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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킥

Penalty K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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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상세

1. 개요

그라운드 위의 러시안 룰렛. 키커는 피할 수 있지만, 키퍼는 피할 수 없는 것

축구용어. 보통 줄여서 'PK'라고 표기한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수비수가 직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을 했을 때 공격측에게 주어지며, 경기장의 크기에 따라 10m 내외에서 실시한다. 공식경기에서는 지정된 위치가 있으며, 공을 차는 지점부터 골대까지는 11m이다. 공이 움직이는 순간까지는 공격측의 차는 선수와 수비측의 골키퍼 이외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누구도 들어갈 수 없다. 만약, 공격측 선수가 미리 들어오면 실패할 경우 경기를 계속 진행시키며(단 미리 들어온 선수가 공을 잡게 될 경우 반칙으로 처리하여 수비측에게 프리킥이 주어진다), 성공할 경우 다시 차게 한다. 반대로 수비측 선수가 미리 들어오면 성공할 경우 그냥 득점, 실패할 경우 다시 차게 한다. 또한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이더라도 공으로부터 9.15m 안쪽으로는 수비측이 들어올 수 없다(지정된 위치에서 9.15m를 반지름으로 하는 호가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밖의 아크이다).

2. 상세

가장 골을 넣기 쉬운 기회이지만 축구라는게 원래 1점이 아쉬운 게임이므로 직접 공을 놓고 차는 사람은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려야한다. 실제로, 페널티 킥 탓에 신세 망친 선수들이 여럿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한 경기에서 3번 차서 3번 모두 실축한 아르헨티나의 마르틴 팔레르모삼연뻥.남아공 월드컵에서 연장후반 15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핸들링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해 가나가 8강에서 탈락하게 만듬으로써 순식간에 국가의 역적이 되버린 아사모아 기안[1], 승부차기까지 포함한다면 로베르토 바조.

공을 전방으로 차야 한다는 것과 공이 움직이는 순간까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 양쪽 한 선수씩만 들어갈 수 있다는 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직접 프리킥 관련 규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자면, 골문으로 슛을 하는 척하면서 살짝 앞으로 찬 후에 뒤에서 쇄도하는 선수가 슛을 해도 인정된다. 따라서 페널티 킥시에도 수비수들은 그냥 서 있는게 아니라, 흘러나온 공을 다시 잡으려는 공격수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견제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또한 페널티 킥으로 찬 공은 (여느 직, 간접 프리킥과 마찬가지로) 키커가 바로 잡을 수 없다.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이라면 터치가 불가능하다. 슛이 골키퍼를 맞은 경우라면 재차 슛은 가능하다. 골키퍼가 한번 막아낸 슛을 키커가 다시 밀어넣는 상황도 상당히 많이 나온다. 골키퍼는 일단 한번 선방했으니 좋고 키커는 일단 골을 넣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케이스 골키퍼가 한번 막고 나면 PK 실축으로 보고 필드플레이로 재개되므로, 키퍼가 막은 공을 다시 키커가 차 넣으면 이때는 PK득점이 아니라 일반 필드골로 인정된다.

'penalty' 자체가 '벌칙'이란 뜻이기 때문에 반칙에 대한 것만 페널티킥이라 부른다. 토너먼트 규정 상 경기에서 동점으로 경기가 끝나거나 조별예선에서 골득실마저 모두 같을 때 승부를 내기 위해 차는 것은 승부차기(Penalty Shootout, P.S.O)라 부른다.

전,현역 선수를 통틀어서 자타가 공인하는 페널티 킥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선수는 앨런 시어러와 가이즈카 멘디에타가 있다. 시어러의 경우는 심리전, 훼이크 그딴거 없이 골대 오른쪽 상단 코너에 대포알 강슛으로 실수없이 꽂아넣는 킥 기술로 유명하고,[2] 멘디에타의 경우는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슛을 할 때, 시선과 다리가 따로 노는 훼이크 기술로 유명하다.

여담이지만 일반인과 프로선수가 pk 대결을 해도 일반인은 절대로 프로선수를 이길 수가 없다. 웬만한 일반인들은 10m 이상의 거리를 빠른 속도로 공을 찰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로들은 인간의 반응 속도로는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공을 찰 수 있는 슈팅력이 있기 때문에 상기 언급한 대로 가장 골을 넣기 쉬운 기회가 되는 것.

어떤 선수에게는 인생 최대의 한으로 남기도 한다. 그의 어머니는 돌아가실 때까지 이게 한으로 남았는지 아들에게 "다시는 페널티 킥을 차지 말라"는 말까지 남겼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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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때의 기억 덕분에 기안은 국가대표 은퇴까지 했다가 페널티킥 안 찬다는 조건으로 국가대표에 복귀하였다.그의 가족들도 마음고생이 많았는지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실때 유언이 '페널티킥 차지 마라'였다고...
  • [2] 페널티 킥을 매번 같은 방향으로 차는 선수들은 의외로 흔하다. 앨런 시어러도 그런 케이스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거의 항상 왼쪽으로 강하게 차서 넣는다. 혼다 게이스케는 대놓고 가운데로 차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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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2-09 05: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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