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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last modified: 2015-04-14 03:26:35 by Contributors



2014시즌에 다시 보게 된 밀워키 소속의 K-Rod.

밀워키 브루어스 No.57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Francisco José Rodríguez Sr.)
생년월일 1982년 1월 7일
국적 베네수엘라
출신지 카라카스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8년 애너하임 에인절스 입단.
소속팀 애너하임·LA 에인절스(2002~2008)
뉴욕 메츠(2009~2011)
밀워키 브루어스(2011~2013)
볼티모어 오리올스(2013)
밀워키 브루어스(2014~)


1. 개요

별명인 K-Rod로 잘 알려진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마무리 투수. 2008년에는 62세이브를 올리며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2. 커리어

2.1. 애너하임 에인절스/LA 에인절스

베네수엘라출신으로 1998년 스카우트되어 에인절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수업을 받았다. 원래는 선발 투수로 키울 생각이었지만, 2001년 마이너리그에서 어깨와 팔꿈치를 다친 후에 구원 투수로 전향시켰다. 그런데 오히려 구원 투수로서 굉장한 구위를 보이자, 나이 20세인 2002년 9월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 로스터가 40인으로 늘 때 올린 것이라서 그냥 어린 유망주에게 메이저리그 맛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마침 주전 투수인 애런 실리와 케빈 에이피어가 부상을 당했고, 와일드카드로 진출하게 되면서 결국 5경기 5.2이닝 동안 13개의 삼진을 잡는 무시무시한 구위를 선보인 그를 셋업맨으로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끼어넣은 것.

그리고 이것이 전설의 시작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20세 풋내기는 뉴욕 양키스, 미네소타 트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무시무시한 구위를 선보이면서 맹활약했다. 팀 전력이 아주 압도적으로 강하지 않아서 매번 랠리 몽키쇼로 불리는 역전극을 펼쳤던 팀 사정상 구원진이 중요했는데, 마무리 트로이 퍼시발 앞에서 상대의 타자들을 제압하는 쇼를 펼친 것. 디비전시리즈부터 월드시리즈까지 18.2이닝동안 28개의 삼진을 잡으며 5승 1패를 거둔 맹활약으로 일약 팀 창단 첫 우승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 때 붙은 별명이 삼진을 많이 잡는다고 K-Rod. 이게 지금까지도 로드리게스의 트레이드 마크다.

그 후, 퍼시발 앞에서 셋업맨으로 활약하다가 퍼시발이 팀을 떠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마무리로 활약하며 매년 40세이브 이상을 거두었다. 에인절스에 소속인 2008년까지 매년 3점대 평균자책을 넘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2007년까지 매년 90개 이상의 삼진을 잡는 뛰어난 마무리투수로 군림했다. 특히 2004년에는 셋업맨으로서 84이닝을 던져 123개의 삼진을 잡는 기염을 토했고, 2008년에는 62세이브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이 해 블론세이브도 7번 있고, 무엇보다 삼진을 처음으로 80개 밑으로 잡으면서 구위는 다소 하락했다는 평가.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의 미친 활약은 데뷔년도인 2002년의 그것은 재현되지 않았다. 특히,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ALDS 2차전에서 매니 라미레즈에게 얻어맞은 끝내기매니쓰리런홈런은 그의 대표적 흑역사. 그리고 매니의 위풍당당한 만세 셀레브레이션은 평생 남을 굴욕이 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해로 끝나지 않아서, 그 다음해인 2008년 ALDS 2차전에서 또 보스턴 레드삭스를 맞아 2차전 9회초 5:5상황에서 J.D. 드류에게 또 2점 홈런을 맞고 패배, LA 에인절스 팬들을 그대로 멘붕시키고 말았다.

어쨌든 정상급의 마무리로 떠오른 그를 두고 쟁탈전이 벌어졌다. 원래 5년차 시즌이었던 2007년 3년 40M이라는 최고 대우로 에인절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이었는데, 하필이면 그때 마리아노 리베라의 3년 45M이라는 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 장기계약이 터지면서 일이 꼬인다. 당시 25세에 불과했던 로드리게스 측은 마리아노 리베라급의 계약인 5년 75M을 요구하였고, 그런 고액계약을 줄 수 없었던 LA 에인절스와의 협상은 중단되었다. 이때 붙은 해야갤판 별명이 575.

그러나 그런 협상중단 다음시즌 62세이브 기록에도 불구하고 ALDS에서 또 결정적 홈런을 맞으며 패배의 원흉이 된 로드리게스는 팀과의 재계약이 무산되고, 혹사문제나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이 빌미가 되어 결국 원했던 5년 75M의 계약에서 반토막난 3년 37M의 조건으로 뉴욕 메츠가 영입했다. 이때부터 해야갤에선 575가 337이 되었다

2.2. 뉴욕 메츠

메츠에서도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쳐줬지만, 그렇다고 마리아노 리베라급의 안정감까지 주는데는 실패. 하지만 본인 입장에서도 억울한게, 팀 전력이 들쭉날쭉한데다 2009년 시즌 중반엔 전설로 남을 히 드랍 더 볼 사건이 터지기도 했다. 그 후유증이었는지 그 뒤로 털리면서 3.71이라는 다소 높은 평균자책점으로 마감한다. 2010년에는 부상과 장인 폭행 사건까지 겹치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치기도 했다. 어쨌든 분명 메츠에서도 나쁜 마무리는 아니었다. 단지 연봉이 1200만불 짜리였다는 것이 문제였을 뿐이었다.

2011년에도 메츠의 마무리로 군림하다가 스스로 PO가 가능한 팀으로 가고 싶다고 발언했고, 이를 위해서는 세이브 투수 자리도 포기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결국 올인을 선언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미 브루어스에는 존 액스포드라는 좋은 마무리가 있기 때문에 셋업맨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2.3. 밀워키 브루어스

2011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으나, 지나치게 비싼 연봉때문에 마무리 투수 시장이 얼어붙자 이게 다 파펠본 때문이다 덜컥 밀워키 브루어스의 연봉조정신청을 받아들이는 바람에(...) 밀워키는 망했어요였지만 [1] 다행스럽게도 $8M의 연봉에 합의하였다. 물론 이것도 웬만한 탑클래스 클로저 수준의 연봉이지만...

2012시즌에도 계투로 뛰었고, 시즌 초중반 마무리 액스포드의 부진으로 마무리로 전업했지만 7블론 세이브를 기록 하는등... 2012 밀워키의 성적하락에 한몫 거들었다(...) 2012 최종 성적은 2승 7패 32홀드[2] 방어율 4.38 이었다.

시즌 종료후 다시금 FA 가 되었으나 팀을 구하지 못해 미아가 되었다.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구직활동차 참가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고, 같은 스캇 보라스의 고객이자 미아인 카일 로시는 시즌 개막직전 밀워키랑 3년 FA 계약을 맺었으나 케롸드는 눈물만 흘리는 중... 이었으나 4월 중순 FA 직전 소속팀인 밀워키와의 마이너계약을 맺었으며 곧 정식 계약을 맺을거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밀워키 쪽에 많은 양보를 해서 1년 200만불+인센티브의 계약이 되었다. 밀워키 쪽도 시즌 개막후 팀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털린 상황인지라 K로드의 합류는 큰 힘이 되었다.

5월 중순까지 AAA에서 테스트후 메이저로 콜업되었다. 5월 24일 피츠버그전에서는 짐 헨더슨을 구원하여 세이브를 올려서 통산 295 세이브를 달성하였다. 이 경기에서 부상으로 DL 에 오른 헨더슨을 대신하여 다시금 브루어스의 마무리투수가 되었다. 헨더슨 복귀이후엔 더블스토퍼로 출장했으며 2012년과는 달리 밀워키에선 1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에 구속도 증가하는 등 만점활약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6월 22일 홈구장에서 열린 대 애틀란타 전에서 9회초 팀이 2대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 1이닝을 막아내며 MLB 역사상 25번째로 통산 300 세이브를 달성하였다. 밀워키에서 가장 안정적인 계투로 7월부터 세이브상황에 등판하는 상황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런 활약으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둔 7월말,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타팀들이 그를 노리기 시작했고, 결국 7월 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가 되었다.

2.4. 볼티모어 오리올스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계투진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 되었지만, 밀워키에서 하던 투구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투구를 보이고 있고, 팀도 플레이오프 권에서 멀어지고 있기때문에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은 없다.

2.5. 밀워키 브루어스

2013 시즌 종료후 다시 FA로 풀렸으며 스프링캠프 직전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했으나, 2월 7일 전 소속팀이었던 밀워키와 다시 계약을 맺었다. 1년계약이며 세부연봉사항은 발표 되지 않았으나 3.25m 이라는 후문. 결국 반시즌 볼티모어에서 알바를 뛰고 다시 밀워키로 돌아온셈. 밀워키에선 다시 중간계투로 뛰게 될것이었으나.. 마무리였던 짐 헨더슨이 부진하면서 그를 대신해 마무리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스프링캠프까지만 해도 7.50이라는 ERA를 찍었기 때문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페넌트레이스가 시작하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듯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2014년 5월 4일 기준 17경기 0승 0패 14세이브 노블론 ERA 0.00 WHIP 0.64 17이닝 24K 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세이브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구속이 엄청나게 줄었음에도 타자들을 압도하면서 2014년 최고의 마무리로 군림하는 듯 했지만, 페이스가 조금씩 떨어지면서 결국 5승 5패 44세이브(NL 공동 3위)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래도 에인절스를 떠난 이후로는 처음으로 40세이브 시즌을 보냈고, 오랜만에 올스타전에도 출장하는 등 나름대로 의미가 있던 시즌이었다.

시즌 후 다시 FA로 풀렸고 밀워키와의 재계약은 힘들것으로 보였으나 브루어스가 준척급 마무리를 타팀에서 영입하기는 힘들었는지 2015년 2월 26일 2+1년 130m FA 계약을 성사시켰다. 최대 3년간 다시끔 브루어스의 마무리로 활약 하게 되었다.

3. 피칭 스타일

2007시즌까지만 해도 평속 93~94마일대의 빠른 패스트볼과 아직도 전문가들끼리도 의견이 엇갈리는 전매특허 파워커브[3]의 투피치로 K/9가 12개를 넘길 정도의 무수한 탈삼진을 잡아내던 투수였다. 그러나 투구폼이 워낙 과격했던데다[4] 오랫동안 혹사를 당하면서 구속과 탈삼진율이 떨어졌고, 결국 꾸역꾸역 마무리하는 타입의 투수가 되었다. 그래도 K/9가 9개 밑으로 떨어진 적은 없다

2008시즌부터는 체인지업 구사 비율을 늘렸는데, 2011~2012시즌에는 좌타자들을 상대로 장타를 얻어맞으며 고전하기도 했으나 체인지업 비율을 더욱 늘린 2013~2014시즌에는 반대로 좌타자 피OPS가 우타자 피OPS보다 꽤 낮은 모습을 보였다. 2014시즌에는 커브의 비율이 15.7%, 체인지업이 29.3%였을 정도로 아예 체인지업이 주무기가 됐다.

4. 기타

빼어난 구위와 마무리로서 실적에도 불구하고, 메츠 시절 팀원 및 감독과의 불화와 장인을 폭행한 사건 등 이런 저런 구설이 많았다는 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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