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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눔브라 시리즈

last modified: 2015-03-10 04:32:38 by Contributors


Penumbra Overture

Contents

1. 개요
2. 작품 일람
2.1. 페눔브라 오버쳐
2.2. 페눔브라 블랙플레이그
2.3. 페눔브라 레퀴엠
2.4. 페눔브라 네크롤로그
3. 등장인물


1. 개요

페눔브라 시리즈는 스웨덴 인디 게임 제작사인 프릭셔널 게임즈가 개발한 1인칭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페눔브라 오버쳐 → 페눔브라 블랙플레이그 → 페눔브라 레퀴엠'의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 제작사의 최신 호러게임인 암네시아 : 더 다크 디센트와 조작법이나 초자연적인 존재, 나약한 주인공, 정신력 수치, 그리고 플레이어의 정신을 갉아먹는 호러도 시스템이 비슷하다.

마이너 게임 중에서도 초마이너하기 때문에 지명도는 굉장히 낮지만, 호러 분위기로는 괜찮은 평가를 듣고 있다. 그리고 스팀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다.

2. 작품 일람

2.1. 페눔브라 오버쳐

페눔브라 시리즈 중 첫번째 게임. 2007년 PC 전용으로 발매되었다.

전체적으로 암네시아와 비슷하지만 난이도가 낮을 때는 곡괭이 같은 무기를 이용해서 적을 죽일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참고로 외계인이 등장한다

2.2. 페눔브라 블랙플레이그

페눔브라 시리즈 중 2번째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작품. 역시 PC 전용이며 2008년 2월 12일 출시되었다.

원래는 1편인 오비쳐의 마지막 챕터였으나, 1편에 포함되지 않았고 그 대신에 스토리에 직접적 연관이 없는 페눔브라 레퀴엠이 3부작을 종결짓는 작품으로 나옴에 따라 확장팩으로서 출시되었다. 따라서 게임의 스토리도 전작인 오버쳐를 끝마친 부분에서부터 이어진다.

게임 방식은 탐사에 기반을 둔 어드벤쳐 게임으로 1인칭 풀 3d 환경에서 진행된다. 폭발물 합성과 물리퍼즐 풀기 등이 주 게임플레이 내용으로, 게임에 사용된 뉴턴 물리엔진은 많은 물리퍼즐을 가능케 했다.

반대로 전작에서 가능했던 전투 부분은 대폭 축소되어, 플레이어는 더 이상 근접무기나 임시변통의 함정을 가지고 적과 싸울 수 없게 되었다. 그 대신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도망과 숨기가 게임의 초점이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페눔브라 3부작 중 암네시아와 가장 비슷한 게임형식을 가지게 되었다.

2.3. 페눔브라 레퀴엠

페눔브라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블랙 플레이그에서 전투 부분이 축소된 것에서 한층 더 나아가, 아예 게임 내에 적들은 전혀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게임의 초점은 오로지 퍼즐풀기에 맞추어져 있으며, 플레이어는 오로지 환경적인 재해에 의해서만 데미지를 입는다.

게임은 주인공 필립이 '모두 죽여라'는 메세지를 보낸 페눔브라 블랙플레이그의 끝에서 시작된다. 필립은 메세지를 보낸 순간 안 보이는 무언가에 머리를 얻어맞는다. 그 이후, 플레이어는 묘지같은 곳에서 캐릭터를 조종하게 되며, 각 챕터마다 다음 챕터로 이동하기 위한 아이템들을 수집해야 한다. 여로 중에 플레어어는 기지의 친근한 장소들을 보게 되는데, 익숙한 이들로 부터 무전을 받게 된다. 블랙 플레이그의 컴퓨터실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 에미니스 박사, 아카익 엘리베이티드 카스트의 멤버인 일로프 카펜터, 그리고 페눔브라 오버쳐에 등장했던 과거 필립의 조언자였던 레드까지도.

컴퓨터가 필립과 플레이어를 직접적으로 가리키는 것 같은 이상한 여러 일들이 일어남에 따라, 많은 기괴한 환경과 퍼즐들 또한 생긴다. 게임 시리즈를 통털어 두가지 엔딩이 존재한다. 하나는 필립이 평범한 삶을 의미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오버쳐에 나왔던 소각로에서 레드에게 합류하는 것이다. 진혼곡의 일부로서 필립 마음속의 환상이 된 것처럼 보이고, 이것은 그를 오버쳐의 마지막 장소였던 방안에서 죽도록 내버려 둔다. 필립은 또한 레드를 스스로 죽게 하고 그를 떠나, 맨 처음 자신을 첫번째 장소인 광산에 데려다주었던 고기잡이용 보트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 할 수 있다. 이것은 레드의 "이야기를 가지고 그걸 끝내는 것이 그게 시작된 것을 영원히 자각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말을 이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2.4. 페눔브라 네크롤로그


스팀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의 모드. 따라서 공식은 아니다. 하지만 우수한 그래픽과 깊이 덕분에 사실상 확장팩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결국 2014 올해의 모드 "싱글 플레이어" 부문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2015년 2월 6일 출시되어 스팀에서 무료배포 중.

3. 등장인물

  • 필립
오버쳐 이하 3부작의 주인공으로, 표지의 후드 쓴 남자다. 직업은 교수로 영국의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모양이다.[1] 어머니의 장례식이 끝난 후 살아있는 줄도 몰랐던 아버지 하워드로부터 갑자기 편지를 받고, 다짜고짜 자신의 연구기록을 모두 없애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아버지는 사실 필립이 태어나기 전부터 사라졌고 그 동안 연락 한번 없었기 때문에 필립은 처음에는 분노와 당혹감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의 호기심은 아버지의 유언을 압도해 버렸고, 필립은 기록에 남겨져있는 그린란드 북부에 위치한 어떤 시설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개고생 시작.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으로 혼자서 오는 걸 보면 제법 무모한 성격인 모양이다.

홀로 아버지가 남긴 비밀에 접근해가면서 괴물들에게 습격당하거나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주인공 보정따윈 없는 게임답게 비정상적인 현상을 보면 정신력 수치가 저하되고, 툭하면 기절한다. 또 밖에 오래 있으면 얼어죽는 등 신체적 능력도 약한 편. 보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안구에 습기가 차오른다.

암네시아 : 더 다크 디센트의 주인공 다니엘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원래 학자였다거나 고대유물을 우연히 발견해서 피를 본다거나 주인공 보정이 전혀 없다거나(...). 다만 지하 시설의 사람들이 모조리 미쳐서 죽어가는 와중에서 홀로 수수께끼를 밝혀내는 걸 보면 정신력은 무척 강인하다. 그리고 후속작 블랙플레이그에서는 정말로 평범한 인간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언급된다.

덧붙여 나이는 작품 배경인 2000년 기준으로 대충 30대 초반 정도인 듯. 게임이 1인칭 시점이고 후드 때문에 얼굴을 볼 수 없지만 테크 데모 인트로의 일러스트를 보면 금발벽안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화광이다. 블랙플레이그에서는 3102편하고도 1/2편의 영화를 봤다고 언급된다(…)

  • 하워드
    주인공 필립의 아버지이며 필립이 그린란드의 폐광산으로 오게 한 장본인. 30년 전 필립이 태어나기도 전에 아내 곁을 떠나 실종되었고, 사망한 것으로 공시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살아있었다.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른 필립에게 편지를 보내 그린란드에서 어떤 연구를 하고 있었으며, 은행에 남아있는 연구기록을 전부 불태워달라는 유언과 은행 금고의 열쇠를 남겼다. 용서해달라는 말과 함께.
    그러나 필립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아버지의 유언을 무시하고 그린란드로 향하게 된다.

  • 레드
    1편 오버쳐의 등장인물.
    그린란드의 광산에서 만나게 되는 남자. 필립에게 무전기를 통해 교신해오기 때문에 모습을 직접 볼 수 없다.[2] 연구시설에 오랫동안 홀로 갇혀있었기 때문에 정신이 맛이 가고 있다. 기록을 통해 몇십년 동안 광산에서 생활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오버쳐 마지막에 드디어 그와 만나게 되지만…

  • 아마벨 스완슨
    블랙 플레이그의 등장인물.
    페눔브라 시리즈의 홍일점(...)이자 하워드의 동료 과학자로, 연구시설 내에 감염이 확산되자 자신의 연구실에 틀어박혀 있었다. 오버쳐 이후 연구시설로 끌려온 필립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광기로 가득한 레드와 달리 제정신이고 상냥한 인물로, 컴퓨터 통신을 통해 필립에게 여러 조언을 해 주지만 컴퓨터의 이상으로 플레이어는 스완슨의 얼굴을 볼 수 없다.

  • 클래런스
    블랙 플레이그의 등장인물(?).
    그 정체는 연구시설에 만연해 있었던 전염병에 감염된 필립의 또다른 인격. 원래대로라면 필립은 시설 내의 감염자처럼 돌연변이화하고 인격을 상실하는게 정상이었지만, 특이하게도 돌연변이화하는 대신 인격만 분열되는 데에 그쳤던 것이다. 필립을 "원숭이"라고 부르면서 조롱하고, 때때로 필립의 오감을 조작해서 환각을 보이는 등 악의있는 장난을 쳐댄다. 처음에는 자신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필립을 자살시키려고 하지만, 나중에는 인간처럼 '죽기 싫다'는 생각에 감화되어 필립을 약간이나마 돕는다.
    본편 후반부에서 돌이킬 수 없는 장난을 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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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메이페어(Mayfair) 은행이라는 곳이 언급되는데, 이곳은 영국에 있는 곳이다. 사족으로 암네시아의 주인공도 메이페어 출신.
  • [2] 단 블랙 플레이그 인트로에서 그의 일러스트를 확인가능.
  • [3] 14살 때부터 30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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