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인 뜻 ¶
- 覇氣.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내려는 굳센 기상이나 정신을 뜻하는 명사.
하지만 원피스의 패기가 등장한 뒤로 인터넷 유행어로 '주변을 압도하는 강렬한 기세'라는 의미로 인터넷 상에서 쓰이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즉 패왕색의 의미. 근데 정작 패왕색이란 말은 주로 이 사람에게... 그러나 사전적인 의미보다는 무모한 상황에 겁도 없이 혹은 아무 것도 모르면서 나서거나, 억지를 부리며 버티는 상황 등 주로 안 좋은 의미로 더 많이 쓴다. 허세와는 용법이 약간 다른데, 패기라는 표현을 쓸 경우 진짜인 경우가 많다. 쓸 때 돌직구와 비슷하게 패기.jpg 같은 형태로 많이 쓴다. 예를 들면 기성용의 패기.jpg같은 식.왠지 두번째 흑형의 유니폼을 보면 이름이 foolish(멍청한)으로 보인다
무한도전에서도 박명수를 묘사할 때 패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 뜻으로 사용한 듯하다. 패기가 쓰이기 이전부터 쓰였던 "포스가 넘친다"와 용도가 비슷하다. 뜻은 다르지만 용법이 비슷하다는 면에서는 멘탈갑과 통하는 면이 있다.
2. 삼국지 조조전의 책략 ¶
삼국지 조조전의 군주계 클래스가 사용할 수 있는 버프 책략.
해당 군주 부대의 공격력, 방어력, 순발력, 사기를 상승시킨다. 사실상 적으로 나오는 군주계가 이것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혀 쓸모없는 기술인 팔진도에 의해서 발동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조조의 전용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둔갑천서를 착용한 유닛이 조조와 인접함으로써 패기를 모방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방법으로 패기를 사용하면 무관계는 공격력이 오르고 문관계는 정신력이 오르게 된다.
패기를 쓸 경우 모든 능력치가 20%씩 상승한다. 군주 클래스는 全 능력치가 A등급이라 결과적으로 사용자의 모든 능력치를 특정 능력에 S등급으로 특화된 직업과 동일한 능력치로 만들어 준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조조가 진삼국무쌍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