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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last modified: 2015-03-27 15:55:2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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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ɔ) Porsche Automobil Holding SE from
기업개요
정식명칭 Dr. Ing. h.c. F. Porsche AG
설립연도 1931
업종명 자동차
기업규모 19,456 [1]
www.porsche.com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폭스바겐과의 인수전
2.2. 근황
3. 생산차량
3.1. 911
3.2. 박스터
3.3. 카이맨
3.4. 카이엔
3.5. 마칸
3.6. 파나메라
3.7. 기타차량 및 한정판 슈퍼카

1. 개요

남자의 로망, 엠블렘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게 만드는 외계인 자동차 제조 집단이자 지뢰공장 값비싼 개구리 2000년대 들어 정통 개구리보다도 황소개구리 장사가 제일 짭잘하다
참고로 독일어 발음은 포(르)셰(/pɔ́:rʃә/)에 가깝다(사실 외국어 표기법을 따라도 포르셰가 맞다.). '포르쉐'라는 잘못된 표기는 발음이 포르쇠와 같다. 미국인들 중에는 의외로 포(르)쉬 혹은 포(르)샤라고 읽는 경우도 많다.

독일자동차, 그중에서도 스포츠카 전문 회사인 포르쉐 AG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집단. 여기서는 대개 포르쉐 AG를 언급하지만 자동차 유통 계열사인 포르쉐 홀딩 gmbh는 폭스바겐 차량에 대한 중부유럽 딜러권을 통해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포르쉐-피에히 가문에게 화수분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어찌됐든 포르쉐, 정확히 포르쉐 AG는 항상 세대별 슈퍼카 전쟁의 포문을 가장 먼저 여는 회사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슈퍼카 시장에서는 만년 콩라인이 되어갈 조짐이 보인다.이는 가격과 희소성,디자인을 보다 중시하는 슈퍼카 시장의 생리 상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전 버전의 서술자는 페라리 등 유수 메이커에 비하여 성능이 항상 밀리며,포르쉐가 승리한 적이 없다고 기술하였으나 이는 엄연히 사실이 아니다. 포르쉐의 하이퍼카인 918 스파이더는 현재 뉘르부르크링 양산차 기록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이는 페라리 등과는 상당한 기록 차이가 있다.또한,918 스파이더의 등장 이전을 보더라도 911 라인 중 최상위 트림,예컨대 터보,터보S 라인 등은 기타 스포츠카와 비교하여 우월한 제로백, 운동성능을 보여왔다.

세계 최고의 외계인 고문집단 스포츠카계뿐만 아니라 자동차계 전체 역사에서 전설이 될 수 있는 회사. 본사는 외계인 지하 고문실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다. 전차도 만들고 차량도 만들었으니 자동차 업계에서 하고싶은건 다한 회사라고 보면 된다.

엠블렘 디자인은 말 사육으로 유명한 뷔르템베르크[2]의 문장을 빌려왔다고 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슈퍼카를 기계생산으로 양산해낼 수 있는 업체이며, 또한 순수익을 따졌을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회사이기도 하다. 덕분에 그 재력을 바탕으로 페라리람보르기니가 다른 양산차 업체에 먹혀 빌빌거릴때 다른 양산차 업체를 먹을 생각을 하고 있다.

포르쉐의 전통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키홀더가 핸들 오른쪽에 있는 다른 차량과는 달리, 포르쉐의 모델은 전통적으로 왼쪽에 위치한다. 초창기 자동차 레이싱은 차량 밖에서 대기하다가 신호가 떨어지면 차량에 탑승하여 출발하는 형식이었는데, 이때 왼손으로 차량의 시동을 걸며 오른손으로는 기어변속을 하며 바로 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이러한 레이싱 DNA를 현재까지 유지하는 중이다. 유구한 전통의 포르쉐만이 가능한 고집. 근데 대한민국 국군에서 운용하는 1¼톤 트럭도 키박스가 왼쪽에 있다

다만 포르쉐의 '모든' 모델이 슈퍼카인지는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를테면 911 터보모델들과 GT 모델들은 성능면에서는 무조건 슈퍼카의 범주에 들어가야 하지만, 많은 타 회사의 차량 팬들은 슈퍼카는 '무조건 수작업', '희소성을 위한 소량생산',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야한다.' 등의 잣대를 들이대며 포르쉐를 평가절하하기 일쑤다. 고성능 스포츠카 중 포르쉐에만 해당되는 약점만 골라서 적용한 꼴이다.

하지만 포르쉐는 포르쉐다. 오히려 이런 성능의 차량을 공장에서 양산한다는 것이 더 대단한 일. 이런 포르쉐의 장점을 따라잡기 위해 닛산이 911보다 더 싸고 좋은 양산차를 목표로 GT-R을 개발하기도 했다.

911을 줄창 우려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디자인에 있어서는 '911 디자이너들은 세계에서 가장 편하고 게으른 사람들일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3] 허나 기본적인 기술력이 워낙 뛰어나 이전 911의 문제점은 현 세대 내에서 거의 대부분 수정하고 다음 세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911은 스포츠GT 계열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차를 타 본 사람의 반응은 "스포츠카 치고는 지나치게 편안하다."는 것이다.[4] 그럼에도 스포츠카로써의 본질을 잃은 것도 아니어서 수많은 매니아들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모터쇼 등에서 시트에 앉으면 어지간한 세단보다 편하다. 덕분에 스포츠카임에도 일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포르쉐측에서도 광고 등에서 이러한 점을 강조하는 편.#

포르쉐가 일상생활에 쓸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라는 이유는 포르쉐가 신차를 독일의 모든 도로(지하주차장, 구시가지, 각종 요철지역, 시골길까지...)를 갈수있는가를 기준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 사기에 가까운 엔진과 주행성능을 가지고 시골길까지 커버하는 정신나간 범용성을 보면 외계인 고문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슈퍼카를 타 보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은 이것이 잘 와닿지 않을텐데, 사실 대부분의 슈퍼카는 일상용으로 사용하기엔 심각한 무리가 있다. 최저지상고가 워낙 낮아 긁히기 일쑤고, 서스펜션은 노면의 모래알 하나하나까지 다 운전자에게 전달하며, 시트고가 낮아 시야도 엉망이고, 여러 세팅이 지나치게 스포츠 드라이빙에 맞춰져 있어 한두시간 운전하면 굉장히 피곤해진다.[5] 포르쉐는 슈퍼카이면서도 이런 문제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물론 패밀리카에 비하면 훨씬 하드코어하지만.

파워트레인의 사기성이야 워낙 유명한데 수평대향인 F6 3.6, 3.8의 엔진으로 타사의 V8, V10, V12의 6000cc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본격 6기통으로 12기통 차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능. 그런데 연비는 반대로 더 작은 엔진에서나 나올 수준이 나온다. 911 카레라가 공인연비 기준 약 10km/L 정도나온다고. 비슷한 성능의 스포츠카들의 연비가 대개 높아야 8km/L, 일반적으로는 4~6km/L. 수준이고 심한 경우 3.Xkm/L 수준으로도 나오는거에 비하면 정말 엄청난 연비임에 틀림없다. 이 말도안되는 사기성은 더더욱 높아져 7세대 911인 520마력의 코드네임 991 터보 기준으로 유럽복합연비 10.3km/L 라는 정신나간 연비를 보여준다.

옵션으로 선택한 PDK(Porsche Doppelkupplung)는 포르쉐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포르쉐의 사기기술중 하나이며, 전용 브레이크인 PCCB (Porsche Ceramic Composite Brake)는 그야말로 바닥에 꽂힌다는 기분으로 차를 정지시킨다. 이 PCCB의 경우 부품값만 한짝에 국산 소형차 한대값이다. 포르쉐에서는 브레이크가 소형차를 답니다!!!

또한 독일차가 원래 내구성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포르쉐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이다. 50년 넘는 세월동안 여태까지 포르쉐가 만든 모든 자동차들의 반 이상이 현역으로 각 나라의 도로를 누비고 있다는 점은 포르쉐의 극한의 내구성을 증명한다.[6] 포르쉐 설명서에는 "이제까지 생산된 모든 포르쉐 차량 중 3분의 2 이상은 아직도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품을 재활용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은 결코 재활용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란 문구가 적혀있을 정도. 또한 포르쉐 내부에도중고차 관리 부서가 따로 있어 믿을 만한 포르쉐 본사 공인 중고차를 구할 수도 있다. 이는 포르쉐 차량의 잔존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포르쉐 본사의 조치다.

전자부품이 대량으로 추가된 오늘날의 포르쉐는 바로 이 전자부품들이 잔고장을 일으킨다고도 한다. 헌데 이건 여타 독일 브랜드(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에서도 요즘 똑같이 나오는 소리.(…) 어떤 부품이 10년 안에 고장날 확률이 있다고 할때, 그런 부품 자체가 많아질수록 어딘가에선 고장이 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뭔가 독일제 바퀴달린 물건은 엔진은 멀쩡해도 전자제품이 문제다

참고로 '포르쉐 디자인'이라는 상표를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인식하기 쉬운데, 포르쉐 디자인은 1972년에 페리 포르쉐의 아들인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7]3대가 외계인 고문기술자 ㅎㄷㄷ가 분가해서 설립한 산업 디자인 전문 회사다.

미국의 정유 회사이자 윤활유 회사인 엑슨모빌과 협력관계이며, 포르쉐 광고에 윤활유로 모빌유를 권장한다고 나온다.

RUF라는 독일 자동차 업체가 포르쉐 차량의 바디나 부품등을 이용하여 전혀 다른 슈퍼카를 만들기로 유명하다.[8] 참고로 아스팔트 같은 몇몇 자동차 게임에서 포르쉐 차량 대신 이 RUF 차량이 등장하는데, 포르쉐가 게임 업체 중에선 Electronic Arts와만 독점계약을 하고 타사엔 자사 차종의 사용허가를 내주지 않기 때문.



2. 역사

자동차계에 길이 남을 지뢰장인천재 공학박사 페르디난트 포르셰와 그의 아들 페리 포르쉐가 1939년 폭스바겐 비틀 기반의 스포츠카인 르쉐 356을 만들면서 시작하였다. 356의 별명이 "점프하는 개구리"였고 356 이후 포르쉐에서 나오는 차량들은 "개구리"라는 별명이 붙는다. 참고로 페르디난트는 히총통국민차 개발을 의뢰했던 바로 그 사람이다. 원래 기계 쪽에서는 천재여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Mixte를 1899년에 만들기도 하였다. 구조적으로는 110년 뒤에 생산된 GM쉐보레 볼트와 이미 비슷했다.(가솔린으로는 전기를 만들기만 하고 구동은 모터로만 하는 직렬 하이브리드 방식) 여하간 이 때문에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사실상 한 가문에 의해 창립된 가족 기업이나 마찬가지다.

창립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셰는 2차대전 종전 후 전범으로 체포되어 복역했다가 1951년에 죽었고, 페리 포르쉐가 경영 전반에 뛰어들어 탁월한 경험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차츰 회사의 규모를 성장시켰다. 간판 차종인 911은 1963년 등장했다.

1990년대 초 방만한 경영으로 회사를 말아먹을 뻔한 적이 있다. 결국 당시 대주주였던 폭스바겐이 경영에 개입해 간신히 구사일생했다. 이 시기에 포르쉐는 FR 레이아웃에 4기통 3,000cc(…)인 쿠페 968을 생산하였다. 그리고 1980년대에 911을 바탕으로 4도어 세단 989 모델을 만들려고 했지만 그 이후 회사에 위기가 닥치며 중단되어 버렸다. 이게 포르쉐의 흑역사들이다. 당시 만들려고 했던 세단은 911에 문짝 2개가 늘어난 디자인으로 당시로서는 괴상하게 보였....는데 이거 파나메라잖아?

1990년대 포르쉐가 처했던 상황은 대한민국으로 치자면 IMF급으로 그야말로 부도 직전까지 몰렸었다. 포르쉐가 살아남기 위해 호구지책으로 만든 모델이 박스터(986)이다. 개발비를 절감하고 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당시 개발중이던 수냉식 996(결국 그 이전 모델인 993은 포르쉐 최후의 공냉식 911이 되었다.)과 많은 부품을 공유하였는데, 이것은 상당한 논란을 불렀다. 또 포르쉐 익스테리어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개구리눈을 수정함으로써 팬들이 격렬하게 반발하는 일도 일어났다. 그러나 911의 반값(여기에 옵션 없는 깡통 모델로 구입하면 또 3~4할 정도가 떨어져 평범(?)한 고급 세단 정도의 가격이 된다.)으로 구입할 수 있었던 박스터는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해 포르쉐를 살려내게 된다.

그 이후에는 전세계적인 SUV 붐에 주목하여 폭스바겐과 공동개발로 포르쉐 최초의 SUV카이엔을 내놓았는데, 이것이 또 절묘하게 적중하여 대히트작이 되었다. 이 당시 어찌나 돈을 많이 벌었는지, 형님뻘이라 볼 수 있는 폭스바겐 그룹을 인수하려는 시도를 해 성공할 뻔 했...는데, 결과는 아래 폭스바겐과의 인수전 참고. 현재에도 포르쉐 매출의 대부분은 박스터와 카이엔에서 나온다.

카이엔의 생산에 발맞춰, 포르쉐는 라이프치히에 공장을 신설한다. 라이프치히 공장에서는 카이엔, 마칸, 파나메라가 생산되고 있으며 카이엔의 차체를 투아렉, Q7이 생산되는 폭스바겐 슬로바키아 현지공장에서 제작한 후 라이프치히로 옮겨 조립을 끝낸다. 911 등은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생산된다.

르망24시에서는 본좌 오브 본좌로 통했으며, 현재도 최다 우승 컨스트럭터 기록(16회)를 보유하고 있다. 1971년에 포르쉐 917K로 세운 총 주행거리 5335.313km(397랩) 기록은 39년이 지난 2010년에 들어서야 아우디에 의해 깨졌다.근데 코스의 긴 직선의 시케인 두 개가 없던 시절이여서 1등을 우려먹어왔던건 함정 흠좀무... 요즘의 레이싱에서 보이는 포르쉐들은 포르쉐팀이 아닌 다른 소규모팀에서 포르쉐를 가지고 출전하는 것이다.(포르쉐는 그냥 머신만 만들어줄 뿐이다.)
2007년에 포르쉐는 다시 레이싱에 출전한다. 미국 르망경주에 LMP(르망프로토타입)클래스로 자신들이 개발한 머신으로 참전했지만.......어째서인지 LMP1클래스가 아니라 LMP2 클래스(LMP1이 최고클래스고 그 밑 등급). 참고로 아메리칸 르망 시리즈에서 당시 르망의 제왕이었던 LMP1 클래스의 아우디 R10을 포르쉐 LMP2 머신으로 쉽게 이긴 적이 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르망의 왕이 귀환한다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며 공식 포르쉐 팀을 창단하고, 가솔린-하이브리드 방식 LMP1 클래스 경주차인 919를 필두로 내세워 LMP1클래스로 출전하고 있는 중이나... 과거는 과거일 뿐이었는지 경주차 성능이 아우디와 도요타 경주차들에 비해 특출난 부분이 없어서[9] 상당히 고전하는 중이다. 그래서 포르쉐에선 919를 1년만 사용하고 2015년 부턴 새로운 경주차를 내보낼 것이라고 했다(...)

박스터와 996을 낼 때 개구리 램프를 사슴눈망울 램프로 변경한 모습을 발표하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엉덩이 뒷바퀴펜더가 작아지고 전체적으로 슬림해지는 등, 커다란(포르쉐 기준에서) 스타일 변화가 있었다. 게다가 공랭식을 포기하고 수랭식으로 넘어가면서 포르쉐 사운드가 변질되리라는 우려까지 나왔다. 이 때문에 원래 엔진음 튜닝에 신경 쓰던 포르쉐가 996의 엔진음 튜닝에서는 특히나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새로운 모델들 덕분에 부도위기를 이겨냈을 뿐 아니라, 하나 둘씩 인수당하는 다른 스포츠카 브랜드들의 운명과는 사뭇 대조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 하지만 보수적인 팬들의 반대는 도무지 그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997에 와서는 헤드램프가 개구리눈으로 되돌아갔으나, 그를 제외한 전체적 디자인은 996을 계속 계승했다.

특이한 경력을 말하자면 페리 포르쉐의 주도하에 트랙터를 제조했던 경험도 있다. 1959~1963년까지 12만대나 팔렸다고.....포르쉐 박물관에 전시중 이름은 Junior와 Super.

그리고 중국에 진출하려고 1994년에 C88이라는 4도어 세단도 만들었다. 아주 단순한 제작공정으로도 좋은 품질과 안전성을 자랑했지만 결국 양산은 안됐다. 당시 중국은 어떤 외국메이커에게도 생산허가를 안줬기때문에....현재 포르쉐 박물관에 전시중.

여기까지 읽었으면 알겠지만 포르쉐의 역사는 승리의 역사이다. 그러나 그 승리는 스스로 연구를 거듭하고 때로는 자신의 개성까지 포기하며 오직 빠르지만 누구나 탈 수 있는 차를 만들겠다는 창업자 페르디난트의 이념이 이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단,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참가한 전차설계 방면에서는 번번히 헨셸에게 물만 먹었다. 특히 티거 중전차는 티거 1도, 티거 2 개발에서도 번번히 물먹었다. 헨셸에서 만든 티거 - 티거 2와 비교해 보면 디자인은 비슷한데, 묘한 차이점이 엿보이는걸 볼수 있다.

그 이유는 주로 하이브리드 엔진에 대한 과한 집착과 정작 집착한 그 엔진의 성능과 신뢰성이 구린걸 넘어 핵폐기물급이었기 때문이다. 달리다가 혼자 불이 붙을 정도니... 이러니 지뢰취급 당하는게 이상하지 않지…

뭐, 그렇다고는 해도 티거1 포르쉐형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든 페르디난트/엘레판트 구축전차는 무지막지한 전면 장갑과 88mm/71구경 강펀치로 대활약을 했으니 전차 방면에서 안습하다곤 보기 힘들지만. 애초에 경합에서 이길줄 알고 만들었던 차체를 져가지고 재활용한건지라..
사실 이쪽은 너무 과도하게 시대를 앞서나간 탓이 크다. 하이브리드 구동방식(엔진을 돌려 전기를 만들어 모터를 돌려 추진)을 써서 개발했는데 그당시의 기술력과 자원사정을 생각하면.... 삽질이었다. 사실 생각자체는 꽤나 이른시기에 된 것도 많다.(제정 러시아에서 기존 소총탄보다 작은 탄을 30연사 가능한 불펍식 총기를 설계, 생산하는등...) 상상 가능한것과 실현 가능한건 다르다는걸 보여주는 산 증인.

병기의 가장 중요한 점이 신뢰성과 생산성이란걸 생각해보면 포르셰의 작품은 좋다고 말하기 힘들다. 문제점 다빼고 봐도 경쟁작인 일반 독일제 가솔린엔진에 비해 크게 뛰어나지도 않다.
오늘도 슈투트가르트 어딘가에서 들리는 소리 외밀레 외밀레

여담으로 포르쉐는 나치가 패망하는데 조금은 도움을 주었다. 헨쉘과 티거 1 경합을 할 때 자신의 티거가 이기리리가 기고만장한 포르쉐 박사가 무단으로 자신의 티거의 차체를 미리 생산해버리고 경합에서 패배해버리는 바람에 히틀러 바짓가랑이 붙잡고 어떻게 못하겠냐는 것과 당시 나치의 자원이 부족해서 이미 만들어진 차체를 버릴 수가 없어서 페르디난트/엘렌판트가 탄생했다. 페르디난트는 차체 기관총이 없었지만, 엘레판트는 그것에 차체 기관총을 단 것이다.

또한 이러한 삽질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티거 2 경합에서 또 다시 헨쉘과 붙었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차려서 자신의 VK 4502의 포탑을 크룹사에 의뢰해서 미리 생산했다. 거기에 이 포탑은 헨쉘이 주문한 포탑보다 방어력이 떨어지고 경사장갑으로 인해서 트랙샷이 일어나 상부로 포탄이 직행할 수 있다는 위험성 때문에 마이너 취급 받는다. 이 포탑 또한 버리기가 아까워서 나치는 킹타 = 티거 2에 이것을 올려놓은채 전장에 내놓았다.

여기에 하이브리드가 아니면 구동할 수 없는 마우스에 자신의 엔진을 올려놓아서 아예 만들어지지도 못할 초중전차를 만들게 해서 독일의 국력을 소모시켰다.

2.1. 폭스바겐과의 인수전

투아렉과 같은 PL형 플랫폼을 쓰는 슈퍼 황소개구리 SUV 카이엔의 대성공으로 엄청나게 현금을 확보한 포르쉐는 형님뻘인 폭스바겐 인수를 시도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시기가 좋지 않아 금융위기 및 석유값 상승으로 매출이 떨어지며 유동성이 나빠졌고, 삼키다 만 엉거주춤한 상태가 된 상황에서 100억 유로화에 달하는 부채의 해결에 곤란해하는 도중 르디난트 피에히폭스바겐에게 역관광역공을 당했다. 그 결과 포르쉐는 폭스바겐에 인수되어 폭스바겐 그룹 산하로 들어가게 됬다. 결국 좋지 않은 타이밍에 인수를 주도한 CEO 델린 비데킹은 이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으며, 후임 CEO는 페르디난트 포르셰의 손자인 프강 포르쉐이다.

그러나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완전 별개로 창립되어서 각각의 길을 걸으며 성장한 회사들이 아니라, 거슬러 올라가면 서로 꽤나 밀접한 관계에 있는 회사들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한 뿌리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일단 페르디난트가 폭스바겐 비틀을 설계해 준 사람이고, 포르쉐 356도 초대 비틀의 플랫폼으로 제작된 거다. 단지 어느 쪽이 주체가 되느냐가 중요했고, 이 와중에 공매매를 이용한 헷지펀드들의 공격을 콜 옵션을 이용해 반격 수많은 펀드들을 거하게 털어 먹기도 했다. 그런데 이 인수가 좀 말이 많다. 일단 포르쉐 대주중하나인 노르웨이 투자청은 포르쉐 일가의 배만 불려주는 합병이라고 반대중이고 독일 정부도 좋게 보고 있지 않다. 현재는 폭스바겐 지분의 30% 가량을 소유한 실질적인 대주주다. 독일의 대주주 관련법에 걸려서 아직 공식적인 대주주가 아니긴 하지만 거의 대주주로 쳐 주는 분위기다. 참고로 대주주 순서도를 그려보면 포르쉐 > 폭스바겐 > 아우디 > 람보르기니 순이다. 흠좀무 단 이 대주주법은 곧 사라진다. WTO에 위배되기 때문.

사실상 이 싸움은 사촌들의 장난질이었다. 업계에서는 이 싸움의 최종적인 승자는 르디난트 피에히[10]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던지기도 하는데 이 르디난트 피에히는 현재 폭스바겐 그룹의 감독 이사회 의장이다! 게다가 페르디난트 포르셰의 외손자가 바로 피에히이다! 게다가 당시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스 이사회 의장인 프강 포르쉐는 바로 페르디난트 포르셰의 손자다!

2012년 7월 폭스바겐이 포르쉐의 나머지 50.1% 지분까지 인수하여 100% 자회사화하였다. 그리고 폭스바겐-포르쉐는 당당히 한 가족이 통째로 관리하는 구조로 되었다.# 인수관계에 관해서는 김한용 기자의 정리글을 참고. #

그렇게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완벽한 가족 기업이 된다.

2.2. 근황

황소개구리SUV카이엔과 4인승 세단[11]파나메라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의 한이 단단히 씌였는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만드는 데에 재미가 들렸다.[12] 911 GT3 R에 하이브리드를 접목시키더니, 급기야 918 스파이더같은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연비가 유럽 복합연비 기준으로 약 33.3km/l에 이른다. 슈퍼카가!! 토요타 프리우스(29.2km/l)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13] 아예 내연기관이 없는 전기자동차 박스터 E도 만들었다. 외계인 죽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

2012년 현재 911의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 코드네임 997에 이은 998...로 예상되었으나 뜬금없는 991. 999가 부담되어서라 카더라. 카레라는 수평대항 6기통 3.4리터에 350 마력 (전모델에 비해 5마력 상승), S는 400마력 (전모델에 비해 15마력 상승)

실내 디자인은 파나메라, 카이엔과 비슷해졌으며 후미등이 좀더 날렵해졌다.
그리고 이전모델은 엔진룸을 열면 엔진이 보였지만, 991은 엔진룸을 열면 휀두개와 냉각수,엔진오일 주입구만 보인다. 2014년 현재 991 베이스로 GT2를 제외한 터보, GT3, 4WD와 타르가 등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박스터도 새로이 페이스리프트되었다. 265마력, 315마력(S) 당근 이것도 실내가 991과 비슷하며 계기판 우측에 LCD가 들어갔다.

탑기어에서 1979년형 포르쉐 928 모델이 M1a2 전차한테 깔려 뭉개짐을 당한 적이 있다.#

최근엔 포르쉐의 광고모델로 러시아 출신의 여성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와 계약을 맺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3. 생산차량

독일 포르쉐 홈페이지를 참조한 것이다.

3.1. 911

포르쉐의 상징이자 포르쉐 그 자체인 대표 스포츠카. 포르쉐 911 항목 참고.

3.2. 박스터

1996년부터 생산 중인 포르쉐 968의 후속 모델. 영문 표기가 Boxter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Boxster이다. Boxer + Roadster의 합성어라서 그렇다고. 여기서 Boxer는 수평대향식 엔진의 실린더가 평행으로 오가는 것이 마치 복서가 주먹을 주고받는 모습 같다고 하여 붙여진 다른 이름. 카이만의 로드스터 버전이라 봐도 되겠지만 포르쉐측에선 별개의 브랜드로 분류해놨는데, 사실 박스터가 먼저 나온 모델이다. 1세대의 코드네임은 986이며, 2012년 3월에 공개된 현행 3세대 모델의 코드네임 981이다.

  • 박스터
  • 박스터S
  • 박스터GTS
  • 박스터 스파이더
    2세대까지만 생산되고 현재는 생산이 중단된 모델.

3.3. 카이맨

사실상 박스터쿠페 버전. 케이먼, 카이만으로 표기해도 상관없지만 일단 국내 대부분의 매체에서 카이맨이라고 표기하므로 이를 따른다. 911과 동급의 성능을 부여한다면 911의[14] 존재 의의가 사라지므로 이를 방지하고자 의도적으로 911보다 동력 성능이 제한적인 엔진만 탑재된다.
  • 카이맨
  • 카이맨S
  • 카이맨GTS
  • 카이맨 GT4

3.4. 카이엔

포르쉐의 대형 SUV다. 2013년 기준 역대 포르쉐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려 나간 녀석으로 유명.
물론 포르쉐에서는 이놈들도 스포츠카라고 주장한다.[15] 디자인은 개구리라고 불리는 포르쉐 모델답게 예외는 없어서, 이 녀셕은 황소개구리가 별명이다.
  • 카이엔
  • 카이엔 디젤
  • 카이엔 S 디젤
  • 카이엔 S
  • 카이엔 하이브리드 : 자사 주장 스포츠카의 미래#
  • 카이엔 GTS
  • 카이엔 터보
  • 카이엔 터보 S

3.5. 마칸

2013년에 공개된 카이엔의 다운사이징 버전 SUV. 소형 SUV라는 말도 있으나 카이엔이 대형에 속하는데다가 아우디 A4/Q5의 플랫폼을 갖고 왔음에도 스펙상으론 타 브랜드의 중형 SUV급 체격을 가지고 있다. 차체의 크기와 포지셔닝으로 볼 때 포르쉐 차량의 대중적인 보급 확대를 노린 모델로, 연간 5만대 생산을 목표로 잡을만큼 양산규모가 상당하다. 게다가 가격도 역대 포르쉐 모델중 가장 저렴하여(깡통차 기준 기본형 컨버터블인 박스터는 $51,400, 카이맨은 $52,600인데비해 마칸은 $49,900으로 250만원정도 저렴하다.) 여러가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16]
  • 마칸(2.0 폭스바겐 골프 GTI 엔진)
  • 마칸 S 디젤
  • 마칸 S
  • 마칸 터보

3.6. 파나메라

포르쉐 최초의 4인승 세단. 포르쉐 카이엔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모델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르쉐 파나메라 항목 참고.

3.7. 기타차량 및 한정판 슈퍼카

  • 959
  • 카레라 GT
  • 918 스파이더
  • 917
  • 911 GT2 RS - GT-R의 깝죽거림에 분노하여 포르쉐 기술의 정수를 쏟아부은, 트랙 랩타임에서 세계 최강인 양산차.
  • 포르쉐 티거 그 당시 기준으로 전차계의 슈퍼카. 5대 한정 생산이라는 점과 형편없는 기동력으로 나치의 패망에 기여한 바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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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3년 기준
  • [2] 구 뷔르템베르크 왕국. 슈루트가르트가 이 뷔르템베르크의 수도였고, 현재는 구 바덴 대공국과 구 프로이센령 호엔촐레른 주까지 합쳐 바덴-뷔르템베르크 주가 되어있다. 여전히 주도는 슈투트가르트.
  • [3] 하지만 이는 자조적인 농담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차량을 가지고 정해진 틀에서도 매번 다른 느낌의 새로운 모델을 멋지게 내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 [4] 단 996 이후. 물론 포르쉐의 서스펜션은 일반적인 승용차의 서스펜션에 비하면 훨씬 단단하다.
  • [5] 비교적 싼값에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해 보고 싶으면 미니를 몰아 보면 된다.
  • [6] 1940년대 후반~1960년대 중반까지 76,000대 가량 생산된 356 시리즈가 2013년 현재에도 절반 정도 살아남아서 굴러 다닌다.
  • [7] 할아버지인 페르디난트 포르셰와 이름이 같아 '부치'라고 불렸다.1963년에 등장한 1세대 911의 디자인은 부치의 작품이다.2012년 작고
  • [8] 포르쉐 전문 튜너지 완성차 제조업체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엄연한 자동차 제조업체로 평가해주는편.
  • [9] 아우디 R18은 경량화 덕택에 코너링과 무지막지한 토크빨로 치고 나가는 능력이 우월하고, 도요타는 높은 출력빨로 직선에선 가장 우월한 성능을 보인다. 그에 비해 959는 최고속력 정도..? 이마저 뒷밤침 해줄 성능이 뛰어나질 않았다.
  • [10] 페르디난트 포르셰 창업주의 딸인 루이제 포르쉐의 아들이다. 루이제의 남편이자 페르디난트 피에히의 아버지는 변호사 출신의 안톤 피에히이다. 따라서 페르디난트 포르셰르디난트 피에히의 외할아버지다.
  • [11] 전통적인 차량 분류로 볼때는 사실상 왜건이나, 차량의 성격이 고성능 호화 세단인 세라티 콰트로포르테같은 차종과 경쟁하는 위치에 있기에 세단으로 취급하는것이 일반적이다.
  • [12] 2차대전 중 포르쉐가 개발한 6호 전차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채용했는데, 경쟁사 헨쉘에 밀려 채용되지 못했다. 이 헨쉘에서 개발한 전차가 이후 유명한 티거 중전차고, 포르쉐가 개발한 전차는 엘레판트 구축전차가 된다.
  • [13] 게다가 이 918 스파이더는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에서 양산차 최초로 7분대의 벽을 깼다!
  • [14] 원형램프, 박서엔진 및 RR, 패스트백 디자인 등은 911의 아이덴티티로 이를 어길 경우 전통을 깨는 행위가 된다.
  • [15] 성능만으로 보면 웬만한 스포츠카 뺨을 왕복으로 후려갈긴다. 뒷자리가 장식이 아니다!!
  • [16] 형님인 카이엔이 1억을 훌쩍넘는 가격을 자랑하는 번면, 마칸은 노 옵션깡통차 기준으로 5000~6000 사이의 가격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국민 정서상 기본 옵션이 다양하게 폼함되어있고 8천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실상은 견적 뽑고나면 1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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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7 15: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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