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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last modified: 2015-01-21 13:42:47 by Contributors

피츠버그
Pittsburgh
듀케인 인클라인 위에서 본 피츠버그 시내
국가 미국
펜실베이니아
시간대 UTC-5 (서머타임 준수)
서울까지 12시간 20분
10941킬로미터
한국과의 시차 -14시간

Contents

1. 개요
2. 스포츠
3. 미디어

1. 개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서쪽에 있는 도시. 문화적으로는 미 동부(East Coast)에 속해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북동Northeast과 중서Midwest의 경계에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필라델피아 다음으로 크지만 왠지 존재감은 심하게 떨어진다. 하지만 리그베다 위키에서의 존재감을 보면 잉여력은 피츠버그의 승리. 필라델피아보다 한참 먼저 생성되어서


피츠버그 지도

도시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수상이었던 윌리엄 피트(William Pitt). 별명은 강철 도시(the Steel City), 다리의 도시(the City of Bridges), 그리고 강철 왕국(Steelers' Kingdom). 스틸러스가 슈퍼볼에 진출하면 전 도시가 뒤집어진다.

한때는 펜실베이니아 주의 석탄과 근처의 5대호의 철광석을 이용한 제철의 도시로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제철방면은 한물갔고 금융, 서비스, 교육, 의료 등으로 먹고살고 있다. 하지만 탈공업화한 지금도 로스앤젤레스와 더불어 미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경지표 곤충인 개똥벌레가 떼지어 출몰하는 걸 보면 대학가와 주거지역의 공기는 매우 맑은 듯하다.

제철업이 성하던 리즈시절에는 미국에서 제일 잘 나가던 도시여서 앤드루 카네기나 프릭, 코프먼 등 당시 백만장자들의 본진이었다. 다운타운의 신고전주의풍 빌딩, 온갖 종파의 교회, 저택, 골동품점 등에서 옛 영화의 흔적과 모더니즘 직전 시기의 온갖 건축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시카고 같은 대화재가 없었던 덕에 신고딕풍 건물이 많이 남아 있고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제일 유명한 건축물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당시의 백만장자였던 코프먼 가족을 위해 설계한 수장(Fallingwater).


이 시기에 떼돈을 번 앤드루 카네기가 세운 카네기 멜론 대학교는 미국 톱클래스 명문 사립대로 유명하며, 역시 카네기가 이래저래 돈을 풀어서 시립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의 많은 공공 시설들도 '카네기'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피츠버그 대학

주립대학인 피츠버그 대학[1]의 42층짜리 고딕풍 강의탑(!) 인 배움의 성당(Cathedral of Learning) 또한 당시의 부를 보여준다... 당시의 공해도 보여주고 있지만(표면이 공해로 시커멓게 물들었다가 그 후 공기가 맑아져 빗물에 씻기면서 무늬를 형성하고 있다).

산업 전환을 통해 경제회복을 이룬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90년대 이후로는 전미를 후려친 모기지 사태 때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 되었고, 랜드 맥낼리 (2007)#, 포브스 (2010#), 이코노미스트 (2011)# 등에 의해 "미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로 뽑히기도 했다. 알고 보면 토마토 케첩으로 돈 좀 만진 하인츠도 이곳 회사이고, 막장 항공사로 유명한 유에스 에어웨이스도 원래 이 동네 회사인데 더 막장 항공사인 피닉스의 아메리카 웨스트 항공하고 합병하더니 본사를 아메리카 웨스트의 본거지인 피닉스에 두기로 하면서 피츠버그를 버리고 튀었다. 안습. 제철관련이 한물 가기는 했지만 아직 US Steel 본사가 위치하고 있고, 기타 제조업 관련 회사들이 아직도 많이 본거지를 두고 있다. 예를 들면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Alcoa)[2], 유리회사 PPG, 원자력 발전소로 유명한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등.

두 개의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도시를 지어놔서 도시를 확장하는 와중에 엄청나게 많은 다리를 놓았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다리가 가장 많은 도시라고도 한다. 베니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다리가 많은 도시라는 이야기도 있다. 앨리게니(Allegheny)와 머논가힐라(Monongahela)라는 두 강이 만나서 오하이오(Ohio) 강이 되는데, 강이 세 개라고 Three Rivers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한다. 밑에 나오는 미드 제목도 있었고, 1970년부터 2001년까지 피츠버그 스틸러스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함께 사용하던 구장 이름도 Three Rivers Stadium이었다. 이 경기장은 악명높은 쿠키커터형 스타디움. 야구장 항목 참조. 현재는 Three Rivers 경기장을 없애고 있던 자리의 좌우로 지은 하인츠 필드(스틸러스)와 PNC파크(파이리츠)를 사용하고 있다.

도시를 상징하는 색깔이 검은색과 노란색[3]. 도시 문장부터 시작해서 3대 스포츠팀인 펭귄스와 스틸러스 그리고 파이리츠의 유니폼, 로고까지 전부 검정색과 노란색의 혼합으로 되어있다. 피츠버그 출신의 래퍼 즈 칼리파의 곡 중에 〈검은색, 노란색〉(Black and Yellow)라는 곡이 있는데 2011년 2월 말인 현재 빌보드 차트 1위.

교통 수단으로는 경전철 노선 2개와 버스가 주요 교통 수단이다. 경전철의 경우 시내를 벗어나면 노면전차로써 운행되며, 도심지역 지하구간에서는 요금이 무료라는 특징이 있다. 경전철들이 도시 남쪽 노선뿐이라 북쪽 지역에서는 버스가 주요 교통수단이 되는데, 미국의 시내버스 치고는(...) 배차간격이 짧은 편이라 교통이 딱히 불편하지는 않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클라인 철도가 두 개나 운행 중이다. 강 건너 남쪽에 있으며 나무로 만들어져서 툭 치면 우르르 무너질 것 같은 객차를 와이어에 매달고 절벽을 오르내리는데 관광용이 아니다.[4] 산 윗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이거 타고 출퇴근한다. 당연히 철덕이라면 필수코스

2009년 겨울에는 G20 정상회담도 개최했다.

2. 스포츠

재밌는 것은 피츠버그에 속한 3개의 프로팀 모두 한국인, 한국계 선수와 인연이 꽤 많다는 사실. 또한 3팀 모두 검은색과 금색/노란색을 상징색으로 사용한다.


피츠버그 스틸러스 경기장인 하인츠 필드(Heinz Field) [5]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 PNC 파크. 다운타운이 멋지게 보인다.

NFL의 명문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한국 혼혈 하인스 워드가 2012년까지 주장으로써 뛰었으며, 메이저 리그피츠버그 파이리츠박찬호가 2010년 후반 뉴욕 양키스에서 이적해 마지막 메이저리그 팀으로 뛰면서 아시아 투수 최다승인 125승을 달성했다. 또한 파이리츠는 2014년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 강정호를 500만 2015달러에 포스팅했고 2015년 1월 16일(현지시간) 4년 1100만 달러에 계약, 영입이 확정되었다. [6] NHL 아이스하키팀 피츠버그 펭귄스에서는 재미교포 백지선(미국명 Jim Paek)이 90년대 초 마리오 르뮤, 야로미르 야거 등 NHL의 전설적 선수와 함께 뛰며 스탠리컵 우승을 거두기도 했고, 한국에서 태어나 아이스하키 배우러 도미한 박용수(Richard Park)[7]가 소속되었었다.


NFL에서 팀에 대한 사랑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스틸러스 팬

NBA를 제외한 3대 프로팀을 갖고 있는데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슈퍼볼 시대 이후 6회 우승으로 전체 32개 구단 중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8]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팀이다. 피츠버그 펭귄스 역시 마리오 르뮤와 야로미르 야거 등과 함께한 영광의 90년대 이후 팀이 파산위기까지 몰렸으나 구단주로 물러나있던 르뮤가 선수로 복귀하는 등의 자구노력의 성공으로 스탠리컵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풋볼팀과 하키팀은 영광의 역사를 쓰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야구팀은.....

3. 미디어

폴아웃3DLC The Pitt이 이 피츠버그시를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서는 FEV가 아닌, 트로그로 변이되는 퇴화 바이러스가 퍼져 있다는 설정. 자세한것은 The Pitt 항목을 참고.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방영한 드라마 《퀴어 애즈 포크》의 배경이다. 하지만 실제 촬영은 세금 문제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했다.

2009년에 1시즌만 하고 종료한, 니엘 헤니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드라마 《Three Rivers》가 피츠버그 의대를 배경으로 한다.

2012년에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고담 시티 로그스로 이름을 개명하여 등장하는데 베인의 테러 방송으로 운동장이 무너지는 장면을 피츠버그의 하인즈 필드에서 했다.

레프트 4 데드의 Mercy 병원 레벨은 피츠버그에 실존하는 병원이 모델이라고한다.

영화 잭 리처의 무대로 나온다.파이어리츠의 pnc파크 경기장 뒤편에서 저격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세인츠 로우 더 서드세인츠 로우 4의 배경[9]인 스틸포트(Steelport)는 미국의 여러 도시를 모티브로 섞어서 만들어졌는데 그 중 도시 이름의 유래가 된 '철강공업으로 흥했던 도시'라는 설정은 피츠버그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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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황우석 전 교수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던 제럴드 섀튼 교수가 있는 곳이고, PD수첩 팀들이 방문하여 연구원들을 인터뷰했던 곳이 이 대학 산하의 병원 연구소였다. 참고로 당시 잠적했던 한인 연구원들이 어디 숨어 있는지 피츠버그 한인 유학생들은 모두 빤히 알고 있었으나, 같은 으로서의 동병상련으로 기자들에게 누설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 [2] KD그룹이 쓴다는 알코아 휠의 그 알코아다.
  • [3] Black and Gold - 석탄과 금속을 상징
  • [4] 물론 관광 코스로 활용을 안 하는건 아니어서, 버스에도 관광객을 겨냥한 광고가 붙어 있고 기념품도 판다.
  • [5] 유명 케첩 회사인 하인츠의 이름을 따왔다
  • [6]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김병현도 잠시 이팀에 있었다. 스프링캠프 중 방출되긴 했지만.
  • [7] 박용수는 1994년 피츠버그 펭귄즈 2라운드에 드래프트되어 프로데뷔를 했고, 다른 몇 팀을 거친 뒤 2011년 시즌부터 피츠버그 펭귄즈로 복귀하였다. NHL의 유일한 한국계 선수이다.
  • [8] 슈퍼볼 우승팀에게 수여하는 트로피. 롬바르디는 그린베이 패커스의 전설적 명감독이다.
  • [9] 4편에서는 영화 매트릭스의 패러디답게 시뮬레이션 속 가상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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