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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마타타

last modified: 2015-09-14 13:32:42 by Contributors

Hakuna matata

Contents

1. 본뜻
2. 노래
2.1. 패러디
3. 게임


1. 본뜻


스와힐리어로 모든 것이 다 잘 될 거야, 케세라세라, 알 이즈 웰와 비슷한 의미라고 전 세계적으로 "잘못" 알려져있다. 심지어 스와힐리어를 직접 쓰는 동아프리카에는 없는 말이다. (디즈니가 만든 말을 쓰고 있는 셈)

현지인들은 Hakuna Matatizo(하쿠나 마타티조)라는 말을 쓰는데 Hakuna는 There is no, Matatizo는 Problems라는 뜻이다.(즉, There is no problems)
아마 "하쿠나 마타티조"라는 말을 몇몇 현지인들이 슬랭으로 "하쿠나 마타타"라고 했는데, 그걸 들은 디즈니 사람들이 라이온 킹의 노래 중 하나로 넣었다. 그걸 들은 사람들이 '하쿠나 마타타'가 실제로 있는 말인 것으로 오해한 것이다.

이후 현재 동아프리카 지역에 가면 현지 여행사 삐끼들이 호객행위를 위해 "하쿠나 마타타"를 미친듯이 외치며 호객행위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관광객들은 100의 70 확률로 어렸을 때 라이온킹에서 들은 "하쿠나 마타타"라는 말을 배웠다며 나도 아프리카 말 할 줄 안다! 나 그 말 뜻 알아들었다! 하며 현지인 앞에서 바보행세를 시전한다.

디즈니에서 역수입된 말인 하쿠나 마타타 덕분에 온갖 기념품에도 "하쿠나 마타타"가 도배되어있다.

혹시나 당신이 동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면서 (모시, 킬리만자로, 잔지바르, 세렝게티, 마사이마라 등...)
"Hakuna Matata"라고 이야기하면서 접근하는 현지 삐끼가 있거든 이렇게 말해주라
"Sema Hakuna Matatizo!(쎄마 하쿠나 마타티조)" - 하쿠나 마타티조라고 제대로 말해!
당신을 등쳐먹으려던 삐끼의 얼굴이 굳으며 당신에게 굿 프라이스를 제시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와힐리족으로부터 유래한 것인지는 확실히 않으나 동명의 상징이 있다. 위의 문양이 그것인데, 주로 문신이나 악세사리 등으로 활용된다. 유래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여자 사이에서 본 상징이 소원을 이뤄준다는 통념이 돌고 있는 듯. 김아중 주연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이 바로 이 문신을 하고 출연한 바 있다. (라이온킹 이후 누가 돈을 벌기 위해 만든 문양인 것이다.)

본 경구가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라이온 킹인데, 작중 티몬과 품바의 주된 버릇이자 가치관으로 언급된다. 하도 하쿠나 마타타 노래를 불러 대니까 작중에서는 진짜로 노래가 되었다. 아래 항목 참조. 그리고 사자 사이에서의 살벌한 권력 다툼으로부터 도망 나와서 이들과 교류하게 된 주인공 심바 역시도 한동안 이에 세뇌되었다.

그런데 정작 본 경구를 유명하게 만든 라이온 킹의 참된 주제는 하쿠나 마타타로 대충 살지 말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겨내라 정도로 요약되는 것이다. 도망친 심바를 오랜만에 찾아낸 심바의 여자친구인 날라는 당시 심바의 상태를 보고 "'하쿠나 마타타'인지 뭔지가 심바를 망쳐놨다."라고 하였고, 심바도 영화 중반까지는 하쿠나 마타타 외치면서 대충 살았으나 결국 마지막에는 자기 무리로 되돌아와 아버지원수를 갚고 종족왕위에 복귀한다.

하지만 하쿠나 마타타 정신이 완전히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심바는 아직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새끼 시절, 자기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죄책감우울증에 시달려서 제정신으로 있지 못했다. 이런 정신 상태로는 혼자서 살아남기 어려웠을 것이다. 결국 티몬과 품바가 심바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덮어두고 살게 하여, 구김살없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된 경구였다.

2. 노래

라이온 킹 작중에서 티몬과 품바가 부르는 노래로, 디즈니 계열의 OST 중에서는 인어공주의 Under the Sea에 버금갈 정도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다. 팀 라이스 작사, 엘튼 존 작곡.
라이온 킹 3에서는 다시 한번 이 노래가 나오고, 티몬과 품바 TV판에는 오프닝으로 쓰인다.

  • 가사

티몬:Hakuna Matata! What a wonderful phrase
하쿠나 마타타! 정말 멋진 말이지

품바:Hakuna Matata! Ain't no passing craze
하쿠나 마타타! 끝내주는 말씀

티몬:It means no worries for the rest of your days
근심과 걱정 모두 떨쳐버려

티몬&품바:It's our problem-free philosophy
욕심 버리면 즐거워요

티몬:Hakuna Matata!
하쿠나 마타타!

심바:Hakuna Matata?
하쿠나 마타타?

품바:Yeah. It's our motto!
그래, 그게 우리의 신조야!

심바:What's a motto?
신조가 뭔데?

티몬:Nothing. What's a-motto with you?
아니야, 그냥 문자 좀 쓴 거야

품바:These two words will solve all your problems
이 여섯 글자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돼

티몬:That's right. Take Pumbaa for example
Why, when he was a young warthog...
물론이야, 품바 얘기도 들려줄게
이 친구가 어렸을 때...

품바:When I was a young wart hog
내가 아주 어렸을 때

티몬:Very nice
아주 좋아

품바:Thanks
고마워

티몬:He found his aroma lacked a certain appeal
He could clear the savannah after every meal
밥을 먹고 나면 모두 도망갔어
그의 트림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품바:I'm a sensitive soul though I seem thick-skinned
And it hurt that my friends never stood downwind
And oh, the shame
미련해 보여도 예민하단 말야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몰라
너무 창피해

티몬:He was ashamed
너무 창피하네

품바:Thought of changin' my name
이름을 바꿨지

티몬:What's in a name?
바꾼다고 되나?

품바:And I got downhearted
너무 실망해서

티몬:How did ya feel?
그럴만도 해

품바:Everytime that I...
그 다음부터 난...

티몬:Hey! Pumbaa! Not in front of the kids!
야! 애 앞에서 그 얘긴 빼!

품바:Oh. Sorry
아, 미안

티몬&품바:Hakuna Matata! What a wonderful phrase
Hakuna Matata! Ain't no passing craze
하쿠나 마타타, 정말 멋진 말이지
하쿠나 마타타, 끝내주는 말씀

심바:It means no worries for the rest of your days
근심과 걱정 모두 떨쳐버려

심바&티몬:It's our problem-free
욕심 버리면

품바:philosophy
즐거워요

심바&티몬&품바:Hakuna Matata!
Hakuna Matata! Hakuna matata!
Hakuna Matata! Hakuna matata!
Hakuna Matata! Hakuna matata!
Hakuna Matata! Hakuna--

심바:It means no worries for the rest of your days
근심과 걱정 모두 떨쳐버려

심바&티몬&품바:It's our problem-free philosophy
욕심 버리면 즐거워요

Hakuna Matata!
(Repeats)


2.1. 패러디

브로드웨이 뮤지컬 The Book of Mormon에는 이 곡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Hasa Diga Eebowai'라는 곡이 있다. 그러나 그 가사의 내용은…….

인터넷 공간에서 이 노래를 립싱크로 부르는 영상이 업로드되어 한동안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 참고로 립싱크한 2인조는 산와머니를 립싱크한 바로 그 두 명. 이 두 명은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도 나간 바 있다.

생긴 것마저 티몬&품바 콤비와 싱크로가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


유명세에 편승하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동명의 노래가 심심치 않게 있다. 당장 국내에서 찾아도 한예서도 있고 MC 스나이퍼도 있고...

3. 게임

© from

플레이스테이션3 콘솔 게임. 원래 발매명은 아프리카인데 어른의 사정한국에서 출시될 때 개명되었다고 한다.[1].


아프리카 대초원의 야생동물을 파인더에 담는 사진가가 의뢰를 받아서 야생동물 사진을 찍고 을 받으며 카메라나 장비를 더 좋은 것으로 교체하면서 더욱 고난도의 좋은 사진을 찍는 게임.

출시 정보가 막 나왔을 당시 고퀄리티의 아프리카의 평원, 동물들의 렌더링 스샷만 공개하며 신비주의 마케팅으로 일관해서 수많은 게이머들이 현실판 몬스터 헌터를 떠올리고 사자코끼리때려잡을 불건전한 에 부풀었지만, 막상 튀어나온 게임은 대단히 건전하고 교육적인 물건이었다. 덕분에 이 게임은 자신이 얼마나 폭력에 찌들어 있는지를 가늠하는 척도로도 기능했는데, 에 타자마자 그것으로 동물을 쳐서 죽여 보려고 몬다면 이미 폭력에 찌들어 있다는 증거라고...[2]

리얼리티가 높은데, 원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거나 동물들에게 습격 당해서 리타이어하기도 하는 등[3]의 디테일한 설정과 리얼한 그래픽, 동물들의 실제와 같은 움직임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박수를 치고 반길 게임. 하지만 동물을 좋아하거나 사진찍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리 즐길 수 없는 게임이기도 하다.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제휴하여 게임 내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게임내에서 사진을 찍은 동물들의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차세대기의 높은 성능을 뽐내는 용도 혹은 소니 카메라의 홍보용 게임이 되어 버렸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애당초 소니 카메라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맞다! 뭐 애초에 PPL이니...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갤러 '솔스의 노예'가 이 게임의 등장인물 중 하나를 좌우로 길게 늘인 짤방을 가지고 큐티흑인이라고 밀어서 유명해졌다. #

일본 AT-X의 게임 방송 도쿄 엔카운트 7화에서도 이 게임을 플레이했다.

일본에선 낚시 게임으로 쓰이는 모양이다 이런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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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아프리카'라는 이름의 권리를 아프리카TV가 가지고 있는 덕분이라고
  • [2] 실제 게임에서는 동물을 치기는커녕 차가 딱 멈춰버린다. 폭력이라곤 동물이 인간에게 휘두르는 것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다(...).
  • [3] 이 경우 찍은 사진 다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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