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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급

last modified: 2015-04-02 13:33:20 by Contributors


PCC-762 충주함의 모습. 3차선 함선이라 대함 미사일이 없다.

이전급 동해급 초계함
다음급 인천급 호위함
파생형 수칸야급 초계함
취역/운용 1984년 12월 18일 ~ 현재
생산 24척
운용 19척
침몰 1척
퇴역 4척
보존 1척

대한민국의 해군함.

Contents

1. 개요
2. 제원
2.1. 표준 제원
2.2. 2차선 (초기형)
2.3. 3차선 (중기형)
2.4. 4 ~ 5차선 (후기형)
3. 경력
4. 함 목록
4.1. 포항급 초계함 함선 목록
5. 관련 항목

1. 개요


대한민국 해군동해급에 이어 건조한 초계함. 울산급 호위함다운그레이드판이다. 즉, 염가형. 원래 '초계함'은 '호위함'의 염가판이 아니고 울산급과 포항급의 역할은 엄연히 다르긴 하지만, 설계상 포항급은 울산급의 염가판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대한민국 해군 홈페이지에서는 호위함과 초계함(PCC; Patrol Class Corvette)을 한 묶음으로 묶어놓은걸 보면 해군 내에서도 별로 분리해서 볼 생각이 없는거 같다. 초계함이라는 개념 자체가 애매해서 그런가?

게다가 홈페이지에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할 전력으로 건조를 추진중인 함형이 차기호위함(FFX)' 이라고 써놨다. 또한 해군에서는 동해급, 포항급 없이 PCC 1 ~ 5차선으로 구분한다. 1차선이 동해급이고 2차선부터 포항급이다. 동해급이 딱 4개만 나온걸 감안하면, 해군에서는 포항급을 동해급을 기반으로 나온 본격 양산형 초계함으로 생각해서 구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배들이 다들 함령 20년 이상된 구형이고 복지도 열악해서 해군 수병, 특히 갑판병들 사이에선 PCC는 피철철의 약자라는 농담이 유명하다.

울산급과 달리 개량형(수칸야급 초계함: 만재 배수량 1,890톤)[1] 수척이 인도 해군에 의하여 7척이 배치되었으며 이 중 수척은 스리랑카로 매각되었으며 2번함의 경우에는 인도군의 탄도탄인 Dhanush 미사일을 발사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참고로 인도 해군이 보유한 함정 중 3척만 한국 다코마사에서 건조되며 나머지는 전부 인도에서 건조).

2014년 6월 5일, 교도통신은 '한국이 필리핀에 포항급 1척을 무상인도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도했다.[2] 무상인도의 사유는 6.25 전쟁시 참전했던 필리핀 군인들의 희생에 대한 작은 보답 이라고 한다. 필리핀쪽 사이트에서는 "대환영" 이라는 댓글이 많이 보인다.

최후기형인 신성함 (PCC - 783) 과 공주함 (PCC - 785) 은 대공방어 장비를 강화했다고 한다.

경주함의 필리핀 공여에 대해서 중국이 항의 방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통 대만이 아니면 제3국의 무기 수출에 대해 잘 간섭하지 않던 중국으로써는 이례적인 행동. 빈약한 동남아 해군전력에서는 단순한 대함 미사일 플랫폼수준이라도 큰 전력이기에 위협으로 생각한 모양. 하지만 필리핀의 입장에서는 큰 전력이라도 중국 해군의 규모를 생각해볼때 과민반응에 가깝지 않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다만 필리핀이 본격적으로 군사력을 갖추려는 상황 속에서, 저번 FA-50 판매와 이번 공여를 바탕으로 한국과 필리핀 간 군사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중국군은 꽤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일 수도 있다.[3][4]

사실 중국의 반발은 단순히 필리핀 해군 전력만 봐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현재까지 필리핀은 대함이건 대공이건 미사일을 운용하는 함선이 한척도 없었다.(!)[5] 따라서 한국군이 공여하는 포항급이 필리핀 해군 최초의 미사일 함선이 될것이다. 중국 입장에서는 소형함 몇척 정도만 보내도 가볍게 짓밟을수 있는게 필리핀 해군이었는데, 그런 필리핀 해군도 이제 대함미사일로 무장하게 생겼으니 결코 이전처럼 가볍게 볼수 없게되는것이다.

2. 제원

만재배수량 1,000톤을 약간 넘는 함정임에도 불구하고 화력만큼은 울산급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선체부터 사통장치까지 국산화율도 높다. 그러나 국산화된 사통장치인 WSA - 423은 고장이 매우 잦다고 한다. 2차선은 대함 전투에 특화된 버전으로 엑조세를 장비하고 있다. 3차선은 대잠전투를 위해 소나를 강화하였고 대함미사일이 제거되었다. 5차선은 대공전투에 특화된 초계함이다. 4차선은 3차선에서 하푼을 장착한 버전이다. 일반적으로 2차선을 초기형, 3 ~ 5차선을 후기형으로 분류하는데, 3차선을 중기형으로 분류하는 이도 있다. 대체로, 대수상전 화력은 우수하나 천안함 피격사건에서 보여지듯이 대잠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대공 능력도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76mm 함포로 CIWS를 가능하게 하는 오토멜라라의 76mm Strales 시스템을 구입해 장착하고 레이더도 대공탐지가 가능한것으로 교체해준다면 개함방공까지는 확실히 가능하겠으나, 당장 퇴역해도 이상하지 않을 노령의 함선에 추가개량을 가하는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개량의 여지는 없다.

2.1. 표준 제원

기준배수량 950톤[6]
만재배수량 1,220 톤
전장 88.3m
전폭 10m
흘수 2.9m
속도 32노트
항속거리 15kts/4000nm
기관 GE LM2500 가스터빈1기(26,820hp)/MTU 12V 956-TB82 디젤2기 (6,260hp)CODOG 2축 추진
기준 승조원 95명 (장교 10명)
제작사 대한조선공사, 코리아 타코마(이상 현 한진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2.2. 2차선 (초기형)

주포 오토메라라 76mm 62구경장 1문 (함수 메인데크)
부포 엘리콘 KCB 30mm 2연장 기관포 2문 (함수 O - 1데크, 함미 메인데크)
대함유도탄 MM38 엑조세 미사일 2연장 발사관 2기 (함미 O - 1데크)
대잠무장 MK32 3연장 어뢰발사관 2기 (Mk44 324mm 경어뢰4발,K744 324mm 경어뢰2발), MK9 폭뢰 12기, 기타 수중무기
대공무장 미스트랄[7], "채프" R-BOC
수상용 레이더 AN / SPS - 64
화기관제 레이더 WM - 28
광학식 사통장치 LIOD
전투 시스템 SEWACO ZK
소나 AN / SQS - 58

2.3. 3차선 (중기형)

주포 오토메라라 76mm 62구경장 2문 (함수, 함미)
부포 브레다 40mm 70구경장 '컴팩트' 2연장 기관포 2문 (함수, 함미)
대함유도탄 미탑재
대공무장 미스트랄, R - BOC
대잠무장 MK32 3연장 어뢰발사관 2기 (Mk44 324mm 경어뢰4발,K744 324mm 경어뢰2발), MK9 폭뢰 12기, 기타 수중무기, TACM[8]
수상용 레이더 AN/SPS - 64
화기관제 레이더 WM-28
광학식 사통장치 LIOD
전투 시스템 SEWACO ZK
소나 AN/SQS-58

2.4. 4 ~ 5차선 (후기형)

주포 오토메라라 76mm 62구경장 2문 (함수, 함미)
부포 브레다 40mm 70구경장 '컴팩트' 2연장 기관포 2문 (함수, 함미)
대함유도탄 하푼 대함미사일 2연장 발사관 2기 (4차선), 해성 (5차선)
대잠무장 KMK32 3연장 어뢰발사관 2기 (K745 청상어), MK9 폭뢰 12기, 기타 수중무기, TACM
대공무장 미스트랄, R - BOC
수상용 레이더 AN/SPS-64, AN/SPS-55 (5차선 마지막 몇몇 함정)
대공수색레이더 마르코니 S1810
추적 레이더 마르코니 ST1802
광학식 사통장치 Type 2400
전투 시스템 WSA - 423
소나 PHS - 32

3. 경력

울산급과 함께 북한 고속정간첩선들에 맞서 오랜 세월 한국의 바다를 지켜온 한국 해군의 진정한 주력함. 저 크기에 림팩 참가 경험도 있다.[9]

오랫동안 대침투작전의 선봉에 섰던 함정이기도 해서 실전기록도 꽤 가지고 있다. 1998년에는 PCC - 782 광명함이 북한의 반잠수정을 격침시켰고, 두 차례의 연평해전에서도 포항급이 참전했다.[10] 건조 당시부터 개개함의 장비가 조금씩 달랐고 이후 오랜세월을 거치며 조금씩 개량이 이뤄지고 잉여장비를 내려받아서 지금은 장비가 동일한 함정을 찾기 힘들정도. 탄생 자체가 돈없는 해군의 설움 때문이었고 배수량이 적어 맡을수 있는 임무자체가 제한적이라 후계함 없이 인천급으로 울산급과 함께 대체될 예정이다.

천안함 사건을 거치면서 후기형 15척에 대해 생존을 위해 개량을 거쳤는데, 이게 말 그대로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소나의 개량과 함께 TCAM 탑재, STX에서 개발한 SPS-300K 레이더 탑재이다. 개량소나와 TCAM은 북한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를 미연에 탐지하고 회피하기 위한 장치이고 SPS-300K는 딱 북한 잠수정의 잠망경을 탐지할 수준의 염가형 레이더이다. 이 SPS-300K는 2D 레이더로 대공관련 기능은 일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어차피 대공탐지능력을 늘려봐야 타격할 수단도 없으니만큼 돈낭비 안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참조링크 1 참조링크2 해군은 원래부터 대간첩작전이라는 제한된 환경하에 맞춰 건조한 포항급에는 전혀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4. 함 목록

24척이 건조되었는데, 원래는 울산급을 대량건조할 예정이었지만 너무 비싸서 계획을 수정해야 했던 해군의 가슴시린 역사의 반증이기도 하다.

4.1. 포항급 초계함 함선 목록

함번 이름 취역 퇴역 기타
2차선 (Flight II)
2014년 기준: 30년 이상된 함선 구분선
PCC - 756 포항 1984년 12월 18일 2009년 6월 30일 퇴역 포항시 동빈내항에 전시되어 있음. 故 한주호 준위의 동상이 있다.
PCC - 757 군산 1984년 11월 30일 2011년 9월 29일 퇴역 콜롬비아군 해군에 양도협상[11]
PCC - 758 경주 1986년 2014년 12월 30일 퇴역 필리핀 해군에 양도예정.[12]
PCC - 759 목포 1986년 2014년 12월 30일 퇴역 필리핀 해군에 양도예정.[13][14][15]
3차선 (Flight III)
PCC - 761 김천 1987년 운용중
PCC - 762 충주 1987년 운용중
PCC - 763 진주 1988년 운용중
PCC - 765 여수 1986년 11월 30일 운용중
4차선 (Flight IV)
PCC - 766 진해 1990년 운용중
PCC - 767 순천 1989년 운용중
PCC - 768 익산 1989년 1999년 2월 1일, 이리함에서 익산함으로 개명.
PCC - 769 원주 1989년 운용중
PCC - 771 안동[16] 1988년 11월 7일 2003년, 해성 시험 발사에 성공
PCC - 772 천안 1989년 2010년 3월 26일 침몰 1999년 6월 15일, 제1연평해전에서 교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때 침몰.
2014년 기준: 25년 이상된 함선 구분선
PCC - 773 부천 1990년 운용중
PCC - 775 성남 1990년 운용중
PCC - 776 제천 1990년 운용중
PCC - 777 대천 1991년 운용중
5차선 (Flight V)
PCC - 778 속초 1991년 운용중
PCC - 779 영주 1991년 운용중
PCC - 781 남원 1991년 운용중
PCC - 782 광명 1991년 운용중
PCC - 783 신성 1992년 운용중
PCC - 785 공주 1993년 7월 31일 운용중
2014년 기준: 20년 이상된 함선 구분선


5.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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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http://en.wikipedia.org/wiki/Sukanya-class_patrol_vessel
  •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7&aid=0000018224
  • [3] 이미 한국, 일본 뿐만 아니라 주변 동남아 각국 대부분과 해상분쟁을 벌이는 중국 입장에서 나름 준수한 군사력을 갖추는 가상적국이 하나 더 늘어나는 건 중국 해군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 [4] 한국은 이미 그 자체로도 중국의 우방은 커녕 가상적국인 상황에다, 중국과 해상분쟁을 벌이는 또 다른 나라인 인도네시아에 잠수함을 수출했다. 게다가 현재 필리핀군이 벌이는 신형 호위함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4개 중 3개가 한국기업일 정도로 # 이미 한국과 필리핀의 군사협력은 본격화되고 있다.
  • [5] 2015년 현재 필리핀 해군에서 가장 큰 함선이자 기함인 그레고리오 델 필라급의 2번함 라몬 알카라즈가 하푼을 장비하고 있다는 뉴스기사 및 소문도 있지만, 위키에도 미사일이 장비되어 있다는 정보는 없고 하푼을 장착하고 있는 사진도 없는 등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 [6] http://ja.wikipedia.org/wiki/浦項級コルベット
  • [7] 북한제 구형 스틱스 같은 것을 상대한다면 모를까, 현대전에선 사실상 무의미한 대공무장이다. 물론 없었던 시절보다는 낫다. 제한적이나마 대함용으로도 전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 [8] 모든 초계함에 설치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가바람.
  • [9] 참고로 PCC - 769 원주함이 큐트 네이비 (Cute navy) 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2002년도 림팩에 참가, 하푼 미사일까지 발사하였다. DD들이 퇴역하면서 뜯어낸 하푼을 원주함에 장착하였는데 제대로 동작하는지 실사격을 해보려고 참가하였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은 미사일 실사격을 하기 힘들고 미사일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발사부터 명중까지 전과정을 추적하기도 힘들다.
  • [10] 1차 연평해전 당시 영주함의 76mm가 북측 경비정에 결정적 타격을 주었고, 윙브릿지에 킬마크를 새겼다.
  • [11] 2015년 초 시점에서 실제 양도된 것은 동해급 안양함 단 한 척뿐이다.
  • [12]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02&num=4064
  • [13]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02&num=4064
  • [14]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2&num=82033
  • [15] 인터넷 게시글이라도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되어 링크로 기재. 만약 향후 필리핀군 양도 부분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질 경우에는 삭제.
  • [16] 안동함에 있었던 수병의 이야기에 따르면 별명이 '끼함'이라고. 배에 써진 771이 멀리서보면 ㄱㄱㅣ로 보이기 때문. 작전중 실수로 어망을 끊자 화난 어민에게 어떤배가 그랬냐고 물었더니 '끼함이 그랬다.'라고 답한 일 때문에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해군내에서도 유명한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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