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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크루거

last modified: 2015-03-23 18:55:58 by Contributors

Freddy Krueger[1]



"Welcome to my nightmare."
"내 악몽에 온 걸 환영한다."
이 녀석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린 사람들 많을 것이다.

Contents

1. 개요
1.1. 배우
2. 상세
3. 기타
4. 패러디


1. 개요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살인마. 클래스는 언데드 or 악마. 모델은 웨스 크레이븐이 어렸을 때 그를 겁먹게 한 노숙자. 공중화장실에서 볼일 보던 중 화상을 입은 노숙자가 들어와서 소스라치게 놀란 적이 있었는데 그 기억이 모티브였다고 한다. 그리고 '프레디 크루거'라는 이름은 어릴 때 그를 괴롭히던 친구 이름에서 따온 거라고 한다.

긴 칼날 클로중절모, 가로 줄무늬 스웨터, 화상을 입은 얼굴이 매우 인상적인 인물. 공포영화계에서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주인공 제이슨 부히스와 함께 자웅을 겨루는 인기 살인마 캐릭터다.

본래는 엘름 가에 살았으며 겉보기에는 그리 특이하지는 않은 사람이었는데 그 탄생은 너무나 참혹하다. 과거 젊은 수녀 메리 헬레나(본명 아만다 크루거)가 정신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철수하던 동료들이 깜박 그녀를 놔두고 가버리는 바람에 수백 명의 수용자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해서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로 태어난 아이가 바로 프레디 크루거였던 것.[3] 그 후 알콜중독자인 '미스터 언더우드'에게 입양되어 늘 어두운 과거에 시달렸다. 학교에서도 정신병자의 사생아라고 왕따를 당했으며 동물을 죽이거나 자해를 하는 등 정신도 온전치 못했다. 하지만 그래도 어찌 사회 생활은 했는지 결혼도 했고 도 두었다.

하지만 결국은 완전히 정신이 돌아버려서 무려 20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을 연쇄적으로 유괴하고 살해했다가 이를 알아낸 아내까지 목졸라 죽이고 법정에 서게 되지만 법정에선 그가 정신 이상자라는 이유로 풀어줬고, 이후 마을 사람들[4]이 그를 보일러실에 가두고 을 질러 태워 죽였다. 그러나 죽기 직전에 사악한 의 악령들과 만나 모종의 계약을 맺고 악령이 되어 미성년자들의 꿈에 나타나 죽여버리는데, 이것이 현실에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꿈 속에서 프레디에게 죽으면 진짜로 죽는다.[5]

1.1. 배우


  • 로버트 잉글런드(영어), 故 아오노 타케시, 故 오오츠카 치카오(일본).
    첫 작품부터 <프레디 VS 제이슨>까지 프레디를 연기했다. 사실상 '프레디 크루거'라는 캐릭터와 동일시되는 배우. 그 이전에는 선량한 외모 덕인지 착한 배역만 나오던 배우였기에 이미지를 바꾸고자 이 배역을 맡았더니만, 이 시리즈가 대박을 거두면서 너무나도 유명해져 이후 죄다 호러물 배역만 맡으면서 호러물 전문배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본인은 "이젠 적어도 밥 굶을 일은 없다."면서 스스로 호러영화 제작에 감독까지 맡으며 호러계에서 여전히 현역 활동 중. 예외로 TV 시리즈 <V>에서는 선량한 외계인으로 등장했다. 여담으로 프레디가 나오는 악몽을 꾼 적이 있다고 한다. 초대째는 그 야말로, 간지폭풍급!!!

  • 재키 얼 헤일리
    <왓치맨> 영화판에서 로어셰크를 맡은 배우. 2010년에 제작된 나이트메어 리메이크판에서 프레디를 연기했는데 로버트 잉글런드 때보다 평이 매우 안 좋았다. 원조인 로버트 잉글런드가 보면 시원찮아서 혀를 끌끌 찰 듯.

2. 상세

살인 방식이 특이하기로 유명하다. 인간의 잠재의식에 깃든 공포감을 살려내는 재주가 있어서 사람들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귀신처럼 알아내 꿈에서 가장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운 죽음을 선사한다.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죽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호흡곤란을 겪는 사람을 숨을 못 쉬게 만들어서 죽이거나,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은 벌레로 만들어 끈끈이에 넣어 죽이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게임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싸우다 죽게 만든다. 야동을 좋아하면...

게다가 사람을 죽이면서도 놀려먹는 악취미까지 있다.[6] 또한 슬래셔 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살인마 캐릭터들이 과묵한 데에 비해 프레디는 오히려 유쾌하게 수다를 떠는 것을 즐긴다. 꿈에서 살인해야 하는 환경제한 때문에 다른 슬래셔 영화들의 살인마들에 비해 양적인 킬수는 적지만 특유의 환상적인 살인이 인기요소.

꿈과 현실을 오가며 살인을 저지르기 때문에 보통 인간의 힘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존재이다. 다만 꿈의 세계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로 왔을 때에는 물리적인 공격을 당할 수 있으며, 꿈 속에서도 정신력이 강하다면 프레디를 상대하거나 심지어 죽일 수도 있다. 현실에서는 오른손에 클로로 무장하고 좀 날렵한 인간 남캐. 근데 <프레디 VS 제이슨>에선 현실에서도 날아다니는 수준이다. 하지만 실제로 완전히 죽이지는 못하는지 늘 어떻게든 되살아나 또 다시 살인극을 벌인다. 그 이유는 꿈속에서 죽는 한 프레디와 계약을 한 꿈의 악령들이 프레디를 계속해서 부활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레디를 완전히 죽이려면 프레디를 꿈속이 아닌, 꿈의 악령들의 영향력이 못 미치는 현실의 세계로 끌어내어 죽여야 한다.

살인을 위해 꿈에서 주로 구현하는 장소는 지하 보일러실. 자신이 생전에 살인을 저질렀던 곳이자 죽은 장소이기도 하기에 여러 모로 영향을 많이 받았던 모양이다. 그밖에 희생자를 겁주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구현하고 자기도 그에 맞춰 옷이나 형태를 바꾸기도 한다. 호러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많이 옷을 갈아입었는데 1편에선 갈색 트윈테일 여학생으로 변신했고 수술복, 요리사복, 마녀 복장에 7편에는 검은 코트를 걸쳤다. 4편에선 간호사로 여장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할 때마다 생겨나는 공포심에서 힘을 얻는다고 한다. 꿈을 통해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답게 인간의 정신과 관계가 깊다. 훗날에 업계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제이슨 부히스와 대판 붙었던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이 설정을 써먹어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져 힘이 떨어졌던 프레디가 현실세계의 살인마 제이슨을 이용해서 엘름 가로 되돌아오는 전개가 나온다.

매 시리즈마다 여자아이들이 줄넘기를 하면서 프레디가 나타났다는 걸 알려주는 노래를 부른다. 끝까지 부르지 않고 첫소절만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6편에선 노래는 안 나오고 첫소절만 길바닥에 쓰여진 걸로 나왔다.

One, two, Freddy's coming for you
하나, 둘, 프레디가 온다
Three, four, better lock your door
셋, 넷, 문을 잠궈라
Five, six, grab your crucifix
다섯, 여섯, 십자가를 쥐어라
Seven, eight, gonna stay up late
일곱, 여덟, 늦게까지 깨어 있어라
Nine, ten, never sleep again.
아홉, 열, 절대 잠들지 마라


얼굴이 일그러진 건 불에 타 버렸기 때문이며, 그래서 프레디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방법 역시 불 태우는 것이다. 후속작으로 갈수록 안드로메다로 가는 설정이지만. 참고로 얼굴의 화상자국은 매 시리즈마다 미묘하게 다르다.


프레디의 장갑은 웨스 크레이븐이 생각할 때 모든 문화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동물의 발톱이빨에 대한 공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생전에는 수제작해 사용했으며 악령이 된 뒤에도 기본무장. 한 방에 베거나 찌르는 강렬함은 없지만, 특유의 날카로움과 묘한 위압감이 있는 편. 6편에선 이 장갑이 파워 글러브가 되기도 한다. <트랜스포머>에선 벽에 난 흠집을 보고 프레디냐 울버린이냐를 두고 말하는 장면도 나온다. 발톱이 3개면 울버린, 4개면 프레디

초기 설정은 아동 성폭행범이었지만 그러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생길 걸 염려해 그냥 아동 살인마가 됐다. 대신 영화상에 근본이 변태 로리콘이라는 암시가 있다.[7] 그래도 말빨이 강해서 꽤 익살스러운 캐릭터지만(그래서 오히려 더 튀고 무서운 면도 있다.) 리메이크판에선 초기 설정을 그대로 적용해서 로리콘에 시종일관 변태적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3. 기타

꿈을 이용한 색다른 살인, 수다쟁이에 재치있는 개그 센스와 패션 센스 등 기존 호러영화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평론가들이 최고의 호러영화 캐릭터 평가를 내릴 때 항상 제이슨보다 우위에 있다. 2010년 할로윈 특집으로 야후 무비에서 제이슨, 프레디, 마이클 마이어스 세명을 분석한 슬래셔 쇼다운에서 1위, 2012년 IGN 선정 최고의 호러영화 캐릭터 1위를 차지했다. 평단에 따라서는 제이슨을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기도 한다.

모습과는 다르게 목소리가 상당히 굵은데 촬영 후 음성변조를 해서 그렇다. 실제 배우가 목소리를 최대한 낮게 깔아도 그 정도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양덕들이 만든 패러디 영상에서 프레디가 나올 때 목소리를 음성변조 처리하거나 억지로 쥐어짜내 낮은 목소리로 만드는데 둘 다 원판 이상으로 괴상하다.

특유의 줄무늬가 트레이드 마크로 이 줄무늬는 프레디를 상징하는 색이나 다름없다. 이 줄무늬 색은 빨간색, 어두운 초록색이 맞는데 옷이 조명빨을 못 받아서 빨간색, 검은색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검은색이나 어두운 초록색이나 색 차이는 별로 나지 않아서 상관없다. 1편에선 옷의 앞뒤판만 줄무늬가 있었고 소매는 빨간색이었지만 2편부터 소매까지 줄무늬가 추가되었다. 가끔 꿈속에서 자기가 나타나기 전에 줄무늬를 넣거나 줄무늬에 들어간 색을 넣는 걸 보면 본인도 줄무늬를 좋아하는 듯. 팬아트에 따라 빨간색과 밝은 초록색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http://images1.wikia.nocookie.net/__cb20110809121641/mk/images/d/d7/Freddy_render2.png?height=500
2011년 8월 9일 모탈컴뱃9에서 대망의 4번째 DLC 캐릭터로 추가됐다. 오른손에만 끼던 클로를 양손에 꼈고 페이탈리티로 1편의 피분수 장면을 재연한 기술, 소각로에 쳐넣고 태우는 기술이 있다. 이제 프레디도 모 전쟁의 신처럼 장기자랑 확정 참고로 프레디의 페이탈리티는 다른 캐릭터들의 페이탈리티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덜 잔인한 편이며 비슷하게 특별출연한 크레토스와는 성능이 정반대로 S급에 해당한다. 모습은 원작이 아닌 리메이크판에 기반을 두었다. 호러영화 캐릭터가 모탈 컴뱃에 참전한 게 충격적이고 잘 어울렸는지 프레디는 2011 VGA의 최고의 DLC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아케이드 엔딩은 샤오칸을 물리치고 어스렐름의 영웅이 되었으나 고유의 사악한 힘 때문에 이를 불안하게 여긴 나이트울프가 그를 꿈의 세계[8]에 봉인한 뒤 정화하려고 하나 정화는커녕 드림렐름의 지배자가 되어 어스렐름을 갖고논다는 내용. 흠좀무.

아쉽게도 모탈 컴뱃 X에서는 숙적인 제이슨 부히스만 참전하고 프레디는 낙선당했다. 이 때문에 영화 때보다 화끈한 제2의 프레디 VS 제이슨을 바란 유저들을 아쉽게 했다.

4. 패러디

AVGN에서도 나이트메어를 소재로 한 NES 게임을 다루면서 등장한다. 프레디의 얼굴만 빼면[9] 복장이나 목소리의 재현률이 상당히 높은 퀄리티이다. AVGN을 붙잡아두고 문제의 게임을 강요하는데, 당연히 게임이 쓰레기라서 참다참다 폭발한 AVGN이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서 색다른 것을 기대하여 4인용도 해보지만 역시나 쓰레기. 결국 4명이 합심하여 카트리지에 똥을 투하하지만 이 중 3명은 직후 프레디에게 살해당한다. 마지막 한명이 어떻게 살아남지만 곧 프레디에게 걸리는데 프레디는 AVGN의 얼굴까지 흉내내며 여유롭게 농락하나 마지막에 AVGN이 프레디를 파워 글러브로 아작내고[10] 겨우 현실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KOF 시리즈최번개는 그를 오마주한 캐릭터. 그 외에도 클로를 쓴다는 점 때문에 가위손이나 울버린과 크로스오버되기도 한다. 그래도 앞의 두 사람은 선한 인물이라도 했지...프레디는 빼도박도 못하는 악인이다.

사우스 파크인셉션을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는 최고의 꿈 잠입 요원으로 나온다. 은퇴했는데 스탠 등이 맥키 선생의 꿈 속에 갇혀 위험한 상황이 되자 꿈 속에 들어가 클로 한 방에 꿈 속의 괴물을 죽이고 일행을 구출한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최용으로 등장. 이후 동관전투에서 조조의 악몽 씬에 다시 등장한다.

World Dominater, 흔히 좀비 바이러스로 알려진 플래시 게임에서도 좀비로 등장하는데 주변 좀비들의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버프를 걸어준다. 그 대신 체력이 시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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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풀네임은 프레더릭 찰스 크루거(Frederick Charles Krueger). 프레디는 애칭이다.
  • [2] 5편에서의 모습. 저렇게 눈에 음영이 있는 경우는 적고 보통 이런 식으로 나온다.
  • [3] 그 후에도 헬레나 수녀는 묵묵히 성직자로서 살아왔다. 그런 일을 당했는데도 신앙심을 유지하면서 비교적 조용히 살 수 있었던 듯. 시리즈 3편에서는 영혼으로, 5편에서는 실제로 등장해 주인공들에게 도움을 준다.
  • [4] 정확하게는 프레디 크루거에게 살해당한 20명의 아이들의 부모들
  • [5] 다만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이야기가 아니며 그냥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후속작이 나오면서 살이 붙여져 완성된 이야기이다. 시리즈마다 꿈의 사인이 현실의 사인이 되는 편도 있고 꿈에서 죽으면 현실에선 심플하게 심장마비로 끝난 편도 있었기 때문.
  • [6] 사실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으로 하여금 죽게 만드는 것 자체가 놀리고 농락하는 것이다.
  • [7] 하지만 본인의 호러성이 더 강조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부정한다. 일본에서만 남녀불문하고 변태 로리콘이라고 주구장창 놀려댄다.
  • [8] 모탈컴뱃 세계관답게 드림렐름이라고 불린다.
  • [9] 얼굴 재현이 힘들었는지 저작권이 우려된건지 내내 뒷통수만 나오게 하거나 그림자로 가렸고 제대로 공개된건 AVGN의 얼굴로 등장할 때 뿐이였다.
  • [10] 나이트메어 6편에서 프레디가 파워 글러브를 사용한 것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여기서는 반대로 프레디가 파워 글러브로 희생자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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