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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 우르켈

last modified: 2015-03-17 16:07:4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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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어: Plzeňský Prazdroj (내수)
독일어: Pilsner Urquell (수출명)[1]

체코맥주. 현재 미국의 맥주 회사인 SAB밀러가 갖고 있다.( 맥주를 만드는 그 회사 맞다.) 본래 발음은 "필스너 우르크벨"에 가깝다. 도수는 4.4%이다. 필스너 본연의 잘 조화된 보리맛과 엄선된 특별한 홉의 매력적인 쓴맛과 복잡한 향이 특징이다. 필스너를 처음 제조한 현 체코의 플젠의 양조장에서 제조한 맥주인데, 바이에른 필스호펜(Vilshofen) 출신의 개발자가 발명할 당시만해도 독일계 도시인 오스트리아령 필젠이었다. 처음 개발할 당시에는 '필스너'는 이 맥주만을 가리키는 상표였지만, 곧바로 독일 및 다른 유럽 지역에서 제조법을 털어서 맥주를 만들어서 너도나도 필스너라는 상표를 붙여 팔자 나중에는 그냥 상표가 아니라 맥주 종류를 의미하는 말이 되어 버린다. 필스너 우르켈이 최초의 필스너로 필스너 우르켈은 현존하는 모든 맑고 황금색인 라거맥주의 원형이 된다. 이후 유럽의 독일어권 각지에서 다른 필스너 계통의 맥주가 난립하여 필스너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바람에 필스너라는 단어가 홉이 강조된 라거 맥주의 종류를 가리키는 수준의 단어가 되자 독일 법원에 소송을 낸다. 그러나 독일 법원은 필젠 지방의 필스너 우르켈이 원조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 용어가 맥주 맛을 나누는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판결한다. 결국 자신들의 원조성을 강조하기 위해 나중에 우르켈(original)이라는 말을 붙여 내놓는다.한편 체코 내에서는 상표에 Plzensky Prazdroj(플젠스키 프라즈로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필스너라는 이름에는 다음과 같은 유래가 있다. 체코의 플젠(Plzeň) 지방을 독일어로는 Pilsen이라고 쓰고, 지명을 형용사화는 독일어 규칙에 따라 Pilsener가 된 것이 줄어서 Pilsner가 된 것이다. 바이에른의 맥주 제조법과, 뵈멘(보헤미아)지방의 맥주양조 전통 그리고 그곳의 보리와 물, 그리고 자츠 홉이 어우려진 작품이다. 그리고 현재는 더 나아가서 독일계 맥주문화와 분리되어 체코식으로 발전해 독일식 필스너와는 구분되는 점도 체코식 보헤미아 필스너란 개념도 생겼다. 지금까지도 체코의 자텍(Žatec)의 자츠(Saaz) 홉[2]은 노블 홉[3]의 하나로 세계 최고 수준 홉으로 꼽힌다. 홉이 강조된 필스너의 원조 답게 맥주 초보자가 접할 때는 맛이 쓰게 느껴지지만 애초에 사용된 자츠 홉이 쓴 맛이 적은 노블 홉이라서 아로마 홉이나 비터링 홉 가리지 않고 홉이 팍팍 쓰인 IPA 등에 비하면 맛이 쓰다고 하기엔 민망한 수준이다. 자츠 홉 특유의 풀 냄새와 유사하면서도 향긋하고 섬세한 아로마를 맥아의 맛과 향이 뒷받침해 뛰어난 균형을 자랑한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맥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태원과 부산에서 2차례 걸쳐 팝업스토어를 만드는등, 의욕넘치는 마케팅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유통되는 값 또한 비싸지 않으며 500 ml 캔을 2500원에 파는 행사를 자주 진행하기 때문에 맥주 덕후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의 가격을 공격할 때 자주 인용된다. 그러나 2013년 1월 30일에 출고가가 11.8% 인상되었다. 그래서 보통 가격으로 사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의 맥주가 되었으나 다행히 할인행사는 계속 하고있다. 다만 워낙 인기가 많아 파울라너와 함께 빠르게 품절크리를 맞는 경우를 볼 수 있으니 주의.

무식한 양키들은 이 맥주가 쓰기만하고 맛이 없다고 까는 인간들이 있다. 다만, 애당초 를 천대하고 에일을 최고라고 여기는 풍조가 온라인 맥주 품평 사이트에 질병처럼 퍼져있으므로 어느정도 걸러듣는게 좋다..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전용잔으로는 원뿔형, 손잡이가 달린 저그형 등이 있지만 가장 구하기 쉽고 알려진 형태는 표제사진에도 나와있는 고블릿형. 향과 거품을 잡아주도록 위쪽이 좁아지는 형태라 샴페인잔을 연상시킨다. 유리가 매우 얇아 깨먹기 쉬우므로 덜렁이 아내라도 있는 집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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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는 체코의 플젠(Plzeň)에 위치하고 있으며 돈내고 공장 견학을 할 수 있는데, 살균 처리 되지 않은 생맥주 한 잔을 마실 수 있다. 모든 향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기분. 체코에서는 근무중에 알콜흡입은 금지인데 가이드에 따르면 맥주공장은 예외라서 자기들도 즐거워 죽겠다고. 돈도 벌고 술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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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에서 맥주를 다루면서 전문가들을 데려다 평가한 결과 한정된 수의 샘플들 중에서도 1위했다. 향도 풍부하고 맛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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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독일어식으로 읽으면 필스너 우르크벨이나 영어식으로 읽은 필스너 우르켈이 유명하다. 애시당초 유럽,아메리카 가리지 않고 수출되던 맥주라서. 게다가 원래 독일 맥주도 아니고 체코 맥주인지라...
  • [2] 현 체코 자텍의 독일어 이름.
  • [3] 쓴 맛은 적고 아로마가 강한 유럽의 대륙산 홉을 지칭한다. 체코 자텍에서 재배된 자츠 품종, 독일 테트낭에서 재배된 테트낭 품종, 독일 할러타우에서 재배된 미텔프뤼 품종, 독일 슈팔트에서 재배된 슈팔트 품종 등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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