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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래스

last modified: 2015-03-22 15:53:55 by Contributors


1. 개요

hybrid class. 게임, 특히 RPGMMORPG에서의 클래스(직업) 유형. 이는 특정한 클래스 명칭이 아니라 다기능 보유 클래스의 통칭이다. 일견 잡캐와도 비슷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직업 능력 자체가 그렇게 생겨먹은지라 이보다는 뉘앙스가 조금 더 긍정적이다. 약칭 하이브리드.

RPG 게임에서 일반적으로 한 클래스는 탱커/대미지 딜러/힐러 포지션 중 어느 한 가지 역할만 맡게 되는 반면, 하이브리드 클래스는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거나, 한가지 역할만을 맡더라도 군중제어나 디버프, 버프와 같은 파티 지원 역할을 겸해서 수행 하는 식이다.

현실에서도 가끔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문/이과를 복수전공하는 괴수라든가(..). 가수, 배우, 예능 중 둘 이상의 기능을 행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도 있다.

2. 특징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계열의 직업군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대신 각 역할의 성능은 퓨어에 비해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여러 방면의 능력을 조합해서 사용할 때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 특히 위급상황이 발생하여 역할들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을때 다방면의 능력을 발휘해 그룹의 부족한 역할을 지원하여 위기극복에 기여한다.

그러나 게임 제작자부터가 게임 자체에 급격한 상황이 생기는 일을 잘 집어넣으려고 하지 않으며, 설령 집어넣는다고 하더라도 유저의 짜증난다는 건의에 떠밀려서 사라지거나, 상황 자체를 단순한 상황으로 정리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캐릭터를 동원해서 처리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이므로 결국 대부분의 경우 잉여 캐릭터로 전락한다. 이렇게 될 경우 하이브리드인 캐릭터를 어느 한 쪽으로 특화 시키게 되는 일이 많다.

이처럼 적지 않은 경우 클래스의 특성 자체가 어중간해서, 게임 제작자가 잘못 만들거나 플레이어가 잘못 쓰면 다재무능이지만, 반면 제작자가 너무 세게 만들어 뒀거나 플레이어가 잘만 쓰면 만능이 되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이 편차가 일반적인 클래스에 비해서 매우 심하다는 것. 밸런스를 잘 맞추기도 힘들고, 설령 잘 맞췄다 하더라도 굴리기 힘들기 때문에 보통 클래스 개념이 있는 게임에서 특정 클래스 징징이 뜰 경우 하이브리드형 클래스 관련 징징이 올라올 확률이 제일 높다. 당연하지만, 뭐든지 할 수 있으면 뭐든지 제대로 못 하게 만드는 것이 정상이기는 하다. 그리고 이 이론에 따라 고자캐릭이 된다

고전게임 갤러리에서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들을 그냥 다 적마도사로 통일해서 부른다.

3. 게임제작자들의 몰이해

하이브리드 캐릭터를 뭐든지 할 수 있지만 뭐든지 잘 못하는 존재로 만드는 게임제작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이 두가지 이다.

  1. 각종 내성과 방어력을 세분화해서 몬스터에 적용하지 않는 것이다.
  2. 적의 약점을 파악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모든 몬스터가 거의 같은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물리나 마법 한쪽으로 특화된 캐릭터가 대세일 수 밖에 없다. 반면에 물리방어가 강한 몬스터와 마법 방어력이 강한 몬스터가 나뉘어져 있는 상태고 그걸 플레이어들이 파악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면 물리/마법 공격을 선택해서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캐릭터가 의미가 있어진다. 속성공격도 마찬가지이다. 던파를 보면 단일 속성으로 특화하는 것이 이득이다. 왜냐하면 약점 찌르기가 가능한 몬스터도 별로 없고 그다지 한 속성을 잘막는 몬스터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약점이 있다한들 어디에도 그런 정보를 찾아 볼 수 없다. 여러가지 저항력/방어력이 존재하면 몬스터별로 다양화되어야하고 인터페이스상으로 약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야 하이브리드가 통하는 것이다. 방어장비도 물리적으로 특화된 방어구와 마법적으로 특화된 방어구가 나뉘어 있지 않다면 PVP에서 하이브리드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결국 제작자들은 상태이상 위주로 하이브리드를 설계한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이브리드 클래스 공식 정의는 탱커, 데미지 딜러, 힐러 중 특성 전환에 따라서 2개 역할 이상을 수행할 수 있는 클래스라고 한다.

최초에 블리자드가 의도했던 하이브리드 클래스는 주술사, 성기사, 드루이드의 3직업이었나. 불성에 와서 각각의 직업들도 퓨어 클래스의 역할을 맡기 시작했으며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에 이르러서 3 특성이 모두 데미지 딜링 특성인 도적, 사냥꾼, 흑마법사, 마법사를 제외하면 모두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분류하였다.

와우의 하이브리드 클래스는 특성과 각 특성에 맞는 다양한 포지션으로 파티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나 그럴려면 각 특성에 맞는 아이템을 다시 맞추어야 하므로 서로 다른 포지션의 퓨어 캐릭터를 두개 키우는 것과 별 다를 것도 없는, 별개의 개념으로 내새울 만큼의 의미조차 없다. 거기에 힐러와 탱커는 모두 하이브리드 클래스에 속하며 퓨어 클래스는 딜러에만 한정된다는걸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사실 한 전투 내에서는 무조건 탱커/딜러/힐러 중 하나의 역할만 해야하기에 종래의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그냥 퓨어 클래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오리지널/불타는 성전 당시에는 전사는 퓨어 탱커, 사제는 퓨어 힐러, 주술사, 성기사, 드루이드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인정했었지만 리치 왕의 분노 이후로는 퓨어 딜러인 마법사, 흑마법사, 도적, 사냥꾼을 제외한 모든 클래스가 탱커, 힐러, 데미지 딜러 중 2가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설계되었다.

특히 힐러 클래스중에서 주술사(복술/정술), 드루이드(회드/조드), 사제(신사,수사/암사)의 경우는 모두 캐스터 딜러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템 파밍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힐러용 지능템 그대로 껴 입고, 특성만 바꿔도 (부족하지만) 딜러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퀘스트를 수행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민첩템을 기반으로 하는 탱킹 클래스인 드루이드(수호/야성), 수도사(양조/풍운)도 다수의 템을 공통적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4.1. 오리지널

오리지널때의 하이브리드 클래스였던 성기사, 주술사, 드루이드는 고전적인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개념이었다. 즉, 퓨어 탱커, 퓨어 힐러, 퓨어 딜러가 각각 1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하이브리드 클래스였던 성기사, 주술사, 드루이드는 탱딜힐에서 각각 0.5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인스턴트 던전에서 파티의 진행을 원할하게 도와주는 역할이었다.[1]

정상적으로 진행될 때는 옆에서 같이 딜링을 보조하다가 다른 몹이 애드되었을 때 힐러에게 붙지 않도록 방패로 바꿔들고 메인탱커가 탱연계를 할때까지 잠깐동안 탱킹을 한다던가, 탱커나 다른 딜러의 체력이 빠져 위급해 메인힐러로도 벅찰때 같이 힐을 해준다던가 하는식으로 던전 진행시 위급사항을 매끄럽게 넘겨주는데 큰 역할을 했었다. 위급상황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메즈가 부족하거나 특별한 공략방법 때문에 동시에 둘 이상의 탱킹을 해야할때 일시적으로 잡몹 탱킹을 하기도 했다.(탱킹후 탱연계가 되거나 잡몹처리가 된 후엔 힐 또는 딜을 보조했다.) 이런 식의 플레이를 잘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 유저들은 개념 유저라며 너도 나도 친구목록에 추가해 파티 자리 구하는데 애로사항이 없었고, 그딴거 없이 파티가 위급하든 말든 그냥 묵묵히 닥딜만 하는 유저들은 무개념으로 플레이포럼등의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까였다.

그러나 이런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모습은 4대 던전이라 불린 만렙 5인 인스턴스 던전까지였다. 레이드 컨텐츠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발생한 힐러 품귀현상으로 레이드에 참가하는 모든 하이브리드 클래스는 특성이고 뭐고 상관없이 전부 힐러 역할만이 강요되었고, 보조탱킹 부분도 레이드몹들의 살인적인 데미지로 인해 당시에는 유일한 퓨어탱커였던[2] 전사가 아니면 버티기가 매우 힘들었다. 동시에 둘 이상을 탱킹해야만 하는 구간도 그냥 부탱으로 전사를 몇 더 데려가면 그만이었다. 즉 와우의 레이드 컨텐츠는 탱딜힐 중 하나의 능력을 1이상 을 요구했기 때문에 0.5~1 이하의 능력을 가진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존재가치는 매우 희미해져버린 것. 그나마 퓨어 힐러였던 사제[3]의 절대적인 인구수 부족으로 인한 힐러 품귀현상으로 힐러 역할만을 강제받고 레이드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5인 던전에서 유지되던 고전적인 의미의 하이브리드 클래스는 레이드의 등장과 더불어 완전히 사라졌다.

블리자드 개발팀의 인식도 이와 마찬가지였음을 당시 레이드 세트 아이템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성기사, 주술사, 드루이드뿐 아니라 전사와 사제는 2가지 이상의 기능을 할 수 있는 특성 트리를 지니고 있었지만, 레이드에서 해당 직업을 위해 나온 세트 아이템의 세트 효과는 전사의 경우 오로지 탱킹, 다른 직업은 힐링을 위한 것들뿐이었다. 그나마 성기사, 주술사, 드루이드의 세트 아이템에는 소위 '힘민체지정'이라는 5가지 능력치가 다 붙어 있긴 했지만 그뿐이며, 세트가 아닌 레이드 아이템은 인기도 없었고, 변변한 능력을 제공해 주지도 못했고, 먹는 데 눈치까지 보였다.

4.2. 불타는 성전

불타는 성전 때 하이브리드 딜러는 '순수한 데미지 딜링 능력은 퓨어 딜러에게 확실히 밀리지만 많은 시너지를 줄 수 있는' 딜러로 디자인되었으며, 각각의 딜러에게 시너지가 주어지되 이 시너지들은 다른 클래스로 대체가 불가능한 고유한 시너지였다. 그래서 이 시기의 하이브리드 딜러를 '시너지 딜러'라고도 한다. 반면 퓨어 딜러는 딜이 가장 뛰어나지만 공대에 줄 수 있는 시너지가 없거나 매우 적었다.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고 각각의 역할을 차별화한다는 점에 있어서 이러한 컨셉은 매우 훌륭했으나, 단점도 있었다. 공격대 구성에 제약이 심해서 공대 짜는 데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고, 특정 클래스가 없으면 레이드를 갈 수 없는 상황도 벌어졌다. 또한 시너지의 가치가 덜한 딜러는 레이드에서 소외받기도 했고 능력에 관계없이 특정 클래스라는 이유로 레이드에 참가하는(또는 참가하지 못하는) 일도 빈번했다. 예컨대 도적, 사냥꾼, 마법사, 흑마법사를 통틀어 버프 or 오라 or 디버프형 시너지는 마법사의 '신비한 지능'과 흑마법사의 '저주(주로 원소의 저주)' 딱 2개였다. 어거지로 가져다 붙여도 사냥꾼의 '눈속임'과 마법사의 '원기회복의 의식(물빵)', 흑마법사의 '생명석' 정도. 도적은 '속임수 거래' 같은 것도 없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줄 것이 없는 딜러였다. 이로써 도래된 결과는 도적과 사냥꾼의 천민화...

그래도 지금까지 내려오는 크나큰 장점 중 하나를 만들기는 했다. 이중 특성의 도입이 그것으로, 불성 중반에 패치로 추가되었다. 이전까지는 특성을 한 종류로만 찍을 수 있었고 특성을 바꾸려면 초기화를 하고 다시 찍어야 했지만, 이중 특성의 도입으로 2가지 특성을 찍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바꿔 가며 플레이 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물론 마구마구 바꾸는 것은 안 되고 비전투시에만 가능하고, 시전 시간이 긴 데다 바꾼 후에는 파워가 바닥나는 페널티가 있지만 힐이나 탱 특성으로 필드에서 솔로잉 하다가 빡칠 지경이었던[4] 하이브리드 클래스들에게는 상당히 환영받았다.

4.3. 리치 왕의 분노

이 같은 문제점을 의식한 블리자드는 리치 왕의 분노에서 시너지 딜러라는 개념을 삭제해 버린다. 퓨어와 하이브리드에 관계 없이 모든 클래스에게 시너지를 일정하게 부여하고, 그 시너지들은 더 이상 고유 시너지가 아니며 동일한 1개의 시너지를 2~3 클래스가 나누어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딜보다 시너지로 어필하던 하이브리드 딜러의 존재 의미가 사라지므로, 하이브리드 딜러에게도 퓨어 딜러에 준하는 딜 능력을 부여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클래스 평준화' 정책이다. 어떻게 보면 리치 왕의 분노 이후 패치는 끊임없는 클래스 평준화 작업의 일환이었다고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블리자드가 추구하는 것은 '클래스가 아니라 그 캐릭터를 운전하는 사람을 보고 레이드에 데려갈 수 있는' 세상인 셈.

사실 리치 왕의 분노에서 이것이 잘 실현되지는 않았다. 시너지와 역할 분배가 어정쩡해서 특정클래스만 가지고 있는 시너지나 버프가 공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기 때문에 특정 클래스의 품귀(또는 소외) 현상은 극심했다. 단적으로 10인 공격대에서 신성 기사는 항상 필요했으며 정기 주술사는 항상 품귀였다. 반대로 딜 전사와 징벌 기사, 복원 주술사는 취직이 항상 힘들었다.

평준화가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이긴 한 것이, 평등하게 만든다고 클래스를 다 비슷하게 만들어 버리면 클래스를 나누는 의미가 없어지고 재미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리지널과 불타는 성전을 거친 유저들은 리치 왕의 분노 클래스 디자인에 대해 '스킬 이름만 다르고 똑같이 만들 작정이냐', '개성이 없다'라며 많은 비판을 하기도 했다.

하이브리드 딜러가 퓨어 딜러에 준하는 딜링 능력이 생겼다고는 하나, 딜 능력이 완전히 같은 수준이면 '탱/딜/힐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딜러에 비해 '데미지 딜링 밖에 하지 못하는' 퓨어 딜러가 손해를 본다. 때문에 퓨어 딜러는 하이브리드 딜러보다 다소 높은 딜 능력을 가지게 하거나 메저 및 광역 공격 기능에 특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블리자드의 원칙이라고 한다.

4.4. 대격변

대격변에서는 퓨어 데미지 딜러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가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볼 수 있다.

4.1.0 패치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클래스는 레이드에서는 찾기 매우 힘들다. 그나마 암흑 사제와 조화 드루이드를 찾는 팟이 간간히 보이며 그 외의 클래스인 고양 주술사, 징벌 기사, 딜 전사, 딜 야드. 딜 죽기는 정말 자리가 없다. 정기 주술사나 냉죽은 그나마 자리가 있기는 한데 냉죽은 탱이 안 되면 못 들어간다.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가장 큰 원인은 25인 팟의 전멸과 10인 팟의 범람에 있다. 대격변이 열리면서 블리자드에서는 10인과 25인이 같은 등급 아이템을 주는 대신 드랍 개수에 차이를 주고 10인과 25인의 귀속을 같이 묶어버렸다. 이러다 보니 일반적인 막공에서는 25인이 전멸했다. 같은 아이템을 주는데 모이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더 어렵고, 아이템 경쟁자도 많은 25인을 갈 사람이 없다.

두 번째로는 시너지의 통합과 직업 평준화가 있다. 리치왕 시절부터 직업 평준화가 진행되면서 고유 시너지가 점차 통합되어 중복이 안 되게 변하기 시작했고 (예 : 성기사의 지혜의 축복과 주술사의 마나샘 토템), 대격변 오면서는 퓨어 클래스도 시너지를 가지게 되었다.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딜을 올려줬다고는 하나 퓨어보다는 다소 밀리고, 유틸기도 풍부하고 시너지까지 가지게 된 퓨어 클래스를 쓰면 썼지 손해보면서 하이브리드 클래스를 데려가는 경우는 드물다. 거기에 시너지의 통합과 함께 평준화가 가속화되면서 각 직업의 특성이 많이 사라졌다.

세 번째로는 인원 수가 적은 10인의 특성상 직업 구성이 다양할 수가 없다. 끼는 직업/특성만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딜러를 보면 사냥꾼/마법사/흑마법사/도적이 한 자리는 기본적으로 먹고 가며 나머지 자리에 조드나 암사가 겨우 낀다. 딜러들은 정말 차고 넘쳐나는데, 10인으로는 그 인원을 소비할 수가 없다. 거기다가 모두 근접 딜러 (정기 주술사 제외)라는 것도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천민화에 불을 당겼다. 블리자드의 레이드 던젼 디자인이 근접 딜러에게 유리하게 된 적이 별로 없었고 오히려 근접 딜러가 많으면 불리한 경우가 더 많았다. 이러다보니 꼭 들어가는 도적을 제외한 근접 딜러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사람들의 인식 자체도 좋지 않아서 '그냥 퓨어 딜러나 더 데려가자'는 식이어서 반강제적으로 탱힐을 타게 만들고, 그렇지 않으면 레이드 던젼 구경도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4.5. 판다리아의 안개

새로이 추가된 수도사는 원거리 딜러의 역할을 제외한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래스이다.

흑마법사의 탈태 스킬이 초기에는 탱킹이 가능할 수준의 능력을 보였지만, 차후 조절이 되었고 이외에 반 탈태로 불리는 악마사냥문양에 의해 물리공격을 상당량 견딜 수 있게 됨에 따라 탱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지만, 던전신청을 탱커로 할 수는 없고 좀 더 쥐어짜인 탓에 해당 난이도에 비해 템렙이 상당히 높다면.(영던에서 550레벨의 템렙을 갖춘 악마 흑마법사 정도?) 탱커의 자리를 일시적으로 대신하는 것이 가능한 정도가 되었다.단 문양밑 특성을 잘 짜놔야 지장이 없고 처음에 이야기를 미리 해놓고 하거나 아는 사람들 끼리만 가서 즐길 때 대타를 설 때 좋은 정도라 볼 수 있다. 잘만 하면 천 클래스 탱커가 탄생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그렇게 까지 하기엔 조율이 쉽지가 않아 하지 않은 듯 하다. 사실 현재도 일부 영역에 한해 탱킹이 가능하다.

5.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초창기 D&D에서는 종족직업의 구분이 없었는데, 이 경우 엘프 같은 종족이 전사와 마법사의 하이브리드적 성향을 가졌다. 종족과 직업이 분화되기 시작된 것은 2판인 AD&D의 일이다. 예컨대...

  • 바드는 현혹과 정신계 + 보조마법을 아케인 마법으로 약간 쓰고, 3판에서는 약간의 치유 마법도 쓴다. 기본 공격 보너스가 중간값이라서 롱소드 들고 칼질하는 스워시버클러 흉내도 그럭저럭 내고, 클래스 스킬 목록과 스킬 포인트도 많이 받는 편이고, 바드 전승지식 등의 잡다한 능력을 지닌 하이브리드 클래스. 전투용으로는 거의 쓸모없으나 비전투 교섭 장면에서는 최강자.

  • 레인저는 경갑형 파이터 + 드루이드 마법 약간으로 볼 수도 있다.

  • 팰러딘도 중갑형 파이터 + 클레릭 마법 약간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레인저와 팰러딘의 마법 능력은 상당히 약한 편이라서 하이브리드로 보기엔 애매.

  • 클레릭은 예외적으로 전통적으로 쌈질도 잘하면서 마법도 잘 쓰는 깡패 직업이다. 이뭐병. 이건 엄밀히 말하면 잡캐가 아니라 만능형이다. 하지만 Dungeons&Dragons 4th에서는 많이 바뀐 관계로 단순히 역할 분담의 한 축만 맡는 걸로 돌아갔다. 그래도 더럽게 세기는 여전하다만.

근접전 능력을 비전 마법(Arcane Magic)으로 보조하여 강화시키는 직업군은 흔히 Gish라고 한다. 2nd 판본의 기스저라이 파이터/메이지가 어원이다. 3판에서 추가된 기본 클래스와 상위직의 상당수는 이런 Gish 성향을 띤다. 클레릭은 따로 Divine Gish라고 한다. 작정하고 최적화된 Gish는 동레벨 파이터에 비견되는 근접전 능력과 동레벨 위저드보다 살짝 떨어지는 정도의 갖추기 때문에 순혈 파이터보다 아득히 강해지게 된다. 그래도 위저드, 드루이드, 클레릭이 더 깡패라...

4판에서는 직업이 4가지 분류로 분리되어서 이 같은 개념은 거의 희미해졌다. 그러나 주업/부업이 나뉘어서 주업 외에 부업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이 있으므로 두 가지 모두를 어중간하게 도전할 수도 있기는 하다.

6. 던전 앤 파이터

일반적인 MMORPG에 비해 액션성이 강조되고, 모든 직업의 솔플능력이 어느정도 이상 보장되어야 하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라는 장르 특성상 거의 모든 클래스가 두가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물론 그 와중에도 레인저처럼 순수하게 대미지 딜링밖에 못하는 직업도 있긴 하지만 이는 매우 극소수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장르상의 특징 때문에 던전 앤 파이터에서는 다른 RPG와는 달리 전투에서의 역할보다는 육성의 성향을 가지고 퓨어 클래스인지 하이브리드 클래스인지를 따지게 되었다. 즉 딜러/탱커/풀러/힐러/하이브리드 등 역할상의 구분이 아니라, 물리 캐릭터/마법 캐릭터/하이브리드 캐릭터로 각종 스킬의 대미지 계수가 물리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이 섞여있어 양쪽 모두를 육성해야 하는 캐릭터를 하이브리드로 지칭한다.

이에 해당되는 직업으로는 격투가 계열의 스트리트 파이터, 거너 계열의 스핏파이어, 마법사 계열의 배틀메이지, 외전 캐릭인 다크나이트가 있다.
모두가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인 공통점으로는,

  • 방어구 마스터리로 힘과 지능이 동시에 상승한다.
  •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이 다른 캐릭에 비해서 많다.
  • 레벨 업에 의해서 오르는 힘과 지능의 값이 같다.
  • 하이브리드 캐릭터는 약하다.[5]

정도가 있다.

이 중 특히 마지막 공통점은 던파 시스템상의 문제가 원인이다. 대미지에 영향을 주는 스테이터스로 힘과 지능이 나뉘어져있는데, 올리는 방법은 중복되니 한 쪽만 높이기 쉽고, 크리티컬 히트도 스킬이 따로 나뉘어져 있다. 그에 비해 대미지 계수는 능력치를 덧셈이 아니라 곱셈으로 계산하므로 능력치가 높을수록 대미지 배율이 비례해서 높아진다. 즉 능력치가 분산될 경우 공격력에 손해가 커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보주를 내놓기도 하지만 그 옵션은 희귀도에 비해 처참한 성능.

귀검사 계열의 아수라는 위에 나온 특성과 유사한 점이 많고 물리 공격 하이브리드 스킬이 한 개 있었던 경력[6]이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설계하려다가 실패한 직업으로 보인다.
프리스트 계열의 퇴마사는 처음에는 하이브리드 컨셉으로 나왔으나, 빡빡한 스킬트리 때문에 육성이 극 물리와 극 마법으로 나뉘게 되자 아예 두 가지 중 한 쪽만을 고르는 캐릭터로 개편되었다. 갑옷 마스터리가 2개가 되어 판금은 힘계열, 천은 마법계열이다. 이로 인해 보조장비와 마법석의 옵션도 물리형과 마법형이 나누어져있으며 어벤저까지 나온 현재 프리스트의 직업수는 사실상 5개인 셈이다.

도적 계열은 아직 직업이 모두 나오지 않았지만, 쿠노이치가 하이브리드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마공 캐릭터로 나오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원래 여귀검사가 처음 등장했을 때 소드마스터에게 하이브리드 직업이 적용될 예정이었는데 하이브리드 클래스에 대한 반발이 엄청나서 물리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한동안 소드마스터는 던파의 최강 캐릭터 자리를 지켰었다. 물론 현재는 나락으로 떨어져 그냥 천민 신세지만

현재도 신직업들이 나온다고 하면 유저들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게 직업의 하이브리드 여부일 정도로 하이브리드 클래스에 대한 거부반응이 매우 심하다. 컨셉따위 없어도 되니까 하이브리드 하지 말거나 기존의 하이브리드 캐릭터들도 바꾸라고 하는 상태.

약하다고 그렇게 까이는 하이브리드 캐릭터이지만 현제 던파 딜러중 가장 강한 캐릭은 하이브리드인걸 보면 뭔가 부당하게 느껴진다. 역시 가완귀!

7. 마비노기

모든 캐릭터가 하이브리드. 캐릭터가 환생을 반복하여 AP가 넘쳐 흐르게 되면 결국 '이것저것 전부 다 해먹는 괴물'이 되기 마련. 특정 직업의 극에 달하겠다고 스킬을 찍다보면 다른 직업의 스킬도 찍기 때문에 싫어도 되기 마련이다(특히 전사...힘 올린다고 파볼 찍는다!) 애초에 마비노기는 직업 개념이 약한 게임이기도 하고 해서 굳이 분류를 한다면 유저의 플레이 성향, 혹은 자기 캐릭터에 대한 인식에 따라 직업을 분류한다. 힘보다 지력이 배는 높지만 검 들고 적을 베는 것을 즐겨한다면 전사라는 식. 애초에 역할분담에 대한 인식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쓴다.

예를 들면, 마법을 쓰면서 파티원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방식을 취한다던가, 검을 들고 몹을 썰어재끼면서 연금술을 보조기로 쓰는 등,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스킬 구성을 짤 수 있다.

8. 메이플스토리

두개의 직업이 하나로 섞인 직업계열을 의미한다. 이 특성을 지닌 직업의 경우 하이브리드에 이용된 두개의 직업의 방어구 착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현재 제논이 유일하게 이 직업에 속한다.

9. 반지의 제왕 온라인

컨셉자체가 PVE, 스토리텔링 특화이고 반면에 PVP 컨텐츠를 거의 무시해버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지라. PVE밸런스, PVP밸런스 양쪽을 고려해야하는 타 온라인게임에 비해 클래스 설계가 매우 자유로우며 덕분에 직업특성과 역할도 다양하다.

사실 탱커인 수호자(LOTRO)와 메인 힐러인 음유시인(LOTRO), 딜러인 사냥꾼(LOTRO)을 빼면 나머지 6개의 직업이 전투에서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거기다가 대부분 직업의 특성선택의 보너스가 상대적으로 적고, (원하는 특성이 있어도 일정 포인트까지 모두 찍어야 해당 특성의 획득이 가능한) 와우 식의 티어 시스템이 아니라서, 그냥 원하는 특성만 골라잡아서 끼워넣으면 되는등 성장이 편향적으로 흐르는게 아니기때문에 두 가지 역할 수행이 훨씬 원활한 편이다.

  • 현자(LOTRO)는 버프와 디버프와 군중제어 보조힐러의 역할을 맡는다. 보조힐러는 체력회복이 가능해서 보조힐러라고 불리는게 아니라라기 엠회복이 가능한 유일한 직업이기 때문이다. 쫄몹들이 자주 튀어나오고 힐어글이 큰편이므로 군중제어를 통한 힐러 보호의 중요성이 크고, 디버프의 성능이 좋아서 수행하는 거의 모든 역할이 중요하다. 전 직업중 지휘관과 함께 가장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업.

  • 지휘관(LOTRO)은 딜러, 힐러, 탱커의 3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것이 가능한 직업으로 고유한 능력은 버프에 맞춰져있고 파티의 지원역할이지만, 앞의 3가지 역할을 적절히 바꿔가면서 수행하면서 파티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 적(LOTRO)은 디버퍼, 군중제어, 딜러의 역할을 수행한다. 와우의 딜러직업군이 하는일과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디버프나 메즈에 특화하려면 딜링을 일정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 직업의 성격과 유사하다. 디버프와 군중제어 모두 도박이라는 고유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랜덤요소가 있어서 해당역할로서의 위치는 현자에 비해 밀리는 편. 단지 딜러로 갈경우 어그로가 낮아서 실질적인 딜도 좋고 어느정도는 메즈나 디버프도 가능한 좋은 직업이 된다.

  • 룬술사(LOTRO)는 힐과 딜이 가능한 마법사로 힐과 딜 양쪽에서 퓨어클래스수준의 성능을 보인다. 그러나 힐을 하면 할수록 힐능력이 상승하고 딜을 하면 할수록 딜능력이 상승하는 식이라. 힐이나 딜을 동시에 하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상황에 따라 예측해서 힐딜을 전환해야 하며. 실제로 스킬중에서는 예언이라고 해서 몇분후 발동되는 스킬도 존재 전략성이 중시된다. 그렇지만 특성에 의한 보너스가 타 직업들에 비해 큰편이라. 하이브리드로서의 위치는 좀 밀리는편. 한가지 역할에 집중할때 더 큰 효율을 보인다.

  • 감시자(LOTRO)는 기본적으로 탱커클래스로서 딜링도 겸하고 있고 특유의 콤보조합을 통해 여러가지 부과효과를 얻는다. 중갑을 못입어서 방어력과 피통이 상대적으로 적은건 사실이지만 본래의 탱커인 수호자에 비해선 광역탱킹 능력이 좋고 피흡수나 자힐스킬도 있어서 일장일단이 있다. 단 그러한 스킬들을 발동시키는 콤보가 복잡하고 어려워서 초보자가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컨이 안되는 감시자는 부탱으로도 못쓴다. 안습.

  • 용사(LOTRO)는 근거리 퓨어딜러로서 보조탱커역할도 수행한다. 일반 6인 인던에서는 메인탱도 맡을 수 있는 수준이고 레이드에서 까지 보조탱으로 활약할 수 있는 수준.

10. 에이지 오브 코난

이쪽 역시 하이브리드 직업이 많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역할이 다양하기 보다는 그냥 힐도하고 딜도 조금 하는 조합형의 수준이다. 에이지 오브 코난은 특이하게도 레이드템보다 일반 인스턴스 하드모드 템이 좋기 때문에 6인 파티가 각광받으며 인원수가 한정돼있기에 딜이 부족할경우 이를 채워넣기 위해 하이브리드 직업들을 충원한다.

  • 정복자 : 탱 + 딜, 레이드에서의 쫄탱을 맡는다. 선택성장에서 사제들의 치유력을 높여주는 스킬을 획득하는게 가능하다. 그 밖에는 전투 부활이 가능하다.
  • 세트의 폭풍사제 : 딜 + 힐, 6인 인던에서 환영받는다. 파티의 모자란 딜을 확충 가능 공격관련 버프스킬들이 많은 편이다.
  • 곰주술사 : 딜 + 힐, 생존력이 좋다.
  • 바바리안 : 퓨어딜이지만 선택성장이 풀리면서 나오는 생존기들을 활용해 보조탱커로 활약하는게 가능해진것 같다.

11. 테라

정령사와 광전사가 하이브리드 클래스에 가깝다.
  • 정령사(테라) : 실질적인 역할은 메인 힐러이나. 하이브리드로 설계된 직업이라 힐러에겐 없는 여러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MP회복이라든지 차단기, 버프해제 같은 스킬이 그 예.
  • 광전사(테라) : 중갑을 입고 있기 때문에 한정적인 탱킹도 가능하다. 유인계 클래스인 검투사보다 더 탱킹이 효율적인게 아이러니.
  • 검투사(테라) : 경갑을 입었으나 여러 패치로 유저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 탱킹, 딜링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한때는 제작사 공인 하이브리드 클래스 였다. 이후 제작사의 방관(…)과 엘린 밀어주기(…)로 망했어요가 될 뻔 했으나 지속적인 패치가 되며 개선되고 있다. 여전히 파티는 안 끼워준다.

12. 아이온

사제 계열 직업인 호법성과 전사 계열 직업인 검성 정도를 하이브리드라고 볼수 있다.

  • 검성 : 이름만 보면 퓨어 딜러일것 같지만, 사실은 딜러도 하고 탱킹도 할수 있다.[7] 물론 전문 탱커인 수호성만큼 안정감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딜과 같이 겸할수 있다는게 장점.

  • 호법성 : 힐러/딜러/버퍼를 모두 겸하는 개발팀 공인 하이브리드 클래스. 힐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하며, 지팡이 들고 딜러도 할 수 있고 버퍼 능력은 아이온 내에서 최고. 게다가 두번째로 방어력이 높은 방어구인 사슬 재질 방어구를 입기 때문에 스스로 힐을 쓰면서 어느정도 자력으로 탱킹도 할수 있다. 사냥시 컨트롤이 제일 까다롭기 때문에 (정확히는 귀찮기 때문에.. 힐/딜/버프를 혼자 다 해야되니까) 유저수가 매우 적어 사냥시엔 귀족 대우를 받는다. 단, 소규모 PvP시에는 하이브리드 클래스 특유의 어중간함으로 인해 1순위로 털리기 쉽다.

13. 리그 오브 레전드

공격력과 주문력 두 가지로 스킬의 데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챔피언을 하이브리드로 취급한다. 대표적인 챔피언으론 잭스, 케일, 이즈리얼, 아칼리 등이 있다.

이들의 코어 아이템은 공격력과 주문력 모두를 올려주는 마법공학 총검과 구인수의 격노검, 삼위일체 등. 특히 구인수의 격노검은 타격시마다 공격 속도와 주문력이 함께 올라가 3회 타격시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잭스의 궁극기 패시브나 평타 한대당으로 상대의 마법 저항력을 깎기에 공속에 다소 치중하는 케일등과 시너지가 굉장히 좋다.

14. 리프트


직업별로 선택할수 있는 마스터리의 종류가 총 8가지로 보통3가지나 2가지인 타게임보단 훨씬 다양하고 포인트도 자유롭게 분배가 가능하기에 기본적으로는 원하는 방향대로 하이브리드 직업을 만드는게 가능하다.

그러나 직업설계와는 별개로 직업을 활용해야하는 PVE 컨텐츠가 하이브리드에게 영 좋지않다. 파티인원수자체도 하이브리드가 활약하기 힘든 5인[8] 영웅던전인 전문던전에서조차 메즈는 커녕 그냥 원키 광역을 치면서 넘어가는게 더 빠르다. 네임드도 딱히 힐량이 부족한 페이즈나 부탱이 필요한 쫄소환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팀원이 무빙만 정상적으로 한다면 원힐 원탱으로도 평탄히 넘어갈 수 있다. 따라서 5인 영웅던전까지는 1탱 3딜 1힐의 조합이 고착화되어 하이브리드클래스는 찾아보기 어렵다.

레이드도 이와 다르지 않아서 한 네임드내에서 필요로하는 탱커나 힐러의 수가 달라지지 않는다. 당연히 하이브리드클래스의 활용도 적은편으로 인원수가 많아서 버퍼와 디버퍼의 자리는 존재하는건 다행. 로그와 아콘이 이에 속하는데 아콘의 경우는 스킬자체가 광역에 편중되어 있고 매크로로 돌리면 원키로 사용이 가능하니 딱히 어떤 반사나 판단이 필요하진 않다. 한마디로 재미가 없다는 평이 많고 그나마 20인 레이드에서 쓰일뿐 10레이드에선 거의 활용하지 않는다. 반면에 로그는 버프지속시간도 짧고 광역힐 스킬도 존재해서 조금 더 컨트롤이 필요로 되는 편.

이와 별개로 PVP에서는 힐링이 되거나 방어를 높여 적의 공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특성이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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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술사의 경우 방어구가 사슬이며 도발 기술이나 모든 어그로를 늘리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탱킹능력은 부실했다. 하지만 주술사의 충격류 스킬중 대지충격에 어그로 증가가 붙어 있고, 방패를 들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단단했으므로 일시적으로 시선을 끄는 정도는 가능했다.
  • [2] 사실은 하이브리드다. 힐 능력이 없는 탱과 딜 하이브리드. 당시에도 분무 딜전사의 딜은 생각보다 강력했다. 그러나 전사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탱킹이 되는 클래스가 아예 없었기 때문에 퓨어 탱커 취급받았고, 정규 공격대에서는 딜전사를 만들기 위해 아이템을 먹는 게 대단히 눈치보였다.
  • [3] 사제도 위의 전사처럼 힐/딜 하이브리드였지만…. 비슷한 이유로 사제는 그냥 힐러에 지나지 않았다.
  • [4] 농담 아니고 동렙 몹 하나 잡는데 1~2분씩 걸렸다.
  • [5] 물론 현재 시점의 다크나이트는 제외되는 사항. 해당 직업의 성능은 현존 최악의 난이도와 직업차별이 있는 던전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있다. 물론 해당 캐릭터의 주력 기술들은 죄다 물공스킬이고 마공스킬들은 그냥 거들 뿐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는 입장이 좀 다르긴 하지만..
  • [6] 물리 공격 스킬이 아니다! 무쌍파는 사실 마법데미지 비중이 큰 하이브리드 스킬(근접공격130%물리 /충격파260%마법데미지)이다. 애매한 스킬 서술과 부족한 연구,편견 떄문에 물리공격 스킬인 줄 알았던 것이다.
  • [7] 능숙한 검성분들은 수호성들 못지 않은 과속 운전을 보여주기도 한다(...)
  • [8] 버프의 효과를 보는 인원수가 적고, 탱1 딜3 힐1의 구조에서 딜을 빼고 하이브리드를 넣었을때 나오는 딜로스의 비율이 6인보다 심하다. 그 하이브리드클래스가 보조탱을 맡아서 2탱이 됐을때 힐러의 부담이 가중되는것도 문제. 6인파티의 경우엔 보조힐러를 같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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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2 15: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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