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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케

Contents

1.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
1.1. 프시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2. 팔콤의 게임 쯔바이의 졸부 프시케
3. 프리호러게임 PSYCHE


Psyche

1.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

사랑의 신 에로스(큐피드)의 아내이자 사랑과 영혼의 여신. 프시케 이외에도 프쉬케라고도 불린다. 다만 큐피트의 라틴어식의 제대로 된 발음은 "쿠피도(cupido)" 이며 이는 '사랑' 이란 단어를 일컫는 보통 명사이기도 하다. 사랑의 화살 뭐 그리스어 프시케도 다들 알다시피 영어로 읽으면 사이키가 되는 psych- 어쩌구 하는 ('정신' 의 의미) 단어들의 직접 어원인지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사이키와 연관지으면... OME

프시케 하면 가장 잘 알려진 그림. 프랑수아 파스칼 시몽 제라르의 에로스와 프시케.#

저렇게 머리를 뒤로 뭉쳐 땋은 헤어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저런 헤어스타일을 가리키는 'psyche knot' 라는 단어도 생겼다.

본래 인간 여성으로 대단히 아름다워 미의 여신이라는 말을 들었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이에 분노해[1] 아들 에로스에게 프시케에게 황금 화살을 쏘아 세상에서 가장 흉칙한 괴물[2]과 사랑에 빠지는 벌을 주라고 했다. 그러나 활시위를 당기던 에로스는 프시케의 아름다움에 놀라[3] 화살에 자기가 찔리고 말았고 결국 프시케와 사랑에 빠진다.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따로 갈리는데 아프로디테는 에로스로 하여금 그녀의 아름다움을 뺏어오라는 명령으로 입술의 아름다움을 훔치기 위해 내려갔다는 설로 기록되어 있다. 이때 에로스는 그녀에게 어머니의 명령에 따라 입술의 아름다움을 훔치고 머리에 아름다움을 불어 넣었다고 한다.

둘 다 종합한 이야기도 있다. 화살에 찔린 후 프시케에게 반한 후 아프로디테의 심부름으로 아프로디테의 샘에서 길어오던 단물과 쓴물을 부어준 것.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참조해서 얘기하자면 이마에는 단물을 부어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 대신 입술에는 쓴물을 부어 모두가 프시케를 아름답다고 여기기는 하나 사랑을 느끼게는 하지 못하게 했다.

하나 분명한건 이때 사랑에 빠진 에로스는 전에와 같이 순진무구한 아이에서 건장한 청년으로 모습이 변화했다고. 옛 그리스 미술품을 보면 프시케와 같이 그려지는 에로스는 거의 항상 건장한 청년으로 그려졌다. 그리스판 오네쇼타물이 생길수있었는데...

한편 프시케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사람은 많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구혼하는 이가 없자 프시케의 부모는 신탁을 찾아간다. 신탁은 그녀가 너무나 아름다워 인간과는 결혼하지 못할 팔자이니 산에 버려두라고, 그럼 신들조차 건드리지 못하는 끔찍한 괴물이 남편이 될 거라고 한다.[4] 산에 버려진 프시케를 서풍 제피로스가 호화로운 궁전에 데려다 놓았고 궁전에는 보이지 않는 시종들이 그녀의 시중을 들었다.남편은 밤마다 프시케에게 찾아왔지만 절대로 불을 켜지 말라고 한다. 조금만 얼굴을 안 보고 견디면 그녀와 그들의 아기 모두 신이 될 수 있지만 금기를 깨면 둘 다 인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얘기하며.

호화로운 생활도 하고 임신도 했지만[5] 외로워진 프시케는 궁전으로 언니들을 초청하고 그녀의 호화로운 생활을 보고 질투심이 생긴 언니들은 프시케에게 신탁을 언급하며 남편이 괴물일지도 모르니 베개 밑에 등불과 칼을 숨겨두었다가 불을 켜고 남편을 죽여버리라고 부추긴다. 다른 버전으로는 순수하게 프시케가 그놈의 호기심 때문에 단순히 남편의 얼굴을 보고싶어서 행동했다고도 한다. 일단 남편의 얼굴을 보기로 마음먹은 프시케가 어느날 밤에 등불을 켜보니 자신의 남편은 다름 아니라 사랑의 신 에로스였다. 괴물은 커녕 절세미남이었던 남편을 더 자세히 볼 요량으로 등불을 가까이 가져갔으나 등불 기름이 어깨에 떨어져버리는 바람에 잠에서 깨어난 에로스는 약속을 안 지켰음을 비난하고 하늘로 날아가버린다.[6]

이후 프시케는 자신이 한 잘못을 깨닫고 울면서 언니들을 찾아가서 하소연을 하였다. 언니들은 겉으로는 위로하는 척 하였지만 속으로는 프시케가 만났었던 그 남자에게 가서 자신들이 잘 먹고 잘 살 속셈으로 산으로 올라가서 제피로스를 만난다. 그리고 자기들을 프시케가 있던 궁전으로 데려달라고 부탁하고 제피로스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자기들이 멋대로 절벽으로 뛰어내린다. 혹은 제피로스가 착한 프시케와는 달리 악심만 가득한 언니들에게 벌을 내려서 바람이 중간에 끊기게 했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남편을 찾아 정처없이 방황하던 프시케는 우연히 데메테르의 신전에 들어갔다가 그곳에 흩어져 있던 곡식 낟가리들을 정리하고[7], 그것을 어여쁘게 본 데메테르의 조언을 받아 결국 시어머니인 아프로디테의 신전에 도착한다. 아프로디테는 프시케에게 남편을 만나려면 다음과 같은 임무를 해내라고 한다. 콩쥐팥쥐의 콩쥐처럼 여러 생물들이 그녀를 도와주었다.

1) 커다란 바구니에 온갖 곡식(비둘기 모이용)을 섞어 담아놓고 해가 지기 전까지 알곡을 종류별로 모두 나눠 놓기
-개미들이 도와주었다. 근데 이 개미들은 에로스가 몰래 보낸 도우미였고 이사실을 안 아프로디테는 자기 아들을 또 꼬셔서 처리했다고 생각해 더 화를 낸다.

2) 황금양의 양털을 모아오기
-강의 신이 프시케에게 황금 양은 낮 동안은 잔인하고 난폭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잠을 자러 다른 들판으로 간다고 조언해주었다. 프시케는 밤까지 기다렸다가 황금 양들이 낮 동안 돌아다닌 들판의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황금 양털을 걷어 돌아왔다. 다른 이야기에서는 양들이 물을 마신후 간지럼을 느껴 덤불에 몸을 긁는데 이과정에서 덤불에 양털이 남았는데, 프시케는 이를 회수만 했다. 물론 이것도 강의 신이 알려주었다. 이것도 에로스가 강의 신을 매수했다는 썰이 있다. 츤데레 에로스

3)저승에서 스틱스의 물을 길어오기
-제우스의 독수리가 길어다준다. 역시나 이독수리도 매수되었다고 한다. 놀라운 에로스의 츤데레력

4) 마지막 임무는 저승의 여왕 페르세포네에게서 아름다움(美)를 받아오는 것.
-인간이 저승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죽는 것밖에 없으므로 결국 죽으란 소리였다. 절망한 프시케는 탑에 올라가 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탑이 그녀에게 저승의 입구와 어떻게 하면 무사히 저승에서 나올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일각에서는 제피로스나 타나토스가 도와줬다는 이야기도 있다. 예쁘니까 무생물에다가 신까지 도와준다. 마음씨도 착해야 해! 프시케는 충고를 받아들여 저승을 지키는 개 케르베로스 앞을 안전히 통과하고[8] 저승의 뱃사공 카론에게 뱃삯을 내고 무사히 페르세포네에게서 미가 담긴 상자를 받아온다.[9]

이승으로 나온 프시케는 자기도 저승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라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살짝 상자를 연다.[10]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은 영원한 잠[11]으로 프시케는 그대로 쓰러져 잠이 든다. 결국 에로스가 그녀를 구해 올림푸스 산으로 데려가고, 진작에 제우스에게서 바람관련으로 꼬투리를 잡아놓은데다가, 제우스도 아프로디테의 행동이 영 못마땅해서 아프로디테를 설득해 프시케를 정식 며느리로 맞도록 한다. 결국 아프로디테는 프시케를 인정하고, 프시케는 신의 술 암브로시아를 마시고 신이 되어 에로스와 재혼하게 된다. 이후 둘의 사이에서는 쾌락의 여신 헤도네가 태어난다.[12]

흔히 에로스는 사랑, 프시케는 영혼을 뜻한다고 풀이된다. 프시케는 저승에 갔다가 살아 돌아왔고 영원한 잠에 빠졌다가 깨어났으므로 고치에서 잠들어있다가 "재생" 하는 나비에 비견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프시케는 그림이나 조각으로 표현될 때 나비 날개를 단 처녀로 많이 묘사된다.

사랑의 승리, 평범한 인간이 지하 세계를 거쳐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 부활, 고부갈등(...)까지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 여담이지만 정신을 뜻하는 접두사 'psych-' 는 프시케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괴물인 줄 알았던 남편이 사실 절세미남이었다는 점, 금기를 깨는 바람에 이별하고 재결합하기 위해 시련을 겪는다는 등의 모티브는 후에 여러 동화와 민담에 반영되었다(대표적인 것으로 미녀와 야수가 있다).

프시케의 이야기는 오리지널 그리스 신화 중에는 없고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의 <황금 당나귀>에서이다. 도적 소굴에서 도적의 한패인 노파가 잡혀온 처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나온다. <황금 당나귀>는 AD 2세기 무렵의 작품으로 신화가 만들어지기에는 이미 늦은 시대인데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해피 엔딩으로 만든 것이 프시케 이야기일 것이라는 설이 있다.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프시케처럼 신을 상대로 민폐를 저지르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 인간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스 신화에서 웬만한 인간이 신들 눈 밖에 나면 그냥 끔살, 심하면 온 가족이 몰살당한다. 프시케처럼 스스로 자멸크리를 밟는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다. 프시케는 주인공 보정이라도 받았던건지 자멸급 병크를 두번이나 저지르고도 해피엔딩으로 끝났던 이례적인 케이스이다. 하지만 애초에 고생을 하게 된 계기가 그녀의 잘못이 아닌 그리스 군중들과 아프로디테의 질투이기에(벌을 내릴 거였으면 애꿎은 프시케가 아니라 군중들에게 내렸어야 했다.) 조금은 억울한 측면도 있다.

그외에도 쓸모없는 호기심 덩어리로 묘사돼서 괜한 고생을 사서하는 프시케나, 전형적인 골빈년 행보를 보여주며 뜬금없이 투신 자살하는(...) 그녀의 언니들 등 남존여비의 그리스 신화중에서도 유독 여성이 멍청하게 묘사된 일화라 페미니스트들이 싫어하는 일화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보면 비록 전남편의 도움을 어느 정도 받긴했지만, 여성 혼자서 사나운 황금양의 양털을 얻어오고, 스틱스 강물을 떠오는것은 물론 저승에 내려가 저승의 여신에게서 영원한 잠을 받고 무사히 돌아와서 신이 된 것을 보면 그렇게 여성차별적인 메세지가 많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른 해석으로는 낮에는 보이지 않고 밤에만 나타나는 남편 에로스야말로 밤에만 아내를 따먹고(...) 사라지는 이기적이고 못된 남자.생각해보니 고놈 참 못된 놈이로세 프시케의 금기 박살은 진정한 부부관계를 만들려는 여성의 용기로 봐야 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프시케는 한 손에는 등불을, 다른 한손에는 을 들고 있었다. 남편이 정말 괴물이였다면 그 자리에서 죽일 생각이었던 것. 에로스가 기겁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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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진리의 회색롤빵 프시케. 바뀐 디자인 올림포스 가디언

참고로 국내에 발매된 모 학습만화에서는 프시케를 회색 롤빵머리 아가씨로 그렸고 신판에서는 약간 금빛이 도는 주황색 머리카락의 아가씨로 그렸다.[13] 회색 롤빵머리가 더 청순해보여서 사람들은 회색 롤빵 쪽의 디자인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는 상, 하편 2회 분량으로 방영되어 단역 중에선 꽤 비중있게 나온다. 성우는 이현선. 참고로 남편인 에로스의 성우는 강수진. 원래 해피 엔딩을 맞는 캐릭터라 내용에 별다른 각색은 없지만 아무래도 애들용이라 언니들이 죽는 장면은 아예 나오지 않는다.

페르소나 시리즈메티스의 페르소나가 바로 프쉬케. 메티스의 바이저가 나비모양인것과 페르소나가 프쉬케라는것 자체가 메티스의 중대한 스포일러이기도 하다. 항목참조.

1.1. 프시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2. 팔콤의 게임 쯔바이의 졸부 프시케

원작의 가나 표기로는 '프슈케' 인데 y(위)발음을 일본어로는 표기할 수 없어서 '유' 로 바꾸어 표기[15]하기 때문이다('프시케(psyche)' 도 원음대로 표기하면 '프쉬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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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다른 이야기들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인간이 여신의 아름다움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신성모독감이었다. 물론 본인 입으로 떠벌리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비교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프시케의 경우에는 한 술 더 떠서 모든 사람들이 프시케를 아프로디테의 화신이라고 추켜세우며 아프로디테에게 바칠 찬사와 꽃을 모두 프시케에게 바치고 정작 아프로디테의 신전은 먼지가 쌓이고 거미줄이 쳐지도록 방치했기 때문에 아프로디테가 화가 나는 것도 당연했다. 말한마디에 천냥빛 갚는다지만... 다른사람때문에 참 불쌍한 인생을 살게 된다
  • [2] 천한 추남인 남자나 못생긴 거지 등등 책 등에 따라서 다르게 묘사되는데 어쨌든 가장 결혼하기 싫은 남자의 요소들을 종합한 남자들이랑 결혼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그런 아프로디테야말로 헤파이스토스와 결혼했다 그래도 카시오페이아처럼 나라가 초토화될 위기에 처하거나 스미르나처럼 금기의 사랑을 한 것에 비하면 그나마 이건 가벼운 벌에 속할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찬양한 거지 스스로를 찬양한 것이 아니라 봐준 걸까?
  • [3]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아들로서 여신을 포함해 세상의 온갖 미인을 잔뜩 봐왔을 에로스가 감탄한 걸로 봐 정말 여신에 지지 않는 미모였던 모양이다.
  • [4] 남편 될 남자가 신들도 건드리지 못하는 개구쟁이 에로스라는 점과 예언의 신이 에로스에게 가장 크게 데인 아폴론이란 걸 상기해보면 거짓말은 단 한 마디도 안 했으면서 에로스를 엿먹이는 아주 절묘한 예언이다. 이전에 당한 게 있으니 이렇게라도 풀어야했겠지 또는 신의 입장에서도 사랑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 괴물같은 것이라는 뜻이라고 볼수도 있다.사랑하면 미친다는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
  • [5] 일부에서는 임신은 신이 된후에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후에 프시케의 고생을 보면 시어머니가 만삭의 며느리에게 그렇게 험난한 일을 시킨것이다. 현재가 배경이였다면 신고해도 반론이 불가능할 정도.
  • [6] 이윤기가 해석한 버전에서는 에로스가 그녀에게 "어리석은 여인아, 사랑(에로스)과 의심(프시케)은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을 몰랐는가?"라는 명언을 하며 책망한다.
  • [7] 이는 당시 데메테르가 딸내미를 찾기위해서 떠도는 바람에 자기 신전도 관리 못할정도로 피폐해졌다는 배경설정이 있다. 데메테르가 프시케를 도운이유도 자기와 묘하게 비슷한 상황이였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 [8] 과자를 이용해 과자성애자 케르베로스를 지나갔다.
  • [9] 페르세포네는 자신이 하데스한테서 당했던 것처럼 프시케에게 저승의 온갖 산해진미를 차려주며 환대했지만, 저승의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프시케는 미리 알고 있었기에 거절했다는 버전도 있다.
  • [10] 다른 버전으로는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이었다기 보다는 남편인 에로스에게 더 아름답게 보여서 사랑받고 싶었더라는 소박한 소원이었다고 한다. 이런 복잡한 생각없이 에로스의 얼굴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그놈의 호기심을 또 못 이겨서 결국 상자를 열어본다는 버전도 있다. 하여간 그리스 신화에서 소녀란 호기심 때문에 모든 걸 망치는 존재로 그려진다
  • [11] 하데스아도니스건으로 아프로디테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페르세포네가 아프로디테를 곯려주려고 넣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과 남의 것은 함부로 건들면 안 된다는 교훈을 깨닫게 해주는 사건. 혹은 '신의 잠'이 담겨있어서 인간기준에서 영원히 잠드는 거였다고 한다. 사실 충분한 잠이 미용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이긴 하다.
  • [12] 헤도네는 기쁨이라고도 하는데 쾌락이나 기쁨이나 사실 거의 같은 말이다. 어감이 좀 달라서 그렇지.
  • [13] 몇몇 캐릭터는 기존 디자인에서 다듬은 정도지만, 프시케는 이미지가 거의 싹 바뀐지라 가장 호불호가 심한 캐릭터 중 하나다.
  • [14] 만화로 그리다보니 원전처럼 어둠속에서 에로스가 나타났다는 구절을 그대로 지킬 수 없어서 깜지를 낼 수는 없잖아 에로스가 가면무도회에나 나올법한 가면을 쓰고 나타난 것으로 묘사된다.
  • [15] 발레리나의 치마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튀튀(tutu)' 가 일본어에서 '츄츄(참고: 프린세스 츄츄)' 가 된 것과 같은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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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31 17: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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