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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결혼식

last modified: 2015-03-25 11:17:53 by Contributors

Red Wedding


Contents

1. 개요
2. 배경
3. 피의 결혼식 이후
4. 알려진 사망자
5. 포로
6. 그 외
7. 영상화

1. 개요

정복자 아에곤의 웨스테로스 상륙 300주년을 몇 주 앞둔 시기에 벌어진 대규모 학살극. 프레이 가문과의 혼약을 깨고 제인 웨스털링과 결혼한 북부의 왕 롭 스타크와 북부 충성파가 왈더 프레이루즈 볼튼에게 학살당했다.

전말은 이러하다. 발론 그레이조이의 대공세로 북부의 상당 부분을 강철군도인들에게 잃은 롭 스타크는 북부로 되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중간의 길은 프레이 가문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프레이 가문은 혼약의 무단파기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던 상태. 롭 스타크는 화해의 의미로 미혼인 자신의 삼촌 에드무어 툴리가 프레이 가의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어떠냐는 전갈을 보냈고, 프레이 가는 찬성한다는 답을 보내온다.

그러나 이미 왈더 프레이는 루즈 볼튼과 모의를 끝내 놓은 상태. 루즈 볼튼은 프레이 성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북부로 진공한다는 연락을 받고는, 행군 중에 고의적으로 롭에게 충성스러운 부대를 후미에 배치한다. 그는 이미 티윈 라니스터와도 연락이 되어 있었던 모양이다. 그는 홍수로 불어난 강을 자신에게 충성하는 병력과 건넜고, 후미에 있던 스타크 충성파가 도강을 할 차례가 되자 그레고르 클리게인이 이끄는 라니스터 가의 군대가 이를 습격했다. 결국 프레이 성에 도착한 것은 롭 스타크가 거느린 병력과 루즈 볼튼 직속인 드레드포트 병력 + 카스타크 보병이었다.

에드무어와 로슬린 프레이의 결혼식이 막바지에 도달, 이제 신랑과 신부의 옷을 벗겨 신방에 밀어 넣는 웨스테로스 전통 의식이 진행될 무렵, 악사로 가장한채 배치되어 있던 프레이 가의 석궁수들이 스타크 계열의 하객들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1] 북부인 병사들은 성 밖에 설치되어 있던 대형 천막 세개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이 천막들은 빗물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기름이 잔뜩 먹여져 있었고, 유사시 한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조치가 취해져 있는 상태였다. 결국 대부분의 북부 충성파 병사들은 예상하지 못한 공격이 시작되자마자 불붙은 천막 속에서 타죽는다. 프레이 가의 병사들과 볼튼의 병사들은 야영지도 습격했다.

롭 스타크는 어깨, 다리, 가슴에 이미 화살을 맞고 요단강 건너기 일보 직전이었다. 캐틀린 스타크가 왈더 프레이의 자손 중 한명을 인질로 잡고 "아들과 아들을 교환하자"고 거래를 제안하지만 프레이는 "걔는 내 아들도 아니고 손자일 뿐인데다가 덜떨어지는 아이니 내 알바 아님"이라고 쿨하게 씹어버렸다. 그 사이 루즈 볼튼이 직접 나서서 "제이미 라니스터가 안부 전해 달라더군"이라고 말한 뒤 롭의 가슴에 칼을 쑤셔넣어 죽인다. 이유는 루즈 볼튼과 티윈 라니스터가 밀약을 맺은 상황에서 루즈가 제이미를 배웅할 때 "당신 아버지에게 안부 전해 주시오"라고 하자 제이미가 "당신이 롭 스타크에게 안부를 전해 준다면"이라고 했기 때문. 제이미는 별 뜻 없이 한 말이지만, 루즈 입장에서는 '롭 스타크 손 봐주지 않으면 동맹 무효'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상황. 하나 남은 아들, 롭이 죽는 것을 본 캐틀린 스타크는 미쳐버려 괴성을 지르며 자신의 얼굴을 손톱으로 할퀸다. 그리고 이내 캐틀린도 살해당한다. 그레이트존 움버를 비롯한 일부 북부 영주들은 생포되었고, 로빈 플린트, 데이시 모르몬트를 비롯한 수많은 북부 귀족들이 살해되었다.

이 학살극은 다섯 왕의 전쟁의 끝을 알린 사건이다. 북부의 왕 롭 스타크와 그의 지지자들은 완전히 몰락하였다. 억울하게 살해당한 아버지 에다드 스타크의 복수를 위해 일어섰고, 모든 전투를 이겼던 명예로운 왕 롭 스타크에게 애도를.안습한 스타크 가문...

2. 배경


웨스테로스에는 집주인이 손님을 자기 집에 있는 동안 보호할 의무인 '접대의 율법(the laws of hospitality)'이 있어서 직접 위해를 가하거는 것은 엄청난 금기. 집주인이 이 안전에 대한 손님의 권리인 'Guest Right'를 깨는 것은 왕을 수호하기로 맹세한 킹스가드가 왕을 살해하는 것보다 더한 죄이며, 친족을 죽이는 것과 동급의 죄로 치고 있다.[2][3] 롭 스타크가 이 피의 결혼식에서 완전히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이유 중 하나는 프레이 가문이 이 금기를 깰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것 때문이었다.[4]

하지만 프레이 가문 입장에서도 할 말이 없는 건 아닌데, 먼저 약속을 깬 건 롭 스타크였다. 그것도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이 아니라 단지 자신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서 사고 친 뒤(...)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프레이 가문과의 결혼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버렸으니. 그렇지 않아도 예전부터 다른 가문에게 무시당하며 열등감이 쌓였던 프레이 가문 사람들은 또 무시당했다고 격노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게 보통 일이 아닌 게, 제인을 다르게 처리 [5] 할 수 있었는데 그 여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결혼하는 바람에 프레이 가문 전체의 명예와, 프레이 가문 총병력의 9할에 이르는 3600명의 병사에, 왈더 프레이의 장남 스테브론이 상당한 고령임에도 출전했고 끝내 사망함으로서 바친 희생을 통째로 한 여자보다 낮은 걸로 친 게 된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빅엿을 먹인 거고, 프레이 측에서는 약속을 믿고 결혼도 안 시키고 대가부터 줬는데 뒤통수를 맞은 거다. 더군다나 이 일로 프레이 가문이 다른 가문들에게서 살 비웃음과 멸시[6]을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나온다. 프레이 가문이 롭한테서 돌아선 건 당연한 일. 단지 율법을 깨는 짓을 해서 프레이가 욕을 심하게 먹는 거지, 조금만 더 정당한 방법을 썼으면 프레이도 이토록 욕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만, 이에 관해서 프레이 가문이 너무 많은 것을 욕심냈다는 의견도 있다. 롭 스타크 참조.

프레이와 볼튼, 라니스터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을 선택한 대신 명예와 신뢰, 정당성을 잃었고 대신 롭은 잃어가던 명예와 신뢰, 정당성을 되찾았다. 어떻게 보면 이 결혼식은 롭에게 가능한 가장 명예로운 최후다. 살아 있었으면 카스타크 가문의 유한과 결혼약속 파기에 대해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었을 것지만, 롭이 최후를 맞이한 방식이 방식이다보니 롭이 일으킨 문제들은 완전히 묻혀 버렸다.

이 사건 이후로 금기를 깬 프레이 가문과 볼튼 가문은 전 대륙의 가문들, 심지어는 피의 결혼식을 조장한 라니스터 가문에게도 경멸을 받고 있다. 린 코브레이가 협상중 칼을 뽑고 결투로 풀자고 하자 '너 프레이였냐?'라고 할 정도. 이로 인한 반감을 수그러뜨릴 생각인지 프레이 가문은 롭 스타크가 결혼식에서 늑대인간 워그(Warg)으로 변하여 사람들을 죽였으며 자신들은 피해자라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웨스테로스에서 워그는 옛날 얘기에서나 나오는 괴물이라고 믿기 때문에 효과는 거의 없었다.[7] 다보스 시워스는 프레이 가문 사람들이 롭과 부하들이 늑대로 변신해서 북부 영주들을 죽였다고 주장하는 걸 듣고는 '저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당당하게 하다니' 하고 기가 막혀서 제대로 된 반론도 못했다. 웨스테로스 대륙에서도 사실 이 사건에 대한 프레이 가문의 해명은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 수준의 해명밖에 안되는지라 프레이 가문과 볼튼 가문은 쓰레기 취급받고 있다.[8] 오히려 그런 식의 해명 때문에 더 욕을 먹는지도 모른다

3. 피의 결혼식 이후

북부 영주들과 리버랜드의 영주들은 친척들이 이 피의 결혼식에서 포박당해 인질로 잡혀 있기에 숨을 죽이고 있긴 하지만 북부와 리버랜드 전체에는 프레이 가문과 볼튼 가문에 대한 엄청난 적대감이 감돌고 있다. 볼튼 가문은 세력이 막강한 나머지 무서워서 대놓고 따지지는 못하지만 만만한 프레이는 대놓고 씹는다. 리버랜드의 영주 중 하나가 '내 아들 어디 갔냐? 결혼식 초대 받아 간 뒤 못 봤다. 너는 그 애가 살아 있다고 하지만, 이거 믿거나 말거나 아니냐?'라고 대놓고 프레이에 대한 반감을 표현. 또한 롭 스타크는 모든 전투에 승리한 위대한 왕이었으나 음모에 희생당한 비극의 영웅이 됐으며 좋았던 시절[9]의 상징이 됐다. 누가 됐던 살아 있는 스타크 가문의 일원이 나타나서 북부 영주들을 소집하면 북부의 반란 2 라운드가 터질 상황.

4. 알려진 사망자

5. 포로

6. 그 외

프레이 가문의 일원 중 롭에게 비교적 호의적이었던 페르윈과 올리바르, 알렉산더는 이 학살에 참가하지 않았다.

서부군에 포로로 잡혀있던 로베트 글로버는 피의 결혼식 직전에 포로 교환을 해서 결혼식에 참여하지 못해서 살아 있다. 포로교환으로 화이트 하버로 보내진 이후 와이먼 맨더리와 함께 뭔가를 꾸미는 듯 하다.

롭 스타크는 결혼식에 가던 도중에 발론 그레이조이의 사망 소식과 모트 케일린에 주둔하던 빅타리온 그레이조이가 후계자를 정하러 강철 군도로 돌아간단 소식을 듣고 모트 케일린 근처에 넥에 거주하는 크랜노그족의 도움으로 모트 케일린을 탈환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하여 제이슨 말리스터, 매지 모르몬트, 갈바트 글로버 경 등은 군대를 이끌고 크랜노그 족의 지도자인 하울랜드 리드 경을 찾아 그레이워터 워치로 간 상태라 무사할 수 있었다.[10] 브린덴 툴리는 리버랜드 경비를 위해 남아있어 역시 무사했다.

아리아 스타크도 몸값을 받으려는 산도르 클리게인에 의해 현장에 도착해서는 슬픔에 잠겨 뛰어가다 산도르한테 제지당한채로 탈출한다.

케틀린 스타크는 살해당하고 강에 버려졌으나 베릭 돈다리온에 의해 부활하고, 3부 마지막에 작게나마 복수를 시작한다.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북부에 오자 안티 볼튼-프레이 파벌인 북부의 영주들과 백성들, 산악 부족들은 스타니스를 적극적으로 따른다. 볼튼 쪽에 붙어있는 영주들도 많지만 이들도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볼튼 가문을 배신할 수 있다.

7. 영상화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3번째 시즌 9화에서 영상화되었다. 피의 결혼식까지의 과정이 원작과 크게 달라졌는데, 원작에서는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귀향하는 도중에 벌어진 사건이었는데 반해 드라마에서는 프레이 가문의 병력을 빌려 전황을 타개하기 위해 결혼 동맹이 추진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결혼식의 목적이 원작보다 더 희망적인 방향으로 바뀌면서 피의 결혼식의 비극성이 더욱 배가되었다.
피의 결혼식 장면도 원작과 일부 전개가 달라지기는 했으나[11] 찰진 연출과 잔인한 묘사로 해당 씬을 구현하여 원작을 읽은 팬들마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왕좌의 게임을 연기한 배우들 역시 피의 결혼식 장면이 가장 큰 충격이라고 인터뷰에서 고백한다.

드라마신의 묘사는 아래와 같다.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진행되던[12] 결혼식은 에드무어 툴리가 웨딩 세레모니로 신부와 함께 나감으로서 급전개되기 시작한다. 갑자기 문이 닫히며 악대들이 연주하던 흥겨운 음악이 카스타미르의 비[13]로 전환되며 불길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후 왈더 프레이가 복수를 암시하는 말을 하는 도중에 캐틀린이 낌새를 차리고 루제 볼튼의 겉옷을 들추자 갑옷이 드러난다. 캐틀린은 루즈 볼튼의 뺨을 쳐내고 롭을 큰 소리로 불렀으나 이내 살육이 시작되었다.

학살의 시작을 탈리사의 임신한 배를 난자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롭의 아내는 엄청난 출혈과 함께 격렬한 고통을 느끼며 사망한다.[14] 홀 2층에서 등장한 프레이의 군사들이 석궁을 난사하기 시작했고, 홀에 있던 프레이와 볼튼측 인사들이 북부의 인사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롭과 캐틀린을 비롯, 북부의 충성파들은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캐틀린은 남은 힘을 짜내 탁자 밑에 숨어있는 왈더 프레이의 아내를 끌어내어 그녀의 목을 단도로 겨누고, 왈더에게 나를 인질로 잡고 롭을 보내달라며 협상을 시도하지만 왈더는 차갑게 '새로 결혼하지 뭐'라는 말과 함께 제의를 거절한다. 캐틀린에게 롭은 장남이자 세상의 전부였으나, 왈더는 그렇지 않은 것. 롭은 아내의 비참한 사망에 넋을 잃고 일어나 캐틀린을 향해 힘없이 "어머니"라고 불렀지만, 순간 루즈 볼튼이 롭 앞에 서서 심장에 칼을 찔어 넣었다.[15] 롭은 힘없이 피흘리며 쓰러졌고 그 모습을 본 캐틀린은 가슴이 찢어지는 듯 절규하며 왈더의 아내의 목을 그어버렸다. 캐틀린은 영혼을 잃어버린 것 처럼 멍하니 있다가 프레이 군사에게 똑같이 목을 찔리며 죽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크레딧 장면에서는 예외적으로 어떠한 BGM이나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서 에피소드가 종결된다.

왕좌의게임 시즌3 9화 막판에 피의결혼식 부분은 원작만큼 상당히 잔인한 묘사가 주를 이룬다. 롭의 아내의 배를 수차례 찔러 태아에 직접 위해를 가하는 것이 상당한 거부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의견이 많다.[16] 이후 북부의 군사들과 롭, 왈더의 아내, 캐틀린이 차례로 살해당하는 장면들이 굉장히 자극적이다. 실제 피의 결혼식이 현실에 있었다면 이랬을 것이라는 느낌을 주는데 주력한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캐틀린 역을 맡았던 미셸 페어리의 연기력도 돋보였다. 소설판의 캐틀린 스타크는 롭의 어머니이자 에다드의 아내 두가지 역할이 공존하였고, 미모 역시 출중한 것으로 나와 미스캐스팅이라는 의견이 다수 있었으나 드라마 판, 특히 시즌3에서는 어머니의 역할에 집중하는 연기를 보여 호평을 얻었다. 나를 인질로 잡더라도 롭은 보내달라는 애원과 롭의 죽음앞에서 울부짖는 절규가 어미의 들끓는 모정를 보여줌에 부족함이 없었고 그녀의 시도가 모두 허무하게 무산되고 죽음을 맞이할 때 "발라 모굴리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게 한다.

피의 결혼식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반응

유튜브 동영상이나 기타 온라인 증언을 보면 전반적으로 책 읽은 사람들이 안 읽은 사람들을 낚는 필이 심히 난다. 위 영상만 해도 후반부에 "You guys knew about this?"와 영상 찍는 사람들이 반응 보면서 킬킬거리는 훌륭한 트롤러들의모습을 보인다. 반대로 역시 그만큼 충격이 크단 반증일지도.


단 극소수의 사람들은 담담한 반응을 보였는데, 그중 하나가 Nostalgia Critic으로 유명한 더그 워커.[17]

작가인 마틴도 티비쇼에서 팬들의 반응을 보면서 매우 흡족해 하였다.# 희생자 중 한명으로 출연하고 싶었으나 스케쥴 상 무산되었다고 하며, 피의 결혼식 사건은 티비 방영일 기준에서 약 13년전에 쓴 내용이고 원작을 안 읽은 팬들이 원작을 읽은 친구들에게 어느 정도의 귀뜸을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영상에서 본 것처럼 귀뜸을 해준 사람은 없다. 그리고 마지막 대사가 "너의 덕후 친구가 왜 13년전에 하루종일 풀이 죽었는지 이제 알았을꺼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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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캐틀린 생각이 "평생 저렇게 서툰 악사들은 처음 본다"였는데, 본업이 악사가 아니라 병사라면 서툰 연주 솜씨 설명 가능하다.
  • [2] 웨스테로스 에서 손님의 권리는 '신성한 것'이라는 표현까지 있다. 이 권리 어긴 사람은 전설이 될 정도.
  • [3] 역으로 손님이 주인을 존중하는것도 매우 중요한것으로 취급받았다. 캐틀린 스타크가 술집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티리온 라니스터를 잡는걸 도와달라고 했을때 주변 사람들이 기꺼이 도와준것도, 가문간의 친분도 있지만 손님이 음식과 잠자리를 대접해준 주인집 애를 죽이려 들었다는 게 웨스테로스에서 무지막지하게 파렴치하고 사악한 짓이기 때문이다. 물론 웨스테로스가 아니여도 충분히 파렴치하고 못된짓이지만(...)
  • [4] 캐틀린 스타크가 아들 롭 스타크에게 '왈더 프레이가 널 모욕하려고 구더기 끓는 음식을 대접할 지도 모르지만, 꾹 참고 먹어라. 일단 먹으면 손님의 권리가 적용되니 안전하다'고 충고.
  • [5] 그냥 정부로 삼거나, 순결에 대한 보상으로 다른 적당한 부하에게 시집보내는 정도로. 당사자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그게 최선이다.
  • [6] 온 동네와 지인이 누구랑 누구가 결혼한다고 알고 있고 상대 측에 온갖 혼수까지 다 줬는데 혼수는 먹튀당하고 약혼 했던 남자/여자가 별볼일 없는 여자/남자랑 결혼했다고 생각해 봐라 피가 거꾸로 솟나 안 솟나.
  • [7] 가족 중 강력한 스킨 체인저가 여럿이고, 본인도 자신의 다이어 울프와 깊은 유대가 있던 롭 스타크가 워그였을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작품 내의 설정에 따르면, 워그가 갑자기 동물로 변신하는 건 불가능하다.
  • [8] 정확히 말하자면, 볼튼은 집 주인이 아니었으니 상황이 그나마 낫다. 프레이가 한 짓은 전설에나 나오는 나쁜 짓이지만, 볼튼이 한 짓은 10년에 한번쯤 있을 법한 반역과 배신이다.
  • [9] 북부와 리버랜드 사람들이 싫어하던 라니스터를 작살내고 다니던 영광의 시절.
  • [10] 제이슨 말리스터는 자신의 성 시가드에 포로로 잡혀있다고 하지만 나머지 두 사람은 소식이 없다. 아마 6부에서 하울랜드 리드와 함께 등장할 듯.
  • [11] 그레이윈드는 별 활약없이 우리에 갇혀있다가 쇠뇌 세례를 받고 즉사. 임신 중이었던 롭의 아내 탈리사 마에기르는 칼에 몇 번 찔려 사망. 케틀린은 왈더 프레이의 어린 아내를 인질로 삼지만 왈더는 시크하게 재혼하지 뭐라고 반응. 결국 아들이 살해당하자 그녀를 죽인다. 나중에 상황을 정리하고 나서 루즈가 왈더한테 '당신도 새로 결혼해야 되겠는데요'라고 말하자 그럴거라며 식사하면서 대답한다.
  • [12] 이 과정에서 탈리사와 롭은 그들의 아이가 남자면 에다드로 짓겠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걸보고 현지의 팬들은 "숀빈의 이름을 붙이자 마자 아이가 죽었어!""내가 숀빈이 두번 죽는 걸 볼 줄은 몰랐는걸?" 같은 개드립을 쏟아냈다 (...)
  • [13] 라니스터가의 복수와 응징에 관한 노래로 그들의 힘을 과시하기위한 비공식적 가문의 노래
  • [14] 찌른 사람이 한쪽 다리를 저는 걸로 봐서는 절름발이 로타르인듯 하다.
  • [15] 원작과 달리 제이미를 언급하지 않고 "라니스터 가문이 안부를 전해달라는군."이라고 말한다.
  • [16] 사실 HBO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들은 선정성과 폭력성으로 악명이 높다.
  • [17] "아리아는 괜찮음?" YES. "티리온은 괜찮음?" YES. "그...용이랑 있는 알비노 여자도 괜찮음?" YES. "그럼 난 상관없음." "근데 늑대는 왜 죽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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