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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그립

last modified: 2015-03-11 15:16:04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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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e grip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포스 응용기. 제다이와 시스들이 사용하는 염동력을 응용해 목을 조르는 방식이라 근본적으로 물건을 끌어당기고 미는 식의 포스 기술과는 큰 차이가 없다.

포스의 힘으로 상대의 목을 조르고, 기도를 압박해서 그대로 질식사 시킨다. 다만 이건 괴롭게하는 용도고, 특별히 '포스 초크'라고 부른다. 보통은 우드득해서 끝장낸다. 잡아서 던지기도 하고, 벽에 꼬라박기충돌시키기도 하는 등 응용법은 무궁무진.

겉보기에는 그다지 화려하지 않으나, 확실하게 살인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잔혹한 성향의 기술이다. 무엇보다 포스 사용자가 아닌 이상 자력으론 못 푼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 게다가 포스 사용자더라도 능력 차이가 심하면 못 푼다. 즉 다스 베이더다스 시디어스같은 엄청나게 강력한 포스 센서티브가 사용하는 포스 그립은 사실상 풀어낼 방법이 없다. 갑작스런 사태에 방심하여 사용자의 포스가 흐트러지지 않는 이상 풀어내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영화에서 베이더가 보여준 것처럼 포스 능력이 강한 자는 상대방이 직접 눈앞에 없더라도 모니터같은 것을 통해 모습이 보이기만 하더라도 목을 조를 수 있다.

다스 베이더아내랑 애꿎은 부하들을 상대로 사용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호스 공략에 실수를 범했던 오젤 제독, 밀레니엄 팰콘을 놓친 니다 함장[1]은 베이더의 심기를 건드려서 목이 졸려 끔살당했다. 팀킬하는 보스의 좋은 예시를 보여주는 장면. 심지어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후반부에는 임신 중인 부인, 파드메 아미달라에게 이것을 사용하는 패륜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튜브의 모 스타워즈vs스타트렉 영상에서는 포스그립으로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을 끔살 보내는 장면이 나오기도(­­…).

당연하지만 생물체가 아닌 물체도 움직일 수 있으며, 놓쳐버린 라이트세이버를 포스 그립으로 회수하는 장면은 에피소드5 이후로 심심찮게 보인다. 물체를 잡아 적에게 던지는 것 또한 다스 베이더가 에피소드5에서 보인 후로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포스 그립을 이용한 전투는 에피소드2의 요다두쿠 백작의 전투씬, 에피소드3의 요다와 팰퍼틴의 전투씬이 유명하다.

요다는 포스로 움직이는 물체의 크기는 중요치 않다고 가르치지만[2], 실제 성능은 질량이 큰 것일수록 움직이기 힘든 듯 하다. 역시 요다가 루크를 가르치는 장면에서 보면 능력의 문제보다 큰 물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는 심상을 떠올리기 힘든 듯. 스타킬러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추락시킨 경력이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추락하는 궤도를 수정한 것이지만.

제다이 나이트에서는 다크사이드의 기술로 등장한다. 이 기술에 걸리면, 포스 비사용자는 무기를 놓치고 목이 졸리다가 끔살당하나, 포스 사용자는 짧은 시간만 목이 졸릴 뿐, 곧 포스 푸쉬 등으로 풀어 버린다. 제다이 나이트에서 포스 그립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포스 그립으로 높은 곳에서 낙사시켜 죽일 때의 그 통쾌함 때문이다.

만일 베이더가 오비완에게 패배해 왼팔이 절단되지 않았다면[3] 포스 라이트닝다스 시디어스에게서 전수받아 사용했겠지만.... 결국 손발이 절단되어 기계손발을 이식받았기 때문에 포스 그립은 차선책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근데 사실 화려함을 빼놓고 실용성으로 보자면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상대가 어디있는지만 알면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포스 그립 쪽이 더 효율적인지라 차선책이라고 보기에도 조금 미묘하다.

'포스'의 설정을 생각하면 굳이 붙잡는 듯이 보이는 '손동작'은 필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묘사를 잘못하면 당시 관객들의 시선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스 베이더의 손동작이 들어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소울 칼리버 4에서도 게스트 캐릭터로 출현한 다스 베이더의 기술로 재현되었다. 베이더의 잡기 공격은 그냥 잡기 버튼만 누르면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상대 목을 잠깐만 붙잡고 놔주는 쓰레기 기술이지만[4], 잡기를 시전한 직후에 포스 공격 커맨드 중 하나인 A+B를 누르면, 상대의 목을 놔주면서 공중에 띄워 포스 그립을 발동한다. 목을 조르면서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대미지가 인상적. 물론 포스 게이지를 소모하는 기술이니 이 점에 주의.

패러디


메이플스토리의 배틀메이지도 이 스킬을 쓸 뻔했다 카더라

이 포스 그립이 영화계에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영향으로, 영화계뿐만 아니라 타 장르의 작품에서도 '보이지 않는 힘'을 가진 캐릭터들이라면 자신의 힘을 포스 그립처럼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데빌진[5],매그니토[6] 등이 이에 속한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사라 케리건이 발레리안 멩스크의 목을 조르는 영상이 있는데 조르는 모습이 아무리 봐도 포스그립(...). 거기다가 다른 해병들이 오자 동시에시전하고 공중으로 띄우기까지 한다. 하는것을 잘 보면 발레리안은 눈으로, 해병들은 손으로 띄운다. 게다가 기본공격이 포스 라이트닝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대격변 바위 심장부인던의 최종보스인 대여사제 아질이 강제 움켜잡기 기술을 시전하는데 모습은 영락없는 포스 그립인데다가 저 기술의 영문 이름은 Force Grip.. 이후 죽음의 기사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에서 비슷한 기술을 얻었다. 사용하면 잠시동안 적을 행동불가 상태로 빠뜨리는데 동물형,유령 타입 언데드등 인간형이 아닌 대상은 그저 잠시 가만히 있는 모습만을 보이나 플레이어 캐릭터들과 크기가 비슷한 인간형 대상에 메즈계열에 면역능력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스킬 "어둠의 질식" 에 당하게 되면 목을 부여잡고 허공에 뜬 채 바둥거리는 모션이 영락없는 포스 그립. 정말 죽음의 기사 답달까.블리자드 답달까.

로봇 치킨에서는 개그스럽게도 다스 베이더가 사실 포스 그립을 쓰지 못하지만 쓴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에 부하들이 체면치례상 다스 베이더가 손짓하면 일부러 목에 졸려 죽는 척 연기해서 다스 베이더가 자신의 포스 그립으로 부하를 죽인 것 처럼 믿게 한 후, 다스 베이더가 사라지면 죽은 척한 이가 일어나서 이름과 직책만 바꾸고 다시 업무를 맡는 것으로 패러디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2편에서 다스 베이더의 밀랍인형이 악당들(이집트 왕, 이반 4세, 나폴레옹 1세)에게 자기도 끼워달라고 찾아왔다가 "천식환자는 꺼져"라는 비웃음만 듣자, 포스 그립을 시전...했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스 베이더는 이집트 경비병들에게 잡혀 그대로 퇴갤.


블레이드 앤 소울에서 흡공 연출이 전반적으로 이것과 비슷하다. 특히 무신 천진권이 쓰는 흡공은 시전모션까지 완전히 포스그립과 판박이.

앵그리버드에 나오는 새나 돼지들도 쓰는 듯 하다 근데 돼지들은 보면 다리가 달려있어서 팔도 있는거 같다 새는 그런거 ㅇ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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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에피소드 3 초반부 코루산트 전투씬에서 그리버스의 기함 인비저블 핸드와 함대함전을 떠서 대파시켜버린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함장이기도 했다. 적 기함을 교전중에 개발살낸대다가 제국 성립후 20년동안 더 많은 경험이 쌓였을 터인데 이런 인재를 죽이니 제국이 안망하고 배기나 그때 인비저블 핸드가 반토막나서 죽을 뻔 했잖아? 그거에 대해서 복수한거겠지
  • [2] 이 대사 후 늪지에 가라앉은 루크의 X-wing을 끌어 올린다.
  • [3] 정확히는 왼팔과 양다리가 절단되었다. 그나마 오른팔은 오비완에게 절단되지 않았지만 일전에 두쿠 백작에게 절단되어 의수였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 [4] 물론 옆이나 뒤에서 잡았을 경우 다른 형태의 잡기 기술이 나가게 되어 무조건 제대로 된 대미지가 들어간다.
  • [5] 실제 게임 플레이 기술중에는 이런 기술이 없고, 철권5~철권6br에서 승리 장면에 한정하여 패배한 상대를 포스 그립으로 목을 조르는 장면이 나온다.
  • [6] 단 금속 목걸이등을 차고 있는 상대에게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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