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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타입/설명

last modified: 2015-03-29 17:10:49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1세대부터 있었던 타입들
2.1. 노말 (ノーマル/NORMAL)
2.2. 불꽃 (ほのお/FIRE)
2.3. 물 (みず/WATER)
2.4. 풀 (くさ/GRASS)
2.5. 전기 (でんき/ELECTRIC)
2.6. 얼음 (こおり/ICE)
2.7. 격투 (かくとう/FIGHTING)
2.8. 독 (どく/POISON)
2.9. 땅 (じめん/GROUND)
2.10. 비행 (ひこう/FLYING)
2.11. 에스퍼 (エスパー/PSYCHIC)
2.12. 벌레 (むし/BUG)
2.13. 바위 (いわ/ROCK)
2.14. 고스트 (ゴースト/GHOST)
2.15. 드래곤 (ドラゴン/DRAGON)
3. 나중에 추가된 타입들
3.1. 악 (あく/DARK)
3.2. 강철 (はがね/STEEL)
3.3. 페어리 (フェアリー/FAIRY)


1. 개요

포켓몬스터 메인 시리즈의 포켓몬 타입에 대한 항목. 상위 항목의 상성표 순서대로 나열한다.


2. 1세대부터 있었던 타입들

2.1. 노말 (ノーマル/NORMAL)

타입 상성
공격시반감강철, 바위
무효고스트
방어시약점격투
무효고스트

상징하는 색은 연회색. 말 그대로 기본적인 타입이라는 의미이지만, 무속성 타입이 아닌 것이 특징. 또한 은근히 소리와 관련된 기술이나 포켓몬이 이 타입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공격 상성이 매우 나빠서 2배 피해를 주는 타입이 없고, 바위/강철 타입에 반감당하며 고스트 타입을 때릴 수 없다[1]. 게다가 자폭계열인 자폭/대폭발, 레지기가스 전용기인 묵사발을 제외하면 고위력기가 전부 반동기인 것도 특징. 파괴광선기가임팩트는 1턴을 쉬어야 하고 이판사판태클은 반동대미지가 상당히 뼈아프다. 데미지도 최강급이며, 디메리트도 없는 폭음파가 있지만, 이마저도 배우는 포켓몬은 드물다. 남는 건 은혜갚기하이퍼보이스 둘 정도인데, 은혜갚기는 친밀도 MAX 상태에서 102가 되어 겨우 100을 넘고 하이퍼보이스는 90. 그러다 보니 어지간한 비자속 2배보다 못한 위력을 낼 때가 많으며, 그나마 신속이 +2 우선도에 위력 80이어서 체면치레를 하는 수준이다. 그래서 보통 노말 타입 기술은 자속성을 받을 수 있는 노말 타입 포켓몬들만 익히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대신 방어 상성이 매우 좋고 넓은 기술폭을 가져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것이 노말 타입의 장점. 약점은 격투 하나뿐이고 고스트 타입 역시 노말 타입을 때릴 수 없기 때문에 어지간한 공격에는 한 방 정도는 버틸 수 있으며, 얼핏 봐서는 도저히 배울 것 같지 않은 각종 고위력 공격기들이나 보조기들도 마음껏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전을 걸기 좋다. 대표적으로 분홍색의 악마가 있는데, 얘를 명상 특수계로 쓸 수 있는 이유가 넓디 넓은 기술폭. 한 마디로 비자속 배수 공격과 폭넓은 보조기의 응용력을 이용해 상대하는 것이 노말 타입의 주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단일 노말 타입 포켓몬은 심히 애매한 성능을 보여 배틀에서 활약하기 힘들지만 노말 타입의 유동성이 여타 배틀 요소와 결합되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매우 강력한 사기캐가 탄생하기도 한다. 이전 세대의 켄타로스, 잠만보, 해피너스가 그러했으며 현 세대에는 진화의휘석을 사용하는 럭키, 메가진화를 사용하는 캥카가 악명을 떨치고 있다. 전설의 포켓몬 클래스에조차 뛰어난 종족값과 더불어 자속 신속을 가장 잘 활용하는 아르세우스가 있다.

비행 타입을 제외하면 다른 타입과의 조합이 희귀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2세대에서 키링키(에스퍼), 4세대에서 비버통(물), 5세대에서 바라철록(풀)과 메로엣타(에스퍼/격투) 정도가 추가된 게 끝이었다. 다만 6세대에 새로 등장한 포켓몬들 중에서는 파르토(땅), 화염레오(불꽃), 일레도리자드(전기) 등 다른 타입과의 조합이 더 많이 이루어졌고, 위력 140짜리 특수기 폭음파가 추가되었다.

6세대에 들어서서 스카이스킨, 프리즈스킨, 페어리스킨 등 노말 타입 기술을 각각 해당 타입으로 나가며 위력이 1.33배 상승하는 숨겨진 효과가 있는 특성들이 추가되었는데 이 스킨 특성의 원조격인 노말스킨은 다른 타입의 기술들이 노말 타입으로 위력상승도 없이 나가는 등 안습…

왠지 모르게 노 타입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노 타입이다. 사실 외래어 표기법으로도 노멀이 맞다. 그러나 리그베다 위키 규정 상 게임 내 정식표기에 따라 노말로 표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노말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어째 노말타입 체육관 관장들은 난데없는 넘사벽 난이도로 플레이어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역시나 준수한 방어상성과 폭넓은 응용력이 원인이었다.[2] 그러다 보니 TVA판에서 노말 타입 관장 넷 모두 주인공인 한지우를 첫 대결에서 관광보냈다.[3]

2.2. 불꽃 (ほのお/FIRE)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강철, 얼음, 풀, 벌레
반감불꽃, 물, 드래곤, 바위
방어시약점물, 땅, 바위
내성불꽃, 강철, 얼음, 풀, 벌레, 페어리

  • 특성 '두꺼운지방'과 '내열'에 반감, '타오르는불꽃'에 무효화
  • 특성 '건조피부'에 피해량 증가
  • 쾌청 상태에서 불꽃 타입 공격기 피해량 증가
  • 상태이상 '화상'에 걸리지 않음

상징하는 색은 주황색. 얼음과 강철 등 주요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특히 내성이 많기로 악명 높은 강철 타입에 2배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총 18개 타입 중 물리, 특수 가리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고위력기가 포진된 타입이기도 하다.[4] 공격기 성능도 그렇고 타입 상성도 그렇고 타입 자체가 매우 공격적으로 디자인되었다.

방어의 경우 메이저한 타입인 물/땅/바위에 2배 피해를 입긴 하지만 5세대 들어서 대부분의 불꽃 타입 포켓몬이 솔라빔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쾌청 상태에서 어느 정도 견제력을 가지게 되었고, 6세대에서 추가된 페어리 타입의 경우 약점을 찌르지는 않지만 방어시 반감되는 이득을 얻었다. 그리고 의외로 반감하는 타입이 강철 다음으로 많지만 불꽃타입 포켓몬 가운데서는 내구가 좋은 포켓몬이 드물어서 잘 체감되지는 않는다.

몇몇 불꽃 타입 기술[5]에 맞으면 일정 확률로 상태이상 "화상"에 걸리게 되는데, 1세대에서는 매 턴 약간의 대미지만 주는 단순한 상태이상이었지만 2세대부터는 화상 데미지가 상향되고 화상에 걸릴 경우 물리공격기의 데미지가 반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생겼다. 3세대에서는 화상을 걸 수 있는 보조기술 도깨비불이 등장했고, 4세대 이후로 물리공격의 입지가 넓어지면서 더불어 폭넓게 사용되기 시작했다.

사실 1세대에선 강철 타입의 부재와 얼음 타입에도 1배의 데미지를 받았던 점, 그리고 1세대만 해도 얼음 타입 대부분이 거의 다 물/얼음이었다는 점 때문에 매우 홀대받는 타입이었다. 그러나 2세대에서 추가된 강철 타입의 약점을 찌른다는 점과, 세대를 넘어서며 조금씩 상향을 받아 온 덕분에 6세대 기준으로는 그야말로 파티 멤버에 필수적인 메이저 타입 중 하나.

불꽃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2.3. 물 (みず/WATER)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불꽃, 땅, 바위
반감물, 풀, 드래곤
방어시약점전기, 풀
내성불꽃, 강철, 물, 얼음

  • 특성 '마중물', '저수', '건조피부'에 무효화
  • 비바라기 상태에서 물 타입 공격기 피해량 증가
  • 프리즈드라이에 2배 피해를 입음

상징하는 색은 파란색.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서 5세대 기준으로 물 타입 포켓몬이 제일 흔하고[6] 기술머신의 수는 적지만 고위력 기술 2개가 비전머신이라서 스토리에 꼭 필요한지라 어찌 되었건 1마리 이상은 파티에 필수적으로 넣게 되는 타입. 또한 메이저한 타입들의 약점을 찌르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좋다.

약점은 전기와 풀로 2종류이지만 물 타입 공격은 전기에 반감되지 않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전기 타입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또한 대부분의 물 포켓몬은 얼음 타입 공격도 배울 수 있으므로 풀 타입 포켓몬을 거꾸로 관광시킬 수도 있는데, 이게 풀 타입 홀대의 원흉 중 하나. 또한 물 타입을 저항하는 드래곤 타입 역시 킹드라나 디아루가처럼 특이한 타입 조합을 가진 녀석들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얼음 타입 공격에 4배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물 타입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물 타입을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타입은 같은 물 타입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이래저래 밸런스 붕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타입.

그 대신 쉽게 사용 할 만한 고위력기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일단 해수스파우팅이나 하이드로캐논 등등 위력 150인 기술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배우는 포켓몬이 적고 리스크가 큰 기술들이며, 스팀버스트원의 파동은 반동 등은 없으나 전용기이다. 리프스톰이나 오버히트 같은 내지르는 기술도 없는데다가 소금물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리스크가 없는 기술 중에 위력이 100을 넘는 기술이 위력 110의 하이드로펌프 하나뿐이다. 덧붙여 아쿠아제트는 선공기 시리즈 중 유일하게 기본 PP가 20이다.

그러나 100이 넘는 기술들 대신 그에 근접하는 고위력기는 많고, 당장 다른 타입들을 봐도 위력이 100을 넘는 기술들은 그리 많지 않다. 100 이상의 기술들도 편히 사용하기 쉽지는 않지만 갯수는 많다. 무엇보다도 물 포켓몬들은 방어 상성도 좋고 극단적으로 화력에 올인하고 몸이 종잇장인 경우가 별로 없기에 크게 신경쓰이는 단점은 아니다. 그리고 전설급으로 올라가면 포켓몬계 화력깡패 원탑인 가이오가가 있어서 실질적으로 전투력 자체는 모든 타입 중 거의 탑클래스이다. 무엇보다도 5세대에서 왕구리에게 잔비 특성이 주어지는 바람에 유일한 단점이었던 단기 화력전마저도 극복해 버려서 편애받는 타입이라는 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 때문인지 6세대에서 날씨 관련 특성이 무조건 5턴으로 고정된 것이나 물 타입에 2배 피해를 주는 사상 최초의 역상성 하극상 공격기인 프리즈드라이가 나온 것 등, 사실상 물 타입을 저격한 밸런스 패치들이 나오게 된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마저도 부족해서 독 타입이 물 타입을 2배로 찌를 수 있었어야 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히익 우수해서 메이저에서는 절대 내려오지 않을 타입.

6세대에 물 타입은 비행 타입과 함께 모든 타입에 복합 타입이 존재한다. 6세대까지 불꽃/물 조합은 존재하지 않았으나 6세대에 볼케니온이 추가됨으로써 모든 타입과 물 타입의 조합이 생기게 되었다. 새로 생긴 페어리 타입과의 조합은 마릴리가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면서 해결.

물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X/Y 버전에서 사천왕인 즈미가 추가되면서 강철 타입과 마찬가지로 체육관 관장부터 챔피언까지 전부 존재하는 타입이 되었고, 네임드 캐릭터가 가장 많은 타입이 되었다. 게임 프리크에서도 물 타입의 강력함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2.4. 풀 (くさ/GRASS)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물, 땅, 바위
반감불꽃, 강철, 풀, 벌레, 비행, 드래곤, 독
방어시약점불꽃, 얼음, 벌레, 비행, 독
내성전기, 물, 풀, 땅

상징하는 색은 초록색. 풀이라고 하면 연약하고 방어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연약하긴 한데 공격적이다. 반감이 7개나 되기는 하지만

공격시 강점이 물/땅/바위 3가지인데, 전부 다 메이저 채용률이 높아 그 3가지의 효율이 쏠쏠한 공격적인 타입이다. 특히 전기와 함께 물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드문 타입인데다가, 전기를 무효화하는 물/땅 타입에게는 유일한 4배 약점. 다만 풀 타입을 반감하는 타입도 7개나 되기 때문에 상대를 가려서 써야 하며, 방어 면에서는 그야말로 망했어요. 약점의 수가 다섯 개인데 그 중 독 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타입은 메이저이거나 그에 준하는 활용도를 보여 주기 때문에[8]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 게다가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을 잡기 위해 독 타입 공격 기술의 채용률이 늘면서 더더욱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어째 다른 강력한 속성을 파해하는 과정에서 자꾸 풀속성이 고래싸움에 낀 새우마냥 쓸려다닌다. 강철 잡으려고 불이 늘어나니 풀이 힘들고, 드래곤을 견제하기 훌륭한 얼음이 많이 사용되니 곁다리로 당하고, 페어리 견제로 독타입이 떠오르니 풀이 난감해진다. 정말 답이 없다.

복합 타입이라도 사정은 다를 것이 없어서 잘못하면 약점이 늘거나 4배 약점이 생기는,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그나마 땅 타입에 1배를 받는 대신 벌레, 격투를 반감하는 풀/독, 약점이 3개로 줄어드는 로파파의 물/풀, 각각의 약점은 많지만 서로 상쇄하는 게 많은 릴리요의 바위/풀 등이 유력한 조합으로 꼽히는 편. 강철 타입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내성을 지니게 된 너트령의 경우도 격투 2배에 불꽃 4배 피해를 입어서 여전히 몸을 사려야 한다.[9]

게다가 공격적인 상성과는 별개로 3세대까지는 강력한 기술이 없어 스토리 진행으로나 실전으로나 암울한 타입이었다. 비슷한 유형의 기술 비교만해도 암울성을 알 수 있다. 불꽃세례, 물대포의 위력이 40인데 비해, 덩굴채찍은 35로 더 낮았었으며[10], 잎날가르기(55)는 화염차동차(60), 물의파동(60), 거품광선(65)보다도 위력이 낮다. 심지어 위력 80~95짜리 기술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11] 나무킹 전용기였던 리프블레이드잠재파워 풀을 제외하면 페널티가 없는 기술 중에 가장 강한 기술이 위력 60에 PP 5짜리 기가드레인이었을 정도. 그나마 쓸만한 기술인 솔라빔은 제약없이 바로바로 사용가능한 불대문자나 하이드로펌프와는 달리, 1턴 모으기라는 심각한 페널티가 있는 데다가 쾌청을 쓰자니 불꽃 타입 기술의 위력이 강해져서 다음 턴에 교체해서 나온 불꽃 타입에게 끔살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며, 그 때문에 기껏 엽록소나 선파워 특성을 가지고도 제대로 써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12] 결국 수면가루씨뿌리기 같은 보조기술들로 연명해야 하는데, 메가니움 같은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렇게 써먹자면 또 암울한 방어 상성이 발목을 잡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

그나마 4세대에서 씨폭탄우드해머라는 고위력 물리기와 에너지볼이라는 안정적인 특수기가 추가되어 화력 문제가 해소되긴 했으나, 5세대에서 풀 타입 공격을 흡수하는 특성 '초식'이 나오는 바람에… 이래저래 바닥에서 헤어나올 줄 모르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약점이 많은 건 얼음/바위와 마찬가지이고 공격 시 반감이 많은 건 벌레와 마찬가지지만, 풀의 약점을 찌르는 타입들은 얼음을 제외하면 풀 공격을 전부 반감하고, 풀이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들은 거의 대부분 풀 타입을 2배로 때릴 수 있는 다른 수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히 독보적인 원바텀이라고 할 수 있다.게다가 저 둘은 공격 상성이 좋기라도 하다 불꽃 타입과 물 타입에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현실은 시궁창이란 게 뭔지 톡톡히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런 암울한 타입이 스타팅 포켓몬의 타입이라는 점에서 밸런스 붕괴의 밑바닥을 깔고 들어가는 타입. 물론 이런 안습함을 극복하고 실전에서 활약하는 풀 포켓몬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이 타입에서 그러지 못한 포켓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에서 역시 안습하다.

그러다 보니 많은 플레이어들이 풀 타입을 직접 쓰지 않는 대신 에너지볼이나 풀묶기, 잠재파워 풀 기술을 다른 타입 포켓몬에 넣어서 쓰게 된다. 풀 타입 포켓몬 자체는 안습하지만 다른 타입 포켓몬들이 자신의 타입을 잡는 견제기 타입으로 써먹게 된다는 것. 결국 풀타입 포켓몬 자체는 꺼내기 어렵다는 소리가 된다.

6세대에서 각종 가루 기술들이 통하지 않게 되었는데, 이러한 가루 기술들을 쓰는 포켓몬 대부분이 또 풀 타입이다(…). 일단 이 중 가장 악명 높은 최상위 수면 기술 버섯포자를 씹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긴 한데 이것이 대전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일.

6세대에 숲의저주라는 기술이 생겨 삼중 타입이 존재하게 되었다. 풀 타입의 가히 안습한 방어상성과 맞물려 8배 약점 포켓몬이 꽤나 생겨나게 된다. 과연 저주스러운 기술이다

풀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후쿠지를 제외한 앞의 세 명은 각 버전의 최약체 체육관 관장으로 소문이 자자하며 잠깐 눈물 좀 닦고 후쿠지의 경우도 해당 체육관을 기점으로 갑자기 스토리 전개가 확 빨라지는 바람에 최약체 관장은 아니지만 체육관 관련 설정이 가장 부실하다. 네임드 트레이너들의 이름이 거의 대부분 식물 이름에서 따 온 것을 감안해 보면 의도적으로 풀 타입 자체를 홀대한다고 의심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상황. 애초에 풀타입이 운영하기 어려운 타입인데 그걸 수준 낮은 인공지능어택땅을 해버리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2.5. 전기 (でんき/ELECTRIC)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물, 비행
반감전기, 풀, 드래곤
무효
방어시약점
내성전기, 강철, 비행

  • 특성 '전기엔진', '축전', '피뢰침(5세대 이후)'에 무효화
  • 상태이상 '마비'에 걸리지 않음(6세대 이후)

상징하는 색은 노란색. 2배 피해를 입히는 타입 둘 다 대전 환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타입이고, 방어시 약점이 땅 타입 하나밖에 없는데다[13] 땅 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얼음 타입 기술을 채용하면 전기를 받아내는 풀, 땅, 드래곤 3개의 타입이 자연스럽게 견제가 되어, 결과적으로 동족 이외에는 공격 상성으로 걱정할 일은 별로 없는 매우 공격적인 타입이 되었다. 상위 항목에 언급되어 있는 Boltbeam 같은 말만 봐도 이 타입의 상성 이득이 한 눈에 보일 정도.

대표적인 기술로는 10만볼트번개가 있는데, 4세대 이후 비바라기 파티의 빈도가 늘어나면서 일반 파티의 배치에서도 번개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아 번개의 경우 명중률이 70%지만 가 내릴 경우 100%로 명중하게 된다. 물리형의 경우 4세대에서 물리/특수 분화가 되면서 피카츄 계열의 전용기인 볼트태클을 제외하면 번개펀치번개엄니가 전부였지만, 5세대에서 와일드볼트가 추가되어 다시 숨통이 트였다.

몇몇 기술의 경우 상태이상 '마비'를 거는 것이 가능한데, 속도가 절반으로 떨어지고 25% 확률로 기술을 쓰지 못하는 상당히 번거로운 상태이상이다. 불꽃 타입과 달리 이 쪽은 아예 1세대부터 마비를 걸어버리는 전기자석파가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대전에서 상당히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 대신 기술폭이 매우 좁은 것이 단점. 에레키블이나 랜턴, 로토무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 기술 배치가 거의 획일화되어 있는 거나 마찬가지이며, 그래서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편에서 대응하기가 쉬워서 의외로 기점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특히 그놈의 좁은 기술폭 때문에 원하는 잠재파워 타입을 맞추기 위해 필수적으로 개체값 노가다를 하는 타입으로도 악명높다.

전기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2.6. 얼음 (こおり/ICE)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풀, 비행, 드래곤, 땅
반감불꽃, 강철, 물, 얼음
방어시약점불꽃, 강철, 격투, 바위
내성얼음

  • 특성 '두꺼운지방'에 반감
  • 상태이상 '얼음'에 걸리지 않음

상징하는 색은 청록색. 드래곤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세 타입 중 하나이며, 드래곤 타입의 경우 얼음에 약한 다른 타입[14]을 함께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드래곤 슬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한다. 포푸니라파르셀의 경우가 대표적.

1세대에서는 얼음 타입 공격이 불꽃 타입 포켓몬에게 1배 데미지를 주는데다가 주력 기술인 눈보라가 명중 90%에 30% 확률로 상태이상 '얼음'[15]에 걸리게 하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2세대에서 버그를 고치면서 잠시 하향세를 겪다가, 3세대와 4세대에서 상향을 거치면서 1세대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쓸모가 있게 되었다.

이 쪽도 전기 타입처럼 특수형으로 치중되는 성향이 강한데, 특공 기술에는 냉동빔눈보라, 얼다바람, 등 여러 가지 선택사항이 많은 반면 물리 기술에는 냉동펀치눈사태를 제외하면 쓸만한 게 없기 때문. 5세대에서 고드름떨구기가 추가되긴 했으나 배우는 포켓몬이 3마리밖에 없고, 어차피 얼음 타입은 특정 타입을 저격하기 위해 배치하는지라 파티 내 위상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는 평. 스킬링크 특성을 쓴다고 하면 고드름침도 포함할 수 있는데 얼음 타입이고 스킬링크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파르셀 정도밖엔 없어서 고드름침은 쓸만하다고 하기 힘들다.

어째서 특정 타입 저격 용도로밖에 배치되지 않느냐 하면, 풀 타입 못지 않은 안습한 방어상성이 원인이다. 그나마 풀 타입이 반감해 주는 타입도 많은 반면 이 쪽은 같은 얼음 이외에는 반감이 없고,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을 잡기 위해 강철 타입 공격기가 대두되면서 4개의 약점 모두를 메이저하게 찔려 장기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풀하고는 달리 강철 등 다른 타입과 복합타입으로 뭉쳐도 답이 안 나올 정도니… 3세대에 추가된 싸라기눈이 다른 날씨 기술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16] 특히 타입 부가 효과인 얼음에 걸리지 않음은 게임을 10판을 해도 한 번 보기 힘든 얼음인데다 얼음 타입 약점을 못 찌를 정도로 기배를 엉망으로 하지 않는 이상 얼음 타입에 얼음 타입 공격기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있으나마나한 레벨.

잠재파워를 맞출 때 가장 선호되는 타입이기도 하다. 잠재파워가 필수인 포켓몬들은 견제폭이 매우 안습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얼음 타입 잠재파워를 맞출 경우 견제폭을 파격적으로 늘려줄 수 있기 때문. 특히 전기 타입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얼음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약점 찌르기가 쉬운데도 불구하고 전원 후반부에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격 상성이 뛰어나기 때문인 듯.

2.7. 격투 (かくとう/FIGHTING)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강철, 악, 얼음, 노말, 바위
반감벌레, 비행, 에스퍼, 독, 페어리
무효고스트
방어시약점비행, 에스퍼, 페어리
내성악, 벌레, 바위

상징하는 색은 적갈색. 노말 타입에 2배 데미지를 주는 유일한 타입으로, 노말 타입을 포함하여 5개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공격적인 타입이지만 반감 타입도 똑같이 5개이기 때문에 상성을 심하게 타는 편이다. 6세대에 추가된 페어리 타입의 경우 악 타입과 마찬가지로 격투 타입의 약점을 찌르고 공격을 반감하는지라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

격투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공격이 높고, 공격+방어, 공격+특공의 쌍두타입[17], 낮은 스피드 대신 높은체력+공격+방어 등의 포켓몬들이 많다.

1세대에서는 기술폭이 좁았고 자속 기술도 그다지 강한 것들이 없었던지라 강력한 에스퍼 타입에 눌려 거의 설 자리가 없었지만, 2세대에서 새로 생긴 두 타입을 전부 2배로 때릴 수 있어서 입지가 약간 상승하더니, 3세대에서 약간의 밸런스 조정을 거친 뒤 4세대에서 인파이트가 추가되면서 드디어 메이저 타입으로 올라섰다. 특히 지진이나 스톤에지 등의 반감 타입을 보완해 주는 공격기를 많이 배우게 된 것이 결정타로, 어설픈 포켓몬으로 대항하다가 보조기에 당해버릴 수도 있다. 특히 벌레/비행, 벌레/독, 독/비행, 에스퍼/비행 조합의 경우 격투 1/4을 믿고 함부로 나왔다가는 실컷 돌멩이 얻어맞고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반대로 공격 상성이 좋다는 점을 이용해 굳이 격투 타입이 아니더라도 물리형 포켓몬들이 불리한 공격 상성을 보조하기 위해 배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5세대에 비행/에스퍼 타입의 약세와 인파이트의 사기성 등으로 격투 타입이 지나친 강세를 보이자 6세대에 철퇴가 떨어졌다. 페어리 타입도 문제지만 격투 타입의 천적인 해로운 새 파이어로의 등장, 그리고 ORAS에서 메가보만다의 등장으로 인해 몇몇 초메이저 포켓몬, 그마저도 복합타입을 제외하면 대전에서의 지위가 많이 하락했다. 이는 5세대에도 잘만 버티던 마기라스가 더 활개치고 메가진화를 얻은 캥카와 휘석 폴리곤 2 등이 날뛰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수계 기술인 진공파, 파동탄, 기합구슬도 추가되었지만, 파동탄은 자속성 보정을 살릴 수 있는 포켓몬도 루카리오/비조도/메가뮤츠X 말고는 없고, 기합구슬의 경우는 악 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에스퍼나 고스트 타입 포켓몬에게 가르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삑살구슬이기 때문에명중률이 위험해서 메인급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4세대까지는 이 타입을 가진 전설이 없었고 다른 타입과의 조합도 상당히 제한되어 있었으나, 5세대에서 전설 타입 5마리[18]가 추가되고 6세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타입 조합이 늘어나면서 점점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격투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2.8. 독 (どく/POISON)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풀, 페어리
반감땅, 바위, 독, 고스트
무효강철
방어시약점땅, 에스퍼
내성풀, 벌레, 격투, 독, 페어리

  • 상태이상 '독', '맹독'에 걸리지 않음
  • 독압정을 밟으면 효과를 받지 않고 필드에서 제거. 단, 비행 타입이 붙었거나 부유 특성이 있을 경우에는 독압정을 밟지 않기 때문에 이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나, 중력 기술의 지속턴 중에 필드에 나와 독압정을 밟게 되면 이 효과가 적용된다.

상징하는 색은 보라색. 격투를 비롯한 5개 속성에 내성이 있고 위협적인 상태이상인 독과 맹독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방어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타입이다. 종족치도 대부분 체력과 방어가 높기 때문에 장기전을 전제로 한 내구 중심의 전법이 유효하며, 땅 타입에 2배 데미지를 받는 것이 위험하지만 보조타입에 따라 저항력이나 대책을 세울 방법도 많아서 사실상 여러 가지 대책을 준비해야 하는 타입.

독 타입을 상징하는 상태이상인 '독'은 턴이 끝날 때마다 최대 HP의 1/8만큼 데미지를 주며 독의 강화판인 '맹독'은 턴마다 최대 HP의 x[19]/16만큼의 데미지를 준다. 내구 위주의 전법을 사용하는 독 타입의 포켓몬에 아주 잘 어울리는 기술.

반면 공격 면에서는 사정이 좋지 않다. 강철에 데미지를 줄 수 없고 상태이상 '독'에 걸리지 않는 타입이 2개나 되는 데다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은 풀/페어리 둘뿐. 약점을 아예 못 찌르는 노말 타입과 동족 2배밖에 없는 드래곤 타입 다음으로 공격 상성이 나쁘다. 거기다가 드래곤 타입의 경우 강철 반감에 페어리 무효로 방어상성상 우위를 보이는 게 2타입밖에 없는데다 드래곤을 제외하면 드래곤의 약점을 찌르는 건 얼음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우월한 능력치를 바탕으로 1배 때우기로 쓸 수 있고, 노멀 타입은 타입 자체의 문제를 넓은 기술폭으로 때울 수 있는 반면, 이쪽은 무효 1개에 반감 4개라 자속 공격기를 함부로 지르기도 어렵고 기술폭이 노멀 타입처럼 넓지도 못한 데다 종족치도 일부를 제외하면 방어 쪽으로 치중되어 있어 결국 장기적으로 갈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4세대에서는 더스트슈트가 추가되어 입지가 강화될 뻔했는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배우는 포켓몬도 적고 정작 엉뚱한 애들이 배우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주목받질 못한다.

1세대에는 유독 독 타입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20], 이후로 점점 추가되는 독 타입이 줄어들다가 5세대에서는 독 타입 포켓몬이 (최종 진화형 기준으로) 겨우 3종이고, 그 중 단일 독 타입은 더스트나 하나뿐이다. 또한 6세대까지의 기준으로 유일하게 전설의 포켓몬이 단 한마리도 없는 타입이다. 거기에 2세대 이후 독 타입 체육관 관장과 사천왕이 단 한 명도 없었고, 5세대에서야 겨우 BW2에서 보미카가 추가되는 등 게임 내부에서의 대우가 상당히 좋지 못한 편.

그나마 5세대에서 괜찮은 독 타입 특수기술과 보조기가 제법 추가되고 내구 및 방어상성면에서 여전히 건실하다는 게 위안거리. 특히 4세대에 추가된 독/악 타입의 조합은 순수 전기 타입과 마찬가지로 방어상성상 약점이 땅 타입밖에 없다. 그리고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두 타입 중 하나로 밝혀지면서 독 타입 포켓몬과 공격기술들의 채용률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독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 체육관 관장
  • 사천왕
    • 독수 (G/S,C,HG/SS)

2.9. 땅 (じめん/GROUND)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불꽃, 전기, 강철, 바위, 독
반감풀, 벌레
무효비행
방어시약점물, 얼음, 풀
내성바위, 독
무효전기

상징하는 색은 연갈색. 2배 피해를 입는 타입들의 채택률이 높아 방어 상성적으로는 상당히 절망적인 대신 격투에 버금가는 공격적인 타입 상성을 자랑한다. 특히 간판 기술인 지진의 엄청난 범용성 덕에 타입 자체의 인기도 상당하다. 특히 전기 타입은 이 땅 타입이 아니면 2배 데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서브웨폰 채용률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비행 타입이나 특성 부유, 기술 전자부유에 의해 무효화되지만 셋 모두 중력을 사용하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땅 타입을 반감하는 타입도 풀과 벌레 두 가지 타입뿐인데다가 그 두 타입은 파이어로에게 찢겨나가는 중이니(…) 어지간하면 부담없이 넣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고마워요 자살새

문제는 지진과 대지의힘 이외에는 대부분 이들의 하위호환격 기술이라는 점이다. 격투 타입이 인파이트와 기합구슬로 어느 정도 고위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이 쪽은 최대 위력이 100이라 전반적인 결정력은 좀 떨어지는 편. 더구나 특수형 땅 포켓몬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 대지의힘은 오히려 다른 타입에서 서브웨폰으로 달고 나오는 걸 더 많이 보게 된다.

2세대에서 날씨계열인 모래바람이 추가되었는데 3세대에서 추가된 싸라기눈에 비해 훨씬 쓸만하다는 평이 많다. 무엇보다도 이쪽은 땅/바위/강철 3타입이 공용으로 써먹을 수 있고 바위 타입의 특방이 1.5배로 올라가는데다 땅 타입에 관련 특성이 많아 특정 타입에 대한 대처만 잘 해 놓으면 대단히 공격적인 파티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

일본 쪽에서 'じめん'이라고 하는 것의 영향인지 '지면 타입'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특히 1세대부터 실시간으로 해 온 올드비들의 경우가 이런 경향이 크며, 당장 리그베다 위키에서만 해도 지면 타입이라고 써 놓은 항목이 상당히 많다. 그러니 이런 명칭이 보여주면 올바르게 고쳐주자.

땅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어째 게임 외의 매체에서는 전기 타입과의 상성 관계가 상당히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TVA의 지우의 피카츄는 전기가 전혀 통하지 않아야 할 꼬마돌/메꾸리 등을 상대로 전기기술을 써서 승리한 적이 있었는데, 폭타한테 막힌 적이 있었고 체육관전 보정인가 야콘전에서는 아예 피카츄가 참전하지 않는 등 기준이 좀 애매하다. 포켓몬스터 SPECIAL 쪽은 좀 더 황당한데, 레드의 피카츄가 아예 땅 타입 킬러 컨셉(…)

2.10. 비행 (ひこう/FLYING)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풀, 벌레, 격투
반감전기, 강철, 바위
방어시약점전기, 얼음, 바위
내성풀, 벌레, 격투
무효

상징하는 색은 연보라색. 땅 타입 공격을 무시하고 격투 타입 공격을 반감하는 것이 큰 장점이지만, 바위/얼음/전기라는 위협적인 약점 또한 있기 때문에 딱히 상성이 우수한 편은 아니다.

격투의 약점을 찌른다는 점이 메리트이지만 1세대에선 기술도 부족했고[22] 비행 포켓몬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해 메인 멤버로 내세우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당시에는 에스퍼 타입이 너무나도 강해서 격투 타입을 굳이 비행 타입으로 견제할 필요가 없었고, 그러다 보니 그냥 공중날기 셔틀 용도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3세대에서 제비반환이 나왔으나 여전히 화력은 부족했고, 4세대에 와서야 에어슬래시브레이브버드가 나오면서 숨통이 좀 트이더니 5세대에서 폭풍애크러뱃이 추가되며 선택지가 다양화되었다. 에스퍼가 갈수록 약화된 것과 비교하면 정반대 상황. 거기에 덧붙여 트리플 배틀에서 모든 위치의 포켓몬을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는 유일한 타입이기에 약점을 찔리는 풀/벌레/격투 타입들이 트리플 배틀에서 기를 못 펴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장조토게키스, 글라이온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비행 타입들은 속도가 빠르고 방어 체계가 허약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비행 플레이트를 장착한 아르세우스토네로스를 제외하면 단일 비행 타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것은 당초 타입 컨셉이 풍(風)속성이 아니라 날개 달린 모양 포켓몬이었기 때문에 '공중에서 영원히 날고 있을 수는 없다'는 점을 반영한 듯. 5세대에서 추가된 에몽가도 모션을 보면 날고 있다가 잠시 내려갔다를 반복한다. [23]

5세대까지는 복합 비행 타입은 무조건 2속성으로 표기되는 불문율이 있었으나, 6세대에서 비행 타입이 먼저 표기되는 음번이 등장하면서 깨졌다. 아마도 5세대 전당 등록 정산 화면에서 비행 타입 배경을 볼 수 있는 게 아르세우스와 토네로스밖에 없었던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6세대에 비행 타입은 물 타입과 함께 모든 타입에 복합 타입이 존재한다. 5세대까지 격투/비행 조합은 존재하지 않았으나 6세대에 루차불이 추가됨으로써 모든 타입과 비행 타입의 조합이 생기게 되었다. 새로 생긴 페어리 타입과의 조합은 토게키스가 노말/비행에서 페어리/비행으로 변경되면서 해결.

격투 타입을 잡는 타입이긴 하지만, 바위 타입 기술들을 많이 배우는지라 어설픈 포켓몬으로 대항하다가 당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벌레/비행, 독/비행, 에스퍼/비행 조합의 경우 격투 1/4을 믿고 함부로 나왔다가는 실컷 돌멩이 얻어맞고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그래도 속도가 빠른 편이고 6세대 기준으로 격투 타입을 잡는 데 에스퍼 타입보다는 비행 타입의 효율이 더 좋기 때문에 채용률은 높은 편이다.

비행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2.11. 에스퍼 (エスパー/PSYCHIC)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격투, 독
반감강철, 에스퍼
무효
방어시약점악, 벌레, 고스트
내성격투, 에스퍼

상징하는 색은 진분홍색. 메타그로스엘레이드/요가램 같은 일부 물리계 혹은 마자용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높은 특공을 필두로 한 강력한 특수계 화력이 특징인 타입. 명중률이 높은 특수계 기술이 많기 때문에 특방이 낮은 포켓몬들에게는 천적이지만, 초능력을 다루는 설정이면서 정작 필중기가 전혀 없다는 게 함정. 연출로 보면 염력사이코키네시스가 필중기여야 하는데 일단은 텔레키네시스가 초능력의 필중효과를 보여주고 에스퍼 포켓몬은 대개 다른 타입의 필중기들을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딘이나 아쿠스타, 가디안 등 특수형 어태커가 대부분이지만 3세대 이후로 요가램이나 메타그로스, 엘레이드 등의 물리형도 나타났다. 이들 포켓몬은 에스퍼 타입 물리 기술이 사이코커터사념의박치기 둘뿐이라 다른 타입의 공격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에스퍼 타입은 오히려 내성을 통한 방어 용도가 1차 목적이 된다.[24] 또한 야도란야도킹, 동탁군 같은 내구형도 있다. 하지만 약점인 악/벌레/고스트의 경우 약점이 많은 타입이 이것들을 저항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바위/얼음/풀처럼 약점이 많은 타입에 보조타입으로 잘못 붙었다가 약점이 엄청나게 불어나는 경우가 있다. 솔록, 루나톤, 나시, 세레비등이 그 예.

1세대에서는 유일한 약점인 벌레 타입 기술의 위력이 매우 낮으면서 고스트 타입의 공격을 무효[25]화했고, 에스퍼 공격을 반감하는 타입이 에스퍼 말고는 없었기 때문에 미칠 듯한 강력함을 자랑했다. 1세대 당시 에스퍼에 약점을 잡히던 독 타입이 유독 많았던 것은 덤. 하지만 2세대에서는 고스트 타입 공격이 원래대로 약점으로 바뀌고 추가된 악과 강철 타입이 모두 에스퍼 공격에 내성을 가지게 되면서 하락세를 타게 되고, 세대가 진행되면서 점점 비행 타입과 땅 타입에 밀려 격투/독 타입의 약점을 찌른다는 메리트가 있으나마나한 게 되어 점점 입지가 좁아졌다. 그래도 5세대 후반에서 격투 타입 포켓몬이 사기적인 활약을 벌이자 격투에 반감이면서 약점을 찌르는 에스퍼가 덩달아 입지가 넓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6세대가 되면서 에스퍼 타입 대다수가 페어리 타입 기술을 배우게 되면서 상성이었던 악 타입을 그 삑사리가 잘 나기로 유명한 기합구슬을 대신해 보다 손쉽게 견제할 수 있게 되었다.

에스퍼 타입의 공격력이 강하다는 건 대부분 에스퍼 타입인 포켓몬의 공격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 그 힘만으로 밀어붙이는 경우일 때가 많다. 그 때문에 공격 외에 보조기를 활용하면서 대항할 수 없는 상대와는 아예 싸움 자체를 피하는 양상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일이 잦으며, 방어시 약점 타입의 경우 샹델라포푸니라 등 메이저한 포켓몬들이 복합 타입으로 들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이래저래 눈치 싸움으로 정신없다.

6세대 시점에서는 위치가 매우 불안하다. 상성상 유리한 격투는 파이어로에게 갈려나가는 중이라 먹을 게 없다시피 한 상황이고 킬가르도의 등장 및 고스트의 증가, 지진 급 서브웨펀으로 성장한 탁쳐서떨구기 등 에스퍼 타입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풀 타입마냥 사방에 널려 있다. 더군다나 메타그로스, 엘레이드처럼 기술폭이 넓은 아이들은 자속 사념의박치기, 사이코커터가 아닌 다른 기술을 넣는 등 자속 보정을 받음에도 기술배치에 잘 넣지 않을 정도로 매우 흉흉하다.

지속적인 너프를 받아 온 것과는 대조적으로, 타입 자체에서 오는 신비함 때문인지 전설의 포켓몬 머릿수는 5세대 기준 14마리[26]넘사벽 수준의 비율을 자랑하며, 6세대까지 전설급 포켓몬의 타입으로 개근한 유일한 타입이기도 하다.

에스퍼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2.12. 벌레 (むし/BUG)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악, 풀, 에스퍼
반감불꽃, 강철, 비행, 격투, 독, 고스트, 페어리
방어시약점불꽃, 비행, 바위
내성풀, 격투, 땅

상징하는 색은 연두색. 2세대까지는 헤라크로스 전용기인 메가폰 말고는 쓸 만한 기술이 아예 없었지만, 3세대와 4세대를 지나며 위력 좋은 기술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활로를 찾았다.

반감하는 타입이 많긴 하지만 악과 에스퍼 양쪽에 2배 데미지를 주는 것이 특징. 다만 6세대 기준으로 공격시 반감 타입이 풀 타입과 동일한 7종류라 상대를 잘 골라야 한다. 그 대신 방어상성은 이 쪽이 훨씬 우월하며 2대 메이저인 땅과 격투를 반감하는 것이 대 메리트. 아쉽게 상성상 강한 에스퍼와 악에겐 1배 데미지를 받는다. 반감 타입이 많다 보니 반감을 막아주는 색안경이라는 사기 특성이 벌레 타입에게 주어졌다. 풀 타입한테도 색안경 좀 달라고

약점 중에는 불꽃과 바위가 있어 치명적이지만 격투와 땅을 반감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아무래도 일본 저연령층에 많이 유행하고 있는 벌레싸움의 영향인 듯. 재미있게도 벌레 타입은 격투를 반감하고 격투 타입도 벌레를 반감한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반감하는 상성을 가진 것은 이 두 타입뿐이다. 서로를 무효화하는 노말 타입과 고스트 타입 사이와 비슷한 관계.

비행 타입 정도는 아니더라도 단일 벌레 타입은 흔하지 않으며[27], 나머지는 대부분 독이나 비행 등의 보조 타입이 붙는다.

4세대까지만 해도 종족치 총합이 딱 500을 넘는 포켓몬이 단단지(총합 505)와 메가자리(총합 515)딱 2종류와 딱 500인 쁘사이저, 헤라크로스, 진화 전이나 후나 같은 종족값을 가진 핫삼 계열 뿐… 게다가 400조차도 넘지 못하는 포켓몬이 수두룩해 제작진에게 버림받은 타입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다. 워낙 초반에 나오다보니 종족값이 낮았다. 애초에 쓰기 힘든 300대 종족값 벌레가 많고 그 외에는 내구가 조루인 맹공형, 내구에 올인하는 깔짝형 등이 극단적으로 나뉘어져 있다. 쌍두형은 게노섹트를 제외하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 물론 필요한 V만 뽑으면 되니 개체값 선별에는 다른 타입보다는 덜 힘들었다.

그렇지만 5세대에 등장하는 벌레 타입 포켓몬들은 다들 종족값이 400을 넘으며 종족치 총합이 550이나 되는 불카모스[28], 전설의 포켓몬게노섹트(종족치 총합 600)까지 등장하여 홀대 의혹은 벗었다. 하지만 여전히 체력 종족치 95[29] 이상의 벌레 타입은 없다.

1세대에서는 정작 벌레라는 놈들이 에스퍼를 쓰거나 독을 써댔고 기술도 별로 없었다. 풀과 에스퍼에 강하다곤 하지만 벌레가 에스퍼에게 2배 데미지를 주는데도 에스퍼는 벌레에게 1배 데미지를 주며 풀은 원래 약점이 많았다. 2세대에서는 새로이 등장한 악 타입에게 약점을 찌를 수가 있게 되었으나 아직도 쓸만한 기술이 없었다. 딱 하나는 에스퍼들을 순살시키는 고위력기인 헤라크로스만의 전용기 메가폰. 3세대에서는 시그널빔, 은빛 바람 등이 등장했으나 괜찮은 벌레 기술은 전부 배우는 포켓몬이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4세대에서 이 안타까움이 해결되는 훌륭한 벌레 공격기가 잔뜩 등장했다.

벌레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참고로 B/W의 챔피언 노간주의 경우는 다타입 챔피언이긴 한데 절반이 벌레 타입이다. 히든 카드마저도 벌레 타입 포켓몬. 스토리상 자료를 토대로 추리해 보면 아마도 그 전에는 벌레 타입 익스퍼트였던 것으로 보인다.

2.13. 바위 (いわ/ROCK)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불꽃, 얼음, 벌레, 비행
반감강철, 격투, 땅
방어시약점강철, 물, 풀, 격투, 땅
내성불꽃, 노말, 비행, 독

  • 날씨 '모래바람'상태에서 특방이 1.5배(4세대 이후)

상징하는 색은 황토색. 프테라램펄드 같은 예외를 빼면 방어가 높고 특방과 스피드가 낮은 포켓몬이 대부분이다. 전기 기술에 1배 데미지를 받지만 1세대 때 꼬마돌, 롱스톤 등의 바위 타입들이 땅 타입을 함께 가지는 경우가 많아 바위가 전기 공격을 무효화한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 하지만 롱스톤은 강철에 영혼을 팔았고 데기라스는 땅 타입을 버렸다. 이런 오해가 박히게 된 것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웅이바위 타입 체육관 관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지우의 피카츄를 엿먹였던 것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던 것이 주요 원인. 가끔 바위 체육관 트레이너들이 순수 땅 타입을 넣기까지 해서 오해를 증폭시킨 건 덤.

기술 자체의 위력은 중상급이지만 약점을 찌르는 타입이 많아서 체감 데미지는 큰 편. 4배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이 얼음 수준으로 많은데, 일단 약점을 찌르는 타입은 4개지만 그 타입들이 죄다 보조 타입을 달고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런 것. 바위 타입을 약점으로 가지는 타입들이 장기전을 도모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며, 특히 비퀸 같은 경우가 대표적. 그러다 보니 서브웨폰으로 꽤 인기가 많은 편인데, 땅 타입과 격투 타입을 보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위 타입 공격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땅 타입의 경우 비행 타입에 무효화되는데, 바위 타입을 채용하면 역으로 2배 피해로 되갚아줄 수 있게 된다.[30]

다만 기술들의 명중률이 전반적으로 좀 낮은 편이라 발목을 잡힌다. 명중률 100%에 일정 확률로 모든 능력치를 1랭크 상승시키는 원시의힘이 3세대까지만 해도 많이 쓰였지만 4세대에서 특수계로 분류되어 인기 하락. 그 밖에도 명중률 100%짜리는 대부분 특수기술이며, 물리 기술 중에 명중률 100%를 찾으면 위력이 낮다. 스톤샤워가 명중률 90에 스톤에지가 명중률 80. 그래서 명중률 문제로 승패가 갈리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특히 WCS에서 벌어진 역전극의 거의 대부분은 바위 타입 공격기가 빗나가서 생긴 턴 낭비가 승패를 좌우했던 케이스. 그러니 암석봉인을 애용합시다 그런데 그것도 5% 확률로 빗나간다

마기라스, 테라키온 같은 우수한 어태커가 있는 물리 쪽과는 달리 특수 쪽은 전 타입 중 실질 화력 최하위. 바위 특공 종족값 1위는 고작 115의 암스타이며, 이는 독개굴 다음으로 최고 종족값이 낮은 경우다. 게다가 암스타는 파워젬을 못 배워 원시의힘을 써야 하는데, 특공 풀보정 안경 원시의힘은 결정력 24660에 불과하다. 실질 화력은 디아루가/펄기아(150)의 특공 풀보정 안경 비자속 파워젬이 결정력 26640으로 1위. 다른 집안은 특성에 기술 위력까지 따져서 못 해도 최대 화력이 4만은 넘기는데, 4만은커녕 3만도 못 넘기는 유일한 집안이 바위 특수다. 바위 플레이트 아르세우스의 특공 풀보정 심판의뭉치까지 따질 경우 결정력 34020으로, 여기까지 포함해야 겨우겨우 3만을 넘긴다.

방어 쪽은 약점이 5개나 되어 위험한 편이다. 노말 타입을 반감한다는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메이저한 타입인 격투와 땅에게 약점을 죄다 찔리는 게 문제이며, 물/풀 타입은 스타팅 타입이라 더더욱 문제가 크다. 그나마 4세대 이후부터 모래바람 상태에서 특방이 1.5배로 상승하는 것이 위안거리.

바위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5세대까지는 바위 타입 체육관 관장은 전원 첫 번째 체육관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자크로가 두 번째 체육관 관장으로 등장하면서 깨졌다. 그래도 어찌 되었던 초반부에 등장한다는 공통점은 깨어지지 않았는데, 상성관계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클리어 타임에 큰 차이를 보이므로 일부러 이렇게 배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성호의 경우는 강철 타입 전문 트레이너지만 바위 타입도 골고루 섞어 쓴다.

2.14. 고스트 (ゴースト/GHOST)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에스퍼, 고스트
반감
무효노말
방어시약점악, 고스트
내성벌레, 독
무효노말, 격투

상징하는 색은 남색. 반감되는 타입이 2개로 적은 편이나 노말과 격투 타입을 무효화하며, 몇몇 공격 패턴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 큰 특징. 또한 뛰어난 효과를 지닌 보조기가 많아 고스트 타입을 상대로는 끝까지 방심할 수가 없다.

드래곤처럼 서로 같은 타입끼리 2배 데미지이므로 동족상잔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세대때는 팬텀 계열만, 2세대에는 무우마 한 종류만 추가되었다가 3세대부터 슬슬 늘어나기 시작하는 등, 여러가지로 드래곤과 비슷한 점이 많다. 타입의 희귀성도 드래곤과 1, 2위를 타툰다.

에스퍼와 고스트의 약점을 찌르며, 3세대까지 고스트 타입의 기술들은 모두 물리 의존이었기 때문에 방어가 취약한 이들 포켓몬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면 좋았겠지만, 고스트 타입은 대다수가 공격이 낮고 특공이 높았기 때문에 자속성 공격은 장식이나 다름없었다. 무엇보다 1세대 때의 대표적인 고스트 공격 기술이란 게 위력 20의 핥기와 데미지 비고정인 나이트헤드여서 그야말로 입포케나 다름이 없었다.

4세대에 물리/특수가 기술별로 갈리게 바뀌고 섀도볼이 특수로 분류되면서 입지가 향상되었다. 헌데, 이번엔 물리 쪽이 시궁창화되어 겨우 위력 70짜리 급소보정기 섀도크루가 실질적 최강기.[32] 때문에 한 포켓몬은 홀대받고 있었다.

본래 에스퍼 타입에 대한 대항마로 개발되었지만 1세대에서는 고스트 타입 공격이 에스퍼에게 통하지 않고 오히려 같은 고스트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사태가 발생했다. 게다가 에스퍼는 고스트에게 데미지를 주어도 반감이 아닌 1배. 1세대의 유일한 고스트인 팬텀 계통들은 독 타입을 가지고 있어 에스퍼를 만나면 확실히 순살당하는 수준이었다. 2세대부터는 고스트에 2배 데미지를 주는 건 여전하지만 에스퍼에는 확실히 2배 데미지를 주도록 바뀌었다.

고스트 타입을 갖고 있는 포켓몬들은 대부분 오싹하고 무시무시한 설정을 갖고 있다. 상대의 영혼을 빼앗아 먹는 팬텀, 버려진 저주받은 인형 다크펫, 풍선인 줄 알고 다가간 어린아이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없애버리는 둥실라이드, 산 자의 영혼을 명계로 끌고가는 야느와르몽, 반전 세계를 통제하는 기라티나, 물귀신마냥 배를 침몰시키는 탱탱겔, 영혼을 완전히 태워버리고 빈 껍데기만 남겨놓는 샹델라, 다가간 자를 삼켜서 미라로 바꿔버린다는 데스니칸, 자신의 칼자루를 쥔 사람이 쓰러질 때까지 생명을 흡수하는 단칼빙 등 꿈과 희망이 넘치는 웃기시네 포켓몬 세계에 몇 안 되는 호러 요소. 이 게임의 특성상 그런 게 거의 전무하다는 게 다행이긴 하지만. 근데 몇 놈 빼면 대부분 귀엽게 생겼다. 예외로는 죽은 영혼의 성불을 도와주는 호바귀, 숲을 지키는 수호자 대로트, 왕이 될 그릇을 간파하는 왕의 검 킬가르도 정도.전부 6세대 포켓몬이잖아 같은 6세대라도 호바귀 진화형인 펌킨인과 킬가르도 진화전인 단칼빙 설명은 무시무시하다

전기 타입인 저리더프 계열과 더불어 /고스트깜까미화강돌은 5세대까지 약점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6세대에서 악 타입에 2배로 들어가는 페어리 타입이 생기면서 약점을 찔리게 되었다. 다만 고스트 타입 하나만 놓고 보자면 페어리 타입과 상성에 물리지 않아서 큰 의미는 없는 상태. 또한 특성 배짱을 가진 포켓몬한테도 어떤 면에서는 약점을 찔린다. 이런 부류들은 격투 타입 기술을 깜까미화강돌에게 무리없이 쓸 수 있다.

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일반 공격기술의 위력이 최하위인 타입이다. 물리 쪽으로는 위력 120인 섀도다이브와 위력 90인 고스트다이브가 전부 1턴 대기라는 페널티를 달고 있는 제한공격기이고, 위력 80짜리가 없어서 그 아래쪽 라인인 위력 70짜리 섀도크루가 최고위력기라서 전 타입 꼴찌. 그나마 특수 쪽으로는 위력 80인 섀도볼이 체면치레를 하고 있었으나 파워젬이 80으로 상향되면서 강철, 타입과 함께 4타입 공동으로 꼴찌다. 덕분에 특공 종족값 130의 팬텀이 자속 보정 받고 섀도볼을 날려도 웬만큼 맷집이 되는 5세대 에스퍼/고스트들은 한 방에 안 죽는다. 그리고 자속 사이코키네시스섀도볼끔살 내지는 기띠 1

고스트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어째 관련 미디어믹스에서 상성관계가 제일 많이 무시되는 타입. 유빈의 고우스트가 쓰는 나이트헤드가 지우의 야부엉에게 먹히는 경우도 있었고,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캥카잼잼펀치가 고우스트에게 먹혀서 혼란 효과가 발동되었다.이건 되잖아. 그나마 상성관계를 제대로 인정해 준 건 DP에서 소망이의 나옹마가 빛나의 토게키스를 섀도크루로 공격하는 걸 보고서 "고스트 타입 공격은 노멀 타입에게 통하지 않는데…"라고 말했던 것 정도.[33]

2.15. 드래곤 (ドラゴン/DRAGON)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드래곤[34]
반감강철
무효페어리
방어시약점얼음, 드래곤, 페어리
내성불꽃, 전기, 물, 풀

상징하는 색은 진보라색. 초기에는 본 타입에 해당되는 포켓몬의 수가 극히 적었다. 1세대엔 망나뇽 계열 1종뿐이었고, 2세대엔 여기에 킹드라 1종만 추가되었다. 그러다가 3세대부터 비로소 수가 늘어나기 시작한 케이스. 특히 3세대 이후론 드래곤 타입의 전설의 포켓몬들이 폭발적으로 등장하여 현재는 10마리.[35]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 전설이 아니라도 종족치가 높은 편이라 대부분 메이저 포켓몬으로 사용된다. 소위 '대기만성형 600족'이라고 불리는 포켓몬들도 마기라스메타그로스를 제외하면 다 드래곤 타입이다. 거기에 메타그로스는 또다른 대기만성 600족인 드래곤 타입의 보만다와 함께 등장했으므로 대기만성 600족 드래곤 타입이 나오지 않은 세대는 2세대가 유일하다.[36]

1세대에서는 공격기가 데미지가 40으로 고정된 용의 분노뿐이라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고 2세대와 3세대에서 역린이나 드래곤크루, 용의춤 등이 추가되었지만 기술 이름과 맞지 않게 특수 의존이라 공격이 높은 망나뇽 등의 경우 제대로 된 화력을 내기 어려웠다. 4세대에 가서야 물리/특수가 분화되었고 물리기가 된 역린의 위력이 90에서 120으로 올라 물리형들이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되었다. 또한 특수형들도 매우 강력한 고위력기인 용의파동용성군이 있어 역시 이쪽으로도 매우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다.

타입 상성 상으로는 좋지 않다.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건 드래곤 뿐. 그러나 드래곤을 반감하는 건 6세대 기준으로 강철 뿐인데다가 페어리는 드래곤을 무효하지만 드래곤들의 종족값이 좋다보니 드래곤은 주로 약점을 찌르기보다는 가진 위력 1배 데미지를 최대한으로 펼치는 데에 의미가 있다. 그러나 결국 고스트처럼 같은 타입의 공격에 2배 데미지를 받는다. 풀, 불꽃, 물, 전기 같은 원소계 공격을 전부 반감하지만 또 다른 약점인 얼음의 경우 보조타입 때문에 4배 데미지를 받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럼에도 다른 타입 포켓몬에 비해 높은 종족치로 배틀에서 활약하고 있었지만, 다른 타입에 비해 강한 드래곤들의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해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이라는 새로운 천적이 추가되었다. 드래곤 입장에서는 약점을 찔리고 공격하니 무효당하는 골치아픈 상대. 특히 삼삼드래의 경우는 페어리 4배라서 아무 것도 못 하고 도망가야 할 상황이 많아졌다.

싱글배틀 기준으로 드래곤끼리의 서열은 거의 일정한데, 자속성이 약점인 관계로 대체로 먼저 자속 기술인 역린/용성군 등을 꽂아넣을 수 있는 스피드가 높은 쪽(정확히는 선공 가능한 쪽)이 거의 무조건 높다. 예외는 숨겨진 특성 "멀티스케일"로 버티고 신속으로 선빵 막타를 날리는 망나뇽[37]과 강철 타입을 보유한 디아루가, 드래곤 타입 공격을 씹고 자속 페어리 타입 기술로 역관광이 가능한 메가파비코리 뿐이다.

드래곤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등장 시점을 보면 알겠지만 그야말로 최후반부 전용 타입. 상당수의 드래곤 포켓몬은 진화 레벨이 높은 편인데 이 결과 NPC들 중에 어쩔 수 없이(?) 진화 레벨 치트를 구사하는 트레이너들이 많이 나온다. 더불어 대부분의 드래곤 타입이 비만형(?)이라 그걸로 놀림받기도 한다.


3. 나중에 추가된 타입들

3.1. 악 (あく/DARK)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에스퍼, 고스트
반감악, 격투, 페어리
방어시약점벌레, 격투, 페어리
내성악, 고스트
무효에스퍼

상징하는 색은 흑갈색. 강철 타입과 함께 2세대인 포켓몬스터 금·은에서 에스퍼 타입의 견제를 위해 추가되었다. 방어적인 성향의 강철 타입과는 다르게 이 쪽은 에스퍼 공격을 무시하고 에스퍼 타입에 2배의 데미지를 주는 공격적인 타입. 3세대까지는 특수 의존이었기 때문에 공격 종족치가 높은 편이었던 악 타입 포켓몬들은 헬가를 제외하면 자속성 보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으나, 물기깨물어부수기 등 아무리 봐도 물리계 기술들이었던 기술 체계 특성상 4세대에 오면서 기존의 기술이 전부 물리로 분류되고 특수공격기는 새로 생긴 악의파동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이럴거면 왜 특수로 설정한거야

물리계적인 느낌뿐만 아니라 이미지적으로 치사한 기술이 많다. 따라가때리기나, 집단구타, 도둑질 등 이름부터가 특이한 기술이 대부분. 단, 몇 가지를 빼면 대부분 접촉기이기 때문에 접촉 판정으로 발동하는 특성에 걸려들기 쉽고, 상대방들도 그걸 노리고 울퉁불퉁멧이나 반사 데미지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을 내는 경우가 많다.

저리더프 계열과 더불어 악/고스트인 깜까미화강돌은 5세대까지 약점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6세대에서 악 타입에 2배로 들어가는 페어리 타입이 생기면서 약점을 찔리게 되었다. 강철 타입과 정반대로 방어시 약점을 찔리고 공격시 반감되는지라 상당히 골치가 아파진 케이스. 거기다가 원래 악 타입의 밥이었던 에스퍼 포켓몬 중 상당수가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 고위력기들을 배우게 되면서 물 타입 포켓몬한테 냉동빔으로 역관광당하는 풀 포켓몬과 비슷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에스퍼 타입의 지속적인 약화와 고스트 타입의 지속적인 강화로 나름대로의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페어리 타입에게 불리해진 것과 동시에 강철 타입을 공격할 때 1배가 되어 메타그로스동탁군, 킬가르도 등을 2배로 팰 수 있게 되는 등의 보상도 받았다.

악 타입의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정작 사천왕은 세명이나 악 타입 전문인데 비해, 무슨 이유인지 6세대 현재까지 악 타입을 전문으로 하는 체육관 관장은 단 한 명도 없다. 악 타입과 같이 나중에 추가된 타입인 강철, 페어리 타입은 각각 새롭게 추가된 세대에서 체육관 관장이 등장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안습… 덕분에 포켓몬 초보자들은 체육관의 어드바이서로부터 약점 타입을 알 수가 없어 악 타입의 방어 상성에 대한 지식 부재로 상당히 애를 먹는다. 예를 들자면 2세대의 블래키는 뭔지 모르고 렙빨로 때려잡아야 하는 포켓몬의 대표…[38]

그나마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악의 조직의 보스들이 대부분 악 타입 포켓몬을 적어도 하나는 소지하고 있는데, 아마도 악 타입이 추가되지 않는 이유는 악의 조직의 등장 및 보스의 주력 포켓몬이 악 타입이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각 세대의 악의 조직의 보스들은 모두 악 타입 포켓몬을 최소 한 마리 이상 가지고 있는데, 2세대(HG/SS)의 아폴로헬가, 3세대의 마적그라에나, 아강그라에나샤크니아, 4세대의 태홍돈크로우, 포푸니라, 헬가를 사용하고 있으며 5세대의 게치스 또한 삼삼드래, 절각참, 드래피온, 6세대의 플라드리 역시 돈크로우, 메가갸라도스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땅 타입의 비주기 역시 배포 세레비 이벤트 한정으로 돈크로우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은근히 설득력이 있는 부분이다.

몇몇 악 타입 포켓몬은 고스트 타입과 외견상 연상되는 것이 비슷한 점이 없지 않아서인지 이 녀석이 고스트인지 악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깜까미화강돌 같은 녀석들이야 고스트 타입을 포함하니 그렇다 치더라도, 다크라이이벨타르 같은 경우는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정말 헷갈려 하는 디자인.

3.2. 강철 (はがね/STEEL)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얼음, 바위, 페어리
반감불꽃, 전기, 강철, 물
방어시약점불꽃, 격투, 땅
내성강철, 얼음, 풀, 벌레, 노말,
비행, 드래곤, 바위, 에스퍼, 페어리
무효

  • 상태 이상 '독', '맹독'에 걸리지 않는다.[39]

상징하는 색은 청회색. 회색이지만 노멀 타입과는 색조가 다르다. 은빛에 가까운 편 .악 타입과 함께 2세대에서 새로 추가되었다. 11개나 되는 내성과 독 공격 및 독 상태의 무효가 엄청난 강점. 또한 종족치 평균을 봐도 알겠지만 방어가 매우 높다(전체 1위). 보조 타입에 따라서 내성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강철 타입이 붙어 있으면 웬만해선 홀대받지 않는다.[40] 다만 약점인 불꽃/격투/땅 모두 강철 타입의 약점을 찌르기 때문에 메이저한 타입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눈치싸움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공격기로는 아이언테일이나 코멧펀치, 아이언헤드, 러스터캐논 같은 고위력 기술들이 있고 추가효과가 붙은 기술도 꽤 있다. 하지만 강철 타입 공격을 반감하는 타입이 많기 때문에 노말 타입과 마찬가지로 자속성 보정을 받는 경우가 아니면 별로 쓰이지 않는다. 방어 성능이 뛰어난 것과 대조적.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기 전에는 안 그래도 약점이 많은 얼음과 바위의 약점밖에 찌르지 못해 공격 상성상 메리트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노말 타입과는 반대로 이 타입은 다른 타입과의 조합이 매우 많고 오히려 순수 강철 타입이 극소수. 그런데 몇 안 되는 단일 강철 타입인 입치트기기기어르는 성능이 좋지 않은 편이며 존재감도 없다. 입치트는 6세대 들어서 새로 생긴 메가진화를 통해 새로운 특성을 받으며 상당히 기대받는 포켓몬이 되었지만 새로 페어리 타입이 붙으면서 더 이상 순수 강철 타입이 아니게 되었다.(…) 기기기어르 지못미 대신 보스로라가 메가진화를 하게되면서 순수 강철로 변경되었다.

본래 악/고스트 타입의 공격에 내성이 있었으나 6세대에서 방어 상성이 변경되며 악 타입과 고스트 타입의 공격을 반감할 수 없게 되었는데, 메타그로스동탁군이 강철/에스퍼 조합으로 대전환경에서 엄청난 강캐로 군림했기 때문에 약점을 늘리는 차원에서 취한 조치로 보여진다. 그 대신 새로 추가된 페어리 타입에는 약점도 찌르고 방어시 반감도 되기 때문에 여전히 실전 채용률은 매우 높은 편.

강철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X/Y 버전에서 사천왕인 간피가 추가되면서 물 타입과 마찬가지로 체육관 관장부터 챔피언까지 전부 존재하는 타입이 되었다.

3.3. 페어리 (フェアリー/FAIRY)

타입 상성
공격시강점드래곤, 격투, 악
반감불꽃, 독, 강철
방어시약점독, 강철
내성격투, 벌레, 악
무효드래곤

상징하는 색은 연분홍색. 2013년 6월 11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발표된 14년만의 새로운 타입. 드래곤 타입에게 2배의 대미지를 주며, 과거 에스퍼 타입을 누르기 위해 만든 악 타입처럼 드래곤 타입 위주의 대전 환경을 타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타입이다.

XY 정보가 처음 공개될 즈음부터 돌고 있던 상성에 관한 루머가 코로코로코믹스 2013년 10월호에 정식으로 공개되었으며, 5세대의 배틀 환경을 휘어잡는 드래곤/격투 타입에 대해 상성상 우위를 점하고 있어 공식 발표가 허언이 아님을 입증해 보였다. 덧붙여 공격 상성 안습으로 유명한 독과 강철을 구제한다는 점도 재미있다.[42] 워낙 공격적으로는 안 좋은 속성들이라 페어리 타입을 사기로 만들 것 같지만 그리고 이제까지 약점이 없었던 고스트/악 타입의 깜까미화강돌은 새로운 약점을 얻게 되었다. 특히 악/드래곤 타입의 삼삼드래의 경우나 악/격투 타입인 곤율거니부란다 같은 경우는 페어리 타입이 나타나면 무조건 내빼야 한다. 페어리 타입 하나 견제한다고 러스터캐논을 배우기도 그렇고 다만 실전에서 자주 보이는 약점 타입 포켓몬들이 약점을 상쇄해 줄 보조 타입들을 많이 달고 나오기 때문에 대놓고 쓸어담는 환경이 만들어지긴 쉽지 않으며, 페어리 타입을 저격하는 포켓몬들이 출현 빈도가 높지 않은 의외의 녀석들인 경우가 많아 상대방의 실력이나 육성 상태에 따라 기복이 좀 있는 편.

새로 추가 된 이브이의 진화형 님피아, 그리고 6세대의 전설의 포켓몬 제르네아스가 이 타입이며, 기존 포켓몬 중 메가진화를 포함한 총 18종의 포켓몬에게 새롭게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었다. 그 과정에서 과거 금/은 시절처럼 "포켓몬 학자들의 발견에 의해 재분류되었다"는 그럴싸한 설정도 붙여주어 위화감을 줄여보기도 했는데,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 바로 아르세우스.[43]

페어리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다.

6세대 기준으로 공식적으로는 한 명뿐. 하지만 카르네의 경우 옷차림이 요정 컨셉인데다 히든카드가 메가가디안이고, 스토리 클리어 후 가디안나이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보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략 노간주의 연장선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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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점 때문에 6세대에 추가된 거꾸로 배틀이라는 특수룰 아래에서는 오히려 그 어떤 포켓몬을 상대로 해도 데미지가 반감되는 일이 없는 우수한 상성을 가지게 된다.
  • [2] 꼭두의 경우 밀탱크구르기올킬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배짱 특성으로 고스트 타입에게 누르기를 밀어붙이기까지 한다. 종길의 게을킹은 특성 페널티로 한 턴씩 쉬기는 하지만 기본 스탯이 전설급일 뿐 아니라 리메이크에서 알로에의 전법인 원수갚기를 쓰고, 알로에의 보르그는 분발하기로 랭업해서 돌격해 오던 하데리어를 겨우 쓰러뜨렸더니 교체해서 나오자마자 자속보정 위력 140 원수갚기를 때려박아 에이스 포켓몬을 끔살시키는 패턴이 제일 큰 문제고, 체렌은 요테리가 분발 한번 쓰더니 마치 3대 지랄견 같이 변해 멤버들을 다 쓸어버린다. 그리고 챌린지 모드 한정 콩둘기가 나오는데 주리비얀 고른 사람은 첫 관장부터 쉽게 가기 망했어요.
  • [3] 첫번째와 세번째의 여성 체육관 관장들은 공식전, 두번째와 네번째의 남성 체육관 관장들은 비공식전이었다. 물론 비공식전이라고 살살 하고 그런 건 없었다.
  • [4] 물리 기술은 V제너레이트, 특수 기술은 풀 체력 분화블래스트번이 있다.
  • [5] 물 타입 공격기인 열탕, 얼음 타입인 콜드플레어 제외.
  • [6] 물 타입 포켓몬이 워낙 많은 탓에 잘 찾아 보면 종족치나 특성, 기술폭이 좋지 않아 묻혀 버린 포켓몬이 많이 발견된다. 종족치 자체의 문제로 묻힌 벌레 타입과 비교해 보면 이 쪽도 무시 못할 수준.
  • [7] 씨뿌리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6세대부터 적용되었다.
  • [8] 불꽃은 앞서 언급했던 대로 메이저 타입이고, 물 타입 역시 얼음 타입 기술들을 다수 들고 나오기 때문에 대놓고 상대하기도 쉽지 않다. 전기 타입의 경우 약점인 땅 타입과 드래곤 타입을 잡기 위해 잠재파워 얼음의 채용률이 매우 높아 역관광 위험이 높고, 비행 타입 역시 격투 타입 대책으로 많이들 사용한다.
  • [9] 애초부터 공격 상성 최악인 독 타입이 유일하게 2배 데미지를 주는 타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풀 타입의 안습한 방어 상성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계획된 것이라고밖에는 볼 수가 없다. 그렇다고 공격 상성이 월등히 좋은 것도 아니고…
  • [10] 심지어 PP조차 10밖에 되지 않았다!
  • [11] 다른 타입의 예로, 위력 95짜리 시리즈에는 그 유명한 삼색빔 화염방사, 10만볼트, 냉동빔에다가 파도타기가 있다.
  • [12] 솔라빔 하나 때문에 쾌청을 쓰기에는 너무나도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풀 타입은 오히려 불 타입 기술이 약해지는 비바라기 상태를 더 선호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약점인 불 타입을 반감시켜 주며, 로즈레이드우츠보트처럼 불 타입을 아예 말려 죽이고 강철 타입과도 대등하게 맞붙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
  • [13] 그래서 특성이 부유인 저리더프 계열은 틀깨기 특성으로 땅 타입 공격기를 우겨넣는 경우를 제외하면 6세대에서 유일한 무약점 포켓몬이다.
  • [14] 망나뇽, 파비코리, 보만다, 레쿠쟈, 음번의 비행 타입이나 플라이곤, 한카리아스의 땅 타입.
  • [15] 1세대 기준으로는 한 번 얼면 기절할 때까지 풀리지 않았다!
  • [16] 물론 그러다 보니 모든 상성이 반대로 되는 거꾸로 배틀에서는 최강의 방어 타입이 된다. 얼음 2배 말고는 전부 1배 이하로 안정적으로 받아낼 수 있기 때문.
  • [17] 대표적으로 루카리오가 있다
  • [18] 코바르온, 테라키온, 비리디온, 케르디오, 그리고 메로엣타 스텝 폼.
  • [19] 처음 턴에는 1. 턴이 지날 때마다 데미지가 커진다.
  • [20] 도감 번호 1번을 자랑하는 이상해씨부터가 풀/독 타입이니 말 다했다. 총 151마리 중 무려 33마리가 독 타입. 20%를 넘는다!
  • [21]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밟지 않아서 그렇게 되는 것으로, 중력 기술의 지속턴 중에 필드에 나오면 효과를 다 받는다. 부유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나 풍선을 장비하고 있는 포켓몬들의 경우도 동일.
  • [22] 1세대에서는 회전부리와 불새가 있었는데 회전부리는 화력이 부족하고 불새는 1턴 모으기 때문에 맘놓고 쓰기는 어려웠다. 그나마 회전부리도 배우는 포켓몬이 적어 결국 위력 75짜리 공중날기를 쓸 수밖에 없었다.
  • [23] 이러한 컨셉은 날개쉬기에 의한 비행 타입의 소멸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5세대에서는 아예 단일 비행 타입이 날개쉬기를 사용하면 노말 타입이 되도록 변경하면서 확인사살. 참고로 단일 비행 타입인 포켓몬들은 날개가 없기 때문에 날개쉬기를 배우지 못한다.
  • [24] 에스퍼/격투인 요가램과 엘레이드는 격투의 약점인 에스퍼를 보완하며 강철/에스퍼인 메타그로스는 강철의 약점인 격투를 보완한다.
  • [25] 사실 이것도 불꽃/얼음 타입 관계와 마찬가지로 버그였다. 그 증거로 닌텐도에서 출판한 공식 가이드에서 에스퍼는 고스트에 약하다고 했으며, 애니메이션도 2화나 이 내용이 나온다.
  • [26] 뮤츠, , 루기아, 세레비, 라티아스, 라티오스, 지라치, 테오키스,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 크레세리아, 비크티니, 메로엣타 보이스 폼.
  • [27] 아르세우스 빼면 최종진화형 기준으로 쁘사이저, 볼비트, 네오비트, 귀뚤톡크, 어지리더로 겨우 5마리.
  • [28] 도감 번호도 전설 타입 바로 앞. 종족치 600삼삼드래보다 뒤에 있다!
  • [29] 레벨 100 때 최저 체력 300을 찍는 라인
  • [30] 6세대 기준으로 비행 타입 포켓몬 중 바위에 1배 피해를 입는 타입은 강철/비행인 무장조와 땅/비행인 글라이온/랜드로스, 격투/비행인 루차불 단 4마리뿐. 그 외의 모든 비행 포켓몬은 바위에 2배 이상의 피해를 입는다.
  • [31] 6세대부터 적용. 모두 상대의 도주(교체)를 막는 효과가 있다.
  • [32] 위력 120짜리 물리 기술인 섀도다이브도 있지만 이건 전설의 포켓몬 기라티나의 전용기이니 논외. 6세대 신기술 고스트다이브는 위력은 90이지만 한 턴을 낭비해야하고 상대방이 노말이나 악 타입, 또는 물리막이로 교체할 턴을 그냥 주는고로 실질 위력은 섀도우 클로보다 낮다고 보아야 한다. 이건 섀도다이브도 마찬가지라 공격용보다는 깔짝용으로 쓰이는 상황.
  • [33] 단 토게키스는 6세대부터 노멀/비행 타입이 아닌 페어리/비행 타입이다. 페어리 타입과 고스트 타입은 무상성 관계.
  • [34] 아무것도 찌르지 못하는 노말 타입 다음으로 최악. 다만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드래곤 타입들의 기본 스텟이 우월하기 때문에 노말 타입과는 사정이 다르다. 물론 대부분이 그렇다는 거지 의욕형 토게키스가 신속 때리면 엄청 아프다.
  • [35] 3세대의 라티아스, 라티오스, 레쿠쟈, 4세대의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5세대의 레시라무, 제크로무, 큐레무. 6세대의 지가르데.
  • [36] 그 대신 드래곤 타입의 포켓몬들은 진짜로 드래곤이라기보다는 공룡이나 드래곤이라는 이름이 붙은 쪽까지 폭넓게 보고 있다. 6세대의 견고라스미끄래곤 같은 경우가 좋은 예제.
  • [37] 이 망나뇽의 카운터가 멀티스케일을 씹는 일부 크리만과 대다수 액스라이즈다.
  • [38] 안그래도 금은 버전에서 악 타입의 약점을 효율적으로 찌를만한 기술은 메가폰이나 폭발펀치 정도밖에 없었다.
  • [39] 2세대에서는 더블니들에 맞으면 독 상태이상에 걸릴 수 있다
  • [40] 예외로 얼음 타입은 강철 타입과 겹치면 제대로 망하는 타입이다. 약점이 3개인데, 그 약점이라는 게 격투 4배, 불꽃 4배, 땅 2배. 공격 기술로 가장 흔하게 채용되는 타입들에 대한 상성이 저 모양이니 버틸 수가 없다. 물론 특성이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로 나와보지 않는 이상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 [41] 바위 타입 포켓몬을 절반씩 섞어 쓰고 심지어 점토도리의 경우는 땅 타입이라 난천이나 노간주 같은 다중 타입 트레이너에 가깝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선 엄연히 강철 타입 전문 트레이너로 소개되어 있다. 목호처럼 강철 타입의 머릿수가 부족해서 돌덕후 이미지에 맞게 대충 단단해 보이는 포켓몬들을 끼워 맞춘 듯. 참고로 목호의 경우 충분히 드래곤 타입으로 채울 수 있는 4세대에서마저 드래곤 타입이 아닌 포켓몬을 2차전에서도 계속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위 목호를 포함해서 한가지 타입을 전문으로 하는 트레이너 모두 각 타입만 들고오는 PWT에서도 성호는 계속 바위타입 포켓몬을 반이상 엔트리에 넣는거 보면 처음엔 바위타입 포켓몬을 대충 끼어넣었다가 나중에 가선 성호에 이미지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나보다.
  • [42] 참고로 실제 전승에서도 서양 요정들은 에 약하다고 하며, 독의 경우 현대 공업화 사회의 오염에 그 세력이 약화되어 안 보이게 되었다는 설정과도 부합한다.
  • [43] 모든 타입으로 변화할 수 있는 플레이트가 있다는 설정인데 처음 등장한 4세대에서는 페어리 타입이 없었기 때문에 생긴 문제.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 플레이트가 추가되었으나, 4세대 시점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설정을 또 붙여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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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9 17: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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