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포트 녹스

last modified: 2015-04-11 02:11:03 by Contributors

* 아스가르드(게임)에 등장하는 던전을 찾으러 온 위키러포트 녹스(아스가르드) 참고.

Example.jpg
[JPG image (45 KB)]

포트 녹스(Fort Knox)

미국 켄터키 주에 있는 군 기지로 녹스 요새라는 뜻이다. 미국의 내전(Civil War) 당시인 1861년에 건립되었으나 현재의 모습은 1918년에 다시 건설한 모습이라고 한다. 뉴욕연방준비은행과 함께 미국 정부의 금을 보관하고 있는 금고가 있기로도 유명한데, 일반인들에게는 이 곳이 더 유명하다. 미국의 금 보유량은 8,133.5t으로 이 중 상당 부분을 이 곳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양판소 등의 영향으로 이 금이 얼마나 많은지 감이 안 잡히는 사람들은 이 금 값이 2013년 6월 21일 현재 390조 7천억원이라는 것만 알아두자.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역시 천조국의 스케일.

이 비수익성 자산[1]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이렇게 금을 많이 갖고 있는 이유는 미국 달러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고. 또한 이는 미국 경제의 낙관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된 근거로 미국 정부의 해외 자산과 이 금을 매각하면 미국의 국채를 상환할 수 있을 것... 등의 근거없는 믿음이 있으나, 미국의 국가부채는 2014년 5월 기준으로 17조 7500억달러다(1달러=1097원 기준으로 1경 9446조원) #. 현대 경제의 규모는 1세기 전 금본위제 시절이나 통할 수준인 금 8천톤으로 어찌할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다.

그런데 사실은 이미 이 요새에 금이 없다는 카더라도 있다. 미국 정부가 국제 시장에 개입해서 금시세를 조작하고 투기하다가 모두 날려먹었다는 거. # 해당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꽤 신빙성도 있어보이지만 그럴 가능성은 많지 않다. 이런 비밀주의는 외부로 금고 구조 등의 정보가 유출되어 이 금을 흠쳐가는 것을 막기 위한 측면도 있다.

영화에서는 심심하면 털린다. 007 시리즈골드핑거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본드의 팬이던 존 F. 케네디가 포트녹스를 개방해 그걸 보고 셋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해당 항목 참조.


전술한 대로, 이 곳과 함께 미국 내의 금 보관소로 뉴욕시의 연방준비은행 금고도 유명하다. 이 곳은 미국 소유의 금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소유의 금 또한 대신 보관해 주고 있다. 영화 다이 하드 3에서 털리는 곳이 바로 이 곳. 다만 대한민국, 정확히 말해 한국은행 소유의 금은 이 곳이 아닌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에 보관하고 있다.

게임 아스가르드에서도 '포트 녹스(Fort Knox)'라는 던전이 등장하는데 여기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스가르드에서는, 요새보다는 거대한 항구에 선박 여럿이 정박하고 있는 구조의 던전으로 나온다. 요새(fort)를 항구(port)로 읽은 듯(...).
----
  • [1] 금을 금고에 보관해둔다고 이자를 주지 않는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11 02:11:03
Processing time 0.099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