캡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동 시간이 비트에 비해 매우 짧고 곧바로 기체로 회수해서 재충전할 필요가 있었다.

최초로 탑재한 기체는 큐베레이였으며, 이후 ZZ건담 당시에 전성기가 오게 된다. 이름인 판넬은 큐베레이용의 판넬이 깔때기와 똑같이 생겼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판넬이란 명칭이 정착했기 때문에 이렇게 표기하지만 판때기(Panel)가 아니라 깔때기(Funnel)라는 의미다. 우주세기 건담을 모르는 사람은 실제로 판 형태인줄 아는 사람도 있다. 다만 일본에서는 panel(パネル)과 funnel(ファンネル)의 표기가 아예 다르므로(첫 자음이 다르다) 착각의 여지가 없다. 여담이지만 규네이는 이전까지 건담 시리즈에서 핀 판넬처럼 생긴 비트가 없었던지라 핀 판넬을 방열판으로 착각했는데, 상기한 판(panel)과의 착각과 어째 비슷한 상황이 된 점은 나름 묘하다.

사실 영어 발음을 생각하면 한글로는 '퍼늘' 내지는 '퍼널'이라고 표기해야 하겠으나, 일본어 발음(ファンネル, 환네루)에 기인한 명칭이 팬덤에서 굳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1].

이후 게마르크에는 초대량의 판넬이 장착된다. 마더 판넬이라는 대형 판넬 안에 칠드런 판넬이라는 소형 판넬들이 또 들어있는 식으로 다수의 판넬을 장비했다. 또한 퀸만사는 그 거대한 기체 내부에 실로 수많은 판넬을 내장했다.

다만 ZZ건담시절 이후인 역샤 시절에는 기체들의 고성능화에 따라서 판넬의 효용성이 저하되었고, 판넬의 성능은 향상되었지만 예전 같이 많은 수를 장비하지 않고 적은 수를 장비해 보조 무장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런 설정에 걸맞지 않게 크샤트리아는 24개의 판넬을 장비하고 있다. 퀸 만사의 후속기라는 설정때문인 듯. 이 중에도 예외는 있어서, 알파 아질의 판넬은 엘메스급의 초대형 빔포와 대출력 슬라스터를 탑재한 대형이었다.

기본적으로 E캡 충전방식을 취하며, Z ~ ZZ시절의 판넬은 한 방을 노리는 것이 아닌 기체의 구동계나 관절부위 등의 장갑이 약한 부분을 노리는 전투 방식을 취한다. 숫자가 많은 것도 그런 것이 원인. 그러나 역샤 시절에서는 E캡 기술의 발전으로 전체적인 숫자를 줄이고 화력이 늘어났으며 주력 무장으로도 충분히 통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여담으로 작중 묘사상으로는 살짝 악역스러운 병기. 판넬 공격 연출을 보면 적의 뒤에서 쏘거나, 포위해놓고 사방에서 쏘면서 압박을 가하는 등 꽤나 비겁한 느낌이 드는 힐 연출을 많다. 사실, 판넬계 사이코뮤 병기는 우주세기에서는 거의 '악역무기'로 고정된 듯 하며 실제로 뉴건담판넬을 제외하면 이런 종류의 무기를 아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드물다.

2.1. 핀 판넬

뉴 건담에 탑재된 최강의 판넬. 엄밀히 말하면 판넬이 아니라 비트다. 대형의 길쭉한 막대기판때기로 그 길이가 뉴 건담의 신장과 비슷할 정도로 크지만, 사출 후에는 ㄷ 형으로 변형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아지게 된다. 내부에 제네레이터를 내장하고 있으며, 꺾인 면에서 메가 입자 편향에 의해 빔이 사출된다. 비트이기 때문에 타 판넬과 비교가 되지 않는 공격력과 가동시간을 자랑한다. 다만, 강력한 무장이지만 컨트롤이 매우 어렵다는 난점을 가지고 있다.

아무로 레이는 핀 판넬들을 조합하여 빔을 선이 아니라 면(面)으로 구현하여 후에 등장하는 빔 실드의 선조격인 빔 바리어를 형성하기도 했고, 이는 핀 판넬 바리어라 불린다. 어디까지나 우주세기 전 파일럿 중 아무로만 이것이 가능하다. 이 기술 자체가 아무로가 만든 것이기 때문. 아 물론 슈퍼로봇대전엔 그런거 없고 뉴 건담 탄 뉴타입이면 다된다.

기본적으로 AMBAC와 슬러스터가 내장되어 높은 운동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는 사출되지 않았을 때는 장비한 모빌슈트 자체의 슬라스터 역할을 하여 운동성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크기가 워낙 크기에 규네이 거스는 처음 봤을 때 방열판으로 오인하기도 했었다.

뉴 건담에 장비되었으나, 뉴 건담이 급조된 건담이었기에 결국 판넬 스탠드는 만들지 못했고 덕분에 한번 날리면 가동 시간은 길지만 회수가 불가능했다. 후에 이 점을 개량해 판넬 스탠드를 장착했다는 설정을 들고 등장한 기체가 바로 하이뉴건담이다. 이 설정을 반영해 슈퍼로봇대전의 일부 시리즈에서는 뉴건담의 핀판넬은 잔탄을 소비하는 반면 하이뉴는 EN을 소비. 양산형 뉴 건담도 장비하고 있다.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UC OVA 판 디자인의 밴시의 우완부 추가 무장인 암드 아머 BS가 핀 판넬로 오해된 적이 있다. 설정상 빔 발사 구조는 비슷하지만 판넬이 아닌, 빔 스마트 건이다.

2.2. 판넬 미사일

판넬은 대기권 내에서 3차원 기동을 하기 위해선 중력을 거스를 정도로 막대한 양의 추진력이 필요한데 그런 운용은 비효율적이고 판넬의 제어가 쉽지 않아서 나온 대안이 바로 판넬 미사일이다. 기존의 판넬은 제네레이터+빔건+추진장치로 구성되어있으나 판넬 미사일은 제네레이터와 빔 건을 떼어버리고 그 자리에 장약을 봉입한다. 덕분에 크기가 절반 넘게 줄어들어 탑재량이 늘어났으며 무게도 가벼워져 대기권 내 운용이 더 편리해졌다. 일반 유도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한 번 들이받아 폭발시키는 일회용 무기라 이것이 일반 유도 미사일과 무슨 차이가 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우주세기 건담 세계관에서 일반적인 전파 유도 방식은 미노프스키 입자의 전파 방해로 인해 쉽지가 않다. 때문에 뉴타입 파일럿의 사념파로 유도가 가능한 판넬 미사일은 미노프스키 입자를 무시하고 적에게 유도 미사일을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무장인 것이다.

원래는 크시 건담페넬로페가 최초로 장비한 것으로 되어있었지만 기동전사 건담 UC의 크샤트리아 리페어드가 먼저 장비하면서 최초가 아니게 되었다. 단 크샤트리아 리페어드의 것은 제식채용형이 아닌 현장급조병기라 우주세기의 판넬 계보도로 보자면 크시의 것이 최초가 맞다.

2.3. 실드 판넬

우주세기 내에서 유니콘 건담만이 사용하는 상정 외의 물건. 원래 판넬은 사이코뮤를 통해 뇌파로 제어되는데, 유니콘 건담은 이를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빌어 컨트롤하였다. 특히 추진력이 없는 실드가 사이코 필드의 역장만을 이용해서 제어되는 것은 건담UC의 비판거리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HGUC 1/144 풀아머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설명서에 실린 추가설정을 보면 이 실드를 개발한 과학자는 사이코 프레임에 의해 실드가 판넬처럼 제어될 수 있을 가능성을 피력했다고 한다. 아마도 유니콘의 실드가 우주세기에서 유일하게 날개를 연상시키는 날갯잎이 전개되는 이유가 이 때문일지도?

어디까지나 추진제의 사용없이 물리법칙을 배제한 사이코 필드의 기적의 힘으로 움직이는 판넬이기 때문에 지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할듯하다.

3.1. C판넬

건담 AGE-FX가 장비하며 형상은 더블오 퀀터의 소드 비트와 유사하다, 실제 사용하는 방식도 상대편 기체 등에 접근하여 충돌 공격을 행하는 것. 현재까지 공개된 건 근거리 공격 뿐이라 원거리 공격은 못한다.

이 외에 여러 개가 한 점에 보여 핀 포인트 방어를 하거나 기체 주위에서 빠르게 움직여 전면 혹은 전방위 배리어까지 만드는 등 온갖 유기적 형태의 방어가 가능하다.

3.2. A판넬

건담 AGE-FX의 바리에이션 형태에 교체되는 무기로 켈딤 건담의 라이플 비트와 유사하다. C판넬이 접근형이었다면 A판넬은 원거리형이라고 볼수있다.

4. 굿즈 셔틀을 뜻하는 은어

유래는 2번. 철자도 ファンネル로 동일.

코믹마켓 같은 대형 행사장에서 금방 품절되는 굿즈를 모으기 위한 한 방법. 일종의 공동구매 같은 느낌이다.

판넬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예를 들어보자.

코믹마켓에 모인 어떤 열기와 인파도 버텨낼 수 있는 5명의 덕후들이 있다.
이 중 A 서클의 굿즈를 필요로 하는 덕후가 5명, B 서클은 3명, C 서클은 4명, D 서클은 2명, E 서클은 5명이다.
그러면 이 덕후들은 서로가 필요로 하는 굿즈의 개수와 가격을 확인한 후 돈을 재분배하고 각자 향할 서클을 담당한다.
이후 덕후들은 각 서클로 흩어져, 필요한 만큼의 굿즈를 사고, 다시 집결해서 물건을 나눈다.


이런 경우 각자 특정 서클을 담당하여 흩어진 구매자들을 판넬이라고 부른다.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불어날 수 있으며, 어떤 경우는 수십명 단위로 불어난 구매자를 지휘하기 위한 역할을 두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무전기[2]를 쓰는 경우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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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퍼늘/퍼널도 사실 현대 한국어에 f의 음가가 존재하지 않는 관계로 원래 발음과는 다른 최선의 표기일 뿐이다. 일본어 표기의 경우 모음이 원 발음과 심히 동떨어져 있음은 사실이나, フ의 두자음인 ɸ는 (적어도 p보다는) f와 유사한 편이다.
  • [2] 뭔가 대단하고 병신같지만, 코미케 현장에서는 그 엄청난 인파가 다 핸드폰을 쓰기 때문에 핸드폰이 잘 안 터진다. 때문에 차라리 무전기가 효율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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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6 18: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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