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츄

피카츄, 라이츄의 진화 전 포켓몬. 금은 버전에서 처음 등장했다. 피츄가 나오기전인 애니메이션 무인편 초창기에는 그냥 조그만 피카츄 보고 아기 피카츄라고 말한적도 있었다.

피카츄가 귀여움으로 인기를 끌자 그걸 더욱 귀엽게 만들어서 인기를 끌어볼 생각이였던 듯 하지만, 피카츄 때보다 다소 복잡해진 디자인은 피카츄 때만큼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참고로 진화형들과는 달리 니시다 아츠코가 디자인하지 않았으며, 피츄의 디자이너는 시리즈 메인 디자이너인 스기모리 켄 선생이다.

친밀도로 피카츄로 진화하며, 포켓몬으로서의 능력은 논할 가치도 없다. 주로 애교와 관련된 기술이 많다. 유일한 존재가치는 볼트태클 테크용 뿐.

<포켓몬 레인져 : 빛의 궤적>에서는 우쿨렐레를 들고 다니는 피츄가 등장한다. 필드에 전기음표를 깔아놓고 적 포켓몬이 닿을 때마다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을 사용한다.이거 사기잖아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DX에서도 숨겨진 캐릭터로 나왔는데 기술은 피카츄랑 똑같으면서 일부 기술을 쓰면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다. 결국은 취미용 캐릭터. 트로피의 설명을 보면 아예 핸디캡 매치 용으로 쓸만하다고 쓰여있다. 하지만 진정한 핸디캡 매치용 캐릭터는 따로 있다 다만 번개 시전시 다단히트 판정이 나오며, 스매시 판정도 피카츄보다는 좋은편. 작은 크기도 일부 공격을 피하는 데에는 더 도움이 될지도?

그 후 재참전? 피카츄의 진화 전인 마당에 그런 게 있을 리가 있나.[1]

하지만 팬들은 DX의 피츄가 X의 피카츄로 진화했다고 한다. X의 피카츄가 피츄때만 배울수있는 볼트태클을 사용하고 피츄가 사용했던 파란 고글을 X의 피카츄가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팬들의 주장일뿐. 확정된 사실은 아니니 맹신은 금물.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피카츄의 진화 전 포켓몬이다보니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한 종류의 피츄가 나온다. 대표적인 네임드로는 2마리 1조의 피츄 형제로, 극장판 3기 단편에서 첫 등장하여 15기 단편까지 종종 등장했다. 한 마리는 훈이의 피카츄 레온처럼 바보털이 있어서 이걸로 구분할 수 있다.

또 12기 극장판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서 특별한 색 피츄와 삐쭉귀 피츄가 등장한다. 특별한 색의 피츄는 피카츄색이라고 언급되며, 개봉 전 티켓을 예약하면 극장판 특전으로 얻을수 있다.[2] 또,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피카츄색 피츄를 선두에 놓은 상태에서 너도밤나무숲의 신전에 이동하면 삐죽귀 피츄를 얻을수 있다. 둘 다 레벨이 30. 오직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만 존재하는 오리지널로, 5세대로 옮길 수 없다. 영화에서는 기신의 수작으로 감금된 지우 일행을 풀어줄 열쇠를 훔쳤으며 이를 가져올 때 딱 한 번만 등장한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골드에 의해 부화하여 태어나자마자 실전에 들어가 아빠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인다. 유전?

참고로 메인 디렉터인 마스다 준이치가 좋아하는 포켓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