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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지하철

平壤地下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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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위대하신 어버이수령주체사상을 기반으로한 철두철미한 지휘 아래 건설된 이 놀라운 걸작!
그러나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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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지하철도
(平壤 地下鐵道)
개통년도 1973년 9월
영업거리 34km
노선수 3
역수 17
운임제도 단일요금제(5원)
일간 수송인원 30~70만명 (추정)
궤간 표준궤 1435mm
철차륜
전기방식 직류 750V
집전방식 제3궤조


Contents

1. 개요
2. 운행 노선
3. 전동차
4. 역사
5. 여담


1. 개요


위의 열차는 지하철이 아니라 지하철 차량을 전용한 통근열차. 평양 뿐만 아니라 신의주, 혜산, 무산 등지에서도 운행되고 있다. 북한 여객철도는 남한과 마찬가지로 저상홈 방식인데 차량은 고상홈 사양이라 통근열차 한 번 탈 때마다 죽어난다고 한다.정말로 아무 대책 없이 그냥 굴린다고 한다.

북한의 현재 유일한 지하철. 정식 명칭이 평양지하궁전이라고 많이 잘못 알려져 있는데, 지하궁전이라는 명칭은 지하철의 장식이 화려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일 뿐 정식 명칭은 아니다. 정식 명칭은 평양 지하철도이며, 관할 기관은 평양지하철도관리국.

세계 10대 지하철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깊은 지하철 내부와 고풍스러운 궁전과 같은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 (cc-by-sa-3.0) from

© Kok Leng Yeo (cc-by-2.0) from

© David Eerdmans (cc-by-sa-3.0)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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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계획 노선도라고 알려져 있는 이 노선도는 일본철덕이 만든 거지 북한에서 만든게 아니다. 하지만 김정은대 들어 만경대선을 5km를 연장할것이라는 계획이 세워졌다. 일부 탈북민들의 증언으로는 실제로 붉은별역에서 룡성 방면으로 연장할 계획이 대략 80년대쯤부터 세워졌지만 련못동 북부 지하에 크고 아름다운 수맥이 흐르고 있어서(...) 그냥 손 놓은 상태라 카더라. 평양 북부의 평성은정구역은 한국의 대덕테크노밸리에 해당하는 과학단지로 많은 과학자들이 이곳에 몰려있으니 북한 당국으로써도 유사시 신속한 대피수단인 지하철 건설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리 없을 것이다.모르지, 비밀노선 건설해 놨을지도. 근데 저 노선도대로라면 서포부터는 평라선과 겹치는거 알고 있으려나?[1]
차량기지는 용문동 인근에 존재한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평라선이 달리고 있다.

2. 운행 노선

1968년 착공하여 1973년 9월 6일 천리마선 봉화역에서 붉은별역까지, 1975년 10월 혁신선 혁신역에서 락원역까지 개통하였다고 전한다. 1978년 9월에는 혁신선 혁신역에서 광복역까지 추가로 개통하고, 1987년 4월 10일 천리마선의 연장선인 만경대선부흥역까지 완전 개통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놀랍게도 남한보다 더 일찍 개통되었다.[2]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북한이 남한보다 경제사정이 더 나았기 때문에... 대략 1980년대까지 이 사실을 남한에 유포하는 자는 국가보안법에 의거하여 .처벌될 수 있었다. 사유는 적대세력에 대한 고무찬양(...). 실제로 남한 매체에서 평양 지하철이 서울 지하철보다 빨리 개통되었다는 것이 최초로 언급된 것은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를 참고하면) 1985년 동아일보 방북기사에서다. 그때는 서울도 4호선까지 뚫린데다 수해 났을 때 북한에서 쌀도 받아먹을 정도로 유화책을 쓰던 시기이니 별 신경 안 썼을 듯 하다. 다만 평양에 2개 노선의 지하철이 있다는 것은 (늦어도) 1977년에는 언급되고 있는 듯하다.

원래 계획은 혁신선 봉화역 아래로 대동강을 하저터널로 지나 강 동쪽 지역까지 지하철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1971년 봉화역 건설 도중 하저터널이 붕괴되어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이후 5번에 걸친 시도 끝에 하저터널안은 폐기되었고, 대신 세계청년학생축전을 맞아 김일성의 생가인 만경대 방향으로 2개 역을 추가로 개통하는 만경대선을 신설하게 된다.[3]

노선은 동서선(혁신선, 20km), 남북선(천리마-만경대선, 14km)이나 환승역은 천리마선 전우역/혁신선 전승역 하나밖에 없다.뭔가 닮은 것 같지 않니? 그러니깐 공항철도 개통 전의 경인선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과 같은 수준... 유사시 방공호로 쓸 수 있도록 깊게 건설했다고는 하지만, 부평역처럼 엄청난 던전은 아니라고 한다. 문제는 별도의 환승통로가 없어서 근접한 위치임에도 자체환승이 불가능한 역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결국 유일한 환승역이 막장환승이라는 것. 이외에도 만경대선 영광역과 평양역이 인접해있다.

북한 정권이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고려여행사 평양 관광코스에 포함되며,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평양의 지하철 체험을 하게 된다. 다만 전 구간을 모두 이용할 수는 없고, 천리마선 부흥~개선역 사이의 구간만 탑승할 수 있다. 천리마선 잔여 구간이나 혁신선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외국인 이용 금지이며, 가뭄에 콩나듯 조직되는 특별 여행을 통해서만 승차할 수 있다.

NH(평시) 5~7분 간격으로 4량 1편성의 열차를 운행하는데 RH(러시아워)에는 2분으로 운영한다. 첫차는 5시 반, 막차는 23시 30분이다. 그러나 심각한 전력난 때문에 이런 계획처럼 운영되지는 못하고 있으며 3량 1편성으로 7분 간격으로, 그것도 평시에는 운행하지 않고 평일의 RH시간대(아침, 저녁의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한다고 한다. 한국도 1970년대 석유파동 때 전철 운행편수를 줄였던 것과 비슷한 이치다. 전동차가 가속을 하면 무려 100여 가구의 전기를 사용하는 고철덩어리다 보니 어쩔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나마 운행하는 열차도 최대한 전력을 아끼려는지 객실 내 조명을 일부[4]만 켜놓고 운행하는 안습한 상황을 볼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마치 남한의 수도권 전철 1호선, 4호선 절연구간을 지나고 있는 열차의 내부같다.


하지만 실제 어떻게 운행되는지는 알 수 없다. 울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이 방북할 당시 몇몇 기자들이 북측 가이드를 따돌리고 시내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이 때 가본 지하철은 운행이 중단되어 있고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외국인이 올 때만 공개용 전동차를 운행한다는 설도 있다. 그래도 운행시간에는 개방은 하는 듯 .

승차권은 없으며, 그냥 삼발이식 게이트 출입구에서 동전을 집어넣고 들어가는 식이었다. 운임은 2002년 경제개혁조치 이전에는 10전, 이후 5원. 다만 2010년대 들어 평양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취재에 의하면 IC카드 인식 개찰기를 도입하고 있다. 아직 카드 충전기 같은 장비는 없고, 매표소에 직접 카드와 돈을 제출하면 역무원이 충전해주는 식으로 되어 있다. 외국인이나 IC카드 미소지자는 역무원이 운임이나 승차권을 확인하는 별도의 통로를 통해 들어간다.

3. 전동차

투입된 열차는 놀랍게도 북한의 순수기술(?)로 만들어진 전동차이며, 이 전동차는 중국에다가도 수출을 했을 정도라고 북한 당국에서 선전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최근에 도입한 전차가 동독 해체 후 베를린 지하철에서 사용하던 전차로 알려져 있다. 북한에서 만들었다는 전동차에 독일어 낙서가 발견될 정도라니... 전동차는 매우 낙후된 수준이다. 4량 운행이며, 문은 자동문인데 출근시간이나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평양 행사가 있는 날에는 사람이 너무 꽉 차서 센서가 고장나 문을 열고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자동문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 센서가 고장났을 때를 대비하여 손잡이가 달려 있다.

그나마도 독일 지하철중에서도 제일 구형에 해당하며, 열차 재질은 목재다.' 동력은 직류 1500V로 달리는 한국과 달리 직류 750V로 달리는 제3궤조집전식이다. 차량 스펙은 긴자선의 초구형 차량급이라고 전해진다.그럼 최고 속도가 70km/h 도 안 될 텐데? 근데 꼴에 1,2차분이 있는지 1차분은 상부 개폐식 창문이고 2차분은 2분할 통유리 창문이다.도철이나 부산 1호선과 같다?

다른 나라처럼 차량 끄트머리의 좌석은 특정인들을 위해 지정되어 있지만, 노약자나 임산부, 환자, 장애인이 아니라 공화국영웅이나 로력영웅 같은 영웅 칭호 소지자나 영예군인(상이군인), 전쟁로병(한국전쟁 참전 경력이 있는 노인)들의 자리로 지정되어 있다.

4. 역사

각각의 역사는 유사시 방공호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무조건 깊이 팠으며(깊이가 150M가 넘어가는곳도 있다고), 이런 연유로 서울도시철도공사 구간처럼 깊숙이 내려가는 수준이다. 그나마 에스컬레이터라도 있으니 망정이지…. 사실 평양 지하철이 건설된 가장 큰 이유는 교통 문제 해결[5]이 아닌 군사적 목적으로, 주석궁과 순안공항을 잇기 위한 수단일 것이란 설이 있다. 김일성 사후 주석궁은 금수산기념궁전으로 바뀌었으며, 이에 맞춰져 혁신선 광명역도 폐쇄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북한에 수출된 전동차 수와 실제로 운행하고 있다는 전동차의 수가 다른 점을 들어 군사적 목적의 비밀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탈북자들 가운데에는 평양시 아래에 거대 지하 구조물이 건설된다는 증언을 한 바 있고, 그렇게 비밀노선이 운행된 사례가 모스크바 지하철에도 있었다고 한다.

역사(驛舍)가 매우 화려한데, 역사 안에 상들리에를 달아놨고 엄청난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는 소련이 만든 모스크바 지하철의 초호화 역사들을 참고했기 때문.
2012년 2월 3일유튜브에 업데이트 된 영상. 촬영은 일본인부흥역에서 한 듯.

이렇듯 고풍스럽고 멋있는 내부와 깊이로 세계 10대 지하철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5. 여담

2011년 1월 7일, 리그베다 위키천리마선만경대선의 역이 모두 작성되었다. 그리고 1월 13일, 리그베다 위키에 평양 지하철의 모든 역 정보가 작성되었다! 코렁탕이 왔습니다 따르르르릉

2012년에는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 등장했다. 이 장면은 대한민국에서 평양 지하철과 비슷하게 생긴 지하철역을 찾아 촬영한 후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실제 평양 지하철과 매우 흡사한 퀄리티를 보여 줬다.

위에 언급되어 있다시피 평양 지하철은 심도가 너무 깊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2014년 7월 20일 방송분에 의하면 지하철 승강장까지 내려가는 데만 20분이 걸린다고 한다. 이 때문에 통일이 되어 도로가 정비되고 버스나 트램, 경전철, 케이블카 같은 다른 대중교통수단이 활성화되면 평양지하철은 경쟁력에서 밀려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이 때문에 최악의 경우 폐선되어 문화유산으로 남겨질 가능성마저 있다.라지만 여름철이나 겨울철엔 피서공간으로 이용될걸로 보인다[6] 일부에서는 심도가 깊은 모스크바 지하철부산 지하철만덕역처럼 엘리베이터와 빠른 속도의 에스컬레이터를 다수 설치함으로써 접근성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그 깊다는 모스크바 지하철도 평균 심도는 50m 정도에 불과하며 가장 깊은 역도 지하 100m 정도다. 가장 얕은 역도 심도 100m를 넘기는 평양 지하철에 갖다 댈 수준이 아니다. 게다가 이 정도 막장 대심도라면 이용객 확보를 위한 노선 연장조차 쉽지 않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대심도급행전철들도 대략 50m정도의 심도라는 점을 생각해보자. 다만 마천루 건설 등으로 고속 엘리베이터 기술이 발달되어이긴 하니 고속 엘리베이터 정도는 설치가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예산이 있어야지... 그것보다 통일이 되어야 말이지

만약 억지로 현재의 평양지하철을 계속 이용할 경우, 차량과 승강장 크기로 봤을때 현재 평양지하철과 같은 동력과 집전방식으로 달리는 부산-김해경전철이나 용인경전철처럼 경전철 차량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나면 방공호로 쓰인다,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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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북한에서 지하철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역할뿐만이 아니라 대피소의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지상-지하 겸용의 건설 및 운영은 그냥 포기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지하 100m 밑에서 평라선과 직결시킬 수 있을 정도로 올라오려면 구배가....
  • [2] 남한 최초의 지하철은 1974년 8월 15일 개통된 서울 지하철 1호선.
  • [3] 대동강을 하저터널이 아니라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과 같이 형태로 지나갈 수 있지만, 애당초 그러라고 지은 지하철이 아닐텐데 체제 선전물 인 특성상 어쩔 수 없다. 그럴 생각이 있었다면 애당초 처음부터 교량 형태로 설계를 했겠지
  • [4] 김부자 사진이 걸려있는 곳은 반드시 켜놓는다.
  • [5] 다만 지하철이 건설 되었을때 평양도 서울만큼은 아니라도 한창 인구가 증가하던 시기이기는 했다.
  • [6] 실제 평양에서도 좀 후진곳은 전기사정이 안 좋을때가 많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이나 겨울철엔 피서지로 자주 이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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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2 22: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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