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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이 항목은 뽀샵(...)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ɔ) Adobe Systems from
정식명칭 Adobe Photoshop (어도비 포토샵)
개발 Adobe
라이센스 상업소프트웨어
용도 이미지 편집, 이미지 합성, 페인팅, 에니메이션
운영체제 Windows, OSX
사이트 홈페이지

1.0 버전.


현재 시판되는 CC 2014 버전의 스플래시 화면[1]. 기존의 CC보다 조금 커졌다.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매킨토시와의 결별
3. 특성
3.1. 포토샵의 대중화
3.2. 이것은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3.3. 성냥불 끄는데 쓰는 소방 호스
3.4. 그림 기능
4. 이것저것
5. 대체 프로그램
6. 버전 히스토리
7. 기타 버그


문명의 이기, 또한 인류가 만든 최악의 현실 왜곡 병기이자 세계 최고의 성형기술.

1. 개요

Adobe에서 개발한 그래픽 툴로 사진의 편집 및 합성을 조금만 배워도 자유자재로 쉽게 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드로잉 툴과 필터의 기능도 강력해서 여러 그림도 그릴 수 있다.[2] 아마 현존하는 그래픽 툴 중에는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강력한 툴이 아닐까 한다. 최신버전은 2014년 6월에 발매된 CC(Creative Cloud)2014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더불어 사실상 이미지 에디터로서는 표준이자 독과점. Microsoft Office 제품군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듯.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익스프레션으로 이미지 에디터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적이 있으나 2.0까지 내고 포기했다.



2. 역사

대학생이던 토머스 놀이 맥용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루카스필름 산하의 특수효과 전문 회사인 ILM에 다니던 그의 형 존 놀이 그 프로그램을 맘에 들어해 이미지 에디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하여 함께 개발하여 나온 것이 <디지털 인화실>. 아직 <포토샵>이란 이름이 붙기도 전의 이 프로그램은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어비스의 특수효과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영화에 살아 움직이는 물이 나오는데, 당시의 3D 그래픽이 워낙에 어설퍼 실사 이미지와 합성하면 구려질 게 뻔한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한 프레임 한 프레임 다듬어 당시로서는 충공깽의 이미지를 창조해냈다고... 실제로 포토샵의 창조자 중 한명인 형 존 놀은 <어비스>의 크레디트에도 특수효과 수퍼바이저로 이름이 나온다.

1990년에 1.0버전이 나왔고 2.5버전에서부터 윈도를 지원하기 시작하여 3.0때 엄청난 도움이 되는 레이어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5.0때 히스토리 기능이 추가되어 undo의 횟수제한이 없어졌고[3] 7.0때 브러시 엔진이 추가되었다. 포토샵 7이후부터는 큰 기능 변화는 없으며 일반인은 쓸 일이 없는 외계 기술들이 추가되고 있는 상황. 실제로 CS버전이 무거운 탓에 7도 많이 쓰이고 있다. 4.0 이전 버전도 언도를 그리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그 가벼움 덕택에 생각보다 좋다. 전문 디자이너들도 쓰던 기능만 쓰다보니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5나 6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버전 차이로 인한 os와의 호환성 하락과 버그가 있어 많이 쓰이지는 않게 된 상황이다.

CS1과 2의 경우 쓸데없이 리소스만 많이 먹는 괴물이라는 의견이 다수이지만 CS3는 매크로미디어를 합병해 먹으면서 뭔가 좀 얻어온 게 있는지 최적화가 나름대로 잘 되어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많아짐에 따른 일관성 유지를 위해서인지, 프로그램 아이콘 및 시작 화면 디자인이 기존 시리즈와 많이 달라져 구버전부터 썼던 사람들은 위화감이 있다. 깔끔하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구버전의 디자인을 맘에 들어했던 사람들은 아름답지 못하다고 평한다.

2012년 발매된 CS6을 끝으로 소프트웨어를 단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을 버리고 최신 버전인 CC부터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연계된 온라인 연결이 강제된 버전으로 판매된다 (CS6 버전도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달 사용료를 내고 온라인 라이센스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료를 내지 않으면 한 달의 유예 후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 방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은데, 사용료가 그리 저렴하지 않은데다 온라인 연결 강제라는 점에 대한 거부감, 거기에 기존 버전보다 전력 효율이 더 나쁘다는 문제가 있으며, 포토샵으로 전에 작업한 파일을 열어보려면 지금 사용을 하건 말건 계속 돈을 내야만 한다는 점 등으로 기존 사용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1. 매킨토시와의 결별

원래는 IBM PC 용이라기보다는 매킨토시용 프로그램으로 유명했으며, 한때 맥의 밥줄과도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90년대 컴퓨터 잡지를 보면 맥의 장점으로 포토샵이 당당히 1순위로 꼽힐 정도이다.

하지만 맥이 점유율을 점점 잃으니까 92년에 나온 버전 2.5부터는 윈도우즈판도 나오고, 또한 돈이 안되는 맥용은 점점 관심사에서 멀어진다. CS4(Creative Suite)에서는 윈도에서만 64bit OS 지원을 했다.

맥 OS X에서 사용되는 API는 기존 맥 OS 프로그램 호환 레이어인 카본과 맥 OS X 네이티브 API 코코아라는 두가지로 나뉜다. 사실 2007년 당시 맥 OS X에서는 대부분 코코아 API 만을 썼다. 그도 그럴 것이 맥 OS X가 나온지 6년이나 됐으니까...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나 어도비 CS 제품군들은 워낙에 용량이나 기능이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카본이 좀 오래되더라도 다시 갈아엎기 힘들고, 맥이 윈도보다 개발 우선순위가 낮기도 하며, 또 기능 추가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코코아로 갈아 엎기 좀 곤란하다.

때문에 CS4까지의 모든 어도비 프로그램은 카본 코드 기반이었다. 애플은 2006년 WWDC에서 64비트 카본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지만 바로 그 다음 해 WWDC에서 코코아만 64비트라고 말을 바꿨다. 어도비는 카본 기반의 64비트화를 준비했지만 API가 없어진 관계로 안 나왔다. 사실 2007년 WWDC면 CS3 출시된지 3달 밖에 안 됐는데 하튼 이걸 핑계로 CS4버전은 32비트로 출시. CS5는 코코아로 새로 만들었다.

꼭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애플(혹은 스티브 잡스)도 어도비 싫어하고 어도비도 애플 싫어하게 됐지만, 맥의 킬러컨텐츠였던 포토샵의 윈도우 진출이 애플의 점유율 하락에 박차를 가한 것은 사실.[4]

과거에 디자인 작업용 컴퓨터라는 인식이 무색해지고 현재 최신 버전인 포토샵 CC 2014 버전을 동일한 사양의 컴퓨터에서 포토샵을 가동했을때 맥OS 매버릭스, 요세미티보다 윈도우7, 8.1이 압도적으로 빠르다. 게다가 맥 버전에선 CS6부터 수직동기화를 설정할수 있는 옵션이 삭제되었다. 따라서 수직동기화옵션에 대한 자체 설정이 없는 OSX에서 포토샵마저 설정메뉴가 사라지면서 수직동기화에 영향을 받는 캔버스 패닝과 브러시 등의 저질 퍼포먼스 문제는 CS6부터 지금까지 방치되어있는 상태다. 전반적인 퍼포먼스는 윈도우가 압승이므로 포토샵을 써야 한다면 꼭 윈도우PC를 선택하는게 현명하다. (바보같이 포토샵 쓰려고 윈도우보다 느린 맥을 수백만원 주고 사는짓은 곧 멘탈붕괴정신승리를 향하는 지름길)

3. 특성

3.1. 포토샵의 대중화

흔히 말하는 포토샵 보정.

흔히 쓰는 말인 '포샵질' 이라는 말은 사진을 포토샵으로 (보기 좋게) 수정한다는 말을 뜻한다. 포토샵으로 몇번만 놀려줘도 멀쩡한 사진이 엽기 사진이 될 수도 있고, "포샵질만 하면 옥동자도 원빈이 된다." 라는 말이 있듯이 포토샵의 위력은 실로 막강하다. 미국에서도 이 위력을 인식하였는지 photoshop이란 동사도 만들어진지 오래. 굳이 포토샵이 아니더라도 그냥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 디지털적으로 사진을 편집한다'는 뜻. 다만 어도비 사 자체에서는 트레이드마크 탓인지[5] 이 사용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모양.[6]좀 덜 쓰이긴 하지만, 영어 신조어로 PHOBAR(Photoshopped Beyond All Recognition)가 있고 독일어로도 photoshoppen이라는 동사가 있다. 또 일본어에도 フォトショ(우리말의 '포샵'에 해당)라는 말이 있다.

과거 '인터넷 얼짱' 열풍이 불던 시절 포토샵의 가치는 재조명된다. 아무리 오징어 같은 얼굴을 가진 인간이라도 포토샵만 켜면 얼짱 대열에 낄 수 있었던 것이다. 너도나도 포샵질을 하며 얼짱의 대열에 끼고자 노력했다.

요즘은 증명사진 편집에도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었다. 사진관에 가서 찍으면 기본으로 해준다. 증명사진의 원래 의미가 퇴색되었다 볼 수 있다.[7]

그외에도 DC의 영향을 예로 들 수 있다. DC'햏자들의 수햏동산'으로 불리던 시절 디씨를 이끌어간 주력들이었던 햏자들은 포토샵을 이용한 여러가지 인터넷 놀이를 개발한다. 햏자들은 수많은 영화 포스터 합성물, 연예인 사진 합성물 등을 내놓으며 속세의 사람들을 울고 웃기는 데 주력하였고, 이 햏자들의 덕택으로 포토샵이 대중에 보급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참고로 DC에서는 당시 포토샵을 토토샵[8]이라고 불렀으며, 아직도 짤방 제작 및 합성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최근 들어 어도비에서도 UCC 열풍과 더불어 대중적으로 이미지 합성이 유행한다는 트렌드를 파악했는지 그래픽스 학계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 편집 알고리즘들을 적극 연구, 제품에 적용 중이다. CS4에서는 SIGGRAPH에서 큰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심카빙 이미지 리사이징 알고리즘을 적용했고, CS5에서는 패턴 매치를 통한 구조적 이미지 편집 알고리즘을 적용한다고 한다. [9]

3.2. 이것은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전까지 포토샵은 그래픽 전문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사실 지금도 전문 프로그램이 맞다.

전문 프로그램인 만큼 정품은 가격도 무지하게 비싸다고 여기지만 조금 더 생각 해보자[10]. 조금만 생각하면 비싸다는 이유를 들을 수 없는 고마운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불법 복제를 정당화 하는 논리가 판을 치는 억울한 케이스.[11] UT Austin 등 일부 돈많은 대학에서는 학생증만 있으면 거의 1/10 가격 정도로 파는 대인배적 짓거리도 감행하지만, 그래도 2007년 당시 CS3 패키지 중 그나마 싼 게 300불 넘었다. 당시 학생할인용 MS Office 2007이 30불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역시 만만치 않다(...). 어쨌든 Adobe사에 을 주고 포토샵을 구입하지 않았다면, 포토샵을 멀리하고 GIMP 같은 오픈소스 내지 프리웨어를 사용하거나, 정식으로 구매하여 정품 사용자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누리는 게 나은 것이다. 게다가 주 용도인 사진 편집을 가정할때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대에 가까운 카메라 및 렌즈를 갖춘 사람들이 그보다 더 많은 일(...)을 해주는 포토샵은 불법 복제를 사용하는 일을 생각해보면 소프트웨어의 가치에 대한 인식 부족의 문제가 크다.

일반 사용자 용으로는 일부 기능을 재조정한 엘리먼츠 버전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주의할 것은 본편의 기능을 축소하거나 한 경우가 있다보니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엘리먼츠에서는 쓸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 구매전에 데모판을 받아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들이 있는지를 확인한 뒤 구매하자.

대학생이나 교원이라면 어도비 사의 학생 및 교사용 패키지를 구매하는것도 방법이다. 엘리먼츠와는 달리 기능제약이 없는 원본 그대로 판매되며,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사용도 가능하다. 포토샵이외에 다른 어도비사의 프로그램도 함께 묶여서 판매되며 몇가지 합본팩 구성이 존재하니 자신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합본팩을 구매하자. 가격은 합본팩에 따라 다르지만 10만원 중반대.이렇게 팔아도 남는건가

어도비에서 포토샵 CS2를 무료로 풀었다는 소문이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CS2가 오래되다보니(2005년 발매되었다) 인증 서버를 유지하지 않고, 기존 CS2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던 것이였는데 사람들이 CS2 구매자들에게라는 것은 빼고 그냥 무료라고 퍼뜨려서 서버가 폭주하여 반나절 동안 서버를 닫았었다.(...) 그 후 다시 서버를 열었지만, 로그인을 해야 한다. 어도비 코리아의 입장은 '받아쓰면 너 불법'이다. CS2 구매자에게만 제공하던 것이니 당연한 것. [12]

CS6 이후에는 패키지 버전이 없고 모두 클라우드 버전을 써야 한다. 월세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단기간에 쓰는 사람은 유리하고 오래쓰는 사람은 불리하다. 가끔가다 홈페이지에서 파격 할인 이벤트를 하므로 이 때에 한번 구입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정가는 1년 약정 안하고 쓰면 35,200원이고, 1년 약정을 하면 23,100원이다. 포토샵 단일 가격이 아니라 어플 하나당 가격이므로 어도비의 다른 제품도 전부 저 가격이 적용된다. 만약 어도비 제품을 3개 이상 쓴다면 Creative Cloud 전체 플랜을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포토샵만 쓸 거면 1달 11,000원으로 라이트룸도 끼워 준다. 사실 오프라인 패키지가 1백만원에 육박하고 업그레이드 비용도 따로 들며 윈도우가 버전업 되면 안 돌아가거나 시대에 뒤쳐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셈이다. 호환성 옵션도 제공해서 구 버전을 깔 수도 있다.

3.3. 성냥불 끄는데 쓰는 소방 호스

확실히 성능은 좋지만, 무겁기는 더럽게 무겁고 업무용 프로그램이라서 비싸기도 드럽게 비싸다. 무거운 건 기능이 많기 때문에 그런 거고 비싼 건 본래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지, 일반인을 타겟팅한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품 구매하면 딸려오는 매뉴얼은 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임에도 불구, 그나마 주요 기능만 하나하나 설명할 뿐 모든 기능에 시연 예제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것도 아니다. (Help 파일에는 공식 매뉴얼에 나오지 않는 설명이 많다.) 시중에 포토샵 기능을 설명하는 책이 여러 종류 나와 있다는 것만 봐도 프로그램의 기능 종류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거기다, 기능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4코어 이상 CPUSSD와 4G 이상의 RAM을 써 줘야 포토샵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CS4부터는 GPGPU를 사용하는지라 제대로 쓰려면 최소 서든어택이 돌아갈 정도의 그래픽 카드도 필요하니, 요구 사양이 어지간한 3D 온라인 게임 못지 않다는 이야기. 물론, 뽀샵질만 줄창 하는 사람이 사양을 신경 쓸 지는 안 봐도 비디오겠지만.

어도비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최소 사양은 다음과 같다.[13]
비스타는 웁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이 최소사양이다. 이걸 만족하지 못하면 사용시 버벅이거나(특히 메모리가 적으면 하드 디스크를 긁어대는 등 병목 현상이 생긴다), 아예 설치가 안 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당연히 넷북넷탑은 이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만족하지 못하므로, 그냥 포기하는 것이 편하다(...).

사실 포토샵 프로그램의 정확한 용도는 명칭인 '사진가게'대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스캐닝을 거친 이미지(사진과 그림 및 온갖 스캔 가능한 모든 것)을 편집 수정하고 합성하여 인쇄물 제작용 원판을 만드는 데까지인데, 그 중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인쇄 쪽 관련 기능은 일반인들이 쓸 일이 전혀 없으므로 평범한 일반인들은 포토샵의 본연 기능의 1/4도 채 사용을 하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출력을 하려면 프린터기가 있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저가형 프린터 기기로는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 이미지의 해상도와 크기에 따른 출력용 포맷의 차이점(같은 이미지라도 포맷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jpg와 eps의 차이를 일반인이 숙지하고 있을까...)때문에.. 주로 연예인 사진에 자기 얼굴 갖다붙이고 미니홈피에 올릴 사진 쌍꺼풀 만들고 뽀샤시 효과 주는 정도에 포토샵을 쓴다고 하면 파리 잡는 데 기관포 들고 나오는거나 짤방 만드는 데 김형태 데려오는 꼴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게다가 나름대로 고사양인 이유도 이유가 있다. 이미지가 이산 데이터의 덩어리인 이상, 보이지 않은 곳에서 뭔가 하려 한다면 엄청난 양의 수학 계산을 하게 되기 때문.
가령, 서로 다른 두 색의 점진적인 변화를 표현하는 그라디언트의 경우, 실제로는 아래의 미분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방법으로 구현한다.

모라고요?
이런 걸 사람이 손으로 푼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다 포토샵은 이런 게 수두룩하게 많다. 저런 걸 늦어도 몇 초만에 뚝딱하도록 만든 개발자들의 노고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다른 그래픽 툴에도 이런 게 적지는 않지만, 포토샵이 독보적으로 많을 뿐더러 신적화다... 그러니까 사서 쓰자

한편 소위 포샵질에 많이 쓰이는 스팟 힐링 브러쉬나 리퀴파이 필터 등은 포토샵의 독보적인 기능이며 다른 가벼운 이미지 에디터들은 따라오기 힘들다. 특히 눈 키우기, 코 줄이기, 턱 깎기를 위한 픽셀 유동화는 '포샵질'의 필수 코스.(...) 핸드폰 카메라의 화질이 좋아지면서 일반인들도 '포샵질'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기능을 점점 더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강좌 등의 자료 자체가 이미 포토샵이 표준적으로 굳어진 상황에서 그외의 대안을 제시하기가 어려워보이기도 하고...

여러 모로 본래 목적과는 관계없는 용도에서, 본래 용도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이(웬만한 여성들은 몇 년의 견습 기간을 거쳐 포샵의 고수(?)가 된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다.

3.4. 그림 기능

사실 사진을 편집/보정/수정 하는 것이 사진가게라는 이름을 가진 이 프로그램의 기능이 전부였지만, 어떻게 된 셈인지 "그림" 그러니까 디지털 작업으로만 만들어지는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최초의 포토샵으로 그려낸 공식적인 디지털 그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으므로 이에 대해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 있다면 이 항목에 추가 바람.

초창기에는 스케치나 라인 드로잉까지는 종이에다 수작업으로 하고 스캔하여 보정, 채색 등을 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로는 아예 포토샵 상에서 스케치부터 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타블렛이라는 마법의 도구가 있어야 수월히 할 수 있는 일. 웹툰이나 상업 일러스트레이션 업계 쪽은 이미 디지털 페인팅이 대세가 되어 오히려 수작업으로 그린 그림이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갖는 경우가 의외로 상당하다. 손으로 그린 거 같은 그림도 사실은 포토샵 또는 페인터로 그린 경우가 많다고. 물론 그림판으로도 명작이 나오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에어브러쉬 정도의 채색 기능만 지원하다가 7.0에서 새로운 페인팅 엔진이 도입되어 기초적인 자연 매체를 흉내낼 수 있게되었고 점점 기능이 더해져 CS5 버전에서는 붓털의 상세한 설정이 가능해지고, 밑색이 묻어나오는 믹싱 브러쉬 기능이 추가되어 그 쪽 분야의 업계 탑인 페인터를 위협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진 페인터를 따라오지는 못하지만..'보고있나 페인터, 분발해라 페인터'를 외치는 날이 곧 오게 될지도

4. 이것저것

관련 자격증으로 GTQ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ACE(Adobe Certified Expert), 사진기능사 등이 있다.

사진 공모전을 얼룩 투성이로 만드는 사기꾼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필름 시절에도 현상, 인화 과정에서 하게되는 후반 작업이 아주 중요한 요소였다. 포토샵도 마찬가지 후반작업이므로 문제는 정도의 차이와 심사 위원의 안목.

2010년 2월 18일에 포토샵 개발 20주년 기념으로 포토샵 1.0 시연회(...)가 있었다. 이 시연회에는 역시 특별조립된 구형 매킨토시 컴퓨터가 쓰였다고 한다.

7.0 버전까지 이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아이콘은 바로 (신체부위)이었다. 그러다가 CS로 넘어가면서 눈 아이콘은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었다. CS1과 CS2는 파란 깃털 모양을 썼고 CS3부터는 심플하게 'Ps'.

iOS용으로도 있다.앱스토어에서 photoshop touch로 검색하면 나온다.가격은 9.99달러.대신에 한국어 폰트 입력자체가 불가능하다.
성능은 상당히 강력한 편으로, PC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의 상당수를 iOS용 버전으로 할 수 있다. 물론 PC판과 비교하면 이리저리 돌아가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게 어디인가. 하지만 일각에선 9.99달러씩이나 하는데 불편하고 기능도 부족함이라며 까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PC용 포토샵 정품 가격을 물어보면... 어떻게 되는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저 가격에서 점을 빼면 PC용과 가격 비슷해진다.

안드로이드에도 나왔다.[14] 갤럭시 노트 10.1 전용으로 나와 삼성 앱스에 출시된 포토샵 터치와 일반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된 포토샵 터치 포 폰으로 분리되었다. 가격은 포토샵 터치 포 폰이 절반 정도로 저렴하지만 기능이나 사용상의 문제가 좀 있는 편.

윈도우 모바일에도 '포켓아티스트'라는 포토샵 호환 프로그램이 있다.
(포토샵 확장자인 PSD를 지원한다.)그런데 성능이 포토샵4 수준밖에 안 된다고 한다.(...)#

포토샵의 메뉴 기능들은 필름 시절 후반 작업의 용어를 그대로 따온 것이 많다. 문제는 한글판의 번역 용어들은 알아먹기 힘들다는 것. 실제 사용자들도 영어판의 용어를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영어판을 사용하는 게 낫다. 한글판의 경우에는 간단하게 영어판으로 변환할 수 있는데 방법은 \Locals\국가코드명(보통ko_kr)\Support Files\tw10428.dat 를 제거하는 것. 이름만 바꿔줘도 된다.

3부터 전통적으로 About Photoshop 메뉴를 선택할 때 Ctrl + Shift 키를 누른 채 선택하면 스태프를 나타내는 그림이 해당하는 버전의 코드네임으로 바뀌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CS4 버전을 예로 들면 스톤헨지가 나온다던가.

2013년 5월, 어도비에서 포토샵 1.0의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받아서 수정해서 쓰는 건 자유지만 상업적 목적으로 배포하는 것은 불가. 문제는 코딩에 사용된 언어가 파스칼어셈블리어(...) 어디_한번_읽어_보시지.pas

5. 대체 프로그램

동종 소프트웨어로는 페인트 샵 프로가 있다. 1990년대 후반에는 가격이 싸고 셰어웨어로 많이 뿌려댔기에 포토샵의 대체제로 꽤 많이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인지도가 많이 떨어졌다.

오픈소스 분야에서는 비슷한 소프트웨어로 GIMP, 크리타, 파이어알파카가 있다.

프리웨어 분야에서는 비슷한 소프트웨어로 Paint.NET, 아트위버, 픽시아 등이 있다.

pixlr.com에서 무료로 비슷하게 쓸수있다.

6. 버전 히스토리

  • 1.0 - 1990 매킨토시전용
  • 2.0 - 1991
  • 2.5 - 1992 최초의 윈도 지원
  • 3.0 - 1994 레이어
  • 4.0 - 1996 매크로 액션
  • 5.0 - 1998 제대로 된 문장 입력[15], 히스토리 기능[16]
  • 5.5 - 1999 웹 디자인 기능 강화(이미지 레디)
  • 6.0 - 2000 벡터 쉐이프, 리퀴파이 필터(포샵질 기능 강화)
  • 7.0 - 2002 힐링 브러쉬(포샵질 기능 강화), 새로운 브러쉬 엔진
  • CS1(8.0) - 2003 스트립트 언어, 다른 어도브 어플리케이션과 유기적 통합
  • CS2(9.0) - 2005 스마트 오브젝트, 이미지 변형(Warp), 적목 교정 도구
  • CS3(10.0) - 2007 레이어 다중 선택[17]
  • CS4(11.0) - 2008 OpenGL 하드웨어 가속, 회전 보기 도구[18]
  • CS5(12.0) - 2010 털붓재현, 혼합브러쉬[19], 간단한 3D
  • CS5.1(12.1) - 2011 포토샵 터치 SDK 업데이트
  • CS6(13.0) - 2012 UI 테마 기능, 블러 기능 강화, 영역선택 기능 강화, 자동저장[20], 광각 재현 기능, 잘라내기(crop) 도구의 용법 변경[21]
  • CC(14.0) - 2013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기능 지원, 고급 선명 효과 기능, 흔들린 사진 보정 기능[22], 웹페이지에서 사용된 색상 견본 추출 기능, 3D 페인팅 향상, 업샘플링 기능 향상[23]
  • CC 2014(15.0) - 회전 블러 툴 추가, 3D 지원 보강, 3D 프린터 지원, 텍스트 기능 보강[24][25]

7. 기타 버그

게임가드와 충돌한다. 포터블이든 불법 설치판이든 정품이든, 게임가드 실행 도중에는 실행이 불가능하며 게임가드가 켜지는 순간 포토샵이 종료된다. 물론 작업물도 얄짤없이 날아가니 주의할 것. 그리고 이 문제는 CS5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다.[26] 그러니까 작업 중에 게임을 왜 함 스샷 찍는다!

CS3 버전에서 포토샵이 실행 시 ESC키가 아예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어도비 측에서는 별다른 해결책을 제공하지 않고 있는 상태며 주로 Intel 그래픽 드라이버와 충돌한다고 한다. 명불허전 그래픽 감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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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프로그램을 켤 때 데이터 로드를 보여주는 창
  • [2] 기본적으로 이미지 보정 프로그램이지만, 포토샵 7에 추가된 브러쉬 엔진 덕분에 페인팅 프로그램으로서도 쓸만하다. 7이후 지속적인 기능 개선으로 12.0인 cs5에서는 붓 털을 구현하고 있으며, 혼합브러쉬와 적절히 혼용하면 코렐 페인터 못지않은 질감을 뽑아낼 수 있다.실제로도 대부분의 그림쟁이들이 쓰는 툴이다
  • [3]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다. 환경설정에서 히스토리 수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게 높게 설정되면 부하가 크다.
  • [4] 이 이후로 동영상 편집툴인 프리미어를 애플로 복귀한 잡스가 맥 버전으로도 만들어 달라고 하니(맥에는 비전문가용 아이무비만 있었다.) 어도비 측이 옛정은 무시한 채 점유율을 탓하며 거절하자 대노하고는 파이널컷을 인수해서 경쟁 편집툴을 만들었고 알다시피 파이널컷은 한 때 프리미어를 누르고 대박을 쳤다.
  • [5] 특정 상표가 일반 명사로 대중에게 인식되면 초코파이의 경우와 비슷하게 상표권이 날아간다.
  • [6] 실제 전문 사용자인 그래픽, 광고 쪽 디자이너들도 이 포샵질이란 용어를 싫어한다. 고작해야 배경 따기와 어설픈 합성 정도밖에 못 하면서 포토샵을 한다는 꼴이 우습기도 하고, 수준이 다른 전문가들의 작업을 포샵질이라고 하면 당연 실례다.
  • [7] 단 포샵질이 너무 심하게 된 증명사진은 서류로서의 효력을 잃는다. 특히 자신의 얼굴이 못생겼다는 등의 이유로 포샵질이 거의 얼짱(+성형) 수준으로 심하게 된 증명사진들은 사진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달라 본인임을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 실제로 일부 기관이나 업체의 채용심사 등에서 이런 사진을 제출하면 감점 및 탈락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증명사진에 포샵질을 할때는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적당히 하도록 하자.
  • [8] 오타가 아닌 인기 웹툰 트라우마에 나왔던 변형 단어. 과학자가 타임머신을 개발해 과거에서 사진을 찍은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토토샵으로 합성한것... 이란 스토리.
  • [9] 사실 그 전까지는 이런 알고리즘을 적용하기엔 현실적으로 머신 파워가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긴 했다.
  • [10] 한때 플레이 스테이션2가 정발되고 한참 팔리던 시절. 한국에서는 포토샵 정품 구매자에게 부록으로 플레이 스테이션2를 공짜로 끼워주는 프로모션을 한 역사도 있다. 비싼 프로그램이지만 제조 원가(...)가 비싼건 아니니 그래도 남을거다 라는 의견이 많았다. 아무튼 회사 관계자도 한국에서 이 프로그램의 대중적 인지도가 있으며,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복제로 사용하는지 인식하고 있다는 예시로 볼 수 있다.
  • [11] 특히 대한민국에서 개나 소나 쓸 수 있게 한 가장 큰 원인은 빠른 인터넷 인프라가 깔리면서 의식이 잡히기 전 시절 복돌이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포토샵 프로그램을 퍼뜨린 것이 원인이다.
  • [12] 다운로드 가능한 페이지의 사용자 동의 요구 원문
    Adobe has disabled the activation server for CS2 products, including Acrobat 7, because of a technical issue. These products were released more than seven years ago, do not run on many modern operating systems, and are no longer supported.
    Adobe strongly advises against running unsupported and outdated software. The serial numbers provided as a part of the download may only be used by customers who legitimately purchased CS2 or Acrobat 7 and need to maintain their current use of these products.
  • [13] CC 2014 기준. 이전 버전은 차이가 있음을 알린다.
  • [14] 사실은 삼성의 갤럭시 노트 10.1전용으로 나온 거지만...
  • [15] 그 이전까지는 타이포를 입력하면 바로 비트맵으로 그림에 박아졌다.
  • [16] 그 이전까지는 undo는 한번밖에 안됐다.
  • [17] Shift, Ctrl 키를 사용해서 파일 선택하는 것마냥 여러 개의 레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CS2까지는 이게 안 됐다!
  • [18] 대부분의 페인팅 프로그램에 있던 기능인데 포토샵엔 비교적 늦게 추가되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캔버스를 돌려가며 그림을 그리는데 익숙해져 있었다면 CS4이상을 사용하도록 하자
  • [19] 브러시에 밑색이 묻어나게 되는 실제 회화의 느낌을 재현함, 이전에는 근본적으로 페인터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었으나 덕분에 격차가 좁아졌다
  • [20] 초창기 시절부터 넣어달라고 징징대던 유저들의 요청을 내내 무시해오다가 이제서야 겨우 추가된 기능, 당연히 다른 저작툴에는 애저녁에 탑재되어 있다.
  • [21] 이전까지는 방향키를 누르거나 회전을 시킬 경우 잘라낼 영역이 움직이나, CS6부터는 그림이 움직인다. 이전 버전과는 조작이 반대라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고, 잘라낸 후의 이미지의 각도와 구도를 자르기 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 [22] 흔들린 사진에서 흔들린 빛의 궤적을 찾아 픽셀을 재배치하여 적당히 흔들린 사진을 보정한다. 물론 화질 열화는 덤. 게다가 만능이 아니기 때문에 정도를 넘어선 흔들린 사진은 복원이 불가능하다.
  • [23] 원본 해상도에서 이미지 크기를 키워도 깔끔하게 커지도록 향상되었다.
  • [24] 안티에일리어싱 옵션이 2개 추가되었으며(Windows, Windows LCD), 서체가 없을 경우 typekit를 통해서 유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2014년 현재는 영문 서체만 존재한다.
  • [25] Windows, Windows LCD 옵션은 클리어타입을 염두에 둔 렌더링 방식이나, 외곽선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표현되는 클리어타입과는 달리 단색으로밖에 표현이 안 된다(...)
  • [26] 근데 이건 포토샵 문제라기 보단 게임가드의 문제다. 게임가드가 멋대로 권한을 얻어서 강제 종료 시키는 것이니까. 그런데 포토샵이 워낙 무거운 프로그램이라, 게임 성능을 저하시키는 요소를 미연에 방지하는 목적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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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5 14: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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