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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last modified: 2015-03-11 14:51:50 by Contributors


해외에서는 '71 In to the Fire'(포화 속의 71인)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Contents

1. 개요
2. 시놉시스
3. 평가
4. 기타
5. 외부 링크

1. 개요

6.25 전쟁 당시 북한군포항 침입을 지연시켰던 3사단소속 학도병들의 이야기를[1] 소재로 제작된 2010년작 전쟁영화[2]. 감독 런스 딥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연출했던 이재한, 주연은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빅뱅의 멤버 T.O.P), 김승우.

2. 시놉시스

전쟁 발발 이후 파죽지세로 밀려오는 북한군의 진격에 밀려버린 국군. UN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낙동강을 사수해야 하는 국군은 병력부족으로 인해 포항 지역 방어에 학도병들을 투입한다.

군인들은 모두 낙동강으로 파견되어 총 한번 잡아보지 못한 학생들만 남아버린 포항. 유일하게 전장에 따라가 본적 있다는 이유로 중대장에 임명된 장범(최승현)과 소년원 옥상 대신 전쟁터로 온 갑조(권상우) 패거리는 갈등을 빚는다. 하지만 그들의 사정과는 관계 없이 박무랑(차승원)이 이끄는 인민군 766 유격대가 포항을 공격해오고, 포항여중에 남아있던 71명의 학도병들은 인민군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3. 평가

일단 세트와 캐스팅, 전투 묘사 등은 나름대로 신경 쓴 티가 역력하고 소재 자체도 잘만 엮어낸다면 괜찮은 내용이었다. 다만 소재가 소재다보니 신파물 혹은 반공물로 보일 여지가 많고, 소재에 비해 고증적인 면이라든가 시나리오를 잘 엮지 못해서 적지 않게 지적을 받았다.

일단 캐스팅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슈성 높은 배우들을 투입한 덕에 전쟁영화=군복 입은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가 총질하는 마초 영화라고 기피하는 젊은 여성 관객층을 대거 끌어들일 수 있었다. 2012년 현재 네이버 영화 평점은 8.22로 꽤 높은 상태이며, 이 영화에 평을 매긴 네티즌들의 경우 전쟁영화 장르치고는 이례적으로 10대 , 여성 관객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보다 더 전에 비슷한 수요층을 노렸던 미남 연쇄 테러사건같은 경우 수요층마저 외면했으며 평점도 최악인 것과 비교한다면, 적어도 캐스팅 효과와 그 수요층을 만족시킬 정도의 기본기는 제대로 잡았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장르인 고지전이 작품성 자체는 더 괜찮았는데도 이슈를 끌지 못해서 망한 것을 생각해보자.

주연을 맡은 최승현도 기대보다 호연이었다는 평가. 비록 연기만 수십년 해온 전문 배우들만큼은 아니지만, 갓 입봉한 아이돌치고는 준수했다는 평가가 많다. 이 영화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한류인기상을,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제[3]에서 모두 신인연기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다만 너무 앳된 티가 나서 전쟁영화의 주인공에 걸맞는 박력은 다소 부족한 편이었으며, 권상우의 고질적인 발음 문제라든가 차승원이 개그 전문 배우에서 악역으로 연기변신을 하며 보인 어색함도 지적되었다. 특히 차승원의 "김일성 장군님에게 승리의 보고를 올리자!","돌겨억~ 앞으로" 같은 대사를 들어보면 완전히 분위기 깨진다. 거의 삑사리 수준. [4]

고증의 경우 일단 전차라든가 무기 같은 병기류 자체는 고증에 충실한 편이지만 사이드적인 부분에서 오류가 있다. 가령 북한군 장교인 차승원이 전장에서 하얀 제복[5][6]을 입고 있는 것이라든가,[7] 당시 기준에서 엘리트[8]인 학도병들 사이에 식량 날려먹고 쏘라는 표적에 칼 던지는 ㅁㅊㄴ문제아인 소년범들(권상우 패거리 3명)을 설정한 것도 지적되었다.

영화가 '사실의 재현' 보다는 단순히 포항에서 학도병들이 죽을 때까지 항전했다는 모티브만을 빌려 각색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포항여중 전투를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크레딧에 실제 생존자들이 나옴에도 실제 포항여중 전투와는 차이가 나는 점도 적지 않으며 이 탓에 고증오류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 일단 소년원이 싫어서 지원한 학도병은 실제로는 없었다. 영화의 극적 효과를 위해서 끼워넣은 설정인 듯.
  • 포항은 낙동강 방어선에 포함되기 때문에 3사단은 포항에 계속 주둔해 있었다. 즉 3사단이 다른 방어선으로 떠나고 포항을 순전히 학도병만으로 지킨 것은 아니었다. 다만 포항여중 전투 당시에 3사단은 해안에 포위되어 기동할 수가 없었고 따라서 학도병들은 스스로의 힘만으로 분투해야 했다.실제로 그 당시 3사단은 영남지역에서 빨치산 토벌에 투입되었다가 6.25전쟁이 발발하자 영덕-포항에 전투를 벌였다. 그 이후 알다 시피 강원도 양양에서 3.8선을 UN군 최초로 돌파를 하게된다.
  • 영화에서는 차승원이 맡은 북한군 장교 박무량이 부대의 통솔권을 틀어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높으신 분들 지시에 따라야 했다. 박무량의 설정 계급이 소좌. 이걸로 지휘관이라고 해봤자 대대장이 고작이다. 대대장 정도면 부하가 500명 뿐으로 하급 지휘관에 속한다.
  • 포항여중 전투 시점은 낮이 아니라 새벽이었다.
  • 사족이지만 작중 묘사되는 북한군의 화력이 너무 우월하다(…).[9][10]
  • 영화에서는 전멸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17명이 생존했고 지금은 5명이 생존해 있다고 한다.[11]
  • 영화에서 나오는 북한군 전차가 전부 M4 셔먼, 즉, 미국 전차다. 그런데 한국 전쟁 당시의 북한군 전차는 소련제 T-34전차였다. 어떻게 구한 거지? 노획한 물건 M48가져다 쓰는것 보단 낫지.

그리고 가장 크게 지적받은 것은 사실 다른 요소보다도 감독의 전작 내 머리속의 지우개에서도 엿보인 고질적인 최루성 전개다. 심지어 70년대 반공영화에서도 보기 어려울 정도의 신파성이 문제인데, 그 결과 배우들의 역할은 스테레오 타입으로 너무 뻔해졌고(예외적으로 차승원이 맡은 박무량 캐릭터가 꽤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각각의 캐릭터에 감정이입할 틈을 주지 않고 픽픽 죽어나가게 만들어 비극성을 너무 강조했다. 이런 요소는 여성 관객들에게는 의외로 감동 깊게 받아들여진 듯하나[12] 상대적으로 군대를 경험한 남자 관객들에게서는 가뜩이나 총든 남자들밖에 안 나오는 영화가 시종 뻔하고 신파적인 전개로 일관하는 탓에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즉 작품의 전개를 감동으로 받아들이느냐, 억지감동으로 받아들이냐에 따라 작품의 평이 극과 극을 오간다.

4. 기타

집계상으로 350만 관객을 모아 평타 이상은 쳤다. 관객 동원 속도를 보면 개봉 첫주만에 100만을 찍고 20일만에 250만을 찍는 등 초반부터 관객동원력이 가팔랐고 실제로 관객 300만 돌파는 개봉 1개월도 안된 7월 12일에 이뤄졌으니 일단 첫 한달 사이에는 분명히 흥행을 했다. 다만 그 해 여름에 딱히 강력한 경쟁작이 없던데다 거대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막강한 입김 덕에 무려 3개월이나 개봉을 끌었는데[13], 초반 이슈성에 비해 지속적인 관객 동원력이 못 따라준 탓인지 뒤로 가면서 첫 한달간의 기세에 비해 큰 흥행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초반의 기세 덕택에 최소한 손익 분기점은 넘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련 기사

미국에서는 의외로 꽤 호평을 받았다.시사회 분위기 맥스무비 기사 워싱턴 포스트 30주년을 맞는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관련 기사

미국 개봉흥행 수익은 17만 6638달러. 할리우드 특성상 해외 영화의 상영관 자체가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나쁘진 않았으나 태극기 휘날리며가 미국에서 개봉하여 111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에 견주면 아무래도 상당히 아쉬운 편.

개봉 도중에는 좌/우 진영간에 음모론이 난무하며 병림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는 영화의 소재 자체가 좌파 쪽에서는 까고 우파 쪽에서는 마음에 들어할 수밖에 없는 아주 민감한 성격인 탓도 컸다. 일례로 진보측 영화평론가 진미의 경우 뜬금없이 북한의 남침 사실까지 애써 희석시키며 남침유도설이 유력하다는 심히 괴이한 논지의 평론[14]을 썼으며, 한편으로는 우파들이 표를 강매해서 억지로 관객 수를 늘렸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반면 우파 쪽에서는 오히려 좌파 쪽에서 관람을 방해하고 악의적인 소문을 낸다며 역으로 항의했다. 이런 류의 논란은 소재가 소재인 이상 작품성과 상관없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또 한편으로 좌파측에서는 이 영화가 뉴라이트 사관, 심지어 MB 국책영화라는 평가까지 얹으며 수꼴이라고 욕하는 반응도 나왔고, 반대로 우파측에서는 영화의 묘사가 한국군의 치부를 드러내고 북한군을 미화한 느낌이 든다고 좌빨이라면서 욕하는 반응도 있었다. 결국 어떻게 해도 까일 수밖에 없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영화가 국군이라고 긍정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지리멸렬한 지휘 체계나[15] 학도병들을 총알받이로 내모는 등의 흑역사도 꽤 묘사하는 편이며, 마찬가지로 북한군 쪽도 비록 악역인 차승원이 너무 멋지게 묘사되긴 하지만 그에 대응하는 상찌질이 정치장교가 등장하고 결국 팀킬당하는 등 이런 쪽으로도 고증에 충실한 면모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이념 음모론적인 것을 걷어내고 생각해보면 흥행에 가장 중요한 공을 세운 것은 단연 주연들의 팬인 10대~20대 여성들이다. 실제로 네이버 영화에 가보면 높은 평점을 매긴 상당수가 그쪽 관객들[16]이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평이 올라오고 평점이 오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단순히 노이즈 마케팅이나 인위적인 압력만 갖고 관객이 들었던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그리고 영화 외적으로 해외 시사회에서 빚어진 일본해 논란이나 권상우의 사고와 같은 악재까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외적인 조건은 호재보다 악재가 더 컸고, 그에 비해서는 확실히 선전한 셈이다. 일본해 논란의 경우 청연의 쪽박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매우 민감한 사안이며 권상우와 관련해서도 흥행에 치명적 타격이 될 만큼 매우 불미한 사건이었다. 한마디로 메가톤급 악재였다는 것. 그럼에도 개봉 1개월이 못되어 300만 이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는 것을 보면 이것이 그렇게 치명적인 타격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영화에 대한 비호의적인 여론에 적잖이 영향을 끼쳤고 제작사 측에서도 마음고생이 심했겠지만.

뱀다리로 이 영화의 상영이 모두 매듭된지 1~2개월쯤 지나자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가 터졌다. 몇달만 더 끌었거나 반대로 몇달만 늦춰 개봉했으면 언론에서 거하게 연계 보도도 타고 영화 흥행에 이슈몰이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사실 전쟁영화 개봉에는 6월만큼 적당한 시즌이 없기에 자연스러운 개봉 수순이긴 했지만 어쨌거나 관계자들은 쓴 침을 삼켰을 듯.

그리고 이 영화 이후(더 정확히 말하면 이어진 고지전의 참패 이후) 애국 색채가 강했던 영화들 제작이 시들해졌고, 연평해전을 다룬 영화도 기획에 들어갔으나 흥행 여부가 불확실해서 무산될 뻔하다가도 배급사와 투자사를 여러 번 교체하며 실제로 제작에 들어간 경우가 있을 만큼 현재 대세인 장르는 아니다. 물론 2012년 비슷한 장르의 R2B: 리턴 투 베이스가 개봉하였지만 진일보한 볼거리에 비해 개연성의 부실함으로 인해 참패하면서 현재 애국 색채(사실 반공이라는 소재 자체가 여러 면에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의 밀리터리 영화들이 탄력을 잃은 면이 없잖아 있다.

영화음악은 은행나무 침대, 유령, 퇴마록, 지구를 지켜라, 쉬리, 7번방의 선물, 태극기 휘날리며 등으로 알려진 이동준이 맡았지만 마성의 BGM 항목에도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 음악과 달리 이 영화음악은 그다지 알려지지 못했다.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지만. 대원 3기 성우인 신경선이 단역으로 학도병 역으로 나왔다고 한다...

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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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인터넷에서 잘 도는 어느 학도병의 편지의 바로 그 전투이다. 극중에서도 편지 부분이 나오는데, 듀나게시판의 누군가는 이승복 사건처럼 조작 의혹을 제기했지만 엄연한 사실이다. 애당초 게시판의 성향상 그런 면이 좀 있지만
  • [2] 70년대 동일한 소재로 영화가 만들어졌는데 이 작품 같은 신파성보다는 마초이즘 물씬한 영화였다. 당시 국군장교 역은 신성일.
  • [3] 청룡영화제는 후원사 중 조선일보가 있어서 주최측 구미에 맞는 선정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지만 국내 빅3 영화제 모두 노미네이트되고 수상 이력까지 얻었다는 것을 보면 청룡영화제만 유독 선정 기준이 특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청룡영화제가 의혹처럼 진짜로 이 영화를 편애했다면 다른 상도 왕창 안겨줬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이 외에 감독상이나 기술상과 같은 다른 부문의 상은 일절 주지 않았다.
  • [4] 사실 차승원은 이전에 소방영화인 베라 메에서 한번 악역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때는 어렸을 때 중범죄를 저질러서 징역 12년을 살았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연쇄방화를 저지르는 방화범 역할로 등장해서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아니였다.
  • [5] 원래는 김일성 전용까지는 아니지만 저건 수관급 장성 전용제복이다. 즉, 대원수, 공화국 원수, 인민군 원수, 차수까지만 입을 수 있다. 넌 아오지
  • [6] 이와 비슷한 하얀 제복을 입고 있는 차수시절 최룡해.
  • [7] 영화에서 차승원이 맡은 박무열은 실제로는 김일성이 항일운동 하긴 했냐?.. 할때부터 따라다닌 오른팔 오진우이고 계급은 소장이였다. 김일성빽이면 가능할지도?
  • [8] 고교 진학률 자체가 매우 낮았던 시절이다. 이 때문에 전쟁통에 땜빵으로 간부후보생을 징발해도 고등학교만 입학하면 갑종으로 장교 자원으로 분류한 반면 중학교 졸업까지는 을종으로 부사관 자원으로 분류했다.
  • [9] 사실 이건 영화의 효과상 그런 것도 있다. 새벽 전투를 하기에는 화면이 받쳐주기 어렵고 70년대 영화도 대낮 전투에 우월한 화력의 북한군이 나왔다
  • [10] 화력과는 별개로 김일성의 오른팔인 오진우가 연대장을 맡았고 남침당시 2개독립여단중하나로(105전차여단,766여단) 운영되었던점을 보면 단순히 오합지졸의 북괴군이 아님을 알수있다.
  • [11] 영화에서는 전멸했다고 나오고, 스탭롤이 올라갈 때 생존자 인터뷰가 나온다.
  • [12] 여성이 기본적으로 남성보다 감정이입을 잘하기도 하고, 배우들의 열혈 팬들도 적지 않아서 저절로 감정이입이 될 수밖에 없기도 하다. 적어도 젊은 여성 팬덤층에서는 꽤나 고평가되는 듯.
  • [13] 물론 상영 기간과 별개로 상영관 수는 차츰 줄었다.
  • [14] 그렇다고 소위 진보 쪽이 이 평론을 좋아했느냐, 그건 또 아니다. 전제가 된 남침 유도설이 개드립이기도 하거니와, 황진미의 영화평이나 평론은 굳이 좌우를 가릴 필요없이 영화팬들에게 전방위적으로 까이는 편이다. 좋게 말하면 자기 주관이 매우 뚜렷하고, 나쁘게 얘기하면 영화와 관련없는 괴이한 개드립(이를테면 라스트 갓파더의 평에 북한과 재벌의 세습을 운운한다던지), 과도한 정치 드립과 페미니즘식 해석 등이 심하기 때문. 이 평론은 황진미 개인과 더불어 검토에 소홀했던 한겨레21의 문제도 크다.
  • [15] 이 탓에 지원군이 제때 증원되지 않아 주인공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 [16] 게다가 이들은 자연히 자신의 커플이나 지인인 남자 관객들을 딸려오게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티켓 파워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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