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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라티즈 스펠북

last modified: 2015-03-31 23:45:5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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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2. 소환 마물
2.1. 작은 수마
2.2. 거대 수마
3. 여담

1. 소개

나인성교본 - 프렐라티즈 스펠북 (螺湮城教本 / プレラーティーズ・スペルブック / Prelati's Spellbook)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10 최대포착 : 100명

인간의 피부로 장식된 마도서. 인류발상 이전의 태고의 사신(邪神)과 관련된 금단의 지식이 기록되어 있다. 질 드 레가 가진 건 마술사 '프랑소와 프렐라티'에 의해 이탈리아어로 번역된 사본으로, 진본은 중국 하왕조시대의 한문으로 기재된 책이다. 그보다 더욱 이전의 원본은 인류 이외의 언어로 기술되어 있었다고 한다.

심해의 수마(水魔)종을 소환해 사역할 수 있다. 이 책 자체가 마력로(魔力炉) 기능을 지녔기 때문에 술자의 마력과는 상관없이 대마술·의례주법 레벨의 술식행사가 가능하다.

▶ Fate/Zero, 서번트 스테이터스의 보구 설명 항목에서


Fate/Zero에서 캐스터로 소환된 질 드 레의 보구. 두껍고 중후한 디자인의 오래 된 고서로, 표지가 미소년피부가죽으로 된 마서이다.[1] 질 드 레의 친구였던 마술사 프렐라티가 그에게 선물하였다. 히키코모리가 친우로부터 받은 킹왕짱 촉수물 동인지

그 능력은 심해의 마수를 소환해 사역하는 것으로, 캐스터 주제에 마력이 C[2]인 데다 마력,보구 빼면 모든 스탯이 D 이하인, 전반적으로 서번트로는 좀 심하다 싶은 저질 스펙인 질 드 레의 약점을 보완하여 주는 사기스러운 아이템이다. 책 자체가 자체적인 마력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의 마력이 없다시피 한 질 드 레도 마력탱커 수준으로 무식하게 소환을 남발할 수 있었다.[3]

또한, 이 보구에서 소환되는 마물들은 물리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캐스터 클래스의 최대 약점인, 대마력 랭크가 높은 서번트들에게 약하다는 점까지 보완해준다.[4] 마방을 높게 맞춰도 소환수의 물공엔 소용이 없다. 그야말로 캐스터 클래스에게 있어선 꿈의 보구.

그 명칭이 르뤼에 이본이지만, 소환하는 소환수들이 수마 계열이고 표지가 사람의 피부로 만들어져 있는 등, 크툴루 신화에 언급된 마도서인 이 책과 여러가지 요소에서 겹치고 있다. 보구 설명을 보면 네크로미콘이나 알 아지프 계열로 보이지만, 사실은 모티브 자체는 이쪽에 더 가까운 것.

2. 소환 마물

나인성교본은 소환마술로 괴마(괴물)를 불러와서 사역마로 부릴 수 있다. 이 괴물들은 이계심해에 사는 수마(水魔)종으로 무시무시한 재생능력을 갖추고 있다. 일명 '이계의 사신(邪神)'. 질 드 레는 이들이 악마의 군세인 줄 알고 있다. 소환되어 있는 동안에는 항상 마력공급을 받아야 하며, 소환 술식이 파괴당하면 마력공급이 끊겨서 소환물이 전부 죽어버린다. 극중에서는 4차 랜서게이 저그에 나인성교본이 손상을 입어 소환술식이 파괴당하는 바람에 기껏 소환한 괴물들이 죄다 소멸한 적이 있다.[5]

본작에서 소환한 괴물은 총 2종류. 공식적으로 정확한 이름은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편의상 가칭을 붙여서 설명하겠다.

2.1. 작은 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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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水魔). 해마(海魔). 촉수 괴수.

촉수가 달린 괴물. 크기는 등신대. 거대한 불가사리처럼 생겼다. 무수한 촉수의 중심에는 상어와 같이 예리한 이빨을 갖춘 고리 모양의 구강이 있다.

이 괴물은 혈액을 제물로 삼아 소환할 수 있다. 전투력은 별거 아니고, 그냥 머릿수에만 의존해서 상대를 공격한다. 서번트라면 그냥 쉽게 썰어버릴 수 있는 조무래기 마물. 하지만, 나인성교본의 압도적인 마력량 덕분에 캐스터는 3기사 클래스에 속하는 세이버랜서의 협공으로도 답이 안나올 정도의 촉수괴수 군단을 소환해냈다. 이마저도 일부러 필요한만큼만 소환한 거라고. 게다가 이건 제대로 된 체인인데, 최초의 제물만 있으면 일정 수의 촉수괴물을 불러낼 수 있고, 소환된 촉수괴물의 혈액을 제물로 또 촉수괴물을 추가로 불러올 수 있다. 한마디로 무한증식. 질이 안 되니까 물량으로 밀고 간다.

2.2. 거대 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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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곤님(가칭)의 위엄.

암녹색 거체의 초거대괴수. 이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악몽. 캐스터 본인이 크툴루 신화스러운 특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지 팬들은 이 괴물을 보통 다곤이라고 부른다. 다만 크툴루 신화 내에선 다곤은 어인과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지 촉수괴물로 묘사된 적이 없다. 차라리 우리들의 보스 크툴루면 모를까 다곤과 관계있는 괴물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오오기 대위가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괴물에게 달려드는 장면에선 크툴루의 부름이 연상되기도. 그렇지만 날개가 없기 때문에 크툴루가 아닌 크툴루 스타 스폰으로 추정하는 주장이 우세하다.

작은 수마들의 "본체"로, 작은 수마들은 이 초거대괴수의 파편에 불과하다. 거대한 럭비공 모양의 몸체에 촉수들이 잔뜩 돋아 있다. 너무 강력한 마물이지만, 대신 소환하려면 그 전에 최소 수십에서 수백마리의 수마를 미리 소환하고 있어야 하는 듯. 소환을 위해서는 상기한 제물과 의례주법 수준의 다중절 영창이 필요하며 결정적으로 이 괴물은 소환자도 제어할 수 없다. 아인츠베른 상담실에서도 통제 불가능이라고 언급되었다. 하지만 캐스터가 처음에 수마를 소환한 직후부터 수마 속에 들어가 몸을 보존하고 있던 것을 시작으로, 애니 한정으로는 마스터인 류노스케가 죽자 캐스터가 비통해할 때 잠시 움직임이 멈추는 등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 나오기는 한다. 알아서 마력을 주니까 냅두는 건가? 캐스터와 프텔라티즈 스펠북이 심장 역할을 맡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마음대로 꺼내거나 조종할 수 없는 대신, 위력만큼은 압도적이다. 신체의 3할이 파괴되더라도 얼마 안 가 재생하는 비상식적인 재생 능력과 위압적인 덩치 때문에 다수의 서번트를 상대하더라도 오히려 압도할 수 있다. 신체구조가 단순해 골격이나 장기같은 것도 없어서 약점조차 존재하지 않는데다, 주변의 생물을 흡수하여 자체적으로 마력을 충당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거대해지고 나면 프렐라티즈 스펠북의 백업이 없어도 자체 현계 가능.[6] 이 무시무시한 괴물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공격을 연사하는 왕의 재보의 포격에도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고, 물량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왕의 군세도 이 수마에게는 그저 시간벌이에 지나지 않았다. 이 괴물을 파괴하는 방법은 오직 대성보구 이상의 광범위한 일격으로 살점 하나 남지 않게 소멸시키는 것뿐. 작중에서는 오직 엑스칼리버에누마 엘리시만이 가능한 일이다. 재생을 막는 게이 보는 데미지를 줄 수 있겠지만, 잘라버리고 다시 재생할 수도 있는데다 너무나 거대하다......

소설에서 설명하길, 마술이란 '마(魔)를 다루는 술(術)'이지만 이 초거대괴수는 그런 잔재주 같은 이론이 통용되지 않는 진정한 마(魔)이기에 이런 걸 소환하는 건 마술이라고 하지 않는다. 또, 이 괴수는 한없이 탐욕스럽게 먹어치우고 삼켜버리는 등의 '갈망'의 개념을 그대로 구현화시킨 것이다.

여담으로 거대 수마는 나스가 기존에 넣으려고 했던 라이더의 용종을 대신해서 넣은 괴물이라고 한다. 어쩐지 강하더라[7] 그 외에 거대 수마를 나인성 교본으로도 한마리 밖에 소환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더 소환 못한다는 언급은 없고 딱히 불가능할 것이라는 묘사도 없다. 소환 후 컨트롤을 포기하고 단순히 소환만 하는 것이라면, 이론상으로는 마력과 술식만 갖춰져 있으면 된다고 말한 걸 보면 가능한 듯하지만, 그렇게 되면 소환할 때마다 나인성교본의 마력 소모가 2배, 3배씩은 더 많아지므로 소환이후 마력의 공급&소환유지가 되는지가 문제. 캐스터의 보구가 A+라는 엄청난 랭크이기도하고, 마력 문제는 이놈들이 마음껏 주변의 생명을 흡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면 해결될 문제이다.
참고로 이놈이 집어삼킨 F-15J와 버서커가 잘 써먹다 미온강에 쳐박은 기체는 사건 무마를 위해 시계탑 쪽에서 염가판 F-15를 사주는 걸로 퉁쳤다는 모양이다. 돈이면 다 되는 거냐?!

사건 당시 이놈을 목격한 후유키 시 시민들이 한둘이 아닌데 정보은폐를 해낸 점에서 성당교회마술협회의 굉장함을 알 수 있다.[8] 그러고보면 네로 카오스도 호텔 학살이라는 대참사를 일으켰는데 이것도 무마되는 살벌한 나스 월드.

그렇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소멸했는데 소멸하고 나서도 영향을 끼친다. 사건으로부터 10년뒤인 5차 성배전쟁에서 캐스터는 이놈이 소환되었을 당시 강물에 풀어진 오염물질을 이용하여 결계를 만들어냈다고 한다.[9]

3. 여담

이스칸다르고르디아스 휠이나 메두사벨레로폰에 비해 여러모로 대군보구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대활약을 해줬다.[10] 그리고 라이더들의 두 보구처럼 엑스칼리버로 퇴갤. 덕분에 같은 소환계 보구인 어째서인지 보구란이 아니라 스킬란에 있는 메데이아의 EX랭크 보구인 황금양털을 간접적으로 엿먹였다.[11]

참고로 인터뷰에 따르면 Fate/Zero에 크툴루 신화 요소를 추가한 것은 우로부치 겐으로, 나스 키노코는 크툴루 요소를 넣을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책 뒷표지의 은 세공 장식은 미소년상. 처음에는 여성 동상으로 하는 안도 있었지만 우로부치가 '질드레는 미소년 쪽이라나 봐'라고 말해서 디자이너가 미소년 동상으로 바꿨다. 그리고 왠지 류노스케는 재질이 미소년의 피부라는걸 한눈에 알아본다. 역시 많이 죽여본 사람은 눈썰미도 다른 듯.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동인지라고 부른다. 동인작가인 프렐라티가 남긴 동인지로 저는 오덕의 군단을 거느리는 힘을 얻었답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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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여담이지만 4차 캐스터를 소환한 우류 류노스케는 이 책을 보고 자기도 사람 피부로 저런 거 만들어 보려다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질 드 레를 자기 이상의 능력을 가진 대선배쯤 되는 인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 [2] 4차 성배전쟁에 소환된 서번트 중 캐스터보다 마력 랭크가 낮은 서번트는 랜서 하나뿐이다. 성배전쟁 공인 최약체인 어새신조차 마력 랭크가 C인데……. 다만 설정집에서 밝혀진 설정을 따르면 '같은 스테이터스라도 클래스별로 편차가 있다'는 점이 밝혀지기는 하였지만, 그렇다고 해도 좀 심한 수치이다.(…)
  • [3] 여담이지만, 질 드 레에 비해 마술사로서의 격이 훨씬 높다고 할 수 있는 5차 캐스터는 '서번트'인 상태이다 보니 자체적으로 모을 수 있는 마력이 많지 않아 마법 수준의 대규모 마술을 행사하려면 영맥이 있는 특정 장소(류도사)에서만 가능하다는 부가설정이 있다. 안습.
  • [4] 5차 캐스터의 경우는 4차 캐스터보다 마력 스탯이 월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마력 랭크가 높은 세이버에게는 각종 마술이 이도 박히지 않았다.(…) 그러나 4차 캐스터는 엄청난 물량의 소환수를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세이버를 압박했다.
  • [5] 책의 손상 자체는 곧바로 복구되었다.
  • [6] 단, 종래에는 너무 비대해진 탓에 소멸하고 말 것이라 한다.
  • [7] 참고로 기존 설정에서도 용종은 제법 날뛰다가 세이버의 엑스칼리버에 의해 쓰러지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 [8] 애니에서는 짤렸지만 공업폐수의 화학반응로 유독 가스가 발생해서 환각작용을 일으켰다고 속여넘겼다. 이후 환각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긴급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을 권장하고 각 병원에 마술사와 대행자를 배치해서 암시세뇌로 속였다고 한다.
  • [9] 나스가 직접 밝힌 사항이다.
  • [10] 작은 해마소환으로 랜서와 세이버(비록 전력을 낼 수 없다지만)의 3기사 중의 두체의 서번트를 상대로 물량빨로 압도. 상기한 해마의 본체를 소환했을 때는 무려 3명의 서번트의 협공을 받고도 아랑곳하지 않았으며, 비록 상성이 나빴다지만, EX랭크 보구인 왕의 군세로도 시간을 끄는 것이 고작이었을 정도의 강력한 위력을 보여줬다.
  • [11] 황금양털으로 소환하는 용은 사실 그다지 세지 않다는 설정이 뒤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게다가, 애초에 5차 캐스터는 소환술에는 조예가 딸려서 금양의 가죽을 갖고만 있을 뿐 저걸로 소환은 못한다는 설정이었다. 물론 저 정도 레벨의 괴수는 캐스터(4차)도 그저 불러낼 수만 있지, 사역해서 조종할 수는 없다. 한마디로 통제가 안 되는지라 전력으로 써먹는 건 하늘이 뒤집혀도 불가능하단 소리. 하지만 애초에 이분은 그런 거에 관심 없잖아?
  • [12] Fate/Zero 7화 니코동 방영분의 코멘트에 나왔던 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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