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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션

last modified: 2015-02-08 22:30:31 by Contributors

Contents

1. Potion
2. 판타지소설이나 게임에서 사용되는 물약
2.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션
2.2.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포션

1. Potion

  • (물약·독약의)
  • 《드물게》 음료

현실에서 음용되고 있는 포션의 예.

대개 현실에서 음용되고 있는 물약은 기본적으로 자양강장제나 피로 회복제등. 줄어든 체력과 몸상태의 회복을 돕는 용도로 쓰인다. 박카스 같이 기본적인 자양강장에 도움이 되는 것에서부터, 활명수같이 과식 상태이상을 완화시켜 주는 소화제나,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특정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의사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구매하는 물약들이 현대의 포션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최근에는, 줄어든 체력과 몸상태를 개선시키는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예 신체에 오버클럭을 걸어서 코앞에 닥친 긴급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과다할 정도로 과한 효능을 갖도록 만들어진 붕붕드링크나 레드불, 몬스터 에너지 같은 것들 또한 자주 보이는 추세. 이런 에너지 드링크들은 그 위력이 대단히 강하여, 체력과 정신력의 고갈로 리타이어당할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상상도 못할 체력과 정신력을 보급해 주곤 하지만, 포션의 약효가 떨어지면 통상적인 생체리듬을 무시하고 신체에 과부하를 건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다. 이러한 데미지는 쉽사리 누적되고 축적되며, 절대로 간단히 회복되지 않는다. 이런 과부하도 가끔가다 한두 번이지, 매일같이 시전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예로부터 약물의 남용은 십중팔구 그 끝이 영 좋지 않았다.

되도록이면 이런 물약만 마시는 게 아니라, 의사 내지는 전문 지식을 지닌 사람과 상담하여 제대로 된 피로 회복제를 찾아서 복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물론, 약의 실제 효과를 잘 알아두고, 체질적으로 특정 약에 쓰이는 성분이 몸에 안 받거나 위험할 경우에는 복용하지 말 것.

2. 판타지소설이나 게임에서 사용되는 물약

저걸 보세요.포션입니다. 뭘로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훌륭한 하트 포인트 회복원이죠
한 병만 마시면 원기를 모두 회복하는 인류 최고의 마약
지나친 포션의 남용은 오히려 체력에 좋습니다[1]


포션 중독의 폐해를 영상화 시킨 작품.(...)

마시거나 바르면 거의 대부분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베이고 찔리고 물리고 뜯기고 짓이겨지고 터지고... 어쨌든 모든 종류의 내외상에 효험을 보는 기적의 약. 과거에는 마시는 음료수가 아닌 상처에 뿌리면 상처가 빠르게 낫는 물약이였으나 언제부턴가 지독하게 쓴 맛이 난다는 음료수로 바뀌었다.

사실 "포션"이라는 말 자체에 "마시는 물약"이라는 의미가 있다. 바르는 연고가 아니다! potion은 라틴어 potio, 그리스 poton이 어원으로 두 동사는 영어의 drink와 같은 뜻이다.

드래곤 라자에서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2] 던전 앤 드래곤의 포션은 상처에 발라도 효과는 없다고 룰북에 명시되어 있다. 포션 자체가 "내복약"이라는 의미이므로 이 부분의 묘사는 달리 생각해보면, "상처가 나서 빨간약을 마셨다"는 느낌의 묘사인 것이다(...). 뭐 드래곤 라자에서의 설정은 다른 것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이 오류를 깨닫지 못한 많은 양판소의 주인공들은 오늘도 포션을 바르고 있다.

게임에서 줄어든 HP의 개념이 무엇이냐에 따라 의미가 상당히 달라지는 것도 포션의 특징. HP가 단순히 직접 다친 몸의 상태를 표현하는 경우. 현재로선 현실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급속도로 몸이 재생되는 말도 안되는 물질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만약 HP가 몸을 움직이는 데 쓰이는 체력 상태를 의미 하는 경우 소모된 체력을 급속도로 보충 시킨다는 개념을 취할 경우 상당히 현실성을 감안한 방식. 단. 게임에 따라선 스테미너 수치를 따로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3]

참고로 워크래프트3에 등장하는 힐링 샐브는 발라서 회복하는 것은 맞지만 포션이 아닌 도포제이다.

재료는 대체로 트롤의 피나 성수라고 하는 듯. 그 많은 트롤의 피를 어디서 구하는지 토론이 벌어져 매트릭스를 이용한 트롤 사육, 10만 모기 양병설등의 추측이 나왔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게임에서 포션 종류는 투명한 유리병에 빨간색 드링크제인 경우가 많다. 마나 회복의 경우는 파란색, 기타 성능(주로 이동력)용 회복약으로는 초록색이 주색상으로 쓰인다.

포션이 등장하는 대부분의 국산 게임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포션의 원재료를 허브나 약초로 만들었다는 설정 쓴다. 하긴 트롤 피로 만든다는 게 듣기 좋아보일 리는 없지만(...). 굳이 국내의 RPG 등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원재료가 트롤의 피가 아닌 게임들도 많아진 상황.

마비노기에선 트롤의 피가 아니라(사실 마비노기의 트롤은 회복력도 낮다) 던전이나 굴 속에서 자생하는 허브를 캐서 만들며 과다복용시 포션 중독 페널티가 부과된다. 거기다 10, 30짜리 생명력, 스테미너 포션을 제외한 포션은 NPC가 팔지도 않는다.[4] 나머지 포션은 몬스터가 떨구는 아이템이거나 직접 플레이어들이 제작한 포션.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도 허브를 이용해 만들며, 알케미스트라는 포션 제작 전문 직업이 나온다. 무게 제약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슬림포션이라는 것도 있으며 일정 랭크 이상의 알케미스트가 만든 포션은 추가 회복력까지 있다.

마력충전을 위한 마나포션도 있다. 이 경우 마나포션과 구분하기 위해 회복물약은 힐링포션이라 부른다. 마나 포션은 MP(Mana/Magic Point)의 충전을 위한 필요성에 의해서 생긴 것이다. 자연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마나들을 재배치해서 마법을 발현시킨다는 식의 외부 마나를 움직여 마법을 쓴다는 설정의 판타지의 경우에는 마나를 회복해봐야 마법 사용 횟수와는 전혀 관계없으므로 마나포션 같은 것은 등장할수 없을 것이다. 겜판소라면 마나 재배치 같은 설정은 신경 안쓸테니 나와도 무방하겠지만. 정통 판타지라 하긴 뭐하지만 드래곤볼의 선두 같은 것이 그나마 마나포션과 비슷하고, 무협물에서도 비슷하게 공력회복 음식들이 종종 나오긴 하는데, 저런 물약류는 아니다.

그 외에도 중독이나 저주 등의 상태 이상 치유를 위한 포션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만들기가 상당히 어렵기에 고가에 팔리는 게 대부분. [5] 심지어 마법이나 상태이상에 면역을 주는 포션도 있다.

리니지는 약간 특이점이 있다. 일단 이동속도와 행동속도 모두 다 가속 해주는 물약이 있다. 통칭 '초록 물약' 촐기. 모든 클래스가 사용이 가능하며 거의 기본적으로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계속해서 마시는 상황(...극 초창기에 재산 축적이 매우 어려웠던 시기에는 아니였지만,) 그리고 기사 클래스 한정으로 가속을 한번 더 적용 시켜주는 '용기의 물약'(만용의 물약...이라고도 한다.)으로 한단계 더 가속이 가능하다. 가끔씩 몬스터도 초록 물약을 빨고 달려오기도 한다. 또한 마나 포션 다운 마나 포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 SP. 스펠 파워. 다시말해 주문의 위력을 올려주는 물약도 있으면서 어째서인지 MP를 바로바로 회복하는 아이템은 상점에서 팔지 않는다. 가끔씩 이벤트로만 나올 뿐이며 평상시에는 마나 회복속도를 올려주는 물약을 마시는 정도가 끝.

게임 난이도 조절을 위해 보통은 마시는 즉시 그 양만큼 회복이 되었으나, 디아블로와 같이 조금씩 천천히. 하지만 현실적인 관점으로 보면 매우 빠른 속도로 차오르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난전에서 공격을 못 버티고 죽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디아블로2에서는 즉시 회복되는 보라색 물약이 나오기도 했다.[6]

WOW에서는 저레벨 물약 부터 고레벨 물약에 이르기 까지 모두 "식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동물성 재료들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 것이 특징. 불타는 성전 까지는 유저들의 물약 사용 빈도는 2분 마다 한번씩 마실 수 있었는데 사실 상 거의 매회 마다 마셔서 마나 혹은 줄어든 체력을 회복 해야만 공략이 수월 했기에 1시간 동안 공격대를 뛴다고 가정할 경우 60분 동안 대략 30개가 소모가 되지만, 이는 무난하게 공격대가 진행 되었을 때 이야기로 삽질에 삽질로 1시간이 2시간이 되고 2시간이 3시간... 이렇게 되면 30개 60개 90개.... 여타하면 공격대 진행 중 물약이 바닥나서 급하게 경매장을 왔다갔다 하거나 아예 흑마법사와 마법사 공격대원에게 물약공급을 전담하는 등 적지 않은 부담을 제공하곤 했다.(...) 그 대신 물약을 만드는 것이 가능한 전문기술인 연금술의 인기는 꽤나 높았다. 그리고 지나치게 물약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인해 결국 물약의 소비를 줄이고 레이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한 조치가 한 전투 중 물약을 마실 수 있는 빈도를 팍... 깍아버렸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 재사용 대기 시간은 1분으로 줄었지만, 그 대신 전투중에 마셨을 경우 전투 상태가 풀리고 수초가 지나야 대기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하며 전투 중에는 도적의 소멸,사냥꾼의 죽은 척 하기 등이 아니면 초기화가 되지 않도록 해 놓았다. 그나마도 솔로잉 중에서나 가능하며 파티 플레이 중엔 얄짤없이 불가능. 너무 지나치게 사용에 제약을 둬버린 탓에 기본적인 마나 회복능력이 매우 강화돼버리는 바람에 통상적으로는 마나가 줄어들지 않을 지경이지만, 다수의 몹을 한번에 사냥할 경우 소비가 심할 수 밖에 없는 구조. 그러나 판다리아의 안개에 들어서면서 부터 회복물약의 회복량이 매우 차이가 심해졌다. 생명력 HP를 회복 시켜주는 물약은 12만 이상의 회복량을 보이지만, 마나 MP를 회복 시켜주는 물약은 달랑 3만. 마나 수치가 30만으로 거의 고정된 것을 감안해도 굉장히 적은 수치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HP,MP를 회복 시켜주는 물약은 그렇게 많이 쓰이지는 않으며 오히려 순간적인 공격력을 증대 시켜주는 물약이 가장 많이 쓰인다.

초창기 게임에서는 음식과 포션이 같이 나오는 경우 둘다 체력이 회복되는 것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음식이 회복량이 많지만 전투중에는 쓸 수 없다는 식으로 제약을 주어 둘을 세분화 시키는 게임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대부분의 게임에서 구입할 때 병째 구입하지만 먹고 나면 병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그냥 포션만 소비한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니 병째 삼킨단 말인가?[7] 그런데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는 일부 시리즈를 제외하고 포션 팔기 때문에 포션을 구입하려면 빈 병을 구해야 한다.(처음엔 일부 시리즈를 제외하고 보통 가게 주인이 빈 병을 하나만 준다.그러므로 초반부에 쓸 수 있는 포션은 단 1개(...).)또 Unepic이란 게임도 포션을 마시면 병만 남고,이 병에 다른 포션을 담을 수 있다. 병은 상자에서만 드랍된다.

회복성능은 판타지적이지만, 물약을 마시는 도중엔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등. 적당한 타협을 선택하는 실시간 전투 게임들도 종종 있다. 다크 소울이나 데몬즈 소울 시리즈와 같이 최대 소지 수치의 제한을 두거나 물약을 마시는 것도 정말 상황을 살피며 적이 틈을 크게 노출 시켰을 때 한대를 더 때릴 것인지 아니면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물약을 마실지를 고르는 방식도 있다.

일본에선 파판12에 나왔던 하이포션이 음료로 정식판매되었던 적이 있었다.(09년 1월에도 판매중) 물론 맛은 더럽게 없다(약이니까...). 단맛 그런거 없고 탄산향이 오지게 강하다. 대신 광고가 압권. 포션 하나 살려고 가게를 박살내는 사람들(…) 그런데 회복량은 100. 그런데 이 하이포션은 일반적인 HP회복 포션의 이미지인 빨간색이 아닌 마나 포션의 이미지인 파란색 드링크였다. 포카리스웨트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파란색은 식욕을 떨어뜨리는 맛인데 저런걸 잘도 시판했...


좀 속어로서 쓰이는 포션은 대전액션게임에서 성능이 캐 구리거나 혹은 유저 실력이 발컨이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상대방 기력 게이지를 채워주는 짓만 한다고 해서 기력 게이지 포션같은 것으로 쓰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비슷한 의미로 RPG 에서도 경험치 포션이란 말도 있기는 하지만, 이런 경우는 레벨 밸런스 시스템상 많지 않다. 있어도 금세 너프된다... 와우에선 놀랍게도 일정 시간동안 경험치 습득량을 늘려주는 포션을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실 상 만렙이 되어서야 즐길 거리가 많고 즐기는 것이 기본이 되었기 때문에 빠른 레벨업을 권장하다 못해 대단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셈.[8]

여담이지만 재료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마약 취급 하기도 한다(...).

2.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션

D&D에서는 포션과 오일이 구분된다. 포션은 섭취하는 약이고, 오일은 바르는 약. 뭐 섭취하느냐 바르냐의 차이일 뿐 카테고리는 포션 앤 오일로 동일한 아이템으로 간주한다.

D&D의 포션은 섭취한 사람에게 마법적인 효과를 불어넣어주는 1회용 소모 아이템이다. 비슷하게 1회용 내지 몇회 정도로 사용횟수가 한정적인 소모아이템으로 주문 스크롤이 있으나, D&D의 스크롤은 주문사용자만 쓸 수 있다.[9][10] 포션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보통 사람도 마시기만 하면 효험을 보기 때문에 유용하다. 1회용 물품이기 때문에 가격도 마법아이템 치곤 대체로 저렴한 편. 마법사용자가 아닌 자가 마법적 효과를 사용하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마법 반지가 존재하지만, 반지는 지속적으로 재충전되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모템이 아니고 가격도 비싸다.

하지만 같은 마법 효과를 적용받는 경우를 상정하면, 포션의 1회 효과는 다른 아이템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벌크 구매와 개별 구매의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되겠다. 예를 들어 큐어 라이트 운즈 포션은 1개 50 gp에 1d8+1(평균 5.5) hp를 회복시킨다. 큐어 라이트 운즈 완드는 750 gp에 50회 사용이 가능하며 1회 당 1d8+1(평균 5.5) hp를 회복시킨다. 즉 포션은 5.5 hp 회복 당 50 gp의 금액이 드는데 반해, 완드는 같은 회복 당 15 gp 밖에 들지 않는다. 완드의 경우 주문사용자일 것이 요구되기는 하나 1회 당 아이템 가격으로 따지자면 완드가 훨씬 저렴하다. 그래서 장기적인, 전투 후 휴식 중 사용할 회복 아이템이 필요한 경우 포션을 왕창 구입하는게 아니라 큐어 라이트 운즈 완드를 구입하고 Use Magic Device 스킬을 1 랭크 넣어서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참고로 한번에 대량 힐링을 하는 큐어 모더레이트 운즈 완드[11]나 큐어 시리어스 운즈 완드[12]보다 큐어 라이트 운즈 완드[13]가 가격대비회복 효율이 우수하고, 스킬로 완드를 사용하려면 체크가 필요하지만 비전투 휴식 상황에서는 Take 20을 한다 치면 되기 때문에 비전투 힐링으로는 CLW 완드가 오히려 나은 선택이다. 그러므로 힐링 포션의 의의는 전투 중 힐러가 제때 오지 못할때 자가 힐을 위한 비상수단이라고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D&D의 포션은 전통적으로 여러가지 종류가 존재하며 마법적인 효과를 부여해준다. hp를 회복하게 해주는 힐링 포션부터 시작해서 각종 질병과 상태이상을 치유하는 건강의 엘릭서, 만능 해독제, 동물이나 인간, 거인, 드래곤을 조종하게 해주는 지배력의 물약, 투시 능력이나 투명화 등의 마법적 능력을 주는 것, 가속의 물약, 거인의 힘을 가져다주는 힘의 물약, 일시적으로 레벨업 효과를 가져다주는 영웅심의 물약, 속성에 대한 내성이나 방어력을 주는 오일, 드래곤 브레스 마냥 입에서 화염을 뿜어내게 해주는 포션, 심지어는 젊어지게 하거나 장수하게 하는 물약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AD&D까지는 개별 포션마다 고유한 효과가 존재했는데, 3판부터는 포션이란 아이템은 섭취자에게 3레벨 이하의 저레벨 주문의 효과를 사용하게 해주는 것[14]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3레벨 이하의 자기 자신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주문으로 구현할 수 없는 효과의 포션은 포션 항목이 아니라 원더러스 아이템 항목으로 넘어가 엘릭서의 형태로 존재한다. 3판에서는 마법 주문의 종류와 효과가 예전보다 훨씬 다양하고 합리적으로 바뀌었으므로 포션이 다양해지고 구하기 쉬워진 감도 있다.

참고로 AD&D 때는 트롤의 피를 해독 포션과 힐링 포션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항상 트롤 피만 사용한다는 뜻은 아니다! 약초나 유니콘의 뿔 등등 다른 마법적 재료로도 만들수 있다. 사실 D&D에서는 룰적으로 힐링 포션 만들때는 트롤 피만 사용해야 한다고 제약하지는 않는다. 그냥 포션의 효과에 걸맞는 재료비를 내면 마법적인 재료를 알아서 구해서 쓴다 정도로 간단히 넘어간다.

여튼 트롤 성체 1마리로부터 뽑아낸 피는 400 gp의 가치이며, 이것으로 세개의 힐링 또는 해독 포션을 제작할 수 있었다. 유니콘 뿔 하나는 싯가 1,500 gp 이상이 나가며, 한개로 2~12개의 힐링 포션을 제조할 수 있었다.

주문 슬롯을 메모라이즈해서 마법을 사용하는 D&D는 MP 개념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MP 회복용 마나 포션이 나올수 없...을것 같지만 설정은 만들기 나름인지라 불가능하지는 않다. 일단 D&D에는 4레벨 위저드 마법에 기억 보조(Mnemonic Enhancer) 주문이라고 하여 총합 3레벨 이하의 주문을 즉시 메모라이즈 하게 하거나, 방금전 사용한 3레벨 이하의 사용한 주문 슬롯을 회복시켜 주는 마법이 있다. 즉 D&D에도 주문 슬롯 회복 개념 자체는 존재할 수 있다.

그래서 스펠 포인트 룰을 사용하는 던전 앤 드래곤 온라인에서는 기억 보조 마법을 응용하여 일정량의 스펠 포인트를 회복시켜주는 기억력 물약(Mnemonic Potion)이 존재한다. 다만 이 포션은 TRPG판의 룰 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데 코어 룰은 스펠 포인트 룰을 쓰지 않기 때문이고, 기억 보조 주문은 4레벨 주문이라서 포션에는 3레벨 주문까지만 담을 수 있는 3판의 규칙 상 기억력 물약을 만들수 없다. 원더러스 아이템의 형태로 엘릭서로 만들거나, 아니면 기억 보조 주문이 담긴 스크롤을 사용해야 한다.

2.2.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포션

게임을 시작할때 가지고 있거나 처음 만나는 적에게 삥뜯을 수 있는(...) 기본적인 체력 회복약. 게임 중반으로 넘어가면 전투 중엔 거들떠도 보지 않게되나, 그래도 극초반 레벨 노가다할때는 아쉬운대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유용한 회복약이다.

전작품 공통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포션이 있으며, 일부 작품에서 등장하는 엑스포션(체력 전회복) 등 작품 별로 더욱 상위의 포션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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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메이플스토리커닝시티 물약상점에 써져 있는 문구. 하지만 마비노기처럼 포션 중독이 생기는 게임도 간혹 있다.
  • [2] 치명상을 입은 동료를 치료하기 위해 포션을 먹이고 바른다.
  • [3] 디아블로 2에서 대시를 하면 줄어드는 스테미너 게이지처럼 격렬한 움직임을 취하면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고 몸을 움직이는 것도 굼떠지는 느낌을 주는 것과 같다. 대전격투 게임인 모탈 컴뱃 시리즈에도 이런 방식의 게이지가 도입된 경우가 있다.
  • [4] 예외적으로 각 마을에 있는 프리미엄 PC방 전용 NPC 샤이가 생명력, 스테미너, 마나 50짜리 포션을 판매한다.
  • [5] 예를들어 메이플스토리의 만병통치약이라든가..엘나스의 알케스터에게 퀘스트를 받고 깨면 400메소에 파는 데 모르는 유저들은..
  • [6] 1편의 성능과 같다. 즉시회복+비율회복
  • [7] 빈병은 버리는 것으로 처리하는 듯.
  • [8] ...레벨을 천천히 올리는 재미가 대단히 없어진 상황이지만, 현대인은 바쁘고...
  • [9] 양판소에서는 스크롤을 찢으면 아무나 마법 스크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D&D에서는 주문사용자만 스크롤을 쓴다. 이 역시 드래곤 라자가 원흉. 사실 실제원흉은 디아블로1편이다. 디아1편에서 각종 스크롤의 사용법을 기억해보자.
  • [10] 단, AD&D 시절에는 보호의 힘을 부여하는 스크롤은 비마법사용자도 쓸수 있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D&D 3판에서는 Use Magic Device 스킬로 주문사용자가 아닌 사람도 모든 스크롤을 사용하려 시도할 수 있다. 4판에서는 스크롤이 리추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바뀌어서 일반 마법아이템과는 좀 다른 존재가 되었으므로 예외적인 경우.
  • [11] 4,500 gp, 50회 사용, 1회 당 2d8+3(평균 12) hp 회복, 1 hp 당 7.5 gp 꼴
  • [12] 11,250 gp, 50회 사용, 1회 당 3d8+5(평균 18.5) hp 회복, 1 hp 당 약 12 gp 꼴
  • [13] hp 당 약 2.7 gp 꼴
  • [14] 단, 주문의 사용자와 수혜자가 본인인 주문의 경우만. 파이어볼 주문을 사용하게 해주는 포션 같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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