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 challenges the technology, and the technology inspires the art." (예술은 기술에 도전하고, 기술은 예술에게 영감을 준다.)
- 존 라세터
1. 소개 ¶
2.1. 픽사의 탄생 ¶
2.2. 디즈니와의 계약 체결 ¶
2.3. 현재 ¶
3. 기타 ¶
- 픽사 애니메이션 전편에 걸쳐서 마스코트가 된 룩소 주니어가 갖고 논 고무공이 나온다.
- 전편에 걸쳐서 토이스토리 세계관의 고급피자체인점인 피자 플래닛의 배달차가 나온다. 보기
- 월E의 부팅사운드는 애플 컴퓨터의 그 것!
- 작 중 월E가 플레이하는 게임은 극초창기의 게임인 퐁[12]이다.
- 월E의 EVE는 누가 봐도 애플의 미덕(얇고 하얗고 매끈한)이 묻어난다.[13] 보기
- 업에서 등장하는 강아지 비행기 소대의 명칭을 스타워즈에서 따왔다.
- 최근엔 헬로 돌리라든지 고전작품을 오마쥬 혹은 패러디하는 경향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 토이스토리3는 역대 최고수준의 패러디들로 점철되어 있는데 자사, 타사작품들을 불문하고 매니아들에게 이스터에그
숨은소재 찾기를 제공하고있다.
몬스터 주식회사(2001)에서는 곳곳에 니모를 찾아서(2003)의 주인공 "니모"가 등장하며,
토이스토리 3에서는 카 2의 Finn McMissile가 등장한다.(위의 사진이 토이스토리 3에서 모습, 아래가 카2에서의 모습)
4. 평가 및 흥행 ¶
5. 픽사의 스토리텔링 규칙 ¶
1. 캐릭터의 성공보다는 많은 노력을 하는 부분을 중요시해라. 2. 작가로서 자신이 즐기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재미있어하는 것을 써라. 이것은 아주 다를 수 있다. 3. 테마를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스토리를 끝까지 다 쓰기 전까지는, 작가 자신조차도 알 수 없다. 지금 다시 써라. 4. 옛날 옛적에(소개), 매일(일상의 반복), 어느 날(사건의 시작), 때문에(사건에 의한 사건), 결국(결말) 5. 스토리를 알기 쉽도록, 초점을 맞추어 캐릭터에 결합시켜라. 6. 캐릭터가 잘 하는 것과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을 반대편으로 던져버리고 도전시켜라. 그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7. 스토리가 중간에 도달하기 전에 엔딩을 결정하라. 진심으로 엔딩은 어렵다. 그러니 미리 생각해 두어라. 8. 스토리의 끝을 맺어라.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아가라. 계속 움직여라. 다음에는 더 좋은 스토리를 써라. 9. 스토리가 막힐 때, 다음에는 발생하지 않을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 그 중에서 많은 것들이 스토리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10. 좋아하는 스토리를 분리시켜라. 그것을 사용하기 전에 분간해야 한다. 11. 종이에 적어두면 고칠 부분을 알 수 있다. 만약 머릿속에만 좋은 아이디어가 남아 있다면, 누군가와 공유할 수 없을 것이다. 12.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장 첫번째 아이디어는 무시해라.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도... 확실한 것을 얻어라. 자기 자신을 놀라게 하라. 13. 캐릭터에게 의견을 주어라. 작가로서는 소극적이고 온순한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몰라도, 관객들에게는 독이 된다. 14. 왜 이 스토리를 꼭 전해야 하는가? 당신의 신념은 무엇인가? 스토리의 중심이다. 15. 내가 캐릭터라면 이런 상황에 어떤 느낌을 받을까? 정직함은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신뢰성을 준다. 16.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근원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어라. 17. 어떤 일이든 헛된 것은 없다. 그것이 잘 안 되더라도 계속 나아가라. 나중에 유용하게 돌아올 것이다. 18. 당신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스토리는 시험하는 것이다. 다듬는 것이 아니다. 19. 우연히 캐릭터가 트러블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다. 우연히 캐릭터가 트러블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은 사기다. 20. 연습해라. 자신이 싫어하는 영화들을 보고, 그것을 어떻게 재조정할 것인가? 21. 작가 자신의 상황과 캐릭터를 동일시하지 마라. 22. 스토리의 본질은 무엇인가? 간단하게 요약하면 무슨 내용인가? 거기서부터 작성을 시작하라. |
6. 장편 애니메이션 목록 ¶
PIXAR | |||
제목 | 개봉일 | 감독 | 비고 |
토이스토리 | 1995.11.22 | 존 라세터 | 최초의 3D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 |
벅스 라이프 | 1998.11.25 | 존 라세터 | |
토이스토리 2 | 1999.11.24 | 존 라세터 | |
몬스터 주식회사 | 2001.11.02 | 피트 닥터, 데이빗 실버맨, 리 언크리치 | |
니모를 찾아서 | 2003.05.30 | 앤드류 스탠튼 | |
인크레더블 | 2004.11.05 | 브래드 버드 | 사람이 주인공인 최초의 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
카 | 2006.06.09 | 존 라세터, 조 랜트 | 픽사 20주년 기념작 |
라따뚜이 | 2007.06.29 | 브래드 버드 | |
월-E | 2008.06.27 | 앤드류 스탠튼 | |
업 | 2009.05.29 | 피트 닥터, 밥 피터슨 | |
토이스토리 3 | 2010.06.18 | 리 언크리치 | 애니메이션 사상 첫 전세계 흥행 수입 10억 달러 돌파 작품 |
카 2 | 2011.06.24 | 존 라세터, 브래드 루이스 | |
메리다와 마법의 숲 | 2012.06.22 | 마크 앤드류스, 브렌다 채프먼 | 픽사 최초의 여자 주인공, 최초의ATMOS 영화 |
몬스터 대학교 | 2013.06.21 | 댄 스캔론 | |
인사이드 아웃 | 2015.06.19 | 피트 닥터 | |
도리를 찾아서 | 2016.06.17 | 앤드류 스탠튼 |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 |
굿 다이너소어 | 미정 | 피터 손 | 밥 피터슨 주도로 제작중이었으나 이후 감독 교체 |
- [1] 다른 분야는 몰라도 3D 캐릭터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점을 찍고 있다.
- [2] 에드 캣멀로도 불린다. 전산학자로, 평면의 그림을 입체 폴리곤에 덮어씌우는 텍스쳐 매핑과 거리에 따라 물체의 초점을 흐리게 만드는 Z-버퍼링을 개발했다. 이 외에도 픽사의 렌더링 프로그램인 렌더맨을 개발하는 등 컴퓨터 애니메이션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런데 2014년 7월에 미국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임금 담합 카르텔을 주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국 애니메이션 팬덤에 커다란 충격을 줬다.
- [3] 이 PIXAR란 이름이 컴퓨터 용어인 pixel에 art를 붙여 만들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레이저(Laser)와 같은 멋지고 과학적인 이름을 붙이고 싶었던 앨비 레이 스미스가 Pixel과 Laser를 합쳐 Pixer라는 이름을 만들었고, 이를 로렌 카펜터가 어감이 이상하다고 생각해 스페인어 조어로 쓰이는 'ar'을 붙여 Pixar로 고친 것이다.#
- [4] Computer Animation Production System의 약자로 과거에 나온 디즈니 2D 애니메이션이 2D 작업을 끝내고 마지막에 CG을 추가하여 만들어 내는 것이 CAPS 시스템이다.
- [5] 참고로 이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스티브 잡스가 디즈니 주식을 대량으로 갖고 있어서 가능해진 것이다.
- [6] 물론 레이트레이싱이 제대로 되느냐라는 이야기로 넘어가면 그건 별개지만...
- [7] 90년대 후반부부터 디즈니 흥행작의 상당수가 픽사 작품이다.
- [8] 지브리 박물관의 토토로조트롭에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단다.
- [9] EBS에서 방영하였으며 월E의 DVD에 수록되어있다.
- [10] 원제 Pixar touch. 데이비드 A.프라이스 지음. 흐름출판
- [11] 따지고 보면 픽사 쪽에선 목숨걸지 않아도 이미 80년대부터 다져 놓은 뛰어난 그래픽 기술력이 있기에 스토리 같은 곳에 집중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니모를 찾아서의 메이킹 필름을 보면 만드는 초기엔 너무 실사 같아서 일부러 모델링을 비현실적으로 수정했다고 한다. 사실 80년대부터 매년 1~2분씩 찍혀 나오는 픽사의 전용 셰이더 엔진인 렌더맨 테크 데모를 보고 있자면 분명 픽사 본사의 저 깊은 지하실 안쪽에 외계인들이 고문당하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 불현듯 드는 것을 막을 수 없다(...).
- [12] 단, 퐁에 경우 사운드도 없었다!
- [13] EVE의 디자인은 픽사 디자니어들이 디자인한 후 애플 디자인 부문 수장인 조나단 아이브의 검수를 받았다.
- [14] 그리고 그 옆에 칼이 보인다. 여자 아이 앞에 있는 공은 룩소 주니어가 가지고 놀던 공
- [15] 실제로 업과 토이스토리 3가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단순히 후보에 오른 것만 따지면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가 최초이다.
- [16] 망작이라 평가받는 카 2와 메리다와 마법의 숲도 각각 5.6억 달러와 5.4억달러의 흥행수익을 냈다.
- [17] 이 동네는 5월 말에 졸업식을 치르면 학기가 끝나 방학이 6월 즈음에 시작한다.
- [18] 각 작품들의 수입이 5천만 달러는 기본이고, 토이스토리 3와 니모를 찾아서가 가장 많은 1억 달러 대의 흥행을 거뒀다. ㄷㄷ
- [19] 쿵푸팬더 2가 전국 507만 관객, 쿵푸팬더 1이 전국 460만. 1위는 디즈니의 겨울왕국.
- [20]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인 리프티드 (Lifted)의 감독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터미네이터 2,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라이언 일병 구하기까지 네편의 영화에서 음향 관련상을 7번이나 수상했다.
- [21] 에드 캣멀에 따르면 신선함을 부여하기 위해 픽사의 베테랑이 아닌 신입 직원을 위주로 제작되었지만, 막상 나온 결과물이 처참했다고 한다. 이후 픽사의 제작 작품은 베테랑 감독과 신참 감독의 협업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 [22] 에드 캣멀의 자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