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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재규어

last modified: 2014-08-14 23:03:59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대표적인 사용자


1. 개요


스트라토캐스터를 비튼 느낌의 바디로 많이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유저로는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이 있다.[1] 57년 출시된 재즈마스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재즈마스터와 마찬가지로 발매 당시에는 서프록 밴드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다만 떨어지는 범용성등의 문제로, 1975년부터 미국 생산품은 단종되었다.

재즈마스터, 머스탱과 더불어 펜더 기타 중 3대 비인기 기타로 유명하지만[2] 인디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MUST HAVE ITEM으로 꼽히는 독특한 악기.

2. 특징

기존의 1볼륨 2톤 5픽업 셀렉터[3]만 가지고도 이펙터를 활용하여 폭 넓은 소리를 만들 수 있는게 일렉트릭 기타인데 재규어는 그것을 매우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기타였다.

발매 당시에는 고급 자동차 재규어의 느낌 그대로 펜더 제품 중 가장 고급사양/고가 라인으로 분류되어 판매했으나 장렬히 전사한 비운의 기타 되겠다. 하지만 금속성이 짙게 묻어있는 톤과 다양한 픽업 조합으로 얻을 수 있었던 사운드. 그리고 하이게인 사운드에 묻어나오는 짙은 노이즈까지 인디록 뮤지션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픽업의 On/OFF[4]나 줄 간격까지 조절할 수 있었다. 또한 싱글 픽업의 잡음을 잡아주기 위해 픽업 주변을 쇠붙이로 둘러싼 것이 특징으로, 일반적인 스트라토캐스터용 싱글 픽업과는 다르며 소리도 스트랫이나 텔레캐스터에 비해서 다소 온건한 편이다. [5]

60년대 서프록의 황금기 이후에는 80년대를 즈음하여서는 인디록 뮤지션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 밴드로는 스미스,픽시즈,소닉 유스,마이 블러디 발렌타인,다이노서 주니어등이 있다.

이 당시의 실험적이고 독립적인 뮤지션들이 재규어를 많이 사용하게 된 이유는 재규어,재즈마스터 특유의 제3의 브릿지(플로팅 트레몰로를 사용하기 위한 브릿지 이후의 테일피스)를 이용한 기타 사운드가,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소리를 내는데 유용하였으며[6] 이러한 제3의 브릿지를 가지고 있는 기타 들 중 가장 유명한 제조사에서 출시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빈티지 기타의 가격이 매우 낮은 상태였기 때문에 가난한 인디 뮤지션들이 해당 악기를 구하기가 용이하였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뮤지션들이 거장으로 발전하면서 재규어가 리이슈 되고 또한 빈티지 가격이 매우높아지고 있는 것도 하나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을듯[7][8]

하지만, 특히 브릿지가 너무 복잡하게 되다보니 안정성이 바닥을 기었고, 안정성으로 포기해서 얻는 소리의 폭이 광범위하냐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 그래서 흑역사 취급 받고 단종되었다가 커트 코베인 단 한명 [9] 에 의해 리이슈되기 시작된 기타. 최근엔 브릿지를 튠-오-매틱 등으로 바꿀 수 있게 하는 둥 안정성에 목표를 둔 스타일로 바꿔서 이용되는 편이다. 하지만 오리지널 브릿지만이 제소리가 난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브릿지로 쓰는 사람도 많다. [10]

픽업 On/Off 스위치 시스템 같은 경우엔 그 유용성을 인정받아 나중에 잭슨, 샤벨등의 슈퍼스트랫 기타나, 탐 앤더슨, PRS같은 하이엔드 기타에 일부 채용되기도 하였다. 특히 PRS의 경우 레버식 셀렉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로터리 스위치를 사용하여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들기도 하였다.

3. 대표적인 사용자

  • 시만즈토 신지
  • Dinosaur Jr.의 J. Mascis
  • Nirvana의 Kurt Cobain
  • The Smiths의 Johnny Marr(2012년 NAMM쇼에서 드디어 그의 시그너쳐 재규어가 공개되었다.]
  • 피버독스이준수
  • 스캔들의 사사자키 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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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표적인 사용자이긴 하나, 애초 싱글 코일 픽업으로 제작된 재규어를 험버커 2개로 개조하는 등, 너바나의 사운드가 재규어의 대표적 사운드로 보기는 어렵다.
  • [2] 심지어 커트 코베인은 이들 중 두가지(...)를 조합한 JAG-STANG이라는 기타를 쓰기도 했다.
  • [3] 스트라토캐스터 기준
  • [4] 즉 다른 기타와는 달리 프론트+리어 픽업 같은 조합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소리
  • [5] 우선 프론트픽업 프리앰프가 따로 존재하며 리어픽업에서는 저음역대를 컷하여 서프록에 어울리는 소갈머리 빈 톤을 얻어낼 수 있으며 프리앰프를 거친 프론트픽업과 거치지 않은 프론트픽업의 톤이 확연히 다르다. 활용도는 취향에만 맞다면 무궁무진한 기타.
  • [6] 즉 브릿지 이후에서 테일피스까의 스트링을 연주하면 굉장히 차임벨 같으면서도 독특한 소리가 나게 되는데, 소닉 유스는 이 사운드를 앨범 및 라이브에 많이 애용하고 있다.
  • [7] 영문 위키에 따르면 80년대 당시 Pre-CBS 재규어 재즈마스터 빈티지의 가격이 100불로 구매 가능하였다고 한다.
  • [8] 60년대 발매 초기에는 후술한대로 고가라인에 속하는 악기였다
  • [9] 단 한명이라고 보기엔 조금 어폐가 있는 것이, 이미 모던 락 씬에서는 구조적 특이점들로 어느정도 자기 자리를 찾은 상태였다.
  • [10] 펜더 classic player 라인에서는 튠오매틱으로 브릿지가 바뀌어 나오는데 확실히 튜닝의 안정성을 크게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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