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2. 계통 ¶
3. 학습 ¶
비인칭 원형 (Infinitivo impessoal): ir 현재분사 (Gerúndio): indo 직설법 현재 (Presente do Indicativo): vou/vais/vai/vamos/ 접속법 현재 (Presente do Conjuntivo/(브)Subjuntivo): vá/vás/vá/vamos/ 긍정 명령법 (Imperativo Afirmativo): */vai/vá/vamos/ |
가 있고, 여기에 복합시제를 더하자면
복합 비인칭원형 (Infinitivo impessoal composto): ter ido 직설법 현재완료 (Pretérito perfeito composto do Indicativo): tenho ido/tens ido/tem ido/temos ido/ 접속법 현재완료 (Pretérito perfeito composto do Conjuntivo/(브)Subjuntivo): tenha ido/tenhas ido/tenha ido/tenhamos ido/ |
가 있다.
4. 발음과 철자 ¶
![]() ©
| ![]() (ɔ) Ƶ§œš¹ from |
유럽식 포르투갈어의 모음도표 | 브라질식 포르투갈어의 모음도표[12] |
바로 인접한 스페인어의 모음이 a, e, i, o, u 다섯 개 밖에 없는데 반해 포르투갈어는 /a/, /ɐ/, /e/, /ɛ/, /i/, /o/, /ɔ/, /u/를 갖고 있고, 유럽식의 경우 한국어 ㅡ와 유사한 모음인 /ɨ/까지 총 9개 기본 모음이 있고, 여기에 /ɐ̃/, /ẽ/, /ĩ/, /õ/, /ũ/ 다섯개 비모음이 있다. 또 강세음절을 뚜렷하게 하려고 비강세음절의 모음이 철자와 다른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예: o를 u로 발음하거나, e를 i 또는 ㅡ로 발음), 브라질식에서는 대게 단어 끝 음절에서만 이런 변화가 관찰되는데 비해, 유럽식에서는 강세모음 빼고 나머지 음절에서 다 나타난다. 예를 들어 preguiçoso(귀찮은)이라는 단어를 브라질에선 프레기소주라고 하는게 유럽식에선 프르기소주라고 한다. 이러다보니 브라질식은 발음이 또박또박한 느낌인데 비해 포르투갈식은 닫힌 느낌이 든다.[13] 같은 단어라도 남성형과 여성형의 발음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이라는 뜻의 형용사인 novo에서 앞에 o가 /o/(노부)로 발음되지만, 여성형 nova에서는 같은 o가 /ɔ/(너바)로 발음된다.
5. 어휘 ¶
6. 유럽 포어 (포르투갈) vs 남미 포어 (브라질) ¶
6.1. 발음 ¶
* 이중모음 ei를 유럽식은 /ɐi/, 브라질식은 /ei/로 발음한다. [27]
* /i/ 앞에 오는 d, t를 유럽식은 /d/, /t/로, 브라질식은 /dʒ/, /tʃ/로 발음한다. [28]
위 세가지 차이를 한번에 만날수 있는 일상 단어가 바로 leite (우유). 유럽식으로는 러이트, 브라질식으로는 레이치가 된다.
* 어미 s가 뒤에 모음, m 등이 뒤따라 /z/로 연음화 되지 않은 경우, 유럽식은 /ʃ/, 브라질식은 /s/로 발음한다. [29]
* 음절 끝에 오는 L의 경우 영어의 그것처럼 약간 뒤로 넘어가듯이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ɫ/) 그러나 브라질식에서는 더 안쪽에서 발음하는 경향 때문에 일부 사투리를 제외하곤 /w/로 반모음화 해버린다. Ronaldo가 유럽식으로는 '호날두'처럼 들리지만, 브라질식으로는 '호나우두'처럼 들리는게 바로 이 때문.
* 브라질에서는 L, M, N, S, R, Z 외 다른 자음으로 끝나는 단어[30]에 /i/를 덧붙이는 특징이 있다. 삼숭기라든지, 방기코키, 옹기콩기, 페이씨부키, 우아치아피, 이피오피, 인테르네치, 마잉크라프치, 후키 등등.[31]
6.2. 문법 ¶
7. 한글 표기 ¶
8. 대한민국에서 ¶
이어서 내가 준비해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책자, CD등의 자료를 나누어 주었다. 그런데 자료들을 넘겨보던 이들의 표정이 일순간 어두워지면서 방 분위기가 급격히 냉랭해졌다. 당황한 나는 옆에 앉은 가이드에게 이유를 물었다. 가이드가 매우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마도 자료집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포르투갈어를 쓰는 브라질 사람들은 영어보다는 차라리 스페인어로 된 자료를 선호합니다. 영어에 대한 반감이 있거든요. 왜 한국에서는 포르투갈어로 된 소개 자료를 만들지 않지요?"
순간 미안한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다. 나는 표정을 정리하고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 역시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제가 브라질을 잘 몰랐습니다. 물론 포르투갈어를 쓴다는 거야 알았지만 얼마나 큰 나라인지, 어떤 문화를 가진 나라인지를 잘 몰랐습니다. 돌아가는 대로 포르투갈어로 자료를 만들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브라질에 대해 저부터 공부를 좀 하겠습니다. 포르투갈어로 된 자료를 받아보시기 전까지는 영어로 된 자료를 참고해주시고, 자료가 도착하면 버리셔도 됩니다."
진심 어린 사과라고 느꼈는지 참석한 브라질 측 인사들이 모두 웃으며 내 말에 동의를 표해주었다. 정말 당황스런 경험이었다. 이날의 기억을 나는 이렇게 비유해서 말하곤 한다. 그때 내가 했던 일은 마치 어느 외국인이 찾아와서 일본어로 쓴 자기 나라 소개 자료를 내놓고 우리 교과서에 자기 나라 내용을 많이 써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분명히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을 것이다.
(『세계의 교과서 한국을 말하다』P.312~313)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 용인), 부산외국어대학교 2곳에 포르투갈어과가 개설되어 있다. 2014학년도부터 단국대학교에도 포르투갈어과가 새로 신설되었다.
9. 일본에서 ¶
11. 해외에서 ¶
12. 들어보기 ¶
- 다음은 브라질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기억되는 Águas de Março(3월의 물). 작곡은 보사노바계의 레전설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 가수는 엘리스 레지나. 단 여기서 3월은 우리가 생각하는 봄이 아닌 남반구의 3월임을 알아두자. 남반구의 3월은 초봄이 아니라 초가을이다.
É pau, é pedra, é o fim do caminho
É um resto de toco, é um pouco sozinho
É um caco de vidro, é a vida, é o sol
É a noite, é a morte, é um laço, é o anzol
É peroba do campo, é o nó da madeira
Caingá, candeia, é o Matita Pereira
É madeira de vento, tombo da ribanceira
É o mistério profundo, é o queira ou não queira
É o vento ventando, é o fim da ladeira
É a viga, é o vão, festa da cumeeira
É a chuva chovendo, é conversa ribeira
Das águas de março, é o fim da canseira
É o pé, é o chão, é a marcha estradeira
Passarinho na mão, pedra de atiradeira
É uma ave no céu, é uma ave no chão
É um regato, é uma fonte, é um pedaço de pão
É o fundo do poço, é o fim do caminho
No rosto o desgosto, é um pouco sozinho
É um estrepe, é um prego, é uma conta, é um conto
É uma ponta, é um ponto, é um pingo pingando
É um peixe, é um gesto, é uma prata brilhando
É a luz da manhã, é o tijolo chegando
É a lenha, é o dia, é o fim da picada
É a garrafa de cana, o estilhaço na estrada
É o projeto da casa, é o corpo na cama
É o carro enguiçado, é a lama, é a lama
É um passo, é uma ponte, é um sapo, é uma rã
É um resto de mato, na luz da manhã
São as águas de março fechando o verão
É a promessa de vida no teu coração
É uma cobra, é um pau, é João, é José
É um espinho na mão, é um corte no pé
É um passo, é uma ponte, é um sapo, é uma rã
É um belo horizonte, é uma febre terçã
São as águas de março fechando o verão
É a promessa de vida no teu coração
De manhã, que medo, que me achasses feia!
Acordei, tremendo, deitada n'areia
Mas logo os teus olhos disseram que não,
E o sol penetrou no meu coração.
Mas logo os teus olhos disseram que não,
E o sol penetrou no meu coração.
Vi depois, numa rocha, uma cruz,
E o teu barco negro dançava na luz
Vi teu braço acenando, entre as velas já soltas
Dizem as velhas da praia, que não voltas;
São loucas! São loucas!
Eu sei, meu amor,
Que nem chegaste a partir,
Pois tudo, em meu redor,
Me diz qu'estás sempre comigo.
Eu sei, meu amor,
Que nem chegaste a partir,
Pois tudo, em meu redor,
Me diz qu'estás sempre comigo.
No vento que lança areia nos vidros;
Na água que canta, no fogo mortiço;
No calor do leito, nos bancos vazios;
Dentro do meu peito, estás sempre comigo.
No calor do leito, nos bancos vazios;
Dentro do meu peito, estás sempre comigo.
Eu sei, meu amor,
Que nem chegaste a partir,
Pois tudo, em meu redor,
Me diz qu'estás sempre comigo.
Eu sei, meu amor,
Que nem chegaste a partir,
Pois tudo, em meu redor,
Me diz qu'estás sempre comigo.
- 아래는 같은 노래를 다른 가수가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로 부른 것이다.
- 그리고 2011년, 댄스 음악으로 유행했던 노래 두 곡이 포르투갈어 가사를 달고 나왔는데...
Don Omar 의 Danza Kuduro. 그리고...
프리메라 리가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리고 브라질에서 네이마르#가, 엘 클라시코에서 에릭 아비달 #이 골 세레머니로 춤을 따라 추어 화제가 된 Michel Teló - Ai Se Eu Te Pego 가 포르투갈어로 된 노래이다.
-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겨울왕국의 삽입곡인 "Let It Go"의 포르투갈어판이다.
유럽 포르투갈어판 <Já Passou>. 가수 아나 엔카르나상(Ana Encarnação)이 불렀다.
Mas os passos são só meus.
오늘밤 눈이 산을 덮지만,
발자국은 오로지 내 것 뿐이라네
Comigo só há solidão,
Sou rainha destes céus.
내겐 오직 고독만이 있고,
내가 이 하늘의 여왕이라네
Cá dentro a tempestade que estou a sentir
Não a controlei, deixei-a sair.
여기 안에 내가 느끼는 이 폭풍
통제하지 않고, 나가도록 내버렸지
Não vão entrar,
Não podem ver,
그들은 여기 들어오지 않아
볼 수 도 없어
Sê a menina que tu tens de ser.
너가 되어야만 하는 소녀가 되렴
"Esconder,
Conter,
Ou saberão"
Mas foi em vão.
"숨기고 가두렴, 아님 그들이 알게 될거야"
하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지
Já passou.
Não vivo mais com temo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더이상 두려움 속에서 살지 않을래
Já passou,
Já passou.
Fecha a porta por favo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제발 그 문을 닫아줘
Tanto faz o que vão dizer,
Venha a tempestade,
O frio nunca me fará estremecer.
그들이 뭐라고 말하든지 신경쓰지 않아
폭풍이여 오라
추위는 더이상 날 떨게하지 않을테니
Vai tudo suavizar.
멀리서 바라보니
모든 것이 부드러워지네
E os medos de outros tempos
Não me vão apanhar.
그리고 다른 시간의 두려움들은
더이상 날 붙잡지 않을거야
Ser livre assim
É mesmo bom.
이렇게 자유로운건
이토록 좋은 것이구나
Ver os limites deste dom.
Sem regras sou feliz enfim,
Sou sim!
이 능력의 한께를 보는 것
규칙 없이 마침내 난 행복해
그래 난 행복해!
Já passou.
Este é mesmo o meu luga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이 곳이 바로 나의 터야
Já passou,
Já passou.
Não irei mais chora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더이상 울지 않을거야
Estou aqui,
E vou ficar!
Venha a tempestade!
여기에 내가 있고, 이곳에 머물겠어!
폭풍이여 오라!
나의 힘은 바닥으로 파고드는 공기를 움직이네
A minha alma brilha em espirais até mais não.
내 영혼은 회오리치며 더 빛날 수 없을 정도로 빛나네
O pensamento tudo irá cristalizar.
생각은 모든 걸 얼려버릴거야
O que passou, passou
이미 지난 일은 지난 일일 뿐이야
Pra trás não vou olhar.
더이상 뒤돌아보지 않겠어
Já passou.
Com o amanhã me vou ergue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내일과 함께 난 일어설꺼야
Já passou,
Já passou.
Menina não vou se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내가 되지 않을 그 소녀
Este dia está a nascer!
Venha a tempestade!
O frio nunca me fará estremecer!
이 날이 태어나고 있어
폭풍이여 오라
추위는 더이상 날 떨게하지 않을테니
눈은 땅 위에서 빛나네 뒤따를 발자국 하나 없이
Um reino de isolamento E a reinha está aqui
이 고독의 왕국 그리고 여왕이 여기 있어
A tempestade vem chegando e já não sei
폭풍은 계속 몰려오지만 이제 나는 몰라
Não consegui conter bem que eu tentei
지켜내지 못했어 노력했는데도
Não podem bir, não podem ver Sempra a boa menina deve ser
아무도 오면 안돼, 보게 해선 안돼 언제나 훌륭한 소녀가 되어야 해
Encobrir, não sentir Nunca saberão Mas agora vão
모르게 해, 느끼지 마, 절대 알지 못하겠지, 하지만 이젠 다 알아
Livre estou, livre estou, não posso mais segurar
난 자유야, 난 자유야, 더 붙들고 있을 순 없어
Livre estou, livre estou, Eu saí pra não voltar
난 자유야, 난 자유야, 돌아오지 않으려고 난 떠났어
Não importa o que vão falar
그들이 뭐라 하든 그건 상관없어
Tempestade vem E o frio não vai mesono me incomodar
폭풍 몰아쳐라 그리고 추위는 날 방해하지 못해
멀리서 보면 모두 바뀌어 꽤 작아져 보여
Os medos que me controlavam Não vejo ao meu redor
날 지배했던 것들은 내 주위에서 안 보여
É hora de experimentar Os medos limites vou testar
시도해 볼 시간이야 내 한계를 시험해 보는 거야
A libertade veio enfim Pra mim
마침내 자유가 왔어 나에게
Livre estou, livre estou, com o céu e o vento andar
난 자유야, 난 자유야, 하늘과 바람과 같이 걸어갈거야
Livre estou, livre estou, não vão me ver chorar
난 자유야, 난 자유야, 내 우는 모습은 못 볼거야
Aqui estou eu E vou ficar Tempestade vem
여기 있어 난 그리고 난 남을거야 폭풍 몰아쳐라
내 힘은 공기를 에워싸며 땅으로 뻗네
Da minha alma fluem fratais de gelo em profusão
내 영혼으로부터 얼음 결정이 수없이 생겨나네
Um pensa mento se transforma em cristais
한 생각이 크리스탈처럼 변하고 있어
Não vou me arrependar do que ficou pra trás
절대 후회는 안해 내 뒤에 남겨진 것에 대해
Livre estou, livre estou, como o sol vou me levantar
난 자유야, 난 자유야, 저 태양처럼 일어나리라
Livre estou, livre estou, é tempo de mudar
난 자유야, 난 자유야, 변할때가 왔어
Aqui estou eu Vendo a luz brilhar
여기 있어 난 빛이 빛나는 걸 보며
Tempestade vem! E o frio não vai mesmo incomodar
폭풍 몰아쳐라! 그리고 추위는 날 방해하지 못해
- [1] 로마를 둘러싼 지방으로 오늘날 이탈리아의 라치오(Lazio) 주
- [2] 재밌는 것이 이 말이 들어있는 수필은 포르투갈 공화국 수립 후 있었던 1911년 철자 개정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이었다. 따라서 옛 철자법으로 쓰였는데 지금은 쓰이지 않는 y, ph, th, rh, k 음가의 ch 같은 글자나 표기하지 않는 강세부호가 나타나거나, português 대신에 portuguez 등으로 쓰여있다. 브라질의 포르투갈어 철자가 Brasil로 바뀐 것도 이때 개정을 통해서였다. 영어의 Brazil은 이 개정 이전의 철자법에서 유래한거고.
- [3] 브라질 기준, 유럽 포어로는 푸르투게슈(
[puɾtuˈɣeʃ]
) 비슷하게 소리난다 - [4] 과일 포도 맞다. 서태후는 "세상에 '포도 싹'이라는 이름의 나라가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포르투갈의 존재를 부정하기도 했다. 물론 외래 인명/지명의 한자 가차는 대부분 뜻이 아닌 음을 맞추는 것이므로 서태후의 반응이 좀 오버였긴 하지만. 중국어 발음으로는 '푸타오야'.
- [5] 브라질에서는 미사용
- [6] 고전문학이 아니면 더이상 쓸 일이 없다
- [7] 메이저 로망스어 중 포르투갈어에만 존재하는 동사 굴절 중 하나
- [8] 신문기사같이 좀 격식차린 텍스트가 아닌 이상 대게 아래의 과거완료를 쓴다. 구어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 [9] 직역하면 불완전과거가 되어야 하지만 어차피 접속법 과거시제는 이거뿐이라(...)
- [10] 메이저 로망스어 중 포르투갈어에만 존재하는 동사 굴절 중 둘
- [11] 위의 직설법 단순대과거와 의미상 동일하다.
- [12] 브라질식 모음도표에는 비모음이 빠져 있지만 비모음 체계도 유럽식과는 약간 다르다.(이에 대해서는 후술)
- [13] 이는 유럽 포어의 경우 다른 로망스어와 달리 강세를 더 중요시하기 때문. 어떻게 보면 오히려 영어같은 느낌도 든다.
- [14] 다만 그 전에는 바로 옆동네말처럼 죄다 혓바닥소리(
[r]
)로만 냈었다. 요즘도 간혹 사람에 따라서 혓바닥만 쓰는 사람과 구개수음을 섞어서 쓰는 사람이 거의 반반인편(...) - [15] 만일 강세표기가 없다면 e와 i가 같은 소리를 내며 "꼬레↗이아"가 아닌 "꼬리이↗아"로 발음하므로
- [16] 이공계는 engenheiro, 엔지니어(...).
- [17] 학문 구분없이 학사를 뜻하는 단어는 bacharel(a)(브라질) 또는 licenciado/a(포르투갈)라고 부른다.
- [18] 중화민국도 마찬가지. 명목상의 수도이자 국부천대 이전의 수도인 난징 방언이 아니라 베이징을 위시한 북방 방언(사실상 하얼빈 방언이 가장 표준어에 가깝다)을 표준으로 한다. 사실상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원래 대만어 사용 구역이고.
- [19] 포르투갈 최초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오래된 대학이 있다. 게다가 예수회가 운영하던 경쟁대학 에보라 대학이 리스본 대지진 이후 예수회 추방으로 1759년 폐쇄되고 공화정 출범 후 1911년 다른 도시에도 대학이 설립되기 전까지 유일한 대학이었다보니 브라질을 포함한 현대 포르투갈어권 모든 대학의 기초가 된다. 포르투갈에서 2세기 반 동안 대학이라는 단어는 당연히 코임브라를 뜻했다. 도시 별명이 박사의 도시였으니 뭐.
- [20] 정확히는 리스본에서 코임브라까지 걸친 이스트레마두라 방언이지만 아무래도 코임브라가 학문의 중심이다보니 이쪽으로 무게가 쏠려있고, 리스본 방언은 뭔가 다른 물건 취급을 한다. 게다가 오늘날 코임브라는 이스트레마두라가 아닌 베이라 지방으로 여긴다.
- [21] 아마 내륙지방 개척을 상파울루 출신 개척자들이 주도한 점도 이러한 이유 중 한 몫 하는 듯. 브라질리아 천도 이전 군사정권 기간 중 잠깐 리우 출신 대통령이 리우 방언을 표준어로 지정하긴 했다만 큰 영향력은 없었다. 하지만 미디어 등을 통해 리우 방언이 세련된 이미지를 갖다보니 문화적 영향력은 큰 편. 아나운서 발음 같은 경우 상파울루 발음에 리우 발음을 약간 곁들인 정도.
- [22] 다만 새로운 수도인 브라질리아를 건설하면서 주민들 대다수가 토박이보다는 브라질 전역에서 왔다보니 다양한 브라질 방언들이 모여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평준화 된 양상을 띄고 있다.
- [23] 자체제작 드라마가 아주 없었던건 아니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포르투갈의 경우는 특이하게 본토 스타일을 살리기보다는 브라질 텔레노벨라 스타일을 따라한 경우가 꽤 많았다. 초창기 드라마들의 경우 실제 포르투갈 상황과 안맞는 설정도 자주 나왔을 지경(예를 들면 상류층과 가정부 가족들간의 갈등이라던가. 다만 막장물에 가까운 텔레노벨라가 아닌 정상적인 스토리의 드라마는 세리(Série)라고 따로 있다. 정확히 따지자면 세리의 범주 안에 텔레노벨라가 있다.
- [24] 보통 유럽식은 코임브라, 브라질은 상파울루 발음을 교양있는 표준어로 여긴다.
- [25] 다만 표준 유럽식에서도 무강세 e가 단독으로 접속사로 쓰이거나, 뒤에 a, e, o 같은 다른 강모음이 연달아 오면 /i/로 발음한다.
- [26] 브라질 방언 중에서는 쿠리치바를 비롯한 파라나 지방에서는 그냥 강세랑 상관없이 /e/로만 발음하기도 한다. 스페인어?
- [27] 포르투갈 북부에서는 브라질처럼 /ei/로 발음할 때도 많다.
- [28] 다만 브라질 일부 방언에서는 유럽식처럼 발음하기도 한다.
- [29] 하지만 브라질 북동부와 히우지자네이루 방언은 유럽식처럼 /ʃ/으로 발음하기도 한다.
- [30] 보통 영어에서 들어온 외래어인 경우가 많다.
- [31] 사실 포르투갈에서도 /ɨ/(으)를 덧붙이지만 /i/에 비해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다보니 현지인마저 자기가 발음해놓고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32] 컴퓨터가 아닌 흔히 생각하는 계산기는 calculadora라고 부른다.
- [33] 이 통역사는 KBS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 중계방송의 통역을 담당했다.
- [34] 정확히는 리스본 파두
- [35] 리스본 파두는 물론이고 더 부르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코임브라 파두 또한 뛰어났다. 괜히 전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