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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다 고교

last modified: 2015-09-08 08:06:37 by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소속 인물
2.1. KV-2 승무원들
3. 오아라이 VS 프라우다
3.1. 평가
4. 기타



1. 소개

Правда Школа / プラウダ高校
국가 모델 소련
학원함 모델 키예프급 항공모함
보유 전차 T-34/76
T-34/85
KV-2
IS-2
모항 홋카이도 아바시리 시
테마곡 카츄샤(Катюша)
폴류시카 폴레(Полюшко-поле)
학교명 유래 일간 신문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Комсомольская правда)"

참고로 위 영상의 노래는 2015년 5월 5일 MBC 8시 뉴스에서 러시아의 전승 기념일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장면에 삽입되어 황금시간 전파를 탔다! (...)[1] 찬조출연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의 전국 대회 3회전(준결승) 상대. 일시적으로 물러난 후의 반격이 특기이며, 설상전에 능하다.

작년 인터하이에서 쿠로모리미네 학원의 10연패를 저지하고 우승까지 한 학교로, 미호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학교이기도 하다. 6화 마지막에 T-34로 본프르 학교의 7TP를 행동 불능 표식인 백기조차 제대로 못 올릴 정도로 처절하게 때려부순 상태로 첫 등장했다. 준결승전 투입 전력은 T-34/76 7량, T-34/85 6량, KV-2 1량, IS-2 1량으로 오아라이 학원 측과는 비교도 안되는, 실로 막강한 전력. 오죽하면 카츄샤가 오아라이 측 전차를 보자마자 "ㅋㅋ 님들 저 웃기게 해줄려고 이런 전차들 준비한 거임?"이라고 깔 정도. 또한, 실제 T-34가 물량으로 유명한 만큼 이쪽도 선더스와 물량전을 벌일 만큼의 전차를 보유하고 있다. 선더스와의 모의전에서 투입한 전차는 무려 50대.

오아라이 학원 측 전차 중에 KV-2의 정면 110mm 떡장갑을 제대로 부술 수 있는 전차는 3호 돌격포, 4호 전차 F2형밖에 없다. 거기에 KV-2의 자비없는 152mm 야포가 끼어든다면 89식, 38(t), M3 리는 일찌감치 퇴갤. T-34 또한 85mm 모델이 올 경우 4호 전차와는 파일럿 싸움으로 승부가 결정날 정도로 호각이다. 거기에 소련의 대 티거 최종병기였던 IS-2까지 들어가면 더욱 암담한데, IS-2 초기형이라면 조종수 해치를 노릴 수도 있겠지만 프라우다 교고가 보유한 것은 IS-2M, 해치가 없는 후기형이다. 거기다 이때는 아직 오아라이의 최종병기 포르셰 티거가 합류하기 전이다. 말 그대로 꿈도 희망도 없는 매치.

8화에서 눈 덮인 설원을 달리며 УРА를 외치고 카츄샤를 부르는 장면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MBC도 매료된 간지! 소녀들의 가녀리고도 힘찬 음색이 설원에 울려퍼지며 전차 군단이 전진하는 씬은 8화 최고의 명장면이다. MBC가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 아쉽게도 한국의 IPTV 방영판에서는 카츄사 장면이 통째로 삭제되었으며, 후일 아쉬워 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MBC가 나섰다 미국 등지의 영어 더빙판에서는 보컬이 삭제되고 코로비니키 반주 버전으로 대체되어 입도 뻥긋 안 한다.(2ch 관련글 번역)

다만 카츄샤는 덥수룩한 기계화보병이 한 손에 보드카를 들고 불러야 제 맛이라 생각하는 클래식 밀덕들은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의견도 있다. 덤으로 러시아어 전공자인 성우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특유의 디버프로 인해 발음이 상당히 구려서 군가지만 가요로 취급되어 여자가 부르는 경우가 많은 카츄샤임을 감안하고 들어도 오그라드는 건 마찬가지.

그럼에도 전세계에 굉장히 깊은 인상을 남긴 장면임은 분명하다. 어차피 얘들은 설정상 진짜 외국인도 아니니까(...). 참고로 유투브에 올라온 카츄샤 영상에 대한 베플은 다음과 같다. 소련에서는 로리가 당신을 능욕합니다!(In Soviet Russia, Loli rape YOU!). 이 도치는 알맞게 문장되었습니다

BD/DVD판에는 캐스트 전원 합창 파트까지 추가된 카츄샤 풀버전(!)이 수록되었다.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미즈시마 감독이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이 노래를 집어넣을 생각이였다고 한다.

카츄샤와 논나를 제외한 승무원들은 홋카이도 사투리를 쓴다. 작중에서 비중 있게 등장한 타 학교 중 네임드의 숫자는 비교적 적은 둘뿐이지만, 이들의 조합이 매우 적절했기 때문에 오아라이 학원을 제외한 다른 학교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학교이다. 따라 붙는 온갖 동인 설정은 덤.

2.1. KV-2 승무원들

  • 포수 - 니나(ニーナ) - CV: 오가사와라 사키(小笠原早紀)


  • 조종수 - 아리나(アリーナ) - CV: 사토 카나미(佐藤奏美)

3. 오아라이 VS 프라우다


오아라이 측은 상대의 특기인 설상전에서 시합을 치르게 되었고 전차 성능으로도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본래 니시즈미 미호가 생각했던 전략은 상대 차량 수에 말리지 말고 냉정하게 행동, 플래그를 맡은 89식을 지키면서 천천히 전진해 상대의 움직임을 살피는 것이었으나 안치오 고교를 무난하게 이기고 기고만장해진 팀원들이 속전속결을 요구하자 설상전에 익숙한 상대로 길게 끄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를 받아들인다. 미호의 말로는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스위치를 넣거나 끊거나 하는 것은 할 수 없으므로 안치오전에서 팀원들이 얻은 사기를 그대로 갖고 싸우게 하고 싶었다고.

전투 시작 후, 오아라이팀은 다수의 T-34와 플래그 차량 T-34를 조우하고 T-34를 서넛 격파하는데, 이 때문에 더욱 우쭐해져 도주하는 플래그 차량의 뒤를 바짝 뒤쫓는다.


'유인 후 반격'을 장기로 삼는 프라우다는 치고 드는 오아라이 측이 초장에 미끼로 던져준 T-34 몇 대를 잡고 플래그 차량 쫓는다고 좋다고 포위망 안으로 달려들자 일제히 포위 기습한다. 이 과정에서 4호 전차의 포탑이 고장, 3호 돌격포의 왼쪽 궤도와 전륜이 파괴, M3 리의 차체 주포가 손상되고 건물 안에서 농성하는 처지에 놓이지만 프라우다 측 대장인 카츄샤의 변덕으로 항복을 종용하는 3시간의 유예를 얻게 된다.


추운 날씨에 포위망이 너무 잘 짜여있어 강제로 돌파할 경우 부상자가 생길 수도 있었기 때문에 미호는 시합을 포기하려 했으나, 오아라이 학원의 폐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바꿔 유예시간 동안 4호 전차의 포탑과 3호 돌격포의 궤도를 수리, 포위망을 구성하고 있는 프라우다 측의 배치를 에르빈&유카리 팀과 마코&소도코 팀을 보내 정찰한다. 에르빈&유카리 팀은 벽에 걸려있던 코트와 모자를 이용해 프라우다 학생으로 변장하고 KV-2의 승무원에게 접근해 이야기를 나누며 플래그 차량 호위 전력을 완전히 파악한다.

카츄샤도 바보는 아니라 미리 포위망에 얇은 곳을 만들어놓고 그곳으로 오아라이 측을 유도하려 했으며, 플래그 차량 T-34를 노릴 경우 매복해 있던 KV-2로 요격해버릴 준비를 끝마쳐 놓았으나 에르빈&유카리 팀의 정찰 때문에 이는 무용지물이 되었다.


에르빈&유카리 팀의 정찰로 이를 추론해낸 미호는 우무 작전을 개시, 유예시간이 끝나자마자 거북이팀이 먼저 가장 두꺼운 화망에 뛰어들어 홀로 시간을 버는 사이 나머지 전차들은 그 틈을 노려 탈출한다. 이 와중에 상대 전차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프라우다 측은 기총으로 예광탄을 난사했고 소도코가 이를 역으로 이용해 최후미에서 쫓아오는 프라우다 측의 전차 수를 정찰, 미호는 플래그 차량 T-34가 아직 매복지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광탄 사격이 끝난 후 오아라이 측은 어둠을 틈타 아귀팀, 하마팀을 빼돌려 매복지로 다시 보내고 이를 눈치채지 못한 프라우다 측은 오리팀, 토끼팀, 오리팀을 쫓는다. 한편, 거북이팀은 T-34 2량 격파, 1량 궤도 파괴라는 전과를 기록하고 합류하려 했으나 미처 예상치 못한 논나의 T-34/85가 거북이팀을 저격, 격파된다. 논나는 홀로 살아남은 IS-2가 합류하자 환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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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118.66 KB)]

미호는 아키야마 유카리를 정찰로 보내 플래그 차량 T-34의 위치를 파악하고 마을로 되돌아가 플래그 차량을 뒤쫓는다. 플래그 차량은 호위인 KV-2를 방패로 세우고 마을을 빙빙 돌지만 KV-2는 애초에 장전시간이 너무 길어서 호위용으로 적합한 녀석이 아니었기에 4호 전차와 3호 돌격포의 협공에 너무나도 간단히 격파당한다.

한편, 도주 중이던 오아라이 측은 논나의 IS-2의 기동사격 중 사격으로 샤르 B1 bis, M3 리를 잃고 플래그 차량 89식만이 남은 상태에서 오리팀의 필사적인 회피기동으로 플래그 차량 T-34를 격파할 시간을 벌어준다. 미호는 플래그 차량 T-34가 마을을 빙글빙글 돌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 미리 3호 돌격포를 눈 속에 매복시킨 후 기총으로 동선을 유도해서 3호 돌격포가 매복된 곳으로 몰아넣어 격파한다. 결국 시합은 오아라이 측의 승리로 끝맺는다.

3.1. 평가


프라우다 고교는 전차 스펙이 뛰어나고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데 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으나 오아라이와의 경기 진행 과정을 보면 팀원 개개인의 전차도 실력이나 상황판단 능력은 별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아라이의 갑작스런 기습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KV-2의 포수는 얼굴도 본 적 없는 선배한테 플래그 차량의 배치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질 않나, 한창 싸우려는데 플래그 차량이 "저도 나갈까염?"이라는 멍청한 질문을 했다가 카츄샤한테 "돌았냐? 동면 중인 불곰처럼 처박혀 있어!"라는 소릴 듣기도 하고, 플래그 차량은 도주 패턴을 읽혀서 피격당하는 등, 지시에는 잘 따르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강호라 불리는 것도 전차 스펙 + 물량과 그나마 똑똑한 카츄샤와 논나 덕분일 듯.

이는 대장인 카츄샤의 모티브가 스탈린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스탈린이 대숙청으로 유능한 인재를 모조리 쓸어버린 후, 엉망진창이 된 소련 군부를 묘사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 대숙청 후에 대다수의 간부들이 스탈린이 무서워서 다들 소극적으로 기어다녔다. 이를 반영했다면 "저도 나갈까염?"이라고 물어보는 것도 이해가 갈 만한 일이다. 자세한 것은 대숙청 항목 참고.

임기응변에 약한 것은 전선 초기 소련군에게서 찾아 볼 수 있는 점이다. 당시에는 소련군 지휘관들이 스탈린의 엄명과 정치장교의 태클 때문에 경직된 지휘를 내릴 수밖에 없었지만, 전쟁 후기로 갈수록 소련군 지휘관들의 지휘에 제약을 거는 요소들이 적어짐에 따라 전장의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전술과 전략을 바꿀 수 있었다. 오히려 전쟁 후기로 갈수록 히틀러가 후퇴불가를 외치는 바람에 독일군이 작전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2차세계대전 역덕들이 이 시합을 본다면 스탈린그라드 전투오마주했음을 알 수 있는데, 처음부터 추위를 염려한 미호가 속전속결로 끝내는데 동의하여 밀어붙이는 것과 포위당한 채로 사기가 급저하된 오아라이 측(독일군)에게 백기를 들고 찾아가 항복을 권유하는 프라우다 측(소련군)이 상징하는 바가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일치한다. 이쯤 되면 노리고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실제 독일군은 추위와 허기를 이기지 못하고 항복했으나 오아라이 팀은 이겼다는 것. 그리고 실제 소련군은 수시로 백기를 든 병사와 빵을 한 바구니 보내서 항복을 권유했으나 카츄샤처럼 퍼질러 자지는 않았다는 것.

89식의 필사의 도주 장면은 오리팀의 배구부 부활을 위한 강렬한 의지, 긴박감 넘치는 묘사와 더불어 89식에 대한 인식을 한순간에 갈아버릴 정도로 비장미가 절절하게 전해지는 9화 최고의 명장면이다. 눈물을 보이는 다른 팀원들에게 "울지마! 눈물은 배구부가 부활하는 그 날을 위해 남겨두는거야!"라며 다른 팀원들을 진정시키는 이소베 노리코의 대사는 집오리팀이 얼마나 배구부 부활을 위해 열성적으로 전차도에 임하는지 그대로 보여주는 대사다. 결국 지근거리에서 터진 IS-2의 포탄에 걸레짝이 된 상태에서도 살아남아 대 프라우다전을 승리로 이끄는 부분은 89식이 어떤 전차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

4. 기타

프라우다 고교의 엠블럼은 소련의 국기를 패러디한 것이다. 별은 가위로, 낫과 망치는 제도용 자로 변경된 게 포인트. 이 때문에 일부에선 실업계 고교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공순이

학교명의 유래가 된 프라우다 신문은 구 소련 시절부터 현대까지 꾸준히 발간되고 있는 역사 깊은 일간지다. 러시아어로 진실이라는 뜻이며, 한때는 소련 공산당 기관지였다. 모스크바 시에서 발간된 이즈베스티야(사건) 신문과 함께 구 소련 - 러시아의 양대 신문사로 유명하다.프라우다에는 이즈베스티야가 없고 이즈베스티야에는 프리우다가 없습니다

공식 트위터에 의하면 89식의 질주신에 사용된 대사들은 미즈시마 감독이 콘티 때 추가했다고 한다. 또한, 이 장면은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데스스타 공격 장면에서 X-wing 3기가 분산하여, 1기의 선도기를 2기의 후위가 총알받이 역할을 하면서 엄호하던 장면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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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링크 영상의 3분 15초 부터 나온다. 참고로 이 영상의 3분 46초부터는 현대의 전승기념일 행사 장면에 소비에트 마치를 삽입했다. 제목만 보고 소련/러시아의 합창곡 정도로 착각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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