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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포츈

last modified: 2014-12-21 04:40:53 by Contributors


ファンタスティックフォーチュン(Fantastic Fortune)

Contents

1. 개요
2. 한국 정발
3. 등장인물
3.1. 선택 가능 주인공
3.2. 공략 가능 남성 캐릭터
3.3. 히든 캐릭터

1. 개요

후지쯔에서 만든 전연령 육성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여성향 노멀 게임이다. 캐릭터 원화, 각본은 그쪽(…)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우키 아즈사가 맡았다.
1998년 11월 27일에 발매되었고, 이후 2000년 8월 25일에 염가판이 발매되었다. 2001년에는 PS로 이식. 염가판과 PS판은 사이버프론트에서 발매했다.

판타스틱 포츈2라고 후속작도 있긴한데 국내에 정발되진않았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 남성향 육성 연애 게임인 에베루즈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안헬족 같은 설정도 그대로 등장. 다만 배경이 되는 시대는 에베루즈보다는 500년 전. 에베루즈와 판타스틱 포츈 시리즈를 합쳐 워랜드 시리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성향 게임이 거의 없다시피 한 1998년에 등장하여 역사를 새로 썼다고까지 알려진 게임으로,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픽을 만들어내었다. 참고로 후지쯔는 이 게임을 끝으로 게임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했기에 후속작인 판타스틱 포츈2는 제넥스에서 발매하게 된다. 단, 후지쯔 코리아가 철수한 한국에선 미발매되었다.

드라마 CD 또한 일본판, 국내판 성우로 나뉘어 발매되었는데 국내 정발판을 사면 드라마 CD를 부록으로 제공했다.

2. 한국 정발

한국판 정발은 성우도 따로 기용했지만 국어책 읽기 연기는 둘째치고 너무 안 어울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거의 EBS 성우진들을 썼는데, 성우진에서 지금은 성우에서 제법 인지도가 높은 전태열이나 엄상현이 눈에 띄지만 당시 이들은 성우로 데뷔한 지 얼마 안 되던(둘 다 98년 데뷔) 애송이 성우라서 지금과 달리 연기가 서툰 면이 크다. 아니 지금 두 성우 연기에 익숙했다가 이 게임을 하고 이 당시 이들이 이리도 국어책 읽기를 했었냐며 경악할 수도 있다. 정말이다.

레오니스를 맡은 이채진 성우는 스폰지밥에서 집게사장(재능방송판)을 연기했던 성우로 얼굴과 목소리과 역시 충격적인 괴리감을 준다. 무엇보다 이리스는 남자인데 성우가 여자다(…). 이향숙 성우는 당시 경력 25년이 넘는 성우로 연기는 괜찮은데(피구왕 통키에서 통키 엄마) 미스캐스팅이 된 게 흠. 국내판을 설치하고 일본판 CD로 실행하면 일본 성우 목소리를 들으며 한글판을 할 수 있다.

참고로 한글판에서는 2월 14일부터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는 버그가 있다. 패치로 수정이 가능하지만 하도 옛날 게임이라 패치 구하기가 어렵다. 다만 이 버그는 복불복인데 정품을 사서 캐릭터 엔딩을 다 보고도 이 버그를 겪지 않은 경우도 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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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선택 가능 주인공

  • 디아나 엘 서크릿(ディアーナ・エル・サークリッド(Diana el Circled))
    성우는 사야마 리코/홍소영.
    클라인 왕국의 제2왕녀로 막내딸. 언니는 게임 시작 시점에서 이미 다른 왕국으로 시집가서 나오지 않고(언니의 존재는 시온 루트에서만 짧게 언급된다), 그녀는 시골에서 자라다가 세리오스의 부름을 받아 왕궁에서 함께 살게 된다. 그러나 원래 약간 머리가 좋지 않은 탓인지, 아니면 배움을 게을리한 탓인지 왕녀로서는 백치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세리오스는 아이슈와 시온에게 디아나가 공주다워지도록 도울 것을 부탁한다. 어린 시절 몰래 바깥에 나갔다 길을 잃었다가 그 때 만난 소년에게 반지를 선물받은 적이 있다. 그를 자신만의 왕자님으로 여기고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순수하고 어린아이 같은 성격이며(공주님이면서 물장난을 하며 흠뻑 젖는다거나, 고양이를 구하러 가는 나뭇가지 위에 올라간다거나), 별 생각 없이 주변 사람에게 떼를 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디아나의 진엔딩 루트 이벤트는 디아나의 진면목(진정한 왕족다운 면)과 정신적 성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전형적인 천연보케 캐릭터이자 메인 주인공. 엔딩 CG에서는 100% 과즙 수준으로 농축된 제작진의 편애를 느낄 수 있으며, 이벤트 CG에서도 반짝반짝 공주님 보정을 받는다(엔딩 CG는 전부 예쁘지만 엔딩 내용은 세 주인공 중 가장 시궁창이다. 공주라는 신분상 나라를 등지고 공략 캐릭터와 단 둘이 도망치는 엔딩이 많다. 왕족 신분을 유지하면서 공략 캐릭터와 잘 먹고 잘 사는 엔딩이 시온, 가젤, 키엘 정도밖에 없다(…). 아이슈와 레티스의 경우 디아나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긴 하지만 사실상 지위는 반납한 것이나 다름없고 나머지 엔딩들은 모조리 사랑의 도피행. 은근히 꿈도 희망도 없다). 공략할 수 있는 히든 캐릭터도 혼자 두 명. 팬층의 반응은 다른 두 주인공보다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듯한 느낌.
    배드 엔딩은 세리오스가 강제로 이웃나라 왕과 정략결혼을 시킨다. 평소에는 시스콘이던 세리오스가 이 엔딩에서만큼은 너한테는 그것도 아까운 자리인 줄 알라며 윽박지르는 모습이 매우 깬다. 설상가상으로 이 왕의 비주얼도 뚱보 아저씨. 만약 실피시나 메이의 호감도가 높으면 세리오스가 떠나자마자 곧바로 실피시/메이가 찾아온다. 원하지 않는 결혼으로 디아나가 불행해지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둘 중 한 명이 디아나를 데리고 도망치는 엔딩이 뜬다. 실피시는 사랑의 도피행, 메이는 디아나를 납치하다시피(…) 해서 데려가는 분위기.

  • 실피스 카스토리즈(シルフィス・カストリーズ(Sylphis Castries))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혜영.[1]
    이쪽 세계관의 가장 엄한 요소인 안헬족이다. 단, 실피시는 안헬족으로서는 여러모로 보기 드문 예외적인 설정들이 많다. 안헬족은 태어날 때는 중성이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성별이 바뀌는데, 실피시 정도의 나이대까지 성별이 특정되지 않은 것은 특이 케이스라고 한다. 엔딩 때 성별이 잘만 바뀌는 것을 보면 그냥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안헬족은 대개 뛰어난 마법 적성을 지니고 태어나는데 실피시는 마법에는 전혀 소질이 없다고 한다. 이를 걱정한 안헬족의 원로가 다른 재능을 개발하려고 실피시를 도시에 보낸 것이다. 이 때문에 자긍심이 낮고 다소 어두운 성격이다. 낯가림이 심하고 인파가 많은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대인관계에는 서툰 편이다.
    이 종족의 외형적 특징은 금발과 초록색 눈동자, 또 어렸을 적에는 성별이 정해지지 않은 중성의 기간을 보내다가 누구를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사춘기 때 성별이 정해지는 종족이다(안헬족의 다른 예는 에베루즈의 정히로인 노이슈). 이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은 작중에 등장하는 SCG가 있는 거의 모든 캐릭터와 연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마성의 안헬족이라는 것. 디아나-메이는 서로 우정 엔딩이 뜨지만, 실피시는 디아나나 메이로 공략을 하든 당하든 무조건 실피시가 남자가 되어 맺어지고, 적국의 자객 엘디아를 홀릴 수도 있다. 이 게임이 전연령 게임이라는 것이 정말 천만다행.
    세 주인공 중 유일하게 성실하고 점잖으며 가장 노력파이기도 하다. 또한 디아나와 메이는 평범하게 생겼다는 설정인데 실피시는 게임 스크립트에서 유독 미형임을 강조하는 언급이 많다. 남자로 보든 여자로 보든 위화감이 없는 미형이지만 성별이 분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첫인상은 '여자처럼 예쁜 미남자'로 보이는 듯. 시온은 대놓고 '여자가 되면 좋겠다'고 말하고, 키엘은 실피시를 처음 만났을 때 에베 여신으로 착각해서 잠깐 혹했으며, 디아나는 그를 처음 보자마자 자신의 어린 시절 왕자님으로 착각하기도 하고, 메이도 초면에 속으로 감탄하며 다른 캐릭터 상대로는 볼 수 없는 츤데레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외모 스탯은 가히 독보적이다. 그러나 다른 두 주인공은 성격이 밝고 붙임성이 좋은 데 비해 조용하고 내성적인지라 공략 대상들과 투닥거리는 맛은 없다. 주인공 캐릭터로서는 매우 심심하다는 평가.
    참고로 기사가 되는 진엔딩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남자가 되는 엔딩과 여자가 되는 엔딩이 나누어진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배드엔딩이 아주 양호한 편. 레오니스가 1년 간 실피시를 지켜본 결과 무예에는 소질이 없다고 판단해서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내용이다. 불행이 확정된 다른 두 주인공과는 달리 마법사/기사와는 다른 제 3의 길을 개척해서 살아갈 여지는 있다는 점에서 비교적 나은 엔딩. 디아나의 호감도가 높으면 빽으로(…) 디아나의 종자가 되어 출세한다. 역시 줄 잘 타는 게 최고, 메이의 호감도가 높으면 둘이 함께 실피시의 고향으로 돌아가 잘 먹고 잘 산다. 장래가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나오지는 않지만 굳이 기사가 되지 않더라도 메이와 행복하게 사는 듯하다

  • 후지와라 메이(藤原芽衣(ふじわら めい)(Mei Fujiwara))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최향윤.
    일본의 고등학생. 가십거리와 수다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 모든 면에 있어서 평범하나 이 세계에서는 드문 마법의 적성이 있다. 워랜드에 떨어지기 전까지는 좀 많이 부잣집 딸이었던 듯. 아버지가 공업 회사 사장이라고 한다(그런데도 용돈은 한달에 5천엔). 드라마 CD에서는 렌이라는 이름의 남동생이 있다고 하는데 그 외 자세한 가족사항은 불명.
    학교에서 친구들과 헤어져 하교하던 중 키엘이 주도한 소환 마법의 실수로 말미암아 워렌드로 소환당한다. 그래서 혼자 일본식 이름이며, 한글판에서는 한국 문화가 일본에 개방적이지 않을 때도 창씨개명을 당하지 않은 특이한 캐릭터. 일단 차원이동물이지만 이고깽은 아니다. 그러나 너무 활발한 성격 덕에 키엘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골치 아파하며, 레오니스는 첫 만남에서부터 백기를 들었다. 숙제를 안 해놓고 놀러 나가거나, 통금시간 어기는 것은 예사인 등 약간 민폐 타입.
    다른 두 주인공에 비교해도 개그 속성이 강하다. 엔딩 CG가 타 주인공은 예쁘게 그려놓고 메이는 개그 이벤트에나 삽입될 법한 CG식으로 그려져서 엔딩씬에서 갑툭튀한 평범한 CG가 대망의 엔딩 CG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멘붕하는 팬들도 많았다. 특히 한일 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키엘메이 커플링의 엔딩은 엔딩샷이 이벤트 CG보다도 퀄리티가 떨어진다. 진중한 분위기의 레오니스 엔딩도 개그, 심지어 클라인의 황후가 되는 세리오스 엔딩마저도 개그. 안습. 게다가 진엔딩도 혼자 한 개. 진엔딩도 그간 정을 쌓았던 친구들과 헤어지고 돌아와보니 가족들이 이미 죽은 줄 알고 장례를 치뤄주었다고 하는 등 잘됐긴 잘됐는데 뭔가 씁쓸하다(…). 그래도 특유의 발랄한 성격과 재미있는 입담 때문에 한일 양국에 꽤 많은 팬이 있는 캐릭터.
    특이사항으로는 메이 스토리는 두 주인공보다 좀 더 거시적인 시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세계관에 대한 흥미로운 떡밥을 꽤 많이 찾을 수 있는 편. 메이 귀환루트는 메이를 소환한 것은 키엘의 실수가 아니라 에베 여신의 부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루트이기도 하다.
    게임에서는 주로 밝은 모습이 부각되지만, 그렇다고 마냥 속없이 웃기만 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작중에서 겨울이 오기 전까진 교복만 입고 다니는데, 이것은 마법원의 예산이 부족해서 메이한테 옷을 사줄 여유가 없는 탓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메이 본인이 원래 세계를 그리워하기 때문에 입는 것이다. 원래 세계에서 가지고 온 학용품들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그 물건들이 마법원의 실험으로 하나씩 하나씩 파괴될 때마다 키엘과 다투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세 주인공들 중 배드 엔딩이 가장 안습하다. 키엘이 메이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는 차원 이동마법을 시전하던 도중[2] 뭔가 잘못 되어서 말도 안 통하는 카벙클 비슷하게 생긴 노란색 괴생물체들이 득실거리는 차원으로 가게 된다. 일견 개그엔딩으로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봐도 정말 무시무시한 상황이다. 이 엔딩은 판타스틱 포츈 2에서 우려먹기오마쥬된다.
    각 주인공의 배드엔딩에서 파생되는 디아나/실피시 엔딩과는 다르게 메이 시점에서의 디아나/실피시 엔딩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는 엔딩이다. 실피시 엔딩은 실피시가 찾아와서 메이와 함께 살면 평생 심심하지 않을 거라면서 평범하지 않은 사람끼리 함께 삶을 헤쳐나가자는 밝고 적극적인 실피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메이 엔딩 중에서는 유일하게 개그가 아닌 훈훈한 연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CG다. 디아나의 엔딩은 명목상으로는 디아나의 시녀로 취업해서 그냥 지금까지 살던 대로 살면서 계속 우정을 쌓아가는 가장 평범한 결말.

3.2. 공략 가능 남성 캐릭터

  • 세리오스 얼 서크릿
  • 시온 카이너스
  • 아이슈 세리언
  • 키엘 세리언
  • 레오니스 크레벨

  • 가젤 터너 (ガゼル・ターナ(Gazel Tana))
    성우는 요코테 쿠미코/엄상현. 일본어판 성우는 여성이다.
    실피시와 함께 기사가 되기 위해 수련중인 소년. 열혈 바보 타입에 레오니스 빠돌이다. 꽤나 귀여운 편이라 쇼타콘이라면 공략해볼만 하지만 그 이외에게는 아오안인지라 인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디아나 엔딩의 성장모습을 보면 장래가 나름 기대되는 소년.

  • 이리스 아보닐(イーリス・アヴニール(Jelis Aveniel))
    성우는 치바 스스무/이향숙.
    클라인에 체류하고 있는 음유시인. 잘생겼다기보다는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미모를 가지고 있으며, 그 노래 실력 역시 뛰어나 클라인 사람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비로운 분위기에 왠지 낭만적일 것 같으나, 실은 상당히 타산적이며 돈을 밝힌다. 염세주의적이고 인간불신 기질이 있다. 성격상 비슷한 구석이 있는 시온과 친하게 지내는 듯. 어째선지 인기는 바닥권이다.형광연두색 머리 때문인가.
    한글판에는 여성이라 생각한 건지 여성 성우가 기용되었으며, 레오니스처럼 상당힌 미스캐스팅으로 평가받는다. 한글판의 이리스 루트는 이리스의 아리따운 외모와 여성 성우의 단아한 목소리가 시너지를 일으켜 마치 장르가 백합 게임으로 바뀐 듯한 위화감을 주기 때문에 공략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진행하다가 죽는 캐릭터[3] 중에 유일하게 장례식 CG가 있기 때문에 CG 회수를 위해 한 번은 일부러 죽여야만 하는 불쌍한 캐릭터다. 다행스럽게도 이 게임의 CG는 한 번 개방하면 저장하지 않아도 갤러리에 추가되기 때문에 이벤트만 보고 로드 신공을 시전하면 된다.
    본디 몰락 귀족 출신으로, 불행한 가정사 때문에 귀족과 왕족을 싫어하게 되었으며 그 때문에 초반에는 다른 캐릭터보다 디아나를 불편하게 여기는 면이 있다.

3.3. 히든 캐릭터

  • 암레딘(아룸레딘) 레이놀드 다리스 (アルムレディン・レイノルド・ダリス)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한글판에서는 성우가 없다.
    디아나의 히든 캐릭터. 다리스의 왕자이나 반란군 리더로 활동. 추억 속의 왕자님이다.
    진엔딩루트때 암레딘과의 혼인을 선택하지 않으면 디아나가 다리스의 여왕이 된다.

  • 엘디아(노체)(エルディーア(ノーチェ))
    실피시의 히든 캐릭터. 디아나와 메이 시점에서는 지나가는 악역 A에 불과하지만 실피시와는 비교적 접점이 많다.
    특이하게도 다른 히든 캐릭터들은 특정 주인공을 선택하지 않으면 모습도 볼 수 없고 만날 수도 없지만 엘디아는 다른 주인공으로 플레이할 때도 아이슈 루트에서 얼굴을 볼 수 있다. 공략은 안 되지만.
    가장 공략이 어려운 캐릭터. 게임 내에서 공략에 대한 힌트를 일절 제공하지 않고 스토리상의 포지션도 악역이기 때문에 실피시를 주인공으로 골랐던 사람들도 이 캐릭터가 공략 대상일 줄은 몰랐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아이슈 루트 후반부에서 공략 실패 선택지를 골라줘야 한다. 그런데 이 게임은 선택지가 뻔하기 때문에 잘못 고를 일이 전혀 없다. 첫 단추부터 함정카드. 그 다음 이벤트도 특정 날짜에만 나오고, 진행에 성공하더라도 능력치가 일정 수치 미만이면 플래그가 날아가버리는 등 세리오스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공략이 빡빡하다. 이 캐릭터만큼은 공략집이 필수다.
    뒷세계에서 널리 이름이 알려진 유능한 자객. 일단 다리스 편에서 활동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본인 루트마저 정체는 안알랴줌(…). 본명이 '노체'라는 것만 밝혀진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캐릭터지만 작가가 여성 손을 그리는 방식으로 손을 그린데다, 기용된 성우를 보면 여성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실피시 진엔딩에서는 적으로 등장해서 실피시의 앞을 가로막지만 패배하고 제압당한다. 그 뒤 엘디아를 죽일지 살려줄지 선택할 수 있는데, 죽이면 남자, 살려주면 여자가 된다. …어째서?
    성우는 모로타 카오루.

  • 레티스(レーティス)
    성우는 아리사와 토시히로.
    디아나의 히든 캐릭터. 한글판에서는 성우가 없다. (마왕)

  • 룩셀 폰 그라웬 (リュクセル・フォン・ブラウエン)
    성우는 요코테 쿠미코. 한글판에서는 성우가 없다.
    메이의 히든 캐릭터. 오드아이를 가진 남자아이이다. 가젤보다 더 어린 진성 쇼타 캐릭터. 10살이다(!). 하지만 애어른 속성인지라 정신연령은 메이보다 위일지도 모른다(…). 엘디아 루트가 아이슈 공략에서 파생되듯이 이 녀석 루트도 키엘 루트에서 공략 실패 선택지로 파생된다. 특정 시기를 놓치면 공략이 불가능해지는 일부 레귤러 캐릭터들이나 다른 히든 캐릭터와는 달리 언제든 원하는 때에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은 이점.
    오토메 게임의 공략대상으로서는 실로 보기 드문 쇼타+천재+공돌이 속성의 캐릭터. 레오니스 이상으로 과묵하고 어두운 인상의 소년.
    몰락 귀족 출신. 옛날 성격은 여느 소년들과 다름이 없었다고 한다. 브라윈 가문은 디아나의 어머니 마리레인의 외가의 분가 중 하나다. 돈과 권력이 넘치고 유서 깊은 가문이었지만 1년 전에 룩셀의 아버지가 급사하면서 모든 것이 틀어졌다. 룩셀의 어머니는 룩셀을 낳고 일찍 타계했고, 아버지는 어머니를 사랑해서 재혼도 하지 않고 후계도 낳지 않은 채 그대로 지내다가 1년 전 급사해버렸다. 그 후 브라윈 가의 엄청난 재산을 노리고 친척들이 매일 찾아와서 후견인을 자처했지만, 비상한 천재였던 룩셀은 그들의 진의를 알고 왕가에 재산과 권력을 전부 반환해버렸다. 그 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저택에 혼자 남겨져 폐쇄적인 성격으로 변해버렸으며, 이를 동정한 늙은 집사가 손자 삼아서 데리고 살고 있다.
    룩셀 루트에서는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추정할 수 있는데, 본작의 세계관이 현대 문명이 멸망한 후 만들어진 다른 세계, 즉 별개의 평행세계가 아니라 아득히 머나먼 미래의 지구로 시간이동을 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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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성별이 중성이라 일본판에서는 남자 목소리를 들으며 남성 캐릭터를 공략하게 되는 현상이 펼쳐진다. 이 때문에 남자가 되어서 남캐와 맺어지는 내용의 BL 팬픽이 한일 양국에 넘쳐흐른다. 단 한국판 성우는 여성.
  • [2] 이 때 키엘이 메이를 보내면서 하는 대사도 가관. 이제 시끄럽지 않아서 좋겠다고 한다. 키엘을 한 번이라도 공략해본 사람이라면 이 때 '네가 돌아가도, 잊지 않을 테니까' 등의 애틋한 대사들이 오버랩되면서 황망함이 더 커질 것이다. 귀환 엔딩에서도 키엘과 헤어지는 것은 똑같지만 그 때는 따뜻하게 헤어지는 것을 보면 작정하고 의도한 개그 엔딩이 맞는 듯하다.
  • [3] 세 주인공 공통으로 진엔딩 루트 진행 중에 스탯이 모자라면 적군에게 살해당하고 게임오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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