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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last modified: 2015-03-21 21:22:44 by Contributors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한 자, 제 눈에는 피눈물이 흐른다.
사전적 의미로는 눈에서 물이 아니라 가 흘러나오는 눈물.

Contents

1. 개요
2. 피눈물 관련 캐릭터

1. 개요

흔히 눈물이 벅찬 감동이나 기쁨의 표현, 슬픔의 감정이라도 잔잔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반면에 피눈물은 말 그대로 사무칠 정도의 처절한 감정만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현실은 물론 가상 매체에서도 이러한 처절함을 비유할 때 피눈물이란 요소를 활용하곤 한다.[1]

간혹 한국전래동화 괴담에서는 한이 맺힌 처녀귀신이 피눈물을 흘리며 마을 사또에게 자신을 엿먹인 남자인간에게 벌을 내려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자기가 직접 나타나서 방법하기도 한다. 또는 어느 마을에 불상이 있어서 이 불상이 피눈물이 나면 마을에 화가 미친다는 전승이 전해 내려와 마을 사람들이 공경했는데, 어느 젊은이들이 이걸 허황되다 여겨서 불상 눈에다 빨간 물감을 칠하는 장난을 쳤고, 그 날 밤 마을이 몽땅 물에 잠겨버렸다는 민담도 있다. 애꿎은 마을 사람들은 무슨 죄 무슨 죄긴 무슨 죄야 애들 잘못 키운 죄이지 또는 바리에이션으로 마을에 있는 불상에서 피눈물이 나면 마을에 화가 미친다는 옛 전설을 믿고 매일 공경한 사람을 무시한 마을사람들이 그를 비웃으며 몰래 불상에 붉은 물감을 칠했는데, 정말 그 후 마을에 물난리가 나서 불상에 진짜 피눈물이 난 줄 알고 도망간 그 사람 하나만 살아남고 그를 비웃은 다른 마을사람들은 모두 죽었다는 버젼도 있다.

또 '화씨지벽' 고사의 주인공 변화(卞和)는 초나라 여왕[2]에게 자신이 형산에서 발견한 옥돌을 헌상했지만 진짜 보석임을 믿어주지 않아서 왼발을 잘리고, 여왕 사후 즉위한 무왕에게 다시 헌상했으나 이번에도 믿어주지 않아 오른발마저 잘린 뒤 무왕 사후 즉위한 문왕에게 또다시 헌상하고자 했지만 두 발이 잘려 걸을 수 없게 되자 옥돌을 품에 안고 4일 밤낮을 통곡하다가 눈물까지 말라버려서 마침내 피눈물이 나왔다고 한다. 이 사연을 들은 문왕이 옥돌을 가져오게 해 다듬도록 하자 흠 없는 옥을 얻었으니, 그 옥이 바로 인상여가 완벽이라는 단어를 만들게 해준 화씨벽이다. 하지만 결국엔 진시황에게 넘어가 옥새로 깎이게 되니.. 안습. 그래도 변화의 정성에 감복한 문왕이 그가 여생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해줬다고. 참고로 피눈물이 나게 울었던 이유는 발이 잘려서가 아니라 이 옥의 가치를 몰라줘서 그랬다고 한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위기철의 90년대 베스트셀러인 논리야 놀자 시리즈에도 실려있다.

실제로 피눈물이 나올 수 있는데 보통 눈의 실핏줄이 터져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 그 이유. 다만 실핏줄이 터지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보는 데, 격한 놀이기구나 오랫동안 뒤집혀 있거나 머리에 힘을 주면 눈이 빨갛게 되는 데, 그것이 바로 실핏줄이 터진 상태이다. 즉, 현실에서 보는 피눈물은 어지간히 감정이 격해지거나, 눈병이 아니면 보기 힘들다. 그러나 코피가 윗쪽에서 터져서 눈물샘으로 역류하는 경우에는 피가 눈에서 흐르는걸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코피를 지혈하다가 눈에서 피가 흘러도 당황하지말자.

탈북자의 수기에 따르면 북한치수용소나 교화소에 들어갈 경우 피눈물을 흘릴 수 있다고 한다. 사지를 천장에 묶어서 얼굴이 아래로 오도록 거꾸로 매달아놓으면 피눈물이 나온다고. 굳이 그러지 않아도 그곳 자체가 워낙 처절하기 때문에 피눈물이 나올 법도 하다

창작물에서는 타락,고어요소로 사용되고있으며, 위에서도 보듯이 감정이 극한을 넘어서 폭풍을 치는수준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때 미친듯한 고함과 비명소리는 필수요소이고 피눈물을 흘린 캐릭터는 백이면 백 타락하게 된다.

간혹 학교에 관련된 괴담을 소재로 한 영상물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 피눈물을 흘리는 건 주로 미술실의 뎃생용 석고상이다. 그 외에도 여고괴담 1편의 엔딩에서는 학교의 벽면 전체에서 피눈물이 흘러나와 학교 전체가 피바다가 되는 장면이 있다.
바인딩 오브 아이작에서는 공격력 수치가 어느 정도 상승하면 피눈물이 발사된다. 안약 남용으로 인한 충혈이 아닐까 의심된다

2. 피눈물 관련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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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상 매체에서는 가끔 개그로 활용되기도 한다.
  • [2] 厲王, Queen이 아니다.
  • [3] 이쪽은 정확히는 피눈물이 아니라 눈가에 찔린 상처가 터진것. 다만, 마침 눈가의 상처이기도 했고 자신은 붉은 색이 보이지 않으니 피가 아니라 눈물이라고 말했다.
  • [4] 피눈물을 흘린 건 아니지만 마녀 엘자 마리아를 쓰러뜨릴 때 온 몸에서 피를 흘리는 비쥬얼은 영락없이 피눈물과 같으며, 소설판 일러스트에선 진짜로 피눈물을 흘린다.
  • [5] 마지막 회에 덕만에게 다가가는 과정에서 군사들과 장수들의 공격을 받아 온몸에서 피를 흘리고, 피눈물까지 흘린다.
  • [6] 히스테리아 발동시 피눈물을 터트리며 포효.
  • [7] 누에(세이메이)의 술법으로 되살아나서 조종당해 사랑하는 사람인 누라 리한을 제손으로 죽이고 절망해서 피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 [8] 동생 데프테로스를 죽인 직후, 환롱마황권의 효과가 풀리는 표현으로 피눈물을 흘렸다. 이후 형제간의 골육상쟁의 진짜 원인을 생각하면 적절한 암시.
  • [9] 하이브리드와 싸우다 실종된 위드가 죽은 줄 알고..
  • [10] 몸 상태가 많이 망가진 상태인 이유기도 하지만, 감정상으로도 피눈물 흘려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 [11] 로리 하네카와에게 성추행을 하지 못해서 피눈물을 흘렸다
  • [12] 자르가와 우로카이를 강제 영면에 처할 때 피눈물을 흘렸다. 록티스를 강제 영면에 처할 때와 무자카를 상대할 때도 피눈물을 흘렸다. 너무 많은 힘을 소모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강제 영면에 처한다는 것에 대한 깊은 슬픔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 [13] 라이에 의해서 피눈물을 흘렸다.
  • [14] 이쪽은 폭주했을 시 한정
  • [15] 유키네 크리스와 한 판 뜰 때 절창을 쓰고 피눈물을 흘려다. 정확히 말하면 전신에서 피가 줄줄
  • [16] 피눈물 부족 족장. 부족 고유의 안구를 적출하는 의식에서 흐르는 피가 피눈물로 보인다.
  • [17] ARI를 오래 사용했을때 한정, 자세한건 항목참조
  • [18] 안데르센이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자신에게 패했을때 피눈물을 흘렸다.
  • [19] 센타로 에게 배신 당했을때 원한으로 인해 피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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