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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딘(워크래프트 3)

last modified: 2015-04-05 04:11:53 by Contributors


워크래프트 3 휴먼 얼라이언스의 영웅, 유닛, 건물들
알터 오브 킹
아크메이지 마운틴 킹 팔라딘 블러드 메이지
  타운 홀 배럭 워크샵 아케인 생텀 그리폰 에비어리
1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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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전트 밀리샤 풋맨 라이플맨
2티어  
플라잉 머신 모탈 팀 프리스트 소서리스 스펠 브레이커 드래곤호크 라이더
3티어    
나이트 시즈 엔진 그리폰 라이더
기타 건물들 럼버 밀 블랙스미스 아케인 볼트
스카웃 타워 가드 타워 캐논 타워 아케인 타워


Contents

1. 개요
2. 기본 정보
3. 대사 일람
4. 스킬
4.1. 홀리 라이트 (Holy Light / T)
4.2. 디바인 실드 (Divine Shield / D)
4.3. 디보션 오라 (Devotion Aura)
4.4. 리저렉션 (Resurrection / R)
5. 왜 잘 안 나오나?
5.1. 선 영웅은커녕 세컨, 서드로도 뽑기 어렵다
5.2. 남자라면 선팔라?
5.3. 데스 나이트와의 비교
6. 기타


1. 개요

휴먼의 영웅 유닛. 스킬은 홀리 라이트, 디바인 실드, 디보우션 오라, 리저렉션. 워크래프트의 기본 영웅들 중 알게 모르게 가장 많은 상향을 받았던 영웅. 정작 받아야 할 유닛은 안 받고

그러나 개별 스킬들로 뜯어보면 굉장해 보이는데(아래의 스킬 설명만 봐도.근데 현시창(...), 전체적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HP 회복이나 무적, 방어오라 등 회복/방어/보조계열 쪽으로 치우쳐져 있고 능력치가 그렇게 좋지 못해서 상당히 천대받고 있는 영웅. 신기라서 그렇다. 보조용으로 2번째나 3번째로 가끔 뽑는 정도다.
팔라딘 네임드로 유명한 등장인물은 빛의 수호자 우서로데론의 왕자. 그외 맵 편집기에서 여러 네임드 팔라딘도 많다.(...) 그래서 밀리와는 반대로 캠페인에서는 정말 많이 나온다.

2. 기본 정보

paladin1.gif
[GIF image (33.53 KB)]
생산비용 금 425 / 나무 100 / 보급 5 기본속성 주간시야 1800
paladin2.gif
[GIF image (13.05 KB)]
공격타입 영웅 레벨 당
힘 상승치
2.7 야간시야 800
무기유형 일반 레벨 당
민첩성 상승치
1.5 이동속도 평균 (270)
방어타입 영웅 레벨 당
지능 상승치
1.8 생산시간 55
공격속도 2.2 체력회복 항상 수송 칸 1
사정거리 근접 마나회복 0.01 생산 단축키 L

레벨 공격력 방어력 민첩 지능 체력 마나
1 24-34 4 22 13 17 650 255
2 26-36 4 24 14 18 700 270
3 29-39 5 27 16 20 775 300
4 32-42 5 30 17 22 850 330
5 34-44 6 32 19 24 900 360
6 37-47 6 35 20 26 975 390
7 40-50 7 38 22 27 1050 405
8 42-52 7 40 23 29 1100 435
9 45-55 8 43 25 31 1175 465
10 48-58 8 46 26 33 1250 495

  • 생산 시 나오는 이름들
    그라니스 다크해머(Granis Darkhammer), 구원자 요른(Jorn the Redeemer), 세이지 트루스비어러(Sage Truthbearer), 복수자 말락(Malak the Avenger), 맹위의 게빈라드(Gavinrad the Dire)[1], 강대한 몰룬(Morlune the Mighty), 진실의 아가만드(Agamand the True)[2], 광휘의 발라도르(Ballador the Bright), 치유사 마나다르(Manadar the Healer), 수호자 잔(Zann the Defender), 구도자 아리우스(Arius the Seeker), 순수의 아우리우스(Aurrius the Pure)[3], 구도자 칸윌드(Karnwield the Seeker), 담대한 부잔(Buzan the Fearless), 최영 장군 오타아니다 한글패치를 깔면 나온다(;;)

3. 대사 일람


- 등장
  • "I live to serve all believers."
    (모든 믿는 이들을 위해 살리라.)

- 공격
  • "Justice will be served!" / "Defending your name!" / "Strike with great vengeance!"
    (정의의 이름으로! / 명예를 위하여! / 대의와 함께 나아가라!)

- 워크라이
  • "In Lightbringer's name, have at thee!"
    (빛의 수호자의 이름으로 나아가라!)

- 선택 / 이동
  • "What would you ask of me?" / "I am not afraid." / "Let me face the peril." / "At your call."
    (무슨 분부라도? / 두렵지 않소. / 시련에 맞서게 해주시오. / 부르셨습니까?)

- 반복 선택
  • "I want to be your sledge hammer!"
    (당신의 쇠망치가 되어주겠소!)
  • "Touch me not—I am chaste!"
    (건드리지 마시오! 난 순결하오!)
  • "No? Is that your final answer?"
    (No라고? 그게 당신의 마지막 대답입니까?)
  • "I have bad brethren."
    (나에겐 나쁜 형제가 있지...)
  • "Is that a sword? Luxury! Is that a horse? Sloth! Is that a helmet? Vanity!"
    (그게 검이라고? 사치스럽군! 그게 말이라고? 굼벵이로군! 그건 또 투구라고? 허영덩어리야!)

4. 스킬

4.1. 홀리 라이트 (Holy Light / T)

holybolt.gif
[GIF image (2.62 KB)]
레벨 효과
1 체력회복 200. 대미지 100
2 체력회복 400. 대미지 200
3 체력회복 600. 대미지 300
쿨타임 5초 마나 소모량 65
사정거리 800  
아군 유닛의 체력을 회복하고 적 언데드 유닛에게 대미지를 주는 성스러운 빛을 내리는 스킬.

팔라딘이 레벨 3이 되어 홀라 2만 찍었다 하면 휴먼 영웅을 잡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언데드의 팔라딘으로 볼 수 있는 데스 나이트의 체력회복 기술 데스 코일이 미사일 타입으로 날아가서 맞아야 체력이 차는 기술인데 비해, 팔라딘의 홀리 라이트는 인스턴트 타입이기 때문에 기술을 클릭하고 팔라딘이 팔을 번쩍 들고 나면 바로 박힌다. 팔만 들면 되기 때문에 1초도 안돼서 순간적으로 발동이 되는 기술이며, 블링크 등의 기술 활용으로 눈으로 보면서 캔슬시킬 수 있는 데스 코일과는 달리 활용하기가 더 쉽다. 하지만 저 0.5초 가량의 딜레이 도중에 유닛이나 영웅이 죽어버리면 울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스킬은 쓰지 않은 걸로 처리되기 때문에 코일처럼 허무하게 마나를 날리는 일은 없어서 좋다. 그리고 갖은 상향으로 홀리라이트는 데스나이트의 코일보다 1초 쿨타임이 짧으며 마나도 10 적게 먹는다. 더군다나 아군 유닛 회복용으로 쓰기에 조금 더 유용한 것이, 중립 영웅 및 한타싸움 직전에 구입하는 용병 등은 대부분 언데드가 아니다.

다만 단점도 있는데 공격용으로 쓸 경우 홀리 라이트는 언데드 영웅에게만 통하는 반면, 데스 코일은 언데드 영웅을 제외한 모든 영웅에게 통한다. 그 외에도 위에 말했듯 각종 주변 환경문제가 겹쳐 실질적인 활용도는 코일보다 훨씬 떨어진다.(...)

4.2. 디바인 실드 (Divine Shield / D)

divineshield.gif
[GIF image (2.75 KB)]
레벨 쿨타임 지속시간 효과
1 35초 15초 무적이 된다.
2 50초 30초
3 65초 45초
마나 소모량 25  
일정시간동안 팔라딘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는 스킬.

워크래프트 3 최강의 생존기로, 대응되는 기술인 데스 나이트(워크래프트 3)의 데스 팩트보다 효율이 더 좋다. 다른 무적기와는 달리 이걸 쓰고 텔레포테이션 스태프를 사용해도 무적이 취소되지 않는다. 더러운 성박휘 같으니. 이미 여기서부터 밑밥은 뿌려져 있었다.

기술 레벨당 15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되며, 생명력 회복기를 제외한 어떤 공격이나 마법도 안 걸리고 적은 아예 공격을 하지도 못한다. 대신 무적류가 다 그렇듯 버프도 다 날아간다.(...) 사용후 딜레이는 무적이 풀린 이후 20초. 그러므로 사용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35/50/65초. 도중에 취소할 수 없다. 원래는 10-20-30초에 마나소모 125였으나 15-30-45초에 마나소모 25로 파격적 상향을 받았다.

이 때문에 언데드 입장에선 욕이 나올 수밖에 없다.(...) 소서리스의 인비지빌리티 주문의 효과를 적용받거나 인비지빌리티 포션을 마시고 들어와서 2렙 홀라로 에콜을 학살하다가, 적 본대나 유닛이 다가오면 디바인 실드를 켜고 다시 일꾼을 때려잡다가 풀릴 때쯤 되면 유유히 무적귀환 텔레포테이션 스태프를 타고 도망간 후 다시 와서 일꾼을 학살하는 콤보는 수많은 언데 유저들의 혈압이 오르게 만드는, 블마 견제와 맞먹는 짜증을 유발한다. 아니 그 이상이다. 적어도 블마 견제는 체력만 빨피로 만들면 어느정도 늦출 수 있는 반면에 팔라딘은 그딴거 없다. 야언좆은 그냥 멀티 하지 말라는 소리지 뭐

물론 교전시에도 2렙 이상의 디바인 실드를 찍은 팔라딘은 네버다이 수준. 실드 3렙이면 잡을 생각은 잠시 접어두는게 편할지도 모른다. 무려 45초동안 무적 상태고 딴지걸 수 있을 방법이 하나도 없는데 이걸 뭔 수로 잡아. 물론 사용 후 20초동안 못 쓰지만 무적 포션 있으면 먹으면 끗.(…) 이 무적포션이 15초짜리라면 무적이 풀리고나서 45초짜리 무적을 또 쓸 수 있어 거의 2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무적 상태로 있는 게 가능하다. 슬프게도 이게 데스 나이트의 애니메이트 데드랑 지속시간이 같다.

그 외에도 타워를 미친듯이 까는 우방휴먼을 상대로 언데드가 미트 웨건을 끌고 왔을때 디바인 실드 레벨과 팔라딘 장비가 받쳐준다면 적진에 달려들어서 이걸 쓰고 미트 웨건을 때려부수기도 한다. (...) 애콜라이트로 수리를 하면 된다고? 팔라딘의 홀리 라이트 앞에서 언데드 일꾼은 빼도박도 못하는 경험치일 뿐이다. 중국의 휴먼들은 언데드전 할때 대놓고 선팔라+투명포션+무적포션으로 상대방 언데드를 초장부터 말라 죽인다. 위에 써진대로 2렙찍자마자 바로 언데드 본진으로 들어가서 일꾼을 하나죽이고 무적귀환. 그리고 무한반복루프물. 실패할 경우 그냥 타워링.

터무니 없을 정도의 무적을 제공해주는 좋은 기술이지만 이걸 쓰는 영웅이 팔라딘이고 이걸 쓰는 종족이 휴먼이라서 빛을 상대적으로 못 보는 케이스이다. 평타가 강한 영웅(블마, 데몬 등)이 이 기술을 사용한다면 활용도가 더 높을 것이다.

이 때부터 성박휘의 전설은 시작되었다. 그나마 이건 언데드 한정이지 와우는…

4.3. 디보션 오라 (Devotion Aura)

devotion.gif
[GIF image (2.31 KB)]
레벨 효과
1 방어력 1.5 증가
2 방어력 3 증가
3 방어력 4.5 증가
효과 범위 900
범위 내에 있는 아군 유닛들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오라.

디보션 오라는 교전에서는 인듀런스 오라와 다음 가는 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오라지만,[4] 팔라딘의 홀리 라이트는 자신을 회복시키지 못하기에, 팔라딘의 HP를 관리해주기 위해서 디바인 실드가 선호되기에 좀 천대받는 경향도 있다. 다만 vs 오크전에서는 트롤 뱃라이더의 숏더바이더빔의 데미지를 줄여주기 때문에 하나쯤 찍어주기도 한다.

분명 나쁜 기술은 아니며 성능 자체로는 매우 뛰어난 기술이나 디바인 실드가 더 팔라딘에게 맞고 수요가 높아서 안 쓰는 것일 뿐이다. 다른 진영의 경우, 1렙 디보선 오라 효과를 주는 스톰윈드의 라이온 뿔피리라는 아이템은 방어가 낮은 오크에게는 매우 반가운 아이템이고, 언데드도 환영할 만한 물건이다. 나엘도 싸움에서는 있으면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에 환영 받는 아이템. 정 뭣하면 1레벨만 찍어줘도 꽤 유용하다. 어차피 워크래프트 3는 방어 시스템이 높이 올라봤자 큰 효용성은 없는데다가[5] 일단 오라 계열 특성이 다 그렇듯이 없는것에 비하면 훨씬 좋다.

사실 이 기술이 쓸모없어 보이는 것은 상대는 무조건 팔라딘부터 죽이고 보자 식으로 덤벼서 디바인 실드가 절대적으로 중요한데다가, 우리편 영웅들이랑 강한 유닛은 전부 홀라로 치료해주면 되기 때문이다. 디보션 오라의 방어력 상승치는 레벨당 1-2-3에서 1.5-3-4.5로 역시 파격적인 상향을 받았다. 즉 초창기 블리자드는 1-2-3이면 충분했다고 계산했던 것이며, 사실 단순 전투능력만 보면 저것으로도 상당한 효과이다. 인듀와 비슷하다. 그래서 이 게임에 있는 모든 오라 중에서 뱀피릭을 제외하고 동급 유닛끼리 싸울 때 거의 가장 강한 오라이다. 동렙 오라를 받게 해놓고 싸우면 누구도 디보션 오라를 이길 수 없다. 다만 워크래프트 3의 특성상 평타만으로 싸우는 게임이 아니라는 게 문제.
그러나 불가능은 없는듯 하다 (youtube)

4.4. 리저렉션 (Resurrection / R)

resurrection.gif
[GIF image (2.12 KB)]
레벨 효과
1 최대 6기의 아군유닛 부활
쿨타임 240초 마나 소모량 200
효과 범위 900  
궁극기. 6명 이상의 아군 유닛이 죽어 있을 경우 레벨이 높은 순으로 6기를 살려준다.[6]

아군의 유닛만 살려주기 때문에 주의할 것. 이 기술 역시 마나 250->200, 쿨타임 감소라는 버프를 받았다. 이렇게 통상기 3개 + 궁극기 1개 전부를 상향받은 영웅은 팔라딘이 유일. 그러나 유일하게 선영웅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언데드 전조차도 특정 맵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단점. 초중반전투가 보통 한 쪽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나는 워3에선 6명의 아군을 되살리거나 말거나 한 경우가 많아서 엄청난 이론상 스펙과 달리 실상황에서의 활용도는 애니메이트 데드와 비슷한 수준. 그래도 후반에 나이트등의 고급 유닛이 다시 살아난다면 진짜 굉장한 스킬이 된다. 그래서 겉모양만 비슷한 데나의 봉인기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하지만 교전중 6렙을 찍어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일단 레저렉션이 아군만 살리는데, 휴먼은 값싼 유닛 위주로 소모전을 하면서 멀티먹고 싸우는 종족이고 극후반이 아니면 멀티자원을 우방부릉에 소모하면서 한방싸움보단 운영으로 이기는 종족이라 나이트같은 유닛은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레저렉션으로 살릴 만한 유닛도 적고 마나 소모량도 200 으로 매우 높아서 위처럼 나이트 6기 살려도 마나 부족으로 아군 영웅이 죽어버리는 참사가 생길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엔 풋맨이나 일꾼이 살아나서 녹아버리고, 마나 부족으로 아군 영웅까지 다 죽는 바람에 상대방 영웅에게 경험치를 퍼다줘서 역으로 상대방의 궁극기를 볼수 있는 상황도 생긴다.
레저렉션을 사용하고도 여유 마나가 최소 150 이상 남지 않는다면, 그냥 디바인 쉴드찍고 45초 동안 평타질하면서 힐이나 해주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팔라가 선영웅으로 나온다고 해도 거의 보기 힘든 궁극이라 성능은 애니메이트 데드랑 비교가 안되지만, 데나와 비슷하게 기본 스킬의 중요도와 조건 때문에 반봉인 수준(...)

특이한 점은 인구수 제한 상황을 넘어서도 유닛을 살려주기 때문에 가끔 관광용도로 인구수 100을 채운 뒤 자신을 유닛을 죽이고 새로 유닛을 뽑아 100을 채운 뒤 다시 살려서 최대 인구수를 넘길 수도 있다. 이론 상 6렙 팔라딘과 3영웅이 전부 리저렉션 스크롤을 들고 있을 경우, 최대 인구수가 124를 찍는 것도 가능하다. 참 같은 걸로 꼬시면 더 많을 수도. 그러나 이론일 뿐.(...)

같은 효과를 지닌 리저렉션 스크롤 역시 좋긴하지만 동렙에서 나올 수 있는 아이템이 더 좋은 게 많기 때문에 (가령 인페르날 스톤) 나오면 좀 미묘. 상점에 팔아버리고 힐스를 사는 것도 좋은 선택.

5. 왜 잘 안 나오나?

5.1. 선 영웅은커녕 세컨, 서드로도 뽑기 어렵다

팔라딘은 선 영웅과 세컨 영웅에 필수적인 여러 성능이 결여되어 있어서 효용성이 많이 낮다. 일단 발이 느리고, 힘영웅의 3콤보(낮은 평타화력, 구린 맷집, 낮은 마나통)가 갖춰져 있어 사냥 능력도 매우 딸리는데다 주 스킬인 홀리 라이트는 언데드를 제외하면 힐링만이 가능해서 마땅한 공격 마법이 없는 것과 같다. 도대체 좋은게 뭐가 있냐? 심지어 언데드 상대로도 효율이 좋아 보이지만 잘 안 쓰인다.(...) 휴먼은 언데전에서는 언데드의 잔인무도한 초반 견제를 뚫고 패멀을 성공시키는 것이 지상과제인데, 선 팔라로는 멀티 지역의 크리핑도, 멀티 수비도 정말 힘들기 때문에 언데전에서조차 여간해서는 선으로 기용되지 않는다(...) 이런 병맛스러운 효용성으로 인해 '남자라면 선팔라!'라는 워크래프트 3의 유행어가 있을 정도이다. 무난히 3렙 이상이 찍히면 에게 홀라 짤짤이를 하면서 오함마로 때려주거나 아예 텔포 스태프를 사들고 애콜을 쳐죽이는 사악한 견제가 가능...해 보이지만, 평타 화력이 데스 나이트급이니 더 이상 말할 가치도 없다. 다른 견제영웅인 워든이나 블레이드 마스터와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욕. 그렇다고 AOE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홀라와 오함마만 믿고 싸우기에는 교전력이 너무나 낮다! 결국 이래저래 문제.(...)

언데드전이 아니라면 세컨 영웅으로도 거의 안 뽑힌다. 세컨 영웅으로 마운틴 킹이 여러모로 좋고 선 영웅이 마운틴 킹이라면 블러드메이지가 자주 뽑히는데 마운틴 킹의 마나셔틀을 하며 스톰볼트+배니쉬 콤보를 넣는 것이 좋기 때문. 단 상대방이 나이트 엘프고 선 워든이라면 쉐도우 스트라이크에 대항하기 위해 세컨 팔라딘을 자주 뽑는다.

5.2. 남자라면 선팔라?

휴먼 캠페인을 통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영웅인데다 멋있게 생겨서 휴먼의 로망으로 꼽히지만 흔한 약팔이 남들에게는 굴욕이며 선팔라를 상대로 지게 되면 스타크래프트스카웃 관광 못지 않은 굴욕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언데드 상대로는 예외. 선팔라 전략은 잘만 하면 무시무시해지는데, 특히 휴먼이 밀리샤를 동원해 초반 빠른 영웅 렙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 3레벨을 찍고 홀리라이트 2스킬과 디바인 실드를 켜고 여유롭게 걸어들어와 일꾼들을 학살하고 유유히 사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언데드는 금광 주변에 타워와 건물들로 바리게이트를 쌓아 영웅이 아예 진입을 못하게 하는데 이를 팔라 즐 심시티라 한다. 다른 종족에 블마 즐 심시티만 있는 것에 비해 하나 더 있는 걸 보면 역시 야언좆인 것인가... 그런데 팔라 즐 심시티는 일꾼이 홀리 라이트의 사거리 안에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하므로 근접 평타만 막으면 되는 블마 즐 심시티보다 훨씬 어렵다. 네크로폴리스가 충돌 크기만 정상이었어도 이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신 이렇게 강해 보이는 선팔라가 정석으로 쓰이지 않는 이유는, 밀리샤를 동원해도 공격 기술도 없고(맵에 있는 크립이 언데드라면 모를까) 평타도 병맛인 팔라로는 다른 영웅에 비해 레벨업이 너무 힘든 데다가 결정적으로 워젤이 있는 아메와 달리 크립의 공격을 모두 유닛과 영웅이 받아내야 하는 터라 힐하기도 바쁜 팔라로는 데나가 견제를 왔을 때 때려 내모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특정 맵을 제외하곤 좀 어렵다. 결국 제일 현실적인 언데전의 선팔라조차 3렙 코스가 매우 용이한 맵에서 날빌로나 쓰이는 정도. 덤으로, 데나와 리치가 코일과 노바를 같이 사용해 순간화력을 이끌어내야 하는 것처럼 휴먼은 스턴이 붙어있는 스톰볼트를 던진 뒤 유닛들과 함께 점사해서 영킬콤보로 사용할 수 있는데, 그와 달리 홀라는 번쩍 하고 끝(...)이라서 반드시 타 스킬과 연계해야 제대로 된 뎀딜 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팔라 원 영웅만 있는 상황에선 힐하느라 바빠서 화력 그런거 없다(...)

드물게 대 나엘 전에서 상대가 다크 레인저를 뽑았을 경우 홀리 라이트로 공격할 수는 있다. 물론 극초반에 상대가 영웅을 뭐로 쓸지 알 수 없으므로 나엘 상대로 선영웅으로 뽑는 건 바보짓이다.(...)

5.3. 데스 나이트와의 비교

팔라딘은 언데드의 필수 선영웅인 데스 나이트의 대척점에 있기 때문에 데스 나이트와 자주 비교된다. 홀리 라이트는 범용성이 떨어지는 대신 코일보다 쿨타임과 마나소모량이 적고 그리고 팔라딘은 데스 나이트와 비슷한 스탯을 가지고 있는데 팔라딘 쪽이 보정을 약간씩 받아서 체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데스 나이트보다 높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일단 홀리 라이트를 공격용으로 쓸 수 있는 언휴전에서도 데나의 코일은 노바와 함께 영킬콤보로 쓰는것처럼 홀리 라이트를 영킬콤보로 쓰러면 스톰 볼트와 조합되야 하는데 언데드에겐 영킬 콤보의 카운터인 안티 매직 쉘이 있다. 게다가 리치의 노바는 스플래시 공격까지 동반하고 기본적인 1~2티어 힘싸움 자체가 언데드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환경적인 측면상 홀리 라이트가 코일보다 불리할 수밖에 없다. 물론 나머지 다른 종족전에서는 그저 힐하는 기계일 뿐이다.

힐러로써도 효율이 처진다. 언데드의 코일은 어보미나 영웅, 핀드 등 인구수 3 이상인 묵직묵직한 유닛들에게 주로 사용되므로 거의 항상 200-400-600이나 되는 풀힐이 들어가서 힐링 능력도 탁월한데, 휴먼은 영웅은 그렇다쳐도 홀라를 넣기엔 약간 아까운 인구수 2짜리 유닛들이 주력인 소모전 위주의 종족이라서 단일 개체에 대한 힐의 효율이 낮다(…) 데나가 반(反) 팔라딘으로 기획된 영웅이라지만 현실은 팔라딘이 데나의 하위 호환인 셈. 영웅 보호용으로 쓰기에도 휴먼은 마운틴 킹의 기절이나 블러드 메이지의 배니쉬가 이미 있어서 굳이 저 두 영웅보다 화력이 훨씬 구린 팔라딘을 기용할 이유가 전혀 없다. 거기다 소서리스의 슬로우와 프리스트의 힐까지 더해진다. 코일이 없으면 리치를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언데드와 전혀 다른 입장이다.

그리고 오라의 범용성도 문제다. 데나의 언홀리 오라는 이동속도와 체력 회복률을 올려줘서 효율적으로 치고 빠질 수 있고, 전투중이나 비전투중에도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데다가, 근접 유닛이 더 빨리 달라붙게 되며, 원거리 유닛은 무빙샷이 쉬워진다. 그에 비해 팔라의 디보션 오라는 오직 방어력만 올려주기 때문에 서로 치고 받는 전투가 아니라면 효율이 떨어지며, 적 영웅의 마법 스킬과 원거리 유닛들의 무빙샷에도 취약한 단점이 있다.

기본 스탯도 문제인데 팔라딘은 데나보다 쥐꼬리만큼 나을 뿐 마찬가지로 어중간한 몸빵과 마나통, 그리고 쓰레기같은 평타를 갖고 있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홀리라이트의 효율이 코일보다 떨어지고 디바인 쉴드 무적을 활용하려다 보니 팔라딘은 데나에 비해 평타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 쓰레기 같은 평타가 데나보다 훨씬 더 뼈아프게 다가온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걸어다니기 때문에 이동속도까지 느려서 견제능력도 처진다. 팔라딘이 갖은 보정그런거 없다을 받고도 언데드의 필수 선영웅인 데스 나이트와 정 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6. 기타

브레이브 팔라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렉스스콜피오 오창정 선수가 유명하다. 오창정 선수가 활동한 오리지널 ~ 프로즌 초기는 그저 선아메 - 세컨마킹 - 지컬 체제였였던 시절이니만큼 팔라딘을 많이 활용하지는 않았지만 팔라딘이 선봉에서 전투를 하고 트리를 막타치고 포탈은 거의 안타면서도 교전에서 승리를 자주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서 유명한 것이다. 그 때문에 붙은 별명이 브레이브 팔라딘.

중국의 TH000(영삼이)는 언데드전에서 팔라딘을 가장 잘 쓰기로 유명하며 선 팔라 + 세컨 블러드메이지 + 서드 마운틴 킹과 약간의 그리폰으로 야언좆이 절대 이길 수 없는 3단 공식을 만들어냈다! 2렙 배니쉬+3렙 홀리+2렙 볼트 그리폰 다구리에 3영웅이 골로 간다! 역시 야언좆!

아무튼 적어도 대 언데드 전에서만큼은 그 어떤 A급 영웅 못지 않은 활약을 하는 영웅이니 자신이 만약 언데드라면 암만 어정쩡해 보여도 절대 무시하지 말자. 큰코 다친다. 가령 노재욱의 경기 중에는 새 래더맵인 아마조니아에서 선팔라의 견제가 오자 홀라 몇번 쏘고 오함마질이나 하겠지...하는 마인드로 굳이 막으려 하지 않다가 팔라가 본진 코앞의 고블린 연구소에서 새퍼를 사오는 바람에 본진이 홀랑 날아가버린 경기도 있다.

각 스킬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성기사에서 홀리 라이트 > 성스러운 빛, 디보우션 오라 > 헌신의 오라, 디바인 실드 > 천상의 보호막으로 각각 구현되었다. 기능도 거의 같다.

여러 번 클릭하면 하는 대사 중에 장비에 관한 말이 있다. 'Is that a sword? Luxury! Is that a horse? Sloth! Is that a helmet? Vanity!' 검과 말과 투구를 까는 걸 보면 나이트한테 하는 말인 듯하다.[7] 말 안 타고 걸어다녀서 기동력이 처참한 주제에 말 하난 잘 한다. 그리고 사실 이 양반도 20년 전에는 말도 타고 투구도 잘만 쓰고 다녔다…. 그리고 오우거 마법사한테 찢기고 다녔다.

확장팩인 프로즌 쓰론 나이트 엘프 7번째 미션에서 팔라딘을 구출하는 미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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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서스 메네실은빛 성기사단에 입단할 때 망치를 건네준 인물로, 후에 아서스가 아버지의 유골함을 찾으러 가는 길에 그를 막으려다 전사한다.
  •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티리스팔 숲에 아가만드 가문과 농장이 있다.
  •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시절 스트라솔름을 통치하던 남작 리븐데어에게 도전해 그를 쓰러뜨리면서(리치 왕의 분노 이후의 낙스라마스에서 다시 나오는 걸 보면 그저 몰아내기만 했을지도) 치명적인 부상으로 자신도 사망한 뒤, 타락한 채로 부활해 스트라솔름의 보스가 된 남작 아우리우스 리븐데어가 바로 이 인물이라는 설이 있다.
  • [4] 정확히 말해서, 어택땅 찍어놓고 싸우는 거라면 인듀를 그냥 발라버린다. 다만 인듀는 30%라는 당황스러운 이동 속도 증가율 덕분에 컨트롤을 하게 되는 교전에선 디보션이 아닌 인듀를 최강으로 치는 것이다.
  • [5] 워크래프트 3의 방어도는 총 수치가 높든 낮든 동일 수치가 동일한 효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방어도가 높아봐야 체력이 낮다면 마법 데미지에 쉽게 최후를 맞는다는 단점이 있다.
  • [6] 동맹군 유닛도 살릴수 있다.
  • [7] 게임상으로는 투구가 안 보이지만 나이트 연속 클릭 대사 중에 투구 쓰고 하는 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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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5 0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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