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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용군단 안습전설

last modified: 2015-03-12 02:23:07 by Contributors

Contents

1. 설명
2. 목록
3. 그나마 안습은 면한 사례

1. 설명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푸른용군단의 이런저런 불운과 갖은 삽질로 가득한 행보에 팬들이 농담삼아 붙인 별명.

일반적인 판타지의 드래곤들은 완벽한 지성과 이성, 압도적인 강함으로 플레이어들을 공포로 몰아넣거나 듬직한 아군으로 활약하지만, 이들은 되려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을 받거나, 적에게 정신을 지배당해 플레이어들에게 썰리거나(멋진 악역들처럼 자신의 의지로 덤비는 것도 아니다), 약간 정신이 나가있는 등 이래저래 많이 망가진다.

이들이 삽질을 할떈 과연 푸른용군단!이라고 한번 외쳐주자.

2. 목록

  • 푸른용군단의 발락고스는 아제로스에 팽배한 마법을 경계해, 마법을 흡수하여 푸른용군단이 필요할 때 쓰려고 유물을 하나 만들었으나 만들 때 계산을 잘못해 용의 마법마저 빨려나가게 되었다. 덕분에 유물을 사용하자마자 발락고스는 껍질만 남고 사망했다.

  • 말리고스는 넬타리온이 용의 영혼을 만들 때 "이 무기는 어떤 무기와도 다르다"며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었다. 그러나 정작 그 '어떤 무기와도 다른 무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자신과 자신의 용군단이었다. 이들은 고대의 전쟁 당시 데스윙을 막으려 나섰다가 도리어 그 힘에 의해 전멸에 가까울 정도로 몰살당했으며, 말리고스는 세계의 반대편으로 튕겨나가 1만년 동안 정신줄을 놓고 행방불명되고 말았다.

  • WoW의 보조 기술 고고학을 통해 알아낼 수 있는 '고룡 전설' 이야기에 등장하는 칼드리고스는 먼 옛날 모험가 4명에게 다굴맞아 사망했다. 예나 지금이나 고작 필멸자 몇 명 모였다고 털리는 건 변함이 없다.

  • 고대의 전쟁 당시 괴멸된 푸른용군단의 시체더미를 스컬지가 강령술로 부활시켜 재활용했는데, 이것이 바로 서리고룡이다. 사실은 다른 용군단의 시체라고 안 이용한 건 아니라서 잿불고룡(붉은용), 용암고룡(검은용)등 다른 언데드 용들도 있지만, 이들은 해당 용군단의 용제단에 몰래 침투해서 찔끔찔끔 만든것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두 용군단이 플레이어에게 용역줘서 다 저지되었다. 때문에 작품 내에서는 서리고룡만 주구장창 등장한다. 푸른용군단의 용제단도 푸른용들이 멀쩡히 지키고는 있겠지만, 푸른용 시체는 청금석 용제단 바깥에도 널려있다(…).

  • 서리고룡워크래프트3에서 처음 등장했지만, 언데드의 최고테크 유닛이라는 명함이 부끄러울 정도로 성능이 매우 좋지 못하다. 이에 유저들이 지어준 별명이 우주쓰레기. 그리고 워크래프트3 베타 시절 서리고룡은 지금의 워크래프트3 푸른용의 스킨을 사용한 적이 있다.(...)쓰레기와 쓰레기는 통한다

  • 말리고스의 부관 사피론지나가던 웬 죽음의 기사그 일당들에게 맞아 죽은 뒤, 언데드로 부활해서 그 싱거운 친구의 쫄따구 노릇을 하고 있다. 드래곤이 야언좆한테 죽었다는 것부터가 답이 없다 이후 WoW 오리지널에서 한 번 썰리고, 리치 왕의 분노에서 한 번 더 썰려서 도합 3번을 죽는다.

  • 최초의 필드 레이드 몬스터인 아주어고스정신줄을 놓은지 오래다. 나중엔 죽어서 영혼으로 플레이어들을 도와주긴 하는데, 하는 대사들을 보면 여전히 제정신은 아니다. 허나 가장 중요한 건 흐르는 모래의 홀을 관리하기 귀찮다고 작은 물고기의 밥으로 주었다는 것.

  • 아케나고스메디브를 막기 위해 카라잔으로 파견되었지만 되려 한방에 당해서 파멸의 어둠이 되어 플레이어들에게 썰린다.

  • 태양샘 고원에서 마드리고사브루탈루스와의 싸움중 공중에서 얼음창만 쏴도 이기는걸 괜히 지상으로 내려와 깔짝거리다 어처구니없이 죽어버린다. 그것도 모자라서 시체에 브루탈루스의 피가 튀는 바람에 서리고룡 지옥안개로 되살아났고, 결국 플레이어들에게 썰려서 두번 죽는다.

  • 칼렉고스마법학자의 정원에선 그나마 좀 도움이 되는가 싶더니, 곧 그 기대를 저버리고 태양샘 고원에서 정신지배나 당해서 플레이어들을 공격한다.

  • 사라고사는 플레이어들과 케리스트라자가 던진 별 거 아닌 미끼를 덥썩 물어 썰리고 그 시체도 말리고스를 유인해내기 위해 불태워진다. 더욱 슬픈 것은, 말리고스는 사라고사의 죽음에 대해 무정하게도 눈물 한 방울 안 보인다는 것.

  • 시아니고사는 말리고스의 명을 받아 달라란 한복판까지 뛰어드는 것까진 좋았는데, 하필이면 장소가 달라란에서 경계 수준이 제일 강한 장소보랏빛 요새였고, 결국 플레이어들에게 무참하게 썰린다.

  • 리치 왕의 분노의 인트로를 담당한 신드라고사는 말리고스의 아내였으나, 고대의 전쟁검은용군단에 의해 살해당해 얼음왕관에 파묻혀 비참하게 죽음을 맞았다. 이후 그 유해는….

  • 고대의 전쟁 이후 생존자들이 서식하고 있던 마력의 탑마력의 눈이 WoW의 5인 던전으로 구현, 본거지가 모험가들에 의해 탈탈 털리고 말았다. 지못미.

  • 폭풍우 봉우리의 희귀 몬스터 바이라고사는 잃어버린 시간의 원시비룡을 찾는 이들에게 별 이유도 없이 보이는 족족 털리고 있다. 잃어버린 시간의 원시비룡과 리젠시간을 공유하는 덕에 그 대우는 리젠시간 계산기 정도.

  • 태양샘 고원 이후 칼렉고스마력 전쟁에 참가하지 않는 대신에 그림 바톨로 파견을 나갔다. 그러나 그림 바톨에서 칼렉고스는 혼자서 온갖 개고생을 하게된다. 참고로 개고생을 하게된 원인제공자는 데스윙과 다를바없다는 악평을 받는 민폐덩어리 크라서스.

  • 달라란 건국 초기 마법사들이 마법을 남용할 때 불타는 군단을 불러들일 정도로 난장질을 쳐 놨음에도 방치하였으며, 인간하이 엘프들이 티리스팔 의회를 창설하고 티리스팔의 수호자를 선출할 때까지 푸른용군단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그랬던 주제에 1000년도 넘게 지나서야 아제로스모든 마법사용자를 다 죽여버리겠다고 뒷북치다가 썰리고 심장 을뽑힌 이들의 수장 말리고스께서 몸소 이 안습전설의 한 획을 장식하셨다.

  • 마즈소릴은 여명의 설원에 있는 푸른용군단의 둥지인데, 대격변이 일어난 후에는 웬 인간 한 명한테 점거당해 푸른용군단은 바깥으로 내몰려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이나 요청하는 신세가 되었다. 마즈소릴을 장악한 영매 엄브런스는 에라니쿠스의 타락한 정수를 비롯해 용군단의 정수를 모아 강해졌으며, 마즈소릴 곳곳에 다른 차원의 괴물들을 불러오는 등 범상치 않은 인물이긴 하지만, 마즈소릴의 책임자가 푸른용군단의 섭정이며, 말리고스의 부인 중 한 명이기까지 한 헬레라는 걸 생각해 보면 안습. 푸른용군단은 마법사 한명한테 당하는 게 취미인가 보다.
  • 말리고스의 아들 아리고스는 말리고스의 죽음으로 빈 차기 위상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데스윙과 짜고 칼렉고스를 죽이려 하나, 모험가들의 방해로 인해 실패한다.

  • 말리고스의 후임으로 새로운 위상이 된 칼렉고스는 데스윙과의 결전으로 인하여, 1년도 채 되지 않아 위상의 힘이 소멸됐다.

  • 푸른용군단은 '집중의 눈동자(Focusing Iris)'라고 하는 마력을 증폭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유물(영원의 눈에서 건드리면 말리고스가 화내면서 날아오던 그거다. 데스윙과 싸우기 전 용의 영혼을 제어하는 사전 작업에도 사용되었다.)을 지니고 있는데, 이를 마력의 탑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도중 가로쉬 헬스크림이 주도한 호드 일당의 공격에 의해 수송원이 살해당하고 유물은 도둑맞는다.

  • 칼렉고스는 도둑맞은 집중의 눈동자를 찾으려고 전 칼림도어를 돌아다니며 애를 쓰지만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결국 집중의 눈동자는 강력한 마력 폭탄으로 변모하여 테라모어를 초토화시키고 거주민들을 학살하는 데 이용된다. 이 과정에서 칼렉고스는 몸소 날아올라 호드의 비행선을 저지하려 하지만 다굴맞고 추락하는 장엄한 활약상으로 푸른용군단의 수장임을 입증한다. 참고로 다른 위상급인 데스윙은 용의 영혼 동영상에서 호드 비행포격선 하나를 스쳐지나간 것만으로 동강냈고, 알렉스트라자도 데스윙과 육탄전 전투는 호각이다.

  • 안습전설의 끝. 칼렉고스와 다른 위상들이 데스윙을 쓰러뜨리고, 위상의 궁극적 임무를 완수한 후에는 푸른용군단 자체가 해산되기에 이른다. 뚜렷한 목적을 잃은 구성원들이 점차 각자의 길을 걷기 위해 떠났기 때문.
    외압이나 내부 분열에 의한 부정적인 와해는 아니지만, 실체가 없어지고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는 점에서는 호구용군단에 이것만큼 잘 어울리는 최후는 없을 것이다.

  • 명예 회원: 바람의 무역상 무파 - 푸른용군단이 아닌 에테리얼이지만 푸른용군단과 계약을 하려다가 끔살당해서 명예 회원으로 추대되었다.

  • 명예 회원 2: 베네딕투스가로쉬 헬스크림은 타락하여 각각 황혼의 시간오그리마 공성전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이들이 타락한 이유가 하필이면 지붕에서 푸른용 짖는 소리가 나는 곳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란 얘기가 있다.



3. 그나마 안습은 면한 사례

  • 홀 조각을 물고기 밥으로 주는 만행을 행했던 아주어고스는 최근 예쁘고 능력있는 여자친구를 하나 구해서 잘 지내는 모양이라, 인생의 승리자의 반열에 올라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영혼의 치유사를 만나려면…

  • 타렉고사는 필멸자 영웅과 함께 데스윙과 엮인 아리고스의 계략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칼렉고스를 감싸다 빈사상태가 되었으나, 부서진 육체 대신 불의 땅의 마력이 담긴 놀드랏실의 가지에 깃들 수 있었고, 동행했던 영웅의 몸을 잠시 빌려 성공적으로 아리고스의 계획을 저지했다.

    스토리상 이 이후 지팡이의 형태이긴 하지만 자아를 가졌으며 생전의 마법능력도 지닌 채 영웅에게서 마력을 받아 함께 싸우는 '동료'로서 활약하며, 라그나로스데스윙까지 저지한 셈이니 이례적인 성공 사례. 하지만 칼렉고스 말에 따르면 그 나무막대기에서 영원히 지내야 한다. 이거 형벌 아냐? 게다가 판다리아 나오면 버려질 텐데

  • 하스스톤에 하늘빛 비룡이라는 카드로 일원이 등장한다. 스펙은 5코스트 4/4, 주문력 +1, 카드 한장 드로. 낙스라마스 패치 이전엔 희귀 카드 3대 존엄으로[1] 일단 내고봐도 손해는 보지 않는 만능의 카드였으나 낙스라마스의 패치 이후로는 경쟁해야 할 5코스트 하수인이 늘어나는 바람에 예전같은 위치는 잡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쓰는 덱들도 있긴 하지만.

  • 하스스톤의 전설 카드 말리고스는 범용성 있는 전설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주문력을 5씩이나 뻥튀기시켜주기 때문에 일부 덱에서 키 카드로 쓴다. 안습은 면한... 건가?? 물론 사제한테 정배당하면 안습 말리고스의 일러스트는 원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에서 칼렉고스의 일러스트였다 본격 자기 일러스트 없는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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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나머지 둘은 아르거스의 수호자, 은빛십자군 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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