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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last modified: 2015-04-07 05:38:23 by Contributors

Contents

1. 성평등주의자
1.1. 실존 인물
2. 비틀린 여성주의자
2.1. 탄생 배경
2.2. 여성 우월주의
3. 동양권의 이해도
4. 페미니스트 집단


1. 성평등주의자

우리나라 페미니스트들은 아버지의 성을 물려받는 것에 항거하기 위하여 개명을 통해 어머니의 성도 이름에 넣는 경우가 많다.[1] 단 이 경우, 성으로 인정되는 것은 한 쪽뿐이고 나머지 한 쪽은 이름으로 처리된다. 예를 들어 이름이 '김이철수'라면 성은 '김' 뿐이고 이름은 '이철수'라는 것.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 평등[2]'의 관념에 맞지 않는 점을 개선하자고 주장한다. 여성 선거권 획득 등의 페미니스트 초기의 운동에서 특히 뚜렷히 볼 수 있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대체로 동성애자와 분리될 수 없는 관계를 가지게 되었는데, 오늘날 페미니즘 운동이 성적 소수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도 이들의 영향이라고 하겠다.[3]

페미니스트들의 반대편에 둘 수 있는 것으로 남자에게 순종적인 현모양처야마토 나데시코가 있다. 다만 페미니즘은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으로 동등한 대우가 목표인 것이므로, 엄밀히 말해 (원칙적으로는) 반대 개념은 아니다.[4] 꼴마초마초의 반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래의 비틀린 페미나치도 이 페미니스트에 반대되는 것이다.

또한 이 아저씨와일본 매체에서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를 페미니스트라고 칭하는 식으로 괴상하게 왜곡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여자애는 연약하니까 보호해줘야지'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나온 행동이라면 그건 전혀 페미니즘과 관계없다.

1과 2에 차이를 두고자 하는 경우, 1만을 '페미니스트'로 지칭하고 2는 그냥 성차별주의자라고 부르면 된다. 하지만 흔히 속어로 '페미나치(Feminazi)'라고 불린다.

진정한 페미니스트란 성적 약함을 인정하고 남성 속의 여성성과 여성 속의 남성성 등을 인정하는 것이다. 남자라고 배려없고 더럽고 뭐든지 안 무섭고 안 고달픈 인간인가? 여자라고 청결하고 배려있고 용기와 헌신이 없는 인간인가? 성적 소수를 인정하고 성적 약함을 인정하고 그 것을 위해 싸우는 것이 진정한 페미니스트이다.

2. 비틀린 여성주의자

2.1. 탄생 배경

참고로 페미니즘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되지만 여기서 짚는 것은 비틀린 여성 우월주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되게 뜬금없지만, 러시아 예술에서의 화두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당시의 예술적 화두는 예술이란 어떻게(How)를 중요시하느냐, 아니면 무엇(What)을 중요시하느냐로 굉장히 뜨거웠다. 어떻게를 주장한 파가 형식주의자들이었다. 이 형식주의자들은 문학성의 특성에 대한 열중에서 비롯되었고 오로지 문학내적인 형식을 연구했다. 그렇기에 언어적인 연구 즉, 문학성을 찾는 것을 중요시 했다. 이것을 통해 그 유명한 톨스토이와 대척했다.[8] 이로 인해 러시아 문학이 또 한 번 많은 발전을 겪게 되는데 이것은 곧 다른 국가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 중에 하나가 프랑스. 프랑스에서의 여성다움에 대한 아름다움과 창조적인 표현이 곧 남성중심에서 여성문학중심의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앞에 설명한 페미니즘은 곧 문화적 페미니즘이고 문화적 페미니즘에 마르크스주의와 프로이트주의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급진적 페미니즘이다. 어떻게 보면 여성 계몽적 사상을 지니고 있지만 역시 극과 극은 통하는 법.곧 가부장적인 남성의 모습을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은 갖게 되었다.

2.2. 여성 우월주의

남성에 대해 여성이 우월한 지위로 대우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남자면 당연히 해줘야 하는 거 아냐? ㅉㅉ' 식으로 생각하면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지만, 체계적인 사고의 경우 여성 자체의 장점을 재발견하고 가부장적인 시야가 아니라 여성의 시각을 획득한다. 이러한 시각이 극단적으로 발전하면 여성 우월주의로 빠질 수 있다.

여성 우월주의자란 간단히 말해서 태생적으로 여성이 더 우월한 존재이며 모든 면에서 남성에게 부당하게 대접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다.[9] 대체로 임신, 출산, p맙소사! 그러면 남자들이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해?양육 등 전통적으로 여성에게 부여되어왔던 성 역할을 전면 부정하고, 가해자에 불과하다며 남성의 존재의의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대체로 서양권에서는 성 평등주의자와 여성우월주의자가 구별되고 있는데, 용어 자체는 페미니스트와 극단적 페미니스트로 쓰고 있어서 페미니즘의 한 갈래로 보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페미니즘 그 자체도 평등의 의미를 해석하는 방법에 따라서 갈래가 여러가지가 있다.

크게 분류하면, 여성과 남성이 완전히 동등하다고 보는 절대적인 평등을 강조하는 관점과, 여성과 남성에게 적절한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한도 내에서는 차별할 이유가 없다는 관점의 두 가지가 있다.

전자의 경우, 남성에 비해 여성이 육체적/정신적/지성적으로 뒤쳐질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최초의 페미니즘 운동은 대체로 이런 방향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후자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사고방식의 차이, 근육 발달의 차이, 감수성의 차이 등을 지적하며 남성이 우수한 부분과 여성이 우수한 부분이 있고, 그러한 부분에서의 성역할에 우열이 없다고 얘기한다.

후자의 관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전자의 페미니스트들은 후자의 페미니스트들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른바 '현실과 타협'했다고 본다. 반면 후자의 페미니스트들 역시 전자의 폭력성, 역차별과 함께 '여성이 단지 남성과 같아지려고만 한다면 여성의 의미는 도대체 무엇인가?' 등을 지적하며 전자와 대립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후자의 페미니즘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쪽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전자의 입장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후자를 자칭하면서도 전자의 활동을 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그리고 전자의 페미니스트들이 기여한 바도 적지 않다. 가령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군대, 대학 등의 금녀의 구역이 점차로 사라져간 것은 이들의 압력 때문이다.

여하튼 전자의 페미니스트의 이미지를 받아들인 경우, 일방적으로 여성우월을 주장하는 것으로 오인받기 쉬우며 개중에는 남녀간의 성차별문제로 확대하여 남녀간의 성대결로 몰아세우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 내에선 군가산점 제도나, 된장녀같은 사안이 전자의 페미니스트에 의해 남녀간의 성대결로 몰아세워지기도 했다.[10] 참고로 전자의 여성인권운동가들이 원하는 대결 구도도 실제로 이러하다.

3. 동양권의 이해도

한국을 포함한 동양권에서는 성평등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기보다 "여성에게 친절하자", "여자에게 잘 해주자"는 의미로 통용되는 경향이 강한데 이것은 남녀의 동일한 권리를 주장하는 주류 페미니즘과는 별 관계가 없다.[11] 오히려 여성을 눈 아래로 보는 입장에서 나왔다고 볼 수도 있다.[12] 하지만 한국과 같이 여성 권익 운동의 배경이 약한 경우에는 흔히 그렇게 이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남자가 여자 대신 차문을 열어준다 = 한국에서 페미니스트라고 불리는 남자.
여자도 스스로 차문을 열 능력이 있으니 스스로 차문을 열고 내린다 = "진정한 의미의 페미니스트". 원류 페미니즘.
여자가 스스로 차 문을 열 능력이 있지만 굳이 차문을 열지 않고 남자에게 시킨다 = 한국에서 생각하는 페미니즘(사실 오해)
이건 현대판 기사도잖아?!!!

의 차이가 있다. 사실 현대 페미니즘의 전개 과정은, '여자도 차 문을 열 능력이 있으니 스스로 차 문을 열고 스스로 차 값을 내겠다. 그리고 남성과 동등하게 직업적 자유를 누리고 똑같이 투표권을 갖겠다'는 것이라 진정한 페미니스트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이런 생각이 우스워보일지도. 문제는 한국 남성들도 페미니스트라고 하면 원류 페미니즘이 아닌 이런 삐뚤어진 페미니즘을 생각한다.

뭐 서양에서도 진지한 경우가 아니면 차문 열어주는 것 정도는 데이트등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매너 행위 정도로 인식한다. 문제는 특별한 상대도 아닌데 이런 행위가 마치 당연하게 구는듯한 경우 상대의 오해를 살수도 있다는 것. 개인의 독립성을 중시하는 미국과 유럽의 사고방식으로 이런 행위는 오히려 상대를 깔보는 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다. 여자들 쪽에서 스스로의 독립성을 무시당했다고 느끼기 때문에 사실 이런 일련의 행동들이 매너라고 인식하던 시절에 여성의 권리가 시궁창이었던 탓도 있다.

한국의 많은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과도한 여성 이익에 편중해 사회운동이라기보다는 이익표출 집단으로 변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각종 공무원 자리에 '여성 강제 할당제'를 실시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생길 지경.[13] 일부 공기업에서도 여성할당제가 존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대한법률구조공단. 여성합격자가 채용예정인원의 20%에 미달될 경우 여성응시자에게 필기시험 만점의 최고 3%까지 가산한다.
반대되는 예시로는 교육대학교의 성별 균등 선발제도[14]가 있다. 원래는 교육대학교의 여성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아 '남성 균등 선발제도'를 만든 것인데, 이것이 남녀의 차별을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하여 성별 균등 선발제도로 이름이 바뀌었다.

다만 눈에 보이는 이런 이상적인 페미니즘을 구현하지 못하는 "한국형" 페미니스트들의 집단만 보고 한국 여성들은 다 극단적 페미니즘을 지향한다고 일반화를 시키면 안된다. 유명한 한 기관과 TV 프로그램에 나와 어그로를 끄는 몇몇 꼴페미들로 인해 일부 한국 남성들은 한국 여성 전체를 꼴페미라고 지칭하기도 하는데 그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과거 군가산점 제도에 대해 위헌 판결이 내려졌을때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은 징병보상제도에 옹호적인 분위기였으며,[15] 여성의 사회진출과 성 평등을 위해 힘쓴 페미니스트들도 많기 때문에 금남, 금녀의 구역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최근엔 별 생각 없이 살다가 집단으로 만인에게 까일 짓만 하는 꼴페미 기관여성부을 보고 페미니스트로 각성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일방적으로 한쪽으로만 몰아가지 말것.

4. 페미니스트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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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국에서도 부부가 자식 이름을 지을 때 성에 부부 양쪽의 성을 다 넣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부부의 성을 경계로 '-'부호를 넣는 것이 일반적.
  • [2] 초기 여성운동은 '남녀평등'이라는 말을 거부했다. 남성이 앞에 오는 것은 남성이 우월함을 무의식중에 전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래서 초기 여성운동에서는 '여남평등'이라는 용어를 썼는데, 사실 이 말에도 문제는 있었던 것이 남녀평등이 남자가 앞으로 와서 평등한 게 아니라면 여자가 앞으로 오는 것도 평등한 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 뒤로는 '양성평등'이라는 말이 쓰이게 되었는데, 킨제이 보고서 등 수많은 생물학적 연구로 성 역할에는 남성과 여성만이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고 젠더퀴어,인터섹슈얼등이 알려지면서 생물학적으로도 성별을 남녀 둘로만 구분하는 것은 성적 소수자에 대한 또다른 차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게 됨에 따라 여성주의 내에서는 '성 평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 [3] 그도 그럴것이 동성애자들을 수컷같은 변태, 기집애같은 새끼들이라고 비하하는 용어때문에 더더욱 분리할수 없게 된다.
  • [4] 여성에게 순종적인 남성을 남자들이 까지 않는 것과 같은 위치다.
  • [5] 로리콘과는 별개로 여자의 매력이 일부 계층 말고는 딱히 드러나지 않는 위엄있는 할머니 캐릭터도 자주 내보낸다.
  • [6] 특히 Run the World(Girls)와 Flawless는 여성의 권리에 대한 노래이다.
  • [7] 자서전 등을 통해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언급했다.
  • [8] 톨스토이는 무엇(What)을 주장했고 감염이론과 함께, 예술은 무엇인가?(What is art)라는 책을 편찬했다.
  • [9] 대체로 문명 이전 시대의 모권 사회를 예로 든다. 그러나 장기적인 연구 결과 모권 사회는 보편적으로 존재한 적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이 논파된 상태. 모계 사회에 대해서는 또 많은 논의가 있기는 하지만.
  • [10] 성대결의 꼬리표가 붙었으나 군가산점 제도를 제일 먼저 문제삼아 헌법소원을 낸 사람은 사실 남자다. 그는 지체장애인이었고 군가산점으로 인해 점수에서 밀려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졌다.
  • [11] 일반적으로 페미니스트들은 성적 소수자에게 우호적인 편이다. 하지만 한국의 여성 운동권은 동성애를 금기시하는 기독교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LGBT 등에 우호적일 수가 없었다... 현재는 절반이상 변화한 추세이다.
  • [12] 도와준다는 사상 자체가 '도움을 받는' 대상이 자신보다 아래에 있다는 것을 전제하는 사상이기 때문. 사실 이 문단의 앞부분에서 말하는 식의 자칭 페미니즘은 '장애인을 배려해 주자'는 캠페인과 공통분모가 상당히 많다.
  • [13] 여성 강제 할당제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원래 이 법은 이전까지 5급 이상 고위직에 너무 여성이 없어서 어느 정도의 비율로 점수가 미달이더라도 더 뽑자는 것이었고 남자를 억지로 떨군다는 개념은 아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제도는 이제 양성 평등 고용제로 바뀌어서 남자가 적게 뽑히면 오히려 남자를 추가 선발한다. 한 마디로 잘못 오해되고 있는 대표적인 제도라는 말.
  • [14] 각 학교마다 다른데, 대개 30~35%를 의무적으로 다른 성별을 뽑는 제도.
  • [15] 취업할 때 군역의 의무를 진 사람에게만 높은 가산점을 준다는 건 기회 균등의 권리가 침해된다는 것이 군가산점 제도의 문제였지만, 그래도 페미니스트들은 불합리한 가산점 제도 외에 다른 제도로 제대군인에게 보상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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