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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허거

last modified: 2015-04-13 20:12:29 by Contributors

Facehugger.jpg
[JPG image (60.95 KB)]

으앙 죽음 꼬리가 숙주의 목을 안 조르고 뻗어있는걸 보면 이미 알 주입이 끝난 후인듯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기생 과정
4. 다른 종류
5. 디자인
6. 잡담
7. 페이스 허거를 모티브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생물이 나오는 작품


1. 개요

Facehugger.

에일리언의 유충 운반책. 이름은 말 그대로 Face + hugger로 얼굴을 덮어버리는 존재이다.

에일리언 알에는 에일리언의 유충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대신, 페이스 허거라는 유충 운반책이 될 기괴한 생명체가 잠들어 있다.

2. 특징

작은 체구이지만 힘은 성인 남성 2~3명이 달라붙어야 어찌저치 해 볼 정도로 강하다.
에일리언 2에서 해병대가 엘렌 리플리의 목에 감긴 페이스 허거의 꼬리를 떼어내는데 굉장히 애먹었다.

에일리언과 마찬가지로 페이스 허거 또한 피가 산성이다. 에일리언 1에서 페이스 허거를 떼어 내려고 해보다가 피가 살짝 튀는데, 우주선 두 층을 뚫어 버릴 정도로 산성도가 강하다.

3. 기생 과정

식도에 유충을 주입 같지만 무시하자...

페이스 허거는 에일리언 알 속에서 계속 잠들어 있다가, 알 주변에 숙주로 삼을 만한 생명체가 나타나면 깨어난다. 그리고 숙주에게 재빠르게 달려들어 숙주의 얼굴에 붙은 다음, 강력한 꼬리로 숙주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후, 기다란 관을 입을 통해 숙주의 폐 속으로 밀어넣고 에일리언의 유충(체스트 버스터)을 주입시킨다. 그런데 이 소리는 폐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란 소리 아닌가? 다만 작중 폐가 없는 생물이 등장한적이 없으니...

이 과정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그 동안 숙주가 질식사하지 않도록 몸의 양 옆에 볼록하게 달린 공기주머니로 숙주에게 공기를 공급한다. 이 때 억지로 떼어내려고 했다간 앞서 주입한 관 때문에 숙주의 기도가 막혀 죽을 수도 있다. 유충을 주입시키고 난 뒤에는 페이스 허거는 떨어져나가 죽는다.

대부분 사람들은 위장에 숙주를 주입한다고 생각한다. 통상적으로 폐는 기도 말고는 그리 공간이 없고 자기 엄지손가락만한 이물질이 들어가기만 해도 숨막혀 하는데 어떻게 그것보다 더 큰 유충이 자리잡을 수 있는지는... 영화이므로 너무 따지지 말자. 이게 말이 안 된다고 느겼는지 영화 AVP1에서는 프레데터가 숙주의 내부를 볼 때 위장에서 헤엄치다가 가슴을 뚫고 튀어나오는 체스트 버스터로 묘사한다.

페이스 허거는 인간 뿐만 아니라 개, 소, 여러 외계 생명체, 스페이스 죠키 등 다양한 생물에 유충을 기생시킬 수 있다. 물론 감염 방식은 동일하다.

4. 다른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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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페이스 허거

게임을 비롯한 에일리언 외전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페이스 허거가 등장한다.

로얄 페이스허거(Royal Facehugger)는 퀸 에일리언의 유충을 품고 다니는 페이스허거이다. 영화에서는 에일리언 3에서 유일하게, 그것도 제대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멀리서 잠깐 등장한 적이 있다. 이 장면의 스틸샷을 보면 일반적 페이스 허거와 다른 우월한 면모와 이질적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일리언 VS 프레데터 : 멸종에선 프레토리안의 페이스 허거가 나타난다.

프로메테우스에서는 페이스 허거가 아니라 페이스 허거 역할을 하는 다른 생물이 나온다. 설정상으로 나온 이름은 트릴로바이트.[1] 초기 형태는 촉수가 넷 달린 오징어와 같은 형태지만 이후 사람보다 훨씬 큰 문어같은 형태로 변태하는데 기생 과정은 사실상 페이스 허거와 똑같다.

5. 디자인

디자인은 환상 회화(라기보다 변태 회화....)의 대가 H.R 기거가 맡았다. 전체적으로 양손을 활짝 펼친 디자인에, 숙주의 얼굴에 달라붙는 부분은 여성의 성기를 모티브(라기보다 똑같다...)로 했다. 뭐가 도망이냐, 숙주해라 이놈아


초기 컨셉 아트
어쩐지 이게 더 무섭다.

6. 잡담

에일리언 하면 대개 성체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사실 막상 영화를 보면 제일 무서운 건 이놈이다. 성체는 인공 모델이나 대역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어서 애초에 편집에서 상당부분 잘라내는지라 잘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의외로 귀여운(...) 면도 있는데, 페이스 허거는 그런 거 없다. 이놈한테 걸리면 정말로 역겨운 방식으로 끝장나는데다가, 벌레를 연상시켜서...

하프라이프에 등장하는 헤드 크랩은 이것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듯 하다.

에일리언 시리즈의 마스코트 중 하나라서 그런지 상품화도 무수히 되었다. 그 중에서는 위의 사진처럼 등신대 플라스틱 모형도 있고, 봉제인형도 있다.

가끔씩 기괴하게 생긴 갑각류, 절지동물이 발견되어 그 사진이 페이스 허거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올라오기도 한다. 이라크에서 미군이 잡은 낙타거미라든가...

게임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에서 에일리언의 첫 번째 미션은 플레이어가 페이스 허거가 되어 숙주(동료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고있는 시스코)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여기서 간접적으로 페이스 허거가 어떻게 인간 혹은 프레데터에게 들키지 않고 잘만 돌아다닐까를 느껴볼 수 있다.

샤다라빠의 게임4컷만화의 게임테마파크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한 아이에게 외계동물체험 어트랙션을 보여주었는데 그 부모가 그 어트랙션에서 페이스 허거를 붙이고 나온 아이를 데리고 게임관련 테마파크(?)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만화도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2에 나오는 거머리 지뢰는 그동안 저그에게 공포를 느꼈던 테란이 그 공포를 되돌려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개드립이 있다.[2]

7. 페이스 허거를 모티브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생물이 나오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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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단어는 사실 삼엽충을 뜻한다(...). 정작 생긴 건 삼엽충보다는 두족류에 가깝지만
  • [2] 물론 유닛 공개 초창기 시절의 드립. 현재 해당 유닛은 미사일을 긴 딜레이로 쏘는 공격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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