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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화

last modified: 2015-04-05 01:49:31 by Contributors

서유럽의 문화
벨기에/문화 룩셈부르크/문화 네덜란드/문화 영국/문화 아일랜드/문화 프랑스/문화 모나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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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프랑스어
3. 프랑스 요리
4. 예술
4.1. 프랑스 미술
4.2. 프랑스 영화
4.3. 프랑스 음악
4.4. 프랑스-벨기에 만화
4.5.
5. 스포츠
6. 게임
7. 문화재
8. 출산율
8.1. 에로스의 나라
9. 관련 항목


1. 개요

최초의 현대적 백과사전이 탄생한 곳이 프랑스다. <라루스 백과사전>이라는 건데 볼테르 등이 만들었다. 이 백과사전을 만들게 된 계기는 "세상 사람들이 모든 분야에 대해서 진실을 알게 되면 저절로 합리적인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헤서. 이쪽 계열의 사상은 백과사전파로서 철학사(史)에서도 이름을 남기고 있다.

영국의 로커 데이비드 보위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꼭 그뿐만 아니라 클린트 이스트우드, 폴 매카트니도 받았으며, 국적에 관계없이 프랑스와 관련있는 예술인이 있다면 심의 후 그들에게도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도 그 경우이다.

2. 프랑스어

18~19세기 동안 유럽의 문화, 예술, 외교 언어영어가 아니라 프랑스어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는 프랑스어를 직접 프랑스어로 지칭하지 않고 국제어 라고 호칭하고 있다. 이는 당시 프랑스어의 위상을 잘 알려주는 한 단편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마제국 쇠망사의 저자 에드워드 기번도 원래는 자기의 저서를 프랑스어로 쓰려고 했을 정도였으니까. 어쨌든 지금도 UN 공용어이긴 하다.[1]

이와 관련하여 5개 국어 능력자인 근세 유럽의 패왕 카를 5세명언도 있다. "나는 하느님께 스페인어로, 여자에게 이탈리아어로, 남자에게 프랑스어로, 그리고 내 애마에게 독일어로 말한다." 즉 종교적으로 경건한 언어는 스페인어, 사교적으로 작업 걸기 좋은 언어는 이탈리아어지만, 남자들간의 공적이고 사무적인 자리에서는 프랑스어가 대접받았다는 말. 근데 그럼 독일어는? [2]

혁명 이전 러시아에서는 특히 이러한 경향이 심하여 아예 프랑스어=고급언어 또는 지식인의 언어라는 생각이 상류층을 중심으로 퍼져 있었다. 당연히 이들의 모국어인 러시아어귀족들 사이에서 평민이나 쓰는 천박한 언어로 격하되었다. 도스토옙스키톨스토이의 작품을 보면 상류층 인물들끼리 프랑스어로 이야기하는 장면을 어렵잖게 볼 수 있는데 , 실제로 원서를 보면 계속 러시아어가 나오다가 갑자기 그 부분에서만 프랑스어가 갑툭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예카테리나 2세 시절의 러시아 황실의 공식언어는 프랑스어였다.

베르사유의 장미로 유명한 만화가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 올훼스의 창에서도 독일인인 유리우스가 맨 처음 러시아에 가서도 오랫동안 유스포프 백작의 집에서 아무 문제 없이 대화할 수 있었던 이유. 러시아에 도착하기 이전에도 기차에서 만난 러시아 자본가와 프랑스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자, 그 러시아인이 유리우스의 프랑스어 능력을 대단히 칭찬했었다. 나중에 유스포프의 집에서도 처음에는 러시아어를 못 알아들어 당황하자, 유스포프와 그 여동생이 프랑스어로 말을 걸면서 대화가 시작된다.

안나 카레니나에서는 심지어 프랑스어의 vous(당신)이라는 낱말의 느낌을 표현하기에는 러시아어 вы(당신)은 너무나 부족하다는 안나의 독백도 있다. 그런데 웃긴 건 사실 вы라는 2인칭 복수가 경칭 2인칭을 의미하게 된 것 자체가 불어의 영향이다. 이전에는 경칭 비경칭 관계없이 단수 2인칭은 ты, 복수는 вы였다.

이건 프랑스어 동경은 러시아가 좀 심하긴 했으나,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가 비슷했으며, 심지어는 빅토리아 시대 이전의 영국인들까지도 자신들의 언어가 프랑스어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다. 영어로 된 고전인 "로마제국의 흥망"을 쓴 유명한 에드워드 기번조차도 자신의 작품을 처음에 프랑스어로 쓰려고 고려했을 정도. 사실상 현대영어는 프랑스어의 영향을 상당히 받아서 추상적인 고급어휘들은 대부분 프랑스어에서 유래한다. 오히려 현대 프랑스어에서 사라진 중세 프랑스어의 어휘와 발음을 영어가 더 많이 간직했다고도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의 국호도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프랑스어식 표기는 'Corée'였기 때문에 영어식 국호도 Corea로 한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된 것. 그러나 영국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면서 Korea로 바뀌게 되는데, J로 시작되는 모 섬나라의 계획적 의도가 아니었다. 정작 조선 당국은 고려에서 유래된 국호가 꺼림칙하여 Chosun이나 Empire of Dai Han의 표기를 은근슬쩍 했지만 통용이 안돼서(...) 이에 대해서는 일본의 Korea 조작설을 참조하도록 하자.

한국처럼 영어로 대충 뭉개는 짓이 안 통한다. 80년대까지만 해도 공항 근무자 말고는 공무원들조차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드물었을 정도. 지금도 프랑스에서 관광객이 길가다가 영어로 행인에게 길을 물어보면 뭐래는 거야 이 병신이 하는 반응이 나온다.[3] 한국이나 일본처럼 영어 울렁증으로 도망가는 사람은 없다. 심하면 '프랑스 여행 왔으면서 간단한 회화도 안 배워오는 건 무슨 배짱?' 따위의 핀잔을 듣기도 한다. 차라리 영어 말고 그냥 손짓 발짓하며 물어보는 게 더 나을 정도. 물론 다른 나라에 여행 갈 때 그 나라의 기본적인 회화를 익히고 가는 것은 당연한 예의이긴 하다. 다만 이건 몇년전 얘기고 요즘에는 영어도 대부분 잘 받아준다. 오히려 외국인이 어설프게 불어쓰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불어로 물어보면 영어로 답해주는 사람이 많다. 흔히들 프랑스는 언어에 대한 자부심이 많아서 영어를 할 줄 아는 프랑스인에게 영어로 물어봐도 불어로 대답해준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건 잘못 전해진 얘기로 오히려 그 자부심 때문에 외국인의 어설픈 불어를 싫어하고 불어로 물어봐도 영어로 대답해준다. 거기다 우리나라보다 영어공부 열풍이 더 심한 나라이고 유일하게 있는 학원이 영어학원일 정도로 영어에 다들 열심히다. 특히 프랑스는 기본적으로 직장을 구할때 대부분 영어인터뷰를 30분 이상 진행하기 때문에 영어의 중요성은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편이다. 우리나라는 대학을 졸업해도 영어 못하는 사람이 많지만 대부분의 프랑스 대학 졸업생은 영어를 잘 한다.

3. 프랑스 요리

프랑스 요리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요리는 3시간이 넘는 저녁식사로 유명하다. 치즈포도주 바게트가 널리 알려졌으며, 스카르고, 푸아그라, 송로버섯, 오뇽 그라티네 수프, 쇠고기 포도주 찜 등이 프랑스의 특색이 담긴 요리라 할 수 있다.

바게트는 정말 처럼 먹는다. 단, 한국 사람이 바게트 먹는 식으로 막 먹진 않는다. 그렇게 먹으면 입 안 다 까진다. 프랑스인들은 바게트를 한 덩이 떼어내서, 부드러운 부분이 위로 가고 딱딱한 껍질이 아래로 가게 해서 먹는다. 이렇게 먹어야 입 안이 안 까진다. 그리고 각종 요리를 먹고 나면 나오는 기름[4]도 바게트로 닦아내서 먹기도 한다.

프랑스 식품법도 요리에 매우 까탈스러워서 바게트와인의 조건을 엄격하게 규정해놓았다. 바게트는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로만 만들어야 한다던가, 와인은 순수하게 포도만 써서 만들어야 한다던가….

4. 예술


4.1. 프랑스 미술

17세기 이후부터 20세기 초반까지는 프랑스 미술이 곧 서양 미술 그 자체였다. 르네상스가 이탈리아의 것이었다면, 이후 등장한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야수파, 체파, 초현실주의 등의 사조들은 전부 프랑스 미술계를 중심으로 나온 사조들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미술 중심이 미국 뉴욕으로 넘어갔지만, 여전히 어느정도 미술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4.2. 프랑스 영화

  • 항목 참조.

4.3. 프랑스 음악


예술의 나라임을 자처하는 프랑스에게는 음악 분야는 실로 뼈아픈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 오스트리아는 물론,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러시아, 체코 등 동구권에도 밀리는 수준이다. 정부 차원에서 설립하여 육성했던 파리 오케스트라는 어느 정도 수준에는 올라있지만 독일, 미국, 영국의 정상급 오케스트라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브 몽땅, 디트 피아프, 인 버킨 등의 샹송 가수들은 [5] 6-70년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붐을 일으켰으며 그 밖에 현대 아이돌의 시초라고 평가되는 Yé-yé Boy, Yé-yé Girl 등이 유명하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작곡가로는 제인 버킨의 남편으로 유명한 천하의 난봉꾼으로도 유명했던 르주 갱스부르가 있다.[6]

이 때까지만 해도 프랑스 대중 음악은 프랑스 특유의 낭만적인 느끼함이 담긴 음악라는 게 세간의 인식이었으나 이후 90년대 들어서는 AIR, 다프트 펑크, 저스티스 등 프랑스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있다.

특히 일렉트로니카는 프랑스의 종특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일렉트로니카를 전 세계에 유행시킨 '장 미셸 자르'부터[7]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17살의 일렉트로니카뮤지션 마데온까지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 중 프랑스 출신들이 유난히 많다.

또한 90년대 아기가수로 화제를 모은 조르디 역시 어떤 의미에서는 유명한 프랑스 가수다.

4.4. 프랑스-벨기에 만화


러브러브 모드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프랑스는 유럽 최강의 덕력을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일본 만화의 영향을 워낙 많이 받은 덕분에 수많은 양덕후 보유국가, 만화를 9번째 예술로 칭하기도 했다.[8] 프랑스의 덕력은 그야말로 대단해서 아마추어들의 자체자작 특촬물인 총사전대 프랑스 파이브라는 것도 있다. 현재 에피소드 4까지 나와있는 듯하다. 심지어 3개 국어로 서비스된다.(프랑스어, 일본어, 영어)

또한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애니메이션 강국이어서, 지금은 캐나다의 DHX미디어 산하로 들어간 북미 애니회사인 DiC도 장 샤폴랭이라는 프랑스인이 설립한 회사였다.[9]

EBS에서 서양 애니메이션들을 적극적으로 수입하여 방영했던 시절에도 노마는 평범해, 썽꾸러기 띠떼프, 려라 스피로우, 마 슈퍼맨 잼잼, 짝친구 뭉치와 두리 등 프랑스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많았다. 고전 만화의 리메이크나 한국 및 다른 나라와의 공동제작도 활발하다.

만화도 일본 만화를 엄청 들여오고 일본 만화 페스티벌도 여럿 가졌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만화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서 한국 만화 페스티벌도 단독으로 열려 한국 만화가들이 사인회를 하러 갔는데 반응이 좋아 만화가들이 놀란 적도 있다.

프랑스의 이 두 가지 특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를 들자면 BL계 만화로는 이례적인 100만부 돌파라는 성적을 올리며 일본에서 TVA화까지 된 순정 로맨티카가 프랑스 만화 판매고 집계 TOP 10 중 5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한 바가 있다

브레이커 특별편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4.5.

루이비통, 샤넬, 디올, 에르메스, 지방시, 발망, 입생로랑, 셀린느 랑방, 발렌시아가, 끌로에, 고야드, 니나 리치, 크리스챤 루부탱, 듀퐁, 까르띠에, 반 클리프 앤 아펠, 쇼파드 등등. 하나하나 쟁쟁하다 못해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브랜드 일색이다. 물론 또 다른 명품 강국 이태리가 있지만 프랑스가 세련된 디자인으로 대표된다면 이태리는 장인 정신이다. 그렇기에 많은 프랑스 브랜드들도 이태리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많다. 슈즈는 거의 이태리 생산이다. 빠리를 세계 관광 1순위 도시로 만든 것도 명품 브랜드들이 즐비한 16구나 샹젤리제 거리가 한몫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명품 부띠끄안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인 일색이다.

5. 스포츠

  • 축구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가 그렇듯이 프랑스에서도 축구가 제일 인기가 많다. 프랑스가 특히 축구를 잘 하는 것은 민족의 우월성을 선전하는 역사적인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 이래 프랑스와 영국은 하늘아래 같이 살 수 없을 정도로 국민감정이 매우 안 좋은 앙숙으로 유명했고, 꼴보기 싫은 영국의 자존심에다 상처를 주고 엿먹일 수 있는 방법은 영국의 자존심이자 종주국인 "축구로 영국을 이기는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국가에서 축구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갖 역량을 기울였던 적이 있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다. 실제로 축구경기장을 짓고 막대한 돈을 사용하면서 FIFA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실은 자국에서 개최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우승이었다.

    자국리그가 비교적 잘 안 알려져 있어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이전에는 듣보잡 대접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유럽에서 이탈리아, 독일을 제외하고 역대 전적에서 잉글랜드 스페인과 함께 3위권을 형성하는 축구 강국이기도 하다. 그런데 프랑스 스페인 모두 잉글랜드와 역대전적에서 열세이다.

    이렇듯 프랑스에서는 세계 축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이 매우 많다. 프랑스인이었던 로베르 게링이 처음으로 FIFA를 만들었으며, 줄 리메는 줄리메 컵을 만들고, 앙리 들로네는 UEFA를 만들었다. 아니, 축구는 영국이 종주국인데 국제축구의 기반은 전부 프랑스인이 닦았잖아? 그런데 이에 비해서 실제 축구실력은 스타 플레이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복이 매우 심하다. 자세한 사항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 올림픽
    현대 올림픽도 프랑스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 많이 기여를 하며 현대에 부활시켰다. 덕분에 올림픽 본고장인 그리스 다음으로 프랑스가 여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었다(1900년). 그리고 1924년 다시 여름 올림픽을 개최했지만 이후 90년이 되어가도록 다시는 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2012년 하계 올림픽 유치전에서도 최종 투표까지 간 끝에 영국 런던에 밀려 탈락했다. 그나마 겨울 올림픽은 1924(초대), 1968, 1992년에 걸쳐 3번 개최했지만.

  • 럭비
    럭비 또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강호이다. 올림픽 럭비에서 첫 금메달을 받은 게 프랑스였으며 2011년까지 6번 치뤄진 럭비 월드컵에선 1991년 대회를 빼고 5번을 4강(3번 준우승,4위 2번)에 진출할 정도로 영연방이 아닌 나라로 유일한 럭비 월드컵 4강을 꾸준히 진출하는 강호이다. 이런 인기와 같이 인프라도 꽤 좋아서 2007년 럭비월드컵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이때 장 마리 르펜을 비롯한 프랑스 백인 우월론자들이 "흑인이 포함된 프랑스 축구대표팀 보단 순수 백인으로 무장한 럭비야 말로 진정한 프랑스 대표팀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하며 파문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4위에 그치면서 역으로 그래 백인으로만 이뤄지니 그것도 안방에서 열린 대회조차 겨우 4위했네? 비웃음을 실컷 받았다. 참고로 2011년까지 7번 열린 럭비월드컵에서 프랑스는 3번 준우승했기에 안방에서 4위했으니 축구 월드컵에선 안방 우승한 거랑 더 견줌이 되었다. 우승은 아직 없으니 콩라인

  • 농구
    농구도 세계적인 강호이다. 유로바스켓에선 1949,2011 대회를 준우승했고 2013 대회에서 드디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1948,2000 올림픽 남자농구 은메달, 2012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같이 올림픽에서도 상당한 강호였다. 농구 월드컵에서는 1950년 1회 아르헨티나 대회 6위를 차지하고 1954년 브라질 대회에서 거둔 4강(4위, 프랑스를 66-60으로 이기고 3위를 차지한 게 바로 필리핀으로 이 3위는 아시아 역대 최고성적이다)이 역대 최고기록이었다가 2014 FIBA 농구 월드컵 스페인에서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을 8강전에서 65-52으로 누르며 60년만에 최고성적인 4강(3위)까지 차지했다.

  • 사이클
    매년 6~7월에는 세계적인 사이클 경기 Tour de France(뚜르 드 프랑스)가 열린다. 이 대회의 전통은 매 마지막 스테이지는 파리의 개선문 로터리에서 크리테리움이 열린다.

  • 레이싱
    레이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로 서킷에서나 랠리에서나 위대한 선수들을 배출하였다. 자국에서 열리는 유명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르망24시가 있다. WRC가 랠리, F1이 온로드 오픈휠 레이스를 대표한다면 이쪽은 내구레이스를 대표하는 포지션.

    • 서킷
  • 서킷 레이스의 대표스포츠인 F1에서는 비록 아일톤 세나의 죽음으로 인해서 반대급부로 악역을 떠맡아야 했지만 그럼에도 역대 탑5 안에 들 만한 4챔피언인 알랭 프로스트가 프랑스 출신이다. 2013년 현재에도 F1에 4명의 프랑스인이 있는데, 로맹 그로장, 장 에리크 베르뉴, 샤를 픽, 그리고 2013년도 처음 올라온 쥘 비앙키가 있다. 독일인과 맞먹는 수준.

    • 랠리
    WRC의 세바스티앵 뢰브는 무려 9연속 챔피언, 그냥 WRC를 가지고 놀았다. F1의 전설 슈마허조차도 7챔피언에 5연속 챔피언이다. 9연챔은 그냥 10년가까이 혼자 다 해먹었다는 소리. 뢰브가 이제는 그만 지겨웠는지 서폿 참전을 하기로 결정한 2013년 현재 선두는 폴크스바겐의 세바스티앵 오지에인데 이 레이서도 프랑스인이다. 다카르 랠리의 창시자인 티에르 사빈도 프랑스인이며, 또한 완주조차 힘들다는 이 랠리에서 10회나 우승한 페테르 한셀 역시 프랑스인이다. 이쯤되면 레이스, 특히 랠리 계열을 거의 싸먹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6. 게임

프랑스 게임도 유럽 게임계에서는 꽤 알아주는 강국이다. 프랑스에서 개발된 게임들 중 고인돌, 루스 브라더스처럼 명작 고전게임도 있고 어둠속에 나 홀로, 어나더 월드, 알파 웨이브즈 같은 나름대로 독특한 테이스트를 통해 다른 게임들에도 영향을 준 작품들도 있다.

유통쪽에서도 프랑스계열 회사가 몇 몇 있다. 세계적인 게임 소프트웨어 배급사중 하나인 유비소프트가 프랑스를 근거지로 하고 있고, 알파 웨이브즈, 어둠속에 나 홀로등의 게임으로 유명한, 지금은 아타리 게임즈[10] 라는 이름으로 바뀐 임포그램도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거느리거나 흡수했었다. 그리고 한동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거느렸던 비벤디 게임즈 역시 프랑스 회사.

7. 문화재

약탈 문화재가 소장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루브르 박물관은 문화재 반환요구가 거세지기만 하는 상태. 사실 말 그대로 약탈품 전시장인 영국대영박물관에 비교하면 문화예술의 중심지답게 자국 미술품도 상당 비율을 차지한다. 물론 배째라 하지만 그런 프랑스도 이집트에겐 여러 문화재들을 돌려줬는데 고대 이집트 연구에 프랑스가 가지고 있는 자부심이 엄청나기 때문이다.[11]

약탈문화재 분쟁에서 한국에는 매우 호의적인 편이다. 외규장각 도서 반환과정에서 대통령들이 직접 나서 반대파를 잠재운 사례는 유명.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랑스는 외규장각 도서에 대해서 사기친 적은 없다. KTX에 TGV를 집어넣은 게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하는 조건 때문이었다는 것도 순 개드립. 외규장각 문서를 참고.

8. 출산율

선진국치고는 유일하게 명당 두 명을 넘는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이기적인 프랑스 엄마들[12][13]
프랑스 출산율 2.0이 부럽다? "100년 걸렸다"
한국의 강한 가족주의가 낮은 출산율의 원인
KBS 월드 리포트 영국·프랑스, 출산율을 높여라
일하는 시간이 짧고 육아를 해야하는 부모를 위해 시간과 금액에 대한 지원이 잘 되어는데 아버지도 이러한 혜택을 다른 나라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보육원(유치원) 제도가 상당히 발달되어있고,지역 사회보장 부서에서 애들을 동반할 시엔 공공장소 줄 설 필요없이 맨 앞으로 갈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고, 그 외에 양육비를 포함한 기타 혜택을 외국인도 차별없이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제도뿐 아니라 문화도 주목해봐야 할 부분인데, 성적으로도 상당히 개방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것에서 아이를 쫒아다니며 챙기는 한국과 달리 아이가 놀이를 하는것이 좀 불안하고 위험해 보이더라도 편하게 부모들 나름대로의 휴가를 즐기면서 놀 때는 같이 잘 논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프랑스 자국인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 거주자들도 출산율이 같이 높다.

8.1. 에로스의 나라

유럽 나라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14] 성문화는 상당히 개방적. TV에 영화는 물론 뮤직비디오, 거리의 온갖 광고물, 온가족들이 모여 TV를 보는 시간대 프로그램이나 CF까지 남녀의 알몸 노출, 성행위 장면이 버젓이 나오며(…) 심지어는 프랑스의 주택 공급 부족을 풍자하던 2008년제 포스터에는 부모들이 자고 있는 그 침대에서 알몸을 드러내고 뿅뿅를 하는 부부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신문에 실렸다. 그런데 이걸 기사로 보도하는 한국 신문에도 모자이크만 해 놓고 그대로 실렸다(…)[15]

급기야 최근에는 프랑스 리옹에 있는 옷가게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맞아 속옷만 입고 온 쇼핑객 선착순 100명에게 2벌의 옷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1970년대 말 프랑스에서 유행한 노래 중에 "69억 98만"이라는 노래가 있었는데, 검열삭제를 즐기는 프랑스인의 실상을 꼬집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그래서 출산율이 낮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서기 2000년이 되면 세계 인구는 69억 98만 명이 된다네. 필경 천재도 많아지겠지만 멍청이 또한 늘어날걸세. 중국 인구는 10억, 자이르는 1억 명이 된다네. 그런데 사랑 놀음이라면 세계 챔피언인 우리 골족은 언제까지 5,000만에 머물러야 하는지(…)
사방에서 매일 같이 열리는 쌍쌍파티가 끝나도 누구 하나 아이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기 어렵네. 길게 말할 것도 없네. 이제부터라도 저녁 시간 TV를 끄고 아이 만드는 일에 전념하세. 정말 이러다가는 프랑스가 UN이 보호해야 하는 소수민족으로 전락할 위험도 있다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혁명> 중에서는 "19살에 아직 숫처녀로 남아있는 여자는 아마 공상 과학 소설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게다"라는 구절도 나온다. 흠좀무. 스웨덴에서는 16살 이상의 처녀가 없으므로 스웨덴의 승리? 그러나 대부분 유럽국가가 비슷한 상황이니 승부를 가리는 건 웃기는 일.

하지만 이런 문화 덕분인지 서/북유럽 선진국들 중 거의 유일하게 여성 1인당 출산율이 2명을 넘는 나라이다. 다른 유럽 선진국들이 출산율 감소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도 출산율 문제에 한해서는 별로 걱정이 없다. 물론 나라에서의 육아 지원과 여러 가지 복지 정책들도 있지만 그건 다른 유럽 선진국들 대부분도 마찬가지고. 인구, 특히 노동가능 인력은 국력의 가장 기초가 되는 자원 중 하나이니만큼 프랑스 내에서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의식이 대부분이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집 내놓는 광고에 집주인이 여대생 한정으로 월세를 받지 않는다고 써놔도 딱히 손가락질 받지 않는 나라. 물론 월세 대신 바라는 건 충격적이게도 성상납이다. 당연히 자국 내 페미니스트들이 개선을 요구하는 것 중 하나라고 한다. 프랑스는 매춘이 합법화되어 있고, 특히 학비를 위해 "개인영업"하는 여대생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부조리도 공공연하기는 하다.

프랑스는 또한 야설의 본고장이며, 일본의 출판사 중 이것에서 유래한 프랑스 서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가 있다.

국가별 농담에서도 프랑스의 성문화는 빠지지 않는다. 우스개소리로 예시가 몇 가지 있다. 공산주의 유머 2개가 더 눈에 띄겠지만 신경쓰지 말자.

  • 겨울이 되자 영국인은 일할 시간이 줄었다며 불평하는데 프랑스인은 사랑할 시간이 늘었다고 좋아한다.

  • 영국인의 행복은 따뜻한 방 안에서 벽난로 불쬐기, 프랑스인의 행복은 여행지에서의 원나잇 스탠드, 소련인의 행복은 한밤에 KGB가 들이닥쳤을 때 번지수 잘못 찾았다고 말해주는 것.

  • 세 사람이 자동차 때문에 죽었는데, 독일인은 아우토반에서 고속으로 달리다가 사고로 죽었고, 프랑스인은 강변에서 카섹스를 하다가 주차브레이크가 풀려서 통째로 빠지는 바람에 익사했고, 소련인은 자동차를 사려 저축하다 굶어 죽었다.

  • 독일 여행사가 커플 투어에서 지정받은 호텔의 침대가 2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정상적인 성생활을 즐기지 못했다는 이유로 한 고객에게 소송을 당했는데, 재판관은 두 침대를 묶어서 즐기면 된다! 라는 이유로 소송을 기각했다. 이를 두고 프랑스인은 100% 여행사가 유죄라는 발언을 했다는 루머가 있다.

이렇게 성적으로 개방적인 것 때문인지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프랑스 출신인 사람들은 어쩐지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타이타닉에서도 여주인공 로즈가 남주인공 잭의 스케치북을 보다 여자의 누드 그림들을 발견하자 잭이 "프랑스 여자들을 그린 것"이라고 둘러대는 장면이 나오는 걸 봐도(...) 프랑스 남성의 경우 바람둥이 같은 이미지로 많이 나온다. 외국에 출장이라도 가면 가는데마다 현지처를 만들고 다니니 그럴수밖에(...)


9.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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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나머지는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그리고 당연히 영어.
  • [2] 카를 5세가 일생토록 전쟁과 무관치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을 타고 지휘한 전쟁터에서는 독일어를 썼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실제로 독일에서 전쟁을 치른 적도 많다.
  • [3] 특히 파리에서는 영어로 물어보면 알아들었는데도 못 알아듣는 척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파리식 프랑스어(Parisian French)대로 정확히 발음하지 않아도 저러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프랑스어에 어설퍼도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는 캐나다계 프랑스인과는 판이하게 다른 케이스. 다만 먼나라 이웃나라레선 위의 이야기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는데 프랑스인들은 과시욕이 많아서 자기가 외국어를 할 줄 아는 것을 보이기 위해 못 알아들어도 손짓발짓으로 가르쳐 준다는 것이다... 프랑스인들은 외국어로 물어보면 XX한다. 라는 일반화 자체가 가능한 것은 아니니 그냥 재미로 듣고 말자.
  • [4] 올리브유를 비롯한 것들이 섞인 기름이라 몸에 좋다.물론 그렇다고 많이 먹어대면 살찌고 건강에도 안 좋다
  • [5] 흔히 프랑스 대중음악을 샹송(Chanson)이라고 부르나 사실 샹송은 프랑스어로 노래 혹은 가요를 뜻한다. 그러니까 한국 노래는 샹송 코렌(Chanson coréenne)이다.
  • [6] 영화 배우로 유명한 를로트 갱스부르는 이 분의 딸이다.
  • [7] 이름은 몰라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을 법한(MBC 뉴스데스크 엔딩음악으로 쓰였다) Equinoxe Part IV가 장 미셸 자르의 음악이다.
  • [8] 그 중 UFO 그렌다이저는 프랑스에서 Goldorak이란 이름으로 방영되어 순간적으로 시청률 100%라는 전설을 남겼다. 그래서 일본 철강기업과 협력관계를 가진 프랑스 기업이 그렌다이저 철강모형을 만들어 선물하자 일본 기업인들은 "아니, 이게 뭐죠?" 낯설어하여 프랑스인들이 실망했던 실화도 있다.
  • [9] 1980년대까지의 딕은 RTL 산하에 유럽 애니메이션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 [10] 게임기 1세대 때의 그 아타리는 아니고 임포그램이 아타리로부터 상표권만 이어받은 뒤 회사명을 아타리로 고친것이다.
  • [11] 알다시피 로제타석에 써있는 고대 이집트어를 해석한 게 프랑스인 샹폴리옹이고 프랑스는 이집트 연구에 프랑스만큼 기여한 나라는 없다고 뽐내고 있다. 그런데 이집트가 안 돌려주면 프랑스 학자는 이집트 입국 불허한다는 강압을 벌이자 백기를 들 수밖에.
  • [12] 식사 예절,잠자는 시간 등 꼭 지켜야 할 일과와 단체 행동을 할 때는 스스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면서 강하게 잡고, 아이의 취미생활이나 놀이시간 같은 단독행동을 해도 되는 때는 간섭하지 않으며 부모들도 휴식을 같이 취하되, 같이 놀아야 할 때는 제대로 같이 놀아준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프랑스로 이민한 비프랑스인들도 출산율이 1.7명으로 상당히 높지만 제도와 정책이 더 좋은 독일은 1.1명으로 오히려 낮다고도 한다.
  • [13] 다만 독일의 경우 양육시설이 주변국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편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
  • [14] 이것은 프랑스만 그런 것이 아니며 서유럽 대부분이 저렇다. 독일에서 온천이나 공중목욕탕은 남녀 혼탕이며, 스웨덴을 비롯한 북부지방의 성 개방도는 프랑스나 이탈리아 같은 남유럽을 능가한다. 오히려 우리가 개방적으로 생각하는 미국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매우 보수적인 기독교 국가라는 것을 명심하자.
  • [15] 프랑스뿐 아니라 대부분 유럽국가에서는 나체 장면은 별로 문제가 안 되는 듯하다. CF에서 나신이 나오는 것은 프랑스뿐 아니라 대부분 서유럽 국가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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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5 0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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