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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

last modified: 2015-03-04 22:31:41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1.1. 평타로 먹고 살 수 있는 게임의 직업군 및 캐릭터
2. '평타는 친다'의 평타
3. '평균 타수'의 준말

1. 개요

게임 용어. 말 그대로 일반 공격. 평범한(Normal)+타격(Attack)의 준말이다. 이것만으로 공격한다면 평타질이라고 한다. 액션게임에서는 기본기, 통상기 등의 용어를 사용한다.
검색창에서 아무 생각 없이 ㅍㅌㅊ로 들어온 사람도 있을거다 분명히.

평타의 존재 이유는 반영구적이며, 소모성 기술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기술을 쓰는데 특정한 자원(마나나 스태미너, 가끔 HP 등)을 필요로 하는 '특수 기술'이나 특정한 상황,조작을 요구하는 '필살기'가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도 가장 단순한 발동 방식으로 일정한 발동속도와 공격력을 가지며 자원소모, 쿨타임, 페널티가 없는 공격을 말한다. 물론 등의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탄환이 필요하다면 그걸 쓰긴 한다. 평타를 치는 것에도 약간의 체력 혹은 행동력 등을 소모하는 게임도 간혹 가다 있지만 자원을 소모한다고 하더라도 그냥 특수 기술이 아니라 막 치는 '기본 공격'이라면 평타로 본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자원을 아예 안 소모하거나, 또는 가장 적게 소모하는 공격'인 셈. 다른 방법으로 정의하자면 쿨타임이 없는 기본(액티브)기를 평타라고 하면 대충 들어맞는다.

상당수의 게임에서는 평타 칠 시간에 평타 대신 특수기를 쓸 수도 있고, 같이 쓰는게 안 되는게 일반적인데다 일반적인 특수기는 자원을 더 잡아먹는 만큼 당연히 평타보다 강하므로 사람들이 가능하면 잘 안 쓰려고 한다. 예외적으로 공격속도 개념이 있거나 특수기를 쓰면 다시 행동할 때 까지 기다리는 시간(게임용어로 보통 쿨다운이라고 말한다.)이 더 길어져서 같은 시간에 평타를 여러번 치는게 특수 기술이나 필살기를 한두개 쓰는 거 보다 효율이 좋거나, 버프 등으로 자신의 공격력을 강화시킬 수는 있지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공격 기술이 없어서 쓸게 평타밖에 없다면 오히려 평타를 주력 공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특히 파티 특화형 직업이 솔로잉에서는 쓸게 평타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기실 액션성이 강조되어 있는 게임에서는 평타가 어느 정도 비중이 있어줘야 조작감이 살아나는데, 상당수의 MMO 게임에서 패치가 거듭될수록 특수기의 공격력이 상승하여 평타가 소외, 초창기의 액션성이 사라져서 유저들이 한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던전 앤 파이터, 마비노기, 엘소드 등등.

많은 게임에서 마법사 계열은 마법이 죄다 특수기라서 특수기가 있어도 쓸 자원이 없으면 최후의 발악으로 평타질이나 하기도 하는데, 이런 게임 상당수는 아예 평타개념이 없는 경우도 많아 이쯤 되면 이미 막장이라 봐야 한다. 물론 실력으로 평타로 승리하는 경우도 있다. 고전 RPG게임에서 마법사가 들고 있는 무기가 평타의 역할을 하지만, 대부분 이 공격은 안하는 것보다 못하던가 안하는거보다 나은 수준인 경우.

또, 간혹 간단한 마법을 평타 개념으로 주는 게임도 드물지만 있긴 하다.[1] 혹은 어느정도 성장후에 사용해도 마나소모등에서 아무런 지장이 없을만한 초급마법을 마법사의 평타로 보기도 한다. 던전 앤 드래곤의 매직 미사일, 카서스(리그 오브 레전드)의 Q, 완드(마법봉)가 있을 경우)[2]

또는, 공격 명령을 누를 경우 일정 시간마다 계속 평타가 나가고, 공격 기술과 독립적으로 계속 자동 공격을 하는 게임도 있는데, 이 때는 어차피 특수 기술과 같이 평타가 나가므로 평타도 꽤 대접받는다.

간혹 들고 있는 무기에 HP/MP 스틸 기능이 있으면 원래 평타 칠 일이 없고, 아예 그런 무기 기술이 없더라도 무기 특수 능력을 활용해 소모한 자원을 채우기 위해 저런 무기 들고 평타 치는 일도 있긴 하다.[3]

일반 공격이 아닌 마법사 계열 캐릭터의 스킬샷 등에도 평타라는 용어를 쓰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크리티컬이나 기타 강화 효과가 발동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때의 피해량이나, 그런 상태에서의 스킬샷 그 자체를 말할 때 쓴다.

많은 게임에서 등장하는 테크닉으로 '평타 캔슬' 혹은 평캔이라고 불리는 기술이 있다. 스킬이나 평타의 후 딜레이가 긴 경우 이 시간에 평타, 다른 스킬, 아이템 사용, 이동 등의 다른 행동을 해서 빠른 시간 내에 더 많은 딜을 넣기 위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경우 상당히 난이도 있는 테크닉이며 능숙하게 사용할 경우 같은 캐릭터 맞나 싶을 정도로 딜량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평캔이 없으면 거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의 리븐같은 경우가 대표적. 겉멋만 든 초보가 따라하려다 버벅대기만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자기 평타를 캔슬해서 평캔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1.1. 평타로 먹고 살 수 있는 게임의 직업군 및 캐릭터

2. '평타는 친다'의 평타

잘나가지도 못나가지도 않을때 쓰는 말로 '평균 정도는 된다'는 뜻. 쓰이는 용례는 아래 3.항목의 평타(골프용어)의 의미와 가깝지만, 1.항목의 평타(게임용어)에서 유래한 것일 확률이 높다. 특히 게임 커뮤니티에서 그저그렇게 흘러가는 사안을 평타에 빗대어 써왔으며, 디시인사이드에서도 빈도수는 적지만 평타는 친다 -> 평타침 -> ㅍㅌㅊ 라는 표현을 써왔기 때문.

사실 진지하게 찾아보면, 대중적으로 '평타는 친다'라는 표현이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2010년 무렵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그렇게 오래된 표현은 아닌 셈. 어쨌든 유래와 상관없이 2012년 무렵부터 이 표현을 쓰는 횟수가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영향이 클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이 게임이 한국에 출시되기 이전부터 '평타는 친다'라는 표현이 쓰이기 시작했으므로 기원은 아니다. 아마 범인은 던파카오스, 와우일 것이다

다만 이 표현의 약간 변형된 버전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2011년 9월, 일베저장소의 '구라취다걸리면'[22]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유저가 한 장의 사진을 게시하고 "아는친군데 솔직히 못생긴 건 아니고 남자답게 생기지 않았냐?"라며 자기 사진을 남처럼 올렸던 글에 일베 유저들이 비꼬는투로 "평타취네"[23]라는 댓글이 달리는데, 이것이 크게 유행하여 많은 일베 유저들이 '내 얼굴 평타취?' 등의 제목으로 자신의 얼굴을 인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해당사이트 에서는 평타취보다는 자음 ㅍㅌㅊ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쓰이는 추세. 바리에이션으로 상타취(ㅅㅌㅊ)나 하타취(ㅎㅌㅊ)[24]가 존재한다. 예) 이정도면 ㅍㅌㅊ? 강조하고 싶으면 ~을 앞에 붙인다. 예) 씹상타취(ㅆㅅㅌㅊ), 씹하타취(ㅆㅎㅌㅊ). 최초의 일베발 유행어.
그리고 해당 사이트가 온갖 구설수에 휘말려 있는 탓에 "평타취" 내지 "ㅍㅌㅊ" 역시 당연히 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태.
평타취 = ㅍㅌㅊ, ㅎㅌㅊ, ㅅㅌㅊ는 흔히 말하는 '일베 용어'의 정의[25]에는 안 맞지만, 이런 식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일베저장소임이 시작되었음이 분명하다.[26]

어쨌든 '평타를 친다'는 말 자체는 일베가 생기기 전에 등장한 표현이므로, 이 표현을 쓴다고 해도 사회적 물의를 빚을 일은 전혀 없다.단지 올바른 국어 생활이 아니라는 건 분명하다 다만 '평타취', 'ㅍㅌㅊ'라는 식으로 쓰는건 오해를 낳을 수도 있으니, 장소취향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자..

3. '평균 타수'의 준말

보통 골프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로, 18홀을 다 돌았을 때 몇 타를 치는지를 나타내는 용어. 타수가 적을수록 실력이 뛰어남을 의미한다.나 골프 ㅎㅌㅊ? 위에 적혀 있는 '평타는 친다'라는 표현은 의미로만 따지자면 오히려 이 쪽이 어원인 것 같아 보이지만, 쓰이기 시작한 시점을 고려했을 때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게다가 골프 치는 아저씨들이 인터넷 댓글러 활동을 할 가능성은 적으므로(..), 검색을 통한 어느쪽이 맞는지 기원을 추적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 어차피 1번부터 3번까지 쓰인 '평타'라는 단어 자체는 인터넷에서 생긴 신조어. '게임에서 많이 들어본 단어' 와 '그 뜻으로 통할 것 같은(연상되는) 단어'의 의미가 뒤섞여 활용되고 있고, 특히 많이 쓰는 계층인 청소년들은 와전이든 오용이든 아무렇게나 갖다 쓰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명확한 어원을 알아내기도 힘들거니와 따지는 것 자체도 무의미.
정 궁금하면, 골프 치는 아버지한테 가서 '평타는 친다'라는 표현을 쓰냐고 직접 물어보자(..).

사실 대부분 골프 좀 치시는 아저씨들은 '평타'라는 단어 대신 '애버리지'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그러니까 '평타는 친다'라고 쓰는 지가 궁금하다니까

또한 타자연습의 평균 타수 역시 평타라고 줄여 이야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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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예로는 전자가 초기의 마비노기의 마법사, 후자가 테라(MMORPG)의 마법사.
  • [2] 이런 경우 평타 취급 받는 스킬 외에 기본적인 진짜 평타가 없는건 아니지만 평타 취급 받는 스킬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 평타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3] 대표적으로 초창기 리니지의 법사. 마나의 지팡이라는 아이템이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었고, 이걸 이용해 평타를 때리다보면 한 몹에게서 최고 40까지의 mp를 흡수할 수 있었기에 이를 이용해 해골로 변신하고 지팡이로 때려 흡수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해당 아이템을 얻는 퀘스트 자체가 사라지고 자체 회복량이 늘어나는 템이 많아져서 의미가 없다.
  • [4] D&D가 모든 상용 RPG의 시초이기 때문에 파이터 역시 모든 "무식한 전사" 타입의 시초이기도 하다. 단 3판과 에센셜 이전의 4판의 경우 평타 외에 자잘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AD&D의 파이터는 정말 평타말곤 할수있는게 없다
  • [5] 뇌명 켰을 때 한정
  • [6] 빙의 켰을 때 한정
  • [7] 섀도우 박서 켰을 때 한정
  • [8] 크로니클 장비 + 발라크르 켰을 때 한정
  • [9] 독문무공 켰을 때 한정
  • [10] 헤드샷 강화 찍었을 때 한정
  • [11] 블루 소울 상태일 때만 가능
  • [12] 이명인 조각의 지휘부터가 평타 이름이다. 평타왕 토마스!
  • [13] 얜 아예 평타 빼면 남는 게 없다.
  • [14] MP를 소모하는 기술은 회복이나 상태이상뿐이다
  • [15] 발동형 공격 기술이 평타와 독립되어 있어서 평타 치는 동안 공격 기술이 잘만 나간다.
  • [16] 평타에 크리티컬 히트가 붙어 있다.
  • [17] 동 게임에서 없원거리 평타. 카이가 생긴 시점에서 단독 원거리 평타는 아니다. 그런데 이쪽은 개편 후 평타가 옛날에 스태미나를 25씩이나 잡아먹던 기술이니, 글쎄...
  • [18] 생성 직후의 캐릭터로 난사할 경우엔 스태미나가 부족해 헉헉거리지만 전투 호흡 스킬을 B랭크까지 찍는 순간부터 회복량이 소모량보다 높아져 무한 평타가 가능하다. 단, 롱보우의 경우엔 전투호흡 랭크가 아무리 높아져도 소모량이 회복량보다 월등히 높고, 또 조준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스태미나를 소모하기 때문에 난사 불가능. 단, 이점을 역으로 활용하는 헉헉샷이라는 기술도 존재한다. 해당 항목 참고.
  • [19] 마찬가지로 해머 피오나 처럼 평타에 크리티컬 히트가 붙어 있으며, 평타와 스매시의 배율차이가 별로 나지 않고, 공격 연계 때문에 더욱이 평타의 효율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 녀석은 평타를 칠 필요가 전혀 없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20] 물론 평타로 먹고 사는 직업은 아니지만, 일단 평타로 검의 긍지 단계를 높이기 쉬워서 주력 뎀딜인 크로스를 사용하기 용이해진다.
  • [21] 사실상 모든 캐릭터가 어질형이 가능하니 모든 직업이나 마찬가지. 심지어 마법계열도 속성검 걸고 때려패는게 가능하다
  • [22] 이 닉네임은 영화 '타짜'에서 아귀의 대사,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23] 평타+구라'취'다걸리면
  • [24] 혐타취라고 하기도 한다.
  • [25] 고인드립, 지역드립 등.
  • [26] 일베저장소의 랜선 역사 게시판에 가보면 이 때 당시의 상황이 정리되어 있다. http://www.ilbe.com/1698141748 또는 http://www.ilbe.com/21903182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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