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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last modified: 2015-02-18 01:56:04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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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표창원(表蒼園)
출생 1966년 5월 3일, 경상북도 포항시
학력 엑서터대학교 사회학 석·박사
경찰대학 행정학 학사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Contents

1. 개요
2. 기타
3. 논문 표절 논란
4. 국정원의 고소
5. 방송 출연
6. 저서

1. 개요

대한민국의 범죄심리학자.

경찰대학을 졸업한 후 형사 생활을 하다가 영국 엑서터 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엑서터 대학에는 경찰 및 범죄관련 학과는 없다. 다만 표창원 박사의 학위논문의 주제가 경찰과 관련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박사과정에 대한 오해를 하는데, 사실 박사 과정은 특정 주제를 공부한다고 학위를 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와 연구방법론에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교수와 학교를 찾아 연구계획서를 제출하여 몇 단계의 심사를 거쳐 학위를 최종 승인받는다. 수년간의 연구(보통 5년 가량) 끝에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면 소속 대학의 기준에 따라 학위를 수여한다.[1]
여러 필자에 의해서 본 문서 내에서 전공 논란이 있는데, 정확하게는 논문주제에 따라 학자의 전공분야가 정해진다고 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The police and crimewatch UK : a study of the police use of crime reconstruction and witness appeal programmes in Britain' 라는 박사학위청구논문 주제로 봤을 때, 표창원 박사의 원래 전공분야는 미디어 매체[2]와 경찰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전공분야는 학위청구논문 이후의 연구 성과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한다. 표창원 박사의 경우는 형사사법분야의 전반에 걸쳐서 연구를 하는 편이었다. 세간에는 범죄심리학(Forensic psychology)이나 프로파일링(Profiling) 전문가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부수적인 전공분야에 가깝다.[3] 물론 다양한 연구로 여러 분야를 두루섭렵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한편으로는 깊이가 얕다는 단점도 있다.

이후 국내 최초의 범죄심리분석관으로 활동하며, 강호순 사건, 발바리 사건 등 많은 유명 주요 범죄사건 해결에 기여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경찰대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90년대 초반부터 프로파일러 관련 서적과 방송출연으로 명성이 있었던 인물이다. 대중성있는 저서로는 한국의 연쇄살인(2005年)이 있다. 살인사건을 다루는 내용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지만 무척 흥미진진하다. 초심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독성 좋고 간결하면서 유려한 문체로 한국 근현대사상 유명한 연쇄살인극들을 다뤄놓았다. 단 유혈이 낭자한 당시 현장 사진이 그대로 수록되어 있고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가 되어 있어 19세 미만 구입불가 딱지를 붙여놓은 곳이 많다. 그 외에는 유제설 교수와 공저한 한국의 CSI(2011年) 또한 과학수사에 대한 교양서적으로 읽기 매우 좋은 책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같은 범죄 관련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여 유명해졌고, 케이블 채널의 <살인자는 말한다>등의 자기 이름을 걸고 나오는 프로를 진행한 적도 있다.

2012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개인 블로그트위터를 통해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의혹에 대한 견해를 표명하는 과정에서 돌연 '경찰대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경찰대학 교수직을 사퇴했다.

교수직 사퇴후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라는 프로그램에 MC로 발탁돼 방송인을 겸했으며, 범죄심리분석 전문가로서의 행보는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정치적인 문제는 별도로 하더라도 '흉악범죄의 책임이 개인에게 있는가. 사회에게 있는가'에 대한 시각차이로 이전부터 논쟁의 중점에 있던 인물이지만,[4] 대한민국에 프로파일 기법이나 범죄자에 대한 복합적 연구를 처음으로 대중화 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는 인물.

2014년 2월 8일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멤버들에게 프로파일링을 짧게 강의하였으며, 유재석을 무지막지하게 몰아붙이는 등 중년의 폭풍간지를 보여주었다. 다른 멤버들은 '드디어 유재석도 혼나는구나' 하고 좋아 죽는 중이었다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성금을 모으는 것에 대하여 '지금 시점에서 성금을 모으는 것은 반대'한다며 책임질 자 탈탈 다 털고 나서, 성금 모금하자고 하였다. 성금이 피해자에게 전달되면 배상금이 전해진 성금만큼 공제되어 최대한의 배상을 받아낼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세월호 사고가 불법행위에 해당함을 전제로, 불법행위가 성립하면 피해자에게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청구권이 인정되는데, 손해배상액이 줄어드는 경우로는 피해자에게도 손해발생과 관련한 과실이 인정되는 경우인 과실상계, 피해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사유가 또한 그에게 이익을 발생시킨 경우인 손익상계(이득공제)가 있다.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 개개인에게 하등의 과실이 없다고 본다면 표창원 전 교수가 이야기한 것은 아마도 손익상계에 관한 의견일 것이다. 그런데 손익상계가 인정되려면 불법행위로 인하여 발생한 이익이 손해를 배상하는 의미로 피해자가 취득한 것이어야 하며, 손익상계에서 손해를 발생시킨 사유가 또한 피해자에게 이익을 발생시킨 경우일 것이라는 요건은 해당 불법행위가 손해와 상당인과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득과도 상당인과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애초에 국민성금이 손해배상의 의미가 아닌 유족 및 피해자에 대한 위로금이라는 점, 위로금 전달이란, 위로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과는 별개의 행위인 기부, 즉 증여의 의사표시에 기하여 이루어지는 재산출연행위라는 점에 비추어 보면(즉 불법행위와 위로금 취득 간에는 상당인과관계가 없다), 피해자 및 유족들이 직접 국민성금을 받는다 한들 가해자들의 손해배상책임은, 적어도 국민성금으로 인한 손익상계를 이유로 해서는 경감될 여지가 없다.

2. 기타

많은 리그베다 위키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범죄심리학은 경찰학(Police science)의 한 분파가 아니다. 정확히는 심리학에서 출발한 심리학의 응용분과이다. 물론 학제간 연구(Interdisciplinarity)가 학계의 추세이지만 경찰학과 범죄심리학은 엄연히 다른 분야다. 오히려 경찰학은 예방과 인권보호를 중심으로 하기에 형사절차(Criminal procedure), 범죄학(Criminology)과 관계가 깊다. 따라서 법학, 사회학에 영향을 크게 받았다. 한편 범죄심리학은 법정공방이나 피의자 및 피해자 증언 . 그리고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통한 연역적 추리를 하는 프로파일링과 연관되며 이들은 모두 인지심리학, 사회심리학 등 심리학을 기반으로 응용된 분과이다.

3. 논문 표절 논란

변희재는 표창원이 논문을 표절했다며 트위터에서 주장했다. 그러자 표창원은 논문을 검증해보라는 트윗을 한 뒤 민사고소를 준비함을 시사했다. 그러나 곧 자신의 블로그에 자기 15년 전 논문을 다시 살펴보니 일부 표절이 맞더라며 사과글을 올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참고로 학계에서 사용되는 표절(plagiarism)이란 개념은 대중이 흔히 떠올리는 "베끼는 것"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학계에선 인용방식에 오류가 있어도 표절이라 부른다.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인용을 하면서 누가 언제 쓴 어떤 제목의 논문이나 서적등에서 나오는지 등을 밝히고, 따옴표 등으로 그 부분을 처리하면서 해당 내용을 가져오는 것은 인용으로 인정받는다. 인용문일 경우는 해당 원문을 그대로 일부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데, 표창원의 눈문은 누가 쓴 어떤 논문에서 인용문을 가져왔는지를 분명히 밝혔으나 따옴표를 넣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쉽게 말해서 출처 표시 없이 그대로 베낀 것은 아니고 인용 형식으로 처리해야 할 부분을 따옴표를 빼고 간접 인용으로 처리하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출처. 흔히 표절이라 하면 출처 없이 그대로 베끼는 것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출처 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용 과정의 실수 때문에 표절 시비에 오르는 사례가 적지 않다.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이 블로거의 글을 참고해 보자. 링크.

간략하게 말해서 표창원의 건은 대놓고 베낀다는 뜻의 표절을 범한게 아니라 인용과정중 따옴표를 넣지 않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표창원 역시 이 사태를 전혀 예상 하지 못했을 가능성은 있는 것이, 이 논문은 표창원의 지도교수들을 비롯 교외의 전문가의 확인과 검토를 거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기에 학위 수여가 된 것이다. 본인 역시 학위가 걸린 논문인 만큼 수도 없이 체크했을 터인데, 뒤늦게 따옴표 실수같은 실수가 나타난 것. 근래에는 논문을 소프트웨어로 돌려 이런 실수를 잡아내지만 표창원이 박사학위를 수여받던 시절엔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다고해도 연구윤리상 상당한 문제이다. 단순히 따옴표를 안붙였다는 차원이 아닌 문맥 상에서 완전히 녹아든 경우에는, 무의식적인 표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인용과 간접인용을 엄격하게 구분한다.

논란이 지속된 와중 표창원이 다녔던 영국 엑서터 대학의 담당교수가 표창원의 메일로 표절이 아니라는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단은 액서터 대학의 공식입장이 올 때까지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다. #

다음 링크는 표창원이 운영하는 블로그. 엑서터 대학 담당교수의 메일 전문이 소개되어 있다.#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당사자는 학자로서의 위상에 상당한 손상을 입었다. 학자에게 표절논란이 일어나고 그것이 사실이라 밝혀질 경우,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로서의 성장이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4. 국정원의 고소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적도 있다. 지난해 1월에 경향신문에 올린 한 칼럼에서 표창원은 국정원이 정치적 중립성을 잃어버렸고 무능하고 무력하다고 지적하면서 국정원이 위기라고 썼는데, 이 내용이 국정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

이 건은 1년이 지나고 나서 당연히 각하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무혐의가 명백해서라고. 로 국가기관은 명예훼손의 피해자가 될 수 없기도 하고[5], 애초에 신문칼럼의 내용도 그냥 의견을 표명하는 것 뿐이었다.

5. 방송 출연

6. 저서

  • 한국의 연쇄살인
  • 숨겨진 심리학
  • 한국의 CSI
  • 나는 셜록 홈스처럼 살고 싶다
  •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
  • 보수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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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예를 들어 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해서 디자인 관련 책을 많이 보면 학위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디자인에 대한 현재까지 성취된 지식을 바탕으로 이제까지 기록되지 않은 새로운 지식을 발견, 기록한 뒤 평가를 통해 학위를 수여받는 것이다.
  • [2] Crimewatch UK http://www.bbc.co.uk/programmes/b006ppmq 는 우리나라의 경찰청 사람들, 공개수배 사건25시와 비슷한 TV 프로그램이다.
  • [3] 여담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범죄심리학(Forensic psychology) 박사학위자는 경찰대학의 재직중인 박지선 교수가 있다.
  • [4] 논쟁의 중점이라는 말이 어폐가 있는데, 모든 형법이론들은 주관주의와 객관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모든 형법학자들은 전부 저것을 기반으로 이론을 전개한다. 범죄론부터 시작해서 세세하게는 행위론, 구성요건론에서 위법성론, 책임론까지 모두 구이론인 객관주의와 신이론인 주관주의를 따라 견해가 나뉘며, 현대 형법은 이 둘 사이에서 교묘한 줄타기를 한 결과이다. 그렇기 때문에 권위있는 형법 교과서 하나 없는 사람이 저 논쟁의 중점이라는 말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 [5] 해당 판례가 밝히는 정의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가기관은 당연히 국민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며, 비판으로 인해 더 나은 발전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6] 이수정 교수와 함께 그것이 알고싶다 단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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