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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즈 엘보우

last modified: 2015-03-30 22:07:16 by Contributors

상위 문서 : 프로레슬링/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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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 18에서 호건에게 사용하는 장면. 이 장면 이후 락은 커버하여 승리했다.[1]

직역하면 인민의 팔꿈치(...)이며 "레슬링계에서 제일 짜릿한 기술."[2] WWE의 레슬러 더 락피니쉬 무브 중 하나로 상대를 링 가운데 대자로 설치한 뒤 상대의 팔을 걷어차고 자신의 엘보우 패드를 빼서 집어던지고 팔을 좌우로 교차되게 흔든 후 상대편의 머리를 뛰어넘어 링의 양 사이드를 왔다갔다한 뒤 몸을 가볍게 털면서[3] 엘보우 드랍을 날리는 기술.

기본적으로 시전 전에는 스파인버스터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눕힌다. PPV에선 락바텀 사용 후에도 쓰긴 하지만 이 콤보는 보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보통 락바텀으로도 끝나니까...

앞의 준비동작을 빼고 기술 그 자체 만이라면 한마디로 그냥 엘보우 드랍(...)이지만, 이런 식으로 원래는 특정 프로레슬러의 일반 기술이 그 레슬러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피니시급으로 승화할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락의 피플즈 엘보우 외에도 숀 마이클스의 스윗 친 뮤직이나 제프 하디의 스완턴 봄 등. 다른 레슬러가 쓰면 평범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락이라서 이걸 피니쉬로 밀고 갈 수 있었다.

본래는 DX와 대립하던 악역 스테이블인 "코퍼레이트" 시절부터 사용해 왔다. 당시의 이름은 "코퍼레이트 엘보우". 다만 셋업무브가 스파인버스터가 아닌 보디슬램이었다. 사실 그전인 N.O.D 시절부터 쓰긴 썼는데 뭔가 많이 허전했다. N.O.D 시절까지만 해도 단순한 경기 중간에 사용하던 기술 정도로 호응도 미적지근했다. 게다가 몸을 터는 액션조차 없어서 허전할 정도(사실 당시만 해도 락의 전매특허인 오버 접수도 없었고).

N.O.D 이후 맥마흔 코퍼레이션과 잠깐 대립하며 인기가 급상승할때부터 관중들이 이 기술을 시전할 때 호응을 보내주기 시작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원래 경기중 한 번쯤 쓰는 기술 정도였으나 더락이 스톤 콜드의 부상으로 인한 하차 후 원탑 선역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2000년부터 피니시 기술로 격상되어 죄다 이 기술로 경기를 끝내는 위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는 위에 설명한 무브이지만, 상대방에 따라서 다른 무브를 보여주기도 한다. 언더테이커 선생께서는 싯 업을 씹어주는 행동을 하였고, 아메리칸 배드 애스기믹때의 언더테이커와의 시합에선 언더테이커의 입장신을 따라하여 오토바이에 시동거는 무브를 보여주었고, 레슬매니아 XX에서 릭 플레어와 시합 할 때에는 릭 플레어의 섹슈얼 스텝을 밟아준다거나,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과의 시합 때에는 양손으로 F**k를 날리며 시전했다. 트리플 H에게는 DX 찹까지 섞었다. 1타 2피도 서슴치 않는다.


쇼맨십이 강한기술로써 더 웜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스킬의 극치라고 할 수 있으며 그 당시 최고의 아이콘이었다. 하지만 레슬링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에겐 그저 왠 떡대가 왔다갔다하다 지랄발광하면서 자빠지면 누워있던 사람이 오두방정을 떨면서 아파하는 이상한 기술일 뿐.

한국내에서 레슬링이 활성화되던 시기엔 이 기술이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에 대해 격렬한 토론을 벌였으나 한 은거기인이 "피플즈 엘보우를 맞으면 마음이 아프다"라는 답을 제시한 뒤론 이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술 시전부터 타격까지의 텀이 길지만 더 웜과 비교해서 기술 성공률이 대단히 높다.(심지어 스맥다운에서는 더 웜 준비하느라 꿈틀댈때 다른 플레이어가 시전자를 공격하면 준비하던 더 웜은 무효화 된다...ㅠㅠ)

기술 자체의 위력은 실제로는 전혀 아프지 않지만 설정상으로는 위력이 상당해서 웬만한 선수는 이거맞고 패배한다. 아마 정신적 충격이 막대한 듯.

결론적으로 말해서 시전자가 락이기에 이것을 피니쉬로 밀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반인이 실전으로 시전하는 건 절대적으로 위험하다. 레슬러들은 고도의 훈련과 수련으로 몸이 단련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고통을 덜 느낄 뿐이지 누워있는 사람에게 체중을 실어서 팔꿈치로 찍는 기술이 안 아플 수가 없다. 잘못해서 누운 사람 명치라도 찍으면 치명적이다. 명치가 아니더라도 찍을 만한 부분 자체(상반신)가 급소천지인지라 충분히 위험하다. 또한 프로레슬링에서 체중을 정말로 팔꿈치에 전부 실어서 떨어지는 게 아니며 시전자 자신의 몸을 먼저 떨어뜨려서 충격을 완화시키는 것이 당연하다. 고로 괜히 따라하다가는 큰일난다.

KOF시리즈에 등장한 앙헬이 MAX2 초필살기로 이 기술을 오마쥬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이 기술을 '거성 드랍'이라는 본인의 버전으로 사용했다. 마지막에 다리를 터는 동작이 없어서 엄밀히 말하면 그냥 엘보우 드랍이지만, 쪼쪼 댄스와 황진이 춤을 결합시켜 본인만의 에디션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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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락바텀을 쓰고나서는 폭풍같은 야유가 쏟아지다가 피플즈 엘보우를 쓰기 위해 다시 일어나는 순간 갑자기 환호로 뒤바뀌는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
  • [2] The most electrifying move in sports entertainment today. 이 문구는 move만 man으로 바꾸고 today만 빼서 락의 경력을 다룬 DVD 제목으로도 쓰였다.
  • [3] 이것은 원래 레그 드롭을 하는 '척' 하는 액션이다. 간혹 이 동작이 달라질 때도 있다.
  • [4] 2003년 4월 7일 RAW에서 펼쳐진 경기 장면이다. 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제프 하디는 이 경기 끝나고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과 못해 WWE에서 짤렸었다. 그래서 그런지 경기에 굉장히 성의없이 임했고 락은 리버스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피플스 엘보우-스완텀 밤 3연타를 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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