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언가에 꼭 필요한 요소 ¶
말 그대로 무언가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인터넷에서의 용도를 말하는 것이라면 빠지지 않고 많이 등장하는 문화/개그 요소, 혹은 두번째 항목이 될 수 있다.
2.1. 용어의 유래 ¶
디시인사이드의 합성 갤러리의 작품에 자주 포함되는 아이템에서 비롯되었다. 딱히 뭐가 필수요소라고 자격이 정해져 있는 건 없고, 합성물 중 잘된 것들이나 어디에 합성해도 어울릴 만한 것들을 추려서 필수요소라고 부른다. 물론 특성 상 대한민국, 그것도 그 세계에서 드립에 쓰일 작품의 소재로만 쓰이는 말이다. 암묵의 룰이라 생각하면 된다
굳이 조건을 달자면 합성물에 잘 어울리고(싱크로율), 강력한 포스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정도. 과거에는 이 조건을 아햏햏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하여간 뭔가 끌리는 구석이 있고 우려먹을 데가 많은 것이 필수요소가 된다. 이걸로 논문을 쓰겠다는 영국 유학생이 합필갤에 등장하여 갤러들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사진만이 필수요소로 취급받았으나 뿌뿌뿡과 빵상 등의 필수요소가 등장하고 빠삐놈 르네상스를 겪으면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광고(CF)를 비롯해 애니송, 육성, 음악, 짤방도 필수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그 이후 적절하게 맛깔나는 BGM도 플러스 요소로 쳐준다. 문제는 내용물과 배경음이 모두 충실해야 개념작이 된다는 걸 모르고 브금만 갈아치우고 이거 힛갤감??? 식으로 도배질을 하는 뉴비들이 생겼다는 점이다.
일종의 인터넷 팬 캐릭터라고 볼 수도 있다. 일단 실존인물 등을 기반으로 하지만 실존인물의 중요한 특징만 남아 합성 및 2차창작에 쓰이고 있기 때문.
필수요소의 범람에 대한 부작용으로 억지 밈이라는 것이 있다.
2.2. 필수요소의 변천사 ¶
필수요소의 변천사 과정을 눈여겨보면 그 당시의 인터넷 유행 요소가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흐름에 발맞춰 필수요소들도 몇몇을 제외하고는 점차 변해가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디씨 운영진이 득햏의 길에 올릴 경우 필수요소가 되었지만, 알바가 득햏의 길을 관리하지 않으면서 유저들이 스스로 필수요소를 결정하는 상황이 되었다.
본 항목에 제시되어 있지는 않아도, 그때그때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인물이 합성에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웬만큼 임팩트 있는 사건이 아닌 이상 며칠을 못 넘기고 사장된다.
2.3.1. 준 필수요소 ¶
여기에는 제대로 된 합성물이 등장하지 못하고 잠깐 반짝했다가 사라지거나 합성의 조미료 격으로 간간히 첨가되는 요소들을 수록.
- 간디(문명 시리즈)
- 강기갑
- 강기정(다수당이 잘해[1], 히스기정[2])
- 강용석
- 강지영#
- 개봉이
- 개숙자
- 걸어다니는 호랑이
- 고승덕(못난 아버지를 둔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
- 고종수 세레머니[3]
- 곽승규 기자
- 곽한구(벤츠 절도사건)
- 관절꺾기 당하는 기자
- 구리더
- 권상우 굴욕사진
- 길드립
- 김길수(불심으로 대동단결)
- 김길태
- 김래원
- 김문수(도지삽니다)
- 김문수를 째려보는 아줌마
- 김보성(으리)
- 김선동(최루탄)
- 김유식
- 김치싸대기
- 꽈찌쭈(대니얼 대 김)
- 꼽등이
- 나로호
- 나훈아
- 내귀에 도청장치
- 녹돈
- 높으신 분들(일부)
- 다스 부츠
- 대동강 맥주
- 독일초딩
- 동요 '그림 속 풍경'을 부르는 소녀
- 딱풀녀[4]
- 락통령(고준규)
- 란란루
- 루저
- 류시원(류시퍼)
마재윤
- 말죽거리 잔혹사(어떤 녀석이 나한테 우유를 던졌어)
- 몰락 중 아돌프 히틀러의 절규
- 무아마르 알 카다피
- 박근혜[5]
- 박재정(발호세, 붕가하겠습니다)
- 박원순
- 밥이나 쳐먹어 이 개 ㅈ같은 ㅅㄲ야.[6]
- 방사능녀
- 부왘(천추태후의 경종(최철호 역) - "부왘을 올려라! 부왘, 부왘, 부왘!")[7]
- 크라이시스 북한군
- 북한 주민
- 빅바
- 사랑했나봐 박도준(지딸도 아닌 예나를 왜 달구가)
- 삼정톤
- 세르게이 삼소노프[8]
- 세종대왕(문명 5)
- 스모프 양념통닭
- 스즈키 이치로
- 스티브 유(유승준)
- 스티브 잡스
- SeeU[9]
- 신정환
- 식객민우
- 싸커흑형
- 아이유 3단 부스터
- 아이유 4G 광고(오빠 시간 있어요? 난 없는데~)
- 아모캣
- 아폴로 안톤 오노
- 안상수(보온병)
-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 양윤경 기자[10](이 차는 이제 제껍니다)
- 이게 아부지도 없는 게 까불어
- 이경숙(어륀지)
- 엄정화(엄기뉴)
- 영구와 공룡쭈쭈
- 영비천
- 오덕페이트
- 오사마 빈 라덴
- 오세훈
- 올드 스파이스
- 와갤 대 애갤 현피사건
- 옥타곤
- 용개(Drakedog), plug in baby
- 울퉁불퉁 아이스바
- 유인촌
- 유진(널 차버릴 거야)
- 유충환(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 을룡타
- 이병헌(뵨사마, 아 안돼)
- 이정희(어딜 만져)
- 이종범(___, 투명드립)
- 이승연
- 이준기(젖준기)
- 이현우(그랜드현우)
- 이효리[11]
- 임태우 기자
- 잉어
- 작은 하마 이야기
- 장미칼
- 장포스
- 저거 어떻게 쥐어박고 싶었어
- 전진반
- 전혜빈 굴욕사진
- 정은아
- 정몽준
- 정희라 - 무등산관광(홍어송)
- 조형기(킬러조, 조승사자)
- 좀머
- 짱깨 랩퍼[12]
- 지단타
- 지역드립
- 지하철 난투극
- 짜라빠빠
- 차두리(간때문이야)
- 차태현(라면 먹는 모습)
- 채연(케연)
- 최성국(축구선수)
- 최홍만
- 치킨흑형
- 코스타스 카추라니스(잔디남)
- 통큰치킨
- 티벳궁녀
- 평온차
- 포도송
- 피아제(시계)
- 하프 라이프 한국어 더빙(장비를 정지합니다, 으아아아아아아~[13], 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우으아아아아아[14] 등등[15])
- 한예슬(환상의 커플에서 짜장면 먹는 장면)
- 호랑이를 탄 아줌마
- 화려한 휴가
- 효크
- 힐러리 로댐 클린턴
- 힙통령(장문복)
- Death엉
- G-DRUG-ON, 마초맨
- 8 마일(랩 동영상, 존나좋군)
- EBS 강사 군대 비하 사건
- HEYYEYAAEYAAAEYAEYAA
- MC몽
- Yee
- You spin me round[16]
4. 일반사회에서 단골로 투입되는 요소 ¶
기타 A를 하면 당연히 B를 해야하는 식의 요소이다. 당연하지만 역은 존재하지 않는것도 있고 존재하는것도 있다. 역으로 해석할수 있는 경우 ★로 표시
4.1. 필수요소 일람 ¶
- 사람 → 개념
- 국가 → 민주주의
- PSP → 몬스터 헌터 ★
- 도박 → 담배, 술
- 엑스박스 → 헤일로 ★
- 인터넷 언론 → 불법 사이트 광고
- 자취 → 라면
- 프루나 → incoming 폴더 → 야동
- MT → 술
- 고생물학 → 공룡 ★[18]
- 고속도로 → 고속도로 휴게소
- 마술 → 흰 비둘기
- 건반형 리듬게임 → 랜덤 배치
- 코미디 →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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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경석 의원과의
랩 배틀말싸움 당시 괴상한 목소리로 '잘해'를 연발한 것이 짤방화 - [2] 다른 의원의 입을 틀어막는(...) 괴상한 행위가 짤방화
- [3] 은퇴 세레머니라고 불리는 그 세레머니 맞다.
- [4] 직찍 영상으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각주 맨 앞의 파란 글자를 클릭해서 "아, 설명을 할 수 없는 이유가 있구나"하고 대강 파악하길 바란다(...). 영상 자체는 아는 사람만 아는 듯 한데 음성만은 필수요소화되었다.
영상을 필수요소화했다간 큰일난다.필수요소화 이후 외국으로 까지 퍼졌다. 한류 - [5] 시민과 악수를 하는데 양손을 비틀어서 악수하는 기묘한 포즈가 건카타를 연상케 해서 건카타 합성작이 올라왔다.
허나 관심병 트롤때문에 묻혔다.그리고 2007년 17대 대선 경선에서 검증싸움할 때 나온 "엄청난 검증의 쓰나미가 몰아닥칠겁니다"라는 음성소스가여러분 이거 다아~ 허풍!과 함께재발굴. - [6] 음성과 그 찰짐으로 미루어 황봉알인 듯
- [7] 합성에는 잘 쓰이지 않지만 합필갤 리플에 많이 보인다.
야갤에서도 - [8] 홍진호와 연관되어 있다. 항목 참고.
- [9]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합성물이 폭풍같이 쏟아졌다. 가끔 데모곡이 브금으로 깔리는 경우도 있었다.
- [10] 여기를 참조. 필수요소로써는 이렇게 쓰인다.
- [11] 비키니입고 누워있는 사진.
- [12] 네이버에 '중국래퍼'로 검색하면 '중국랩퍼'로 고쳐 준다.
- [13] 갑자기 무너지는 다리에 있던 과학자가 간신히 난간을 잡고 "안돼. 뒤로 물러서 고든."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과학자는 버티지 못하고 떨어졌다. 이 때 내는 비명이 으아아아아아아~. 왠지 노무현의 육성과 비슷해서 운지천 등과 엮여 고인드립으로 사용된다. 이제는 거의 정형화된 패턴으로 자리잡았다.
- [14] 엘리베이터가 추락할 때 과학자들이 내는 비명.
- [15] 주요 소스집은 http://www.youtube.com/watch?v=l5Ug2IyMcLc&feature=player_embedded 참조.
- [16] 2012년 말쯤에 들어서 합성물마다 무언가를 돌리는 상황일때 주로 감초격으로 이 BGM이 흘러나왔다.
- [17] 언리쉬드의 개발자이자이면서 운영자이다. 운영에 미숙해서그런지 이런저런 사건이 많았고, 유저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긱통수, 갓긱스 등등으로 불리며 합성 등등에 필수요소로 쓰인다.
- [18] 물론 공룡이 아닌 다른 고생물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고생물학자도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