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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플링

last modified: 2014-08-04 16:03:47 by Contributors

Halfling


그 명칭은 일반적인 인간의 절반 크기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Half-ling).

J.R.R 톨킨이 저술한 반지의 제왕 등에서 등장한 종족인 호빗을 모델로 한 종족이다… 라기보다는 호빗 맞다. 다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이름을 살짝 바꾼 것[1]. 이와 같은 방식은 몬스터의 이름 등에도 흔히 볼 수 있다. (발록 -> 발러, 초기에는 대놓고 발록으로나오기도 했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의 하플링은 처음에 설정을 따왔던 호빗과는 많이 달라졌다. 대부분 농업에 전념하고 집에서 편안히 쉬면서 따듯한 밥을 하루 5번 먹는 걸 낙으로 알아 체구가 통통한 호빗과는 다르게, D&D의 하플링은 남의 소유물도 기회만 닿으면 마음대로 이용하는 사기꾼 기질이 있고 몸이 날렵하다. 평화를 사랑하고 순박한 호빗과는 성격이 반대이다.

TRPG에서의 성능은 고만고만. 드워프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내성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특성상 조그마한 곳에 숨는다거나 하는 것에 능하다. 다만 방패나 갑옷 등에서 일반적인 장비는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하플링 전용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무기에도 제한이 가해진다. 발에 털이 나 있기 때문에 신발을 신지 않으며, 언제나 조용히 움직일 수 있다는 특수능력도 있다(클래식 룰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클래식 D&D에서 20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보면 유사인간 중에서는 가장 성장성이 높지만, 《로도스도 전기》 등의 일본식 RPG에 익숙해 있던 국내 TRPG 플레이어들에게는 거의 외면받는 종족이었다. 《천일모험기》에 유일하게 빠졌기 때문일까…….

AD&D이후에서는 발에 털이라거나 하는 호빗적인 요소에서 꽤 탈피하고 싶은지 다양한 파생종이나 설정이 추가 되었다. 전용 장비는 PC게임에선 아예 마법으로 사이즈 조절한다는 추가 설정을 넣는 정도로 묻어버렸다. 사실 TRPG에서도 이런걸로 시간잡아먹는걸 고려해서 별로 신경쓰진 않는다. 부츠나 샌달이나 잘만 신고 돌아다니며 손재주가 뛰어나 도적으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 튀는게 바드정도. 물론 타 클래스가 전혀 없는게 아니다. 비율상.

3판 계열에도 당연히 등장. 근력이 -2 적지만 민첩 +2라는 보너스를 받으며, 작은 사이즈 덕분에 AC와 명중굴림이 높지만 이동속도와 몸싸움 실력은 안습하다. 선호 클래스는 로그고 이에 걸맞는 각종 기능(스킬)에 보너스를 받는다. 과거 호빗의 주특기인 투척무기에 자동적으로 숙련되어있으며, 모든 내성굴림에 +1, 공포 내성굴림(의지로 판정)엔 추가로 +2 보너스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패스파인더 RPG에선 매력에도 +2 보너스를 받는다.
작은 체구로 인한 물리 공격의 취약함 때문에 천대받기 십상인 종족이지만, 사실 스탯 자체는 찬찬히 뜯어보면 꽤 좋은 종족이다. 하플링 최대의 강점은 막강한 방어능력이다. 일단 작은 체구로 인해 AC +1, 거기에 민첩 보너스 합해 +2를 받는다. 모든 내성에 +1에, 공포에 대해서는 +2를 추가로 받는다.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 모두에 좋은 방어를 지니는 것이다. 게다가 종족 보너스로 받는 등반, 도약, 청각, 조용히 움직이기 기술, 크기 보너스로 받는 숨기 기술 보너스는 근본적으로 방어적 용법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것들이다. 공격 당하기 전에 미리 눈치채고 나무 위로 올라가거나 숨기 좋으며, 설령 들키더라도 작은 체구를 이용해서 잘 피할 수 있다.
이런 방어능력이 꼭 필요한 직업, 즉 로그나 마법사 계열에 아주 적합하다. 또한 로그는 피해 원천이 암습이므로 힘 걱정을 별로 할 필요가 없고, 마법사 역시 마법이므로 필요 없다. 작은 크기에 의해 공격 보너스를 받으므로, 로그 하플링은 투척무기 전문화에도 잘 어울리고 마법사인 경우 명중굴림 보너스를 살려 원거리 접촉 공격 마법을 주무기로 삼기 좋다.
낮은 이동 속도는 중저렙에서 이동속도를 높여주는 신발 따위를 사면 어렵잖게 해결할 수 있다. 그것도 아깝다면, 승마 기술 약간 올리고 라이딩 독 타고 다니면 된다. 체격이 작다보니 던전 내에서도 기마전투가 가능하다.

4판에서도 여전히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4종족 (인간, 엘프, 드워프, 하플링)에 들어간다. 고유 능력으로는 공포 내성 굴림시 +5 보너스를 주는 대담함 (bold), 기습 공격을 받았을 때 아머 클래스에 +2 보너스를 주는 재빠른 반응 (nimble reaction)을갖는다. 그리고 곡예 (Acrobatics)와 도둑질 (Thievery) 기술에 +2 보너스를 받는다. 언어로는 공용어 (Common)와 함께 6면체 주사위를 굴려 추가로 구사할 수 있는 언어를 결정하는데 배울 수 있는 언어 중에 정령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원시어 (Primordial)가 있다.

한국의 소설 《드래곤 라자》에서는 듀칸 버터핑거라는 이름의 호빗하플링이 등장한다. 《강철의 누이들》에도 hobit(…)이란 이름의 하플링들이 등장한다.(…)

드래곤 랜스 시리즈에선 켄더라는 말총머리들이 하플링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테슬호프 버풋이라고 하는 켄더가 세계를 대여섯번이나 구했다. 레이븐로프트에선 모두 만날 수 있어요! 였는데 여기 켄더는 모두 미쳐버린 켄더 뱀파이어다. 세상에…….

포가튼 렐름의 경우 유목하는 상인단의 이미지가 있다.

그레이호크에선 왜인지 베크나의 하수인을 자주 맡는다. 당연히 도적계 적들로 튀어나와 경험치를 공급하는 역할.(…)

다크 선세계에서는 주종족이었다. 인간이고 엘프고 드워프고 스리-크린 같은 곤충형 생물외에는 다 하플링의 파생종이다. 한때 강력한 마법과 초능력을 지닌 위대한 종족이었으나 자멸을 면치 못했고, 현재는 야생의 무시무시 식인종정도로 취급되는 신세. 발더스 게이트2에서도 언급이 나온다. 물론 PC종족으로도 선택 가능하다.

PC판 2에선 숲에서 안티들에게 조공을 바치며 살고있는 것을 플레이어 파티가 구하는 내용이 있다.

이 세계의 정점에 달한 존재인 드래곤(=소서러 킹)을 키워낸 라자트(이쪽은 종족이 파이린이라는 오리지널 종족)가 세계를 하플링에게 돌려주려고 대학살을 일으키나 결국 목적을 알아낸 제자들에게 한참동안 봉인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에버론에서는 고향인 야생에서 사느냐 도시에서 사느냐로 스타일이 크게 다르다. 야생지에선 공룡탄 유목민, 도시에선 손재주로 먹고사는 듯. 손재주라 함은 어째 주로 로그 스킬이다.(…)

더 위쳐 시리즈에서도 등장하는데 전형적인 하플링의 모습을 모여준다.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민첩하며 투척무기를 매우 잘 다룬다. 의복에 관심이 만아 대부분 깔끔하고 잘 정돈된 화려한 색의 의복을 즐겨 입는다. 드워프의 고향인 마하캄에 같이 살며 인간 도시에도 거주한다. 그러나 위처 세계관의 극악한 비인간 차별 때문에 하플링들도 드워프, 엘프처럼 북부왕국들한테 심하게 학대당하고 산다. 그래서 하플링들도 비인간 저항군인 스코이아 텔과 닐프가드 제국에 가담하여 북부 왕국 타도에 앞장서고 있다.

소설에서만 언급되고 게임에서는 등장안했지만 3편에서 등장한다.

설덕들 사이에서 가끔 하프 하플링(…)이란 기괴한 존재의 존재 여부에 대한 말이 나오는데, 서양에서 이런 녀석들이 나올 법한 상황이 상황이므로 대부분 흠좀무하다며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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