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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영화)

last modified: 2015-04-13 18:40:32 by Contributors


이상은 평화롭지만, 역사는 폭력적이지. - 워 대디(브래드 피트)[1]

Contents

1. 예고
2. 개요
3. 화제
4. 등장인물
4.1. 돈 컬리어 하사
4.2. 보이드 스완 기술상병
4.3. 트리니 가르시아 상병
4.4. 그레이디 트레비스 일병
4.5. 노먼 엘리슨 이병
5. 줄거리
6. 평가
7. 고증과 사실성 문제, 기타 옥의 티
7.1. 원전?
8. 흥행
8.1. 국외
8.2. 국내
9. 기타
10. 등장하는 화기류, 기갑장비

2014년 개봉한 미국전쟁 영화. 배급은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픽쳐스.

1. 예고


E3에서 공개된 선행 영상. 중간에 지칠대로 지친 빵발 형의 표정이 압권. 그리고 목이 달아나는 셔먼 전차의 모습 역시. 아아 론슨 라이터여.


6월 25일에 공개된 예고편. 브래드 피트의 대사 "전쟁은 곧 끝날 거다. 하지만 그 전에 수도 없이 죽어나가야겠지."라는 것이나 "난 참전하고 아프리카에서부터 독일 놈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이젠 독일에서 독일 놈들 죽이고 있군."이라는 대사가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일지를 어느 정도 보여주고 있다.


궤도 파괴! 저들에게 어떤 지옥이 펼쳐질지 눈에 선하다.


티거가 나타났다!! 등장하자마자 셔먼 한대의 포탑을 날려버린다. 그러고 셔먼이 공격하자 '도탄되었습니다!'를 외친다. 참고로 이 동영상은 편집된 것으로 실제로는 3:1이다. 그것도 4대중 하나가 격파당하고 전투한거니 4:1이라고도 볼 수 있다.

2. 개요

브래드 피트, 샤이아 라보프, 로건 러먼, 존 번설 등을 주연으로한 데이비드 에이어[2]의 전쟁 영화. 북미 기준으로 2014년 11월 14일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변경되어 10월 17일에 개봉하였다. 한국은 11월 20일 예정. 소니픽처스 릴리징 코리아의 마지막 배급작이다.[3]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의 유럽 서부 전선, 그것도 나치 독일의 패망이 목전에 보이는 1945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Fury'라는 이름이 붙은 미 육군 제2기갑사단 소속 M4A3E8 셔먼 전차[4]와 그 전차의 승무원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

2014년 E3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부스를 통해 선행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 밖에도 2013년 하반기에 브래드 피트가 영국에서 셔먼 전차 조종법을 배우고 있는 사진이 찍힌 바 있다. 월드 오브 탱크의 미국 자문인 치프틴이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 서버의 경우 2014년 10월 말부터 퓨리 컨셉의 차고를 공개하였다. 또한 해당 게임에서는 게임을 서비스 중인 각 국에서 퓨리의 개봉 시점에 맞춰 영화상에 등장하는 이지에잇 버전의 프리미엄 탱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워게이밍넷은 이를 영화 촬영도중 손상된 셔먼을 위해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3. 화제

한편 이 영화는 2차대전 당시 제작된 실제 티거가 등장하는 최초의 영화라는 점에서 밀덕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레플리카가 아닌 실제 대전 당시 제작된 독일군 중(重)전차를 영화 촬영에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것이 바로 영국 보빙턴 박물관에 전시중인 가동 가능한 131호 티거였던 것. 거기다가 티거 이외의 '퓨리'를 비롯한 다양한 셔먼 바리에이션들이나 독일군의 판터4호 전차(잔해로 등장), 하노마크까지 실제 차량이 등장하는데다 당시 군복과 장비까지 거의 완벽재현에 가깝게하여 비교적 고증에 충실한 영화가 되었다. 지금껏 전차가 비중있게 등장하는 전쟁영화는 꽤나 많이 나왔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 운용했던 차량들이 전부 퇴역하거나 파기되어서 없다는 난점 덕분에 현대 전차를 대전 전차의 대역으로 출연시키거나, 차체를 마개조하여 외형을 비슷하게 개조한 촬영용 차량을 직접 제작해서 촬영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가동 가능한 대전 당시 전차, 이를테면 M4 셔먼이나 T-34 같은 것들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는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경우는 실차를 이용해 영화를 찍는 것도 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니었다. 그중 러시아 영화 화이트 타이거는 군의 지원을 받아 T-34가 수십 대씩 등장하며 ISU-152도 대량으로 등장하는 등, 그야말로 러시아스러운 스케일을 선보인다. 그러나 티거는 전쟁내내 가동만 가능하면 동원되어 소모된 차량으로 생산량도 다른 독일 전차와 같이 연합군전차보다 적으면 적었지 많지 않았으며(44년 생산 중단될때까지 약 1,300대가량 생산) 그나마도 전선의 상황에 따라 소방수의 역할로 투입되었기 때문에 소모에 소모를 거듭하여 종전시까지 살아남은 차량은 거의 없다. 이때문에 박물관에 남아있는 실차 자체가 손에 꼽히는데다 가동 가능한 차량도 매우 드물기 때문에[5] 그 인지도와 달리 대부분 개조형 레플리카[6]를 이용해 촬영할 수밖에 없었던 전차였던 탓에, 실제 티거가 최초로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 밀덕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다만 대여된 차량들의 연식이 꽤 되다보니 촬영도중 손상되기도해서 박물관측에선 노심초사했다고 한다. 물론 더미차량을 사용해서 촬영, 편집한 장면도 있다.

2014년 11월 13일, 브래드 피트와 로건 러먼이 내한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VIP시사회를 가졌다.
이 날 브래드 피트와 로건 러먼은 장장 2시간 20여분 동안. 이 중 무려 1시간 가량을 타임스퀘어 실외에서 팬들 한명한명에게 싸인과 셀카를 찍어주었다. 즉 차에서 내린 후 건물로 들어가 본격 레카행사를 진행하기 전까지 1시간이 걸린 셈. 덕분에 오히려 일찍와서 실내 레드카펫 꿀자리(?)를 선점한 사람들 중에는 시간때문에 싸인이나 셀카를 못받은 사람도 있다. 레드카펫 양 옆에 모인 팬들 한명한명에게 싸인과 셀카를 찍어주었고, 중간에 잠시 끊고 극장 무대 인사 올라갔다가 다시 레드카펫장으로 내려와 팬들 한명한명에게 싸인과 셀카를 마저 찍어주는 영화 레드카펫 역사상 초유의 대인배 팬서비스 사태(?)가 발생. [7]
결국 40여분으로 예정된 행사를 3배정도 초과하여 정식 레드카펫 무대 행사는 취소되었다. 내한때마다 해왔던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브래드 피트 본인 스스로가 한국시장에 대해 아주 크게 신경쓰는 듯 싶다. 본인이 직접 제작·주연한 영화는 빠지지 않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니, 암튼 대인배.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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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돈 컬리어 하사


Staff Sergeant Don "Wardaddy" Collier
(브래드 피트 扮)퓨리의 전차장. 워 대디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아프리카에서부터 유럽까지 전선을 누빈 베테랑 전차장이다.[8]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9] 위의 명언을 남기는 등으로 보아 제법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듯하다. 워대디가 단순히 전쟁광이나 뛰어난 지휘관으로 보이지만 사실 사회에서는 교육을 잘 받은 지식인일지도 모른다는 힌트는 영화에 몇 번 등장하는데, 먼저 영화 중반에 엠마의 집에서 식사를 할 때 엠마와 그녀의 가족에게 의외로 차분하게 씻고 면도하는 모습과[10] 그리고 나머지 승무원들이 엠마네 집으로 들어와서 식사 도중 난동을 피우자 화를 내는 장면이 있다.[11] 또 마지막으로 영화 최후반부에 바이블이 성경을 외울 때 같이 성경 구절을 외우는 걸 보고 바이블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면 독실한 신자였을지도 모른다. 영화 내 무장은 다른 승무원들과는 달리 톰슨이나 그리스건이 아닌 StG44[12]. 이 외에도 보조무장으로 Smith & Wesson M1917 리볼버 권총을 들고 다닌다.[13] 거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부하들을 매우 끔찍히 아끼고 있으며 겉으론 언제나 당당하게 행동하지만 속으론 동료들을 잃은 슬픔과 PTSD 증세 때문에 혼자서 조용히 괴로워하는 외강내유 성격의 소유자.

4.2. 보이드 스완 기술상병


Technician 5th Grade Boyd "Bible" Swan
(샤이아 라보프 扮)포수. 항상 성경 구절을 입에 달고 사는 퓨리의 2인자로 '바이블 벌스'(성경 구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퓨리 멤버들 중에선 그나마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다른 멤버들을 챙겨주는 어머니(?) 포지션의 인물. 점잖아 보이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퓨리의 승무원답게 살짝 맛이 가 있는 인물이다. 영화 초반부에 죽은 독일군에게 기도를 해주는 모습이나 다른 승무원들이 여자랑 즐길 때 혼자 성경을 보고 있는 걸 보면 착한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독실한 신자이면서 포수 역할을 수행할 때 격발장치를 밟기 전에 방정 맞게 다리를 떠는 모습이나 포 사격 후 기분 나쁘게 웃거나 환호하는 걸 보면 분명 약간 이상한 사람. 다만 이 경우도 PTSD 또는 전쟁 중 쌓인 스트레스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당장 독일군 전차나 대전차포, 보병들이 동료 전차들을 단숨에 박살내는 걸 수십 수백 번 봐왔을 텐데, 전투 중 포수인 자신이 적을 처치하지 못하면 죽는다는 순간적인 공포감과 그 적을 격파할 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안도감이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영화 내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퓨리 승무원 중에서는 유일한 안경 착용자이다. 작중 사용한 무장은 톰슨 기관단총콜트 M1911A1.

4.3. 트리니 가르시아 상병


Corporal Trini "Gordo" Garcia
(마이클 페나 扮)진격의[14] 조종수.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고르도'(스페인어로 '뚱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퓨리 승무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색이 들어간 고글을 착용하고 있다. 직책과 좌석 배치상 옆에 앉은 노먼을 밀착마크하며 갈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컬리어와 함께 노먼에게 가혹한 전장의 법칙을 잘 상기시켜 주는 인물. 김민교를 닮았다. 영화 초반에 임무 수행을 제대로 못하는 노먼을 갈구지만, 영화 내내 딱히 PTSD 때문에 살짝 맛이간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영화 중반에 살짝 술을 마시고[15] 예전에 말들을 죽인 일을 말할 때 빼고는 바이블이나 그레이디처럼 비정상적이지는 않다. 자신의 조종석 주변에 가족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굉장히 많이 붙어 있는걸 보면 가족을 아낀다는 설정인듯. 그래서인지 영화 초반 머리가 날아가 사망한 "레드" 의 손을 꼭 잡고 놓아주지 않다가 워대디와 바이블에게 한소리 듣기도 한다. 작중 사용 무장은 M3 그리스 건.

4.4. 그레이디 트레비스 일병


Private First Class Grady "Coon-Ass" Travis
(존 번설 扮)탄약수. 괄괄한 다혈질로 '쿤 에스'로 불린다. 거친 행동과 언행으로 컬리어나 노먼과도 자주 충돌하지만 본성 자체가 악한 인물은 아니다. 극중에서 컬리어에게 자주 반항하지만 이후엔 언제 그랬냐는듯이 그를 따랐으며 노먼을 갈구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사실 알고보면 은근히 노먼을 챙겨주는 등[16] 사람 자체는 나쁘진 않다. 어찌보면 스스로 악역을 자처하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 내내 "전쟁이니까" 라는 자기 합리화가 느껴지는 캐릭터로 상당히 거친 언행을 보이며 보자마자 PTSD 로 인해 괴팍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가장 인간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작중 사용 무장은 톰슨 기관단총.

4.5. 노먼 엘리슨 이병


Private Norman "Machine" Ellison
(로건 러먼 扮) 퓨리에 새로 배치받은 신병. 육군 서류상의 특기는 행정병(세부 특기는 타자병), 배치받은 직책은 보조 조종수(전방기총 사격, 탄약수 보조,무전기 조작이 업무). 나중에 '머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외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샌님 캐릭터로 처음엔 사람을 죽이는 것을 거부하고 연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계속되는 전투에 점점 전쟁에 적응해 간다. 처음에는 배치 받은 지 8주이기 때문에 아직 정의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퓨리 승무원들의 잔혹한 행동[17]을 이해하지 못한다. 전투에서도 보이는 모습은 기관총을 시원하게 난사해버려[18]총알이 떨어져 승무원 전원을 판처파우스트에 당하게할 뻔한, 그야말로 덜렁이의 모습. 영화 초반 워대디는 억지로 노먼을 적응시키려고 하지만 잘 통하지 않는다. 영화 중반 전투가 끝나고 독서를 하거나 엠마네 집에서 피아노를 치거나[19], 방에서 단둘이 친밀하게 손금을 봐주는 모습, 그리고 원래 행정병으로 뽑혔다는 점[20], 하나같이 살짝 맛이 가 있는 다른 동료들과 전장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고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면 소위 교육 받은 지식인 캐릭터 느낌이 난다. 워대디는 그걸 알기 때문인지 엠마네 집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노먼에게 전쟁터를 소개시켜 주려고 하고[21] 이 때문에 워대디는 나중에 들어온 그레이디에게 노먼만 '특별대우' 인 거냐고 한소리 듣기도 한다. 사실 성격이 확 변하는 부분은 엠마가 죽고 난 이후. 그때부터는 복수심에 "죽어라 나치!" 를 외치며 잘 싸운다. 거기다 엠마뿐만 아니라 옆에 같은 동료 셔먼 전차들이 줄줄이 터져나가는 걸 보기도 했으니. 작중 사용 무장은 M3 그리스 건. 최후반부에 항복하고 싶다고 하자 워대디가 "독일군 무장 친위대는 항복해도 끝까지 끔찍하게 고문하다 널 죽일게 확실하니 절대 항복하지 마라. 전차 하부의 탈출용 해치로 탈출해서 너만은 살아남라. " 라고 말했으나, 오히려 그 악명 높은 SS 친위대의 착한 젊은 병사 한명 때문에 들키지 않고 퓨리 승무원 중 유일하게 살아남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운이 좋은 인물이었다.

5. 줄거리

1945년 4월, 동, 서 전선이 모두 정리되고 연합군이 독일 영내로 진격하는 대전말이 배경이다. 히틀러제3제국의 패망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선언하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선으로 보낸다. 전쟁에서 잔뼈가 굵은 돈 '워 대디' 컬리어 하사는 아비규환이 된 전장[22]에서 유유히 말을 타고 돌아다니던[23]한 독일 육군 공병 중위[24]대검으로 눈을 쑤셔 죽이고 지도 케이스와 루거 권총을 노획, 자신의 전차인 '퓨리'로 돌아와 기동불가 문제를 해결하고[25] 간신히 기지로 돌아온다. 전투끝에 수리와 보급을 하면서 같이 투입된 다른 소대 차량들의 행방(앞선 전투로 퓨리를 빼고 전멸)을 묻는 동료 전차장들과 소대장 파커 소위월드 인 컨플릭트의 파커 소위와는 다르다!! [26](자비에르 사무엘)와 트럭에 실려오는 전사한 장병들, 그리고 독일군 포로를 보면서 컬리어 하사는 복잡한 감정을 달랜다. 그런 도중 '레드'라고 불리던(본명인지 확실하지 않다.) 보조 조종수/전방기총 사수를 잃은 컬리어에게 신병 '노먼'이 보충된다. 타자나 치던 행정병으로 특기 배정 및 후반기 교육을 받았음에도, 어째서인지 전차 승무원으로 발령[27]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노먼은 더운 물로 피격된 전차의 내부를 청소하고[28] 자신에게 굉장히 불친절하면서 호전적인 다른 승무원들을 만난다. 간단한 신고식(?)을 마친 노먼은 전차에 타본 경험도 없고 육군에서 복무한지도 겨우 8주에 머무름에도 배치된 당일 바로 전투에 투입될 것을 명령받고 그 와중에 최소한 양심을 지키며 인간답게 살겠다고 다짐한다.

집결지로 이동하는 도중 그들은 피난길에 오른 독일 민간인, 패잔병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던 중 들어선 어느 숲길에서 노먼의 소홀한 대처탓에 SS 대전차병[29]이 소대 지휘전차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였고 결국 파커 소위와 그의 승무원들은 판처파우스트에 피격되어 불을 뒤집어 쓰고 끔찍하게 전사하고 만다.[30] 비록 지휘 전차를 잃었지만 컬리어 하사의 소대는 집결지인 B 중대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10대를 지원 요청했는데 겨우 4대[31]뿐인것에 실망한 중대장 와고너 대위(이슨 아이작스)[32]로부터 독일군 대전차 전력에 발이 묶인 중대의 화력지원 및 교두보 확보를 위해 독일 마을 하나를 접수할 것을 지시받는다.

미군도 탱크 데산트(…)를 하며 보병들과 함께 별탈없이 진격하던 컬리어 하사의 소대는 독일군과 고전하고 있던 다른 중대원들과 합류하였고 곧장 독일군 대전차포의 맹렬한 습격을 받는다.[33] 독일군 병력들을 재빠르게 제압하고 있는 다른 병사들과는 다르게 노먼은 여전히 어설프게 사격하며 대응하고 있었고[34], 컬리어는 파커 소위의 전사와 노먼의 어설픈 대처의 대한 책임으로 노먼에게 포로로 잡힌 SS 대전차병을 자신의 리볼버로 사살하라고 명령[35]하여 전쟁의 잔혹함을 "교육"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먼은 독일군 사살을 계속 거부하고 컬리어는 갈굼끝에 노먼의 손에 강제로 방아쇠를 걸어 사살하고 만다. 컬리어 하사는 노먼에게 전쟁에서 적을 죽이지 않으면 결국 본인이 죽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트라우마에 빠진 노먼에게 전차장 다음으로 고참이자 포수인 보이드는 따뜻한 커피를 주며 컬리어 하사가 비록 엄격하고 보수적이기는 하지만 대신 모두를 살아남게 해주었다며 위로해준다. 컬리어도 거칠게 대하긴 했지만 강제로 사람을 죽이게 했다는 죄책감 자체는 있었기에, "출발 전에 뭐라도 먹으라."며 위로를 해 줬고, 이 때부터 지금까지에 비하면 여러모로 노먼을 부드럽게 대해준다. 잠깐의 휴식이 끝나고 컬리어의 소대는 목표인 마을로 향한다. 이때 전장 주변에 파괴된 88mm 대공포, 대전차포, 수송 장비들이 쫙 깔린게 보이는데 이동중이던 독일군을 항공지원으로 이미 다 갈아 엎은듯하다(…) 그리고 하늘 위를 지나가는 폭격기와 전투기 편대가 연합군의 승전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에 대항하는 독일 전투기는 5대(…) 하지만 전쟁 말기였기에 Me262같은 소수의 제트기일수도 있다.

진격끝에 목표인 마을로 들어서면서 퓨리 소대는 나치 독일을 위해 싸울 것을 기피해 자국군에게 학살당한 시민[36]의 모습을 보게된다. 마을 어귀에 들어서자 독일어에 익숙한 컬리어는 독일군의 위치를 어느 노인에게 묻지만 노인이 숨어있던 독일군 저격수에게 저격당하는 것[37]과 동시에 근처에 있던 보병들도 MG42의 집중사격[38]을 받는다. 또한 시가지안에서도 또다른 대전차포 1대가 매복해있다 저격수를 처리한 퓨리를 공격한다. 그러나 이쪽은 전차 4대의 지원을 받는 보병이었기에 보병과 대전차포 1문뿐인 독일군은 금방 제압당했고, 이 와중에 노먼은 백린탄에 불이 붙어 고통스러워하는 독일군 대전차포병들을 차체 기관총으로 전부 사살한다. 이걸 두고 컬리어가 "그렇게만 해라."며 처음으로 노먼을 살짝 칭찬한다.[39] 이후 마을 깊숙이 들어선 소대는 도시 시장의 중재로 항복하려는 독일군들을 받아들였는데 병사들의 대다수가 그 마을에서 징집한 것으로 보이는 부녀자들과 어린아이들이었다. 미군들도 이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 후, 시장에게 물어 자국민을 목매단 장교를 색출, 그 SS 소위를 즉결처형한다.[40]

희생끝에 얻어낸 승리에 젖은 미군들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며 보급품으로 마을 여자들을 꼬셔 전차에 들여보내서 오입질을 한다.[41] 그 와중에 컬리어는 노먼을 마을의 나치 당 사무실이 있는 곳에 데려가, 최후의 만찬을 벌이고 집단으로 권총 자살한 나치 당 고위 관료들의 시체들을 보여준다. 노먼이 왜 자신을 여기로 데려왔냐고 묻자 한 대답이 "이들은 여기가 점령 될걸 알았다"며 위의 명대사를 한다. 그리고 전차로 돌아왔다가, 눈이 마주치자 커튼을 치는 의심되는 가정집을 발견하고 노먼을 대동하여 수색을 한다.

그 집의 여주인 '이르마(Irma)'(아나마리아 마린차)가 숨기고 있던 것은 독일군 잔당이 아니라 사촌인 젊은 여자아이 '엠마'(알리시아 폰 리트버그)였다. 긴장이 풀린 뒤 노먼과 엠마는 피아노를 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자신은 거실에 떡하니 버티며 세수와 면도를 한다.[42] 수색을 끝낸 뒤 담배와 계란 등의 암묵적인 '대가'를 미리 건네놓았던 컬리어는 노먼에게 니가 안하면 내가 하겠다는 식으로 등을 떠밀어 엠마와 노먼 두 사람을 침실에 들어가게 한다.[43]노먼과 엠마가 침실에서 나온뒤 컬리어 일행과 엠마 일행이 식탁에 앉아 간단한 식사를 하려던 와중에 컬리어의 부하들이 난입한다. 욕구를 분출할 거리를 찾던 그들은 엠마에게 눈독 들이지만 손대는 인간은 강냉이이가 날아갈 것을 각오하라는 컬리어의 명령 때문에 손대지는 못하지만 노먼과 컬리어에게 불만을 표출한다. 컬리어가 노먼만 특별대우해준다고 생각하는 나머지 3명은 식탁에서 식사하는 내내 불안한 갈등을 조장한다. [44] 컬리어는 부하들의 불만을 최대한 달래고 조율하려 노력하지만 결국 고르도가 D-Day 노르망디에서 상륙후 후퇴하는 독일군을 포위하여 섬멸한후 다친 말들을 하나하나 총으로 쏴죽인 이야기를 묘하게 비꼬며 꺼내는 바람에 컬리어 하사의 감정이 폭발, 리볼버를 꺼내 식탁에 세게 내리치자 부대원 나머지는 데꿀멍한다. 다행히 때마침 와고너 대위의 전령이 와서 새로운 명령이 하달되었음을 알리고 그들은 모두 집 밖으로 나간다. 엠마와 노먼은 서로 떨어지기 싫은 티를 역력히 내지만 그레이디가 결혼이라도 할꺼냐면서 강제로 끌고간다.

중대 본부에 도달한 컬리어는 한 아군 항공기가 사단 보급선을 향해 진격중인 독일군 병력을 발견했지만 의도를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는 소식과, 이들로부터 보급부대를 지키기 위해 '퓨리'와 그의 전차 소대를 이끌고 교차로를 방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명령 수령후 출동 준비를 하는 중에 갑자기 독일군의 포격이 쏟아지면서 마을은 생지옥으로 변했고 이 때문에 엠마의 집 역시 폭삭 무너지고 만다. 그리고 엠마는 건물 잔해에 깔린 채 비참한 모습으로 죽게 된다. 잠깐이나마 엠마에게 연정을 품었던 노먼은 절규하고 이때부터 다른 승무원들에게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나치에 대한 증오심도 불타오르게 된다.

그렇게 전차 소대는 교차로를 향해 출발을 하였고, 가는동안 컬리어는 멍하니 옆에 앉은 노먼을 위로를해준다. 교차로로 이동하던 도중 컬리어의 소대는 갑자기 88㎜ 포의 습격을 받는다. 초탄[45]으로 맨 후방에 있던 75mm 셔먼의 포탑이 날아가 격파되면서 퇴로가 막히고 왼쪽 후방으로 후진하면서 적의 위치를 찾는다. 곧 이어 적이 티거인 것을 깨달은 소대 휘하 다른 전차장이 후퇴하자고 말하지만 컬리어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하고 티거를 격파할 것을 명령한다. 3대의 셔먼이 연막탄으로 시야를 차폐하자 이윽고 SS의 티거 1대가 매복지에서 나와 기동하여 셔먼전차들을 격파하려한다. 컬리어는 전진을 명하며 다른 2대의 셔먼들을 좌,우로 우회기동시키는 한편 본인의 전차는 정면으로 나아가 티거의 격파를 노린다. 드디어 연막탄을 뚫고 티거가 모습을 드러내며 유일하게 등장하는 전차전이 벌어진다. 그러나 셔먼들이 티거의 정면에 포탄들을 명중시키지만 티거는 모조리 도탄시켜버리며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46] 티거는 제일 먼저 자신의 11시 방향으로 우회하던 76㎜ 셔먼을 격파한 후 남은 75㎜ 셔먼 역시 관통시켜버린다.[47] 홀로 남은 컬리어의 전차 퓨리는 티거의 후방으로 우회기동을 시도하였고 티거에게 포탄 두발을 맞으면서[48] 접근하여 티거의 엔진룸[49]을 파괴하며 힘겹게 티거를 격파한다. 탈출하던 SS 전차 승무원들[50]을 컬리어가 자동소총으로 사살하고, 전차장인 SS 대위[51]발터 P38 권총으로 컬리어 하사를 향해 쏘는 것을 발견한 노먼이 전차장을 차체기관총으로 사살하면서 빌어먹을 나치놈! 타타타타 엿먹어!퓨리의 승무원들이 이 때부터 노먼을 진짜 같은 전차의 전우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결국 단 1대의 셔먼인 퓨리만 남고 티거에게 피격된 여파로 통신장치마저 고장나 단독으로 명령을 수행하기로 하고 교차로로 향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대전차지뢰가 폭발하여 기동불능상태가 된다.또 티거냐고 호들갑 떠는 그레이디의 모습이 압권. 다른 승무원들이 수리를 시도하는 동안 노먼과 그레이디는 수색을 위해 어느 농가로 들어갔고 그곳이 SS가 임시 야전병원을 차렸다가 전사자를 방치하고 간 곳임을 확인한다. 그곳에서 그레이디는 노먼에게 그동안 무시하며 심하게 대한 것을 사과하며 넌 우리와 다르게 착한 놈인 것 같다고 말한다. 일단 이렇게 그레이디가 사망플래그를 꽂아준다. 건물의 수색이 끝나고 노먼과 그레이디가 돌아오자, 컬리어는 노먼에게 전투식량을 던져주고는 언덕 위의 나무로 올라가 독일군의 움직임을 감시하라고 명령한다.[52] 풀숲에 숨어 컬리어가 준 전투식량을 먹으며 쉬던 노먼은 주위가 갑자기 소란스러워진 것을 느끼고 이윽고 대대 규모의 SS 병력들이 트럭과 하노마크 반궤도 장갑차를 대동하고 군가를 부르며 이동중인 것을 발견하고는 이를 소대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달려간다.

그 와중 한참 수리를 시도하던 다른 승무원들은 궤도뿐만 아니라 현가장치까지 완전히 파괴되어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던 중[53] 허겁지겁 달려온 노먼으로부터 독일군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컬리어는 200~300명 정도로 추정되는 독일군이 전차는 보유하지 않고 트럭들만 이끌고 오고 있다는 노먼의 보고에 시큰둥해하면서 이들이 오합지졸인 국민돌격대나 중구난방으로 후퇴 중인 패잔병일 것이라며 애써 무시하지만, 노먼이 이후 더 상세한 설명을 들려주고[54] 곧 독일군들이 부르는 군가까지 멀리서 들리자 컬리어는 해당 병력들은 후퇴하는 패잔병력이 아니며, 보급선을 공격하기 위해 진군하고 있는 대대급 SS 부대임을 깨닫는다.

노먼의 보고로 SS 병력이 궤도가 파괴되어 돈좌당한 상태인 퓨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승무원들은 동요에 빠진다. 궤도 수리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며, 보병 지원도 없는 상태에서 궤도가 파괴당해 기동력을 잃은 전차로는 적 병력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승무원들은 간단한 개인 장구류만 챙겨나온 뒤 전차를 버리고 후퇴하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여기서 적의 진격을 막지 않으면 적들이 보급선을 공격해서 아군 전체를 위기에 몰아넣을 것이라고 판단한 컬리어는 그동안 싸움에서 도망친 적이 없고, 자신의 집과 다름없는 퓨리를 버리고 갈 수는 없다며 끝까지 남아서 임무를 마저 수행할 것을 주장한다. 전차에 남아서 싸운다는 선택은 사실상 자살이나 다름없는 일이기에 나머지 승무원들이 동요하는 기색을 보이자, 컬리어 하사는 자신이 혼자 남아서 지킬 것이니 다른 승무원들은 도망가라고 재촉한다.

이에 다른 승무원들은 떠날 채비를 하나, 노먼이 전차에 올라타서 자신도 같이 싸우겠다고 한다. 노먼이 싸울 의지를 다지는 모습에 나머지 승무원들도 에라이 모르겠다. 같이 남아서 마지막까지 싸우기로 결정하며 결의를 다진다. 컬리어는 전차를 격파당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농가에 방치되어 있던 SS 병사의 시신 하나를 가져오라 명하고 시체를 가지고 온 그레이디는 자신의 군복을 이용해 전사한 미군 전차요원으로 꾸미며 퓨리의 차체에 올리고는 고르도와 함께 시신에 석유를 뿌린뒤에 불을 붙인후 전차안으로 들어가서 남은 탄약[55]들을 모으며 전투 준비를 한다.

날이 저물고 최후의 전투를 앞둔 퓨리의 승무원들은 담배 한개비과 술 한모금을 돌리며 과거를 추억하고 어느새 전투에 능숙해진 노먼에게 "머신"(Machine)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칭찬한다.[56] 그러나 웃고 떠드는 것도 잠시, 어느새 SS 부대가 코앞까지 다가온 것을 보게 된 노먼의 보고에 모두 전투태세를 갖추었고 SS 부대는 앞서나와서 부대를 인솔하던 SS 중위의 명령에 따라 교두보에 뜬금없이 놓여있는 전차를 대충 수색하고는 이미 격파된 전차라고 확신하고 해치를 열지만,[57] 당연히 안에는 퓨리의 승무원들이 총과 수류탄을 겨눈 채 대기를 타고 있었고, 해치를 연 병사를 노먼이 사살한 것을 기점으로 승무원들은 전차 밖으로 수류탄을 던지고는 경계를 놓고 이동중이던 SS 부대를 향해 사격을 개시하면서 양측의 치열한 공방전이 시작된다.

퓨리의 승무원들이 탑재된 기관총, 주포의 고폭탄, 백린탄 등등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유일한 엄폐시설인 농가를 포함하여 SS 부대에 공격을 퍼부었고 기습을 당한 SS 부대는 혼란에 빠지며 급히 기관총과 무장하고 있던 소화기들로 응사하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러다 모든 전차포탄과 함께 탄약이 떨어지면서 컬리어와 보이드는 전차밖으로 나가서 공축기관총으로 쓰기위해서 대공기관총으로 설치되어있던 기관총을 분리하고는 나머지 탄약과 함께 가지고 들어오려 하였고 고르도와 노먼이 둘을 위해 기관단총으로 엄호하기로 한다. 그렇게 퓨리의 해치가 열리면서 승무원들이 연막탄을 던진 뒤에 자신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전차를 향해 달려오는 SS 부대원들을 향해 사격을 하며 탄약을 옮긴다. 그렇게 탄약을 다옮기고 모두 전차에 들어가나 SS 부대원 몇몇이 퓨리에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컬리어는 탄이 떨어질때까지 자신의 자동화기를 쏜다. 결국 탄창에 있던 탄이 다 떨어지면서 올라오는 SS 부대원에게 총을 던진 후에 리볼버로 저항하다 SS 부대원이 쏜 권총에 왼쪽 어깨를 맞는다. 물론 자신을 쏜 SS 부대원을 죽이지만 결국 옆에서 올라오던 다른 한명이 컬리어를 덮쳐서야전삽으로 공격하는등 둘사이의 몸싸움이 벌어지다 결국 무사히 들어온 컬리어는 총검으로 병사를 찌르고는 그레이디와 노먼이 다른 SS 부대원들의 접근을 저지하는사이에 시체를 버린뒤 해치를 닫는다. 그렇게 승무원들은 다시 전투준비에 나섰고, 보이드는 성경구절[58]을 읊으며 컬리어의 상처를 응급처치해준다.

결국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나포할 수 없음을 깨달은 SS 부대는 가지고 있던 대전차 화기로 박살내기로 결정하고는 SS 소위의 지휘에 따라 2상자안에 있던 8발의 60형 판처파우스트를 부대원들에게 지급한다. 이윽고 전차의 후미로 접근하는데 성공한 SS 부대원들이 발사한 성형작약탄이 날라왔고 빗나간 두발에 이어 발사된 세번째 탄이 포탑을 관통하면서 공축기관총을 사격하던 장전수 그레이디가 피격[59]되고 만다. 순식간에 전사하여 유언도 못 남긴 그레이디를 보내며 숙언해진 것도 잠시, 보이드가 그레이디를 이어받아 공축기관총을 쏘며 다시 전투에 임하였고 SS 부대원들도 수류탄을 던지면서 공격을 한다. 결국 공축기관총은 물론, 노먼이 한참 사격하던 차체기관총의 마지막 탄약까지도 다 떨어지게 되고 이에 컬리어는 남은 수류탄들을 포수 보이드에게 건네달라 명령하고는 자신은 전차밖에 장착된 중기관총으로 응사하기로 한다. 이에 노먼과 더불어 보이드도 기관단총으로 조명탄을 쏘는 SS 중위를 사살하는 등 컬리어가 중기관총으로 SS 부대를 향해 응사를 하는 것을 엄호한다. 그런데 보이드가 쏘던 기관단총의 탄약이 떨어졌고 결국 보이드는 총을 얻으러 전차에서 나온다. 그때 수류탄을 사용해 응전하던 조종수 고르도는 SS 부대원이 쏜 총에 맞아 신관이 작동된 수류탄을 전차안으로 떨어뜨리게 되었고 결국 다른 승무원들에게 파편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수류탄을 집어서 자신의 품속에 감싸안고 폭사하고 만다. 전차 밖에 나온 보이드는 전사한 시신들에서 자동화기를 노획하고는 탄창을 얻으러 시신을 뒤지나 죽은척한 SS 부대원과 몸싸움을 벌이게 되어 그를 총으로 죽이나 이내 달려온 다른 부대원에 의해 위기에 처하지만 어느새 나타난 노먼이 뒤에서 보이드에게 총을 쏘며 다가오는 SS 부대원들을 사살하는 사이 그 부대원을 물리치고 무사히 빠져나와 노먼과 함께 전차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남은 세 사람은 계속해서 사투를 벌이지만 전투도중 SS 부대원들이 연막탄으로 승무원들의 시야를 가리는 동안 몰래 계속해서 접근해오던 저격수[60]가 쏜 총알에 수류탄을 내미려 하던 보이드가 허무하게 전사하고 컬리어 역시 중기관총을 사격하다 저격수에게 총탄 세 발을 맞으며 겨우 전차 안으로 굴러 들어와 해치를 닫는다. 컬리어는 다 죽어가는 와중에 어짜피 총탄도 수류탄도 다 떨어져서 도저히 싸울수도 없는데다가 혼자 남을것을 두려워하며 단순히 살기위해서만이 아니라 싸우고 싶어도 불가항력이라 어쩔수없이 항복을 하고 싶어하는 노먼에게 무장친위대는 항복해도 죽을때까지 고문하다 죽일 것이니, 항복하진 말고 전차 하부에 있는 해치로 탈출해 살아 남으라고 명령한다. 머뭇거리던 사이 어느새 전차 위로 접근하여 해치를 연 SS 부대원 한명을 사살한 컬리어는 빠져나갈 것을 명하고 직후에 SS 부대원들이 해치를 열고 내부에 막대형 수류탄 두개를 던져넣는다. 결국 컬리어의 신호로 노먼은 재빨리 탈출하는 동시에 수류탄들이 폭발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다시 해치를 열어 전차내부를 확인한 SS부대가 생존 장병들을 모으며 전열정비를 하는동안 전차 아래 몸을 숨길수 있는 구덩이(지뢰가 터질때 생긴 구멍)에 숨어있던 노먼은 손전등을 들고 전차 하부를 훑어보던 한 젊은 SS 병사에게 들킨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젊은 병사는 두 손을 든 노먼을 보고도 빤히 보기만 하다가 노먼에게 입을 다물고 조용히 하라는 표정을 짓고 이동하는 부대원들을 따라 그냥 가버린다.[61]

날이 밝고 지쳐 잠들었다가 말발굽 소리에 깨어나 다시 전차 안으로 기어들어온 노먼은 자신을 제외한 컬리어 하사를 비롯한 모든 전우의 시신을 보고, 마지막까지 분전하며 자신을 살린 컬리어 하사의 시신을 자신의 야전상의로 덮어준다. 그러다 누군가가 전차를 두드리는 소리를 듣게되자 노먼은 컬리어의 리볼버를 잡고 전차장 해치로 다가가 사격할 준비를 한다. 독일군이면 쏴버리려 했던 그들은 미 육군 보병들과 의무병들이었고 노먼은 멍한 상태로 구출되어 구급차에 타게 되는데 도중에 의무병이 노먼은 영웅이라고 기운을 북돋는 말을 하지만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다.[62] 노먼은 구급차에 타고 후방으로 이송되며, 뒤쪽 창문으로 퓨리를 바라본다. 그리고 카메라는 주인을 잃고 교차로의 한 가운데에 쓸쓸히 남은 퓨리를 조감하며, 천천히 줌 아웃해[63] 그 주위를 둘러산 수많은 SS 장병들의 시신을 비춘다. 전투시에는 야간이라 잘 보이지 않았지만, 아침이 되면서 전차 주위에 적어도 50명 이상의 시신들이 나뒹굴고 있는 것이 비춰진다. 화면에 비춰지지 않은 곳까지 고려한다면… 퓨리의 승무원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싸웠는지 알 수 있다.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 퓨리는 막을 내린다.[64]

6. 평가

전차병들이 주인공이고 예고편에서도 전차전에 기대감을 높였지만 실제 상영분에서 전차전 비중은 높지 않다. <벌지 대전투>나 <화이트 타이거>처럼 대규모 전차전의 비중은 그리 크지않다는 것이다. 실제 역사를 잘 반영한 사실인데, 제2차 세계대전을 참조해보면 극중 배경이 된 1945년에는 이미 독일군 기갑전력이 거의 씨가 말라 산발적으로 일어난 소규모 전차전을 제외하면 대규모 전투는 없었다. 그 대신 전차로 겪을 수 있는 시가전이나 대보병전, 대전차 지뢰와 같은 대부분의 상황을 간접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전투 장면의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그 대신 제한된 시간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최대한의 퀄리티로 알차게 보여준다.

그중 가장 최고의 명장면이라 평가받는건 셔먼 4대와 티거 1대의 전차전이다.
카메라의 컷신으로 인해 실제 전차보다 훨씬더 크고 웅장하게 등장한것은 물론 셔먼들을 원샷원킬하거나, 철갑탄을 맞고도 피해 없이 오히려 셔먼을 역관광 시키는 티거의 포스는 등장인물인 고르도의 말을 빌리자면 X나 괴물같은놈그자체 였다. [65][66] 이 부분의 배경음악도 작중 상황과의 싱크로가 무지하게 적절하다는 평가가 많다.
해당 BGM모바일
작곡가는 스티븐 프라이스인데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그렇다고 해서 셔먼이 약하게 나왔나면 그것 역시 아닌데, 영화에서 벌어진 네차례의 전투에서[67] 모두 주인공의 전차답게 대활약을 했고 지금까지 론슨라이터라고 붙여지고 공군없이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다고 믿어진 셔먼의 이미지가 180도 바뀌었다고 볼수있다. 특히나 티거 볼려고 갔다가 셔먼 피버!!! 를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고 뭐야 그거 무서워

그것 이외에도 후반 대보병전을 하기 전 노먼이 전식을 먹고 곯아떨어지지 않을까 하며 정찰을 나갔다 발견한 무장 SS가 흠좀무한 포스를 내뿜으며 행진하면서 군가 부르는 장면[68]에서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후반 SS 행진중의 군가는 SS Marschiert in Feindesland 이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SS Marschiert in Feindesland Und singt ein Teufelslied.
(SS는 적국으로 행군하며 악마의 노래를 부른다.)
Ein Schutze steht am Wolgastrand Und leise summt er mit.
(한 육군병사가 볼가강 근처에 서서 나직히 흥얼거린다.)
Wo Wir pfeifen auf Unten und Oben Und uns kann die ganze Welt
(우리는 곳곳에서 휘파람을 불고)
Verfluchen oder auch loben Grad wie es jedem gefällt.
(온 세상은 누군가의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에 따라서 우리를 저주하거나 찬양 할 수 있다.)

후렴.
Wo wir sind da geht's immer vorwärts Und der Teufel, der lacht nur dazu.
(우리가 있는 곳이라면 항상 전진만 있고 악마는 항상 그것을 비웃는다.)
Ha, ha, ha, ha, ha, ha.
(하, 하, 하, 하, 하, 하)
Wir kämpfen für Deutschland Wir kämpfen für Hitler.
(우리는 독일을 위하여 싸우고 히틀러를 위해 싸운다. )
Der Rote kommt niemals zur Ruh'.
(적은 쉬지 않고 온다.)

2절
Wir kämpften schon in mancher Schlacht in Nord, Süd, Ost und West.
(우리들은 이미 사방의 수많은 전투 속에서 싸웠다네.)
Und stehen nun zum Kampf bereit gegen die rote Pest.
(그리고 이제 붉은 흑사병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한다네.)
SS wird nicht ruh'n, wir vernichten bis niemand mehr stört Deutschlands Glück.
(독일의 행복을 방해하는 자들이 더 이상 아무도 존재하지 않을 때 까지 친위대는 쉬지 않고 그들을 섬멸하지.)
Und wenn sich die Reihen auch lichten, für uns gibt es nie ein zurück.
(그리고 대열이 와해되어도 우리들에겐 결코 후퇴란 없다.)

이후 후렴반복

자세한 파생곡들은 콘도르 군단의 분열행진곡 항목 참조. 원 군가는 곡의 속도가 느려 극중의 무시무시한 분위기는 내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생각할 때, 가볍게 볼 만한 액션 영화는 절대 아니다. 그런 거 보려면 켈리의 영웅들을 보라. 극중 인물들의 심리, 상태 등 진지한 면에서는 오히려 1993년작 <스탈린그라드>과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컬리어 하사의 설정은 닳고 닳아 노련하지만 전쟁에 지친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밀러 대위나 호바트 중사와 비슷하다. 또한 이 영화는 화끈한 영웅담을 통해 카타르시스나 통쾌함을 주기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쟁을 통해 남겨지는 씁쓸함과 찝찝함[69], 회의감을 남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과도한 작가주의적 진지함에 빠지지 않고 영화적 재미도 동시에 추구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냥 전쟁이란 이런거야라는 것을 담백하고 과장없이 보여준다.

주연인 브래드 피트가 유명 배우여서인지, 영화를 보기 전의 이미지는 나쁜 독일군을 때려잡으며 쾌진격(…)하는 정의의 미군을 다룬 영화로 보일 수 있지만(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때문일듯...), 상당히 하드한 묘사로 날 것 그대로의 전쟁의 모습을 보여주는 순수전쟁영화(블록버스터가 아닌)로 볼 수 있다. 영화 전의 이미지를 그렇게 보이게 한 이유 중 하나인 영화 홍보 카피 중의 역사를 바꾼 전투는 어디까지나 홍보카피에 불과하다.

특히 퓨리 승무원들의 하나같이 맛 간 모습은 전쟁 초반부터 살아남아온 베테랑 승무원의 모습과 그 기간동안의 전투의 충격이 가져온 PTSD의 전형적인 모습 그대로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의 백미는 전투 장면이 아니라 오히려 엠마의 집에서의 식사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전쟁액션물에서 지나가는 로맨스 정도로 묘사할 수 있었던 장면에 감독은 상당히 긴 분량을 할애하며 강한 긴장감을 부여하는데, 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하고 인물들간 갈등의 근원을 설명해 주는 엑기스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평론가들과 관객들 양쪽 다 좋은 평가를 주고 있다. 평론가들의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선 Fresh(전체 평론 비율 중 3/5 이상을 넘는 평론가들이 좋은 평가를 한 신선한 토마토) 등급은 물론, 호평 비율이 전체 평론의 70%를 넘기며 Certified Fresh(신선도 보증) 마크까지 추가로 받는 등 꽤 좋은 편이며, 유저 팝콘 점수 역시 88%가 마음에 들어하며 매우 좋은 편. 다른 여러 사이트들 및 평론가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4년 11월 기준으로 18th Hollywood Film Awards에서 편집상을 수상했다. 관련 링크, 2014년 수상자 기록 백업 실제로 편집자가 굉장한 실력자이다. 편집자는 도디 돈(Dody Dorn)이라는 사람인데 크리스토퍼 놀란과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메멘토의 편집도 도디 돈이 한 것이다.


7. 고증과 사실성 문제, 기타 옥의 티


  • 영화 중반부에 건물에 숨어있던 독일군 저격수가 컬리어 하사에게 정보를 제공하려던 독일 민간인 노인을 저격하는 장면이 있는데, 저격수 입장에서는 초탄으로 전차장을 저격하는 것이 적을 상대하기엔 더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별 상관도 없는 민간인을 저격해서 민간인 공격으로 미군 어그로도 끌고 저격수 스스로 자기 위치만 드러낸 꼴이기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작위적인 장면이라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저격수 입장에서 보면, 노인이 자기들 매복지 위치를 손가락질로 정확히 집어주는 바람에 전차 여러대와 수십명의 적군이 자기들한테 총포탄을 날릴게 뻔한 상황이다. 생존을 위해서도 더 이상의 정보를 불기 전에 노인을 사살하는게 나은 선택이고, 당시 독일은 도망자를 처단하라고 강조하는 막장 상황이니 적군 보다도 배신자를 먼저 처단하려 하는 연출이 아주 개연성 없는 상황은 또 아니다.[70] 참고로 전차장이 전투 중에 해치 위로 몸을 내미는 것은 적의 눈먼 총알, 포탄 파편, 저격수 등에게 죽기 쉬운 위험한 행동이지만[71], 현대까지도 꽤 많은 전차장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해치 밖으로 몸을 내밀고 직접 사방을 보려 했다. 전차 안에서 좁은 관측창으로 주변을 보는 것 보다 훨씬 능동적으로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72]

  • 작중 등장하는 독일군 중 퓨리와 직접 교전하는 부대는 거의 전부 무장 SS(Waffen-SS) 소속으로 나오며, 작중 독일군의 전쟁 범죄 및 악행도 대부분 이들이 맡는다. 국방군, 공군 야전사단, 슈츠슈타펠이긴 하지만 사실상 무장 보이스카웃인 히틀러 유겐트 등은 영화 맨 처음에 등장해 컬리어 하사가 찔러죽인 육군 장교를 빼면 전부 얌전히 항복하거나 포로로 잡혀 들어가 있는 모습 정도만 나온다. 덕분에 나치 독일군의 전쟁범죄는 전부 SS 책임으로 몰아가는 '깨끗한 국방군' 이론을 받아들인 영화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다만 이는 여러가지 요소를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실제로 국방군 역시 SS 못지 않은 크고작은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그러나 국방군의 전쟁범죄는 대부분 동부전선에 국한되어 일어났다. 실제로 국방군의 전쟁범죄에 대해 서술한 서적인 독일 국방군(볼프람 베테 저)[73]에서 소개된 전쟁범죄들은 동부전선에서 일어났던 일이었다. 실제로 국방군은 동부전선에서의 모습과 달리 서부전선에서는 대체적으로는[74] 신사적인 편이었고, 이는 전후 서방세계에 깨끗한 국방군론이 지지받게 된 근거가 되었다.

    왜 동부전선에서만 전쟁범죄가 일어났는가 하면,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영국/미국에 대한 적의가 크게 없었기 때문이다. 반면 소련에 대해서는 매우 적대적이었는데, 당시 독일 사회에 횡횡했던 유대공산주의의 본산인 소련이 독일인의 삶의 터전을 위협할 것이라는 생각이 독일인들 사이에 만연했기 때문이었다.[75] 따라서 소련과의 전쟁은 생존영역을 두고 싸우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혈투지만, 영미 연합군과의 전쟁은 협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독일군이 시작한 전쟁 범죄를 소련군 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되갚아 주면서, 동부전선에서는 적에게 항복한다던가 하는 선택을 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동부전선의 잔혹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였다.[76]

    반면 프랑스 침공으로 전쟁 극초반에 서유럽을 정리한 독일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연합군의 공세가 서유럽 방면에서 다시 시작되기 전까지 독일군의 주요 전투는 대부분 동부전선에서 일어났다. 당연히 서부전선은 전방이 아닌 후방 취급받았으며, 치열한 교전이 일어나던 동부전선과 달리 후방인 서부전선에 배치된 군인들은 상대적으로 훈련도가 떨어져 거의 민간인과 다를 바 없는 오합지졸들이었다. 이러한 요소들이 양 전선의 차이를 가져오게 되었다.

  • 미군이 SS를 과격하게 다루는 장면은 편향성을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저 얼마나 SS를 증오했는지에 대한 고증일 뿐이다. 그리고 작중 노먼을 살려준 SS 병사는 워대디가 항복하고 싶다며 절망하는 노먼에게 항복해도 널 죽일 것이라는 말과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 SS를 즉결처형하는 장면이 두번 나온다. 그래서 이게 SS의 항전을 정당화했다는 주장도 있는데, 그건 해당 작품이 양비론이나 미군이 더 나쁘게 나왔다는 것을 전제할 때만 허용되는 주장이다. 그런데 작중 SS는 민간인들도 처형하며 어린아이나 소년, 소녀들을 소년병들로 징병해서 싸우게했다. 그것과 달리 미군은 SS만 과격하게 다룬다. '미군이 SS를 다루는 행위는 미화하지 않지만 양비론은 아닌 것'이다. '선악이분법 아니면 양비론이다'도 논리적 오류다. 그리고 그걸 떠나 미군이 SS를 거칠게 대하는 건, SS가 특히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연합군 포로를 멋대로 처형하는 등 어그로를 실컷 끌며 야기한 자업자득이었고, 육군 등 국방군 포로들은 항복만 하면 크게 학대나 학살당하는 일이 적었다. 이는 그저 역사적 고증에 맞춘 것일 뿐이다. 본 영화의 시점은 1945년으로 독일 본토에서 싸우는 중이다. 따라서 이미 독일 입성 이전 아르덴 대공세에서 SS에 의한 미군 포로 학살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SS를 상대로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다만 첫번째 처형은 단순히 전투원이었고 미군복을 입고 있었다는 이유로 끌려와 처형되어 많은 사람들이 비도덕적이라고 비난하지만 이는 인도주의적 협정에 위배되지 않는다.[77] 그러나 반대로 두번째의 소년병 강제동원과 민간인 처형을 저지른 SS 장교의 현지 즉결 처형은 많은 사람들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인도주의적 협정을 위배한다.[78] 이를 상세히 봤을 시청자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도덕적 잣대와 전장의 인도주의법이 일치하지 않는다아이러니를 제시하기도 한다.

  • 독일군이 자국민을 학살하는 일도 너무 과장되어 나온다는 지적도 있다. 당시 독일군도 어느 정도 개념은 있었기에 탈영병이나 명령 불복종, 적군에 대한 협력행위에 한해서만 본보기로 처형시켰다는 것. 그런데 작중에서 목매달린 민간인들 수는 4명이다. 저격수한테 죽은 노인까지 합치면 5명이다. '싸우기를 원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탈영이나 명령 불복종 같은 이유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확실한건 자국민에 대한 학살을 과장하게 연출한 건 아니다. 참고로 피난민들이 피난가는 장면도 그대로 나온다.

  • 티거와의 전차전에서 티거가 유리한 위치, 매복해서 공격하는 것을 포기하고 기동해서 격파하려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여러 추측들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연막으로 시야에 제한이 생기면서 수적으로 유리한 셔먼에 공격당할 위기에 있어서 기동을 한것으로 보고 있다. 아니면 최초 격발로 셔먼 한 대를 잡은 후 위치가 노출되었고, 탁 트인 벌판이었기 때문에 어차피 후퇴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연막탄으로 시야가 가려지자 앞으로 기동한 것으로 보인다.

  • 영화 중반부의 셔먼과 티거의 교전 장면에서, 티거의 2시방향에 있던 퓨리가 발사한 포탄이 티거의 왼쪽(화면상 오른쪽)에서 날아온다. 원래대로라면 화면 왼쪽에서 날아와야 맞다.

  • 해당 장면에서 티거가 모든 포탄을 튕겨내는 것이 고증 오류라 주장하는 셔먼빠와 고증 오류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티거빠의 키배가 벌어지고 있는데, 작중에서 티거를 향한 발포 횟수는 연막탄을 제외하고 총 11회, 명중된 포탄은 그중 7발이며 그중 두발은 정면 장갑 관통이 불가능한 75mm였고, 76mm포에서 발사된 포탄중 두발은 정면 장갑에 맞고 도탄, 한발은 측면 장갑에 맞고 튕겨 나갔고(이 부분에 대해선 논쟁이 없는 이유는 퓨리도 티거 포탄을 측면으로 튕겨내서 쌤쌤으로 치는듯...) 나머지 두발은 결국 후방으로 파고 들어간 퓨리가 엔진룸을 노리고 발사해 티거를 파괴한 포탄이다. 영국군의 노획 차량 관통실험 보고서에선 탄착각이 90도에 가까운 경우 티거의 전면 장갑을 M62 피모철갑탄으로 1200 야드 거리에서 관통 가능하지만 탄착각이 30도 이상일 경우 일반적인 교전거리에선 관통이 불가능하다고 서술하고있다(자세한 내용은 셔먼항목 참조). 결국 논점은 티거가 정면 장갑에 맞은 두발이 튕겨져 나간것이 고증 오류냐 아니냐 인데, 이부분에 대한 판단은 그만 쳐 싸우고 그냥 해당 장면을 보고 알아서들 하도록 하자.할일이 정 없으면 작중에서 각 전차 단차장들이 불러주는 거리랑 방향으로 위치 잡고 티거랑 셔먼 차체 크기 높이 장갑각도 고려해서 탄착각이랑 관통거리 산정까지 해보던가

  • 또 다들 눈치채지 못하는 사실이지만 초기에는 거의 6초마다 한 발씩 쏴대던 티거가 퓨리만 남자 거의 20초동안 발포를 안한다. 그것도 분명히 영상으로 조준이 끝난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아마 일종의 주인공 보정과 영화적 연출을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엔진이나 탄약고를 정확히 맞춘 것이 아니라면 전차가 포탄 한발로 무력화되지 않을 확률도 있기 때문에 더 정확한 조준을 위해 시간을 지연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작중 움직이는 퓨리를 조준을 끝마치지 않고 급하게 사격해서 퓨리의 무전기만 달랑 날렸던 묘사도 있었던 만큼 어찌 넘길 수 있는 대목. 하지만 그전에는 다른 셔먼들을 잘만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사실 이건 다른 셔먼들 격파하느라 준비탄 가대의 탄을 다 쓴걸로 설명할 수 있다. 포탑에 장전수가 바로 집어넣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탄을 제외하면 다른 탄들은 차체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어, 준비탄을 모두 소모하면 장전속도는 영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 하필 준비탄이 다 떨어진 모양인듯.

  • 티거 전차가 초기형인데다 시기상 치메리트 코팅이 되어 있지 않다. 해당 코팅은 43년 12월 부터 44년 9월 폐지되기 전까지 생산되거나 전장에서 회수되어 정비가 행해진 모든 차량에 실시되었으므로 초기 생산분 차량이 해당시기 까지 살아남은 경우라면 정비중대가 배속된 대대단위로 운용되며 정비와 보급에 있어 최우선 순위에 있던 티거의 특성상 보수/정비 과정에서 코팅이 행해 졌을 것이고, 코팅 폐지 이후에 생산된 차량이라면 최후기형의 형태를 하고 있어야 한다. 영화 촬영에 동원된 티거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동가능한 티거이면서 북아프리카에서 노획된 초기 생산분 차량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였을 듯. 실물 티거인데 배부른 소리 하지마 게다가 베를린 전투에서 파괴된 최후의 티거도 치메리트 코팅도 되어있지 않고 큐폴라도 구식인 초기형이었다[79]. 어차피 이때는 훈련소나 후방부대에있던 것도쓰던때라....

  • 마지막 전투전에 전차 승무원들이 무장친위대와 왜 싸우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있다. 그냥 도망가도 될텐데, 왜 목숨을 버리며 버티냐는 것. 그런데 당시 전차 승무원들은 전차장의 주장도 주장이었지만, 꼭 버텨야할 임무가 있었다. 티거 잡으러 가기전에 와고너 대위가 한 말을 기억하면 알 수 있는데, 당시 무장친위대 병사들은 패주하며 아무데나 도망가는게 아니라 사단 보급선을 공격하러 가는 것이었고, 그들이 향하는 곳에는 비전투병[80], 즉 보급병들이 몰려있을 것은 뻔한 일이였다. 퓨리가 막아서지 않았다면 사단 하나를 책임질 보급선의 붕괴는 물론이요 극중에서 죽어나간 SS 병사보다 훨씬 많은 수의 보급병들이 죽어나갔을것이다. 이런 군인정신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명예 훈장 항목을 참조하자. 현실에는 수많은 아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이런것을 다떠나서 이들이 전차를 버리고 도망했더라면 영화 전개가 안된다!

    그리고 저런 군인정신이나 임무를 떠나 무엇보다 북아프리카에서부터 프랑스, 벨기에를 거쳐 오랜기간 함께 싸워온 전차 '퓨리'를 버리지 못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라고도 생각하는데 다만 이렇게 말하기는 불가능하다. 극중 퓨리는 이지에잇이고 이 이지에잇의 전투배치일은 1944년 11월이다. 북아프리카부터 싸웠다고 퓨리를 탄 것은 아니다. 초기형 셔먼을 북아프리카에서부터 타다가 개수한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전차개수가 전장에서 가능한게 아닐뿐더러 이지에잇은 초기셔먼과 아예 궤를 달리한다. 또한 전차는 함선이 아니다. 전차승무원이 원한다고 해서 그 전차만을 계속 탈수는 없다. 카리우스도 티거를 최고의 전차로 쳤지만 티거 탑승후에도 여러 전차를 탔다. 다만 영화에서 '워 대디'가 나는 퓨리 안이 가장 편하고 집 같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고, 혼자 남겠다고 선언했을 때도 퓨리를 툭 치며 이곳이 내 집이라 말한다. 물론 저런 군인정신이나 임무완수에 대한 마음도 있었겠지만 어쩌면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는 친위대에게 쫓겨서 도망칠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지도.

  • 자막에서 판처파우스트는 대전차포로 SS 터미네이터설! 셔먼 전차에 달린 브라우닝 M1919 기관총 30구경(0.30인치)과 M2 중기관총 50구경(0.50인치)을 각각 30mm, 50mm로 오역을 했다. 우주전차 셔먼! 제 2 기갑사단을 둘째 기갑사단으로 번역한 것이나 중의적으로 쓰인 "Best job I've ever had."를 "내가 가진 것중 최고의 직업"으로 일관 되게 해석한 것과 더불어 번역이 아쉬운 부분.Nice Job!! 좋은 직업!

  • 전투 초반엔 기습적이긴 했지만 밤이 되면서 까지 교전 해도 하나같이 기관총이 있는 전차 정면으로 몰려든다, 그 넓은 들판을 이용해 우회는 안하고 연막에 안개까지 겹쳐서 시야가 줄어들었는데도 정면으로 달려들기만 하고 게다가 전차 포탄이 떨어졌다는 걸 눈치 채으면서 하노마크가 접근하지않는다, 퓨리의 포탄이 다 떨어질때까지 파괴한 차량은 트럭 한대 뿐이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자 하노마크(해당SS대대에 전차는 없었다)가 등장하는 등 보급선 공격이 급하다고 차량이 지원올때까지 후퇴를 안하고 전차에 달려든다. SS가 사실 연합군의 여러 뻘짓처럼 이상한 짓도 한 것은 사실이지만[81] 이것은 장교로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이다.

  • 판처파우스트를 맞췄는데 승무원 1명만 얌전히 죽고 끝나는 것에 의문을 품는 의견이 있는데, 사실 주인공 보정이니 뭐니 별 문제될 것 없는 부분이다. 전차의 격파는 연료의 발화나 탄약고의 유폭 때문에 일어나는데, 피격된 부분은 포탑이라 연료탱크나 엔진같은 기동계통과는 관계없는 부분이며, 해당 시점에서는 탄약이 전부 바닥난 상태라 포탑에 적재된 탄약이 유폭할 여지도 없었다. 게다가 판처파우스트같은 성형작약 대전차 무기는 항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겠지만 그 작동 기제상 장갑 관통력은 우수해도 살상력은 미약하다. 관통 시 심지어 한 명도 죽지 않아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이는 철갑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철갑탄이 관통했음에도 승무원 구획이나 바이탈 파트를 빗겨가서 별 피해 없이 계속 움직였다는 기록도 있다. 에이브럼스의 경우 RPG에 관통당해도 승무원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걸로 끝난 경우가 흔하다.http://blog.naver.com/whsos11/150179567144고폭탄이 장갑을 관통해서 유폭했다면 모를까, 피격당했다고 무조건 유폭되거나 내부에서 폭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실제로 현대에도 RPG가 장갑을 관통했는데 메탈제트가 의자 뒤로 지나가서 멀쩡했다거나 정면장갑이 뚫렸는데 조종수의 다리 하나만 잘리고 끝났다던가 하는 일이 왕왕 발생한다. 이는 여러 전차관련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영화 초반부에 판처파우스트에 직격당한 파커 소위의 셔먼이 불타고 승무원이 전멸한 부분도 같은 원리에서 이해할 수 있는데, 해당 전차는 막 보급을 받고 작전지역으로 이동하는 중이었고, 따라서 탄약 소모량은 0이었다. 탄약이 없었던 퓨리와는 달리 충분히 유폭될법한 조건을 갖춘 셈으로 판처파우스트가 직격한 부분이 탄약고였다고 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부분이다. 전쟁이 끝난 후 판저파우스트에 대한 영국의 연구결과 일단 전차에 맞으면 전부 격파에 피격 부분에 따라 승무원의 살상률도 달라진다고 한다. 예를 들어 차체 후면에 맞는다면 승무원들은 별다른 피해없이 생존가능하나 차체 정면이나 측면에 피격될 경우 생존을 장담키 어려우며 포탑의 경우 전차장과 포수,탄약수를 부상시키고 남는다고 한다. 또 관통력이 상당하여 영화에서 처럼 관통만 하고 끝난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고 한다. 야크트티거의 경우 차체 정면에 맞았지만 야티는 셔먼과는 달리 상당한 떡장을 두른 기갑차량이었기에 승무원들이 무사할수 있었다. 게다가 판처파우스트는 관통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종종 영화에서처럼 전차의 장갑을 관통만 하고 그냥 지나간 경우도 드물지만 있었다.

  • 영화를 본 사람들 중에는 마지막 전투에서의 주인공 보정이 너무 강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마지막에 200~300명과 싸우는데 궤도 끊긴 전차에서 대등하게 싸운다는 것이다. 다만 당시 독일은 인적상황이 부족한터라 아무나 전방으로 보내는 상황이었고 훈련상황도 부족했다. 거기다 당시 독일의 주요전선은 서부전선이 아니라 동부전선이다. 그리고 당시 SS병사들은 대전차부대가 아니라 비전투병을 공격하러 가는 병사들이었다. 그런 병사들이 다수 섞여있다면 이들이 전차를 상대로 제대로 못 싸우는 것은 납득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소년병까지 섞여있었다.[82] 두번째로는 기습을 당했다는 점인데, 일렬 종대로 행진하다가 공격 당해서 제대로 전열을 갖추지 못했다. 그런데다가 엄페물로 삼을만한게 주변에 없었다는 점이다. 유일한 엄폐물감이었던 근처 민가는 퓨리가 백린연막탄을 쏴 넣어서 불을 질러 버렸다. 탄약만 넉넉했다면 오히려 퓨리는 장갑화된 토치카처럼 그 곳을 굳건히 방어하는데 성공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점은 문제가 있는데 밤이 되면서 전차 내부에서 밖이 안보일 정도로 연막과 안개가 끼어 있다, 즉 엄폐물은 없어도 시야가 안보이고 특히 탄약이 넉넉해도 방어에는 성공하지 못한다, 근데 이점을 이용해서 우회 공격을 하는데 이 우회공격도 이상하게 이뤄진다,서로 뻘짓 [83] 무엇보다 노먼을 제외한 승무원 전원이 처참하게 죽어나가는게 주인공 보정인가?

  • 워대디가 저격을 여러번 당하고 버티는 장면이 있다. 다만 이 부분 역시 별 문제될 게 없는 부분으로, 워대디가 피탄당한 부위는 어깨나 팔, 다리 등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부위가 대부분이었다. 최후에 폐 근처를 피탄당하긴 하지만. 현대의 많은 전술사격교관들이 정확히 맞추더라도 사람이 한번에 쓰러진다고는 장담할수 없음을 늘 강조한다. RedBack One의 제이슨 팔라 교관의 일화로 아프간에서 작전중 RPG와 AK로 무장한 적 둘을 발견하고는 200m에서 적을 무조건 맞출 정도의 명사수 팀원 둘이 사격해 쓰러트렸는데, 한명은 폐와 복부, 한명은 가지고 있던 AK의 탄창 덕에 복부에 약한 상처를 입고 손을 다첬는데도 30분간 숨어서 계속 사격을 가했다고 한다. 업계에서 계속 저지력을 높히기 위해 특수한 탄을 개발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마지막 전투 전 무장친위대판처파우스트를 들고 있는데, 정작 전투 신에선 상자에서 판처파우스트를 꺼내며 물량이 부족하다는 대사가 나온다. 첫 기습 때 판처파우스트를 든 병사들이 사살되면서 망실됐을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병사들이 4열종대로 행군할 때 한 줄에 한두 개 씩 들고 있었는데(행군 씬만 보면 노먼이 언급한 200~300명 병력의 4분의 1 꼴로 판처파우스트로 무장) 연출 실수에 따른 옥에 티로 보인다.

  • 마지막에 SS가 마무리로 셔먼 안에다 수류탄을 2개나 까서 터뜨렸는데 시체가 멀쩡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런데 영화를 잘 보면 알겠는데 브래드 피트가 맡은 워대디의 시체는 어깨위까지 나온다. 어깨 아랫부분은 비추지 않고 있다.[84] 수류탄 때문에 몸이 손상됐는데 그걸 생략하기 위해 어깨 위쪽만 보여준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그게 아니더라도 비쥬얼을 위해 일부러 그랬을것이다. 영화 막바지에 보여주는게 걸레짝이 된 빵발형(…)의 시체라면 안티가 아닌 한 누가 좋아할것인가. 근데 사실 수류탄의 위력도 생각보다 강력하기에,영화의 등급을 15세로 낮추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하자. 다만 좀더 자세히 보면 실제로 시체가 멀쩡하지 않다. 어깨 아래는 제대로 보여주지도 않으며 우측 뺨은 크게 갈라져있다.

  • 셔먼의 해치는 안에서 잠글 수 있게 되어있는데 마지막에 독일군이 열수 있다고 고증 오류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차로 방어 시작 시에 해치를 열어둔 것은 해치를 여는 독일군 병사를 사살하고 탱크 주변에 있는 병사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기 위함이며, 후반부에 잠그지 않는 것은, 상식적으로 해치를 열면 내부에 수류탄을 던지는 것이 정공이며, 그렇게 되면 안에 승무원은 모두 폭사이기 때문에 노먼을 탱크 아래로 피신시키고 자신은 남아있다 사망함음으로 탱크 무력화를 적들에게 확인시켜 노먼을 살리기 위함일 가능성이 크다.

  • '레드'라고 불리던(본명인지 확실하지 않다.) 보조 조종수/전방기총 사수는 영화 시작 시점에선 이미 사망한 상태. 얼굴 조각이 널브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전차 내부 자기 자리에서 포탄 관통으로 사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전차 외부는 관통 흔적은커녕 오히려 멀쩡하다(…). 어떻게 하면 전차 외부는 멀쩡한데 얼굴조각이 날라갈 수 있는걸까? 하는 의문을 들게 한다. 아마 차체 외부에서 얼굴을 피격당한뒤 퓨리 안으로 이송되다가 얼굴조각이 떨어젔을 가능성이 있다.

  • 스타워즈마냥 광선빔이 날아다닌다. 예광탄을 쓰기 때문이라고 본편 대사중에 나오는데, 군대에서 실사격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영화상 색감이 상당히 어두운 편인데 예광탄은 유난히 CG로 밝게 처리되어 있어서 레이저처럼 보이는 게 아쉬운 부분.

  • 참호전투 직전에 Pak40대전차포에 의해 선행부대가 전멸했다고 하는데, 이 선행부대는 그냥 차량부대다. 주인공 보정과는 상관없다.

7.1. 원전?

분명히 퓨리는 실제 없었던 가상의 전투를 다루고 있지만 영화 제작에 참고한 몇가지 원전이 존재한다. 즉 2차 세계대전 중에 벌어진 몇가지 실화들을 한 전차의 이야기로 종합해놓은 것.

  • '워대디' 컬리어 하사의 인물 모델은 여러 전차 에이스들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중 가장 유력한 사람은 미 제3기갑사단 전차 에이스 라파예트 G. 풀 하사.[85] 그의 전과는 D-데이 이후 공인된 독일 전차 12량 격파, 대포 및 장갑차까지 합쳐 258대를 격파한 인물로, 프랑스에 처음 투입된 이후 21회의 교전에 참전했으며 마지막 교전에서 88mm 대공포에 다리를 잃었다.
  • 다른 유력 후보는 캐나다군 셔브룩 퓨질리어 연대의 시드니 벌피 래들리-윌터스[86]인데, 이 양반은 파이어플라이로 독일 전차 18량 격파 기록 및 티거 에이스 미하일 비트만 사살 전과추정[87]이 있다. 다만 이쪽은 기록은 화려하지만 워대디와의 큰 유사성이 없으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 전차 '퓨리'의 원전은 캐나다군 제27기갑연대(셔브룩 퓨질리어 연대)의 M4A2 셔먼 전차 '봄(Bomb, 폭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전차는 디데이 이후 독일 항복까지 한번도 격파되지 않은 셔먼이다. 캉, 팔레즈, 벨기에, 네덜란드를 넘어 라인강을 수중도하하고 마지막에는 엠든에서 격전을 치른 뒤 종전을 맞았다. 이 전차는 2년간 6000여발의 총탄과 포탄을 사격했으며, 겨우 두발에 피격되었고, 이것도 현지수리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승무원 4명이 부상당해 교체된게 유일한 피해.

  • 작중 시가전의 원전은 그 유사성에 있어서 1945년 4월에 벌어진 크레일셰임 전투로 추정되고 있다.#

  • 격파된 전차를 지키면서 독일군과 육박전을 벌이는 마지막 전투의 원전은 1945년 알자스-로렌의 홀츠비어에서 벌어진 육박전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미 제3보병사단 15보병연대 B중대 오디 리온 머피(Audie Leon Murphy)하사는 B중대의 소대장이자 포격유도를 담당하고 있었다. 1월 26일 프랑스의 홀츠비어에서 판터를 포함한 전차 6대와 2개보병중대 250여명의 파상공세에 직면했다. 독일군의 기습공격에 오디 머피 하사는 부하들을 수목선으로 후퇴시키고 자신은 전방에서 포격을 유도하였다. 독일군의 판터가 미군의 구축전차를 격파하면서 전진해 오자 화재로 폭발 위험이 있는 구축전차에 올라 포탑의 구경50기관총을 사격하였다. 이 사격으로 전차와 함께 접근하던 독일군 보병을 최소 12명 사살하며 독일군 보병 대열을 와해시켰으며 보병지원이 차단된 독일군의 판터는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독일군은 머피를 사살하기 위해 삼면에서 공격해 왔으나 머피하사는 1시간 이상 위치를 사수해냈고 탄약이 떨어지고 나서야 후퇴했다. 전차포탑위에서 전투하던 중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후송을 거부하고 중대를 추려 기습공격을 감행하기도 했다. 그의 포격유도로 독일군에게 약 50여명의 전상피해를 입혔다고 평가된다. 전투 종료 후 후송되었으며, 이 전투의 공로에 의해 이례적으로 하사에서 소위로 진급하였다. 이후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다. 전후 영화배우로도 활약했는데 홀츠비어 전투를 그린 지옥의 전선(To Hell and Back)에 자신의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독소전 초기 라쎄이냐이 전투에서 독일군 6기갑사단의 전진을 저지한 KV-1 혹은 KV-2의 일화를 일부 차용했을 가능성이다. 현수장치 파괴로 기동력을 완전히 상실한 전차가, 남아있는 화력과 방어력만을 이용해 독일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독일측은 공략을 위한 공성전을 벌인다는 부분만 놓고 봤을때는 비슷하다. 창작물의 특성상 어느 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기 보다는 전차 관련 고증에 제법 신경쓴 영화이니만큼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이야기를 구성했을 것으로 보인다.

8. 흥행

8.1. 국외

평가는 꽤 좋다. 특히 다른 영화에서는 자세하고 정확하게 다루지 않았던 전차 내부 및 전투신 등은 꽤 호평을 받았다. 개봉 2주일째 흥행은 북미에서 5328만 달러, 해외에서 1.500만 달러로 역시 생각보다 좀 부진하지만 해외 흥행도 있고 2차 시장도 있기에 그다지 비관적은 아니다는 평이다. 하지만 이후 3주가 넘어서 북미 흥행에서는 6.544만 달러로 주춤하고 있기에 일단 북미 흥행은 폭발적이진 않은 편. 아무래도 전차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소재인것도 한몫하고 그동안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대규모 전쟁영화를 기대한 관객들에게는 조금 간이 부족한 모양이다. 4주가 넘은 11월 14일까지 북미 흥행은 7.323만 달러.[88] 해외흥행은 아직 초기이긴 하지만 프랑스 및 영국, 호주같이 극장수익으로 세계 10대 시장인 몇몇 나라에서 흥행은 아주 망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폭발적인 흥행도 아닌 흥행을 기록하며 3주째를 접어들며 5,150만 달러를 넘겼는데 영국에서 처음으로 1,120만 달러를 넘기며 해외 흥행 1위이다.

그밖에도 아직 개봉하지 않은 한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한 나라들 흥행도 있으며 DVD및 케이블 유료 방영같이 2차 시장 수익도 있기에 극장 흥행이 안 좋더라도 흑자 전환은 할 수 있다. 게다가 11월 18일 기준으로 국내외 극장 흥행만으로도 1억 3,600만 달러를 넘기며, 일단 손익분기점(제작비 2배로 이 작품의 경우 1억 3천600만 달러)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89] 이후로도 추가 수익을 거두기에 일단 극장흥행에서 제작비 회수 및 어느 정도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게 되었다.

8.2. 국내

국내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스텔라 때문에, 원래는 아이맥스 상영도 하려고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퓨리 개봉일 이후에도 아이맥스 상영관은 대부분 인터스텔라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11월 14일 서울 일부 극장에서 유료 시사회를 열었는데 하룻동안의 서울관객은 4,717명이었다.
개봉 이틀째인 21일 인터스텔라, 헝거게임 모킹제이에 이어 3위를 랭크하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23일 헝거게임을 제치고 2위를 랭크했다. 24일, 개봉 닷새동안 전국 53만 관객을 기록했는데 극장 수가 헝거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흥행 실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12월 들어서 차츰 하락세를 보이며 12월 9일까지 전국 128만 관객을 기록하고 6위로 밀려나있다.

9. 기타

  • 국내 개봉판에는 첫 장면에 모자이크가 걸려있다. 워대디가 백마를 타고 순찰하던 독일군 장교를 덥쳐 얼굴을 칼로 찔러 죽이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90] 웃긴 건 이후 노먼이 전차에서 반쪽난 얼굴 가죽 파편을 줍는 모습은 또 생생하게 나온다. 이 때문에 공중파도 아니고 영화관에서 모자이크가 걸렸다는 점 때문에 비난을 받고 있다. 청불 등급을 받으면 흥행이 지장이 생길 수도 있어서 모자이크를 쳐서라도 15세 관람가를 받기 위해 그런 걸로 보이나, 첫 장면 이후에도 꽤나 고어한 장면들이 여과없이 나오는데다, 영화 자체도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라서 사전정보 없이 '15세 관람가'를 믿고 찾아온 관객들이나, 보호자와 동반한 아이들이 꽤나 충격을 받고 돌아갔을 것이다. 청불이었으면 마음의 각오라도 하고 왔겠지만.

  • 아직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음에도 불구 소니의 서버에 다국적 해커들이 해킹을 하여 퓨리를 비롯한 소니의 최신 개봉작들이 온라인에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니사에 따르면 해킹 코드에 한글이 있다는것으로 보아 북한의 김정은을 희화한 소니의 개봉대기작 더 인터뷰의 개봉을 북한측에서 방해하려는 시도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 퓨리의 내부에는 전차 승무원들의 개인 사진 외에도, SS 장교의 정모와 각종 독일군 훈장들이 잔득 걸려있다. 또한 외부의 정면 조종수석 부분에는 독일군 방탄모방독면을 씌어놓고 머리를 걸어놓은 것처럼 보이게 해놓았다.[91] 이 물건들은 당연히 퓨리의 승무원들이 여러 전장을 거치면서 노획해 꾸민 것들로, 퓨리와 승무원들의 짬밥 관록을 보여준다.

  • 대전말 서부전선이 배경이기에 여과없이 떡발리는 루프트바페의 모습도 보여준다. 마을전투 바로 전에 퓨리 승무원들과 위에 탑승한 보병들이 쉬다가 프로펠러소리가 들려서 하늘을 쳐다보는데 어림잡아 100대의 연합군 폭격기 편대에 대항하는 5대의 독일군 전투기모습이 나온다.(접근속도로 보아 ME-262 슈발베로 추측)

  • 후반부에 교차로에서 SS와 퓨리 승무원들이 교전할 때 컬리어 하사와 SS 장교가 서로 독일어로 악담을 퍼붓는데, 장교왈 "너희들 모두 가죽채 벗겨주마"라고 한다. 브래드 피트가 이전에 출현한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살해한 독일군들의 머리 가죽을 벗겨버렸던 것을 생각하면 배우개그? 이미 가을의 전설에서도 독일군 머리 가죽을…

  • 기독교적인 요소를 많이 사용했다. 전투에 익숙해지면서 진정한 동료가 되는 것을 세례라고 한다거나 성경의 문구나 기도문이 자주 언급되며 크레딧이 나오기 전 마지막 교차로 씬은 십자가를 연상시킨다.[92]

  • 엔딩장면은 영화장면과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미군과 독일군의 영상이 보인다. 이중 미군영상일 경우 우리가 아는 그런 느낌의 기록영상이나 광고영상 정도인 반면 독일군 관련 영상은 히틀러나 나치식 경례 등의 프로파간다가 주를 이룬다. 암울한 음악과 함께 모든 화면에서 흰색이여야 할 부분이 붉은빛으로 도배가 되어있고 중간중간에 화면 가득 채우는 x마크가 기괴스럽기까지 하다.

  • 촬영 당시 조연인 마일스 하사 역을 맡은 스콧 이스트우드가 전차에 앉아 담배를 피우며 침을 뱉고 쉬는 모습을 연기하다가, 전차에 감정을 이입했던 주연 배우들이 무례한 행동이라며 따져서 실제로 싸움이 날 뻔했다고 한다. 참고로 스콧 이스트우드는 성에서 알 수 있듯이 '켈리의 영웅들'의 주인공이기도 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이다.

10. 등장하는 화기류, 기갑장비

화기는 이곳 참조
작중에서 이름이 언급된 차량들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
  • M4A3E8 "FURY"
47도 경사각의 신형 차체에 HVSS 서스펜션, T23 신형 포탑에 76mm 포라는 전형적인 '이지에잇'의 모습을 하고 있는 차량. 다만 영화 촬영시에는 외형의 차이가 거의 없는 M4A2E8 형식의 차량을 이용했다고 한다. 프라모델로는 타스카의 이지에잇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퓨리" 특유의 개수 포인트가 여러 곳에 있기때문에 킷 자체로는 완벽 재현이 불가능하다. 2014년 기준으로 D코퍼레이션에서 내놓은 타스카 재포장판 이지에잇에는 스텐실 마킹 테이프가 있어 포신에 글자를 적어야 하는 고생을 줄일 수 있다. 이후 구 타스카 모델인 아수카에서 추가 구성을 포함한 이지에잇, 75mm 셔먼을 예고하였고 레전드사 역시 개수 포인트만 따로 재현한 레진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 중 퓨리의 궤도는 키트 내에 포함된 T80궤도가 아닌 T84궤도이다.

  • M4A4 "MURDER INC"
포신 가드가 추가되지 않은 초기형 포방패에 조종수석과 전방 기관총 사수석에 직시형 관측창이 달린 차체와 보기륜 사이 거리가 다른 차량보다 긴 차량. 컬리어 하사와 친밀해 보이는 "빈코스키" 하사(짐 파랙)가 전차장을 맡고 있다. 작중 시가전 장면에서 독일군의 MG42 기관총수들이 매복해 있던 지하실에 고폭탄을 쏴넣어 날려 버린 차량이다. 중반부에 이동중인 대열 후미에 있다가 티거의 매복 공격에 가장 먼저 당해 유폭을 일으키며 포탑이 사출되며 격파되었다. 전사할 당시 아무도 언급을 안한다. 지못미 프라모델로는 드래곤의 M4 DV(Direct Vision)와 동사 제품의 스페어 부품을 이용하면 재현할수 있다.

  • M4A1 76(W) VVSS "OLD PHYLISS"
주물로 제작된 둥그스름한 '터틀백' 형태의 차체에 76.2mm 포가 장작된 T23 포탑이 얹혀져 있는 후기형. 전차병치곤 꽤 키가 큰 "피터슨" 하사(케빈 밴스)가 지휘하는 단차이다. 때문에 작중에선 티거의 사격에 해치 밖으로 상반신을 내놓고 있던 그가 포탄에 피격당해 전사한뒤 이어진 차탄에 차체 전면이 관통되어 격파되었다. 프라모델로는 이탈레리의 M4A1이 후기형 포탑 형식을 제외하면 거의 비슷하게 재현하고 있다.

  • M4A3 "LUCY SUE"
57도 경사각의 차체에 조종수석과 무전수석 외부에 추가장갑이 증설된 형태의 차량. 작중에선 덩치가 큰 "로이" 하사(브래드 윌리엄 헨크)가 단차 지휘를 맡고 있었다. M4 중기형인지 M4A3 초기형인지 구분이 어렵지만 측면에 피격당하고 포탑이 사출되는등 성대하게 유폭을 일으킨 걸로 보아 탄약고가 차체 측면에 있는 M4A3 초기 생산분 차량에 현지 개수로 장갑을 덧댄 것으로 보인다. 프라모델로는 정확한 형식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드래곤 셔먼 시리즈를 적절히 뜯어 고치면 재현 가능하다.

  • M4A3E8 "MATADOR"
퓨리가 속해있는 소대의 지휘차량. 지휘차량이니 만큼 소대장인 파커 소위가 지휘한다. 머즐브레이크의 유무를 제외하면 퓨리와 같은 형식의 차량이다. 영화 초반부 판처파우스트에 피격되어 파커 소위를 비롯한 모든 승무원들이 전사하며 격파되었다.

이 외에도 초반부에 격파당한 잔해로 나오거나 소대가 출발할 즈음에 기지에서 수리받는 차량도 있었다.


영화 초반부 소대가 출발할 때 장갑차 승무원들이 이동중인 워대디에게 빚 갚으라고 소리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중반부 와고너 대위의 진지에서도 몇량이 보인다.

와고너 대위의 진지에 몇대가 배치되어있었다. 중반부의 전투 장면에서도 독일군의 대전차포에 피격당한 차량들의 잔해가 등장하며 마을 장면과 영화 최후반부에 유일하게 생존한 노먼이 다른 미군과 합류하는 장면에서도 등장했다.

영화 초반부에 75mm 장포신 포에 포탑에 쉬르첸이 달린 H형이 격파된 상태로 잠깐 등장.


4호전차와 마찬가지로 영화 초반부에 격파되어 방기된 상태로 있는 D형 몇대가 잠깐 등장한다.


극 초반부 미군소대의 진지에 노획당한 차량 한대가 배경으로 아주 잠깐 등장한다.


영화 초반부터 전차병들이 마주치기 싫은 상대로 언급되다가 결국 중반부에 등장해 연달아 세대의 셔먼을 날려버리며 이름값이 뻘이 아님을 증명하며 존재감을 과시하지만, 결국 뒤를 잡은 '퓨리'의 엔진, 엔진을 보자! 사격에 엔진룸이 관통당해 격파되었다.


초중반에 격파당한 잔해로 나온것 이외에도 SS행진 장면에서도 친위대 병력을 태우고 가는 모습이 나온다. 그 외에도 영화 초반부에 미군이 노획한차량 한대가 소대진지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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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대사는 브래드 피트의 애드립이라고 한다.
  • [2] U-571, SWAT 등의 각본을 맡은 적이 있고, 엔드 오브 워치나 스트리트 킹의 감독도 맡은 적이 있다.
  • [3] 일본에서는 11월 28일에 개봉할 예정인데, 걸즈 & 판처, 함대 컬렉션, 스트라이크 위치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결정되었다. 그 동시에 걸판의 주인공 성우였던 후치가미 마이도 이 영화 더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한다. 독일인 소녀 역인데, 독일어 연기도 선보일거라고.
  • [4] 촬영에는 M4A2E8이 쓰였다.
  • [5] 티거 2도 가동 가능한 차량이 한대(프랑스 소뮤야 박물관) 남아있어서 영화 촬영용으로 쓰였다.
  • [6]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나온 T-34개조형부터 리인액터들이 T-55를 개조한 것까지
  • [7] 이 날 레드카펫 행사를 다룬 기사들마다 최초, 최대, 최다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최초로 레드카펫 행사 역사상 최대 시간인 2시간 20여분 동안 역대 레드카펫 행사 팬서비스 사상 최다인원인 수천명에게 일일히 싸인과 셀카를 찍어주었으니…
  • [8] 여담으로, 작중에서 입고 있는 재킷이 다른 인물과 다르게 혼자서 초기형이다. 오오 짬의 상징?
  • [9] DVD의 삭제씬에서 컬리어 하사의 뒷배경에 대한 확인이 일부 가능한데, 사실 그의 어머니는 독일인이다. 즉 컬리어는 독일계 미국인 병사인 셈.
  • [10] 대사는 노먼이 엠마와 안 자면 내가 자겠다라는 뉘앙스로 말하지만 사실 옷을 벗은 것은 엠마와 자려고 했다기보다는 그냥 씻으려고 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애초에 오자마자 바로 뜨거운 물부터 달라고 했고.
  • [11] 이때 그레이디는 이런다고 바뀌는건 없다고 말한다. 사실 이 씬 전체는 PTSD로 살짝 맛이 가버린 퓨리 승무원들을 제대로 표현하는 영화 내 명장면 중 하나.
  • [12] 아프리카 전선에서부터 싸워 왔다는 무시무시한 설정이니 독일군에게 노획한 것이 거의 확실
  • [13] 다른 승무원들은 주로 콜트 M1911A1을 휴대한다. 참고로 2차 대전 초기에도 M1917이 M1911A1의 보급수량 부족으로 계속 지급되었는데, 이것도 컬리어 하사의 짬의 상징으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 [14] 국내 극장에 비치된 팜플릿에 "진격의 운전병"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 [15] 본인이 말한다.
  • [16] 극중에서 노먼과의 갈등이 극에 달했던 엠마 건만 해도 처음 그레이디가 노먼을 찾아온 건 그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주기 위해서였다. 컬리어가 노먼을 특별대우 해주니(물론 진짜로 특별대우 해준건 아니고 이제 막 전투에 참여한 신병이니 좀 더 신경써준것에 가깝다. 사실 이 씬은 좀 더 복잡한 상황이 섞여있는 편.) 서운함에 꼬장(…)을 부렸던거고 이후 엠마가 독일군의 폭격으로 사망하자 이성을 잃은 노먼을 진정시켜준 것도 그레이디였다. 실제로 보면 컬리어만큼이나 노먼을 가장 많이 챙겨주는건 그레이디이다. 좀 많이 거칠어서 그렇지 특히 후반부에 버려진 야전병원에서 둘만 있을때 노먼에게 자신의 본심을 고백하는데 "지금까지의 일은 미안하다" "넌 참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수줍게 말하는 모습에서, 악마 선임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착한 사람이더라- 하는 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군필자들이 많았을듯.
  • [17] 죽은 독일군에게 사격하라거나, 포로를 죽이라는 지시 등. 참고로 이 포로는 미군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죽여도 되긴 하다. 정확히는 잡은 사람 임의로 처리.
  • [18] 앞서 기관총을 사격할때는 절대 난사하지말고 끊어서쏘라고 고르도가 얘기했었다. 유심히 진격 장면을 잘 보면 다른 전차의 기관총 사수들은 전부다 끊어 쏘고있다.
  • [19] 엠마의 환심을 결정적으로 사는 부분.
  • [20] 본인 입으로 '나 타자기는 잘 친다(1분에 60단어)' 라고 말한다.
  • [21] 워대디가 씻고 면도하고 노먼과 같이 얌전하게 식사를 하려던 이 장면은 워대디 역시 원래는 노먼과 같은 성격이었을 거라는 암시로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그레이디 덕분에 다 파토나긴 했지만
  • [22] 격파당한 M4 셔먼4호 전차, 판터 그리고 하노마크등의 잔해들이 보인다.
  • [23] 흔히 2차대전 독일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전차를 위시한 기계화/차량화에 대비되는 모습을 통해 대전말의 독일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후반부의 독일군들도 말을 타는 장교들이 등장. 그 밖에도 본작에서는 말이 중요한 순간들마다 등장하며, 영화 중반 민가 안에서의 식사 장면에서 퓨리 대원들이 기억하는 가장 처참한 전쟁 경험이 노르망디 상륙 전투의 폐허에서 몇 일 동안 부상입고 죽어가는 "말"들을 찾아 안락사 시킨 경험이다. 사람이 죽는게 아니고 동물인 말을 죽인게 처참한 기억이라고? 라고 반문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대원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던 생명을 빼앗는 행위에 대한 죄책감을 자극한 탓이 크다. 죽어가는 말에게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어주어 말이 자기 친구인 줄 알고 기대어올 때 총을 쏘기를 몇 일 동안 반복했다고 한다. 컬리어가 노먼을 대리고 독일 여인의 민가에서 평화를 만끽할때, 거기로 들이닥친 그레이디와 고르도가 그 이야기를 하는 것도 결국은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자기들의 죄책감은 어디로 떠나가지 않는다는 하소연 겸, 노먼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이야기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 [24] 독일 육군과 공군, SS는 칼라 부착물과 견장 테두리의 색깔로 병과를 표시하는데, 이 장교는 보병을 나타내는 검정색이 둘러진 부착물들을 달고 있었다. 또한 이 장교는 기사 철십자장을 목에 걸고 있었는데, 수훈자가 전체 독일군의 소수점 단위 %에 불과한 훈장임을 생각하면 대전 말기라지만 컬리어 하사는 독일군에 매우 큼직한 인적 자원 손실을 입힌 셈이다.
  • [25] 이 와중에 전력을 고치면서 대장 때문에 다 죽게 생겼다고 계속 지껄이는 장전수 그레이디를 발로 차면서 시끄러운 개자식이라 하고 조종수 고르도가 스페인어로 뭐라고 하자 여긴 미국 탱크니까 스페인어를 쓰지 말고 쓰고 싶으면 멕시코 탱크를 찾아가라고 갈군다.
  • [26] 월컨의 파커 소위라면 베를린까지 진격했겠지
  • [27] 이것도 고증에 틀린 것이 아니다. 세간의 인식과 달리, 미군도 대전 말기에 전차 승무원들의 손실을 보충이 따라잡지 못해서, 일부 비전투 특기들을 강제로 전차부대로 발령냈다. 그러고도 사람이 모자라 일부 전차는 가장 필요성이 낮은 승무원인 전방 기관총 사수(다른 승무원이 좀 불편하더라도 대신 겸할 수 있다.)를 태우지 않고 운용되기도 했다.
  • [28] 이때 피떡이 된 내부와 전사한 전임자의 얼굴 가죽과 마주하고 허겁지겁 전차 밖으로 나와 게워낸다(…).
  • [29] 앳된 모습도 그렇고, 작중에서 히틀러 유겐트라 직접 언급한다. 시신을 자세히 보면 가슴에 히틀러 유겐트 뱃지를 차고있고 한쪽팔에 히틀러 유겐트 완장을 차고있다. 병사가 어린 것을 보고 노먼은 순간 쏘는 것을 주저한다.
  • [30] 파커 소위는 온몸이 불에 붙은채 해치를 열고 나와 전차 뒤로 굴러떨어진 뒤 땅바닥에서 고통에 괴로워하다가 권총자살한다. 흠많무…… 사실 파커 소위는 전형적인 초보 장교 캐릭터로서, 죽기전 임무 브리핑 때 일단 외모부터 백전노장처럼 보이는 컬리어를 비롯한 자기 휘하 전차장들과 달리 혼자 말쑥한 샌님처럼 보이며, 실질적인 보스인 워대디에게 쩔쩔대는 모습을 보인다. "혹시 면도 했어요?" 라고 비꼼 당하는 장면과 제식까지 써가며 출발 명령을 내리는데 전차장들이 다 무시하는 장면이 단적으로 파커 소위의 입지를 보여주는 장면. 이후 워대디가 출발하자고 말하고서야 남은 전차장들이 움직인다. 비참한 최후까지 봤을때, 대전 말기 소모된 장교들을 채우기위해 급하게 충원되서 부하들에게 무시 당하고, 그래도 장교라고 앞장서다가 죽어간 신입 장교들의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 [31] 이지에잇(M4A3E8) 2량(퓨리, 초반 격파된 소대장 차량), 76mm M4A1, 75mm M4A4. 75mm M4A3 중기형 각각 한량씩.
  • [32] 중대장의 복장이 다른 미군과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가 입은 점퍼는 독일군에게서 빼앗은 방한복이다. 좌측팔에는 SS 소령의 위장복 계급장이 붙어 있다.
  • [33] 한국어 자막에서는 먼저 보낸 전차부대가 전멸했다고 번역이 되어있는데, 사실 와고너 대위의 대사를 자세히 들어보면 궤도차량들(tracks)을 보냈다고 했지 전차(tanks)를 보냈다고는 말 안했다. 이후 전투장면에서 피격당한 차량들을 보면 M4 전차들이 아닌 M3 하프트랙 반궤도 장갑차들의 잔해들이므로 이는 오역에서 나온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셔먼전차 4대가 4열로 일자진 서있음에도 대전차포탄이 빗나가기만 하고 셔먼전차 4대 중 한대를 한발도 못맞춘다. 저 실력으로 전멸을 시켰다고? 스톰 트루퍼 효과인가! 예광탄도 하필 빨간색과 초록색이던데… 대전차포 중 하나는 포신에 3킬 이상의 킬마크를 달고있다.(#) 이 설정은 그냥 훗날 티거의 3킬 1데스의 장면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연출한것 같다. 한 마디로 너흰 티거 나올 때까지 살아있어야 해!
  • [34] 참호에서 한 병사가 판처파우스트로 퓨리를 겨누자 나머지 승무원들, 특히 옆좌석의 고르도는 노먼을 보고 어서 쏘라고하지만 이전에 기총을 난사하느라 탄을 다 써버린 노먼은 쩔쩔대며 재장전하고 있었다. 결국 이 병사는 보이드가 포수용 공축기관총으로 빈사시킨뒤 퓨리가 깔아뭉개 처리한다.
  • [35] 이 시점에서 SS들은 포로 학살, 학대로 미군들에게 유명했는데, 사로잡힌 대원이 미군 코트를 걸치고 있었으니, 그걸 본 미군들이 그 SS대원이 코트의 원래 주인을 어떻게 취급 했을지 생각하며 빡칠 것은 매우 당연지사. 컬리어가 어떻게 안 했어도 누군가 한테 죽을게 확실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해당 SS 병사는 미군복을 입고 전투를 치르다 잡혔기 때문에 헤이그 협약을 제대로 적용해도 전쟁포로로서의 보호를 받지는 못 한다(적군의 군복을 입고 적군으로서의 위장효과를 노린 스파이로 취급). 물론, 적군의 피복을 하나라도 걸치면 보호 대상이 아닌지, 피아 식별이 가능한 수준이면 보호 대상인지는 논란의 대상이라, 이들에 대한 처분은 대개 현장 지휘관의 판단이 좌우한다. 참고로 적군의 동계피복을 입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며, 독일군 역시 독소전쟁당시에는 소련군의 동계피복을 빼앗아 입는 경우가 많았다. 그 뿐만이 아니라 한국 영화 고지전에서도 나오지만 한국전쟁에서도 북한군의 군복을 벗겨 입어 추위를 피하던 사례는 상당히 흔한 편이다. 와고너 대위도 전술했듯 SS의 방한복을 걸치고 있는데, 단순히 자신의 방한 피복을 망실해서 대용으로 입은 것인지 그냥 일종의 노획품으로 챙긴 것인지는 모른다. 하여간 미군이 SS에게 가진 증오를 보여주는 장면.
  • [36] 나무와 건물에 목을 매달았으며 나는 조국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라고 쓴 팻말을 시신의 목에 걸었다. 실제로 히틀러가 전쟁 말기에 독일 전 국민을 지 멋대로 전투원이라 지정한 이상 피난민은 곧 탈주병이 되어 처형당했다.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황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하거나 후퇴하는 장병들도 같은 식의 처형을 당하였다.
  • [37] 해당 장면이 주인공 보정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래의 고증과 사실성 부분 참고.
  • [38] 중간에 지하실에서 쏘는 MG42를 코앞에서 맞고, 말 그대로 다리가 절단나는 보병의 모습도 보여준다.
  • [39] 다만 고르도는 고통스럽게 타죽게 냅두지 왜 안락사시키냐고 투덜댔다. 백린탄, 화염방사기, 처칠 크로커다일 항목을 들어가 보아도 알 수 있지만 가장 고통스럽게 죽는 것이 불에타서 죽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노먼이 이 병사들을 쏘기 직전에도 전투중이던 한 미군이 불타는 그들을 보고 발포하려고 하자 다른 미군 병사가 제지하려는 장면("맛있게 익고있잖아")이 나온다.
  • [40] 대전 말기로 갈수록 시민들의 나치 당 정부에 대한 지지율은 끝없이 추락했다. 윗사람에게 고분고분하던 당시 독일인들의 국민성과 군국주의에 따른 강압적인 사회 분위기, 무력 등으로 인해 억지로 충성했을 사람이 많았기에, 연합군이 오면 이들에게 협조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심지어, "이제 살았다."며 연합군이 얼른 와서 자국군을 몰아내 주기를 바라기도 했다.
  • [41] 딱히 약탈이라고 할 만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길거리에 방치된 피아노에 수류탄을 집어넣고 폭파시키며 노는 정도만 나온다. 여자들을 들여보낸 것도 강제로 끌고가는 분위기는 아니였으며 초반 장면에서 그레이디가 담배로 여자와 잘 수 있다는 요지의 말을 하기도 하는걸 보면 보급품으로 꼬여냈을듯 하다. 다만 약탈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있는데 바로 아래의 이르마의 집에 워대디의 부하들이 난입한 부분. 사실 미군들도 전쟁기간동안 독일군과 소련군 및 프랑스군등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처럼 약탈이나 강간등의 성범죄를 프랑스나 독일 및 태평양 여러섬과 일본 본토에서 저지르기도 했다. 다만 전술한 바와 같이, 담배나 초콜릿과 통조림등의 암묵적인 '대가'가 지불되는 경우가 보통이었고 대부분의 약탈은 독일군과 일본군등 적군에게서 빼앗은 전리품(군복, 훈장, 총기류 등)을 주된 대상으로 하였기에 나치와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온건했던 것. 당연히 성범죄나 민간인 약탈에 대해서는 헌병을 통해 단속을 하였다.
  • [42] 이 장면에서 컬리어가 상의를 탈의하면서 등 전체에 걸쳐서 난 화상자국이 드러난다. 그걸 보고 엠마가 노래를 부르던 것을 딱 멈춘다.
  • [43] 둘의 러브신이 십대 아이들마냥 풋풋하다. 처음에는 말이 안 통해서 어색해 하다가 노먼이 손금 얘기를 꺼내며 서로의 손금을 맞대어 본다. 그 이후 서로 천천히 가까워지다 키스하는것으로 끝난다.
  • [44] 엠마의 계란프라이를 그레이디가 혀로 핧자 컬리어가 자신의 계란프라이와 바꾸었다.
  • [45] 마을에서의 일 때문인지 심드렁하니 턱 괴고 있는 컬리어의 뒤로 작은 휘파람소리가 커지더니 순식간에 쾅 소리와 함께 셔먼 한대가 목이 날아가버린다! 한박자 늦게 화들짝 반응하는 컬리어는 덤.
  • [46] 이것이 고증오류인 것인가 하는 부분은 논쟁이 있다. 아래 고증 부분 참고.
  • [47] 이때 76mm 셔먼이 관통당하기 전 빗나간 포탄에 맞아 눈 깜짝할 사이에 전차장의 목/상반신이 날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 [48] 첫번째 탄은 정확히 차체 옆을 맞추었지만 추가장갑으로 달았던 목재더미 덕분에 포탑조종장비만 피해를 입었고 두번째 탄은 차체 정면을 살짝 빗나가게 맞추었다.
  • [49] 정확히 말하자면 영화에서 처음 피격되어 부서진 부위는 라디에이터였고, 두번째 피격후 불 타오르는 부분에 엔진이 위치한다.
  • [50] 총 5명의 승무원중 2명(한명은 조종수 해치로, 다른 한명은 전차장 해치 옆쪽의 해치로 탈출)만 탈출했다. 바로 다음 장면에 나오는 전차장까지 합하면 격파 직후 살아있던 인원은 3명인듯.
  • [51] 다른 승무원들이 SS 특유의 점박이 위장무늬의 전차 승무원복을 입은 것에 반해 전차장은 검은색의 기본 전차 승무원복을 입었다. 그리고 이 장교가 오른팔에 전차 격파장(전차나 대전차포, 돌격포 등 정규 대전차화기가 아닌 판처파우스트나 대전차지뢰 등 간이 혹은 비 대전차화기로 전차를 격파했을 때 수여하는 휘장)을 달고 있는 등을 통해 꽤 베테랑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제복의 수장과 견장에 제1SS기갑사단(총동기 아돌프 히틀러 사단) 소속임을 알 수이다. 아돌프 히틀러 사단이 실제 독일영내에 있었는지 추가바람.
  • [52] 감시를 시키면서 전투식량을 줘서 보낸 것과, 수통을 가져가도 되냐는 질문에 허락해준 것, 이후 노먼이 독일군을 발견하고 허겁지겁 달려오는 장면에서 왜 벌써 왔냐는 투로 물어본 것을 보면 컬리어는 적의 움직임을 감시하게 하려고 노먼을 보냈다기 보다는 그냥 전투식량이나 편하게 먹고 오라는 의미에서 노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막내를 배려한다는 측면이 아니더라도, 전 승무원이 달라 붙어야 고칠 수 있는 큰 피해를 입어 경계병을 세워야 하는 상황에서, 전차 관련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노먼을 경계병으로 차출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기도 하다.
  • [53] 사실 현가장치도 야전수리가 가능하긴 하나 지금 당장 독일군이 몰려오는데 수리할 시간도 많지 않았다. 그리고 수리하다가 죽으면 영화가 재미가 없다.
  • [54] "군가를 부르며 싸울기세로 오고있다."
  • [55] 작중에서 그레이디가 말한 전차포탄만 따지면, 백린탄 4발, 특수대전차탄 23발, 일반탄 32발.
  • [56] 이것을 세례명이라고 부른다. 초반에 어리버리하던 노먼에게 세례받았냐고 묻던 것이 이 소리. 한 사람 몫이 된 전우를 인정하는 의식과 같은 의미.
  • [57] 이들의 행동으로 볼 때 퓨리가 격파했던 티거와 합류할 예정 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 [58] 요한1서 2장 15절: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7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59] 판처파우스트탄이 포탑을 관통하면서 그대로 그레이디의 몸을 관통했다.
  • [60] 위에서 언급한 독일군 위장복도 그렇고 이상하게 얼굴 흉터의 위치가 와고너 대위와 똑같아서 와고너가 스파이 아니냐고 했던 관객들도 있었다. 하지만 배우는 다른 사람(Jaime FitzSimons)이다. 여담으로 저격수가 접근하기 전, 퓨리의 탄약이 모두 소진되었을때 SS 소위가 부하들에게 퓨리 승무원들의 탄약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여기는 우리의 땅이다!"라고 소리지르며 독기를 끌어올리는 장면이 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다른 유럽 국가들을 침략했던 독일군이 '조국을 지켜내라'는 애국심을 강조하는 말을 하는 아이러니와 말이 끝나기 무섭게 투입되는 SS 부대원들과 이를 뒤로 하는 소위의 모습이 어둡게 비추는게 인상적.
  • [61] 처음 노먼이 배치되었을 때는 양심의 가책으로 판처파우스트를 들고 있는 어린 소년병을 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해당 SS병사와 마찬가지로 비록 적군이라도 인간적인 선을 지키려고 했었지만, 전투를 겪으면서 결국 해당 시점에서는 다른 분대원들처럼 무감각하게 사람을 죽일 수 있게 된 것과 대비를 일으키는 장면이다. 혹은 전쟁의 광기도 지우지 못한 인간성을 상징하는 장면일수도 있다. 사실 노먼이 폭주한건 엠마라는 여성이 죽은데 대한 나치에 대한 증오심 때문이며 그렇게까지 무감각하게 사람을 함부로 죽일정도로 노먼은 폭력적인 심성은 절대 아니다. 증오대상은 어디까지나 나치 독일군이니 말이다.
  • [62] 기존의 영화라면 "아니오, 영웅은 저들입니다."라고 했겠지만 전투의 피로와 공포와 아군에게 발견되었다는 안도감, 허탈감이 뒤섞인 노먼은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 [63] 여기서 이 교차로의 모습이 은근히 십자가스럽다.
  • [64] 그리고 스태프롤이 나오기 전까지 실제 2차 대전에 촬영된 영상들이 편집되어 나온다. 그런데 이 영상들이 안 무서운 사람들도 있겠지만, 빨간 배경의 음침한 음에 은근 무섭다.
  • [65] 이 장면덕분에 네이버 영화 명대사란도탄이나 부리야같은 월오탱드립에 점령 당했다.
  • [66] 영화에서 티거의 전차병들은 보빙턴 박물관의 직원들이 담당했다고 하는데, 확인바람.
  • [67] 그중 세전투에서는 셔먼이 약하다고
  • [68] 입모양을 보면 실제로 부르지는 않는다(…). 합창에는 본래 가라지 왜들 이래 구보하면서 군가 열씸히 부른 사람들처럼(…).
  • [69] 일반적인 액션 전쟁 영화와 진지한 전쟁 영화는 전장의 묘사는 물론 등장인물이 쉬는 공간인 주둔지와 같은 곳에서도 묘사가 다르다. 시종일관 진흙과 굳은 피, 온갖 오물들과 음침한 하늘, 혼이 나간 것 같은 초췌한 병사들의 표정 등등에서 나타난다.
  • [70] 독소전 초반에 소련도 스탈린의 지령에 따라 독일군에 협조한 주민의 가족 전체를 몰살시키는 강압적인 방법으로 민간인들을 통제했다.
  • [71] 영화에서도 빗나간 포탄으로인해 목이 날아간 전차장이 있었을 뿐더러 전차 에이스인 오토 카리우스가 쓴 자서전에서까지도 자살행위로 까지 묘사하고 있다. 그는 직접 몸을 내미는 방법대신 잠망경을 주로 사용하라고 말했다.
  • [72] 때문에 현대 전차들은 전차장이 해치 밖으로 나오지 않고도 주변을 관측하기 쉽도록 각종 광학 장비를 기본장착 하고 있다.
  • [73] 국내 출간명칭은 <독일 국방군 2차 대전과 깨끗한 독일군의 신화>이다. 김승렬 역, 미지북스, 2011'
  • [74] 물론 서부전선에서 일어난 전쟁범죄도 있다. 어디까지나 동부전선에 비하면 적다는 것.
  • [75] 당장 히틀러부터가 이 망상을 신봉했고, 그 결과는 독소전쟁과 동부전선의 전쟁범죄로 이어졌다. 일반적인 독일인들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오토 카리우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동부전선 군인들은 미국이 독일과 연합해서 소련을 친다'는 착각까지 할 정도였다. 아니 이건 반 정도는 착각이 아니다, 반대편의 우호국이 미국에게 선전포고 때리기 전까지는(...)
  • [76] 독일의 패망이 다가온 대전 말기가 되자 독일군 장성들은 동부전선에서 시간을 최대한 끌면서 어떻게든 영미 연합군에게 항복하려고 하였다. 자신들이 싸질러놓은 것 때문에 소련군에게는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
  • [77] 적의 군복을 입고 위장한 전투원들은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위장한 적의 군복과 상징물 등을 떼어야 정당한 전투원으로 인정받아 포로의 권리가 보장된다. 그러나 전투시에도 이를 벗지 않으면 그 포로의 처분은 어디까지나 포로를 잡은 주체에 의해서 결정된다.
  • [78] 정당한 재판이 없이 체포된 전범을 처형하는 것은 불법이다. 다만 말메디 학살 이후 SS친위대는 군인이 아닌 민간 무장단체로 취급되었기 때문에 대규모로 죽이지 않는 이상 이들을 죽여도 크게 처벌받지는 않았다고 연합군 지휘부 스스로 그렇게 공표한 바 있었고, 때문에 위와 같은 연합군의 행위는 여러 인도주의적 관점에서도 못할 일이었다고 비판받는 빌미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 [79] 정확히는 초기형, 후기형의 부품이 섞인 일명 하이브리드 티거. 속칭 잡종 또는 좀비 티거라 불리는 녀석으로 대전 말, 격파된 티거의 부품 중 멀쩡한 것을 장착하거니 그 반대로 어찌 재생시킨 티거들을 말한다. 1944년 중순 즈음 티거의 생산이 중단되어서 임시방편으로 만들어진 54대의 티거들이 대표적이다.
  • [80] 자막에선 비전투병이라 번역하였다.
  • [81] 만화 장갑척탄병에도 KV-1 달랑 한대가 다가오는데도 단체로 도주하는 SS의 모습이 나온다.
  • [82] 애초에 병사의 훈련수준과 병력의 질을 떠나 제대로된 대전차 화기나 전차 지원없이 보병만으로 전차와 교전하는 상황은 현대전에서 가장 피해야 할 최악의 상황중 하나다. 태평양 전선 초기에 영국군이 일본군에게 쪽도 못쓰고 털린 이유중 하나가 바로 그 일본군의 치하를 격파할 수단이 없어서 였다는 점을 잊지말자.
  • [83] 대전말 전차에 접근해 대전차 무기를 사용하는 독일의 대전차 전술과 기관총 진지의 공격방법은 별개의 것이다. 퓨리의 경우 시가지에서 기동하는 전차가 아니라 개활지에 떡하니 버티고 서있는 기관총 진지이므로 접근한다는것 자체가 기관총에 갈려나가는 짓이고, 현대에는 기관총 진지 하나를 날리기 위해 재블린이나 AT-4 대전차 화기를 써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판저파우스트는 30형은 유효사거리 30m, 60형(영화에서 퓨리를 공격하려고 사용한 모델)은 유효사거리 60m로, 시계와 바람의 영향까지 더하면 사거리와 명중률은 더욱 떨어진다. 그런데다가 조그만 기계식 조준기가 달렸다는걸 생각하면 맞추기도 힘들다. 그저 그렇게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장면을 보여줬으면서 고직 8개만 지급하는게 옥의 티일뿐
  • [84] 그리고 노먼이 컬리어의 시신을 마주할 때, 노먼은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컬리어의 얼굴은 노먼과 비슷한 위치에 놓여있다.
  • [85] 월탱에서 10킬 이상시 주는 풀 훈장의 주인공이다.
  • [86] 풀과 마찬가지로 월드 오브 탱크에서 8킬 이상시 주는 래들리-월터스 훈장의 주인공.
  • [87] 왜 전과추정이냐면 영국 노스햄프셔 요먼 기병대의 조 에킨스 역시 비트만을 잡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 [88] 퓨리의 경우 극장과 수익을 나누고 인건비, 홍보비, 세금 등…다 따졌을때 최소 1억 3.600만 달러를 벌어야지 본전치기다.
  • [89] 해외 역시 극장들과 수익 분배에서 홍보비와 세금 그런 걸 따져야 되는 한편, 제작비 이외 비용은 2~4차 시장에서도 해결이 가능하고, 국내와는 달리 개봉 초기에는 제작사에게 더 많은 부율을 보장하고, 이후 장기 상영작이 될 수록 극장 부율이 절반까지 상승시켜주는 슬라이드 시스템도 정착되어서 종합적으로는 단순히 제작비만 번 정도가 아니라 제작비 2배를 번 이후가 손익분기점이 된다. 자세한 것은 링크 참고.#
  • [90] 사실 깨알같고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이라 그리 눈에 띄지는 않는다.
  • [91] 이외 컬리어 하사는 노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StG44를 전용 개인화기로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컬리어의 StG44가 부러웠는지 바이블 역시 후반 전투씬 중 개인화기의 탄약마저 다 떨어져 적 무기를 노획하려는 과정에서 땅에 떨어진 StG44한정을 줍게 되지만, 탄창 파우치까지 주우려다 죽은 줄 알았던 독일병사가 좀비처럼 벌떡 일어나 위기에 처하게 되고 헤드락 이를 노먼이 구해준다.
  • [92] 교차로 가운데에 놓여 있는 손상된 퓨리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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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3 18: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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